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irthday. 미역국. 꽃다발. 신도칼국수와 치즈케익. 신전떡볶이와 꼬마김밥. 딸기생크림케이크와 손편지. 축하메세지와 선물들까지…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하루를 꽉 채운날!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모여 사랑게이지가 꽉 차고 넘쳤다.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치아교정. 유치가 다 빠지고 영구치가 자리를 잘 잡았단다. 뿌리도 튼튼하고 이제 치아교정으로 배열을 잡고 교정기를 낄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교정기 착용 후에도 쉽지 않겠지만 끝까지 잘 해보자 딸~! 약 3년간 교정 진료를 봐주신 선생님이 다른곳으로 가신데서 아쉽긴 하지만 그동안 잘 진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생신. 올해도 다같이 모여 아빠 생신 축하를 할 수 있음에 가족 모두의 무탈함에 감사합니다:) 할아버지의 통큰 사랑. 아들램 할아버지의 호출을 받고 나간 후 아이패드를 들고 들어왔다. 표정을 보아하니 선물이 꽤 맘에 드는 모양이다. 통큰 선물로 사랑을 표현하시는 분이다. 감사합니다:) 천원의 행복. 다이소에서 토리 장난감을 사왔다. 삑삑이 토끼로 몇시간 동안 신이난 토리. 그런 토리를 보니 나도 계속 기분이 좋다. 우리집의 엔돌핀 같은 존재다. 감사합니다:) 타로모임. 많이 배우고 많이 웃고 다각도로 이야기할 수 있었던 날.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은 새로운 기회로 돌아옵니다. 붕어빵. 늦은 밤 학원에서 돌아온 아들램이 붕어빵을 한봉지 들고 왔다...
엄마의 소원성취. 산티아고 순례길 성지순례에 다녀오신 엄마. 발 아프고 허리 아파서 고생고생 하셨다는데ㅠ 무사히 건강히 컴백하셔서 다행이다. 잘 회복되고 계심에 감사합니다:)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하고 후회하는게 낫다?!! 라는 말이 갑자기 떠오르는군… 먹거리가 풍성한 계절. 양가 부모님께서 주신 상추 깻잎 쑥갓 고추 애호박 복숭아 옥수수 수박 토마토 감자 열무김치등등등 먹고 더운 여름을 나고 있다. 부모님의 사랑 덕분에 챙김 덕분에 우리의 살과 피가 건강해진다. 감사합니다:) 농막 워크샵. 세보램의 농막 워크샵. 오랜만에 참여하신 ㄱㅁ님까지 모두 다섯명. 우리의 밀도있는 이야기들로 하룻밤이 빠르게 지나갔고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달콤한 꿀같은 그녀들과의 수다. 감사합니다:) 동물 애호가는 성장통 중. 동물을 사랑하는 딸램. 이 교정술의 과정 속에 있다. 몇년째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고 어떻게 자리잡는지 지켜보며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한다. 성장하는 과정중. 감사합니다:) 슬개골 탈구증상. 토리가 갑자기 주저 앉는다. 다리가 불편해보인다. 병원에 갔더니 슬개골 탈구증상이라고 했다. 엑스레이를 찍어봤다. 1.5기에서 2기정도 되었단다. 진통제 주사를 맞고 약도 지어왔다. 수술이 필요한건지 폭풍검색 시작… 슬개골탈구에 관련해 어느정도 지식을 습득하니 막연한 불안감이 좀 가셨다. 그리고 몇일 후 토리 증상이 좋아졌다. 이번에는 귀...
존재감. 우리 가족에게 존재감이 엄청난 녀석이다. 춥다고 이불 긁으며 안에 들어가게 해달라는 토리. 요즘에는 같이 이불덮고 잔다. 반려견은 인간과 특별한 관계를 맺는다. 사람들은 대개 아이들과 옥시토신에 의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반려견은 사실상 이 경로를 장악한다. 브라이언 헤어 엄마아빠. “우리 딸~!” 이라는 말을 듣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늘 바쁘고 여유가 없으셨던 엄마는 애정표현에 서툴렀다. 어릴적 그렇게 듣고 싶던 “우리 딸~!”이라는 말을 내 나이 마흔이 넘고서야 듣게 됐다. 나이가 들고 한결 여유로워보이시는 엄마는, 살면서 요즘이 가장 행복하시단다. 가깝게 사니 오며가며 엄마밥도 얻어먹고 부모님과 커피숍도 가고 시간을 보내는 일상이 소중하고 감사하다:) 시부모님. 어머님 생신이라 신랑이 특식을 준비했다. 대가족이라 밖에서 식사하기도 마땅치 않아 신랑네 삼남매가 각자 요리 하나씩 준비해 함께 모여 밥을 먹었다. 가족 모두 무탈하고, 부모님 건강하시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감사합니다:) 파티피플. 내생일, 아빠생신, 크리스마스파티까지 겸겸겸해서 다같이 모였다. 독감이 한번 휩쓸고 간지라 원래 날짜에 파티를 못하고 이브날 한꺼번에 했다. 아빠 좋아하시는 방어회로 신찐이 크게 쏨!ㅎ 매년 다같이 모였을때 대~~충 가족사진 한장 찍어둔다. 매년 가족 사진 모아서 보면 세월 느껴지고 추억 상기되면서 행복하다. 감사합니다:) ...
짠~! 신랑이랑 반주 한잔 기울이는 재미도 일상 속 꿀이다. 인생 뭐 있노~~ 이런 재미로 사는거지ㅋㅋ 감사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화가놀이. 다이소에서 그림그리기 캔버스를 두개 사온 딸램. 엄마랑 그림 그리기 하고 싶데서 집에 있던 아크릴물감과 붓을 몽땅 꺼내놓고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다. 뭘 그려야 하나… 유튜브를 참고해 따라그리기를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점점 더 잘그리고 싶은 욕심에 2시간 넘게 붓칠을 했다!ㅋㅋ 그러고도 내 그림이 성에 차지 않아 다음날까지 추가 수정 후 완성!! 벽에 걸어두니 나름 뿌듯:) 딸램이 엄마보다 낫네~~~ 믓찌다 내딸👍🏻 둘이 깔깔 웃으며 즐거운 기억조각 추가요! 감사합니다:) 토리랑 뜨리랑. 가을 밤공기 션션해 기분좋고 달달한 아이스크림은 엄카 찬스로 기분 좋은 딸ㅋ 예쁜 야경은 덤이요~~! 소중한 일상에 감사합니다:) 어니언링. 아들램, 쇼츠 열심히 들여다보더니만 어니언링이 나왔다며 먹어보고 싶단다. 때마침 집에 양파있고 튀김가루, 계란, 빵가루에 넉넉한 기름까지 있으니 안튀겨줄 수가 없구만. 처음 해봤지만 결과물은 대만족!! 아이들이 엄지척척하며 먹어주니 뜨거운 기름 앞에서 한참을 서있게 되더라😅😅 맛있게 잘 먹으니 좋고 나도 요리경험치 하나 더 획득했다!ㅎ 감사합니다:) 비 내리는 날이 좋다! 엘베앞 창에 맺혀있는 물방울들이 반짝반짝 보석같다. 어릴때 일부...
영혼의 이끌림?! 핑크빛 노을에 나도 모르게 밖으로 이끌려나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색은 자연에 있다. 이 순간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감사. 요즘 낮에는 덥지만 밤공기는 선선하고 기분 좋다. 혼자 걸어도 좋고 누군가와 함께 걷는것도 좋다! 건강하게 낳아주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음주독서. 책 보다가 출출해 감자깡을 뜯어 먹다보니 시원한 맥주가 땡긴다. 술술 들어가는 낮술과 과자 한봉지. 라거맥주 한잔 우습게 봤는데 갑자기 잠이 쏟아진다. 이대로 자버릴까 했지만 곧 저녁식사시간. 알딸딸한 기분으로 저녁상을 차린다. 내가 해준 밥을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에게 감사합니다:) 자각. 동상이랑 떡볶이 사먹고 아쉬운 마음에 스타벅스에 들렸다. 스타벅스에 가는 이유는 쿠폰 소진을 위해서다. 자몽허니블랙티를 골랐다. 적당히 달고 맛있다. 뭐라고 떠드는지 아무말대잔치를 하다 문득 깨달았다. 사실은 내가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동상에게 필요한 말인듯 전하고 있었다. 그 순간 그걸 자각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세보램. 독서모임 도서로 우리 멤버인원수만큼 신간 대출지원을 받았다. 새 책 냄새도 처음 책장을 넘기는 기분도 좋다. 감사합니다:) 들꽃. 들꽃이 이뻐보이면 진짜 나이든거라던데… 올해 내가 딱 그렇다. 요즘 금계국도 정말 이쁘고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개망초도 정말 이쁘다. 자세히 보면 더 이쁘다. 나이드는게 나...
습관이 나를 만든다. 날씨에 상관없이 비만 안오면 토리랑 아침마다 동네한바퀴를 돌고 온다. 어느새 나의 루틴이 되었다. 덕분에 아침마다 상쾌한 아침을 시작한다. 하루의 시작이 그 날의 컨디션을 좌지우지 할 수도 있다는걸 몸소 체험하고 그걸 내가 결정할 수 있음을 알게 됐다. 감사합니다:) 간단히 맛있게. 막 부친 계란지단 넣고 김치말이 국수. 대파 툭툭 썰어 넣고 계란 풀어끓인 라면. 대충 휘리릭 할 수 있는 요리를 좋아한다. 영양까지 채워줄 수 있다면 최고다! 조리방법이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게 뭐가 있을지 생각한다. 주말 점심 메뉴는 주로 면요리다. 날씨가 더워지니 냉동실에 냉면을 좀 넣어둬야겠다. 내가 해준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는 우리 가족에게 감사합니다:) 아들램의 중간고사. 시험 첫날, 영어 100점! 과학은 1개를 틀렸데서 기분이 좋아 치킨을 시켰다. 둘째셋째날은 기대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단다. 그렇게 중간고사가 끝났다. 나름 애쓰고 열심히 준비했던 아들의 노력을 알기에 격려해주고, 용돈을 쥐어줬다. 열심히 한다고 꼭 좋은 결과가 있는게 아니란걸 이제는 알기에, 그 과정을 잘 겪어낸 것만 해도 대견하고 칭찬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감사합니다:) 먹방 데이트. 아들램이 중간고사가 끝나서 친구들과 워터파크에 간다고 해서 픽업서비스를 해줬다. 덕분에?!! 신랑이랑 하루종일 먹방 데이트!ㅋㅋ 병천 맛집 충남집 순대국 먹으...
신찐생파. 나성동서 번개처럼 모였다! 맛있는 음식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생일을 축하해 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노랑 튤립. 꽃피는 모습이 너무 이뻐 사진을 찍어두고 활짝 핀 사진과 함께 올려야지~~ 계획했는데 여기까지만 피고 그냥 져버렸다. 뭔가 이상기온 때문인건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보니 가장 이뻤을때 남긴 사진이 되었다. 다행이다. 감사합니다:) 맑은하늘. 공기가 맑은 날이면 크게 숨 쉴 수 있음에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고요함. 평일 오전 도서관은 참 고요하다. 저절로 마음이 비워지고 명상하는듯한 느낌을 받을때가 있는데, 책들이 주는 어떤 묵직한 기운이 있는것 같다. 기분 좋은 고요함 속에 머무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사실, 사람은 자기를 사는 것이지 남 때문에 사는 것은 아니다. 부모님집에 걸려있는 족자의 한 문구. 그치.. 사람은 자기를 사는 것이 맞지.. 보고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인생명언일세~ 감사합니다:) 착한마음. 딸램이 친구들과 수변에서 놀다왔는데 비닐봉지 쓰레기를 가득 들고 왔다. 본인이 먹은 쓰레기는 기본에 주변에 있던 쓰레기까지 주워가지고 왔단다. 스스로 착한일을 하는 딸램의 마음에 행동에 내가 한 수 배웠다! 감사합니다:) 커피한잔. 모닝커피는 일상의 달달한 행복~ 감사합니다:) 회파티. 코코에서 회한접시 사와서 간단히 회파티. 숙성이 되서 유난히 더 맛있...
해피룸. 우리집에서는 신랑 서재?를 ‘해피룸’이라고 부른다. 컴퓨터 게임도 즐기고 좋아하는 어덜트 장난감들로 꽉 차있어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단다. 그런 해피룸에 주인이 한명 늘었다. 아빠 해피룸 컴퓨터에서 롤게임을 할때 가장 활기차 보이는 중2 아들 녀석. 요즘 롤게임에 푹 빠져있다. 그런 녀석을 위해 아빠가 온갖 먹거리를 사다두고 피씨방처럼? 꾸며줬다. 아들이 게임 재밌게 하는거 볼때 그렇게 흐뭇하다고 한다. 게임 좋아하는 사람끼리 통하는게 있는듯ㅎㅎ 우리집 남자들 둘다 해피룸에 들어가면 정말 행복해보인다!ㅋㅋ 감사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행복호르몬. 따뜻한 햇볕을 쬐고 꽃을 보면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이 증가한다고 한다. 어쩐지 요즘 산책길에 유난히 기분이 더 업되는 느낌:) 만개한 봄꽃사진 찍으면서 행복호르몬을 프레임 안에 쏙쏙 담아둔다. 감사합니다 ✿˘◡˘✿ 아디다스 찾아 삼만리. 아들램 수학여행 간다고 옷 사달래서 청주부터 대전까지 아이다스를 찾아다녔다. 맞는 옷이 없어서ㅠ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사실… 중학생 아이들은 아디다스 키즈에 가야 맞는 옷을 살 수 있다는 거!! 어리석게 고생하며 쇼핑한 날이라 결국 찾아낸 바지에 엄청난 기쁨을 맞보았다~ㅋ 감사합니다 ✿˘◡˘✿ #중학생아디다스 #아디다스키즈사이즈 꽃구경.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는 이렇게 산책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는디ㅋㅋ 토리 덕분에 산...
봄봄봄 매일 아침 토리랑 산책을 한다. 하루가 다르게 피어나는 풋풋한 생명을 마주하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봄이 되고 햇살이 밝아지니 내 컨디션도 봄 기운으로 새롭게 리셋되는 기분이다! 감사합니다:) 찐행복. 좋아하는 맛집 칼국수! 푸짐하고 맛있는 파닭! 맛있는 음식 + 사랑하는 가족 = 행복 감사합니다:) 밤산책 찬 기운이 가고 기분 좋은 봄바람이 솔솔~ 포근한 저녁에 딸램이랑 산책 중에 휘영청 달보고 또 기분 좋아짐. 감사합니다:) 단발머리. 거의 허리까지 닿았던 긴 머리를 싹뚝 잘랐다. 본인이 좀 성숙해진것 같은 느낌이라며ㅋ 보기도 좋고 시원스레 이쁘구먼~ 큰 결심! 잘했다 딸~~!! 감사합니다:) 트랜서핑 타로카드.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고 나를 정신차리게 도와주는 카드다! 감사합니다:) 일일알바. 할아버지 농장에 잔디 심는것도 도와드리고 일당도 받았다. 녀석들… 하기 싫다면서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기특허구만ㅋ 오늘 새로운 경험치 +1 획득!! 감사합니다:) 모스카토. 동상표 샐러드에 모스카토 한잔! 최고의 조합이고만~ 달달한 시간 감사합니다:) 야마클럽. 요즘엔 다들 mbti 얘기 한다는데 우리는 혈액형으로 얘기해야 편하고 재밌다ㅋㅋ 그리고 야마클럽 부제 생겼다. ABOAB!! 우리 네명 혈액형이 다 다르다는 거ㅋㅋ 새이름 느낌있네~~~ 20년지기 친구들 만날때마다 아무말대잔치?!! 너무 재밌다!ㅋㅋ 감사합니다:) 올해첫딸기....
해피 발렌타인. 발렌타인데인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신랑의 서프라이즈~~!! 초코릿 고르는 센스보소~~ 애들이랑 초코릿 나눠 먹으며 달달함 한도초과! 기분 최고ㅎㅎ 감사합니다:) 해피빈. 블로그 포스팅을 꾸준히 하다보면 해피빈이 절로 쌓인다. 덕분에 꾸준히 기부도 할 수 있게 됐다. 감사합니다:) 맛있는 와인! 동상이 와인 클라스에서 가져온 와인 두병. 저절로 스파클링이 생긴다는 화이트 와인과 깊은 맛이 나는 레드와인까지 우리는 그날 둘이서 두병을 헤치웠다!! 얼큰한 취끼에 밑도끝도없는 폭풍수다ㅋㅋ 다음날 숙취에 고생 좀 했지만 가끔씩은 괜찮지 이런 기분… 이게 바로 술의 매력!ㅎㅎ 감사합니다:) 축혼인 기념초. 기념품이다 생각하며 이사다닐때마다 들고 다녔는데 이제는 태우려 한다. 주방 냄새 없애는 용도로… 기념으로 꼭 소장해야만 하는건 아니니까 사진으로 남겨두고 부지런히 사용해야겠다. 2007년 2월 24일. 소중한 인연이 되었던 날. 감사합니다:) 너랑나랑. 딸이랑 데이트 할때 찍었는데 마치 같은날인양 같은 옷 같은 표정ㅋㅋㅋ 매일 비슷한 하루하루지만 별탈없이 무탈한 일상의 소중한 행복에 감사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커피 한잔, 책 한줄, 나만을 위한 시간. 감사합니다:) 연필 두자루. 커피찌꺼기와 뭔가를 섞어 친환경적으로 만들었다는 흑연필 두자루. 아빠가 손자들 하나씩 나눠쓰라고 주고 가셨다. 연필질감도 좋고 필감도 좋다. ...
Happy birthday to me & mom-dad 엄마아빠 그리고 나까지 생일이 비슷하게 겹쳐 합동 생일파티를 했다. 올한해도 가족 모두 건강하고 서로 사랑하며 함께 축복해 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가치읻다. 예쁜 카페에서 타로모임을 했다. 마침 생일날이라 회원분들의 축하도 받고 맛있는 당근케익도 얻어먹고 서프라이즈 선물까지~! 날씨는 엄청 추운날이었지만 마음을 따뜻했던 날, 감사합니다:) 해피콩. 포스팅으로 차곡차곡 모은 해피콩 기부! 내가 좋아서 하는 포스팅인데 기부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구나~~! 감사합니다:) 하얀눈. 눈이 펑펑 내리던 날, 멍멍이 신나할 건 예상했는데 중딩 초딩 아들 딸도 털장갑 하나 끼고 눈 던지며 좋아라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아이들이다~ 귀여운 녀석들ㅋㅋ 우리집 세꼬마들 잘 노는 모습만 봐도 흐뭇. 감사합니다:) 발관리. 돈 내고 받는 관리지만 정성스레 발 각질까지 깨끗하게 만들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맛있는 음식. 이 맘때 꼭 먹는 과메기. 12월 제철음식 중에 최고인듯~~ 너무 맛있다! 맛있는 음식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이런게 바로 행복~~ 감사합니다:) 쏘쥬알. 사랑하는 친구들이랑 맛있는거 먹고 수다떨고 편하고 재밌는 시간. 감사합니다:) 귀욤댕댕이. 겨울이라 미용실 자주 가고 털기르며 관리중인 토리는 뒷태 미녀ㅋㅋ 토리미용실...
대출의 기쁨. 읽고 싶었던 책 목록을 검색한다. 서가 번호표를 프린트 한다. 번호를 보고 책을 찾아나선다. 책을 찾다보면 한 두권은 꼭~ 못찾고 헤매는데 이날따라 너무 쉽게 책을 다 찾아냈다. 오! 왠지 모든일이 술술 잘 풀릴것 같은 기분이다. 감사합니다:) 화투야? 고스톱이야? 딸램이 집에 있는 모든 보드게임이 재미없다며 화투를 가르쳐 달라고 한다. 화투는 어케 알았데?!!ㅋㅋㅋ 오랜만에 치는거라 룰이 가물가물 했지만 내 몸이 기억하는지 금새 적응했고, 딸램의 화투 학습 능력은 대단했다!👍🏻 대충 룰을 다 익히고 나서 다음날부터는 점 100으로 진짜 화투의 묘미를 알게 해줬다.😎 그때 옆에 있던 아들램 “엄마, 도박하는 거에요?!!” 도박이라니?!! 가족끼리 점100은 재미지~~ 어릴적 부모님이랑 캠핑 갈적마다 화투 하나로 신나게 놀았던 추억이 있다. 화투랑 두툼한 담요 하나만 있으면~! 👌🏻😆 쉽고 재밌는 화투놀이! 딸램이 2800원이나 따갔다;; 신랑까지 가세해 신나게 한판하니 어찌나 시끄럽던지.. 딸램이, 화투는 치는것보다 보는게 더 재밌단다ㅋ 추억의 화투놀이로 신나게 웃고 놀았던 날. 감사합니다:) 셀프김장. 결혼 15년차, 양가 어머니들 없이 처음으로 신랑과 둘이서만 김장을 했다. 호기롭게 시작했으나 역시나 만만치 않았다. 배추절임부터 망했다ㅠ 소금을 엄청 친다고 쳤는데 하룻밤이 지나도 배추가 팔팔히 살아있었다....
오월드. 딸램이 친구랑 오월드 가고 싶데서 운전사를 자청해 다녀왔다. 놀이공원에서 놀기 딱 좋은 날씨에 기분도 업! 두 녀석은 신나서 하루종일 돌아댕기고, 나는 홀로 동물원에 플라워랜드까지 걷고 걸었는데도 시간이 남아 돌았다. 남는 시간에 책 보려고 두권이나 욕심껏 가방에 넣었는데 핸드폰 배터리만 바닥났다. 역시 책은 집에서 읽는건가…ㅋ 무탈하게 잘 다녀올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좋은 사람. 시엄니를 모시고 병원에 다녀왔다. 심전도 검사 결과는 이상무:) 오전 진료 후 갈비탕을 사드렸다. 핸드폰에 ‘천사표엄니’라고 저장되어 있다. 자식을 존중할 줄 아는 착하신 분이다. 며느리의 의견을 늘 조심스레 물어보신다. 고마운 분이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호박잎. 올해 마지막 호박잎이라며 정성스레 따놓은 호박잎 한봉지를 주셨다. 호박잎을 여러번 쪄보고 나니 어떻게 해야 맛있게 쪄지는지 저절로 습득! 새끼 애호박이 달려있었는데 너무 작고 귀여워서 차마 먹을 수가… 건강한 식재료에 찜스킬까지 업그레이드ㅎㅎ 감사합니다:) 선물. 수업 나가는 학교에 1학년 꼬맹이가 고사리 손으로 전해준 선물. 꾸깃한 비쥬얼에 이게 뭐지? 했는데 가만히 들여다보니 💗모양이다. 여러가지 색깔로 이쁘게 색칠도 하고 테이프로 앙팡지게 붙여놓은걸 보니 꽤나 신경써서 만든것 같다:) 아이들은 어른에게 바라는것 없이도 아낌없이 사랑을 나눠줄 주 아는 귀한 존재다. 덕분에 귀...
#감사일기 #해빙노트 블로그 이웃 4000명. 순전히 나를 위한 이기적인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이웃이 증가해 4천명이 되었다. 너무 애쓰지 않으려 하기에 오랜 시간동안 내맘대로 블로그를 운영해 오고 있지만 가끔 진심으로 이웃을 맺어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리얼 중학생. 첫째가 중학생이 되었다. 어색하게 입고 있는 교복을 보니 실감이 나더라. 어느새 이리 컸니… 해뜰때 학교가서 해질때 집에 온다며 한숨을 푹푹 쉬는 녀석. 학업의 부담감과 새학교 적응하느라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해 안쓰러운 마음이지만 든든한 아침밥으로 힘을 보태주는 중이다.. 어쨋든 순조로운 새출발 감사합니다:) 사골곰탕 케이크. 지난 설에 직접 고아서 얼려둔 사골곰탕. 마땅히 먹을거 없을때 한 팩 꺼내 끓여 먹는다. 소면 삶아 넣고 대파 쫑쫑 썰어 올린 후 소금, 후추로 간 맞추면 든든한 국밥 한끼 완성! 세상 최고의 조미료, 정성과 사랑으로 고아낸 곰탕이라 그런지 한그릇 먹고 나면 힘이 불끈 솟는다! 내가 끓여 내가 먹어도 좋구나~ㅎㅎ 감사합니다:) 새학기 필통. 딸램이 원하는 디자인필통 최저가 검색 성공! 감사합니다:) 마무리. 2년간 성당에서 교사로 봉사하다 올해, 마무리를 했다. 왜 그만두냐고 묻는 사람들… 그만 둔다는게 뭔가 부정적인 이유가 있을거라 다들 짐작하지만 그렇진 않다. 그동안 수고했다고 꽃다발과 선물도 주셨다😭 내가 준 사랑보다...
따뜻한 차 한잔과 책읽는 시간 아들딸 그리고 반려견 토리와 함께 하는 산책 신랑이 정성껏 내려준 모카포트커피 너무 귀여워 심쿵하게 만드는 토리와의 눈맞춤 주로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은 모두 공짜다! #감사일기 #해빙노트 오늘 하루 나를 행복하게 해준 모든 일상에 감사합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2022년 감사일기 #01 #해빙노트 #감사일기 2022년 #비학산일출봉 아들램이 1월 1일 새벽, 친구들과 산에 올라 일출 사진을 찍어... m.blog.naver.com
#감사일기 #해빙노트 가을밤 산책. 저녁식사를 거하게 한 어느날 너무 배가 불러 소화시키려고 나갔다. 한가한 단지내를 빙빙 돌았다. 유난히 맑은 밤하늘도, 날씨도 이뻤다. 일상의 소중함에 감사합니다:) 하늘구경. 매일 매일 달라지는 저녁 노을이 보이는 곳에 살고 있다는게 이리 행복할 줄 몰랐다! 감사합니다:) 오미자 레몬. 식후 탄산수에 타먹으니 상콤달콤 정말 맛있었던 선물. 감사합니다:) 일상. 토리가 온 후 산책이 일상이 되었다. 꼼짝하기 싫어하던 나를 움직이게 하는 존재다. 자연속에서 편히 호흡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라이딩. 2021년 가을에도 추억한장 만들었다. 감사합니다:) 싱그러운. 햇살아래 화병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준다. 감사합니다:) 호수공원. 밥먹고 호수공원에 갔다. 커피도 한잔 하고 한바퀴 돌며 데이트. 낮시간 함께 할 수 여유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네 벤치. 딸램이랑 토리랑 한바퀴 돌고 난 후 앉아서 쉬는 장소다. 흔들흔들 앉아있을때면 여느때보다 딸이랑 대화가 잘 통한다. 꽁했던 마음도 살살 녹이는 우리만의 장소다. 감사합니다:) 하늘하늘. 매일 보는 하늘이지만 날마다 새롭다. 늘 행복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자주 변해야 한다. 공자 가을가을. 봄이 되면 싱그러운 연두빛 풀잎이 예쁘다하고~ 여름이면 옷차림이 가벼워져 좋다 한다. 가을엔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나무들이 멋지고, 겨울에 내리는 흰눈은 언제나...
#감사일기 #해빙노트 아침, 아이패드에서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재즈음악~ 갑자기 우리집이 분위기 좋은 카페로 바뀐것 같다. 음악이 주는 마법~ 감사합니다:) 겨울밤 걷기 운동, 춥다고 집에 웅크리고만 있다가 오랜만에 밤에 나갔는데 운동하는 사람들 은근 많다;; 하는 사람은 추워도 더워도 하는구나 싶었다,, 차갑지만 정신바짝! 이 또한 감사합니다:) 이맘때만 나오는 코코 생딸기케이크. 동생덕에 상콤달콤한 케이크 먹고 한뜻 들뜬 기분~ 사랑하는 이들과 나눠먹는 지금 이 순간의 찐~한 행복, 감사합니다:) 뜨끈한 우리집 아랫목, 겨울에는 온가족 옹기종기 여기로 모인다, 시엄니가 10년전에 사주신 의료기인데 나이가 들수록 그 진가를 알아가고 있음ㅎ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거, 사 줄 수 있는 여유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존재하는 유일한 시간은 지금 이 순간 뿐이다. 지금 이 순간, 영원한 현재야말로 삶이 펼쳐지는 무대이며, 영원히 존재하는 시간이다. 삶은 지금 이 순간이다. 지금이 아니 삶은 이전에도 앞으로도 존재할 수 없다. 에그하르트 톨레 2021년 새해다짐 10가지 #2021년새해다짐#새해목표1.감사일기 일주일에 한번은 쓰기2.식사 외에 탄수화물 섭취 하... m.blog.naver.com 2021년 감사일기 #1 #감사일기#2021년새해를 맞이하고,눈을 뜨자마자 감사일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감사...
#감사일기 #2021년 새해를 맞이하고, 눈을 뜨자마자 감사일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감사일기로 새해를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별탈없이 일상을 잘 지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아침 라디오방송 ‘성공예감’ 을 날마다 챙겨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있음에, 경제에 대해 배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먹었던 마라상궈 코로나 때문에 캐나다에서 친구가 귀국했는데 우리 동네 세종시로 이사를 왔다. 덕분에 오랜만에 만나본 20년지기 친구들. 늘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동생덕에 먹어본 뱅쇼. 쌍화차 같은 맛이지만 고급스러운 향~ 뱅쇼를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 820g 18만원, 선물받았던 식사권와 생일쿠폰, 통신사 할인 받아서 가성비 만족스럽게 먹고 온 가족외식! 맛있고 행복했던 점심식사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잠정 연기되었던 독서모임을 줌으로 다시 할 수 있게 됐다! 반가운 얼굴들, 즐거운 소통 모두 감사합니다:) 읽고 싶은 도서들을 동네도서관에서 쉽게 빌려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커피 좋아하는 남편덕에 모카포트 커피를 마셔봤다. 끓이는 과정도 흥미롭고 보는 재미도 있다. 눈으로 코로 입으로~ 오감충만ㅎㅎ 정성스레 내려준 향긋한 커피, 고마워 남편:) 우리가족에게 항상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토리. 우리가 주는 사랑보다 토리가 ...
#감사일기 #해빙노트 따뜻한 햇살, 파란하늘, 맑은 공기, 선선한 봄바람~ 그냥 이 순간 존재함에 감사한 하루. 우리집 초딩 두명은 각자 친구들과의 스케쥴로 외출하고 나랑 신랑 그리고 토리 셋이서 한적하게 산책했다. 아이들도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고 왔다니 아름다운 봄날의 자연을 그대로 만끽했으리. 감사합니다:) 친구 쫑이 드디어 가까이 이사왔다. 전보다 자주 볼 수 있을것 같아 좋다! 20년지기 쑤랑 쫑. 만날때마다 옛날 느낌으로다 깔깔깔ㅋㅋ 나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친구들이 곁에 있음에 감사합니다:) 나이가 40이 넘어도 커플티 입고 싶어하는 신랑ㅋ 그 귀여운? 마음에 감사합니다:) 동네서점에서 희망도서대출. 독서모임 도서였는데 쉽게 대출해서 읽어봤다. 내가 원할때 내 눈앞에 나타나주는 현상 중 하나. 감사합니다:) 내가 누워서 책읽는걸 좋아하는데 아들 딸램이 똑같이 따라한다;; 뭐 어떻게 읽더라도 재밌게만 읽으면 되지ㅋㅋ 우리 아이들이 책이라는 친구와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인데 조금은 그렇게 되어 가는 것 같다. 감사합니다:) 독서할때 당신은 항상 가장 좋은 친구와 함께 있다. 시드니 스미스 우리 독서모임 팀과 소풍. 하늘은 파랗고 도시락은 맛있고 기분은 최고~! 서로의 내면을 편히 나눌 수 있는 그녀들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농장의 봄은 항상 옳다! 항상 부지런하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