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 사랑, 감사, 우정, 희망 한 줄 평 : 아주 특별한 네 친구의 대화를 짧은 글과 그림으로 펼쳐 낸 동화 같은 책, 태교 책으로도 좋은 책. 항상 기억해, 넌 중요하고, 넌 소중하고, 넌 사랑받고 있다는걸, 그리고 넌 누구도 줄 수 없는걸 이 세상에 가져다줬어.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책이 있다. 정말 어느 날 갑자기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메인에 모습을 드러낸 책이다. 대개 베스트셀러는 순위가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얼마간의 기간 동안 독자들의 눈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이다. 처음 보는 책은 신간도서 카테고리나 주목할 만한 도서라든지 그런 카테고리에서 만날 수 있는데, 이 책은 그야말로 어느 날 갑자기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것이다. 더구나 이 책은 신간도서가 아니다. 책 정보를 검색하지 않은 채 주문을 할 당시 나는 에세이인 줄 알았다. 물론 출판계 장르에는 그림 에세이로 되어 있다. 그런데 책을 받아 읽어보니 에세이라기보다는 그림책, 혹은 동화책 같았다. <어린 왕자>보다 훨씬 글이 짧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나 <곰돌이 푸> 시리즈보다 글은 훨씬 짧았지만, 그림의 임팩트는 여느(예사로운) 문학작품 못지않다. 이 책은 한 페이지에서 오래 머물게 되는 책이다. 그림을 계속 들여다보면서 주인공들의 대화에 귀 기울이게 된다. 대화 속 질문에 대답할 것을 자꾸 생각하게 하면서 나도 모르게 감동과 힐링을 느끼게 되는 그런 책이다. 동화...
안녕하세요 웬디스 여러분 책 읽고 글 쓰는 웬디입니다. 2025년 3월 11일. 화요일 밤 9시 - 클럽 그레이스 풀의 멤버를 완충했습니다. 해서 10명의 크루가 되었어요. 정예멤버로 10분이 모여 독서토론을 하게 된 건 어제가 처음이었는데요, 새로 오신 뉴 멤버 두 분과 첫인사도 나누고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평소보다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멤버들 모두 열띤 토론을 해주셔서 2시간 20분이나 했네요. 그동안은 2시간 안쪽으로 끝냈는데 어젠 시간이 훌쩍 넘겨서 부랴부랴 마무리를 했다는... 이런 경험 실로 처음이었어요. 정말 이 멤버 리멤버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완전체 클럽 그레이스 풀의 첫 독서토론을 기록해 볼게요~ 저희 독서 토론 대화의 기술도 다 보여드릴 테니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먼저 멤버 소개를 해드릴게요. 리더는 저 웬디고요 기존 멤버 중 고인물 1호이자 부방장님이신 안젤라님, 새로 출발한 클럽 그레이스풀에선 고인물이 되신 제니님, 별차돌님, 쑤빗님, 유람단장님, 북앤제이님, 해피강쌤님, 이번에 합류하신 북스토리님, 통통맘님. 이렇게 차례차례 한 분씩 두 분씩 오시게 되어 10명 완전체가 되었어요. 이분들 모시기 전에 개인 인터뷰를 진행하고 모셨는데요, 어쩜 하나같이 책벌레들이신지 책을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반했어요. 모두들 워킹맘이고, 통통님은 아가를 육아 중이신데 새벽 독서를 시작...
키워드 : 쓸모, 목적, 삶, 도전, 모험 한 줄 평 :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의 쓸모 있는 삶의 오래된 비밀 사용설명서. 구하기 어려운 만큼 매혹적인 그의 가르침은 바로 길고 쓸모 있는 삶을 사는 비결이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의 저자 에릭 와이너가 이번에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의 철학과 성공적이고 쓸모 있는 삶을 산 비밀을 풀어놓는 <프랭클린 익스프레스>로 돌아왔다. 에릭은 늘 간디, 공자, 니체 같은 이방인들의 지혜에 끌렸다. 진정한 지혜는 언제나 멀리서 외국어로 표현되리라 생각했다. 그러던 중 중년이 된 자신의 삶을 돌아보다가 출판사로부터 출간 제의를 받았는데 UFO와의 만남에 관한 책이었다. 운명처럼 만난 기사에서 벤저민 프랭클린은 "나는 우리 행성계 너머, 눈에 보이는 항성 너머, 사방으로 무한한 우주를 상상하며 그 안에 우리의 것과 같은 태영이 가득하고 각각의 태양에 다양한 세상의 합창이 울려 퍼지리라 믿는다"라고 인터뷰를 했다. 이 기사를 보고 에릭은 삶의 지혜를 먼 곳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서 찾아보기로 했다. 바로 벤저민 프랭클린에게서. 그렇게 에릭은 벤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길에 오르고, 벤이 살았던 곳, 벤이 이루어낸 많은 업적들의 과정 속에서 삶의 지혜를 찾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프랭클린 익스프레스 저자 에릭 와이너 출판 어크로스 발매 2024.09.02. 초판 1쇄 :...
안녕하세요. 책 읽고 기록하는 웬디입니다. 지난 연말 알라딘 온라인 서점에서는 21세기 최고의 책을 뽑았습니다. 그 책을 뽑는 데에는 작가, 편집자, 번역가, 출판인, 연구가 등등 많은 분들이 투표를 해주셔서 뽑았다고 합니다. 그중 두 권이상의 지지를 받은 작가 93명을 21세기 최고의 작가로 뽑고 그분들의 다른 저서들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93명 중에서도 제가 꼭 읽고 싶은 책을 쓰신 김애란 작가님을 소개할게요. 애란 작가님의 달려라 아비를 읽고 다른 작품들도 정말 궁금했는데 그중 <비행운>과 <바깥은 여름> 책이 눈에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올해는 꼭 읽기로 마음먹은 책 들이거든요. 김애란 작가님 작품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시면 좋겠어요. 21세기 최고의 작가 김애란 비행운 바깥은 여름 내가 읽고 싶은 책 21세기 최고의 작가 김애란 편 김애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했고, 1980년 인천에서 태어났어요. 단편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2003년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에서 <소설 부문>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데뷔했죠. "문학이 신앙이 되길 바라지 않는다. 소설을 쓰는데 배움이나 경험이 반드시 중요하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소설 안에서 정직이 자신의 안에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문학관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작품으로는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비행운>, <바깥은 여름>, <두근...
안녕하세요. 책 읽고 기록하는 웬디입니다. 오늘의 큐레이션은 두 권의 책입니다. 쓸만한 인간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기도 하고요, 인간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두 책은 끝내 가슴 아픈 소설입니다. 그저 안타까운 마음이 한가득인데다가 모성애를 자극하여 두 주인공을 살포시 안아주고 싶어집니다. 있을 수 없는 삶이라고, 그 이질감이 상당하여 쉬이 책장을 넘기기 어렵기도 했던 소설이지만 이 책들로 하여금 우리는 이타적인 마음과 자애로운 마음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습니다. 세상엔 참 낯선 삶이 많습니다. 소설이지만 오직 허구일 리는 없지요. 이런 삶은 지금도 누군가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간의 쓸모는 무엇일까요? 같이 생각해 봅시다. 북 큐레이션 쓸만한 인간에 대하여 끝내 슬픈 소설 추천 2 쓸모 있는 인간에 대한 책 3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인간 실격 저자 다자이 오사무 출판 문예출판사 발매 2022.08.31. 인간, 실격. 이제, 난, 완전히, 인간이, 아니게 됐습니다. 저자 다자이 오사무의 자전적인 소설이기도 한 <인간실격>은 주인공 요조라는 남자의 삶을 그렸습니다. 요조는 부유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천성적인 성격과 아버지라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사람을 두려워하고, 사람에게 다가가기를 힘들어하고, 타인의 시선에 집착하며 자신의 본모습을 감춘 채 가면을 ...
블로그 키우기 현명한 투자자 되세요. 안녕하세요 책 읽고 글 쓰는 웬디입니다^^ 블로그 키우기 수업을 진행합니다. 5개월 만에 진행하는 수업이니 정말 오랜만입니다. 사실 2025 네이버의 동향 파악을 좀 하기 위해 잠시 수업을 쉬었었고요, 그 사이 다양한 이슈들이 있긴 했지만 블로그를 하는 데에 있어 크게 달라진 점은 없어 보여요. 물론 커다란 이슈도 있긴 했지만 우리가 블로그를 하는 데에선 그리 신경 쓸 문제는 아니기에.. 더구나 인플루언서들에게 타격인 점이 몇 가지 있었을 뿐이죠. 예를 들면 협찬이나 광고의 경우 공정위 문구를 상단에 삽입하라는 내용과 네이버 포스트 서비스가 종료된다는 내용, 링크나 배너를 도배할 경우 인플루언서 서비스를 못 받게 된다는 내용 등이니까요. 그렇다면 블로그를 키워 인플루언서가 되면 이젠 손해인가요? 궁금하실 수 있지요 인플루언서는 무조건 도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제한을 두는 부분보다는 이로운 부분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지요. 자세한 내용은 모두 수업에서 알려드릴게요. 지금부터 모집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이번 모집은 특별히 4050 세대를 위한 모집이니 연령대가 맞지 않으신 분들은 아쉬워도 다음 기회를 기다려주세요.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시고요~ 자, 이제 여러분들은 현명한 투자자가 되어보세요. 이건 기회예요 여러분~ 신청 조건: 30-50대 한정 신청방법 : 1, 비밀댓글로 나이와 현...
키워드 : 마법사, 기숙사, 비밀, 마법학교 한 줄 평 : 해리포터 출생의 비밀과 마법학교로 가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하지만 엄마 아빠에 대해서는 알 거 아니냐. 해그리드가 말했다. " 그러니까, 유명한 분들이잖아, 너도 그렇고." "해리.... 너는 마법사야." "제가 뭐라고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21세기의 고전이 된 <해리 포터> 시리즈는 읽어보진 않았어도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영화로도 계속 제작되어 책을 읽지 않아도 영화를 본 사람은 더 많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처럼 판타지 소설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책도 영화도 아직 못 봤을 수도 있다. 영화보다 먼저 책으로 시작하는 <해리 포터>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 마법사의 돌 1을 읽어보았다. 왜 이제야 읽을 생각을 했을까... 살짝 후회되었다. 한창 만화책에서 판타지 소설로 넘어가는 시기인 초등 저학년 피터팬 덕분에 나도 해리에게 점점 더 빠져들게 되었다.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 1 저자 J.K. 롤링 출판 문학수첩 발매 2014.12.18. 초판 1쇄 : 2024년 11월 20일 분야 : 영미소설 지은이 : J.K 롤링 옮긴이 : 강동혁 펴낸이 : 강봉자, 김은경 펴낸곳 : 문학수첩 페이지 : 244쪽. 나의 별점 : 4.9/5.0 작가: J.K 롤링 (1965~) 해리 포터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마법사의 돌 판타지 성장 소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웬디가 제작한 콘텐츠입니다. 키워드 : 직업, 미래, 인공지능 AI 한 줄 평 : 미래의 부를 위한 미래의 직업에 대한 책. 그러나 낙담하고 있을 게 아니다. 세상의 변화에 맞춰 새롭게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직업의 역할이 재정의되고 산업이 재구조화됨에 따라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개인들이 직업 세계에서 생존할 것이다. 오늘날 직업의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의 발달, 인구 구조의 변화, 기후 위기의 심화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일 자체의 의미까지도 바꾸어 놓고 있다. <직업의 미래>는 단순히 '어떤 직업이 미래에 유망한가'에 대한 답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변화의 원인까지 분석하고 있다. 그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방향성을 설정해야 하는지도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 시대의 직업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노동 개념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직업에 대한 지형도를 형성할 세 가지 주요 요인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직업 역량과 생애 주기별 커리어 전략까지 제시함으로 독자들이 변화의 물결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그 흐름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직업의 미래 저자 서용석 출판 와이즈맵 발매 2025.02.15. 초판 1쇄 : 2025년 2월 10일 분야 : 경제 지은이 : 서용석 펴낸이 : 유영준...
안녕하세요. 책 읽고 기록하는 웬디입니다. 아침에 알라딘 온라인 서점에 로그인을 했어요. 사야 하는 책이 있어서~ 메인 화면에 스토너가 보이더라구요? 스토너는 신간도 아닌데 무슨 일이야? 궁금해서 보니 어제 베스트 1위네요. 어제 가장 많이 팔린 책이 스토너란 말이죠. 얘는 왜 갑자기 이렇게 역주행하는 거죠? 충분히 역주행할 만한 책이긴 한데 그래도 왜 그러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방송에 나왔나? 제가 티브이가 없어 요런 이슈는 잘 모르거든요 ㅎㅎ 이미 몇 년 전에도 홍진경의 인생 책이라고 해서 스토너가 역주행한 적이 있는데 이번엔 지난 연말 결산으로 21세기 최고의 책에 뽑혀서 그런가 봅니다. 아무튼 존 윌리엄스 축하드려요~ 알라딘 서점 어제의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스토너 그릿 소년이온다 2025년 3월 3일 베스트셀러 순위 스토너 그릿 소년이온다 제가 오늘 로그인했을 때 어제의 베스트니까 3/3일자겠죠? 내일 로그인해도 여전히 어제의 베스트에 이 순위가 유지가 되는지도 궁금해집니다. 어제 베스트셀러 1위 스토너 저자 존 윌리엄스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발매 2015.01.02. 스토너는 저도 정말 좋아하는 작품인데요, 존 윌리엄스의 지극히 덤덤하면서도 평범해 보이는 스토너가 은근히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었어요. 대학교수 스토너의 삶을 그린 소설입니다. 정말 평범하고, 있는 듯 없는 듯한 학생이었던 스토너예요. 책을 읽으면 스토너의 ...
안녕하세요. 책 읽고 기록하는 웬디입니다. 1월 독서 결산을 못 했더니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1월엔 아이 방학과 명절 연휴를 계기로 친정에 오래 머무르느라 책을 많이 읽지도 못했을뿐더러 독서노트도 가져가지 않아서 기록을 한꺼번에 하기가 어려웠어요. 읽은 책은 5-6권 정도였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2월엔 더 열심히 독서를 하고 독서노트에 기록도 꼬박꼬박 했답니다. 기록하는 것이 쓸모 있는 일이라는 것은 특히 이렇게 월말 결산을 할 때 더욱 피부로 와닿는 것 같아요. 지금부터 2025년 2월 저의 독서를 기록하겠습니다. 소설책 추천도 해드릴 테니 끝까지 읽어봐주세요 ^^ 2월 독서 결산 이달의 도서 소설 책 추천 독서 노트 2월은 가장 짧은 달임에도 불구하고 제 독서 경력 2년 동안 가장 많은 책을 읽었어요. 그동안 제 기록을 살펴보니 제일 많이 읽었을 때가 한 달에 16권이었는데요, 이번 2월엔 17권을 완독했답니다. 저의 독서량 최고의 기록이네요 ㅎㅎ 물론 기록을 깨자고 책을 읽는 건 아닙니다만. 2월 독서 결산 독서 노트 소설 7권 에세이 1권 종교 책 1권 과학 책 1권 자기 계발 2권 건축사 책 1권 주식 책 1권 인문학 2권 경제 책 1권 총 17권입니다. 2월에는 서평제안 협업이 무척 많았어요. 제안받은 책만 10권이었으니 굉장히 바빴겠죠? ㅎㅎㅎ 모임에서 읽은 책이 5권이었고, 제가 읽고 싶어 읽은 책은 2권이네요....
키워드 : 책 추천, 독서법, 책 소개 한 줄 평 : 저자만의 독법으로 읽은 책들을 인문학적으로 풀어 이야기하는 책 추천 책. 책에 쓰여 있는 것은 객관적인 앎입니다. 사색은 주관적인 깨달음인 거죠. 이게 지식과 지혜의 차이 같아요. 독서는 주관적인 깨달음을 지향해야 합니다. <책은 도끼다> 이후 5년 만에 인문학 강독회로 돌아온 박웅현 작가. 총 9회에 걸쳐 강독회에서 강연한 내용을 책으로 펴낸 것이 <다시 책은 도끼다>이다. 책은 도끼다와 마찬가지로 이번 책에서도 저자만의 독법으로 읽은 책을 인문학 강의로 풀어냈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책들을 리스트 업해보니 총 63권가량 되었다. 저자는 <다시 책은 도끼다>에서는 사색의 힘에 대해 말하고 있다. 역시 읽기에만 급급한 독서가 아닌 내 것으로 체화하는 한다는 그의 주장은 이번 책에서도 유효하다. 이것이 정답이다 하는 독법은 없다. 각자 자신의 내면적 체험이므로. 하지만 박웅현이 읽은 책이라면 나도 따라읽고 싶은 마음은 있다. 그런 독자들이 많다. 그가 언급한 책들은 쉬이 절판되기도 하고, 평소 관심 없었지만 다시 보게 되기도 한다. 그가 읽은 책들을 그의 목소리로 따라가다 보면 쉽게 이해되기도 하고, 아~ 책은 이렇게 읽는 거구나를 배우게 된다. 다시, 책은 도끼다 저자 박웅현 출판 북하우스 발매 2016.06.09. 초판 1쇄 : 2016년 6월 9일 분야 : 인문학 지은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