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 읽고 기록하는 웬디입니다. 화창한 가을 햇살이 참 좋습니다. 잇님들 연휴 잘 보내고 계시나요? 추석 연휴 끝난지 얼마 안 되었는데 또 연휴라니.. 직장인 여러분들은 너무 좋겠어요. 육아맘인 저는 음.....긴 연휴가 싫습니다!!! ㅎㅎㅎㅎ 하늘도 예쁘고 햇살도 따사롭고 노곤노곤해지는 날씨지만 잠을 쫓아내려 저는 포스팅을 하러 왔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2020년 역대 베스트셀러인데요, 그중에서도 소설과 희곡 부문을 소개할까 합니다. 제가 또 소설 전문 블로거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들의 2020년은 어땠는지 궁금해지기도 하는데요, 돌아보니 2020년에 저는 열심히 요리 그램에 빠져있었군요. 접시를 사느라 텅장을 만들었던, 그럼에도 물욕에 두 눈이 멀었던 그런 해였습니다. 제가 그토록 그릇과 접시에 빠져있을 때 문학계에선 어떤 책들이 많이 팔렸는지 이제서야 궁금해집니다 ㅎㅎ 그래서 2020년 베스트셀러 소설/ 희곡/ 시 부문을 알아보려 합니다. 여러분들도 궁금하신가요? 궁금하면 포스팅 끝까지 읽어봐주세요~ 2020년 역대 베스트셀러 소설/ 시 부문 류시화 시집 2020 역대 베스트셀러 소설/시 3 이미예 <달러구트 꿈 백화점>입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저자 이미예 출판 팩토리나인 발매 2020.07.08. 한국 판타지 소설 이 책 읽어보셨나요? 하도 유명해서 안 읽을 수가 없었던 그런 책입니다. 당시 어찌나 눈에 보이던지 ...

키워드 : 패션의 역사, 패션 핫플레이스, 패션의 도시 한 줄 평 : 유구한 전통과 역사가 있는 서울을 세계적인 패션의 도시로 만들 충분한 이유와 방향성에 대하여. 서울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의상학과 교수님과 분야 학위를 받은 분들이 함께 쓴 책 <유행과 전통 사이, 서울 패션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운 책이었다. 어릴 때 막연하게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품었고, 디자인과에 입학하기 위해 미대입시를 치렀던 나로서는 애증의 디자인이 패션이었다. (꿈을 이루지 못했기에) 의상 디자이너는 되지 못했지만 옷을 좋아하고 패션에 남다른 사랑이 있던 나는 옷 가게를 오랜 시간 운영했었다. 그랬던지라 패션 관련 책이라는 말만 듣고도 설렘이 가득했던 책이다. 옷 가게를 운영할 때 2주에 한 번 갔었던 동대문 새벽시장 이야기도 있어서 더욱 반가웠고, 몰입하며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나처럼 패션에 진심이거나, 미련이 남거나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독자라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무엇보다 패션의 역사를 알 수 있어 한층 흥미로웠고, 우리나라의 패션에 자부심과 자긍심마저 생겼다. 뉴욕과 파리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우리나라 또한 만만치 않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알게 되면 좋겠다. 유행과 전통 사이, 서울 패션 이야기 저자 임은혁,예민희,허민,이지은,고윤정 출판 시대의창 발매 2024.09.0...

안녕하세요 책 읽고 글 쓰는 웬디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한낮은 그래도 햇살이 따사로워 덜한데 아침저녁은 완전 초겨울 같아요. 잇님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필사를 너무 사랑하는 제가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진짜 제 마음에 콕 박힌 필사 노트를 소개하려 해요. 평소 필사 좋아하시는 분들 이 포스팅 집중해 주세요^^ 그럼 시작할게요~ 오롬 수집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필사 노트 제가 소개할 필사노트는요 오롬(주)에서 만드는 SU:ZIP 필사 노트인데요, 좋은 책을 필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출시하는 것 같아요. 제가 받은 노트는 윤동주 님의 시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입니다. 윤동주 님의 시를 아주 많이 필사할 수 있어요. 학창 시절에 멋있어 보이려고 외우곤 했던 그 흔하고도 유명한 시구절밖에 모르던 저는 이 노트를 계기로 윤동주 님의 다양한 시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아~~~이 계절에 너무도 딱이었어요. (정말 너무 좋아 ㅠㅠㅠㅠ) 예쁜 필사 노트는 마치 한 권의 책 같아요. 표지와 디자인이 남다르고요 패브릭 커버와 모서리 사선으로 잘라서 유니크한 이 디자인 어쩔 거예요~ 너무 예쁘잖아요. 필사를 하는 내지는 또 제가 너무 사랑하는 도트 내지란 말이죠. 저를 아시는 찐 이웃님들은 아실 거예요 전 도트 내지밖에 안 쓴다는걸. 180도 펼쳐지는 노트이니 필사하는데 이보다 최고일 순 없다고 전 진심 개인적인 생각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