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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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절경의 용추협곡을 품은 주왕산국립공원 주방계곡 트레킹(대전사-용추폭포-절구폭포- 용연폭포 왕복)

하룻밤을 머물 텐트를 설치한 후 매점 식당에 가서 비빔국수로 점심을 먹고 대전사를 향해 출발합니다. 연일 계속 폭염이 이어지니 이미 온몸은 땀 범벅이지만 주방계곡의 아름답던 절경을 포기할 수는 없지요. 주왕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거대한 암봉이 병풍처럼 둘러싼 아름다운 산세 때문에 절경을 이루고 있어요. 오늘은 대전사에서 3폭포인 용연폭포 구간까지의 주방계곡 기암절경을 즐기고 돌아오기로 합니다. 주왕과 장군의 전설이 곳곳에 배어있는 유서 깊은 주왕산은 경북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있는 국립공원이다.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거대한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선 산세 때문에 예부터 석병산, 대둔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왔다. 주왕산은 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4㎞의 주방천계곡이 볼 만하다. 청학과 백학이 다정하게 살았다는 학소대,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이 숨어있다가 숨졌다는 주왕암, 만개한 연꽃 모양 같다는 연화봉, 그리고 제1, 2, 3폭포 등 명소가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다 주방천의 백미는 학소대부터 1폭포까지, 학소대부터 1폭포에 이르는 길이 주방천에서 가장 아름답다. 2폭포와 3폭포가 있지만 규모나 폭포를 감싼 바위들의 형국으로 보나 1폭포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1폭포는 폭포의 규모가 작은 편이다. 그러나 이 폭포를 감싸고돌아나간 바위들이 예술이다. 마치 바위들이 비밀의 문처럼 우뚝 버티고 서 있다. 그 사이로 선녀탕과 구...

202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