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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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김중미)_책리뷰

괭이부리말 아이들 저자 김중미 출판 창비(창작과비평사) 발매 2001.10.30. Previous image Next image #괭이부리말아이들 #책을읽읍시다선정도서 #책리뷰 MBC특별기획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 <괭이부리말 아이들>. 유명세를 탄 도서라 그런지 여기저기서 들어봤던 제목. 이제야 읽어봤다. 6.25 전쟁 직후 가난한 피난민들이 모여 살면서 만들어진 인천의 가장 오래된 빈민 지역, ‘괭이부리말’이라고 불리워진 동네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중미 작가는 1987년부터 괭이부리말에 살며 지역운동을 했다고 한다.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힘들고 고되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어 그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놓치지 않고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이 애잔하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만큼은 따뜻하고 소중했다.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에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꼈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청소년이나 성인이 읽기에도 좋은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청소년추천도서 #고학년추천도서 p54 숙자는 조금씩 포기하는 게 많아졌다. 어머니가 돌아오는것도, 숙희가 도와 주는 것도, 아버지가 술을 조금 마시는것도 다 바라지 않게 되었다. p268 괭이부리말로 다시 오기 위해 짐을 싸면서, 10층짜리 아파트에서 다락방으로 이삿짐을 옮기면서 명희는 다짐을 했다. 다시는 혼자 높이 올라가기 위해 ...

202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