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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참여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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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G

6
일본소설추천, 『스트로베리 문』

"있잖아. 사토는 스트로베리 문이라는 거 알아?" 책을 펼치면 과거의 한 장면이 프롤로그의 첫 장면으로 펼쳐지고, 페이지를 넘기면 외과 병동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는 화자의 현재로 옮겨진다. 환자의 입원실에 있는 텔레비전에서 '6월 4일, 오늘 밤에 뜨는 보름달은 스트로베리 문..' 이라고 알려주자 주인공은 올해의 스트로베리 문도 6월 4일인 '우연'에 놀란다. 이제 소설의 이야기는 주인공의 고등학교 입학식날의 시간으로 돌아간다. 스트로베리 문 ストロベリ-ム-ン 아쿠타가와 나오 소미미디어 입학식에 살짝 늦은 사토 히나타는 낯선 미소녀를 만나고, 곧 같은 반의 사쿠라이 모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외모에 어울리는 연예인 같은 이름이다. 얼굴도 연예인처럼 예쁘고, 이름도 예쁘다.'(p29) 라며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주인공은 그녀가 친근하게 대하다 못해, 갑자기 자신을 여자친구로 삼아달라는 말에 당황한다. '어안이 벙벙한 나와 사쿠라이 모에의 연애는 나의 주도권이라고는 전혀 없는 상태로, 천진난만한 그녀가 모두 주도하여 입학식 당일, 이 순간에 시작되었다.'(p47) 사쿠라이 모에는 여름 하지에 볼 수 있는 '스트로베리 문'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프롤로그에 있는 장면이다. 학교 선생님 버전과 로맨틱 버전의 설명이 있다. '스트로베리 문' 사진 / 구글 검색 학교 선생님 버전 스트로베리 문은 아메리카 선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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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모임도서 도착, 『부암동 랑데부 미술관』

점심시간을 이용해 회사에 도착한 10월 모임 도서를 찾아왔다. 이번 도서는 나무옆의자 출판사에서 지원해주신 『부암동 랑데부 미술관』 이다. 부암동 랑데부 미술관 채기성 지음 나무옆의자 나무옆의자 출판사는 내게 있어 『불편한 편의점』 으로 만나보게 된 출판사였는데, 이번 책은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기대가 된다. 10월 둘째주부터 활동 시작 예정! 매번 모임 시작마다 두근 두근! 부암동 랑데부 미술관 저자 채기성 출판 나무옆의자 발매 2024.09.20. #독서모임도서 #부암동랑데부미술관 #채기성 #나무옆의자 #책도착 #춘경야독

2
독서모임 도서, 클레어 키건의 단편 소설집, 『푸른 들판을 걷다』

회사 독서동아리에서 클레어 키건의 책을 세 권째 함께 읽게 되었다. 『맡겨진 소녀』 를 시작으로 『이처럼 사소한 것들』 을 읽고 토론하고, 이번에 『푸른 들판을 걷다』 를 읽으며 서평쓰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앞선 두 권이 좋았기에 다들 이번달 대상 도서들 중에 이 책에 투표했던 것이 아닐까. 표제작 <푸른 들판을 걷다> 외에도 <작별선물>, <검은말>, <삼림 관리인의 딸>, <퀴큰 나무 숲의 밤>, 그리고 일찍이 무라카미 하루키가 극찬하며 자신이 엮은 영미문학 선집에 소개한 바 있었던 <물가 가까이>, 아일랜드 소설가 존 맥가헌에게 영향을 받아 썼다고 하는 <굴복> 이렇게 일곱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 단편집이다. 클레어 키건의 소설 중 초기 작품에 속한다. ( 책 소개에 따르면, 존 맥가헌은 클레어 키건에게 문학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굴복>은 맥가헌의 『회고록(Memoir)』에 나온 그의 아버지에 관한 일화를 모티브로 한다. ) 푸른 들판을 걷다 Walk the Blue Fields 클레어 키건 소설 다산책방 전작들에서 클레어 키건의 문장들에 매료되었었기에 이번 독서에는 아예 발췌된 문장의 원문을 찾아 함께 읽었다. 각 작품 속 주인공들은 저마다 다른 상실을 경험한다. <푸른 들판을 걷다 Walk the Blue Fields>는 한 사제가 성직자라는 역할과 세속적 삶의 뜨거움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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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콘래드의 『어둠의 심장』, 휴머니스트 세계문학전집, 책리뷰

영화 <지옥의 묵시록 Apocalypse Now>의 원작소설로 널리 알려진 조지프 콘래드의 『어둠의 심장』을 펼쳤다. 나는 영화와 함께 당시 타출판사의 『암흑의 핵심』 이라는 제목으로 읽었었다. 조지프 콘래드 대신 조셉 콘래드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기도 하다. 과거에 읽었던 느낌도 희미해진 지금, 콘래드 사망 100주기를 맞아 출간된 새로운 번역본이 매우 궁금해졌다. 세계문학의 개성적인 '시즌 큐레이션'이 돋보였던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리즈는 감각적인 표지 디자인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둠의 심장 Heart of Darkness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041 조지프 콘래드 지음 휴머니스트 소설은 유람선에 초대된 화자가 찰리 말로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 대화를 나눴다고 하기에는 말로의 일방적 독백이 이어진다. ) 말로는 무역회사 소속의 증기선 선장이 된 후, 어느 강에서 듣게 되었던 ‘커츠’라는 인물을 만나러 가는 여정을 들려준다. 커츠는 원주민에게 막대한 양의 상아를 끌어내어 그 지역 무역량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인물로, 승진과 사회적 출세가 확실히 보장되어 있다고 하는 그야말로 ‘전설적인 인물’이지만 그에 대한 소문 또한 많다. 말로가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는 어두운 인간의 본성과 이런 인간의 조건에 대한 생생하고도 비판적인 묘사가 담겨 있어, 독자 또한 서서히 '어둠' 속에 잠겨드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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