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325
2021.10.04참여 콘텐츠 1
78
여수 개도 백패킹

여름부터 오고자 했던 여수 개도인데 날씨가 안 좋아서, 성수기 땐 너무 복잡하기도 하고 더울 것 같아서... 미루고 미루었다가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면서 성수기에서 조금 비켜났으니 덜 혼잡하고 이번 주 날씨가 좋아서 떠나기로 합니다. 개도 청석포는 백패커들 사이에 경치가 좋기로 입소문이 난 캠핑지라서 좋은 장소에서 야영하려면 일찍 도착해야 한다고 하기에 우린 금요일에 출발해 토요일에 돌아오기로 합니다. 개도로 들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로 여수에서 배를 타고 가는 것과 백야도에서 배를 타고 가는 방법입니다. 여수에서 출발을 하면 배를 타는 시간이 길어지기에 고문님이 수고스럽더라도 백야도까지 운전하고 가서 출발하기로 결정. 아침 6시 30분에 모두 모여서 백야도를 향해 출발. 언제 ; 2021. 10. 01(금요일)~2021. 10. 02(토요일) 날씨 ; 맑고 더움. 누구와 ; 고문님, 산님, 상철님, 현주, 현임 그리고 나 (총 6명) 어떻게 ; 2021. 10. 01첫째 날 ; 백야도 선착장 (11:00 출발) 개도 (11시 35분 도착) 35분 소요. 2021. 10. 02둘째 날 ; 개도 (13:40 출발) 백야도 (14:13 도착) 33분 소요. 신아해운(061-665-6565) 승용차 운임(편도 13,000원) 승용차 운임이 생각보다 싸요. 청석포 몽돌해수욕장 입구에 주차 공간이 있으니 승용차를 가지고 가는 것도 강추. #백야도...

2021.10.03
2023.03.20참여 콘텐츠 2
88
북한산 의상능선 등산 코스(산성탐방지원센터-의상능선-문수봉-대남문-구기탐방지원센터)

요즘은 여동생이 아파서 신경을 쓰느라 여기저기 다닐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동생네 집을 다니며 필요한 것 사다 주고, 먹고 싶다는 거 만들어다 주며 항암치료가 잘 되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주엔 캠핑 계획이 없다고 하기에 그동안 산에 오르지 못해 부족한 운동량을 채워야겠다 싶습니다. 미세먼지 많은 날이라 풍경이 별로일 것 같은 하루지만, 고민하다가 겨울에 가려다가 못 간 의상능선을 올라야겠네요. 의상능선과 숨은벽은 좋아하는 북한산의 등산 코스이기에 자주 오르고 싶지만 지방에 살다 보니 마음뿐이지요. 전철을 타고 출발한 후 704번 버스로 환승해서 북한산성입구에서 내려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언제 ; 2023. 03. 19 셋째 일요일 날씨 ; 미세먼지 많고 맑음 누구와 ; 홀로 어떻게 ; 산성탐방지원센터-의상봉-용출봉-용혈봉-증취봉-나한봉-문수봉-대남문-구기탐방지원센터 거리 ; 7.23km 소요시간 ; 간단한 중식 포함 약 4시간 40분 소요. 북한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서문길 375 의상능선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대남문 서울특별시 종로구 구기동 산3-1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서문길 45 구기탐방지원센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비봉2길 90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출발. 오늘이 일요일이라서 북한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많이 보이니 혼자라도 든든합니다. #의상능선 입구. 산성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백운대 방향으로...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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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의상능선 등산코스(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의상봉-용출봉-용혈봉-증취봉-나월봉-나한봉-문수봉-구기탐방지원센터)

시간이 날 때 북한산 의상능선을 타봐야지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 캠핑 계획이 없어 실행하기로 합니다. 남편한테 같이 가자고 했더니 전에 북한산 백운대에 올랐을 때 힘들었다면서 혼자 갔다 오라고 하네요. 전철을 타고 서울에 도착해 704번 버스를 타고 북한산을 향해 가는데 토요일이라 등산객들이 많아 만 차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의상능선을 걸어보려고 하는데 그동안 산행을 게을리해서 잘 갈 수 있을까 싶지만 열심히 가봐야지요. 언제 ; 2022. 05. 28넷째 토요일 날씨 ; 미세먼지 많음 누구와 ; 홀로 어떻게 ; 북산산성탐방지원센터-의상봉-가사당암문-용출봉-용혈봉-증취봉-부왕동암문-나월봉-나한봉-청수동암문-문수봉 -문수암-구기탐방지원센터 거리 및 소요시간 ; 7.2km 중식 포함 약 4시간 45분 소요. #북한산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의상능선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를 출발. 의상봉 등산로로 오릅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의상봉으로 오르고 있네요. 전에 하산하면서 나무를 잡았을 때 팔이 뒤로 젖혀지면서 근육이 놀랐는지 팔을 뒤로 돌리면 아픈데 잡고 올라야 하는 구간이 많아 걱정을 했지만 잡고 오를 때는 통증이 없어 다행입니다. 힘들었던 구간에 계단을 놓았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서 많이 쉬워졌어요. #토끼바위 도착해 잠시 숨 돌리고 다시 출발. 제일 힘들었던 이곳에 계단이 놓이면서 정말 편해졌습니다. 올라와서 내려다보니 처음 출발한 ...

2022.05.29
2021.05.17참여 콘텐츠 4
127
풍경이 아름다운 덕적군도의 섬 백아도 1박 2일 (2021.5.14 ~ 2021.5.15)

백아도는 오래전부터 가고자 했는데 날씨가 좋아야 하기도 하지만 조수 상황에 따라 백아도에서 출발한 후 덕적도 도착 시간이 늦어지면 덕적도에서 방아머리 선착장으로 출항하는 배를 놓치게 되어, 덕적도에서 1박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기에 미루었다가 태풍이 다가오기 전에 다녀오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이번엔 백패킹이 아니라 해변민박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일정으로 7명이(고문님 외 6명) 출발을 합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에 있는 섬. 덕적도로부터 약 14km 떨어져 있다. 선갑도·문갑도·대이작도·승봉도 등과 함께 덕적군도를 이루며, 부속섬으로 오섬·광대도·계섬·벌섬 등의 무인도가 있다. 섬의 모양은 전체적으로 'ㄷ'자형이며 북서부는 가파르고 북동쪽은 완만하다. 최고높이는 북동쪽의 145m이며 섬의 남단에도 141m의 구릉이 있다. 해안은 북동쪽에 깊게 만입된 부분이 있고 곳곳에 소규모의 돌출부가 있다. 사빈해안이 대부분이며, 만안에는 소규모의 간석지가 펼쳐져 있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심하며, 겨울에 눈이 많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농산물로는 쌀·보리·콩·고구마·마늘 등이 생산되며, 연근해에서는 우럭·꽃게·놀래기·광어 등이 많이 잡히고, 자연산 굴·김 등이 채취된다. 취락은 중앙부의 어류·대촌 마을에 분포한다. 능선을 따라 소도로가 나 있으며,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면적 1.75㎢, 해안선 길이 ...

2021.05.17
49
덕적도 1박 2일 백패킹 (2021. 5.1 ~2021. 5. 2) 둘째 날

간밤에 바람이 얼마나 심하게 부는지 텐트 날아갈까 싶어 쉬 잠이 오지 않기에 뒤척이는데 자정이 가까워지면서 후드득 후드득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비가 내리지 않기만 바랐는데 이때는 일기예보가 잘 맞아 어김없이 비가 내리네요. 새벽 1시가 넘어가면서는 바람과 함께 비가 제법 쏟아져 내리니 불안하기만 합니다. 비가 내리면 바람이라도 불지 말 것이지.... 모래땅에 박은 핀이 빠져 텐트 플라이가 날아가는 건 아닐까 우려하면서 뒤척이다 깜빡 잠이 들었는데 눈을 뜨자마자 텐트를 올려다보니 그대로인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밖으로 나오니 부지런한 백패커들이 하루를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일어나서 텐트 밖으로 나오니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 화사한 하루가 시작되네요. 질풍노도였던 바다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평온하기만 합니다. 어젯밤에는 모래땅에 설치한 텐트라서 바람에 날아갈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살아남았습니다.^^ 밥과 부대찌개로 아침을 해결하고 여유롭게 모닝커피를 마신 후 산책에 나섭니다. 야영지에서 볼 때 산으로 오르는 데크가 보여서 이곳으로 왔습니다. 해변을 따라 숲길이 이어지네요. 청미래덩굴. 14일에 저쪽의 백아도를 갈 예정인데 제발 날씨가 좋기를 기도합니다. 가침박달나무. 처음 봤는데 카메라가 시원찮아 제대로 담아오지 못해 아쉽네요. 어느 정도 걷다 보니 다시 위로 올라가면서 계속 산으로 이어질 것 같...

2021.05.04
77
덕적도 1박 2일 백패킹 (2021. 5.1 ~2021. 5. 2) 첫째 날

이번 #백패킹 장소는 #덕적도 입니다. 덕적도는 5년 전 꽃친들과 산행을 가려다가 황금산님 일행을 우연히 만나 합류하면서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섬으로의 산행이기에 낯선 곳에 대한 동경심과 호기심, 설렘이 가득했던 즐거운 발걸음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덕적도는 본래 큰물섬이라는 우리말을 한자화 한 것이라고 합니다. 큰물이란 깊은 물, 즉 수심이 깊은 바다에 있는 섬이란 뜻입니다. 덕적도는 인천 연안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소요되는 서해안의 인접한 섬이며 해수욕장의 길이는 무려 2km, 폭 500m이며 이곳은 서포리해수욕장으로 완만한 경사의 곱고 깨끗한 황금빛 모래와 백사장 뒤로 백 년 이상 된 1천여 그루의 소나무 숲이 우거져있습니다. 모래사장과 어우러진 낙조가 일품이라서 서해안 제일의 해양관광지인데다 간조 때에는 개펄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완만한 해안지역이고 또 서포리선착장 주변에선 갯바위 낚시도 가능합니다. 섬 중앙에 해발 292m 비조봉 줄기로 섬남단은 서포리권과 북단은 북리로 분리되어 있으며 관광자원으로는 2개의 해수욕장(서포리, 밧지름)과 1개의 자갈해변이 있습니다. 언제 ; 2021. 05. 01~2021. 05. 02 날씨 ; 토요일은 구름 많았다가 새벽에 비 내림. 일요일은 맑음. 누구와 ; 번개 멤버들과 함께. 어떻게 ; 5월 1일 ; 대야도 방아머리선착장출발(8:00) - 자월도 경유, 덕적도 진리선착장 도착(10:12...

2021.05.03
77
상주 나각산 백패킹 (2021.04.17 ~2021. 4. 18)

상주 나각산으로 백패킹을 가는 날인데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찬란하게 피어나는 봄을 시샘이라도 하는 듯 쌀쌀하고 바람이 부네요. 전부터 나각산에 가려고 했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에서야 가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에 11시에 모여 상주를 향해 출발을 합니다. #나각산 낙동강 1300리 중에서 유일하게 낙동이라는 지명을 가진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에 낙동강과 어우러져 솟아있는 산이 나각산(螺角山)이다. 산체가 둥글어 소라 형국이고 정상 능선에는 뿔 모양을 하고 있다. 하나는 둥글어 원봉이고 또 하나는 첨봉인데 두 개가 쌍립하여 기묘하다. 부의 상징인 노적봉과 귀를 보장하는 필봉을 겸한 셈이다. 이 산은 강이 융기되어 만들어진 특이한 산이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바위에 박혀있는 강돌과 등산로 주변에 흩어져 있는 둥근 돌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정상 주변의 바위에는 또 부처손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한국의 산하- 언제 ; 2021. 4. 17 ~ 2021. 4. 18 날씨 ; 토요일은 미세먼지 나쁨이고 흐림, 일요일은 맑고 구름 많음 누구와 ; 번개 멤버들과 함께 어떻게 ; 주차장-낙동정-하늘다리-나각산 정상(나각정) 거리 및 소요시간 ; 주차장에서 부터 정상까지 910m 약 30분 소요. 시즌이 아니더라도 일찍 자리를 잡는 게 좋을 것 같아 천안에서 일찍 출발했기에 시간이 널널합니다. 텐트를 칠 수 있는 넓은 데크가 3군데인데 아무래...

2021.04.20
2024.12.15참여 콘텐츠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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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욱한 안갯속에 상고대 피어난 광덕산 등산 (광덕사-568계단-헬기장-광덕산 정상) 왕복

중부지방에 눈이 내린다고 해서 계룡산을 갈까 하고 검색해 보니 대설주의보가 내려 출입이 통제랍니다. 국립공원이라 안전을 위해 조금만 눈이 내려도 통제를 해서 다음날에나 가야 하니 가까운 광덕산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광덕산은 아산 방향에서 불어오는 매서운 북풍으로 습도가 높은 날엔 상고대가 자주 피기에 기대를 안고 갑니다.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송악면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걸쳐 있는 산이며 높이 699m로 아산, 천안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천안의 경우 광덕사에서 출발해 장군바위를 지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장군바위를 지나는 경우에는 코스 길이가 더 긴 대신에 비교적 완만한 반면, 지나지 않는 경우에는 전체 코스는 2.6km로 짧은 반면 처음부터 가파른 계단을 오랫동안 타야 한다. 겨울에 등산할 경우 광덕사 코스에는 해가 잘 들어서 눈이 많이 녹아 있는 반면, 다른 코스에는 해가 잘 들지 않아 눈이 잘 녹지 않고 쌓이기 때문에 특별한 장비가 없으면 지나다니기 위험할 수 있다. 산은 흙산이고 특별히 험한 지형은 없지만, 경사는 꽤 급한 편이라 초보자에게는 다소 난이도가 높을 수 있다. 산림청 100대 명산은 아니나, 블랙야크에서는 100대 명산으로 지정하여 인증하러 올라오는 산객들이 많다. -나무위키- 산행 날짜 ; 2024. 12. 15 날씨 ; 흐림 누구와 ; 홀로 산행 코스 ; 광덕사-헬기장 장군바위 ...

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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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내려앉은 천안 광덕산 등산 코스(광덕사-장군바위 갈림길-헬기장 정상코스-정상-광덕사) 24 /10 / 29

요즘은 전철을 타고 멀리 간다는 게 힘들어서 일주일에 한두 번 운동 삼아서 광덕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딱딱한 의자에 두세 시간 앉아서 이동한다는 게 점점 부담스럽다 보니 큰마음을 먹어야 원정 산행을 떠나게 됩니다. 광덕산도 자차로 가면 30여 분 조금 넘게 걸리고 600번 버스를 타면 1시간여 이동해야 하니 가까운 태조산으로 가면 좋겠지만 왠지 태조산으로는 잘 가지지 않아 오늘도 광덕산으로 갑니다. #광덕사 지난주와는 달리 광덕사 앞의 호두나무도 가을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네요. 여기 단풍나무가 가을빛으로 물들면 예쁠 것 같은데 예뻐지려고 하면 기온이 내려가 낙엽이 되니 제대로 본 기억이 없네요. 헬기장(왼쪽)과 장군바위(오른쪽) 갈림길에서 주말이면 장군바위 등산로도 생각해 보겠지만 아무래도 오늘은 인적이 드물 것 같아 헬기장 코스로 오릅니다. #568계단 568계단을 오르면 보이는 #팔각정 등산로 곳곳에 쉬어가라고 쉼터가 있어요. 지난여름엔 얼마나 덥고 힘들던지 여기에서 자주 쉬어갔네요. 뒤돌아 올라온 계단을 담고. 세 갈래 갈림길에서 가운데 길로. 며칠 더 있어야 이런 풍경을 볼 줄 알았는데 6부 능선은 벌써 가을이 자리했습니다. 며칠 더 있으면 예쁠 것 같은 단풍이 보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단풍을 오래도록 보고 싶지만 가을이 점점 짧아지다 보니 즐길 수 있을 때 즐겨야지요. 헬기장 지나 첫 번째 쉼터를 지나고, 이제부터 급경사 계...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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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이 내려앉기 시작하는 천안 광덕산 등산 코스(광덕사-장군바위 갈림길-헬기장 정상코스-정상-광덕사)

본격적인 가을로 들어서서 설악산의 단풍이 산 중턱까지 내려와 이번 주말쯤에는 절정을 이룰 거라고 합니다. 안 가보아도 눈앞에 훤히 그려지는 설악산의 단풍을 보고는 싶지만 무리가 될 것 같아서 마음뿐이네요. 오늘도 운동 삼아서 내 고장의 광덕산으로 출발합니다. 오늘은 7시 01분에 출발하는 601버스를 타고 종합터미널을 출발해 8시 10분에 광덕사 버스 주차장에 도착. 입구 주변의 도로공사는 언제 끝나려는지 아직도 공사 중인데 완공이 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천안광덕산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송악면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걸쳐 있는 산이며 높이 699m로 아산, 천안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천안의 경우 광덕사에서 출발해 장군바위를 지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장군바위를 지나는 경우에는 코스 길이가 더 긴 대신에 비교적 완만한 반면, 지나지 않는 경우에는(헬기장 정상길) 전체 코스는 2.6km로 짧은 반면 처음부터 가파른 계단을 오랫동안 타야 한다. 겨울에 등산할 경우 광덕사 코스에는 해가 잘 들어서 눈이 많이 녹아 있는 반면, 다른 코스에는 해가 잘 들지 않아 눈이 잘 녹지 않고 쌓이기 때문에 특별한 장비가 없으면 지나다니기 위험할 수 있다. 산은 흙산이고 특별히 험한 지형은 없지만, 경사는 꽤 급한 편이라 초보자에게는 다소 난이도가 높을 수 있다. 산림청 100대 명산은 아니나, 블랙야크에서는...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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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피어난 광덕산 정상 풍경 그리고 새로 바뀐 광덕산 버스 시간표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꼼짝도 하지 않고 집에서만 보내다가 연휴가 끝난 목요일 아침, 실로 오랜만에 광덕산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명절 준비하느라 피곤한 것도 있었지만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땀 흘리며 산에 오르자니 꾀가 나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안되겠다 싶었네요. 종합터미널까지 가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 시간표가 바뀌어 잠깐 당황했어요. 천안 광덕산은 종합터미널에서 광덕사까지 600번과 601번이 운행합니다. (601번은 하루 다섯 번 운행) 바뀐 버스 시간표 올립니다. #600번 #버스시간표 (종합터미널 - 광덕사) (광덕사 - 종합터미널) #601번 버스 시간표 종합터미널에 도착하니 6시 45분이라서 7:01에 출발하는 601번 버스를 타고 광덕산에 도착했습니다. 어젯밤에 소나기가 지나갔는데 습도만 높여놓아서 정상까지 오르며 땀으로 목욕을 했네요. 폭염이 빨리 사라졌으면 싶은데, 이번 주말이면 선선해진다고 하니 반갑기만 합니다. 계속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추석 차례를 지내면서 에어컨 켜놓고 차례를 지낸 것도 처음이었네요. #천안광덕산 정상 더위에 지치고 어지러워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걸 참고 비지땀을 흘리면서 간신히 정상 도착. 정상에 화사하게 피어나 반겨주는 코스모스를 보니 언제 힘들었나 싶어요. 코스모스가 피었으니 선선한 가을이어야 하는데 오늘도 폭염경보가 발효. 도고산, 덕숭산, 멀리 가야산 방향으로. 오서산 방향으로. 전...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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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의 천안 광덕산 등산 코스(광덕사-장군바위-정상-헬기장-광덕사)

장마가 끝난 후 푹푹 찌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니 매일 에어컨을 끼고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34도의 찌는 날씨라서 집에 있을까 하다가 요즘 너무 운동을 하지 않아서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내 고장의 광덕산을 더워지기 전에 후딱 다녀오기로 합니다. 광덕사를 향해 가면서 폭염 속이라서 산에 온 사람들이 많지 않을 거야 했는데... 주차장에 도착해 보니 주차 공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만차라서 놀랐습니다. 주말이면 만차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온다지만 이 폭염 속에서도 다들 산에 왔네요. 산행 준비를 마치고 출발합니다. 산행 날짜 ; 2024. 07. 08 넷째 일요일 날씨 ; 맑고 폭염 경보 누구와 ; 홀로 산행 코스 ; 광덕사-장군바위 갈림길-안산-박씨샘-장군바위-광덕산 정상-헬기장-팔각정-568계단-장군바위 갈림길-광덕사 산행 거리 ; 6.8km 산행 시간 ; 사진 찍으며 쉬엄쉬엄 2시간 43분 소요 광덕사 입구의 회전교차로 공사는 아직도 진행 중이지만 광덕사 #일주문 공사는 다 마쳐서 깔끔해졌습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2020년 기준 478년 된 느티나무가 자리하고 있는데 보호수입니다. 안양암 입구의 배롱나무가 얼마나 피었을까 궁금했는데 이제 막 피기 시작하네요. 광덕사 극락교를 건너기 전의 등산로로 오르라고 권장하지만 나를 비롯한 대부분이 절 앞으로 오르고 있어요. #광덕사 요즘 비가 많이 내려서 계곡에는 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

2024.07.28
2022.02.2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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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가득했던 날의 서산 팔봉산 등산 코스(양길주차장-1봉~8봉-운암사지-양길주차장)

어제는 태풍급의 강풍이 불어 오려던 봄이 잠시 멈칫거리는가 싶었는데 오늘은 바람 잠자는 화사한 날입니다. 이번 발걸음은 서산의 팔봉산으로 아기자기한 암봉을 걷는 즐거움이 큰 산입니다. 오늘도 서산 방향이라 가는 길 대로변에 있으면 고문님이 상철님을 시작으로 차례로 픽업을 해서 출발~ 충남 서산 팔봉면 어송리에 위치한 팔봉산(362m)은 산의 형세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9개 마을을 품에 안은 듯 정기 있게 솟아있다. 또한 태안반도를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 산이기도 하다. 이 산의 명칭인 팔봉은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있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더욱이 정상인 3봉에는 키 작은 소나무와 통천문 바위가 있어 산행에 묘미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이 산의 봉우리는 봉이 9개인데 제일 작은 봉을 제외하고 팔봉산이라 하였다 하는데, 매년 12월 말이면 작은 봉우리가 자기를 넣지 않았다고 울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 작은 봉우리는 태안으로 옮겨가 백화산이 되었다고 한다. 팔봉산은 산세가 수려하며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산세가 절경이며, 휴식 및 1~3시간 정도의 등산 코스로 적합하다. 위험한 곳은 밧줄과 철 계단이 되어있으나 특히 겨울철에는 주의를 요하는 산이다. 서산 팔봉산은 산의 기준이 높이에만 존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산이다. 해발 400m도 안되는 높이지만, 사방이 야트막한 산과 구릉으로 이루어진 상태에서 뚜렷이 솟아오른 ...

2022.02.28
2024.06.21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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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뷰가 멋진 노지 캠핑, 차박의 성지 안면도 샛별해수욕장 야영장 캠핑(2024.06.19 ~2024.06.20)

샛별해수욕장은 캠핑 멤버들과 2022년도 10월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 당시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였던 기억이 납니다. 많은 캠퍼들로 북적였지만 안쪽에 자리했기에 조용하고 안락한 시간을 보내고 왔던 기억에 이번에 다시 남편과 가보기로 합니다. 안면읍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샛별해수욕장은 개장 역사는 짧지만 아름다운 해변이다. 동해안처럼 조약돌이 많은 넓은 해변을 가진 것이 특징이며 푸른 바닷물이 더없이 맑고 깨끗하다.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수면 길이는 150m이며 해변의 바다 쪽은 모래, 육지 쪽은 조약돌과 자갈로 이루어져 있다. 민박이 가능하고 야영도 할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 단위로 찾는 사람들에게 알맞다. 안면읍에서 하루에 4회 정도 시내버스가 운행하고 있어 짧은 시간 해수욕을 즐기고 읍내로 돌아오는 것도 가능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태안해안국립공원, 방포해수욕장, 안면도자연휴양림,안면도 모감주나무군락, 신야리 패총 등이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샛별해수욕장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샛별길 184-2 *이용 요금 ; 1만 원(해수욕장 개장 전 요금인 듯 합니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 쓰레기봉투 줌. *부대시설 ; 공중화장실과 간이화장실. 개수대 2곳. *문의 및 안내 ; 041-670-2691 샛별해수욕장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샛별길 184-2 #태안 #샛별해수욕장 #노지캠핑성지 #차...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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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쉼의 시간이었던 안면도 샛별해수욕장 노지 캠핑 (2022.10.01 ~ 2022.10.02)

이번 주에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싶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예정 캠핑지는 보령의 독산해수욕장인데 연휴라서 그런지 해수욕장 입구 훨씬 전부터 차량이 줄줄이 주차되어 있는 걸 보고 혹시? 했는데 역시나입니다. 무료 캠핑지로 워낙 유명한 장소이다 보니 야영객들로 붐비고 있네요.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지만 주차는 물론 텐트 한 동 칠 자리도 없이 가득 찼습니다. 주변에 마땅한 장소가 없어 할 수없이 대천 해저터널을 지나 안면도로 가기로 하고, 안면도로 들어가 원산도에 가봤지만 마땅치 않고, 바람아래해수욕장도 들렸는데 국공들이 나와서 단속 중이라 샛별해수욕장에서 야영하기로 하고 출발. #안면도 #샛별해수욕장 #무료노지캠핑 #차박성지 샛별해수욕장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샛별길 184-2 샛별해수욕장 캠핑지는 해안가 솔밭이나 해안 도로를 따라 차박이나 텐트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해안가 도로엔 가끔 지그재그로 주차한 차량들이 있는 데다 포장도로가 아니라서 먼지가 일어나니 서행하는 매너가 필요합니다. 이곳 샛별해수욕장 역시도 연휴 기간이라서 많은 캠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초입 부근에서 머물려고 하다가 안쪽으로 들어가니 한가롭고 조용해서 자리 잡은 장소입니다. 지금은 한적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곳곳에 텐트들이 들어서기 시작합니다. 성수기엔 이용요금이 있지만, 지나면 무료라고 했는데 마침 해당이 되었는지 무료로 야영을 했어요. 보령까지 가는 동안...

2022.10.03
2022.05.03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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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이 둘레길이 아름다운 조용한 섬 영광 낙월도 백패킹 (둘째 날) - 상낙월도 선착장 출발-향화도 선착장-백바위해수욕장-백수해안도로-천안박물관 도착

밤새 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 자다 깨다를 반복. 느긋하게 일어나기로 했지만 습관은 어쩔 수가 없는지 6시가 되니 누워있지를 못하겠어 일어납니다. 오늘 날씨는 참 화사하게 펼쳐지는데, 백사장의 폐어구며 쓰레기며 보면 볼수록 심각하네요. 섬이기에 강한 조류로 인해 계속 밀려드니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백사장은 어쩔 수 없어도 야영지 주변의 청소는 해야겠다면서 고문님과 상철님이 스티로폼 조각들과 쓰레기를 깨끗이 치우고 있습니다. 아니온 듯 다녀가는 #클린캠핑 #송이도 어젯밤 저 앞에 불빛이 밝아서 어디일까 궁금했는데 어구 확인차 오신 주민분께 여쭈니 송이도라고 합니다. 달랑게가 그린 그림. 어제 섬 트레킹을 다 마쳤기에 서두를 일이 없어 물 빠진 바다도 걸어보고 여유롭네요. 바다에서 담아보는 #상낙월도해수욕장_야영장 멤버들도 바다를 바라보면서 느긋한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섬 여행은 육지와의 인연을 잠시 끊고 몸과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치유의 시간입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섬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나면 답답하고 엉클어졌던 마음이 씻겨가니 자연이 선물하는 치유의 시간이지요. 어제 섬을 돌아보았을 때 마을이 섬 남쪽에만 형성이 되어있는데 북풍 때문이네요. 우리가 야영한 장소는 바람이 신경 쓰일 정도인데 반대 방향 남쪽은 바람의 영향이 덜했습니다. 낙월도 이쪽 방향은 북풍...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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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이 둘레길이 아름다운 조용한 섬 영광 낙월도 백패킹 (첫째 날) - (상낙월도, 하낙월도 진달이 둘레길 트레킹)

오랜만에 백패킹을 떠나는데 첫 야영지는 영광의 낙월도라고 합니다. 5개월여 만이니 반가운데다 거기에 섬으로 간다고 하니 기대가 되지만 섬 여행의 관건은 날씨지요. 기상악화로 선박이 출항하지 못하는 일들이 종종 있기에 날씨가 좋기만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토요일 학생회관은 행사로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없어 박물관 주차장 7시에 모여 출발~ 언제 ; 2022. 04.30 - 05.01(다섯째 토요일 - 첫째 일요일) 날씨 ; 토요일(구름 많음) 일요일(맑음) 누구와 ; 고문님, 상철님, 현임 그리고 나 총 4명 어떻게 ; 첫째 날 (천안 출발-향화도 선착장-상낙월도 선착장-상낙월도해수욕장 야영장-상,하 낙월도 트레킹-상낙월도해수욕장 야영장 1박) 둘째날 (상낙월도해수욕장 출발-상낙월도 선착장-향화도 선착장-백바위-백수해안도로-천안박물관 주차장 도착) #낙월도 #백패킹 #영광_칠산대교 #영광칠산타워 #향화도선착장 면적 1.28km2, 해안선 길이 11.2km의 낙월도는 영광 법성포에서는 22km, 목포와 70km, 관문인 향화도 포구는 20.5km, 신안 임자도와 16km 떨어진 섬이다. 1914년도 신안군으로부터 분리되어 영광군에 편입된 후 영광군 낙월면으로 소속되면서 단번에 면소재지가 되었다. 낙월면은 11개 유인도와 41개의 무인도를 포함하며 총 52개의 도서로 구성되어 있는데 공해와 접해 실질적인 국경을 이루고 있어 국가 안보차원에...

2022.05.02
2022.10.0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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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오서산으로 산행을 갔다가 우연히 참가하게 된 우중의 제17회 오서산 억새풀 등산대회 - 2022. 10. 09

이번 주엔 날씨가 좋지 않아 캠핑이 취소되어 어느 곳을 갈까 고민하던 중 고문님이 오서산으로 억새 산행을 가려고 하니 갈 사람들은 가자고 해서 멤버들 모두가 오서산으로 산행을 떠나기로 했는데 날씨 검색을 했더니 바람 강하게 불고 비 예보가 있습니다. 그래도 예정대로 오서산 산행을 한 후, 예산으로 이동해 국밥을 먹고 오기로 하고 출발을 합니다. 언제 ; 2022. 10. 09 날씨 ; 비 내림 누구와 ; 올드보이 멤버들, 현임 그리고 나 어떻게 ; 중담주차장-상담주차장-정암사-계단길-구 오서정 다시 원점회귀. 거리 및 소요시간 ; 7.77km 간단한 중식 포함 약 3시간 25분 소요. 충남 제3의 고봉인 오서산(790.7m)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혹은 등대 구실을 하기에 예로부터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려왔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억새 산행지의 명소이기도 하다. 또, 오서산은 장항선 광천역에서 불과 4km의 거리에 위치, 열차를 이용한 산행 대상지로도 인기가 높다. 오서산은 까마귀와 까치들이 많이 서식해 산이름도 "까마귀 보금자리"로 불리어 왔으며 차령산맥이 서쪽으로 달려간 금북정맥의 최고봉. 그 안에 명찰인 정암사가 자리하고 있어 참배객이 끊이지 않는다. 한편 산 아래로는 질펀한 해안평야와 푸른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언제나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

2022.10.09
2022.09.26참여 콘텐츠 1
25
금산 적벽강 무지개다리(금강놀이마당) 노지 캠핑 - (2022. 09. 24 - 2022. 09. 25)

원래의 이번에 캠핑하기로 했던 장소는 적벽강입니다. 널리 알려진 장소라서 오래전부터 가봐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발길을 합니다. 천안에서 8시 출발해 적벽강에 도착을 했는데 우리가 야영할 장소는 충분하지만 화장실이 보이지 않네요. 개수대야 없으면 없는 대로 큰 불편은 없다 해도 화장실 만큼은 있어야 여러모로 편리한데 위, 아래 장소를 다 둘러보았지만 공사 중이라 그런지 어수선하고 하나 있는 화장실은 막혀서 사용 불가... 하는 수 없어 가까이에 있는 무지개다리 캠핑지로 급변경을 했습니다. 여기는 적벽강 캠핑장인데 주변에 화장실이 없어 돌아서야 했습니다. 아래쪽으로 왔는데 이곳에도 화장실이 보이지 않아요. 처음 장소와 여기 중간에 화장실이 있기는 한데 막혀서 사용 불가, 게다가 주변이 도로 공사 중이라서 어수선합니다. 이리저리 궁리 끝에 가까이에 있는 무지개다리로 변경해 출발. 적벽강은 워낙 많이 알려진 장소라 기대가 컸는데 아쉽기만 합니다. 무지개다리캠핑장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909 금산 적벽강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 적벽강 #금산 #금강놀이마당 #무지개다리 #적벽강 #무료노지캠핑 적벽강을 출발해 무지개다리로 왔습니다. 앞에 보이는 다리가 무지개다리라서 보통 무지개다리 캠핑장이라고 부르나 본데 네이버 지도엔 금강놀이마당이랍니다. 캠핑지에서 마주 보이는 풍경. 가을 하늘을 품고 고요히 흐르는 적벽강이 ...

2022.09.26
2024.06.22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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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 그리고 간월암 전망대(스카이워크)

오후 3시 반경에 샛별해수욕장을 출발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간월도에 생긴 간월암 전망대에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해가 8시 넘어서 지니 자주 가던 식당에서 저녁을 먹은 후 일몰을 담고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해님이 오락가락하며 점점 구름이 많아지는 날씨에다가 컨디션까지 좋지 않아 일몰을 담지 못했습니다. 간월암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송만공 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주위 자연경관과 옛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간월도에서 생산되는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날 만조시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 서 있는데, 이 행사는 부정한 행동을 하지 않은 청결한 아낙네들이 소복(흰옷)을 입고 마을 입구에서 춤을 추며 출발하여 굴탑 앞에 도착하면 제물을 차려 놓고 굴 풍년 기원제를 지내며 채취한 굴은 관광객에게 시식도 시켜준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간월암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간월암주차장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7 #간월암 #간월암물때표(6월) 시간이 표시되지 않은 날은 낮 시간 어느 때나 출입이 가능합니다. 간월암을 향해 걸...

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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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간월암 낙조

안면도로 낚시를 다녀오는 길목에 있는 간월암에 들려 낙조를 담아보기로 합니다만 일기예보에 구름이 많겠다고 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저녁시간에 도착해 저녁을 먹다 보니 일몰 시간이 촉박해 부랴부랴 간월암 입구에 도착. 간월암 범종각 앞에서 담으려고 했는데 바닷물이 들어차 간월암은 섬이 되어버렸네요. 밤 8시 30분에나 길이 난다고 해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입구에서 담았습니다. #서산가볼만한곳 #간월암 #낙조 #일몰 #태풍힌남노 #안면도낚시 역대급 세기로 북상중인 태풍 힌남노가 6일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이 전망했습니다. 이번 태풍은 국내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력했던 사라와 매미보다 더 강할 것으로 예측, 큰 피해가 우려되는데 전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하니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220902-

20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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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가볼 만한 곳 간월암 & 일몰

남당항 남당노을전망대에서 노을을 담으려고 하다가 출사 나온 작가님들이 많아서 복잡함을 피해 간월암으로 왔는데 주차장 뒤쪽으로 넘어가는 일몰각이라 간월암에서는 간월암과 태양을 함께 담는 건 불가능합니다. 예전 1월에 간월암 위로 떨어지는 해를 보았으니 그 일몰각을 보려면 겨울에나 가능해 등대를 배경으로 담기로 합니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 둥실 떠다니는 하늘 풍경이 좋아 일몰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에효,,,, 붉게 타오르기를 바랐지만 수평선 가까이 내려오면서 구름 속으로 숨바꼭질하는 바람에 기대하던 풍경을 못 만났습니다. #서산 #서산가볼만한곳 #간월도 #간월암 #일몰명소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작은 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입니다. 무학이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습니다. 조산 초 무학대사가 작은 암자를 지어 무학사라 부르던 절이 자연 퇴락되어 폐사된 절터에 1914년 송만공 대사가 다시 세우고 간월암이라 불렀는데, 간월암은 바닷물이 들어오면 작은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길이 열리는데 이곳에서 보는 서해의 낙조가 장관을 이루어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줍니다. 2015년 지정 당시 약 250년 되었다는 #보호수 #사철나무 건강하게 잘 크던 소나무가 병이 든 듯.... 물이 들어차서 바다가 되어버린 간월암이네요. #간월항 간월암과 함께 ...

2022.07.18
2022.03.29참여 콘텐츠 1
42
서산 황금산 - 몽돌해변과 코끼리바위가 유명한 산

주말마다 비가 내리는 바람에 이번 주에도 캠핑을 못 가고 서산 9경 중의 7경인 황금산 산행을 다녀오자고 합니다. 2010년도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날에 황금산 해안트레킹을 했었고 2019년도에 야생화 찍는다고 왔었으니 3년 만이네요. 서산 9경 (1경 : 해미읍성, 2경 : 서산 용현리 마애삼존불상, 3경 : 간월암 4경 : 개심사, 5경 : 팔봉산, 6경 : 가야산, 7경 : 황금산, 8경 : 서산한우목장, 9경 : 삼길포항) 황금산은 해발 156m로 작고 나지막한 산이지만 해송과 야생화가 아름다운 완만한 숲길과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이 유명하다. 전설 속에 황룡이 연평도 근해로 간 조기떼를 몰고 와 고기가 많이 잡히는 바다라 하여 황금 바다라 불리었고, 매년 4월 1일 고기를 부르는 제를 지내고 있다. 산을 넘으면 코끼리 바위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해안절벽을 볼 수 있으며 밀물 때에는 황금산 둘레길로 해안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서산시 안내문에서* 언제 ; 2022. 03. 27 넷째 일요일 날씨 ; 맑음 누구와 ; 고문님, 영재님, 성엽님, 상철님 그리고 나 5명. 어떻게 ; 황금산 주차장 - 몽돌해변 -코끼리바위 - 황금산 정상 - 황금산 주차장 거리 및 소요시간 ; 2.1km (트랭글 오류로 정확하지 않음) 소요 시간 약 2시간 50분. 오늘도 서산 방향이라서 고문님이 차례로 픽업을 해서 출발을 합니다. 약 2시간을 달려 ...

2022.03.29
2023.05.26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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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숨은벽 등산 코스(밤골지킴터-숨은벽능선-백운대-도선사-우이신설경전철 북한산우이역)

오늘은 오랜만에 북한산 숨은벽으로 올라볼까 합니다. 북한산 숨은벽도 의상능선과 더불어 좋아하는 코스 중 하나인데 찾아보니 22년 6월에 다녀왔었네요. 산행을 마친 후 도선사로 하산해 우이신설경전철을 타고 신설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 천안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언제 ; 2023. 05. 25 *날씨 ; 맑음 *누구와 ; 홀로 *교통편 ; 갈 때(1호선 천안 출발-종로3가에서 3호선 환승-구파발역에서 704버스 타고 효자2통 하차) 올 때(우이신설경전철 북한산우이역-신설동-신설동에서 천안 급행으로 환승) *산행 코스 ; 밤골매표소(국사당)-숨은벽능선-백운대-백운봉암문-북한산특수산악구조대-백운대탐방지원센터-북한산우이역 *거리 ; 8.68km *소요시간 ; 중식 포함 4시간 28분 소요. 밤골매표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산14-1 숨은벽능선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백운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북한산국립공원 백운대탐방 지원센터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173길 462 북한산우이역 우이신설선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16-20 #국사당 #밤골매표소 704버스를 타고 와 효자2통에서 내려 국사당을 향해 왔습니다. 국사당 바로 옆에 밤골매표소가 있습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날이라 오늘 날씨는 그런대로 좋아요. 푸름을 더해가는 5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국립공원뿐만 아니라 이산 저산 곳곳에 계단이 많이 놓이면서 산행하...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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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숨은벽 등산 코스(밤골-숨은벽-백운대-대동사-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지난주 의상능선을 다녀왔기에 오늘은 숨은벽을 가보려고 합니다. 숨은벽은 북한산에서 좋아하는 코스 중의 하나로 2017년도에 다녀왔으니 5년 만이네요. 6시 36분 급행 전철을 타고 서울역에 도착한 후 704번을 타고 효자 2동을 향해 가는데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북한산에 가느라 버스 안은 만 차입니다. 언제 ; 2022. 06. 02 첫째 목요일 날씨 ; 맑음 누구와 ; 홀로 어떻게 ; 밤골지킴터-숨은벽능선-백운대-대동사-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거리 및 소요시간 ; 7.9km 중식 포함 약 4시간 30분 소요 #북한산 #밤골 #국사당 #밤골지킴터 #숨은벽 효자 2동에서 내려 국사당 안내문 방향으로 걸어 오르면 국사당 앞에 밤골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초입에 인적이 드물어 평일이라 한산한가 보다 했는데 좀 더 오르니 많은 분들이 보이고 또 뒤를 이어 올라오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 불어주는 녹음 푸르른 숲길을 걸으며 참 잘 왔다 싶어요. 조금 귀찮다 싶은 걸 극복하고 집을 나서면 이렇게 좋은 걸.... 헉! 여기도 계단을,,, 숨 몰아쉬며 오를 준비 단단히 했는데요. 예전에 바위를 타고 오르던 구간을 우회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암튼 편해져서 좋기는 합니다. 쇠 파이프도 설치하고,,, 5년 사이에 많은 게 달라졌습니다. 눈누난나~~ 오르기가 쉬워졌어요. 요긴 해골바위 아래. 앞에 보이는 #상장능선 그리고 뒤쪽 빼꼼하게 얼굴 내...

2022.06.03
2024.05.14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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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국립공원 소도 야영장 오토캠핑

이번 주엔 오랜만의 강원도 캠핑입니다. 태백산 국립공원 소도 야영장에 예약이 되어 가기로 했는데 문제는 토요일 밤과 일요일 새벽에 비가 내린다는 거지요. 합의 끝에 어차피 예약이 되어있으니 내리는 비는 하늘의 뜻에 맞기기로 하고 대형 텐트에서 바닥이 젖을 것에 대비해 야전침대 사용하기로 합니다. 토요일 아침 9시에 강원도 태백을 향해 출발. 언제 ; 2024. 05. 11 ~2025. 05. 12 날씨 : 11일(맑았다가 저녁에 비바람 불고 비 내림) 12일(새벽에 비 내린 후 맑음) 누구와 ; 고문님, 상철님, 현임 그리고 나 캠핑 장소 ; 태백산 국립공원 소도 야영장(한국 태백시 천제단길 181 소도 야영장) 태백산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혈동 태백산국립공원 소도야영장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천제단길 181 소도야영장 태백석탄박물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천제단길 195 14:00 태백산 국립공원 소도 야영장 도착. #태백산국립공원 #소도분소 도착한 후 #안내사무소 들려 예약 확인하고 쓰레기봉투 370원에 구입(현금은 안되고 카드만 됨) 소도 자동차 야영장은 계단식으로 되어있는 오토 캠핑장으로 차량을 바로 옆에 주차합니다. 맨 윗단은 카라반 영지. 맨 첫 번째 계단 오른쪽에 위치한 #1구역 C1 ~ C11 사이트가 위치하는데 바닥은 4Mx5M 데크 바닥입니다. 1구역 안쪽으로 #편의동 1동 1구역 맞은편의 #6구역. 6구역은 #자동차 ...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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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국립공원 하늘 전망대

태백산 국립공원 소도 야영장으로 가는 길에 아직 입실 시간이 일러 근처의 하늘 전망대에 들렸다가 가기로 합니다. 2024년 5월 2일 개장한 당골 지구 태백산 하늘 전망대는 높이 33m로 태백산 주요 봉우리를 볼 수 있는데, 전망대까지 오르는 탐방로는 경사도 가 3.6도로 완만한 무장에 탐방로입니다. 그물 놀이터, 미끄럼틀, 미니 집라인 등 놀이시설과 태백산 호랑이 이야기와 사계절 경관을 보여주는 동굴 영상관도 있습니다. #당골탐방지원센터 도착. 나중에 알고 보니 소도 야영장 바로 옆입니다. 하늘 전망대 가는 길은 엘리베이터와 계단 길이 있는데 계단길 이용. 계단을 빙글빙글 돌아 오르니 하늘 데크 길이 이어집니다. 하늘 전망대까지 776m 하늘 데크 길은 대전의 장태산 자연휴양림 느낌의 숲길로 이어집니다. 앞에 보이는 #미끄럼틀 타보았는데 재미가 있지만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기 귀찮아 한 번으로 끝. ^^ #미니짚라인 짧아서 아쉬운 짚라인이지만 재미있습니다. 이제 앞에 하늘 전망대와 사계절 경관을 보여주는 동굴 영상관이 있습니다. #동굴영상관 영상관에서 영상을 본 후 하늘 전망대로 오릅니다. 휠체어 탄 장애인도 오르내릴 수 있는 무장애길로 경사도 3.6도로 경사도가 높지 않아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요. #하늘전망대 전망대에 섰더니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모자를 붙잡고 있어야 해서 잠깐 둘러본 후 후다닥 내려왔습니다. 하늘 전...

2024.05.13
2023.02.19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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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삼성산 등산 코스 (삼막사 노상공영주차장-삼성산 국기봉-삼성산-깃대봉 국기대-호암산-석수동갈림길-삼막사 노상공영주차장)

요즘 미세먼지로 인해 산에 올라 조망의 즐거움을 느껴본 지 한참 되었습니다. 오늘은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비가 내리겠다는 예보가 있는데 다행스럽게 오후에나 내린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멤버들과 안양의 삼성산을 다녀오기로 했기에 학생회관에서 모여 삼성산으로 향합니다. 눈이 내린 날에 오려고 맘먹었던 삼성산인데 미세먼지 가득하고 흐린 날에 오르게 되었네요. 언제 ; 2023. 02. 18셋째 토요일 날씨 ; 흐림 누구와 ; 고문님, 영재님, 상철님, 현임 그리고 나 5명. 어떻게 ;삼막사 노상공영주차장-삼막사-삼성산 국기봉-삼성산-거북바위-깃대봉 국기대-호암산 전망대-호암산-석수동갈림길삼막사노상공영주차장 거리 ; 8.2km 소요시간 ; 점심 식사 간식 포함 5시간 10분 소요. 대한불교조계종삼막사 노상 공영 주차장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14-4 대한불교조계종삼막사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478 국기봉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삼성산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호암산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산57-13 #삼막사노상공영주차장 유료 운영시간 9:00 - 19:00 1시간당 1,100원 10시간 기준 선불 결제 시엔 7,000원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이른 시간이다 보니 주차장이 널찍합니다. 도착했을 때 차창에 빗방울이 떨어지기에 비가 올까 싶어 카메라는 차 안에 남겨두고 오늘 사진은 핸드폰 사진입니다. 삼막사 주차장에서는 올라본 ...

20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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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설날 안양 삼성산 등산 코스(관악역-학우봉-국기봉-삼성산-관악문)

코로나19 확산으로 올 구정에도 차례를 지내지 말자는 남편의 뜻에 따라 올해도 가족들이 모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주버님 사후에 맏이 역할을 하다 보니 구정이나 추석 명절엔 정신이 없는 날들을 보냈는데 올해도 자유시간이 주어졌네요. 남자들만 산소에 가서 인사를 하고 온다고 하기에 모처럼 주어진 시간을 그냥 보낼 수는 없어 산에 다녀오기로 합니다. 마침 구정 날 새벽에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다고 하니 이보다 더 반가운 소식은 없겠지요. ㅎ 북한산국립공원이 입산통제라고 하니 언제 풀릴지 모르는데 헛걸음할까 싶어 가까운 삼성산에 다녀와야겠습니다. 언제 ; 2022. 02. 01 날씨 ; 눈 내리고 흐림 누구와 ; 홀로 어떻게 ; 관악역-학우봉-국기봉-삼성산-거북바위-호수공원-관악문 거리 및 소요시간 ; 8.63km 약 4시간 48분 소요. #안양 #삼성산 삼성산은 약 5cm 가량 눈이 내렸습니다. 관악역을 출발해 입구에 도착. 준비를 마치고 출발하는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1년 만에 왔더니 반갑게도 전에는 없던 화장실이 생겼습니다. 제2전망대 방향으로. 그동안 푹했던 날씨로 마른 땅에 눈이 내린 거라서 아이젠을 신지 않아도 미끄럽지가 않아 신지 않고 버티고 오릅니다. ㅎ 올겨울엔 눈이 귀해서 이 정도로도 만족하지요. 스마일 바위는 하얀 눈 모자를 쓰고 여전히 스마일~~ 서두를 일이 없으니 여유롭게 오르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면 ...

2022.02.02
2023.02.1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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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삼성산 등산 코스 (삼막사 노상공영주차장-삼성산 국기봉-삼성산-깃대봉 국기대-호암산-석수동갈림길-삼막사 노상공영주차장)

요즘 미세먼지로 인해 산에 올라 조망의 즐거움을 느껴본 지 한참 되었습니다. 오늘은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비가 내리겠다는 예보가 있는데 다행스럽게 오후에나 내린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멤버들과 안양의 삼성산을 다녀오기로 했기에 학생회관에서 모여 삼성산으로 향합니다. 눈이 내린 날에 오려고 맘먹었던 삼성산인데 미세먼지 가득하고 흐린 날에 오르게 되었네요. 언제 ; 2023. 02. 18셋째 토요일 날씨 ; 흐림 누구와 ; 고문님, 영재님, 상철님, 현임 그리고 나 5명. 어떻게 ;삼막사 노상공영주차장-삼막사-삼성산 국기봉-삼성산-거북바위-깃대봉 국기대-호암산 전망대-호암산-석수동갈림길삼막사노상공영주차장 거리 ; 8.2km 소요시간 ; 점심 식사 간식 포함 5시간 10분 소요. 대한불교조계종삼막사 노상 공영 주차장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14-4 대한불교조계종삼막사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478 국기봉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삼성산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호암산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산57-13 #삼막사노상공영주차장 유료 운영시간 9:00 - 19:00 1시간당 1,100원 10시간 기준 선불 결제 시엔 7,000원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이른 시간이다 보니 주차장이 널찍합니다. 도착했을 때 차창에 빗방울이 떨어지기에 비가 올까 싶어 카메라는 차 안에 남겨두고 오늘 사진은 핸드폰 사진입니다. 삼막사 주차장에서는 올라본 ...

2023.02.19
2024.11.29참여 콘텐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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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을 헤치며 걸은 관악산 등산 코스(과천 향교-자하동천-연주암-관악산 정상-깔딱고개-서울대 제2공학관)

어제 뉴스에서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후 117년 만에 서울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하니 서울에 있는 산을 가려고 검색을 하니까 북한산, 도봉산이 전면 통제입니다. 대설경보가 내리고 줄기차게 눈이 내리더니 예상했던 대로 통제를 합니다. 첫눈이 내린 27일 11월에 서울에 대설경보가 발령된 건 처음이라고 하네요. 어디를 가나 고민을 하다가 관악구에도 많은 눈이 내렸다고 하니 관악산으로 결정. 요즘 전철 타기가 힘들어 원정 산행을 가지 않았는데 눈이 내렸으니 가야지요.^^ 아침 7시 44분 급행 전철을 타고 금정에서 4호선 환승, 과천역에서 내려 산으로 출발~ *언제 ; 2024. 11. 28일(목요일) *날씨 ; 흐림 *누구와 ; 홀로 *산행 코스 ; 과천역 7번 출구-과천 향교-자하동천(제1약수터 지나서 선등자가 없어 연주암까지 러셀)-연주암-관악산 정상-깔딱고개-제2공학관 -2번 버스 타고 낙성대역 *산행 거리; 7.5km *소요 시간 ; 무릎까지 쌓인 눈 헤치며 걷느라 4시간 20분 소요 과천역 7번 출구로 나와 향교를 향해 가는 길입니다. 눈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나뭇가지들이 부러져서 사방에 흩어져 있어요. #과천향교 향교를 지나 올라가는 길에 커다란 소나무가 쓰러져서 전선에 걸쳐있으니 위험해 얼른 조치를 취해야겠네요. 오늘 어떤 풍경을 만나게 될까. 아무리 폭설이 내렸다고 해도 등산객들이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며 출발합니...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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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 코스(과천역-자하동천-연주암-관악산 정상-서울대 제2공학관)

폭염이 일찍 시작되는 바람에 날씨가 더워 꾀를 부리며 산행을 멀리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산으로 갑니다. 한 달여 만에 가는 산이라서 간단하게 다녀올 수 있는 관악산으로 가야겠는데 어느 코스로 오를까 고심을 하다가 집에 돌아오는 시간을 생각해서 자하동천으로 올라 정상을 찍고 서울대 제2공학관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출발~ 산행 날짜 ; 2024. 07. 01 날씨 ; 구름 많음 누구와 ; 홀로 교통편 ; 전철 이용(갈 때 : 1호선 두정역 - 금정역 4호선 -과천역 7번 출구) (올 때 : 제2공학관 앞 2번 버스 - 낙성대역 2호선 - 1호선 신도림역) 산행 코스 ; 과천역 7번 출구-과천 향교-자하동천-연주암-관악산 정상-깔딱고개-서울대 제2공학관 산행 거리 ; 7.35Km 소요 시간 ; 3시간 4분 소요. 관악산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과천향교 경기도 과천시 자하동길 18 연주암 경기도 과천시 자하동길 63 연주대 경기도 과천시 자하동길 64 서울대학교관악캠퍼스제2공학관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07:44 급행 전철로 천안 두정역을 출발한 후 금정에서 4호선으로 환승, 과천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오늘 산행이 시작됩니다.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들 터널을 지나고, 과천교회를 지나 #과천향교 도착. 이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오늘 얼마나 더울까... 오랜만의 산행이라 쉬운 코스를 택해서 왔는데 잘 오를 수 있을까... 오르는 내내 ...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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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암능선을 걸은 관악산 등산 코스(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자운암능선-관악산 연주대-사당능선-관음사 입구-사당역)

관악산 산행을 늘 정상을 찍은 후 제2공학관으로 하산을 했기에 오늘은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서부터 깔딱고개로 오르기로 하고 출발. 두정역에서 1호선을 타고 금정역에서 4호선으로 환승, 4호선을 타고 사당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하고 낙성대역 4번 출구에서 2번 버스를 탑니다.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서 출발한 후 예정과는 달리 자운암능선이 손짓하기에 자운암능선을 걷게 된 산행입니다. 관악산의 높이는 632m이다. 북한산, 남한산 등과 함께 서울 분지를 이중으로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옛 서울의 요새지를 이루었다. 1968년 건설부 고시 제 34호에 따라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3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되면서 산 이름이 구의 명칭이 되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까지 이른다. 북서쪽으로 서울대학교, 동쪽으로 정부 과천청사, 남쪽으로 안양유원지가 자리 잡고 있다. 주봉은 연주대이고, 산정의 영주대는 세조가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산중에는 연주암(경기기념물 20) 자왕암, 불성사, 삼막사, 관음사 등의 산사와 과천향교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삼막사는 원효 의상 등의 고승들이 수도하였다고 한다. 산정에는 기상청의 기상 레이더 시설이 있다. 산세는 험한 편이나 규모가 그...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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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 코스(사당역-사당능선-연주대-연주암-자하동천-과천역)

지난 2주 동안 무얼 하기도 귀찮고, 어디를 가는 것도, 산에 가는 것도 귀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꼼짝도 하지 않고 방콕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한없이 게을러지는 내 스스로에 놀라서 마음을 다잡고 어느 산을 다녀올까 고민하다 가까운 관악산을 다녀올까 합니다. 경기 북부의 산을 다녀오고 싶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기 북부 방향의 버스 배차가 줄어드는 바람에 천안에서 출발하면 늦은 시간 외에는 탈 수 있는 버스도 없네요. 게다가 예전엔 전철을 오래 타고 다녀도 괜찮았는데 이제는 꾀가나기 시작합니다. 토요일 아침 7:44 급행 전철을 타고 출발합니다. 관악산의 높이는 632m이다. 북한산, 남한산 등과 함께 서울 분지를 이중으로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옛 서울의 요새지를 이루었다. 1968년 건설부 고시 제 34호에 따라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3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되면서 산 이름이 구의 명칭이 되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까지 이른다. 북서쪽으로 서울대학교, 동쪽으로 정부 과천청사, 남쪽으로 안양유원지가 자리 잡고 있다. 주봉은 연주대이고, 산정의 영주대는 세조가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산중에는 연주암(경기기념물 20) 자왕암, 불성사, 삼막사, 관음사 등...

20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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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걷는 관악산 등산 코스(과천향교-자하동천-연주암-관악산 정상-서울대 제2공학관)

오늘이 가을 들어서서 제일 춥다는 날씨라서 산에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바람이 없어 그다지 추울 것 같지 않아 간단히 관악산에 다녀오기로 합니다. 요즘엔 바쁘게 지내다 보니 등산할 기회가 적은 데다 목요일에 우리 김장까지 마치느라 허리, 어깨가 뻐근하니 과천향교 코스로 다녀와야겠습니다. 동생네와 우리 것까지 마치고 나니 맛이 있거나 없거나 무겁게 자리 잡았던 머릿속의 걱정이 다 해결되어 아무 걱정이 없는 듯합니다. ^^ 두정역에서 8시 20분 급행전철을 타고 과천역을 향해 출발~ 관악산의 높이는 632m이다. 북한산, 남한산 등과 함께 서울 분지를 이중으로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옛 서울의 요새지를 이루었다. 1968년 건설부 고시 제34호에 따라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3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되면서 산 이름이 구의 명칭이 되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까지 이른다. 북서쪽으로 서울대학교, 동쪽으로 정부 과천청사, 남쪽으로 안양유원지가 자리 잡고 있다. 주봉은 연주대이고, 산정의 영주대는 세조가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산중에는 연주암(경기기념물 20) 자왕암, 불성사, 삼막사, 관음사 등의 산사와 과천향교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삼막사는 원효 의상 등의 고...

2023.11.26
2024.04.19참여 콘텐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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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을 비롯해 온갖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난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 등산 코스(영인산자연휴양림 주차장-잔디광장-상투봉-철쭉동산-영광의 탑-깃대봉-영인산 정상-무장애길-주차장)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비가 내린다고 하니 우중 캠핑의 번거로움을 피해 캠핑 일정이 취소가 되었습니다. 주말에 비가 내리면 집에 있어야 할 것 같아 금요일인 오늘 철쭉을 만나러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으로 남편과 다녀오기로 합니다. 영인산자연휴양림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영인산 수목원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영인산자연휴양림주차장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4 영인산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영인산산림박물관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아산온천로 16-30 산림박물관 제 2회 #영인산철쭉제 4월 20일(토요일) ~ 4월 21일(일요일) 10:30-16:00 #영인산수목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예전에 어느 축제장에 갔다가 혼잡해서 집으로 오면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 축제 현장에 가지 않지만, 행사 기간 내내 비가 내린다고 해서 금요일인 오늘 들렸습니다. 제일 위 쪽의 주차장으로 들어서면서 상황을 보니 만개는 아니네요. 철쭉 개화가 조금 늦는 듯... 아침 9시 10분에 도착했는데 시간적으로 조금 이른지 주차장이 한산합니다. #영인산자연휴양림 눈 돌리는 곳마다 초록이 가득해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됩니다. 내일 축제를 준비하느라 그런지 여기저기 공사 차량들이 보이고 분주합니다. 작년엔 이곳이 봐줄만했는데 오늘은 꽃이 많이 보이지 않네요. 시기적으로 이른 건지,...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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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어 좋은 날의 아산 영인산 등산 코스(영인산자연휴양림주차장-상투봉-깃대봉-영인산 정상<신선봉>-무장애나눔길-영인산자연휴양림주차장)

오늘은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자동차야영장으로 캠핑을 갈 계획이었는데 남편이 주말에 장맛비가 내린다는데 가긴 어디를 가느냐며 난리, 게다가 TV에서 이번 주말은 물기 머금은 산의 지반이 약해 산사태 위험도가 높으니 등산이나 산 주변을 피하라고 했다면서 반대를 합니다. 지난번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기에 행여 안좋은 일이라도 생길까 싶은지 극구 만류를 해서 어쩔 수 없이 포기를 했습니다. 토요일인 오늘 미안했는지 가까운 영인산엘 다녀오자고 해서 영인산으로 출발. 영인면 아산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영인산은 높지는 않지만 매우 가파르고 영험한 산으로 정상에는 우물이 있어서 큰 가뭄이 있을 시 기우제를 지내던 산이다.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있다. 산 정상에는 남북으로 펼쳐진 백제 초기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있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전략적 요충지로 사용하였으리라 본다. 또한, 영인산 정상에는 2마리의 학의 형상을 띤 듯한 두 개의 탑이 우뚝 서 있는데 이것이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다. 이 탑은 민족의 역사 및 문화적 가치 재조명과 아산만 일대의 국제 무역항 건설, 공업단지 조성, 아산온천 개발에 따른 배후 휴식공간을 마련해 세워진 탑으로 높이는 30m이며 둘레가 26m이다. 산 정상에 서면 서해바다, 삽교천, 아산만 방조제와 아산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국민 휴식공간으로 시에서 조...

20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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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꽃들이 피어난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 등산코스(영인산휴양림주차장-상투봉-바라봄언덕-영광의탑-깃대봉-신선봉 정상-무장애나눔길-영인산자연휴양림주차장)

이번 주엔 동생이 입원 주간이라 시간이 나서 여기저기 철쭉을 원 없이 만나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남편과 함께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에 핀 철쭉을 만나보기로 합니다. 그동안 영산홍으로 알았던 꽃들이 철쭉이라는 걸 지난주에 알게 되었답니다. ㅎ 가까운 거리이니 아침 먹고 서두름 없이 느긋하게 영인산자연휴양림주차장으로 출발. 영인산자연휴양림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영인산자연휴양림주차장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4 상투봉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서원리 영인산산림박물관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아산온천로 16-30 산림박물관 영인산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 #영인산 #영인산자연휴양림 주차장에 주차한 후 철쭉 예쁘게 핀 도로를 담고 출발. 봄이 되면서 휴양림 곳곳을 새 단장했어요. 올라갈 땐 왼쪽 #영인산수목원 방향으로, 내려올 땐 오른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잔디광장을 향해 오르는 사면엔 철쭉이 피었는데 여기는 꽃보다 잎이 더 많이 보이네요. 매화 단지의 매화는 다 지고, 갈래머리 고운 금낭화가 있어 참견합니다. 앞에 상투봉이 보이는 여기가 대박입니다. 상투봉 아래 분홍빛의 꽃들이 뭔지 궁금해서 가보기로,,, 가는 길에 왕벚꽃이 만개해서 눈길을 끌어요. 상투봉 아래 분홍색의 꽃동산에 도착했어요. #만첩홍도화 꽃은 알겠는데 이 꽃 이름은 뭔지 모르겠네요. 꽃잎이 여러 겹으로 갈라졌어요. 전망대에 올라서서 내려...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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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화사하게 피는 봄이 기다려지는 아산 영인산 등산 코스(영인산자연휴양림주차장-영광의탑-깃대봉-신선봉(정상)-영인산성-상투봉-영인산자연휴양림주차장)

남쪽부터 꽃소식이 들려오며 혹독한 추위로 움츠러들었던 기나긴 겨울도 이제 물러나려 합니다. 삼일절인 오늘은 가까운 아산의 영인산으로 짬산행을 다녀오자고 해서 오비 멤버들과 함께 다녀오기로 합니다. 강추위가 물러났으니 야영을 떠나면 좋겠지만 아직 밤에는 기온이 낮아서 좀 더 따뜻해지기를 기다려야겠네요. 오늘 산행지는 천안의 옆 동네이니 느지막이 고문님 카니발에 승차해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 주차장으로 출발. 영인산자연휴양림주차장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4 영인산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언제 ; 2023. 03. 01 첫째 수요일 날씨 ; 흐리고 쌀쌀한 날씨에 미세먼지 나쁨 누구와 ; 오비 멤버들과 함께 어떻게 ; 영인산자연휴양림주차장-산림복원지구 전망대-바라봄 언덕-스카이어드벤처-산림복원박물관-영광의탑-깃대봉-신선봉(영인산 정상)-영인산성 계단-임도-영인산관리사무소-상투봉-흔들바위-잔디광장-영인산자연휴양림 주차장 거리 ; 6.81km 시간 ; 놀며, 쉬며 4시간 37분 소요. 천안 시민이라서 입장료만 50% 할인받았네요. #영인산자연휴양림주차장 매표소를 출발해 제일 위쪽까지 올라와서 주차. 사진의 오른쪽도 주차 공간이라 널찍합니다. 삼일절 휴일이라서 주차된 차들이 제법 많이 보입니다. 산행 시작은 오른쪽으로 올라 하산은 왼쪽으로 했습니다. 오늘 함께 걸은 고문님, 성엽님, 상철님. #무장애나눔길 바로 옆의 길로 오릅니다...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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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영인산 등산 코스(영인산자연휴양림주차장-상투봉-무장애나눔길-연화봉-깃대봉-영인산 정상(신선봉)-무장애나눔길-영인산자연휴양림주차장)

지난주 여동생이 뇌경색으로 고대구로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놀라 걱정스러운 마음에 당장 달려가고 싶었지만 집중 치료실에 있어 면회도 안되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애가 타서 손에 잡히는 게 없어 집에만 있었습니다. 막힌 실핏줄이 수술 가능한 부위가 아니라서 혈전 용해제를 투여하고 있는데 경과를 지켜봐야 하지만 위중한 상태는 아니라고 합니다. 왼쪽 팔과 다리 운동기능이 떨어졌는데 재활치료를 열심히 하면 회복할 수도 있다고 하니 한시름 놓았습니다. 그동안 너무 집에만 있었더니 답답해서 영인산으로 기분전환하러 간다고 하니까 남편이 동행해 주겠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 영인면 아산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영인산은 높지는 않지만 매우 가파르고 영험한 산으로 정상에는 우물이 있어서 큰 가뭄이 있을 시 기우제를 지내던 산이다.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있다. 산 정상에는 남북으로 펼쳐진 백제 초기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있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전략적 요충지로 사용하였으리라 본다. 또한, 영인산 정상에는 2마리의 학의 형상을 띤 듯한 두 개의 탑이 우뚝 서 있는데 이것이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다. 이 탑은 민족의 역사 및 문화적 가치 재조명과 아산만 일대의 국제 무역항 건설, 공업단지 조성, 아산온천 개발에 따른 배후 휴식공간을 마련해 세워진 탑으로 높이는 30m이며...

2023.02.05
2022.04.1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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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두타산 삼형제바위 진달래

두타산 진달래 군락지를 진작 들렸어야 했는데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자가 격리하는 바람에 시기를 놓쳤습니다. 어제 공주 갑사에 다녀왔지만 일요일이라서 하루 종일 집에만 있을 남편 보고 같이 가자고 하니 ok 하네요. 남편 무릎이 안 좋아서 장거리 산행은 힘들기에 삼형제바위까지 잠깐 올랐다가 내려오는 코스로 갑니다. 점심을 준비해서 진천 초평붕어마을로 네비 입력하고 출발. #초평붕어마을 #진천두타산 #삼형제바위 #진천두타산진달래 #초평저수지 이번엔 산행 사진은 생략하고, 삼형제바위 진달래 사진만 올려야겠네요. 시기적으로 조금 늦었을 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약간 아쉽기는 합니다. 자가격리 때문에 방콕하느라 꼼짝할 수 없어 벚꽃 시기도 놓치고, 진달래 시기도 놓치고,,, 중앙이 #한반도지형 한반도지형 전망대 주차장까지 자동차 타고 올라간 후 전망대에 올라 볼 수도 있습니다. 삼형제바위. 전망대. 전망대에서 두타산 #중심봉 방향으로 올해는 자가 격리하느라 방콕하는 열흘 사이에 세상이 달라졌더군요. ㅎ 벚꽃이 필락말락 했었는데 어느새 피어서 다 떨어져 버리고, 나목 가득했던 산하는 초록의 새순으로 싱그러움을 자랑하고 있네요. 그래도 떠나려는 봄의 끝자락을 잡고 봄꽃 놀이 즐기고 있습니다. - 2022.4.17 진천 두타산 삼형제바위에서 -

2022.04.18
2023.08.0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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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절경의 용추협곡을 품은 주왕산국립공원 주방계곡 트레킹(대전사-용추폭포-절구폭포- 용연폭포 왕복)

하룻밤을 머물 텐트를 설치한 후 매점 식당에 가서 비빔국수로 점심을 먹고 대전사를 향해 출발합니다. 연일 계속 폭염이 이어지니 이미 온몸은 땀 범벅이지만 주방계곡의 아름답던 절경을 포기할 수는 없지요. 주왕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거대한 암봉이 병풍처럼 둘러싼 아름다운 산세 때문에 절경을 이루고 있어요. 오늘은 대전사에서 3폭포인 용연폭포 구간까지의 주방계곡 기암절경을 즐기고 돌아오기로 합니다. 주왕과 장군의 전설이 곳곳에 배어있는 유서 깊은 주왕산은 경북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있는 국립공원이다.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거대한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선 산세 때문에 예부터 석병산, 대둔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왔다. 주왕산은 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4㎞의 주방천계곡이 볼 만하다. 청학과 백학이 다정하게 살았다는 학소대,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이 숨어있다가 숨졌다는 주왕암, 만개한 연꽃 모양 같다는 연화봉, 그리고 제1, 2, 3폭포 등 명소가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다 주방천의 백미는 학소대부터 1폭포까지, 학소대부터 1폭포에 이르는 길이 주방천에서 가장 아름답다. 2폭포와 3폭포가 있지만 규모나 폭포를 감싼 바위들의 형국으로 보나 1폭포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1폭포는 폭포의 규모가 작은 편이다. 그러나 이 폭포를 감싸고돌아나간 바위들이 예술이다. 마치 바위들이 비밀의 문처럼 우뚝 버티고 서 있다. 그 사이로 선녀탕과 구...

2023.08.01
2022.12.2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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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포항 나들이 2(호미곶 일출-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포항해상스카이워크-영일대-포항운하크루즈-죽도시장-KTX포항역)

호미곶 가까이에 숙소를 정했기에 일출 시간이 07시 28분이라서 7시에 출발했는데도 5분도 안 걸립니다. 추우면 어쩌나 했지만 역시 남쪽이라서 저 위쪽보다는 따뜻하니 해가 떠오르는 시간을 기다리는데 느긋하네요. 새해 1월 1일에 오면 좋겠지만 그땐 사람에 치여서 제대로 볼 수도 없을 것 같아 미리 왔습니다. 호미곶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호미곶등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길 99 새천년기념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 136 국립등대박물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번길 20 #포항가볼만한곳 #호미곶 #호미곶일출 #포항호미곶해맞이광장 #상생의손 #호미곶등대 #새천년기념관 #국립등대박물관 해맞이 광장에 도착하니 수평선 위로 검은 구름이 자리해서 오늘 일출이 시원찮을 줄 알았습니다. 각 손가락마다 갈매기가 앉아주기를 바랐는데.... 그나마 혼자 앉았다가 날아갔어요. 7시 30분이 되니 해님이 살포시 고개를 내밉니다. 수평선 위의 재색 구름으로 인해 많이 늦어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일찍 얼굴을 보여줍니다. 일출을 보노라면 희망의 기운이 가득하고 삶의 새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 같아요. 중요한 건 상생의 손 엄지와 검지 사이에 해를 넣고 찍는 거지요. 이즈음엔 광장 한구석에 놓인 컨테이너 중앙에서 찍어야 이 각도가 나오네요. 하지만 컨테이너 앞으로 갈 수 없으니 양쪽 끝에서 찍어야 하...

202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