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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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할인] 명상 및 수면앱 아우라 Aura, 크리스마스 할인쿠폰 증정 _ 한국어 컨텐츠 코치 채널북스가 쏩니다!

    요즘 불면증으로 잠 못드는 분들이 많지요. 자기 전에 유튜브에서 잠이 잘 온다는 음악이나 영상을 틀어놓아도, ASMR 영상을 찾아봐도 잠이 안 오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이럴 때는 딱 전문적인 앱이 필요합니다. 전 세계 수백만명이 효과를 보고 있는, 명상 및 수면 앱 AURA 아우라 입니다. 저도 Aura, Korean Contents Coach 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Apple 최고의 앱"에 선정된 Aura로 매일 마음의 평화를 찾으세요. 정신 건강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이 올인원 앱으로 수면과 건강 상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보세요. ** The New York Times, Forbes, The Oprah Magazine, Women’s & Men’s Health 등에 앱 관련 내용이 소개되었습니다. 5백만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Aura 커뮤니티에 가입하세요! 특히 잠 잘 못 이루시는 분들, 불면증에 시달리시는 분들, 침대에만 누우면 머리속이 복잡해 지시는 분들. 마음챙김, 명상, 스토리, 음악, 자연음향 등을 들으면서 몇 분만에 잠이 들 수 있는 컨텐츠들로 가득합니다. 강력 추천입니다 !! 한국어 코치를 시작하면서 30일 무려 쿠폰을 공유 드렸었는데요, 이번에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기간한정 60% 할인 쿠폰을 공유드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60% 할인쿠폰 링크 🔽🔽🔽🔽🔽🔽🔽🔽🔽🔽 https://app.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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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34
    [오디오북]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_ 김지윤 : 세상 사는 시름과 고민 다 빨아 버리는 동네 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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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큰바람 _ 모옌 : 할아버지가 남기신 풀 한 포기의 희망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우리는 모두 아등바등 내 것을 하나라도 더 쌓으려고 노력하며 살아간다. 악착같이 모으고 쌓아서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한다. 평생에 걸쳐 집 한 채를 남기는 게 인생의 목표가 되어 버린 요상한 나라에서 우리는 수십 년을 쌓기만 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다 만약 어느 한순간에 모든 것이 눈앞에서 날아가 버린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평생을 쌓아 온 것이 한 번의 거센 큰 바람에 다 날아가 버리면 보통 삶의 이유와 희망을 잃고 좌절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평생을 쌓아 온 것이 한 번에 바람에 한순간에 무너져 버렸으니 말이다. 이 단편 <큰바람>은 어린 시절 할아버지와 큰바람을 맞은 추억을 회상하는 이야기다. 모옌 중단편선 저자 모옌 출판 민음사 발매 2016.09.30.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모든 걸 날려 버린 큰 바람과 할아버지 주인공 싱얼을 어린 시절에 아버지를 여의고 할아버지가 실질적인 아버지의 역할을 하시며 자라났다. 싱얼에게 할아버지는 아버지 같은 존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다. 동네에서도 무엇이든 확실하게, 완벽하게 해내시는 할아버지는 명성이 자자하다. 일 처리만 봐도 모두들 역시 붕붕 할아버지의 작품이라며 감탄을 마지않는다. 그런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싱얼을 방학을 맞아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것 봐, 이것도 '붕붕' 할아버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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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무서운 그림들 _ 이원율 : 아는 만큼 보이는 세계의 명화 이야기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여러 가지 중 개인적으로 '이야기'의 힘을 높이 사는 편이다. 정형화된 문학이 존재하기 이전부터 전해지는 전설, 신화와 같은 이야기로 시작하여 현대 문학이 주는 서사의 즐거움은 정말 끝이 없다. 같은 사건이나 인물, 평범한 사물이라 할지라도 거기에 서사가 더해지면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을 듬뿍 받는 특별한 것이 되기도 한다. 이야기가 주는 힘이 아닐까 싶다. 이와 비슷한 것 중 하나가 그림이 아닌가 싶다. 그림이 주는 감동과 즐거움은 이야기와는 결이 다르지만 그만큼 강력하다. 그리고 이 두 가지가 합쳐져서 그림에 서사까지 더해지면 그 그림은 정말 특별하고 감동적이며 재미있는 그림이 된다. 이 책 <무서운 그림들>은 바로 그런 이야기다. 무서운 그림들 저자 이원율 출판 빅피시 발매 2024.07.10.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기묘하고 아름다운 명화 속 이야기 미술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 흔히들 '아는 만큼 보인다.'는 표현을 쓴다. 물론 아무런 배경지식이나 미술적 기법, 기술에 대해 잘 몰라도 작품 자체가 주는 감동과 환희는 대단하다. 물론 세계적인 명화의 경우에는 압도적일 것이다. 그런데 그 그림 속에 숨겨진 니야기, 화가의 생애, 추구하고자 하는 미술 기법과 같은 내용을 알고 보면 훨씬 더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경우가 많다. 미술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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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찾아보는 내 블로그 마을

    놀라운 한해였네요. 올해 거의 10만 분이 제 블로그에 방문해 제 글을 읽어주셨다니...... 감개무량입니다. 내년에도 삶의 재미와 활력이 되는 책과 함께 ! 화이팅!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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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문고 신촌] 연세대학교 앞 오래된 역사와 전통의 서점

    신촌에 근래에는 크고 예쁜 서점들이 많이 생겼지만, 예전에는 홍익문고가 제일 유명했다. 위치도 신촌역 계단에 나오자마자 있어서 신촌에서 약속을 잡을 때 '홍익문고'에서 만나자고 했던, 만남의 장소기도 하다. 홍익문고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정신에서 이름을 따온 서점으로, 1957년 문을 열어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자리를 지켜온 신촌의 터줏대감이다 지금은 리모델링으로 예쁜 벽돌 건물이 되어, 예전의 모습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뭔가 달라진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서점 내부는 아주 전형적인 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래된 역사만큼 깔끔하게 책들이 정리되어 있다. 베스트셀러 코너 여느 서점처럼 스티커와 팬시한 제품들도 잘 전시되어 있다. 이층으로 올라오면 이렇다. 홍익문고는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총 네 층을 쓰고 있는데, 층별로 이런 구성이다. 대학가이니 만큼 수험서나 외국어 학습 교재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왠지 정겨운 서점이다. 층층이 다니면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서점이다. 혹시 신촌에서 약속이 있으시다면 홍익문고에서 만나기로 하시는 걸 어떨까 싶다. 신촌에 가신다면 한 번쯤 가보셔야 할 상징적인 서점이다. 홍익문고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2 홍익문고 우리 모두 ~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책책책 책을 들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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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38
    [오디오북] 오! 나의 늦은 30대 고백 _ 강진영 : 번아웃을 극복하고 자신의 인생을 찾은 한 청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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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갯마을 _ 오영수 : 첫 남편은 바다에 두 번째는 전쟁에 빼앗긴 청상과부 이야기

    © Rakid..., 출처 OGQ 우리 나라의 단편소설을 보면 많은 작품들이 일제강점기, 광복기, 한국전쟁, 개화기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어느 시점을 생각해 보아도 암울하고 살기 힘들었던 시절이다. 세상이 살기 힘들면 고통받는 건 늘 힘없고 배경 없고 가진 것 없는 서민들이다. 특히 사회적 보호 시스템이 가동하지 않으면 물리적 사회적 힘이 약했던 여자, 노인, 아이들이 더 고통받기도 했다. 참 억울하고 안타깝지만 누구도 피할 수 없었던 암울했던 시절이다. 하지만 그런 시절에도 어떻게든 사람은 살아갈 이유를 만들고 웃을 이유를 만들어 낸다. 인간의 생존력이 아닐까 싶다. 이 단편 <갯마을>은 두 남편을 연달아 잃은 23살의 청상 '해순'의 이야기다. 한국단편문학선 2 저자 김동인 출판 민음사 발매 1999.03.01. © Pravin, 출처 OGQ 오늘도 우리에게는 살아갈 이유가 하나는 있다. 이 이야기 <갯마을>은 동해의 조그만 갯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이 마을에는 유독 과부가 많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해순이는 그중에서도 나이가 제일 어린 스물셋의 청상이었다. 해순이는 열아홉에 첫 남편인 상구와 결혼하였다. 그러자 엄마는 이제 자신을 찾지 말라며 자신의 고향인 제주로 가버린다. 그리고 해순은 폭풍이 치는 바다에 남편을 빼앗겨 버린다. 그리고 아들을 잃은 시어머니와 함께 살아간다. 그리고 해순에게 끈질기게 구애하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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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소설쓰기의 A to Z : 마이라이트 웨소설학습지

    요즘 웹소설에 푹 빠져서 매일 밤마다 한 권씩 정주행하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나도 웹소설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사실 아무런 기초없이 그냥 끄적여 보기도 했는데, 영~ 진도가 나가지를 않더라구요. 4화까지 쓰다가 한동안 멈춰 있는 상태입니다. https://pagestage.kakao.com/novels/87713267 임상실험 알바로 얻은 절대능력 |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졸업하고 3년째 백수 취준생인 김민준. 학력도 능력도 배경도 최악이라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알바 자리도 쉽지 않아서 임상실험 알바로 전전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왠지 미심쩍은 위험한 실험에 참여하게 되는데...... pagestage.kakao.com 그러다 마이라이트 ‘웹소설 작가 데뷔 학습지’를 알게 되었어요. 웹소설이 단순히 글로 끝나는 게 아니라 요즘은 드라마, 영화, 웹툰으로까지 확장되는 시대잖아요. 재밌게 상상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영감이 되고, 더 나아가 부수입까지 얻을 수 있다니, 그 가능성이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웹소설 작가 데뷔 학습지의 특장점 ‘웹소설 작가 데뷔 학습지’를 처음 접했을 때, 무엇보다 가장 끌렸던 건 마이라이트의 탄탄한 커리큘럼과 전문가 코칭이었어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더라고요. 1️⃣ 1:1 밀착 코칭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등 유명 플랫폼에서 상위랭킹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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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오북] 부모의 어휘력 _ 김종원 : 걱정보다는 고민을, 동감보다는 공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 부모의 어휘력 지은이 : 김종원 출판사 : 카시오페아 https://www.youtube.com/watch?v=PH6tce_wE84&t=17s 📑 INDEX 00:02 채널북스 Comment & 리뷰 09:09 오디오북 Audiobook 📢 본 영상은 도서의 대체제가 될 수 없습니다. 도서를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부모의 어휘력 저자 김종원 출판 카시오페아 발매 2024.06.17.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 책소개 “아이는 부모가 쓰는 어휘대로 자라납니다.” 50만 부모들의 인문 교육 멘토 김종원의 부모를 위한 최소한의 어휘력 수업!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부모의 어휘력》은 대한민국 50만 학부모가 선택한 인문 교육 전문가 김종원 작가가 고르고 고른,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 어휘 126가지를 한 권으로 정리한 어휘 공부 책이다. 그는 지금껏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부모의 말과 대화법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왔는데, 이번 책에서는 그전에 부모에게 반드시 어휘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왜일까? 부모의 어휘는 아이가 세상을 인식하는 첫 번째 틀이다. 그런데 ‘헉’, ‘대박’ 등 몇 개의 어휘들이 일상을 독식하고 있거나, ‘혼내다’와 ‘알려 주다’와 같이 혼동해서 잘못 쓰기 쉬운 어휘들로 아이와 소통하다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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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7
    [오디오북] 이중 하나는 거짓말 _ 김애란 : 우리 삶의 나침반 속 바늘이 미지의 자성을 향해 약하게 떨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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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나자 _ 앙드레 브르통 :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 초현실주의 소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초현실주의'라는 말은 어디선가 들어 본 듯하지만,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려운 단어다. 어렴풋이 문화와 예술에 나타난 어떤 최신의 경향이라는 정도의 느낌만 있는 수준이다. 개인적으로는 무언가 난해하고 이해하기 힘든 어려운 예술이라는 선입견이 있는 정도다. 두산백과의 설명을 찾아보니,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영향을 받아,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의 표현을 지향하는 20세기의 문학·예술사조.'라고 되어 있는데, 설명을 들어도 명쾌하지는 않다. 이 소설 <나자>는 바로 이 초현실주의의 대표적인 소설이다. 나자 저자 앙드레 브르통 출판 민음사 발매 2008.09.05. © Anna 00K, 출처 OGQ 아름다움은 발작적인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아름다움이 아니다. 이 소설 <나자>를 초현실주의의 대표적인 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는, 저자인 앙드레 브르통이 1924년 <초현실주의 선언>을 발간하면서 부터 초현실주의가 명확한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초현실주의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고, 1928년에 그가 낸 소설이 바로 이 <나자>이다. 초현실주의란 무엇인가하는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작품이라고 할 수있다. 이 소설 나자의 화자는 작가 자신인 브르통이다.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나자'라는 여성을 우연히 길거리에서 마주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써 내려간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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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꿈에 대하여 _ 요시모토 바나나 :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일, 꿈

    © _𝑶𝒌𝒔𝒂𝒏𝒂_♡🇺🇦, 출처 OGQ 세상에는 많은 인종과 국가, 그리고 문화가 존재한다. 모두 같은 인간이지만 각자가 사는 곳의 환경과 기후, 문화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기도 한다. 그런데 반대로 인간이기에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일들이 있다. 이를테면 배고프면 음식을 먹는 것, 졸리면 잠을 자는 것과 같은 본능적인 일들이다. 누구를 막론하고 잠을 자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다. 그리고 잠을 자게 되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현상이 바로 꿈이다. 모든 사람이 매일 밤 꿈을 꾸지는 않겠지만 태어나서 한 번도 꿈을 꿔본 적이 없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꿈 이야기는 세계 공통이다. 이 책 <꿈에 대하여>를 제목 그대로 꿈에 대한 이야기다. 꿈에 대하여 저자 요시모토 바나나 출판 민음사 발매 2024.05.31. © IRADA, 출처 OGQ 다양하고 재미있는 진짜 '꿈' 이야기 집 앞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인데, 겉표지부터 너무 세련되고 감각적인 책이라 한눈에 들어왔다. 집어 들고 보니 그다음에 들어온 건 작가의 이름이었다. '요시모토 바나나'.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익숙한 이름이었다. 익숙한 듯하지만 작품을 읽어본 적은 없는 작가의 이름. 그런데 어떻게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알고 있는 이름의 작가다. 언젠가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던 터라 망설임 없이 집어 들고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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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백구와 그네 _ 모옌 : 이루지 못한 사랑, 가지지 못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

    © Savva, 출처 OGQ 사랑이라는 감정은 인간이 느끼는 감정 중 가장 뜨겁고 복잡한 감정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사랑은 뜨거움 애틋한 그리움 슬픔 간질간질함 아련함 몽환적 기쁨 환희 여러 가지 형태로 다가오는 종합적이고 복합적인 감정이다. 그런데 그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기억 속에 머물러 있다면 그 애틋함과 그리움은 더해진다. 그래서 첫사랑의 기억은 늘 아련하고 강렬한다. 그런데 거기에 그 살랑에 대한 미안함까지 더해진다면 정말 복잡하고 오묘한 감정이 될 것이다. 이 단편 <백구와 그네>는 이런 복잡하게 얽힌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모옌 중단편선 저자 모옌 출판 민음사 발매 2016.09.30.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그네를 타다 외눈박이가 된 젊은 고모 주인공은 고향을 떠난 지가 십 년도 넘어 고향에 발길을 끊은 남자다. 공부를 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 마침내 대학강사가 되려는 참이고 약혼녀도 있는 안정적이고 탄탄한 인생이다. 그러다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아주아주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게 되고, 거기서 어릴 적 기억 속의 백구와 작은 고모 '놘'을 만나게 된다. 주인공의 나이 스물아홉, 놘은 두 살 어린 스물일곱이다. 이미 여러 성씨가 뒤섞여서 촌수가 뒤죽박죽된 마을에서 의례 부르는 호칭이 작은 고모지 사실 혈연관계가 있는 사이는 아니다. 주인공과 '놘'은 10여 년 전 17, 19살, 백구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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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다방 신촌] 연세대학교 앞,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북카페

    연세대학교 앞에는 서점과 북카페가 많은 편이다. 게다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래된 곳과 새로 들어온 핫한 가게들이 섞여 있어 재미가 있다. 연세대 앞에서 역사와 전통을 논하자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독수리 다방', 일명 독다방이 아닐까 싶다. 독수리 다방은 1971년 음악다방으로 처음 문을 열어 신촌의 상징이 되었으나, 지난 2005년 문을 닫았다고 한다. 그러다 몇 년 전 북카페의 형태로 다시 문을 연 전통 있는 카페이다. 카페 입구에는 오랜 세월을 담고 있는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옛 독다방을 기억하는 분들은 깜짝 놀랄만한 새로운 분위기의 독수리 다방이 보인다. 북카페같기도 하고 스터디 카페같기도 한 느낌의 분위기 좋은 카페이다. 실제로 이렇게 미팅룸으로 쓸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스터디 모임을 하기에도 제격이다. 테라스로 나가면 연세대학교와 창천교회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열린 공간이 나온다. 음료를 주문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연대 앞에 가실 일이 있다면 한 번쯤 꼭 방문해 봐야 할 기념적 공간이다. 독수리다방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36 독수리빌딩 8층 우리 모두 ~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책책책 책을 들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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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30
    [오디오북] 한 여름 밤의 꿈 _ 윌리엄 셰익스피어 : 셰익스피어 5대 희극 중 하나인 우당탕탕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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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불신 시대 _ 박경리 : 아무리 나를 더 힘들게 해 봐라! 내가 포기하나!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무언가 의지하지 않고는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다. 그 의지할 무언가가 사람이 되었건 신이 되었건 어딘가 믿을 구석이 없이는 살아가기가 참 힘든 세상이다. 기댈 언덕이 있어야 좀 살아갈 만한 세상이다. 세상이 워낙 각박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세상인 듯하다. 더 나아가서는 어떻게든 다른 사람을 속이고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으려는 폭력적인 세상이다.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눈 뜨고 코 베이는 세상이다. 박경리 작가의 소설 <불신 시대>는 이런 폭력적이고 부조리한 세상에서도 삶의 의지를 꺾지 않는 강인한 여인에 대한 이야기다. 한국단편문학선 2 저자 김동인 출판 민음사 발매 1999.03.01.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남편도 죽고, 아이도 죽고, 돈은 떼이고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정연'이다. 한국전쟁 중 남편은 전사하고, 1/4 후퇴 때 세 살 먹이 아이, 친정어머니와 서울을 떠났다. 중공군이 이들을 추월했고, 유엔군은 폭격을 쏟아부었다. 눈앞에서 수많은 피난민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갔다. 이렇게 진영의 고된 인생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쩌면 한국 전쟁이 시작되면서부터, 어쩌면 당시의 한국에 태어난 모두가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살아남는 것만으로도 힘겨운 삶이다. 그렇게 살려낸 외동아들 문수는 아홉 살이 된 해에, 어처구니없게도 의료사고로 잃고 만다. 정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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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_ 태수 : 행복은 에어컨을 틀고 맞이하는 여름날의 낮잠이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주변을 둘러보면 참 다들 치열하게 살아간다. 어떻게 저렇게들 열심히 사는가 싶을 정도로 열심히들 살아간다. 그러다 문득 나를 돌아 보니 나도 참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남들 열심히 사는 건 알았는데 내가 열심히 사는 건 인정해 주지 않거나 심지어 잊어버릴 때가 종종 있다. 행복한 삶, 더 나은 삶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지만 결국 도착한 곳에 행복이 있는지 확신이 없다. 오히려 행복하게 살아보려다가 정작 불행해지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 책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는 거창하지 않은 평범한 행복에 대한 에세이다.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저자 태수 출판 페이지2북스 발매 2024.11.04.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멈춤은 정지가 아닌 충전 예전에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 있었다. <1cn 다이빙>이라는 에세이인데, 문장 하나하나가 어찌나 와닿던지 이거 내 얘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래서 그런지 수필이지만 몰입감 좋은 소설에 빨려 들어가 읽듯이 순식간에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때도 책을 읽고 참 재미있다고 표현했던 기억이 있다. https://blog.naver.com/thedanny77/222248305657?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독후감] 1cm 다이빙 _ 태수,문정 : 정말 이렇게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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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_ 김지윤 : 세상 사는 시름과 고민 다 빨아 버리는 동네 세탁소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고민과 어려움이 있다. 살아가면서 아무 걱정도 고민도 없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누가 봐도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은 사람에게도 남 모르는 고민과 슬픔이 있기 마련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문제가 정작 본인에게는 가장 큰일이기도 하다. 각자 자신이 진 십자가가 가장 무겁다. 정작 다른 사람의 십자가와 바꾸겠냐고 물어보면 선뜻 바꾸겠다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모두들 각자의 어려움과 고민을 지고 살아가는 것이 세상이다. 만약 이런 고민을 훌훌 털어놓고, 위로와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누구나 의지하고 가고 싶은 곳일 것이다. 이 소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에 나오는 빨래방이 바로 그런 곳이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저자 김지윤 출판 팩토리나인 발매 2023.08.18.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젊음의 거리 홍대 뒷골목의 연남동 이야기 이 소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의 배경이 되는 연남동은 요즘 가장 핫한 젊음의 거리 홍대 앞 홍대입구역에서 가좌역 쪽으로 이어지는 지역이다. 이렇게 핫한 동네이다 보니 기존에 주택들은 대부분 재건축되거나 상가로 개조되어 버렸다. 그런데 이 이야기의 주인공 장영감은 아내와 아이들의 추억이 고스란히 남은 집을 그렇게 돈에 팔아버리고 싶지가 않다. 그래서 꿋꿋하게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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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감] 야 너두 100억 팔 수 있어 _ 조원삼 : 열심히 일한다고 다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예전에는 성공의 공식이라는 것이 있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고, 대기업에 취직을 해서 안정적으로 높은 연봉을 받으며 저축을 해서 부동산에 투자하면 결국에 부동산 가격이 올라서 노후를 책임져 주는 식'이다. 그런데 이런 전형적인 삶의 방식이 깨어진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세상이 바뀌면서 예전에는 없던 방식으로 부를 축적하여 성공하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다. 이를테면 특별한 자본 없이 온라인 판매로 수십 수백억의 매출을 일으키는 온라인 판매자들이 그런 경우 일 것이다. 이 전자책 <야 너두 100억 팔 수 있어>는 저자가 30세에 700만 원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100억 원 이상의 회사로 키워낸 살아있는 성공의 기록이다.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316373 야 너두 100억 팔수있어! 15년 내공 온라인판매 성공 로드맵 공개 건강용품 성공신화 조대표의 15년 내공이 담긴 온라인 판매 성공 로드맵 공개! 특별한것 없이 연매출 100억 넘은 회사의 마케팅 비밀 노트 www.wadiz.kr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최초이거나, 다르거나, 압도적이거나 근래 온라인 판매 사업이 크게 붐을 이루었다. 단기적으로 큰 성과를 이룬 사람들은 유튜브에 자신의 성공담을 다루었고, 책을 출판해 내고, 강연을 다니면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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