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풀렸어요 이제 슬슬 가까운 산행 정도는 괜찮죠 집에서 가까운 청계산을 살짝 갔다가 저녁으로 청계산 맛집으로 향합니다 청계산양대창 본점 위치: 서울 서초구 청룡마을1길 15(신원동) 1층 전화번호: 0507-1355-2350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주차: 가게 앞 주차 가능 예약: 네이버 예약 가능 오는 길: 청계산역 도보 8분 강남에서 차량으로 15분 걸림 청계숲양대창 청계산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11 · 블로그리뷰 249 naver.me 가게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오기 편해요 청계산역에서도 도보 8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오기도 산행 후 식사를 하기에도 좋아요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편하게 하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웨이팅은 하지 않았지만 내부에 많은 분들이 있었어요 청계산양대창은 서울 5대 양대창 맛집이라고 해요 대창 좀 먹어 본 사람으로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내부 가게가 무척 깔끔하고 넓직했어요 자리가 넓게 되어 있어서 옆 테이블 방해 없이 먹기 편했고요 어머! 청계산양대창에는 스타일러도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 항상 곱창 대창집 가면 냄새 배어서 집에 오면 옷 빨리 바빴는데 스타일러가 똭!! 센스가 대박이죠 깔끔하고 편안한 인테리어로 예약된 자리로 안내 받았습니다 메뉴 청계산양대창 본점 메뉴판을 보니 양모듬, 차돌박이, 한우대창, 한우막창, 한우염통이 메인이며 ...

요즘 코딩이 또 새로운 교육으로 대세예요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의 커지면서 이미 학교에서 초등코딩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에서는 정보라는 과목까지 생기면서 본격적인 코딩 교육이 점차 강화되고 있어요 아마 학부모들은 자기 세대에 배운 것들이 아니니 매우 생소하지만 교과에도 나오고 과목으로도 신설되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초등코딩 교육을 하려고 합니다 우선 책으로 만나보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차원의 골드랜드 1. 차원의 문을 건너다 다산스마트에듀 기획 심선민 글 Hako 그림 송상수 감수 다산상상단 검토 이태양과 박샛별 두 친구와 함께 골드랜드로 떠나는 모험을 함께 하며 엔트리를 통해 코딩게임을 만들어 보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사교성이 있는 밝은 아이 이태양, 이태양과 어릴 때부터 친구이자 똑똑하고 야무지지만 조금은 차가운 아이 박샛별 어느 날 학교에서 이상한 일이 발생합니다 갑자기 화창했던 날씨가 먹구름이 끼더니 Game Over 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무시무시한 천둥 소리가 나고 아이들이 하나둘씩 딱딱한 동상으로 굳어져 버립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선생님들까지도 변했지만 단지 태양이와 샛별이 둘 만이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커다란 혜성과 함께 황금 문이 떨어졌고 두 아이들은 차원이 다른 세계로 들어가게 되지요 새로운 세계로 들어온 아이들은 고대정령 글리머를 만나게 되고 이곳이 골드랜드며 황금이 풍부한 나라지만 황금을 노...

이번 이스탄불 여행은 많은 명소를 보러 다니고 하다보니 기념품이나 쇼핑을 하러 갈 여유가 없었어요 마지막날 이집션 바자르에 가서 간단하게 둘러보고 기념품을 조금 샀습니다 사실 이스탄불 기념품하면 달달한 간식을 많이들 사시는데 저는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그런 것을 사가지고 오면 먹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이스탄불 기념품 소개할게요 장미오일 이스탄불 장미오일은 세계적으로 알아주는데요 그 이유는 19세기부터 이어져 온 유구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튀르키예 내 지역에서 장미를 생산하고 오일을 만드는데 이 지역이 바로 이스파르타라는 곳이에요 이 곳에서 생산되고 만들어지는 장미오일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되어요 주요 생산지라는 것이죠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질 좋은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에 이스탄불 기념품으로 사올 만하지요 장미오일 효능은 주름 개선과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아시다시피 고급 화장품이나 향수에도 많이 들어가지요 또한 지방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피부 보습에 좋고 항염증 성분이 있어 피부 자극을 줄여줘요 향이 정말 좋아서 아로마오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집션 바자르에서 한국인들 사이에도 유명한 31번 가게에서 구입을 했고 또 이스탄불의 올리브영이라고 할 수 있는 화장품 매장에서 또 구매를 했습니다 이집션 바자르 31번 상점 주인이 한국말을 잘하시고...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실학자 박지원, 그는 청나라를 다녀와 쓴 열화일기와 양반전 허생전 같은 풍자소설을 쓴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역사소설 안의 별사는 박지원의 노년의 삶 중 안의현 수령으로 있던 4년 여의 시간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안의 별사 장길연 글 파람북 펴냄 열정 가득했던 분기탱천한 젊은 시절의 실학자 박지원에 대해 우리는 많은 것을 알고 있을 듯 합니다 청나라에서 보고 들은 문물들을 백성들에게 전하기 위해 가감없이 쓴 열하일기이며, 양반전 허생전처럼 기존의 위계질서로 여겨졌던 양반과 신분제를 풍자한 작품들을 보면 그가 조선 시대 보통 사람은 아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역사소설 안의 별사는 열기 왕성했던 젊은 날을 지나 논년에 접어든 선비 박지원이 안의현 사또로 나라의 부름을 받고 내려가 있었던 일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그려냈습니다 구성은 박지원 자신의 이야기와 그곳에서 만났던 여인 이은용의 글이 서로 겹쳐서 나옵니다 안의 별사는 역사 그대로 쓰인 기록물이 아니며 당시 박지원이 남긴 글이나 자료들을 바탕으로 작가가 자신의 상상력으로 만든 소설임에도 마치 박지원 자신이 쓴 글처럼 느껴집니다 그가 가지고 있던 백성들을 향한 지극한 마음과 허례허식을 따지는 양반들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 수령으로 재직하며 느꼈던 의지와 무력감 까지도 매우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어 무척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박지원의 이야기만을 다뤘다면 조금 딱딱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