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삼베 살 빠진 거 구경해 주세요!!!! 완전 늘씬하지 않나요 •• 호호 넘 이쁜 우리집 야옹이 ❤︎ 오늘은 영아 내려온 기념(?)... 연경이랑 셋이서 약속! #식당마요네즈 에 점심 먹으러 왔다. 메뉴판이 완전 달려졌는데, 마요 사장님 공개 구혼이 제법 눈에 띄어........ 맛난 음식들 잔뜩 먹으며 이야기 하다가 나왔다. 아무래도 오랜만에 만나 할 이야기가 잔뜩 ~ 있었다는 ....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근처 카페 #보테 를 왔다. 보테의 딸기 프레지에 먹어보고 싶었는데 꽤 큰 크기의 디저트라서 못 먹다가 셋이 오니 먹어봄-! 엄청 달콤하구나 〰️🍓〰️🤍 지치지 않은 수다로 3차로 #공생 까지 온 우리예요 ,, 한시간 쯤 더 떠들다가 다섯시 쯤 헤어졌다. 연경, 영아와 헤어진 후에 나는 도조 자리에 앉아 노트북을 했다. 오늘 유튜브 영상 업로드할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영상을 마저 편집하고 올렸다. 이번에도 즐겁게 봐 주시와요 .......... 💟 설 연휴에 특별하게 한 게 없어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 편이긴 한데- 남은 방학동안에는 열심히 다니며 찍어야겠다. 아뵤! 채소•과일 관리에 영 젬병이라서 길다 님이 보내준 관리법을 보고 그저 따라한다. 맛난 방울 토마토를 오래오래 먹기 위해 𓂃 🍅 방토를 다 씻어 통에 넣어두고 저녁약속을 후다닥 나가 봅니다 •• 션또ㄹㅏ... #라이프이즈에그 에 왔어요 ^.^ 오늘은 내...
학교 눈 많이 왔었나 ,, ~ 헤헤 원래 매일 주차하는 곳이 빙판이라서 다른 곳에 주차했다. 키키. 꿈만 같았던 연휴 ,, 🪐 정말 순식간에 끝났네... 오랜만에 온 #손심엉 .. 냠 😮 계란 뺀 오곡비빔밥으로 점심 뚝딱-! #홀리싯 가서 아메리카노 한 잔 。。 연휴 끝난 직후 출근이라 진~짜 일하기도 싫고 사무실에 앉아 있는 게 고역이었는데 밖에 나와 점심이랑 커피 먹으니 좀 살 것 같음. 휴. 퇴근하고 버터네 。 。 🏡🐶 솔아씨에게 초대 받아 1월 마지막 날을 함께 했다. 아싸뵤. 조금 일찍 도착한 탓에 솔아 씨가 요리하는 동안 재호 사장님께 집 구경도 받고(?) ... 헤헤 버터가 나랑 놀아주면 좋았겠지만 거의 근처도 안 옴... 두 분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재호 사장님은 약속을 가시고- 솔아 씨와 둘이서 식사! ... 𓍊𓋼 고기를 안 먹는 날 위해 고기는 빼고 만들었다는 ✻ 솔아한상 ✻ 좌측에 버터 꼬리 좀 봐 ~ 진짜 간도 딱 좋고 ,, !!!! 버섯에 저 채소가 뭐더라... 암튼 된장국도 넘 깔끔하니 맛있었고 솥밥은 워낙 좋아해서 싹싹 먹었고요... 특히 반찬에 들깨버섯무침 ㅠ ... 맛있어서 솔아씨한테 레시피까지 물어봤다. 맛있는 식사 ┈ ♡ 를 마치고 ... 아참, 오늘 초대 받았던 목적은 나의 결혼선물이었지 ••• 또 깜박할 뻔했다 ,, 무사히 선물을 받았다. 야호. 거기에 실용성 활용성 만땅인 선물이라 너...
아침에 눈 뜨면 내 눈 앞에 미묘 삼베 ,, 진짜 귀엽지 않나용..............................ㅎ.... #나는솔로 ... 옥순더미 어쩔건데 ... 난장판이 따로 없어 ㅎ 물만두씨 줘터져볼라고 ... 왜 저러는거여 ... 내 얘기세요... ⓒ 롱블랙 최고 20분 이상의 운동과 30분의 산책 ,, 올해 노력하는 것들 중 하나다. 연휴 마지막날. 연휴동안 계피말이와 초코파운드가 많이 나가서 만들러 왔다. 버터의 찬기가 빠지는 동안 #공생 에서 커피를 마시며 노트북...👩🏻💻 작업을 하고 공생에 시럽 떨어져서 파생가서 받아오기도 하고 ,, 공생 사장을 옆에서 서포트했당. 키키. 이번주에 쓸 계피말이도 만들었고 낮에 다 나가버려서 계피말이도 한차례 더 구웠다. 그러다보니 저녁 6시 ,, 도조 사장님과 함께 공생에서 저녁을 먹고 7시에 집에 홀연 퇴근. 이렇게 늦어질 줄은 몰랐지만 후다닥 가버린 시간. 연휴 마지막날은 이렇게 끝났다. 인스타그램보다가 나는솔로 순자를 비꼬는 피드가 있길래 들어가봤다가 ,,, 채식주의에 대한 비난 댓글들을 접하고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 찾아보니 뉴스 기사도 있고(ㅎㅎ..) 해명한 인스타 피드도 읽어봤는데 그가 뭘 그렇게 잘못했고, 왜 비난하고 비꼬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 몇 년전에, 현재까지도 비건 지향을 한다고 하며 잘 지켜내지 못하는 걸 보고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
ⓒ 우시사 #우시사 ,, "추위를 많이 타는 머뭇거리는 존재들에게 조금 더 진철해지기로 해요." 내가 살아가고자하는 방향과 비슷!...(잘 실천하지는 못하지만) 작은 동물과 식물을 사랑ㅎㅕ...... ⓒ 롱블랙 오늘의 #롱블랙 도 좋았고요 ,,, 아침부터 #솔로지옥 보는 나....... 침대준서 보고 진짜 경악을 했슴다.................... 아점으로 먹었던 엄마표 잡채. 아빠가 잡채를 무지 좋아하셔서 어렸을 때부터 잡채를 정말 자주 먹었는데 ,, 명절이라 잡채 드시고 싶으셨다고. 냠냠. 나는 엊그제부터 소화가 안되는 것 같아서 조금만 먹었다. 명절 당일이라서인지 인사들이 오가고, 그 중에 기억 남았던 학과 학생에게 온 인사!......... 이 직장에서는 뭘 해내도 뿌듯한 느낌이 없는데, 유일하게 학생들이 취업을 이루거나 좋은 일들이 생기면 (내가 이룬 것도 아닌데)뿌듯하고 자랑스럽고 기특하고 막 기분이 좋다. 오래 다닌 분들이 이 기분에 조교라는 직업을 하는 걸까 ,,, 미친듯이 먹기만했던 목포에서의 연휴가 끝나고. 광주공항을 거쳐 제주로 내려왔다. 휴. 딱 지겨워질 때즈음 내려왔다. 키키. 제주 도착 알라뷰 삼베씨 ,, 잘 있었나요 - 보고싶었던 삼베랑 ,, 마주보고 잠자기. 🤍 귀여워 ~ ~ ~ ~ ,,, 나 없는 동안 토도 두 번이나 했다고 해서 엄청 걱정이 많았는데, 내가 도착한 이유로는 토도 안하고 컨디션도...
이틀 연속 토했다는 삼베. 스트레스를 받아서일까 ,, 뭐 때문이지 ,, 용철씨가 잘 놀아주고 있다는데 오ㅐ 그럴까 ㅠ . ㅠ 내일 간다 아가야 기다ㄹㅕ ~ ~ ~ 🤍 “천천히 쌓아 올린 건 누가 함부로 깨뜨리기가 어렵습니다.” “무심히 지나칠 수도 있는 존재와 관계를 맺어보기로 하는 노력.“ ⓒ 롱블랙 오늘은 집에서 쉬어 볼까나 ••• 집에 넷플릭스가 되는 바람에 별별 드라마와 다큐를 다 보고 있다. #중증외상센터 #쇼핑의음모 ... 또 뭐 있지! #덱스 ,,, 최고다 。 머리 자르고 다시 리즈를 맞이한 김덱스 ... 홀려서 덱스 채널에 댓글도 달았다 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이랑 노는 것도 넘 흐뭇ㅎㅐ ( ◜࿀◝ ) ... 점심으로는 엄마표 떡국! 드뎌 새해 첫 떡국을 먹었다. 2025년이 ,, 실감나는군요. 허허. ••••••• 밥 먹고 다시 넷플릭스. 그렇게 정말 하루종일 집에서 쉬다가 ,, 밥 쉼 밥 쉼 밥 쉼 ......... 너무 누워있어서 온몸이 뻐근해서 저녁에 스트레칭하고. 다시 누움. 목포에서 이렇게 놀탱이처럼 쉬기만 했지만- 제주에 돌아가면 더 많은 것을 해내야지! 오늘 일기 끝 。 (정말 한 게 없어서요....) ⓒ X “오늘의 내 모습으로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지 말자.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나보다 분명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니까.” ‧‧ 어제의 이야기 ˖ ☽ * 1 / 27 • 돼지파...
아침에 엄마가 일하는 학원에 따라갔다. 나는 학원 가서 베이킹 배우기로 ••• ✶ 말차말이 전에 클래식한 동네 빵집 느낌의 롤케이크를 만들고 싶었는데 빵 두께나 마는 걸 잘 하지 못해서 ,, 그걸 배워보기로 했다! 블로그에 여러 말했지만 울 엄마는 미용 선생님 •• 엄마가 수업하는동안 나는 베이킹을 배웠다. 내가 숙원이었던 #롤케이크 ,, ! 제과 선생님은 30분도 안돼서 뚝딱 만드셨다. 완전 클래식 롤케이크. 내가 원했던 거긴 한데 선생님은 이걸 파는 건 비추라고...ㅎ...ㅜ 다른 분들이 만드신 에끌레어...🍩 갓 만든 거라서 바삭하긴 했는데 크림이 잘 스며들며 촉촉하니 더 맛있을 것 같았다. 설 연휴 베이킹 공부 ,, 베이킹 베이비 몬스터 그게 나예요. 선생님이 쿠키슈 만들어 보자고 하셔서 만들었다. 쿠키슈가 뭐지? 했는데 구워지는 모습을 보고 아! 이거 였구나 했다. 나 예전에 어떤 카페에서 이거 먹고 좋아했었는데에.......... 이걸 배워보다니.........! 잔뜩 만들어 집에 돌아왔다. 키키. 강진을 가보기로 했다. 원래 강진에 사찰음식 먹어볼까-했는데 가격대비 부실해 보여서 포에서 먹고 가기로 했다. 엄마아빠랑 칼국수 먹으러 #소담 . 바지락 칼국수와 만두를 주문했다. 냠. 든든하게 먹고 강진 녹차밭 보러 ••• 녹차밭 보러 갔다가 강진 #무위사 에 들렀다. 거기에 탑도 있고 종도 있고 ,, 진짜 큰 절이었다. 멋...
고향 갈 준비 •• 3박 4일 짐치곤 많나요? 하지만 여기에 노트북 가방이 더 있다면...? 후후. 고향 가봤자 크게 할 것도 없기 때문에 열심히 나홀로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오전 7시가 다 되가는데도 아직 컴컴한 제주. 하지만 공항 안은 귀성길(이 아닐수도 있지만)로 활기차다. ꩜𖦹 무안공항이 폐쇄되어 광주공항으로 가게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시간대가 맞는 제주항공을 이용하게 되었다. 제주항공 승무원들의 얼굴을 마주하고 기내에 착석을 마치고나니 뭔가 여러 감정들이 올라왔다. 눈물을 참느라 혼났다. “당신이 일어설 날입니다...” •••• 🖤 아빠가 광주까지 마중나와 주신 덕분에 편안하게 목포까지 도오착. 도착해서 집에 짐을 두고, 밥 먹으러 나왔다. 당일치기로 목포를 방문한 용철 씨가 딱 좋아할만한 떡갈비 집을 방문했는데- #목포시 라고 적힌 그릇이 정말 귀여웠다. 고깃집을 가면 쌈야채는 모조리 내 것... 아빠와의 식사를 마치고 엄마와 용철 씨와 셋이서 카페를 갔다. #목포카페 를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제법 유명한 곳인듯 보여 가자고 했다... 엄마의 라떼가 개거품으로 나올 때, '잘못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생각했던 것보다 인테리어도... 분위기도... 커피도 딱히 뭐 그랬다. 석산이나 갈 걸. 나도 한 번 갔었던 거의 유일한 목포 비건 식당인 '최소한끼'가 없어진 듯했다. 입구에 영업종료 문구가 적혀 있었다. 한...
#제주카페 #제주신상카페 #서귀포카페 #나무밑 나무밑 namoomeet · 가게주소: 서귀포시 칠십리로 474 1층 ·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8시 · 기타정보: 휴무는 네이버 지도 및 인스타그램 참고 나무 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474 1층 근처 정류장으로 [도영슈퍼앞] 정류장이 있습니다. 정류장에서 도보로 1분정도 소요됩니다. 서귀포에 #신상카페 가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공간이 너무 예뻐 보이길래, 후다닥 가오픈 기간에 다녀왔답니다. * 가오픈 기간 중 방문했기에 정식 오픈 후 영업시간 등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방문에 참고해 주세요. 건물 바로 옆에 큰 나무 한 그루가 있었어요. 그래서 가게 이름이 "나무밑"이 되었을까요. 붉은 벽돌 건물에 아기자기한 글씨의 나무 입간판이 귀여워요. 사진에서 보았던 것보다 훨씬 넓은 공간이에요. 안 쪽으로 주방과 주문하는 곳이 마련되어 있고 2-4인용 좌석이 네 개 정도 있고 중앙에는 쉐어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창가에도 의자가 있어서 1-2인 손님이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앉았던 자리예요. 테이블이 넘 아름답지요. 주문 후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차 한 잔을 내어 주십니다. 바다에 나무잎이 물든 듯한 푸른 타일에 짙은 고동색 원목 인테리어가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줍니다. 작고 낡은 소품들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었고 하나하나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평화...
토요일 아침 풍경. 아조시? 어제 늦게 잠잤어요? 마치 사람처럼 누워있는 삼베가 신기하기도 하고... 어이도 없고... 저 상태로 내 팔베개도 한 게 레전드임. 얘 진짜 인간인 거 아니냐. 아침에 피부과 들렸다가 #코스모파치 왔다. 고소한 케냐 워시드 ,, ☕️ 여유로운 듯하면서도 내일 당장 목포 갈 생각에 마음이 착잡........... 뭔가 해결하지 않은 문제들이 있는 것만 같아 마음이 불편하기만 하다. 그래도 커피에 독서를 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려고 노력했다. 에든버러에서 샀던 책갈피 귀여운 거 봐 "이 세상에서 날 가장 과소평가한 사람은 우리 부모님이었다. 가까운 사람이나 가족에게 가장 저평가받는 것은 많은 여성에게 익숙한 경험일 것이다. 나는 어린 시절 스스로를 무능력하고 형편없는 존재로 느꼈다. 오히려 나이가 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고 믿게 되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선택할 여지는 줄어드는 게 사실이다." 사장님이 주신 복숭아 향이 가득 나는 tea ... 향긋하다! 파생 가서 이제 인사도 대충 때리는 도하 보고.........ㅎ 친한 형 아가가 와서인지 모모는 신경도 안 써.....ㅎ 괜찮아 잘 크고 있음 됐지 멀 ~ (이렇게 도하와 모모는 멀어져만 가) (도하의 성장 일기도 이제 끝났다 이거야....) 못다한 영상 편집을 하러 공생에 갔다. 두 시간즈음 망부석처럼 앉아 편집을 했더니, 엉덩이가 ...
#독서 #독서기록 #책추천 。。。。 우리는 왜 글을 쓰는가. 아직 난 잘 모르겠다. 다만 이때의 주어가 '우리'라는 것은 마음에 든다. 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할 거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싸늘해지지 않도록. 생각해보면 참으로 이상한 말이었습니다. '언젠가-꼭-다시-같이'로 연경되는 말. 부사로만 빼곡하게 이러진 말. 부사는 부연하는 말에 불과하다고 말하곤 하죠. 하지만 그렇게 부차적인 말이나 부수적인 표현이 누군가에겐 목숨만큼 얻기 어려운 것이기도 해요. (그래서 저는 문장을 쓸 때 부사를 빼라는 문장가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지 않아요. 인생은 '머무'와 '정말'사이에서 춤추는 일이니까요.) (p.53) 여름은 그렇게 언제든 반으로 무언가를 잘라서 사랑과 나누어 먹는 행복의 계절. 간혹 나는 그 순간이 너무 좋아서 할머니 몰래 속으로 기도를 하고는 했다. 내 수명을 뚝 잘라서 당신께 주세요. 그렇게라도 좀더 지금일수 있다면, 조금만 더 느리게 녹지 않을 수 있다면, 우리가 지금 이대로의 우리일 수 있다면. (p.59) 사랑을 졸업할 수 있을 때까지. (p.157) 이런 것들은 '생존'과는 거리가 멀지만 때때로 '삶'을 바꿔놓기도 한다. 그러니 이런 걸 시라고 부를 수밖에. 무용하고 아름당ㅂ고 명량한 것을. 사랑스럽고 환하게 세상을 흔드는 것을. 파도를, 율동을, 운동을, 드가를, 춤과 리듬을, 시라고 뭉뚱그려...
아침부터 왜 그렇게 요란이야............ (에휴) 오늘은 #서귀포 를 갔었다. 목적지는 바로바로 서귀포의 new cafe 인... #나무밑 🐴 어제 저녁에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내일 목적지는 서귀포다!'라고 생각했다. #제주신상카페 #제주도카페 #서귀포카페 사진으로 봤을 때도 예쁘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와서 움직이는 카페의 모습을 보니- 더 아름다웠다. 나무밑 카페는 jpg가 아닌 mov로 만나야 ㅎㅐ ,, 그 이유로 하나는 곳곳에 실에 달려 흩날리는 작은 나뭇가지, 낙엽들을 꼽을 수 있고 다른 하나는 음악이 정말 좋다. 커피가 나오기 전에 웰컴티? 식전차? .. 아무튼 tea 를 주신다. 공간에 홀려 주문하자마자 이리저리 사진 찍으러 다녔는데 •• 바로 차를 자리에 내어주셔서 호다닥 앉아 차를 받았다. 사진을 막 찍으러 다녔던 내 모습이 좀 유난인 것 같아 좀 민망했다. 헤. 하지만 차와 함께 나온 티코스터마저 ,, 넘 내 취향이라서 ㅠ 사진 찍음 ㅋ..ㅋㅋ........ 이 공간에 있으면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건 이런 것인데!'라는 생각을 마구 했다. 좋아하지만 나는 절대 따라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느끼기도 했다. 닮고 싶은 모습들이 구석구석 존재함에 눈에, 카메라에 많이 담았다. 낡고 작은 것. 가볍고 우아한 것. 섬세하고 고요한 것. 같이 주문한 쑥 쿠키도 어쩜 ,, 어렸을 때 엄마가 만들어 준 쑥개떡...
#나는솔로 노예가 도ㅣ..... 진짜 너무 재밌다. 나는솔로를 하도 봐서인지 ,, 글씨체 효과? 이런 거 이번 화는 좀 달라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집하시는 분 바뀌셨나?' 혼자 생각했다. © 나는솔로 그리고 상철 씨,,, 짱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옥순한테 안 빠질거라고 해놓고 걍 다이빙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주 예고에 "나 너 뽑을 거니까 너도 나 선택해!" 짱 어이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그나저나 물만두 영식 씨는 오늘도 우네..... 도토리 영철 씨는 참 괜찮아 사람이 ^^ ....... 뭐든 잘됐으면 좋겠다. 말 잘하고 싶다는 생각은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터라서, 오늘 #롱블랙 은 나에게 유익했다. 말을 잘해야 된다는 압박감을 벗어나 '평범해질 용기'를 갖고 '뻔한 말'을 하고 '내가 전하고 싶은 말'에 집중했을 때 더 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상대방 입장에서 말하는 노력을 기울릴 것...* © 롱블랙 출근합니다. 대장사랑에서 인정한 VIP 。 .... 나 지금 기분이 좋은건가? 애매한데........... 아무튼 쿠폰을 줬다고 하니 냉큼 들어가봤다. 쿠폰 없다. ㅎ?... 넘 열받아... 간단하게 있는 반찬들로 점심을 챙겨 먹었다. 집에 두부스틱도 많은데, 자꾸 아침에 굽...
#제주카페 #안덕카페 #제주패스브루 #패스브루 패스브루 pathbrew · 가게주소: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북로41번길 27-49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7시 · 기타정보: 비정기휴무는 네이버 또는 SNS 확인해 주세요 패스브루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북로41번길 27-49 [제주시버스터미널]에서 251-1번 버스를 타고 [사계리서동]정류장에서 하차합니다. 정류장에서 도보로 15분정도 소요됩니다. 제주시에서 안덕까지 오는 길이 멀어, 한번 갈 때 '가고싶었던 곳'을 다~ 들리는 편인데요. 이번 주말에 저지리 다녀오면서 안덕 카페 패스브루도 방문했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이 돌담 쪽에 갓길 주차했고요. 주차하고 카페 건물을 바라보는데 산방산과 한라산 뷰가 진짜 어마무시했습니다. 너무도 아름다웠어요. 💞 회색 건물이 패스브루 건물이고요, 나무판자로 된 길을 따라 들어가면 패스브루라고 적혀있는 곳이 주문하는 곳이고 오른편에 마련되어 있는 건물이 손님들이 머무는 실내 공간인 것 같았습니다. 주문하는 공간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안내해주시는 시간에 맞춰 다시 와서 커피를 받아가면 됩니다. 패스브루는 정말 딱 커피만 있었고요- 디저트 같은 건 없더라고요. 깔끔하니 좋았어요 ~ 밝은 원목의 인테리어의 실내였고, 바닥과 창틀이 나무로 되어 있는 게 굉장히 따뜻해 보였습니다. 나무 바닥이라 복도 같은 느낌도 들고요? 공간 자...
"그 시절 책에 그었던 밑줄들을 사랑해요. 나 아닌 존재에게 강렬한 겹침을 느낄 때 우리는 밑줄을 긋고는 하지요. 밑줄 긋기는 분명 물리적인 행위이지만 실상은 내면의 포옹이 아닐까요. 한 인간의 내밀한 이야기 앞에서 펜을 들고 기어이 마음을 포개는 것." © 우시사 "우리를 망가뜨리고 곤죽으로 만들어버려도, 우리는 어떤 이매를 기어코 발생시켜요. 그래서 자꾸만 밑줄을 긋게 되어요. 삶으로 가득한 시의 힘을 믿게 되어요. 그래서 저는 시인들을 응원하게 되어요." 뭔가 ,, 오늘의 #우시사 글의 느낌이 익숙하다고 느꼈는데- 요즘 읽고 있는 책의 작가님이셨다. 글의 분위기, 문체(?)로... 같은 작가님이신 걸 느꼈다니. 신기했고 자신만의 글 스타일이 있다는 게 멋지고 존경스러워. 아침에 #블루메베이글 주문해서 먹었다. (사진 넘 귀엽게 나왔잖아!) 며칠 전부터?... 그러곤 어제 급격하게 기분이 다운되어서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오늘 시간이 되면 원당봉에 있는 절을 가려고 했는데, 어서 다녀와야겠다. 자주는 못 가지만, 종종 가고자 기억하는 곳들이 있다. 1. 숲 2.바다 3.절 상담을 받았던 시절에, 숲을 꾸준히 다니라는 상담 선생님의 말씀을 기억한다. 자연을 만나는 일을 멈추지 않으려고 한다. 절은, 숲과 바다- 와는 조금 다른 장소이긴 하지만... 자연과 가까운 곳에 언제나 절이 있다. 절만 찾아가도 자연을 마주치게...
오잉 신용점수가 1000점이 됐다. 1000점이 만점 아닌가 ,,, 출근 완료。 삼베 사료 떨어져서 점심시간에 동물병원 잠깐 들려서 샀다. 건강검진 이후로 이걸로 먹여보라고 하셔서 일단 지금은 섞어서 주는데 ,, 토가 준 것 같기도 하고- 똑같은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엄청 토하던 때보다는 안 한다. 완전 이걸로만 바꾸면 안 토하려나~...... 비싸긴 하지만 삼베가 안 아프다면 가격은 (이정도는)별 거 아니다. 베이킹룸에 곰돌이 한 마리가 생겼어요. 약간 척추가 비틀어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귀여우니깐 벽에 달아 뒀어요⋆。✩☁︎︎ 계피말이도 하나 냠! 。 。 오늘은 꼭 하나 먹고 싶었거든요 ~ 발효하면서 보는 나는 #솔로지옥 ........ 덱스 없었으면 볼 맛이 안 났겠어 ....... 준서 씨, 임마가 뭐예요 ....... ........... .................에휴................ 뚱띠 삼베 •• 사랑ㅎㅑ 삼베씨 🌀〰️🤍 "우리는 악착같이, 의도적으로, 행복감을 느껴야 합니다." 🔽 글 전문 🔽 [허지원의 마음상담소] 지금의 뇌에 속지 마세요 | 중앙일보 모든 문화와 역사를 통틀어 인류가 공통적으로 느끼는 기본 감정 여섯 가지는 기쁨·슬픔·분노·놀람·혐오, 그리고 공포. 인지행동치료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임상심리학자 앨버트 엘리스(1913~ 2007)는, 인간의 가장 비합리한 생각 중 하...
ⓒ 롱블랙 오늘 #롱블랙 읽으면서- 내 평소의, 아니 지금 당장의 모습이 글에 나온 모습과 유사했기에 놀랐고 그래서 집중해서 읽어보려 애썼다. 😶 아침에, 유독 월요일 아침에 할 일이 많아서 정신이 없는 나는- 이것저것 동시에 하기도 하고 뭘 하면서도 다른 일에 대한 계획이나 준비를 하곤 해서 정작 현재 하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롱블랙 읽는 일도 비슷하다. 읽으면서 '아 이제 사무실 들어가면 이거 해야되는데' '이거 하고 이것도 해야되네' 같은 생각을 계속 한다. 롱블랙 글에 나온 말 중 "불안이 배경처럼 깔린 것"이라는 말이 딱 나를 표현하는 것 같았다. 일을 통제하려고 하지만 정작 "일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인 것 같다 ,, 글 속에 나온 것처럼 통제하고 있다는 편안한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건 바로 쳐내버리고, 그리고 메모하기! 나중 일은 메모를 해 두고 현재 일에 집중하도록 노력하고 노력해야겠다. ⓒ 보낸이 오지윤 "허망함이 희망으로 바뀌는 것은 별안간이다. 나는 거시적인 불안에 사로잡혀있다가 아주 사적이고 미시적인 희망에 기쁘게 전염 당한다." 점심으로 먹은 도시락. 어제 저녁 늦게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서 넣어 뒀었거든요 ,, hehe 뿌연 김을 지나 ,, 드립백 한 잔을 마셨습니다. 후. 월요일은 카페인없이 도저히 버티기가 힘들어요. 지난번에 오일장에서 사온 과자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