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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매거진 소개

자연을 사랑하는 최재천 교수님의 책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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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공부 - 최재천, 안희경(알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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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매거진 소개

예술가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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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클라우드 페르메이르 - 전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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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매거진 소개

여러분과 같이 읽고 싶은 일본에 대한 교양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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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가장 밑바닥(글항아리) - 겐콘 이치호이(현재와 다르지 않았던 과거 도쿄 빈민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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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매거진 소개

여러분과 같이 읽고 싶은 다자이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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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코너스톤) - 다자이 오사무(너무도 부끄러운 생을 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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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매거진 소개

중국 작가. 라오서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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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행성의 기록(돛과닻) - 라오서(망국에 대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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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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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꼽는 책 작품

소설-개인적인 체험-오에 겐자부로

소설-그 후-나쓰메 소세키

소설-모래의 여자-아베 코보

소설-둔황-이노우에 야스시

소설-목로주점-에밀 졸라

본인참여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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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여인의 키스 - 안톤 체호프(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낯선 여인의 키스 안톤 체호프 녹색광선 "재미없다." 2019년 5월. 나에게 그의 글은 단순히 재미없었다. 하지만 나의 평가와 다르게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세계적인 대문호이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파산으로 스스로 생계를 꾸려나가야 되며 가족을 도와야 했다. 이런 시련은 그가 인간의 특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이러한 경험은 그의 작품에 잘 드러난다. 모스크바대학 의학부에 입학한 뒤에도 생활비를 벌기 위해 유머 잡지에 글을 싣기 시작했는데 뛰어난 글 솜씨 덕분에 많은 인기를 얻는다. 대학을 졸업한 뒤 병원을 개업하여 의사로서 살았지만 동시에 많은 작품을 집필했다. 이 시기 발표한 두 작품집이 작가로서의 그의 명성을 높여 주었고 의사를 그만두고 전업 작가의 길을 걷는다. 하지만 그는 건강한 사람이 아니었고 폐결핵 증세가 악화된다. 그럼에도 그는 꾸준히 작품을 썼고 믿기 힘들 정도로 훌륭한 작품들을 많이 남겼지만 결국 44세로 생애를 마친다. [인간의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 '농담'에서 바람을 향해 두 팔을 뻗는 나젠카.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의 구로프와 안나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진창'에서는 수산나를 통해 당시 시대의 여성의 삶과 삶의 무료함에 대한 생각을. '낯선 여인의 키스'를 통해 희망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했다. 특히 정신병원 의사로서 당대 지식인이 정신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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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 [월간 일기] 24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 01. 언제나 인생은 나에게 실망을 던져줘요. 그렇지만 어쩌겠어요. 24년 상반기가 끝났다. 어찌하다 보니 내 상반기 목표도 딱 6월 말에 끝나버렸다. 상반기 노력의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느낌상 내 기대처럼 되지 않을 것 같다. 며칠 전 만났던 친구가 20대처럼 나만의 굴속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말을 해줬는데 그 친구의 말처럼 깊이를 알 수 없는 굴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있으며 그러고 싶은 마음도 없다. 아마도 20대보다는 조금 성숙해져서 그런듯싶다. 아마도 이런 성숙은 꾸준한 독서로 인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특히 소설을 읽으며 이야기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나름의 생각을 꾸준히 정리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내가 좋아했던 인물들은 모두 힘들지만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그 끝에 행복도 있고 성공도 있지만, 실패와 좌절 그리고 죽음도 있었다. 그럼에도 삶을 버티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 자체에 매력을 느꼈다. 지금도 그런 인물에게 매력을 느낀다. 나 역시.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꾸역꾸역 살아가려 한다. 20대의 나와 같이 회피하는 삶은 살고 싶지 않다. # 02. 언제부터 좋아요, 조회수를 신경 썼니?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 스토리 모두 그저 내 독후감과 글을 타인이 읽어 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와 좋아요 및 블로그 조회수를 확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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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쓰오와 요시에 - 야마모토 사호(가족의 소중함과 나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만화.)

데쓰오와 요시에 야마모토 사호 유유히 떠오르는 생각. # 01. 이상적인 부부. 오랜 시간 함께 살면서 큰 다툼 없이 오순도순 살아가는 이상적인 부부는 어떤 노력이 필요하고 어떤 요소를 가지고 있을까? 보통 성격과 취향이 비슷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성격과 취향이 달라도 서로의 차이점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고 상대방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서로 배려와 존중을 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만화에서 내 생각과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어서 반가웠다. 작가의 어머니는 걱정이 많고 잔소리가 많은 사람이지만 아버지는 어머니와 반대로 낙천적이고 짜증이 없는 스타일이다. 작가는 이러한 아버지의 성격 덕분에 부부관계가 유지되고 집안의 평화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작가의 오해였다. 나중에 아버지와 대화 중 작가가 "항상 어머니 말을 듣기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여쭈어본다. 그에 대한 아버지의 답변은 배우자에 대한 '감사함' 때문이었다. 퇴사를 하고 창업을 하고 싶다고 말했을 당시. 아이들도 독립을 다 하지 못했고 몇 년 동안 수입이 없을 수 있음에도 아내는 불평 한마디 없이 허락해 줬다. 그리고 자신이 일하는 시간을 더 늘렸다고 한다. 아버지는 그때의 고마움을 생각하면 아내에게 투덜거리거나 화를 낼 수 없다고 말한다. 결국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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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06월. [주간 일기] 2024 서울국제도서전.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서울국제도서전. 작년과 오늘 사이에 개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번 국제 도서전에도 변화가 있다. 정확하지 않지만 정부 지원금이 축소 또는 사라졌으며, 장소가 1층에서 3층으로 바뀌었고 체감상 작년에 비해 출판사들의 부스 규모도 작아진 듯싶었다. 그리고 작년에 참여했던 출판사 중 이번에는 참여를 하지 않은 출판사들도 있었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혼자 구시렁거리며 지하철에서 예전부터 궁금했던 도서전에 부스 설치 비용을 잠시 찾아봤다. 정확한 정보인지 거짓 정보인지 알 수 없지만 부스의 구성이 독립 부스와 일반 부스 그리고 벽 쪽의 소형 부스로 나누어지는 것 같았고, 독립 부스 같은 경우에는 최소 4칸 이상부터 시작하며 일반 부스는 1칸부터 가능한 듯싶었다. 대략 4칸 기준 1,500만 원, 8칸 2,500만 원 정도라고 한다. 심지어 일부 출판사들은 3~6,000만 원까지 사용한단다. 그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비용부터 의자 등 대여료, 전기 사용비, 인터넷 랜선 등은 별도 비용이라고 한다. 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정부 지원금이 없으면 출판사 입장에서는 적자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정도면 단순히 책만 팔아서는 이익을 가져갈 수 없을 것 같다. 아무튼 시간이 흐를수록 독서인이 줄어들며 이런 악조건?에서도 '책'과 관련된 행사가 매해 꾸준히 개최된다는 것만으로 감사하다. 입장권은 미리 구매해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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