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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POST 남은맥주활용법 BY. Semi ⓒ2021 안녕하세요 : ) 살림과 리빙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블로거 세미 입니다. 어제는 제가 휴무였어요. 푹 쉬고싶었지만, 늘 그렇듯 쉬는날이 더 바빠요. 아침부터 평일에 못한 대청소하고 빨래하고 아이들 밥주고, 은행에도 다녀오고, 점심챙겨주고 아이들 낮잠 재우고 나서는 산책도 다녀왔지요. 그런다음 홈스쿨하다보면 어느새 저녁시간. 저녁을 차려주고 보면 어느새 집이 또 어질러져 있어요. 환장하죠.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어요. 집을 간단하게 치우고, 애들 씻기면 어느새 어두컴컴해져있지요. 아빠가 퇴근하기 전 한시간 동안은 책도 읽어주고, TV도 조금 보여주고(불량엄마ㅋㅋ)...남편이 퇴근하고 몇마디 이야기 하다보면 어느새 아이들 잠에 들 시간! 애들 재우고 이것저것 못한 일을 하다보면 그렇게 하루가 또 흘러 있어요. 휴무나 평일이나 크게 다를것 없다지만, 코로나 때문에 제약 받는것이 많다보니 하루가 더 길게 느껴지네요. 끝이 없는 가정보육에 지친날이면 육퇴 후 맥주 한 잔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곤 하는데요. 그런데 요즘 너무 피곤해서 맥주 한 캔도 채 못마시는 날이 많아요. 버리긴 아깝고, 다시 마시자니 김이 다 빠져버려서 맛이 없고 - 그래서, 오늘은! 남은맥주활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저처럼 맥주를 자주 남기시는분들! 남은 맥주가 아까워 꾸역꾸역 마셨던분들! 오늘 포스팅을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