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아이와 일년살기에 도전하고 있는 꿈유입니다. 이번주 뉴질랜드 일상이에요. 일상이라고 하기에는 아이 학교가 시작하기 바로 직전이고, 함께 온 남편이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이라 여행하는 느낌이에요. 스위스 캠핑카 여행 다닐 때 같은 느낌입니다. 이번주도 다양하게 어딜 많이 다녀왔네요. 아이 학교도 시작했고, 남편도 한국으로 돌아가면 이제 일상을 셋팅해야하는데 그 또한 설레네요. 뉴질랜드 일상, 여행 마운트 쿡, 겉저리 성공기, 아이 학교 입학식, 캐슬 힐, 이번 주 읽은 책 지난 주 일, 월 이렇게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3-4시간 떨어진 마운트 쿡에 다녀왔습니다. 여행기는 하나 남았어요 월요일에 후커 밸리 트레킹을 하면서 빙하호수 두 개를 본 이야기 곧 풀어볼게요. 뉴질랜드 여행 NZ알파인라벤더, 테즈먼 빙하 전망대, 글렌테너 파크센터 도미토리에서 식사, 푸카키호수 뉴질랜드 남섬 데카포 호수 선한목자교회, Greedy Cow Coffee, 쿡 알파인 살몬 연어 사시미 뉴질랜드 일상, 여행 마운트 쿡, 겉저리 성공기, 아이 학교 입학식, 캐슬 힐, 이번 주 읽은 책 뉴질랜드에와서 새롭게 그림일기장을 샀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칸에 원래는 사진을 붙이려고 했는데 아직 포토프린터를 안꺼냈어요. 그런데 그 칸에 아이가 열심히 그림을 그리길래. 이 또한 좋은 방법이네요. 하루의 기록, 일기쓰기는 매일 순항중입니다. 윌로우 와일드 ...
뉴질랜드 여행 NZ알파인라벤더, 테즈먼 빙하 전망대, 글렌테너 파크센터 도미토리에서 식사, 푸카키호수 아이와 함께 뉴질랜드 일년살이에 도전하고 있는 꿈유입니다. 1박 2일 마운트 쿡 여행에서 담을게 너무 많아 포스팅을 나눠서 하고 있어요. 데카포 호수에서 물 수제비를 뜬 후 숙소로 가기로했어요. 그런데 길 중간중간에 넘 멋진 풍경이 많아서 차에서 내려서 사진찍고 체험하고 먹고 했습니다. 뉴질랜드 길가에는 보라색 꽃이 많은데요, 언뜻보면 라벤터 같아서 저희 아이가 "저거 라벤더 아니야?"라고 물어보면, 남편이 "아니거든?"이라고 무한반복하는 일상이 있었어요 그런데 가는 길에 정말 라벤더 농장이 있더라구요. 바로 차를 라벤더 농장으로 돌렸습니다. 유채꽃 농장은 봤어도 보라색 라벤더가 있는 곳은 처음이라 이색적이었습니다. 뉴질랜드 여행 NZ알파인라벤더 마켓도 있고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파는 곳이에요. 라벤더 꿀도 맛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불호입니다) 뉴질랜드 여행 NZ알파인라벤더 라벤더 농장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5 달러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12살 이하는 무료였어요. 그래서 저희 아이만 휴대폰 카메라를 주며 들여보냈습니다. 혼자 열심히 사진을 찍어서 왔네요.. 물론 셀카를 찍어서 본인 얼굴만 크게 나왔지만요.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향이 너무 강해서 화장품을 먹는듯한 맛이랄까요.. 거기다가 10달러나 했습니다. (8천원) 라벤더 농장...
2022.1.31. 3년 전 오늘 꿈꾸는 유목민 1월 추천책 및 독서기록, 기부 22년 1월 추천책입니다 22년 1월에는 총 31권의 책을 읽었고, 1권의 책을 윌라 오디오북 (미움받을 용기)으로 들었어요. 1월은 조직개편으로 인한, 평일의 긴장감으로 편한 독서를 할 수 없었다고 핑계를 대어봅니다. 그래서 그냥 잡히는대로 읽었답니다. (핑...계인가요 ㅎㅎ) 22년에 계획된 독서를 하고자했으나 아직 독... 독서와 기록으로 변화하는 꿈꾸는 유목민
2023.1.31. 2년 전 오늘 꿈꾸는 유목민 23년 1월 도서추천 및 독서기록, 빡센블로그 글쓰기 5, 6기 마무리 23년 1월 독서기록 23년 1월에는 22권의 책을 읽었더라구요. 연초에는 남편이 제주집에 있어서 좀 읽었는데 둘째주 부터는 이사와 집정리, 그 다음주에는 설날에 육지에서 가족들이 오셔서 독서할 시간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남는 시간에 독서한다는 루틴보다 독서와 리뷰할 시간은 우선으로 잡습니다. 빡센 블... 독서와 기록으로 변화하는 꿈꾸는 유목민
2024.1.31. 1년 전 오늘 꿈꾸는 유목민 24년 1월 도서추천 및 독서기록, 빡센 블로그 글쓰기 꿈유부족 13, 14기 24년 1월 독서기록 24년 1월 독서기록 입니다. 24년 1월은 유난히 바쁜 달이었는데요, 졸꾸머끄 5기 시작, 빡센블로그 글쓰기 꿈유부족 12기 마무리, 13기 시작 후 2주 후 14기 시작, 독서 모임 3개, 꿈유부족 서울 오프라인 모임, 텀블벅 회의, 독립출판 수업등 다양한 일을 즐겁게 해 냈습니다. 그리고 이사를 했고, 가족... 독서와 기록으로 변화하는 꿈꾸는 유목민
꿈유북족 모집 (BOOK TRIBES) VOL.6 (25년 2월 6일~25년 3월 31일) 모집분야 vol.6에서는 독서와 글쓰기와 함께하는 마음 여행 북클럽 멤버만 모집합니다. (실행독서모임과 고전독서모임은 아래 본문글을 확인해주세요) 모집기간 25년 1월 31일(금) ~ 25년 2월 5일(수) 운영기간 25년 2월 6일(목) ~ 25년 3월 31일 (월) 운영방법 매일 분량의 글을 읽고, 본인의 뽑은 문장과 느낀 점을 나눕니다 (독서 성향에 맞게 한꺼번에 읽어도 되요) 한달에 한 번 줌 모임을 합니다. 함께 글을 쓰고 낭독합니다. 줌모임 시 10분 글쓰기의 시간을 갖습니다 운영회비 2달 6만원 신청방법 아래 구글폼 작성 후 블로그 댓글 ↓↓↓↓↓↓↓↓↓신청폼↓↓↓↓↓↓↓↓↓ https://forms.gle/gRy7wnhpzd5ytK3B9 독서와 글쓰기로 마음여행 북클럽 독서모임 운영방법 <나를 돌보는 글쓰기>로 주 중에는 주제 글쓰기를 합니다 (기존) 신규로도 참여 가능하십니다. <쓰기의 감각>을 통해 책쓰기의 기본기를 다집니다 <유시민의 글쓰기특강>을 통해 실제 글쓰기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기술과 태도를 살펴봅니다 심리서인 <프레임>과 <당신이 옳다>를 통해 자신이 살아온 프레임을 살펴보고, 공감에 대해 알아차립니다. 단톡방에서 진행합니다. 25년 2월의 책 1.쓰기의 감각 → 글쓰기를 시작하고 싶은데 막막하신...
꿈꾸는 유목민 25년 1월 도서추천 및 독서기록, 뉴질랜드 일년살기 본격시작 독서를 하던 하지 않던, 블로그에 글을 쌓아가던 그렇지 않던 세월은 계속 흘러갑니다. 20년 7월에 독서를 시작한 이후에 벌써 5년차에 접어들었어요. 처음에 시작할 때는 마음만 급해서 바로 뭐라도 될 줄 알았는데 결국에는 계속 하는 마음이 지금의 저를 있게 했더라구요. 25년 1월에는 독서를 시작한 이후에 가장 책을 조금 읽은 달이기는 하지만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서 읽을 수 있어서 그런지 어떤 달보다 좋은 책을 많이 만난 풍성한 달이었습니다. 거기다가 뉴질랜드 정착의 시간이 필요해서 (솔직히 핑계이기도해요) 독서의 시간이 적긴했어요. 25년 1월 독서 기록 25년 1월에는 총 18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뉴질랜드 준비를 하느라 육체는 많이 움직이지 않으면서 정신만 혼란스러워 책 읽는 시간이 많이 줄었어요. 뉴질랜드와서도 정착하고 아이를 챙긴다는 핑계로 많이 읽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 했습니다. 일주일에 3~4권은 읽은 저를 칭찬합니다. 꿈꾸는 유목민 25년 1월 도서추천 및 독서기록, 뉴질랜드 일년살기 본격시작 25년 1월 추천도서 꿈꾸는 유목민 25년 1월 도서추천 및 독서기록, 뉴질랜드 일년살기 본격시작 꿈유의 25년 1월 도서추천입니다. 저장해두셨다가 꼭 한 번씩 읽어보시길요. 채식주의자, 한강 채식주의자 저자 한강 출판 창비 발매 2022.03.2...
25년 1월 27일 일요일 크라이스트 처치 - 데카포 호수 (선한목자교회) -Greedy cow Coffee -푸카키 호수 - 쿡 알파인 살몬 아이와 함께 뉴질랜드 1년살이에 도전하고 있는 꿈유입니다. 1주 후에는 남편이 한국으로 돌아가야하기도 하고, 저희가 브라우니(차)가 생겨서 기동성이 생겨서 가족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여행의 기록>을 읽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남편과 저는 둘다 P형인데 대부분의 계획은 제가 세워야하기 때문에 제가 항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인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운트 쿡을 가자고 했는데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5시간.. 과연 운전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가기로 결정하고 숙박을 알아봤는데요, 지금 이곳은 여름 방학 성수기라 방이 없다며, 남편은 알아보기를 포기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니 제가 또 나서야겠지요... 챗 GPT에게 여행계획을 물어봤습니다. 여행일정을 아주 자세히 짜주더라구요. 그 이후에 저렴한 여행 숙소를 알아봤는데 CHATGPT에서 알려준 건 없고, 살펴보다가 도미토리형 숙소가 비어있어서 비싼 가격에 눈탱이 맞고 예약했습니다. (1박에 23만원 가량/이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 할게요) 둘쨋날 깨달았는데 제가 GPT 가 알려준데로 여행을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물어보기만 하고 그 담에는 살펴보지 않았는데 여행을 마무리할 무렵, 거의 비슷한 동선으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P형들에게 아주 ...
뉴질랜드 갈만한 곳, 크라이스트처치 어드벤처 체어리프트, 집라인, 바이크 뉴질랜드 여행지 크라이스트처치 어드벤처 공원 체어리프트, 집라인, 바이크 크라이스트처치 어드벤처 공원 드디어 차가 생겼습니다. 아이와 저는 1년 이상을 있을거라 상관없지만, 남편은 3주 휴가의 기간동안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갈 수 있는 관광지를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고른 곳입니다. 바로 크라이스트처치 어드벤처 공원인데요,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곤돌라를 타는 곳이었는데 더 가까운 곳을 골랐습니다. 구글지도에서 찾아보고, 마이리얼트립, 구글등에서 사전 판매되고 있는 티켓 금액을 봤어요. 집라인이 글쎄, 세명이 타려면 50만원이 훌쩍 넘더라구요. 남반구에서 가장 길다고 하는데... 치앙마이에서 이미 긴 집라인을 타본 저희 가족은 잘 모르겠어서, 일단은 가까운 곳에 있고 예약 여부에 상관없이 금액이 같아서 그냥 당일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뉴질랜드 갈만한 곳, 크라이스트처치 어드벤처 체어리프트, 집라인, 바이크 집에서 약 15분 걸려 도착한 크라이스트처치 어드벤처 파크입니다. 주차하자마자 본 엄청나게 큰 소나무들입니다. 스케일이 다르네요. 뉴질랜드 갈만한 곳, 크라이스트처치 어드벤처 체어리프트, 집라인, 바이크 체어리프트 집라인, 바이크, 트레킹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주차하고 조금만 걸어가면 티켓을 끊을 수 있는 곳 이 있습니다. 트레킹 번호마다 close 되...
(설 연휴에는 여행기 올라갑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 뉴브라이튼 피어, New Briton Pier, 뉴브라이튼 도서관 회원 카드 만들기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아이와 함께 일년살기를 시작한 꿈유입니다. 요즘 뉴질랜드 정착 셋팅 중인데요, 1월 17일 금요일 도착이후, 평일 기준 3일만에 정착 셋팅을 거의 완료하였습니다. 뉴브라이튼 피어 (New Briton Pier)는 월요일 (1월 20일) 중고차를 보러온 곳이에요. 정착을 도와주시는 개인유학원 선생님께서 근처에 유명한 관광지가 있다고 해서 잠시 가보았습니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 뉴브라이튼 피어, New Briton Pier, 뉴브라이튼 도서관 회원 카드 만들기 뉴브라이튼 해변이에요 해변가 앞의 건물은 무엇일까요? 바로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에 들어가기전에 피어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날씨도 환상적이었어요. 바람도 별로 불지 않구요. 피어를 만들때 많은 사람들이 기부를 했는데 기부 금액과 기부한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었어요. 외국은 이런게 흔한일인듯합니다. 뉴질랜드 처음 도착했을때 너무 추워서 이날 따뜻한 날씨가 좀 적응이 안되었는데요 그래도 잠바는 필요했어요. 갈매기가 멋지게 앉아있고, 뉴브라이튼 해변에서 잡히거나 볼 수 있는 물고기들이 나오는 안내판도 있었어요. 뉴브라이튼 피어에는 낚시를 하는 가족단위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어보이는 아이들끼리 낚시...
책리뷰 No 1,226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당신이 집에서 논다는 거짓말, 전두환의 마지막 33년 작가 정아은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소설가, 에세이스트 <당신이 집에서 논다는 거짓말> <전두환의 마지막 33년 등> 지금은 고인이 된 정아은 작가 어느 날 동생이 지인들의 모임에서 몇 번 뵌 분이 <당신이 집에서 논다는 거짓말>의 작가님이었다며 작가님을 실제로 만날 수 있어 신기하다고 이야기해 주었다. 책 제목은 매력적이었다. 읽고 싶었는데 다른 읽은 책이 많아 미뤄왔다. 어느 날 동생이 (작년 12월 중순이었다) 그 작가님이 12월 17일에 페이스북에 감기 기운이 있다는 글을 남기고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했다. 활발하게 작가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분이었는데 안타까웠다. 고인이 되신 분이 동생이 몇 번 만난 지인이라 친밀감이 있었고, 언젠간 만나게 되리라는 상상을 했는데,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분이 되었다니 세상사 또, 메멘토 모리라는 걸 깨달았다. 뉴질랜드로 떠나기 전 동생이 작가님의 사인이 담긴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를 선물로 주었다. 종이책을 몇 권 가져오지 않았기 때문에 도착한 후부터 아껴 읽다가 와인을 홀짝홀짝하며 완독했다. <당신이 집에서 논다는 거짓말> 그리고 <전두환의 마지막 33년>만 집필한 줄 알았는데 책을 읽다보니 10년간 여러권의 소설을 썼고 (2013년 한겨레문학상 수상), <엄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