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독서

깡지의 보물창고

깡지
도서 전문블로거인문 도서 전문
블로그 이웃 8,100+

팬을 맺고 새로운 소식을 받아보세요!

책, 그림, 여행을 좋아하는 IT컨설턴트입니다.

새로운 토픽 콘텐츠를 확인해보세요.

인플루언서 정보

리뷰한 작품 수

2000권 이상

독서 스타일

다양한 장르 섭렵

창작 분야

도서 리뷰

선호하는 도서 분야

인문

과학

독서 방법

종이책

도서 취향

생각이 많아지는

담백한

손꼽는 책 작품

과학-이기적 유전자-리처드 도킨스

예술/대중문화-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최순우

예술/대중문화-한국의 미 특강-오주석

인문-사피엔스-유발 하라리

본인참여 2025.01.25
인플루언서 정보는 창작자 본인이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공됩니다. 네이버는 입력된 정보를 매개 서비스하는 정보 제공자로서, 해당 정보의 정확성, 신뢰성, 최신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연동채널

3개 채널에서8,385에게 영향력이 있어요!

NBLOG

[미니은퇴] 6탄 글쓰기 - 출간 일주일 후 (2025/02)

미니은퇴 란? 은퇴 후 하고 싶은 것을, 일을 하는 틈틈이 조금씩 시도해 보는 깡지 프로젝트. 일을 하면서 미니은퇴를 통해 나의 새로운 모습을 찾으며 자연스럽게 인생 두 번째 산을 넘어가는 중 미니은퇴 시리즈는 맨 아래 모아두었다. '미니은퇴'라는 컨셉을 가지고, 막연히 '은퇴하면 OOO나 해 볼까' 했던 일을 50이 되면서부터 실천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호기심과 재미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꽤 진지해졌다. 그 이유는 두 가지다. '나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된 것과 '새로운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다. 과거에 회사일에 지친 사람들이 '나도 카페나 열어볼까', '나도 식당이나 해 볼까' 하는 말을 쉽사리 했었던 시절이 있었다. 실제로 은퇴 후 카페, 식당을 열고 퇴직금을 날린 경우도 많았다. 옆에서 볼 때 쉬웠던 일들이 실제로 해 보면 만만치 않아서다. 내가 30대였을 때, 알고 지내던 지인이 명퇴금을 받고 일찍 퇴사를 결심했었다. 지인은 그때 기준으로 파격적 명퇴금이었고 워낙 스트레스가 높은 회사 분위기인데가 몸이 좋지않아 미련 없이 나가서 카페를 차렸다. 2년 후, 카페를 접고 다시 작은 규모 회사의 직장인으로 돌아갔다. 이분이 하시는 말씀이, "회사에 다니는 동안 회사가 주는 울타리가 얼마나 큰 것인지 몰랐어. 회사에서 여러 진상들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회사 바깥은 상상 초월이야. 그나마 커피를 파는 일은 쉬울 거라고 생각했는...

9
[책] 더 인간적인 건축, 토마스 헤더윅 (2025/02)

더 인간적인 건축 저자 토마스 헤더윅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발매 2024.11.20. 처음에는 『더 인간적인 건축』 책이 너무 두툼해서 깜짝 놀랐다. 이번에도 벽돌 책인가 싶었는데 다행히 많은 사진자료가 첨부되어 있어서 무척이나 반가웠다. 제목처럼 이 책은 '건축'을 다룬다. 그런데 여느 책처럼 특별하고 아름다운 건축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따분한 건축'에 대한 비판을 통해 앞으로의 건축과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 토마스 헤더웍과 헤더웍 스튜디오 저자는 영국의 토마스 헤더윅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다. 헤더윅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해서 홈페이지를 찾아가 보았는데 입이 떡 벌어진다. 이 책에 수록된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 러닝허브'도 헤더웍 스튜디오 작품이었고, 다른 건축들도 놀라웠다. 특히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0년 세계 박람회 영국관 (UK Pavilion)은 '씨드 대성당(Seed Cathedral)'으로 알려져 있는데 정말 놀라웠다. 사람의 상상력이 이 정도인가 하고 놀랄 정도. 씨드 대성당은 15미터 구조물로, 6만 개의 아크릴 섬유 막대로 구성되어 있다. 각 막대 끝에는 식물 씨앗이 들어 있다. 이 막대들은 빛을 전달하고 바람에 따라 부드럽게 흔들린다. 엄청난 인기를 끈 씨드 대성당은 엑스포를 마친 후 해체되었고 일부 막대는 기념품으로 판매되었다고 한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페이지 10개 정도...

5
[책] 프란츠 카프카 디 에센셜 (실종자, 편지) (2025/01)

디 에센셜 (교보문고 특별판) 저자 프란츠 카프카 출판 민음사 발매 2024.03.15. 카프카 책은 나에게는 늘 도전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문호의 글이니 일단 믿고 읽어야지라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지만 책을 일다보면 종종 방향을 잃어서다. 그럴 때마다 내가 문학적 소양이 깊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책을 좋아하고 다독을 하는 것과 문학적 소양이 깊은 것은 다 별개의 일인 모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란츠 카프카 책을 호시탐탐 노리는 이유는, 그의 책은 읽고 나면 여운이 남아 선다. 어딘가 모르게 난해하고 때로는 기괴한 스토리가 사람의 깊은 내면을 자극해서 그 의미를 자꾸만 되새기게 만든다. 카프카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변신』과 『시골의사』는 몇 해 전 읽었다. [책]변신, 시골의사 (2021/10) 김영하 작가님의 '보다 읽다 말하다'를 통해 '고전'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고... blog.naver.com 그 후 체코 프라하에 갔을 때 '프라하 흔적 찾기'를 했다. 카프카 동상과 황금소로를 찾아갔다. 카프카에 생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회전하는 카프카 동상> 포스트에 해 두었다. 아울러 카프카의 신기하고 의미 있는 동상 2개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체코] 프라하(11)-회전하는 카프카 동상 (ft. K-Remember) (2023/05) 바츨라프광장-vapiano피자(MYSLBER ...

2
[책] 남겨진 자들의 삶, 마테오 B. 비앙키 (2025/01)

남겨진 자들의 삶 저자 마테오 B. 비앙키 출판 문예출판사 발매 2024.12.30. 몇 해 전,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을 읽은 적이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작품이어서 감미롭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해서 읽었다가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때 리뷰에 '책에 데일 수도 있는구나'라고 적어두었다. '열정'을 활자화한 모습이 아니 에르노의 글 같았다. 그 정도의 사랑에 대한 열정이라면 광기에 가깝지 않을까 싶었다. 이 책은 자전적 소설이지만, 그녀 자신의 이야기 같았다. [책] 단순한 열정, 아니 에르노 (2023/01) <단순한 열정>은 2022 노벨문학상을 받은 아니 에르노의 작품이다. 소설 본 내용은 60페이지 정도밖... blog.naver.com ⟪남겨진 자들의 삶⟫ 역시 마테오의 자전적 소설이다. 이탈리아에서 방송작가, 잡지사 편집자로 활동하다가 자신의 동성애자 정체성을 그린 ⟪사랑의 세대⟫로 등단했다. 실제로 그는 동성 연인 S와 사귀던 중이었다. S는 마테오와 헤어진 후 석 달 후 마테오의 집에서 자살을 하였고, 마테오는 의문과 자책감을 그린 ⟪남겨진 자들의 삶⟫을 집필한다. 이 책은 이탈리아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탈리아 문학상을 수상했다. 에르노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겨진 자'라면, 마테오는 한때는 사랑했지만, 이제 이 세상에 없는 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겨진 자'이다. 에르노는 여...

토픽

  • 책/매거진 소개

유방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책

콘텐츠 3
토픽 목록 더보기
  • 책/매거진 소개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 

콘텐츠 4
토픽 목록 더보기
  • 글쓰기

책 리뷰 2000권을 하기까지 

콘텐츠 2
토픽 목록 더보기
  • 글쓰기

년간 300여권 책리뷰를 하면서 받은 질문  

콘텐츠 2
토픽 목록 더보기
  • 책/매거진 소개

나만의 독서아이템

콘텐츠 2
토픽 목록 더보기

키워드 챌린지

키워드 챌린지 참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