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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84 ] 베스트셀러 속 명언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이제 극도로 늙고 극도로 음울해진 희망, 심지어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냥 가만히 죽어가지도 못하게 하는 희망, 삶에 대한 단순한 아집에 불과한 그런 희망밖에는 남아 있지 않았다. -알베르 카뮈, 페스트 역사에서 위인으로 평가받는 사람들은 정상에서 배회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물러나야 할 때 물러날 줄 알고, 잘 내려온 사람들이지요.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잘 내려오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를 통해 나의 존재, 나의 격을 지킬 수 있으니까요. - 최태성, 역사의 쓸모 미성숙한 인간의 특징이 어떤 이유를 위해 고귀하게 죽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반면 성숙한 인간의 특징은 동일한 상황에서 묵묵히 살아가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어떤 것들은 계속 그 자리에 두어야만 한다. 저렇게 유리 진열장 속에 가만히 넣어두어야만 한다. 불가능한 일이라는 걸 잘 알고는 있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안타깝다.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 베스트셀러 속 명언 인류 문화 전체를 대우주라고 볼 때 서점이나 도서관은 그 전체상을 최대한 투영해 놓은 중우주로서 형성된 것이다. 사람은 자기 자신의 소우주를 만드는 일을,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몇 권의 책의 독자로서 그 책의 숫자만큼 소세계의 주민이 되는 경험을 쌓으면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얼마나 ...
[북 리뷰 No. 784] 중학생 책추천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중학생 딸이 있어서 그런지 책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이해가 되고 공감이 갔다. 주인공인 다현이를 우리 아이에게 대입시켜 보기도 하고,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가 정말 가장 큰 고민이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학년이 바뀔 때마다 아이는 반 배정으로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자신이 어찌할 수 없음에 포기할 만도 한데 반 배정 날짜가 다가올수록 더욱더 초조해하던 아이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다. 누구누구랑 같은 반이 되었으면... 하는 것보다는 제발 누구누구랑은.... 같은 반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이 더 커 보였다. 나를 포함한 '다섯 손가락'은 항상 함께 다니고 단톡으로 사사건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이렇게 모여 다니는 경우에,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에는 화기애애하게 몇 년이 지속되지는 않는다. 사소한 일에 틀어지기도 하고, 누구누구 이상하지 않아?라고 말하는 순간, 매장되어 버린다. 중학생 책추천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주인공인 다현이에게도 친구는 정말 정말 중요하다. 엄마만큼이나 중요하다. 아람이, 병희, 미소, 설아, 그리고 나. 다현이. 나는 내가 너무너무 싫어하는 '노은유'와 짝이 되었다. 내가 싫어하기보다는 다섯 손가락이 다 같이 싫어하는 친구다. 나는 딱히 그 노은유가 왜 싫은지는 모른다. 함께 다니는 친구들이 싫어하니, 나도 싫어하는 거다. 그 친구 '노은유'와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