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마추픽추를 보고 두 손을 번쩍 들고 있는 남자 1년 동안 주짓수를 향한 열정으로 중남미 여행을 마친 이 책의 저자 주짓떼로 페티 작가님이다. (주짓떼로-> 주짓수를 하는 사람) 저자는 회사 생활에 만족하며 직장 생활을 했지만, 안정된 회사 생활이지만 답답한 울타리라고 생각했고 벗어나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회사원들이 항상 꿈꾸는 삶. 모험이 있는 삶. 모험과 도전정신 가득한 여행을 꿈꾸는 삶을 저자는 선택했고 그렇게 본격적으로 "1년짜리 나 홀로 중남미 주짓수 여행"을 시작했다. 그 여행 이야기가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 "주짓수로 떠난 중남미 여행" 소개합니다. 주짓수로 떠난 중남미 여행 페티 지음 미다스북스 여행 에세이답게 낯선 국가에서 처음 맞이하는 생소한 풍경들은 읽으면서 흥미가 있었다. 사실 해외여행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게 치안이라고 생각하는데 중남미는 마음 놓고 다니기에는 무섭다고 생각한다. 저자도 여행 전 최악의 시나리오, 혹시나 불의의 사고로 죽고 시체도 못 찾는 일을 생각하며 인천공항으로 가는 그 순간까지 여행을 취소할까 고민했다고 한다. 하지만 주짓수를 하는 사람답게 용기 있게 낯선 상황들을 마주하며 잘 헤쳐나갔고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사람들은 저자에게 삶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을 가지게 해주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하면 행복한지는 조금 알 것 같다 주짓수...

책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발걸음이 닿는 곳이 주로 도서관이나 서점인데요. 제가 2주에 한 번씩 글쓰기 수업을 받으러 가는 김포시 통진 도서관이 정말 좋더라고요. 김포에도 도서관이 많다는 건 알았지만 김포 도서관은 처음 둘러본 터라 이렇게 블로그에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김포시통진도서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조강로 132 031-5186-4980 김포시통진도서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조강로 132 사실 김포시 통진읍은 김포에서도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요. 거의 강화도 넘어가기 직전에 있기에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는 한참 가야 하는데요. 갈 때마다 소풍 가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그만큼 설레는 통진도서관 가는 길이랍니다. 통진도서관은 3층 건물로 큰 규모에 맞게 주차장도 상당히 넓어요. 여유롭게 주차가 가능해서 편하게 주차하기 좋답니다. 주차장이 있는 곳은 건물 지하 1층과 연결이 되어 있어요. 김포 가볼 만한 곳 통진도서관은 총 3층 건물인데요. 실내가 이렇게 탁 트인 공간으로 되어 있어서 들어가는 순간 높은 층고에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어요. 1층에는 이렇게 북카페가 있어서 시원한 음료수와 간식을 먹을 수 있어요. 책 읽다가 답답하면 한 잔씩 마시기 좋지요. 북카페 바로 옆쪽에는 다문화 가족 교류, 소통 공간으로, 장애인, 다문화 자료실이 있는데요. 다문화 가정이 많아지는 요즘 그분들이 우리나라에서 아이를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