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35주차 증상 기록 ▶ 임신 35주 0일 (임신9개월) 칠월이가 태동을 손발이 아닌 너무 온몸으로 해서 배 모양이 정말 이상해질 정도였다! 그걸 사진으로 못찍은게 아쉽다. ▶ 임신 35주 1일 (임신9개월) 우리가족 다같이 오전에 키카를 갔는데 난 서서 놀고있는 알콩이를 보고있는중 갑자기 심한 태동이 시작되었다. 그로인해서 복부 아랫쪽도 심히 아프고 동시에 허리통증까지 느낄만큼 아파서 얼마나 당황했지 모른다.. 겨우 뒤에 앉을자리 찾아 조금씩 뒷걸음질 치며 가는데 계속 아파서 식겁했다...ㅠㅠ ▶ 임신 35주 2일 (임신9개월) 아침에 알콩이 등원시키고 잠깐 마트엘 가는데 집앞 마트 가는것도 힘들정도로 태동이 세니 이곳저곳이 너무 아파 쉬엄쉬엄 갔다. 마트다녀온 후 집에와서도 태동이 심했는데 진짜 너어어어무 아파 신경질적으로 소릴 지를 정도였다. 그리고 임신후기라 그런지 갈수록 밤잠을 푹 못자서 등원시키고 나면 바로 졸린다. 무릎도 아프고 몸이 천근만근이라 이날도 어김없이 오전에 낮잠을 잤다. 칠월이가 쓸 손수건을 이제서야 빨았다. 첫째 알콩이때 쓰던 손수건인데 새로 사지 않은 이유는 알콩이가 손수건 쓸일이 거의 없던 아기여서 진짜 거의 다 새거라 사지않아도 될정도다. 또, 칠월이 낳고 집에오면 입힐 옷을 이제서야 주문...ㅋㅋㅋ 진짜 둘째는 너무 준비안한다...^^ 그나저나 주말에 계단 내려갈때? 무릎통증이 나타나더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