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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예전에 '가을동화'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시청률 40%의 압도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였다. 2000년도에 방영한 드라마니 거의 25년 전인데도, 여전히 수많은 대사들이 회자되고 패러디될 지경이다. 특히 원빈과 송혜교의 대화 중 "사랑? 웃기지 마, 이젠 돈으로 사겠어. 얼마면 되? 얼마면 되겠어?" 이런 유의 대사는 요즘 코미디에서도 단골 패러디 소재다. 이 드라마가 파격적이었던 건 금지된 '남매의 사랑'을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병원에서 아기가 뒤바뀌어 사실은 남매가 아니었다는 설정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파격적인 주제다. 그런데 이미 1970년대에 비슷한 주제를 다룬 한국문학이 있다. 바로 배다른 남매의 사랑을 다룬 이 소설 <젊은 느티나무>다. 한국단편문학선 2 저자 김동인 출판 민음사 발매 1999.03.01.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왜 우리는 오빠와 여동생 사이인 건가요? 앞서 이야기한 가을동화의 성공 요인 중 하나는 분명 자극적인 요소다. 남매인 줄 알았는데 사실은 남매가 아니었다. 참아왔던 감정이 불타오른다. 출생의 비밀로 인한 한때 남매의 사랑이라니... 거기에 불치병에 걸린 여주인공, 교통사고 등 자극적인 요소들이 가득했다. 막장드라마라고 욕을 할지언정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재미있어 한다. 바로 이 소설 <젊은 느티나무>가 그렇다. 이야기...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텍스트 힙'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글을 읽지 않는 세대, 책을 읽지 않는 세대, 짧은 영상만 소비하는 세대라는 오명이 있었는데, 이를 반증 하듯 책 읽기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한다. '텍스트 힙'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텍스트를 읽는 것이 '힙'하다, 멋있다라고 생각하는 문화이다. 개인적으로 눈물이 날 만큼 반가운 이야기다. 이 재미있는 책의 세계에서 멀어져 가는 젊은이들이 안타까웠는데, 정말 너무나 멋지고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그리고 텍스트 힙 문화의 중심을 이루는 것이 '고전 읽기'라고 하니, 더욱 반가운 이야기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81권 / 423권 = 19.1% 400권이 넘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의 독파를 목표로 한 권 한 권 읽어나가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그게 과연 가능할까 생각했는데, 어느새 100권 독파가 사정권에 들어오는 80권대에 진입했다. 죽기 전에 다 읽는다! 라고 시작했던 민음사 도장깨기였는데, 생각보다 금방 끝나는 거 아니냐라는 오만한 마음까지 생겨난다. 아무튼 결론은 참 재미있다. 안 그래도 즐거운 독서 생활에 또 다른 종류의 재미와 동기부여까지 생긴다. 아래는 근래에 새로 읽은 작품들에 대한 간략한 감상이다. 자세한 독서감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로 들어가 읽어보셔도 좋을 듯 하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필립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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