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No 1,203 모든 요일의 기록, 기록의 고수 김민철, 카피라이터의 일상 에세이 모든 요일의 기록 김민철 카피라이터의 일상 기록 에세이 여기저기 기록의 고수들이 숨어있었다 독서의 기록과 여행의 기록을 출간했지만 여전히 기록하는 사람으로서 나는 햇병아리인듯하다. 김익환 교수님의 거인의 노트를 읽고, 이정도는 되어야 기록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러다가 김신지 작가님의 <기록하기로 했습니다>를 접했다. 기록의 쓸모의 작가와 더불어 기록의 고수가 내 앞에 짠하고 나타난 것이다. 얼마전 부산 크레타 서점에 북토크를 갔을 때, 대표님이 추천해주신 <모든 요일의 기록>은 김민철 작가님의 책이다. <무정형의 삶>을 추석에 읽다가 말았는데 첫 느낌은 상당히 좋았다. 회사를 때려치고 프랑스 파리로 가서 여행의 기록을 한 책이었는데 내가 생각하는 여행에 대한 생각과 일치한다는 생각에 놀랐었다. 이름으로는 남자분인 줄 알았는데, 미소가 아름다운 여성작가님이시다. (역시 이 편견...) 그러니까 이런 감성이 나올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편견일까? 모든 요일의 기록, 기록의 고수 김민철, 카피라이터의 일상 에세이 에세이는 이래서 좋지 내가 좋아하는 에세이는 여러번 언급했지만, 나의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는 에세이다. 본인만이 알 수 있는 상황, 본인만이 알 수 있는 언어로 점철되어 읽는 사람이 '이게 무슨 말이야?'라고 매직아이 하...
20년 7월~ 116권 21년 333권 22년 285권 23년 272권 24년 현재 280권 총 1,286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매달, 매년 독서결산을 하고 있고, 24년도 어김없이 독서결산을 하는 시즌이 돌아왔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분야인 소설 베스트를 먼저 꼽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제가 소설보다는 경제경영,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어보자해서 그런지 소설을 총 47권정도 읽었습니다. 고전 독서모임을 시작해서, 고전소설을 많이 읽었는데요 고전을 읽으며 삶에 대해, 주변에 대해 생각하면서 인생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꿈꾸는 유목민의 24년 소설 베스트 순위를 꼽고 예스24의 소설 베스트셀러 순위를 찾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예스24의 소설 베스트셀러 순위는 1달 단위로만 나오는데요, 1달 치 소설 베스트셀러 순위를 전부 다운을 받아보니, 어떤 소설이 소설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24년 꿈유의 pick 소설 베스트 이처럼 사소한 것들 이처럼 사소한 것들 저자 클레어 키건 출판 다산책방 발매 2023.11.27. 클레어 키건이라는 작가를 알게 해 준 책입니다. 짧은 소설이지만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요.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쓰여진 종교와 관련된 비극을 다루고 있습니다. 인간이란 어때야하는 가를 깊게 고민할 수 있는 소설이기도 했어요. 이처럼 사소한 것들, 줄거리, 소설 베스트셀러, 맡겨진 소녀들 작가...
제주공항 근처 고기집, 도남동 도민 맛집, 노포갈비 제주공항 근처 고기집 도남동 맛집, 도민가는 곳 노포갈비 오랜만에 친한 이웃과 함께 제주공한 근처 고기집, 도남동 도민 맛집을 가기로 했어요. 중년이 되면 인생에 이런저런 고민이 있는데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옆에 있다는 건 복이 아닐까해요. 요즘 사춘기 아들의 폭주로 힘들어하는 친구의 이야기도 들을 겸 단백질 보충을 통해 힘을 내라고 응원할겸해서 도민맛집 제주노포갈비에서 만났습니다. 제주공항 근처 고기집, 도남동 도민 맛집, 노포갈비 밖에서 가격표를 살펴보니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네요.. 제주공항 근처 고기집, 도남동 도민 맛집, 노포갈비 제주공항 근처 고기집 노포갈비는 매장홀이 상당히 넓고 깔끔했어요, 한켠에는 화덕 기구가 하나 놓여있기도 했어요. 제주공항 근처 고기집, 도남동 도민 맛집, 노포갈비 도남동 맛집 노포갈비의 대표메뉴는 커피숙성목돼지양념갈비입니다! 1인분에 18,000원 (300g) 이라 2인분 주문했습니다. 충분할 것 같은데 일단 먹어보고 추가 주문하기로 했어요 제주공항 근처 고기집, 도남동 도민 맛집, 노포갈비 함께 제공되는 샐러드, 파슬리, 게장이 먹음직스러워보였는데 실제로도 게장은 정말 맛있었어요. 양념깡패입니다 제주공항 근처 고기집, 도남동 도민 맛집, 노포갈비 감동적이었던건 바로 보리백김치입니다. "언니! 이거 보리백김치야!"라고 해서 자...
독서의 기록 강연, 서른 여섯번째 이야기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11월은 여행의 기록 북토크 덕분에 정신없이 지나갔는데 12월은 벌써 한달의 반이상이 지났는데 무엇을 했는지 모르게 지나고 있습니다. 읽고 쓰고 달리는 일상을 살아가는 것도 그냥 쏜살 같이 흘러갑니다. 성공의 기록을 통해 기록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루가 증발하고 있는지 어제의 일도 기억나지 않을 듯해요. 이번 주를 정리했어요. 지난 일요일 제주 미래채움 미래교육 캠퍼스에서는 아이들 대상으로 코딩 체험이 열렸습니다. 오전 오후반으로 나눠서 무료로 신청을 받았는데요 오전에 2시간 30분동안 코딩관련된 체험을 하는 활동입니다. 수업을 하는 건 아니고 코딩으로 드론날리고 축구하고 오목두고, VR체험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수업마다 5분-15분정도로 할당이 되어 신청한 모든 아이들이 하나씩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예약제여서 못한 체험없이 전부다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체험도 1명에서 4명까지 제한되어있어서 짧지만 두루두루 체험할 수 있는 알찬시간이었던듯해요. 초등학교 3학년이라 방마다 엄마들이 돌아다니며 이름 적어주고, 구성한 체험표를 주었더니 자기들끼리 알아서 다니더라구요 이 날은 온전히 아이를 위한 날이라, 코딩 체험 마치고, 모아나2영화도 함께 관람했어요. 영화 관람 후 다른 아이들도 초대해서 비행기 접고 날렸어요. 그냥 주문...
책리뷰 No 1,202 고양이를 처방해 드립니다, 일본 힐링 단편소설 고양이를 처방해 드립니다 일본 힐링 장편소설 고양이를 좋아하시나요? 내 인생에 고양이는 없었다. 강아지는 아주 어렸을 때 시골에서 키워본적이 있었으나 초등학교 저학년때 개에 물릴뻔 한 이후에 개 공포증이 생겨 피해다니기만 했다. 어떤 집을 방문했을 때 멍멍이 소리가 들리면 온 몸이 바짝 긴장하는 걸 온몸으로 느끼는 사람이었다. 제주에 처음왔을 때 이웃이 유기견을 데려와 키우기 시작했을 무렵이었는데, 그 집에 갈때마다 속으로는 긴장했지만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웃집 개는 이제 만나면 너무나 반가운 이웃같은 느낌으로 바뀌었다. 개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전혀하지 않았지만, 사람말고 다른 생명과 함께 산다는 건 어떤느낌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양이는 전혀 키우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아이가 없는 사촌집에 놀러갔을 때 두마리의 고양이가 있었는데, 아이를 자랑하는 것처럼 자랑하는 모습을 보고, '그게 그럴일인가?'했다. 외사촌동생이 하얀색 고양이를 몇년전부터 키우기 시작했다. 이름은 밍키라고 했다. 낭낭이모네 놀러갈때마다 하얀색 고양이가 우아하게 앉아 나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어느 순간 밍키가 나에게 다가와서 꾹꾹이를 할 때도 있고, 집에 들어가면 현관에서 나를 반기기도 한다. 고양이라면 질색팔색을 하던 낭낭이모는 밍키의 할머니 수준으...
책리뷰 No 1,201 시대예보 호명사회, 송길영, 마인드마이너, 베스트셀러 시대예보 호명사회 송길영 마인드마이너 베스트셀러 강의들은 후 읽으니 내용이 더 잘 들어옴 p15 홀로선 핵 개인들이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사회 호명사회가 다가옵니다. 호명사회는 조직의 이름 뒤에 숨을 수도 숨을 필요도 없는 사회입니다. 자신이 한 일을 책임지고 온전히 자신이 한 일의 보상을 받는 새로운 공정한 시대가 옵니다. 송길영 작가가 이야기하는 핵개인의 사회, 호명사회는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니다. 조직에서도, 내 주변에서도 핵개인의 사회, 호명사회가 은근슬쩍 다가오고 있었다. 큰 조직에서 10년이 넘게 일했던 나는 지금 생각해보면 조직을 외치는 사람과 개인으로 남고싶은 사람들간의 분열을 알게 모르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조직이 나를 지켜줄거라고 믿고, 조직에 모든 힘을 바치는 사람과 조직에 그다지 충성하지 않는 사람들로 나누어졌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냥 세대간의 갈등으로만 보았다. 하지만 중간에 낀 세대인 나는 양쪽에 발을 걸칠 수 있었다. 해야할 업무는 조직을 위해서 열심히 하되, 나의 개인적인 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왔다. (조용히 출근해서 조용히 퇴근했으며, 회식도 점심에 맛있는 걸 먹는 회식으로 문화가 바뀌었으며, 휴가때는 회사에서 오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무엇보다 퇴사를 하기 3년전부터 개인의 성장을 위해 나를 가...
책리뷰 No 1,200 빛이 이끄는 곳으로 베스트셀러 장편소설 줄거리 책리뷰 특이한 이력의 작가, 백희성 건축가가 특이한 이력은 아니다. 건축가로 명성을 펼치다가 소설가를 하는 것도 특이하지는 않다. 하지만 작가가 쓴 장편소설이 스토리텔링과 구성에 있어서 뛰어나 베스트셀러가 되었을때는 좀 다르다. 내가 생각하기에 자기계발서는 누구나 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소설은 누구나 쓸 수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 백희성은 작가이자 건축디자이너이다. 장 누벨 건축사무소를 비롯해 프랑스에서 10여년 간 건축가로 활약하였으며, 현재 KEAB 건축 대표라고 한다. 장 누벨 건축사무소가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그래보이기도 한다. 작가는 프랑스에 살면서 아름다운 집을 보면 그 집에 얽힌 사연을 듣고 싶어 쪽지를 남겼다고 한다. 누군가는 무시하고 누군가는 반응했다. 이런 방식으로 들은 프랑스 집에 얽힌 놀라운 이야기가 쌓여 베스트셀러 장편소설 <빛이 이끄는 곳으로>가 탄생되었다고 한다. p356 그들에게 내가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하려 한다고 말했을 때, 그들은 마치 배신자를 바라보듯 했어. 나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해준 것은 나를 믿었기 때문이라고. 그것은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그런 가십거리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속에 새겨진 소중한 추억이라고. 절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쓰지 말라고. 그나마 간신히 설득한 끝에 이야기에 나오는 지...
작년 퇴사하면서 쓴 글이네요 퇴사를 생각하는 분들에게 ^^ 2023.12.17. 1년 전 오늘 퇴사준비를 위한 책 추천 베스트 4 큐레이션, 지식 크리에이터로 사는 법, 퇴사학교 저는 지금 퇴사한 지 보름차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퇴사하고 싶다만 반복하고 불평불만에 가득찼던 생활을 걷어차고 독서를 시작한지 1,252일차 (12월 15일 기준)입니다. 독서만으로는 3년 반이 되어가고 있네요.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만이 아니라 언제나 떠날 수 있는 퇴사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한지 거의 3년 반이 ... 독서와 기록으로 변화하는 꿈꾸는 유목민
뉴질랜드 1년 살이 준비 중 가장 중심은 아이 학교 셋팅이에요. 저희 아이가 다닐 곳은 기독교 학교 입니다. 아이는 아직 종교가 없어요. 저는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지 않은 날나리 기독교인이고, 남편은 오랫동안 성당을 다니지 않은 냉담자이거든요. 개인 유학원에서 기독교 학교를 추천해주셔서, 더 물어보지 않고 정했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제주에 있는 초등학교가 한 학년에 반이 두개인데, 그 정도의 규모인듯합니다. 25년 1월 31일에 학사일정이 시작되기에 요즘 계속해서 학교로부터 공문을 받고 있는데요. 부모, 아이, 선생님 인터뷰를 모두가 해야하는게 특이했어요. 1월 30일에 인터뷰를 하고, 1월 31일은 학교에서 모두가 참여하는 일정이 있더라구요. 그 중에서, 마지막 절차중에 "미히 와카토우"라는 단어가 있어서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뉴질랜드는 원주민인 마오이족과 조화를 이루며 살고 있는데요 제가 얼마전에 읽은 책에는 학교마다 마오이족의 언어도 교과과정에 필수로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마히 와카토우가 마오이족 언어일거라는 추측은 있었습니다. 학교에서의 미히 와카토우는, 신입생과 학부모를 환영하거나 새로운 교직원을 맞이할 때 진행된다고 해요. 학생들은 이 절차를 통해 마오리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공동체 의식을 배우게 됩니다. "환대와 존중의 정신"을 담고 있다고 하니, 새로 가는 곳에서 환대를 받는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주...
책리뷰 No 1,199 큐브, 청소년 SF 퀴어 장편소설, 성장소설 큐브 청소년 SF 퀴어 장편소설 성장소설 창비교육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나에게는 난해한 SF 청소년 성장 장편소설 <큐브>의 첫 장면은 SF 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지만 생생하게 머릿속에 그려진다. 주인공이 교실에 있다가 갑자기 투명물질로 둘러쌓인 큐브에 갇히게 되는 장면이다. 큐브에서는 혼자만 존재하고 유부초밥이 무한 제공되어 굶어죽지는 않는다. 수학문제를 풀고 잠을 자고 매일이 반복된다. 그게 어떤걸 의미하는지는 아직 알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큐브는 주인공을 자유롭게 해 준다. 여기까지는 궁금하다. 다음에 어떤일이 펼쳐질지 왜 주인공이 큐브에 갇혔는지.. 그런데 읽다보면 이야기의 개연성이 떨어지고 스토리를 읽고 있는 건지, 그냥 글자를 읽고 있는건지 알지 못한다. 어쩌면 청소년 SF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지 못하기 때문일까. 당신은 채집되었습니다 항상성 붕괴.. 부적합.. 조사종료.. 조사에..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식지로 돌아갑니다. 요즘 아이들이 하는 게임에 포함되는 용어인가? 채집되었다는 말도, 서식지로 돌아간다는 말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쨌든 메시지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계속 읽어보았다. 내가 읽은게 맞는가 싶어 큐브의 가제 서평단의 글을 읽어보았다. 모두들 칭찬일색이다. 맞다. 어쩌면 나만 이해가 안될 수도 있다. 마음을 더 열어...
성공의 기록 챌린지 2기 (25년 1분기), 독서의 기록 다이어리 독서의 기록 다이어리와 함께 하는 성공의 기록 챌린지 2기 멤버를 모집합니다! 24년 7월 독서의 기록 다이어리가 출시되고, 두 번의 파일럿 챌린지를 거쳐 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성공의 기록 챌린지 1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3개월 간 무엇인가를 꾸준히 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배달의 민족 CEO인 김봉진 대표가 이야기하길 달력에 X 표만 100일을 하더라도 무엇인가 꾸준히 한게 되는 거죠. 그런 마음으로 성공의 기록 챌린지를 함께 합니다 성공의 기록 챌린지 2기 (25년 1분기), 독서의 기록 다이어리 . ↓ ↓ ↓성공의 기록 챌린지 2기 신청폼 ↓ ↓ ↓ 성공의 기록 챌린지 VOL.2 (2025/1분기) 네이버 폼 설문에 바로 참여해 보세요. naver.me ↓ ↓ ↓독서의 기록 다이어리 구매신청 ↓ ↓ ↓ 독서의 기록 다이어리 주문 네이버 폼 설문에 바로 참여해 보세요. naver.me 왜 성공의 기록인가 성공의 기록 챌린지 2기 (25년 1분기), 독서의 기록 다이어리 계획은 세우지만 실행은 부족하고 다이어리 작성을 새해에 힘찬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3월경부터 텅 비게 되고, 혼자서는 동기부여가 어렵고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됴. 이때 함께 목표를 기록하고 선언하고 시스템안에서 함께 하면 성공할 확률이 97% 올라가게...
책리뷰 No 1,198 춤추는 교장선생님, 뉴질랜드 교실에서는 무슨일이, 독일저널리스트가 보는 뉴질랜드 교육 춤추는 교장선생님 뉴질랜드 교실에서는 무슨일이 독일저널리스트가 보는 뉴질랜드 교육 독일 사람이 경험한 뉴질랜드의 교육 p117 독일 학교의 수업시간 떠오른다. 아이들이 팔을 허공에 쭉 뻗고, 손가락을 튕기고, 답을 알 때는 의자에서 튀어 오르다시피한다. 선생님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고개를 젓고는 말한다. "경쟁이 치열하군" p59 독일 교실에서는 솔직하고, 예의바르고, 정직하게 수업을 진행한다. 선생님은 학생들을 진지하게 대하려고 노력하지만, 바로 그 때문에 아이들의 욕구에 완전히 부응하지 못한다. 반면에 뉴질랜드에서는 선생님이 장난을 치고, 슬쩍 속임수를 쓰고, 완전히 재미로 조작도 한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최고의 자극을 받는다. 얼마 전 "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라는 책을 읽고 독일에 계신 작가님을 모시고 북토크를 진행했다. 책에서 나온 독일의 교육 이야기는 독일 교육을 경험해보지 못했고, 읽고 듣는 것에만 그쳤던 우리들에게는 환상의 교육같았다. 한국에 있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는 꿈같은 곳이었다. 그런데 <춤추는 교장선생님>의 작가인 독일 저널리스트가 바라보는 독일 교육의 현실은 매우 한심했다. 꼭 대한민국의 교육을 경험한 사람이 독일 교실을 체험하고, 인터뷰한 후 쓴 책이라고 해도 믿을 듯 했다. 누군가의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