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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대런 애쓰모글루 / 제임스
경제/경영-나쁜 사마리아인들-장하준
인문-대화-리영희
※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오늘은 저의 #1255 번째 북 리뷰입니다. 우리말 나들이 어휘력 편 저자 박연희 출판 창비교육 발매 2025.01.13. 글을 쓰면서 부족함을 가장 절감하는 부분이 바로 어휘력입니다. 저 역시 반 평생을 외국어만 하고 살다 보니 정작 국어의 어휘력은 정말 형편없습니다. MBC에서 우리말 나들이를 가끔 듣다 보면 '아! 정말 내 어휘력은 형편이 없구나!'라는 한탄이 절로 나옵니다. 이번에 창비 교육에서 MBC 아나운서국가 손잡고 낸 이 책은 그런 현실을 더 절감하게 만듭니다. 그럼 제가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을 발췌해 보겠습니다. 가느닿다와 가느랗다 사람의 팔뚝이나 종아리는 얇다고 표현하지 않고 가늘다고 표현해야 맞습니다. 그냥 가늘지 않고 아주 가늘다고 강조하고 싶을 땐 '가느다랗다'를 쓸 수 있는데요. 또 '가느다랗다'는 팔뚝이나 종아리뿐 아니라 목소리나 눈썹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느다랗다'의 준말을 틀리게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뜻 보면 '가느랗다'일 것 같지만 '가느다랗다'를 줄인 말은 '가느닿다'입니다. 그러니까 '가늘다'를 강조해 아주 가늘다고 하고 싶을 땐 '가느다랗다'이고, '가느다랗다'의 준말은 '가느닿다'입니다. '가느다랗다'에 어미 '-네'가 결합할 때는 'ㅎ'이 줄어들기도 하고 줄어들지 않기도 해서 가느...
※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케이입니다. 오늘은 저의 #1254 번째 북 리뷰입니다. 침대 부수기 저자 에번 카마이클 출판 와이즈맵 발매 2025.01.15. 여러분은 어떤 일을 실행할 때 어떻게 시작을 하시나요? 이 책은 바로 그 실행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1월에 읽기 좋겠다는 생각에 소개해 드립니다. 저자인 에번 카마이클은 벤처 투자자이자 동기부여 코치이기도 합니다. 그가 이 책을 단 8주 만에 쓴 것도 바로 이 실행력을 함께 실천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럼 그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산 정상에 오르려면 침대에서 벗어나 첫걸음을 내딛어 만 한다. 놀라운 사명은 당신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자리에서 일으켜 세운다. 하지만 때론 목표가 너무 큰 탓에 아늑한 침대 속으로 도망치게 된다. 그러니 지금 당장 움직일 수 있는 것, 가장 작은 것에 집중해라. 이것이야말로 실행력의 요점이다. 일단 첫걸음을 내딛어라. 그러면 앞에 펼쳐진 길을 따라가기는 훨씬 쉬워진다 P18 제목이 좀 과격하긴 합니다만, 그보다는 침대에서만 빠져나오라는 뜻입니다. 즉,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우리 안에서 놀라운 아이디어가 흘러나온다고 하면 당신이 뭐라도 되는 줄 아느냐고 핀잔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상관없다. 그런 말은 신경 쓰지 말자. 자신의 아이디어로 어떤 사람들을 돕고 싶은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