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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섬유 USB 발열 패드, 알리익스프레스 구매 후기

    입춘을 앞두고 후기를 올리자니 좀 그렇지만 지난 12월 사무실에서 마우스를 사용할 때 손이 너무 시리더군요. 그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자주 보던 탄소섬유를 이용한 발열 패드가 생각나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천 원 마트를 이용했고 2,550원에 구입했습니다. 발열 패드는 사이즈에 따라서 가격이 정해지는 듯했고 단일로 길게 나오는 것도 있었지만 저는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의 장갑용 USB 발열 패드로 구입했습니다. 지금은 날이 많이 풀려서 서랍에 넣어두었지만 날이 많이 추운 날에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따로 브랜드 같은 건 없고 상세페이지에 이거랑 비슷하게 생겼으면 스펙은 다 동일할 겁니다. 그중 가장 저렴한 걸로 구입하면 되는데 이제는 필요 없겠군요. 그래도 수족 냉증으로 고생 중인 분들은 쓸만할 테니 후기 남깁니다. 좌우 2개의 발열 패드와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USB 케이블이 포함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길이가 꽤 넉넉하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 활용 가능했습니다. 보조 배터리가 있으면 발열 패드를 주머니에 넣어서 주머니를 따뜻하게 만들 수도 있었습니다. 저는 다양하게 사용했는데 일단 만족스러웠어요. 사실 탄소섬유 매트 제품은 작년에도 구입했었는데 1년 사이에 제품의 형태와 효율 그리고 성능이 크게 달라졌더군요. 작년에 구매했던 건 쓰레기였다면 이번 건 정말 잘 사용해서 다가오는 겨울에 또 써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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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근N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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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F 워치프로2 낫싱 스마트워치 스트랩 구매 후기

    작년 7월부터 사용 중인 CMF 워치프로2는 현재까지 사용해 본 보급형 스마트워치 중 가장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일단 6개월 정도 사용하면서 아직까지 고장 나지 않았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그동안 후기를 남겼던 수많은 저가 스마트워치는 예외 없이 전부 6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했거든요. 심지어 주로 사용하는 기능이나 성능도 저에게 잘 맞아서 고장만 나지 않는다면 CMF 워치프로2를 더 오래 사용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다만 기본 구성품인 실리콘 스트랩이 6개월 정도 매일 사용하다 보니 늘어나기도 했고 표면 마모도 생겨서 자꾸 덜렁 거리게 되더라고요. 손목에 맞는 길이 조절도 잘 안되고 말이죠. 그래서 처음으로 스마트워치 스트랩을 구입해 봤습니다. 애플 워치나 갤럭시 워치처럼 메이저 브랜드 제품은 아니다 보니 판매하는 스트랩이 있을까 싶었는데 러그 사이즈 22mm 규격이 정해져 있는 스마트워치이다 보니 호환 스트랩이 꽤 있더라고요. 물론 CMF 워치프로2 정품 스트랩도 있었는데 가격이 제품 가격의 40% 정도라 제외했습니다. 실리콘 스트랩이 제일 저렴했지만 이건 기존 거와 비슷한 느낌이라 패스했고 가죽은 불편해서 패스 그리고 메탈 스트랩은 어울리지 않아서 패스했더니 마지막으로 메시 밴드 스타일 제품이 남더군요. 가격은 17,000원으로 좀 애매했지만 투자 가치는 있어 보여서 구입했습니다. 같은 제품을 9,000원에 파는 곳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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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ctoyd
    02:06
    Epomaker Alice 66 (에포메이커 엘리스66 - 플라밍고 스위치) 타건
    조회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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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근N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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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드디스크(HDD) 폐기 시 자석 완벽하게 추출하는 요령

    예전에 하드디스크 폐기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HDD 분해하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하드디스크를 분해하면 사진처럼 생긴 강력한 자석을 2개나 얻을 수 있는 거 아시죠. 일단 HDD 분해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면 될 거 같고요. 컴퓨터 폐기를 위한 하드디스크 분해 가이드, 안전한 컴퓨터본체 버리기 오래된 컴퓨터 폐기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바로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개인 정보입니다. 예전엔 아... blog.naver.com 아무튼 하드디스크 폐기 과정에서 나오는 강력한 2개의 자석은 꽤 유용하지만 함께 붙어있는 메탈 구조물이 상당히 거슬립니다. HDD 용량에 따라서 자석의 두께가 달라지는데 이때 메탈 구조물의 두께도 달라져서 기껏 자석을 추출했음에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자석과 메탈 구조물의 분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약품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일단 약품이 있어야 하고 환기가 되는 환경도 필요하면서 시간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진 않습니다. 물론 추출 후 외관이 가잘 깔끔하긴 해요. 그리고 다음은 펜치를 이용해 힘으로 메탈 구조물을 휘어서 자석을 추출하는 방법인데요. 이건 직접 해보니 용량이 작은 HDD에 내장된 얇은 자석에는 어느 정도 먹히는데 두꺼운 자석에는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제힘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겠지만 일단 이 정도 힘이 들어가야 하는 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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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근N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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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wiEars Ellipse(키위이어스 일립스) 감칠맛 나는 오픈형 가성비 유선 헤드폰 추천

    KiwiEars Ellipse(키위이어스 일립스)는 59.99달러 한화로 약 8만 6천 원에 구입 가능한 유선 헤드폰입니다. 앞서 출시한 Division(디비전)은 밀폐형 그리고 Ellipse(일립스)는 오픈형 헤드폰으로 두 제품 모두 10만 원 언더의 보급형 시장을 겨냥한 가성비 헤드폰 모델입니다. 구성 키위이어스 일립스의 Ellipse는 타원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제품 디자인은 완벽한 구형을 하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베이어다이나믹 제품이 연상되는 디자인이지만 잘 보면 많이 다릅니다. 헤드밴드와 헤드폰 플레이트에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튼튼한 인상을 주지만 전체적인 마감이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닙니다. 특히 표면 가공은 살짝 저렴한 느낌도 주는데 가격대에 맞는 빌드 퀄리티로 느껴져 구매해도 손해 보는 느낌이 들진 않을 것 같습니다. 스위블이 되지 않는 구조이지만 밴드 외부와 내부 사이의 유격이 조금 있어 스위블처럼 작용합니다. 게다가 이어 쿠션 내경 지름이 64mm로 상당히 넓은 범위를 덮어주기 때문에 착용 시 밀착감은 아주 좋았습니다. 패드 외피(인조가죽)는 부드럽고 폭신한 촉감으로 착용 후 번들 거림이 없어 좋았습니다. 내부 쿠션은 일반 스펀지로 조금 하드한 쿠션감을 갖고 있습니다. 50mm 드라이버(PU+PEK)를 사용합니다. 좌우 각 9단계 최대 40mm까지 연장 가능합니다. 헤드밴드에는 스펀지가 두툼하게 들어가 충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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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근N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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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포메이커 Alice 66, 앨리스 배열 인체공학 미니 기계식 키보드 후기

    기계식으로 인체공학 키보드를 만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앨리스 배열 키보드가 탄생했습니다. 그동안 소개했던 제품 중 특히 마니악 한 배열에 속하기 때문에 예전에는 자주 볼 수 없었지만 요즘은 물량으로 키보드를 찍어내다 보니 앨리스 키보드가 자주 보이더군요. 지금부터 살펴볼 에포메이커 Alice 66은 제품명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앨리스 배열에 66키가 적용된 미니 키보드입니다. 구성 Alice 66은 에포메이커 키보드 홈페이지 기준 89.99달러이지만 국내 대행을 잘 이용하면 6만 5천 원에서 12만 원 사이로 구매가 가능해 보입니다. 에포메이커 Alice 66은 앨리스 키보드 중에서도 F 열과 유틸리티키 등 많은 부분이 생략된 미니 키보드이므로 해피해킹 시리즈에 익숙한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앨리스 배열의 제품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인체공학 키보드와 다르게 상판은 수평을 유지합니다. 아무래도 기계식 스위치의 안정적인 장착을 위해서는 경사진 형태의 하우징은 좋지 않으니까요. 시중에 꽤 다양한 앨리스 키보드가 나와 있는데 에포메이커 Alice 66의 특징은 우측 상단의 노브가 볼륨이 아닌 모드 변경에 쓰인다는 점입니다. 유선과 전용 수신기를 이용한 무선 그리고 블루투스 기기 3개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하우징을 사용하며 측면만 보면 일반 기계식 키보드와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후면 중앙의 C 타입 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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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근N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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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세이프 보조배터리와 3in1 무선 충전기를 하나로 조이트론 트라이맥스

    조이트론에서 판매 중인 트라이맥스는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따로 무선 충전기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하나로 두 가지 기능을 모두 쓸 수 있는 효율에 집중한 제품입니다. 약 5만 원대 가격으로 3in1 무선 충전기와 맥세이프 보조 배터리를 한 번에 장만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트라이맥스의 후기를 짤막하게 정리합니다. 구성품은 C to C 케이블과 보조배터리 그리고 3in1 무선 충전기 본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맥세이프 보조 배터리를 충전기 본체에 올려두면 평범한 맥세이프 3in1 무선 충전기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케이블 단자는 충전기 뒷면에 위치합니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가 있으니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무선 충전기 본체와 맥세이프 보조배터리는 4개의 포고핀 단자로 연결됩니다. 보조 배터리를 충전기 위에 올려두면 자연스럽게 배터리가 충전되면서 맥세이프 충전기 역할도 하게 되는 거죠. 포고핀 단자는 한 번씩 손으로 슥 닦아주면 자잘한 문제 없이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보조 배터리에 내장된 맥세이프 형태는 이렇습니다. 맥세이프 보조 배터리의 자력은 특별히 강하진 않았지만 평범한 사용 환경에서는 문제없는 수준이었습니다. 휴대하면서 사용할 때도 탈락되는 문제없이 잘 쓸 수 있었어요. 아이폰 기준 최대 15W 출력을 지원하기 때문에 맥세이프 애니메이션도 문제없이 나타납니다. 다만 MFi 인증을 받지는 않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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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근N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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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사진 이미지 생성 스테이블 디퓨전 명령어 그대로 SeaArt AI 3개월 이용 후기

    지난해 11월 스테이블 디퓨전을 기반으로 어디서나 쉽게 Ai 사진을 뽑아낼 수 있는 SeaArt AI를 소개했었는데요. SeaArt AI가 2024년 12월 글로벌 AI 이미지 생성 플랫폼 분야에서 1위를 했다고 하는군요. 저는 지난번 후기를 올린 이후로도 3개월 동안 쭉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그사이 내부적으로도 많은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서 서비스가 더욱 깔끔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드저니와 SeaArt AI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둘 다 특화된 분야가 다르다 보니 각각 장단점이 있기는 한데 확실히 손이 자주 가는 플랫폼은 SeaArt AI인 것 같습니다. 일단 비용 측면에서도 좀 더 괜찮은 느낌이고 말이죠. 우선 지난 후기 작성 이후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라면 SeaArt AI 앱이 국내에 정식으로 풀렸다는 겁니다. 후기 올리고 일주일 만에 풀렸더라고요. 웹으로도 충분히 이용 가능하지만 앱이 있으면 좀 더 편하게 쓸 수 있는 기능들이 많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일단 원하는 Ai 이미지를 어디서나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되겠군요. 앱과 전체적인 서비스는 3개월 사이에 꽤 많은 변화를 거쳐서 지금은 좀 더 다듬어진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럼 SeaArt AI가 처음인 분들을 위해 가볍게 Ai 이미지 생성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롬프트는 스테이블 디퓨전 전문가 "산오징어"님 블로그에서 긁어 왔습니다. Sea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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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ctoyd
    15:05
    사운드피츠 CC 펄클립 프로 통화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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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근N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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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걸이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사운드피츠 CC 펄클립 프로

    오픈형 이어폰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면서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에서 커널형에게 빼앗겼던 자리를 조금씩 회복해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귓바퀴에 걸어서 사용하는 이어핏 스타일의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이 트렌드를 이끌었다면 올해는 귀찌처럼 더 콤팩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귀걸이 이어폰이 유행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지금부터 살펴볼 사운드피츠 CC 펄클립 프로는 2025 AGP 어워드 이어커프 방식 카테고리에서 대상을 받은 제품으로 구매 시 최소 중타 이상은 확보하고 가는 이어폰 추천 제품입니다. 구성 이어커프형 이어폰을 이미 사용해 본 분들은 사운드피츠 CC의 형태가 익숙하시겠지만 이번에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처음 입문하는 분들은 생소할 겁니다. 총 3단으로 구분할 수 있는 형태는 각각 배터리와 드라이버가 수납되어 있고 중앙의 브리지는 탄력 있는 소재로 착용 시 편하게 늘릴 수 있습니다. 피부에 닿는 면은 실리콘 재질로 마감해 고정력을 높이고 자극은 줄였습니다. 좌우 측면으로 구멍이 2개 있는데 길쭉한 구멍은 통화용 마이크 작은 외부 소음 수집용 도입니다. 소리가 나오는 구멍은 전면에 배치되어 있고 착용 시 귓구멍을 향하게 됩니다. 12mm 규격의 듀얼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해 오픈형 이어폰에서 부족한 저음을 최대한 확보하려고 했군요. 오픈형 제품 중에서 귀걸이 이어폰이 구조상 저음 확보가 가장 어렵기 때문에 이런 시도는 바람직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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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근N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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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iO FT1 입문자를 위한 가성비 유선 헤드폰 추천

    나이를 먹으면서 이어폰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하여 조금은 진지하게 헤드폰 입문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은 관계로 보급형 그리고 엔트리 장비로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우선 시작은 FiiO K7를 구입하는 것으로 시작했는데요. 이미 보유 중인 유선 헤드폰이 몇 개 있어 잘 듣고 있었지만 뭐랄까 브랜드 깔 맞춤을 해보고 싶었달까요. 그래서 FiiO의 엔트리급 모델인 FT1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셰에라자드 멤버십 기준 20만 7천 원에 구입 가능한 모델이며 너도밤나무와 검정 호두나무 두 가지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호두나무 모델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구성 FiiO FT1은 출시 초기 할인 이벤트로 10만 원 후반대에 판매되면서 가성비 헤드폰으로 추천이 많았던 제품입니다. 20만 원 초반인 현재는 어떨지 간략하게 후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버이어 타입의 밀폐형 헤드이며 메탈과 원목의 조합으로 엔트리급이지만 고급스러운 연출이 잘 되어있습니다. 원목을 깎아 만든 이어컵은 FiiO FT1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브랜드를 모르고 보면 시브가 제품으로 착각할 정도로 마감이나 빌드 퀄리티는 준수했습니다. FiiO도 워낙 잔뼈가 굵은 브랜드이다 보니 기본 퀄리티는 항상 중간 이상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FiiO FT1은 보급형임에도 60mm의 대구경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한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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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근N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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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운드피츠 CC 펄클립 프로 클립형 이어폰 통화품질

    한동안 이어핏 스타일 제품이 유행을 타더니 이번에는 클립형 이어폰이 유행하려는가 봅니다. 사실 클립형 이어폰도 그동안 꾸준히 출시되기는 했는데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했었죠. 착용감이나 소리나 통화품질이나 베타테스트 같은 수준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충분히 노하우가 쌓였나 봅니다. 품질이 상당히 좋아졌군요. 이번에 사운드피츠 CC 펄클립 프로를 받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예전과 다른 느낌입니다. 물론 이번에는 통화에 대한 이야기만 할 건데 이건 정말 놀랍더군요. 기본적으로 클립형 이어폰은 착용 시 마이크가 얼굴의 측면 상단을 향하게 되기 때문에 일반 코드리스 타입보다 통화에 불리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마이크가 입이랑 상관없는 곳을 향하는 데다가 단일 구조로 되어있으니 빔 포밍도 안되고 좋게 나올 리가 없죠. 코드리스 제품들이 아직도 통화품질이 들쑥날쑥 한 것만 봐도 클립형 이어폰이 얼마나 불리한 설계에 있는지 알 수 있는데요. 이번에 사용해 본 사운드피츠 CC의 통화품질은 제 예상을 깨고 매우 우수하더군요. 그냥 내우 우수하다는 표현 말고는 적당한 표현이 없었습니다. 사운드피츠 CC의 상세페이지에는 따로 통화품질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설마 ENC 마이크도 사용하지 않는 걸까 하고 생각했었는데요. 대로변 통화를 들어보시면 주변 차량 소음이 거의(완전히는 아님) 들리지 않습니다. 반면 제 목소리는 매우 크게 들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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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ctoyd
    01:54
    Epomaker P87 (에포메이커 P87) 타건 (Epomaker Wisteria Switch / 등나무 스위치)
    조회수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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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근N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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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포메이커 P87 풀알루미늄 텐키리스 기계식 키보드 후기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인지 최근 표준 규격의 텐키리스 키보드가 하나씩 출시하고 있군요. 에포메이커 P87도 텐키리스 레이아웃을 사용하는 풀알루미늄 키보드입니다. 가격은 139.99달러로 환율을 적용하면 꽤 나가는 상태이지만 국내 대행업체를 통하면 12-14만 원 사이로 구매 가능하더군요. 빨리 환율이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클래식한 표준 레이아웃의 기계식 키보드를 찾고 계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라면서 짧게 후기를 정리합니다. 구성 에포메이커 P87은 프린트스크린키가 볼륨 노브로 교체된 텐키리스 키보드입니다. 뒤에 소개하겠지만 VIA로 전키 리맵핑이 가능하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 다른 키를 프린트스크린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표준규격도 좋지만 이미 볼륨 노브에 익숙해진 분들은 P87 구성이 가장 쓰기 편할 겁니다. 며칠 전 아콘 제품을 리뷰하면서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마감이 놀랍다고 했었는데 에포메이커 P87도 거의 동일한 마감을 하고 있더군요. 갈수록 기성품 기계식 키보드의 퀄리티가 상승하는 것이 체감됩니다. 클래식 타입이며 측면 단차가 있어 묵직한 풀알루미늄 키보드를 들기 쉽게 했습니다. 컬러는 블랙과 카키 두 가지이며 레트로 감성을 좋아하는 분은 카키를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뒷면에 전용 수신기 수납과 모든 변경 스위치 그리고 충전 및 유선 연결을 위한 C 타입 단자가 있습니다. 홈이 깊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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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근N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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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중인 폴더, 파일 삭제 오류 윈도우 기본 기능으로 해결하기

    개인적으로 작업하다 경험하는 가장 짜증 나는 윈도우 오류는 "폴더 또는 해당 폴더에 포함되어 있는 파일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열려 있으므로 작업을 완료할 수 없습니다." 이 메시지입니다. 사용 중인 폴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삭제 또는 이름 변경 등의 추가 작업이 불가능해지는 오류인데요. 저는 하루에도 수십 차례 만나는 윈도우11 오류여서 이제는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랄까요. 하지만 사용 중인 폴더 삭제와 관련된 문제를 검색해 보면 프로그램을 설치하라는 글들이 제법 많아서 좀 꺼려지죠. 그래서 평소 사용 중인 윈도우 기본 기능을 이용한 사용 중인 폴더, 사용 중인 파일 문제의 해결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간단해서 한번 보고 나면 이후로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물론 그래도 메시지를 보는 것 자체는 짜증 나죠. 우선 윈도우 검색 기능을 이용해 "리소스 모니터"를 실행합니다. 아마 리소스만 타이핑해도 해당 프로그램이 검색될 겁니다. 윈도우의 기본 기능이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평소 컴퓨터 시스템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익숙할 겁니다. 그렇죠? 리소스 모니터를 실행하면 왠지 만지면 안 될 것 같은 창이 뜨는데요. 겁먹지 마시고 우선 상단 탭에서 CPU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상단 탭 하단으로 여러 목록이 나타나는데 이건 무시하시고 그 아래에 보이는 "연결된 핸들" 우측에 있는 검색창에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해당 파일이나 폴더의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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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근N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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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소 8핀 라이트닝 실리콘 케이블 구입 후기

    며칠 전 크레신 이어폰 구매할 때 같이 산 다이소 8핀 케이블입니다. 이걸 굳이 왜 샀느냐! 바로 요즘 유행하는 실리콘 케이블이기 때문이죠. 안 그래도 전에 알리에서 구입했던 실리콘 케이블 후기 남기면서 사용감이 좋다고 했었는데요. 이젠 다이소에서도 살 수 있단 말이죠. 일단 저는 아직 집에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하는 제품이 많아서 구입했습니다. C 타입 규격의 다이소 실리콘 케이블은 못 봤었는데 아직 지점에 납품이 안된 건지 아니면 주문이 없었던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가격은 3천 원이고 품번은 1048377입니다. 컬러는 그레이와 퍼플이 있는데 박스 전면에는 퍼플만 인쇄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구입한 8핀 케이블의 색상을 확인하려면 박스 왼쪽 면을 확인해야 합니다. 저도 퍼플인줄 알고 샀는데 왼쪽을 보니 그레이더군요. 길이는 1.5m 단일 규격이고 실리콘 케이블 특성상 5.8mm로 굵습니다. 연성이 높아서 사용감은 정말 좋은데 실리콘 재질로 나오는 케이블들은 하나같이 굵더라고요. 물론 가늘게 나오는 제품도 있는데 평균적으로 굵더라 이 말입니다. 다행히도 굵기와 길이에 비해서는 그리 무겁지 않아서 들고 다닐 만하기는 한데 일단 굵기로 인한 부피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다고 하기에는 좀 애매합니다. 저는 집에 고정해두고 사용할 용도로 구매한 거라 상관없지만 휴대용 8핀 케이블이 필요했던 분들은 살짝 고민해 보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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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ctoyd
    02:19
    archon REAL IX KUSTOM (HMX violet switch) Typing
    조회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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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근N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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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알루미늄 커스텀 텐키리스 기계식 키보드 추천 아콘(archon) REAL IX KUSTOM 후기

    프리플로우에서 출시한 archon REAL IX KUSTOM는 네이버 스토어 기준 14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풀알루미늄 하우징의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동일 가격대 풀알루미늄 키보드와 비교 시 패키지 구성과 빌드 퀄리티가 훌륭하기 때문에 이미 많은 분들이 구매하셨을 텐데요. 아직 아콘 REAL IX KUSTOM의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라면서 후기를 짧게 정리합니다. 구성 아콘 REAL IX KUSTOM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WOBKEY WOB CRUSH80의 국내 정발 제품으로 크러쉬80과 동일한 구성과 스펙을 지니고 있지만 국내에 아콘 키보드로 출시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을 위해 상판 인디케이터를 제거하고 FR4 보강판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표준 텐키리스 키보드이기 때문에 적응할 필요가 없고 유행하는 75%나 60% 배열에 피로감을 느끼셨던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키보드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알루미늄 키보드를 여럿 사용해 봤지만 아콘 REAL IX KUSTOM의 하우징 마감은 압도적으로 좋더군요. 이 정도로 매끈하고 높은 품질의 아노다이징 처리는 40만 원대 기계식 키보드 이하로는 처음 접해보는 것 같습니다. 측면에 단차가 있어 손으로 들기 편하고 충전 및 유선 연결을 위한 C 타입 단자는 홈 너비에 여유가 있어 케이블 호환성이 좋았습니다. 단자는 중앙에 있고 전원 스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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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근N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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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박스 게임패스 Carrion(캐리온) 플레이 후기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추가된 지 몇 주 안된 따끈한 신상 Carrion(캐리온)의 플레이 후기입니다. 플레이 타임이 길지 않은 인디 타이틀로 저는 사무실에서 점심시간에 식사를 10분 안에 끝내고 매일 50분씩 플레이했는데요. 본편 엔딩까지 일주일 정도 걸렸습니다. 플레이가 크게 까다롭지 않으면서도 납득 가능한 난이도의 퍼즐과 플레이 경험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 그리고 컨트롤러를 모두 지원하지만 세밀한 조작을 위해서는 키보드 마우스를 추천합니다. 그래픽은 정감 있는 2D 도트를 이용했는데 제법 퀄리티가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실험실에서 폭주(?) 한 외 생명체가 되어 사람들을 사냥하기도 하고 도망가기도 하면서 최종적으로는 실험실 밖으로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잃어버렸던 능력을 하나씩 찾는데 능력들이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할 수 있는 것이 늘어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맵 곳곳에 설치된 장치들은 그곳에 있는 이유가 반드시 있기 때문에 플레이가 막혔다고 생각될 때는 왜 이것이 여기 있을까를 조금 고민해 보면 해결 방법이 보입니다. 가끔은 어려워 보이지만 꽤 친절한 구성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만 잘 둘러보면 결국은 엔딩으로 향해 갈 수 있는 게임입니다. 저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을 사용 중인데 진짜 작년부터 제대로 뽕 뽑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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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근N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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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소 유선 커널형 이어폰 추천 (3.5mm & C타입) by. 크레신

    매일 퇴근마다 들르는 다이소 강남구청역점 이어폰 코너에 익숙한 브랜드 제품이 한 면을 장식했더군요. 다이소 이어폰은 예전에 몇 번 구입했다가 후기도 안 남기고 폐기한 제품이 많아서 거들떠보지도 않았는데 크레신 이어폰은 인연도 있고 하니 한 번 더 속는 샘치고 구매했습니다. 12월에 출고한 따끈한 신제품이군요.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가 있고 단자 구성에 따라서 3.5mm 이어폰과 C타입 이어폰 두 가지를 모두 진열해 놨습니다. 그러니까 총 4가지 모델이군요. 저는 3.5mm 단자를 사용하는 유선 이어폰을 구매했고 해당 품번은 1060085입니다. 가격은 5천 원이고요. 예전에 코원이랑 인켈 그리고 아이리버 이어폰도 구매했었는데 그때 뒤통수를 제대로 맞아서 다시는 다이소 이어폰은 사지 말아야지 했는데 이걸 또 구매했네요. 사무실에서 주로 헤드폰을 사용하는데 목이 뻐근할 때 사용하면 되겠다 싶어서 화이트로 구매했습니다. 연결 장비가 화이트라서 깔 맞춤이랄까요. 세미오픈형 처럼 생겼는데 커널형 이어폰이고요. 생각보다 마감은 괜찮았습니다. 5천 원짜리 이어폰 마감이 뭐 별거 없긴 한데 최소 인켈 제품보단 좋아 보입니다.(ㅂㄷㅂㄷ) 다이소 이어폰이 다 그렇듯이 단일 규격 실리콘팁인데 의외로 쫀득하고 귀지도 덜 묻어납니다. 표면 재질감은 좀 자극적이기 때문에 평소 내이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은 그냥 비싸고 좋은 유선 이어폰 추천합니다. 4극 구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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