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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운영은 어릴 적부터 꿈이었습니다.
"책을 맛있게 먹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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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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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제주도우다-현기영
소설-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조세희
소설-토지-박경리
소설-동물농장-조지오웰
시/에세이-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윤동주
< 끌어안는 소설> 정지아, 손보미, 황정은, 김유담, 윤성희, 김강, 김애란/ 창비 제목: 끌어안는 소설 지은이: 정지아, 손보미, 황정은, 김유담, 윤성희, 김강, 김애란 펴낸곳: 창비교육 페이지 수: 220쪽 2023년 5월 8일 초판 1쇄 발행 끌어안는 소설 저자 정지아,손보미,황정은,김유담,윤성희 출판 창비교육 발매 2023.05.08. ☆ 목차☆ 정지아 <말의 온도> 손보미 <담요> 황정은 <모자> 김유담 <멀고도 가벼운> 윤성희 <유턴 지점에 보물 지도를 묻다> 김 강 <우리 아빠> 김애란 <플라이데이터리코더> "이토록 모순된 유기적 생명 공동체가 세상에 또 있을까?" 이 책을 엮으며 수많은 작품을 만났다 헤어지기를 반복하는 동안 엮은이들을 행복하게도, 눈물짓게도 만들었던 톨스토이의 금언입니다. 이 책에 실린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가족을 돌아보며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아픔에 공감하며 새롭게 찾아올 만남 또한 온 가슴으로 끌어안을 수 있는 따스함을 느끼기를 소망합니다. p. 7 <머리말> 가족이란 이름의 끌어안음 중에서 우리는 가족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때때로 상처 주고, 때때로 모른 척한다. 바쁘다는 이유로 연락을 미루고, 멀리 떨어져 산다는 이유로 안부를 묻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족이란 결국 돌아갈 곳, 서로를 끌어안으며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가장 가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가장 소홀해지기도 가장...
마흔에 깨달은 인생의 후반전- 더블와이파파 제목: 마흔에 깨달은 인생의 후반전 지은이: 더블와이파파 펴낸곳: 모모북스 페이지 수: 300 페이지 2025년 1월 15일 초판 1쇄 발행 마흔에 깨달은 인생의 후반전 저자 더블와이파파 출판 모모북스 발매 2025.01.15. 마흔이 되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잘 살고 있는 걸까?" 청춘을 바쳐 일했지만, 돌아보면 내 것이 아닌 것들이 많다. 열정이 식어가는 건지, 아니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는 벽에 부딪힌 건지. 몸도 예전 같지 않고, 마음도 쉽게 지친다. 바로 이 시기에 우리는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라는 질문과 마주한다. 더블와이파파의 『마흔에 깨달은 인생의 후반전』 은 이런 고민에 대한 통찰을 던진다. 저자는 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60~70대에 무기력해지는 것보다 지금 도전해야 한다" 고 강조한다. 우리는 늘 바쁘게 살아왔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을까? 행복의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그러나 흔히 우리는 닫혀진 문을 오랫동안 보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열려있는 문을 보지 못한다. - 헬렌켈러 p. 51 마흔과 예순, 서로에게 던지는 질문 책 속에는 두 세대의 시선이 담겨 있다. ✅ 예순은 마흔에게 말한다. "잠시 멈추고 돌아봐도 괜찮아. 빠르게 간다고 더 많은 걸 얻는 건 아니야." 늘 앞만 ...
박경리 <마음> / 시 추천/ 좋은 시/ 박경리의 시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감정을 느낀다. 기쁨과 슬픔, 사랑과 그리움, 설렘과 외로움.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흔하면서도 조심해야 할 감정이 있다. 바로 욕심과 이기심이다. 박경리는 이 시에서, 마음이 바르게 서면 세상이 다 보인다고 했다. 모시 적삼을 깨끗이 빨아 바싹 마른 그 결 고운 촉감처럼, 태초의 세상은 원래부터 그렇게 맑고 싱그러운 곳이었을 것이다. 문제는, 만물의 영장이라고 스스로 우기는 인간인 우리가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연을 인간에게만 유용하게 바꾸고 파괴하고 인간에게 해가 된다면 해롭다는 의미의 '해'라는 이름을 해충, 유해식물, 유해 동물 따위로 허락 없이 붙인다. 그렇다면 인간들 사이는 어떨까. 역사적으로는 권력을 가지려고 혹은 유지하려고 반대 세력을 탄압하고 죄 없는 사람들을 억압하고 헤치는 사례들을 찾아보는 건 어렵지 않다. 그만큼 인간은 욕심에 한없이 약한 존재여서일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겉으로는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그런 욕심을 부린다. 일상의 사소한 장면에서도 내가 조금 더 가지려고 한다. 치사하지만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다가 마지막 한 점을 보며 누가 먼저 손을 뻗을까 고민하기도 하고 그걸 먼저 집어 들려고 욕심을 내기도 하니까. 친구나 친척이 좋은 회사에 취직했다거나 하는 소식을 들었을 때, 겉으로는...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원정미 제목: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지은이: 원정미 펴낸곳: 서사원 페이지 수: 247쪽 2022년 11월 10일 초판 1쇄 발행/ 2024년 1월 10일 초판 4쇄 발행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저자 원정미 출판 서사원 발매 2022.11.10. 부모에게 받은 상처는 인생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어린 시절의 정서적 결핍과 트라우마는 자녀가 성장하면서 인간관계, 자존감, 심리적 안정감 등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원정미의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는 이러한 부모와 자녀 간의 상처가 어떻게 대물림되는지, 그리고 그것을 끊어내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담은 책이다. 트라우마는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 일어난 것이고 또 일어났어야 할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이다.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p. 20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원정미/ 심리서적/ 상처치유/ 트라우마 극복책 어린 시절 사랑받지 못한 경험은 성인이 되어서도 무의식 속에 남아 감정적인 반응을 일으킨다.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잊었다고 생각해도, 우리는 종종 그 상처를 다시 떠올리는 순간을 맞이한다. 특히 부모의 양육 태도에서 비롯된 정서적 결핍은 자신이 부모가 되었을 때 되풀이될 가능성이 크다. 저자는 엄격하고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부모 밑에서 자라며 사랑받고 싶다는 욕구를 채우지 못했다. 그로 인해 자신의 아이에게도 따뜻한 애정을 표현하기 어려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