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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우리와 당신들-프레드릭배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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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이달의 블로그 2012년 4월

NBLOG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 삶에 지치면 평범함도 꿈이 된다.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저자 태수 출판 페이지2북스 발매 2024.11.04. 어른의 행복은 어떤 것일까요? 제목이 좋아서 읽기 시작한 에세입니다. 고민과 걱정이 배제된 사소한 평일. 비교도 열등감도 질투도 분노도 혐오도 걱정도 고민도 불안도 없는 안전한 하루를 살아냈을 때, 나는 비로소 평범히 잘 살아냈다 안도할 수 있었다. _5p 다정함은 체력에서 나온다. 달달한 사랑이나 찐한 우정도 결국 다 건강해야만 가능했다.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사람에겐 부모도 부부도, 결국은 남이다. _10p 성적, 학벌, 평판, 직급, 연봉, 연차, 성과, 오늘도 내 세상에는 중요한 게 넘치는데 시간은 없고,할 건 많았다. 그런 세상에서 나를 가장 먼저 포기하는 것은 어찌 보면 가장 속 편하고 효율적인 일이었을 것이다. _15p 섬세한 사람일수록 번아웃이 자주 온다. _17p 인생은 버티는 것만으로도 대단했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 _32p 말에는 분명 힘이 있다. 그것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말은 머리 위의 천장이 되어 우리의 한계를 정의 내리는 굳건한 벽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말을 잘해야 한다. 남에게 잘해야 하는 것만큼이나 나에게도 꼼꼼히, 계산적으로 잘해야 한다. _49p 그러나 모든 인생이 그렇듯 극강의 편리는 항상 극강의 부작용을 낳기 마련이다. _81p 마음의 허기는 자연스럽게 신체의 허기로 이어지기에 우린 그중에서 보다 채워 넣...

『칩리스』, 김선미/ 인간은 존재만으로 가치가 있어요. 오래도록 행복할 자격이 있다는 걸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칩리스 저자 김선미 출판 한끼 발매 2024.10.30. 심장이 약한 시욱을 위해 클론을 만든 엄마. 시욱도 대리모를 통해 태어났습니다. 어느 날, 집으로 온 시욱을 닮은 클론, 오안과의 만남은 외롭기만 하던 시욱의 삶에 온기를 불어넣습니다. 인간에게 복종하도록 설계된 클론과의 우정을 맺어가던 시욱은 갑작스러운 테러로 엄마를 잃고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정부는 클론의 합법화를 위해 오로지 시욱만을 구출하려 하고, 장기 밀매를 위해 테러를 자행하던 이들과 함께 남겨진 오안은 생체칩을 제거한 '칩리스'의 삶을 살게 되고, 비록 클론이지만 인간됨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자신의 생명을 위해 오안의 손을 뿌리친 시욱은 계속해서 오안을 찾기위해 노력합니다. 시간이 흘러 서로 재회하게 된 오안과 시욱. 클론과 인간이라는 큰 장벽 앞에서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공포보다 집요한 녀석이 후회라고 말이야. _5p "나는 네 주인이 아니야. 너랑 똑같이…." 갑자기 가슴이 울컥하며 시욱은 말문이 막혔다. 자신과 오안이 똑같다는 건 외모만을 뜻할 뿐, 종種을 의미하는 건 아니었다. 너는 물건인 걸까, 동물인 걸까. 그도 아니면 다른 인류인 걸까. 인류가 될 수 있긴 한 걸까. _21p 오직 한 가지에만 골몰한 사람에게는 그 일 외에 다른 것들은 하찮게 보이는 법이다. _27p 오안이 클론이라는 걸 안 순간부터 시욱은 줄곧 ...

『이별없는 세대』, 볼프강 보르헤르트/ 네 마음을 속속들이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이별없는 세대(문지스펙트럼:외국문학선 16) 저자 볼프강 보르헤르트 출판 문학과지성사 발매 2000.07.15. 2차 세계대전에 징집되어 혹독한 전쟁을 겪은 작가는 그 때 얻은 병으로 힘겨운 투병 생활 끝에 스물여섯의 나이에 요절합니다. 그의 단편소설들과 시을 엮은 책입니다. 전쟁의 참상을 그림처럼 그려 낸 그의 글들이 때로는 어렵게 다가오지만, 그가 그려낸 장면들은 머리 속에 그림처럼 선명하게 그려지고 각인됩니다. 그렇게 전쟁의 아픔이 우리의 마음을 파고듭니다. 그렇지만 더 가려다 보면 길을 잃게 마련이다. 그렇게 되면 누구든 길을 잃는다. 어둠은 무서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니까. 이 어둠은 순식간에 압도해오며 그것을 벗어날 자는 없다. _20p/<여기 있어줘요, 기린 아저씨>중에서 너는 열차다. 덜커덩거리며 기적을 울리며 지나가는 열차다. 너는 철로의 레일이다. 온갖 일이 네 위에서 일어나고 너를 녹슬어 눈멀게 하거나 은빛으로 번뜩이게 한다. 너는 인간이다. 네 두뇌는 기린처럼 외롭게 끝없이 긴 목 위쪽 어느 곳에 붙어 있다. 그리고 네 마음을 속속들이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_38p/<열차의 오후와 밤>중에서 우리는 아침을 믿는다. 그러나 그 아침을 알지는 못한다. 우리는 아침을 신뢰하고 의지한다. 그러나 아무도 그 아침을 우리에게 약속하지 않았다. 우리는 아침을 부르고 애원하고 울부짖는다.그러나 아무도 우리에게 대답하지 않는...

『불변의 법칙』 - 4, 모건 하우절/힘든 길이 옳은 길입니다.

불변의 법칙 저자 모건 하우절 출판 서삼독 발매 2024.02.28. 진화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더 완벽해지려 할수록 여러 면에서 더 취약해짐을 잊지 말자. _267p 이는 인생에서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다. 고통을 피해갈 쉬운 해결책이나 지름길부터 착기보다는 필요한 때에 고통을 참아내는 능력 말이다. _273p 우리는 빠르고 쉬운 길에 혹하기 쉽다. 고생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까. 하지만 실제로 그런 길은 거의 없다. _274p 우리는 성공에 비용이 따른다는 당연한 사실을 상기해야 한다. _276p 사람들이 나의 특별하지 않은 모습과 못난 구석을 눈치채지 못한다면, 내가 특별한 존재라고 사람들을 설득하기가 매우 쉽다는 사실이다. _316p 거의 모든 것은 멀리서 보면 더 좋아 보인다. _317p "간절함과 두려움이 합쳐지면 사람들은 어떤 행동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_342p 장거리 달리기는 당신이 견뎌야 하는 단거리 달리기들의 집합이다. _354p 때로 고집은 인내심이라는 가면을 쓴다. _357p 장기전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또 그렇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보상을 안겨준다. _353p 장기전이라는 것도 정해진 기간이 분명하다면 조금은 견디기가 쉬울 텐데, 우리는 그 끝을 알지 못해 괴로운게 아닌가 합니다. 언제까지인지 정확히 안다면 조금더 쉽게 견디겠죠. 그 끝을 아니까. 우리가 모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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