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역아 원인과 출산 역아 되돌리는 체조 역아(둔위)의 원인과 출산 역아란 아기의 머리가 골반 쪽을 향하지 않고 위로 향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양수 속에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던 태아는 임신 후기가 되면 머리를 아래로 한 '두위' 자세를 취하는데, 반대로 머리를 위로 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역아' 또는 '둔위'라고 한다. 흔히 첫 아이가 역아였으며 다음 아이도 역아가 된다고 말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원인이 분명하지는 않지만 다태 임신이거나 양수 과다증, 전치태반, 골반이 좁거나 미숙아일 때, 자궁이 기형이거나 자궁 근종이 있는 경우에 많이 생긴다. 대개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위치를 알 수 있는데, 임신 30주경에 둔위로 진단받더라도 그 이후에 저절로 머리가 아래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태아가 거꾸로 자리 잡게 되면 전기 파수, 진통 미약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뒤따르며 탯줄 압박으로 인한 가사 출산의 위험도 높다. 역아 출산법 역아는 제왕절개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확실히 두위의 아기 출산에 비해 어느 정도의 위험은 있다. 분만 시 팔, 다리와 몸통의 만출 후 머리의 만출이 지연되는 경우 질식의 위험이 매우 크다. 임신 후기까지도 역아인 경우는 진통 시작 전에 제왕절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역아 중 75%에 해당되는 엉덩이가 먼저 나오는 전위일 경우에는 비교적 자연분만도 가능하다. 하지만 난산일 경우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