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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소설-시선으로부터-정세랑
경제/경영-열두살에부자가된 키라-보도섀퍼
경제/경영-돈의 감각-이명로
25년 3월 2일 일요일 토요일에 꽉 차게 동물원을 다녀와서 일요일은 자기 점검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그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조금 뒹굴다가 도서관에 가서 각자 할일을 하기로 했다. 나는 밀린 도서리뷰를 쓰고, 아이는 매일 해야할 일을 도서관에서 했다. 도서관에서 30분동안 제공되는 게임도 했다. 배고프다고 난리여서 Halswell 도서관에 있는 카페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날이 너무 좋아 혹시 몰라 수영복을 챙기기를 잘했다 싶었다. 점심을 먹고 도서관에 있는 수영장에 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화장실에 잠깐 다녀온 아이가 같은 반 한국친구를 만났다고 너무 반가워했다. 아이가 의지하는 친구여서 부모님도 만나뵙고 싶었다. Matatiki Community에서 수영수업을 등록했기에 같은 지점의 수영장은 전부 무료다. 할스웰 도서관에는 슬라이드가 있어서 슬라이드 비용만 2 NZ 추가하면된다. (2천원가량) 아이 반 친구 가족은 북적북적이었다. 하루하루가 아이와 복작하게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 친구 집에 비할바가 아니었다. 친구와 2시간 가량을 넘 신나게 놀았고, 어른들은 어른의 대화를 나누었다. 아이들이 헤어지기 아쉬워했는데 넘 감사하게도 갑작스럽게 집에 초대를 해주셨다. 우리가 처음이라고 하셨다. 가족이 많아서 방도 많고, 정원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는게 부러웠다. 제주에서 이미 마당있는 집은 아니라고 결론...
책리뷰 No 1,247 홍학의 자리, 역주행 소설 베스트셀러, 반전 줄거리, 누가 범인? 홍학의 자리 역주행 장편소설 베스트셀러 반전 줄거리 미스터리 반전 장편소설 자기계발서, 정돈이 된 에세이나 소설만 읽다가 오랜만에 반전이 숨어있다는 미스터리 장편소설을 읽었다. 처음부터 강렬해서 푹 빠져들었고, 중간에 끊기 힘들정도로 호흡이 짧고 긴장되었다. 21년에 나왔는데 지금 다시 베스트셀러인걸보니 어떤 이유로 역주행 베스트셀러가 된 듯 했다. 정해연작가는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꽤 많은 작품을 낸 소설가였다. 그 중에서 드라마로 나왔던 <유괴의 날>의 작가이기도 했다. 홍학의 자리 장편소설 줄거리 "호수가 다현을 몸을 삼켰다"로 소설은 시작한다. 호수로 빠진 다현은 '가느다랗고 부드러운 머리칼과 잘록한 허리, 밤을 지분대던 가슴과 길쭉한 다리...'를 가졌고, 호수에 그를 빠뜨린 사람은 다현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음이 틀림없다.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을 왜 호수에 빠뜨렸을까. 다현을 호수에 빠뜨린 준후가 범인인가? 생각하는 순간 처음 반전의 문장이 나타난다. p9 두 번 다시 다현이 그의 품에, 시간에, 삶에 들어오는 일은 없을 것이다. 차에 도착한 그는 운전석의 문을 열었다. 그러다 뒤를 돌아보았다. 호수는 여전히 고요했다. 뭔가를 두고 온 듯한 기분은 어쩔 수 없었다. 그런데 다현은, 누가 죽였을까? 홍학의 자리, 역주행 소설 베스트셀러, 반...
책리뷰 No 1,246 마음의 주인, 이기주 위로 에세이 마음의 주인 이기주 위로 에세이 좋은 글귀 마음의 주인 이기주 이기주 작가의 책을 세번째 읽었다. 뉴질랜드 도서관에서 작가님의 책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이란. 보편의 단어, 글의 품격, 그리고 마음의 주인등.. 이기주 작가는 주로 글과 마음에 대한 글을 쓴다. 직장인이었다가 전업작가로 성공하신 분이라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다. 책의 날개에 있는 작가 소개에는 "편견에 빠지지 않기 위해 읽고 쓰며 살아갑니다. 쓸모를 다해 버려졌거나 사라져가는 것에 대해 주로 씁니다. 서점을 산책하며 책을 읽는 소소한 자유를 오롯이 누리고 싶어서 TV 출연이나 기업 강연은 하지 않습니다 어머니 화장대에 종종 꽃을 올려놓습니다" 라고 되어있다. 작가님의 위로에세이를 한 권이라도 읽은 사람은 어머니 화장대에 종종 꽃을 올려놓는 마음에 대해 조금은 알 것도 같을 것이다. 편견에 빠지지 않기 위해... 읽고 쓴다는 말은 나의 다짐과도 같다. 위로에세이 마음의 주인은, 나도 이런마음이 들때가 있는데 그걸 참 이쁜 문장들로 표현하셨구나 싶은 이야기들이 있는 책이다. 마음의 주인, 이기주 위로 에세이 좋은 글귀와 내 생각들 생각을 삭둑 잘라내서 마음을 지킨다 p37 그러므로 처음 떠올린 생각에서 너무 멀리 떠나온 것 같다면, 걱정에 잠기는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니는 것 같다싶으면 적절한 동작과 행위로 생각에 제동을...
일요일에는 오라나 와일드 파크 동물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번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의 윌로우뱅크 와일드 동물원은 작은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위주였다면 이번에는 스케일이 있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고해서 다녀왔어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 오라나 (ORANA Wildlife Park) 와일드 파크 동물원은 공항근처에요. 저와 아이가 자전거 타러 두번이나 다녀온 Mc Lean Forest 바로 맞은 편에 있는 동물원입니다. 오라나 와일드파크 동물원, 입장권싸게 사기 날씨가 환상적이어서 친한 가족과 함께 다녀왔어요. 지난 주 국제남극센터 입장권을 아고다에서 훨씬 싸게 끊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아고다에서 살펴봤는데 성인 티켓이 무려 10 NZD나 저렴했어요. 어른 둘, 아이 셋이 117.69 NZ인데 85.55 NZ로 거의 30 NZ 가 넘게 할인 받은 가격으로 다녀왔습니다. (2만 6천원가량 할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 오라나 와일드파크 동물원, 입장권싸게 사기 들어가면 입구에서 맵을 나눠주는데, 맵 안에는 요일별, 동물들에게 먹이 주는 시간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오전 11시에 도착을 해서 원숭이, 기린, 농장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었어요. 특히 기린과 농장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건 먹이도 공짜로 체험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니까 어린아이가 있는 사람들은 꼭 가서 체험하면 좋습니다. 기린 먹이주는 체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