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부터 사려고 매장을 들릴 때마다 원했던 컬러부터 사이즈까지 늘! 전부! 없었던 에르메스 오란 슬리퍼를 드디어 샀어요. 아니 다른 사람들은 매장에서 잘 사던데 왜 난?.. 뭐 겨울에 가야 살 수 있는 거야..? 아무튼 사이즈부터 자세하게 리뷰해 볼게요. 그전에, 걸린 사람 있음 주의. 🚫 저는 결국 일본여행을 다녀오면서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사게 되었는데요. 우리나라는 어딜 가도 다 없다 없다 하셔서 있어도 내가 찾는 건 또 없겠거니.. 기대 1도 안 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들렸더니 제가 간 날 신어보려고 했던 엘메 오란 블랙과 골드가 사이즈별로 하나씩 들어왔다고 하셨어요. 얘 때문에 명동 신세계 면세점도 갔었는데요. 그때도 굽 있는 스타일만 있어서 그럼 그렇지 하고 나왔는데.. 아니 찾던 색상부터 내 사이즈까지 전부 있다니? 사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에르메스 오란 가격은 23년 7월 기준 95만 원이고 (ㅋ? 언제 이렇게 오른 거냐고요) 인천공항 면세점에서는 23년 6월 기준 약 89만 원 정도였어요. 환율 때문에 큰 차이는 없고요. 독일 직구까지 생각했었는데 바로 살 수 있다는 것에, 조금이라도 저렴하다는 것에 감사하며.. 매장에 있음 바로 겟 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열어보자.. 여행 내내 시간도 정신도 없어서 풀어보지 못했던 나의 슬리퍼야.. 따란. 에르메스 오란 슬리퍼 블랙과 골드 중에 고민을 하다가 저는 결...
오빠가 몇 달 전에 승진을 해서 축하 의미로 팀원들이 선물을 했더라고요. 퇴근 후 뭘 들고 오길래 보니 에르메스 넥타이였어요. 난 내껀 줄 알았잖아. 헿.. 아무튼 남자 건데도 제 마음에 쏙 들어서 부랴부랴 사진을 찍어보기. 메종에르메스도산파크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45길 7 팀원들이 오빨 끌고 간 곳은 엘메 도산파크점. 딱 하나 남아있는 거 가져왔대요. 왜 늘 하나만 있을까ㅋㅋ 안을 보니 슬림한 오렌지 박스가 들어있어요. 꺼내봤습니다. 영롱하네요. 정성스럽게 묶여있는 리본. 타이라 그런지 박스가 작고 슬림 한데 이것조차 왜 이렇게 예쁜지! 뭐든 박스 열 때 제일 설레는 것.. 내 거였으면 좋겠다. ? 열어보니 하얀 종이에 감싸져있어요. 따라란.. 와 컬러가 너무 예쁜 거예요. 진한 네이비인데 너무 다크 하지도 않고 요즘 저 컬러에 꽂혀있는데 이렇게나 멋스럽다니? 빛에 따라 로고가 보일랑 말랑. 그늘지면 거의 보이지가 않아요. 이런 거 너무 좋아.. 요즘 다들 브랜드 로고가 굉장히 크게 나오잖아요? 너무 부담스럽게 크면 민망한데 그렇다고 아예 없는 건 이게 어떤 브랜든 지도 모르겠고ㅋㅋ 뭐든 적당해야 예쁘다 생각하는데 이 에르메스 넥타이 디자인은 아주 딱이에요. 가까이서 보니 저렇게 보이는 거지 착용했을 땐 무늬처럼 보여요. 접사를 해봤습니다.. 아주 작게 H 가 촘촘히 새겨져있어요. 아, 저녁에 찍어서 아쉽네요. 정말 고급스러운...
11월에 산 링 리뷰. 생각보다 엄청 늦게 도착했는데 후기도 한 달 지나서 이제야 올리네요. 아무튼! 가방 살 때 이것도 제 사이즈가 딱 있어서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실버는 그만 사야지 하고 나왔는데요. 취향은 안 바뀌더라고요.. 계속 아른거려서 결국 샀네요. 지금 매장 가면 보기도 힘들고 몇 달 기다려야 된다는 에르메스 샹달반지에요. 가서 사 오려고 했으나 저렇다는 글 보고 대기하기 싫어서 그냥 직구했어요. ㅠㅠㅠ 저는 미국 공홈을 이용했어요. 미국은 이래저래 관세 내고하면 국내 가격보다 조금 더 비싸지는데 살 당시 제가 원하는 사이즈가 한국 공홈엔 당연히 없었고 오로지 미국밖에 없길래 예.. 불같은 성격이라.. 네.. 프랑스, 독일로 선택하시면 조금 저렴하게 사실 수 있어요. 독일 공홈 이용할 때는 깔끔하게 도착했던 것 같은데 미국은 인보이스가 들어있는 봉투가 조금 지저분하게 왔더라고요. 깨끗해보이지만 뒷면은 장난아니였어요. ㅋㅋㅋㅋ 에르메스 파리로퍼 사이즈 팁 금장 37, 독일 직구 오빠가 사준 생일선물이 드디어 도착! 에르메스 파리로퍼가 왔어요. 몇년 전 하와이 갔을때 사올까 말까 고... blog.naver.com 자세한 언박싱 영상을 올려봤어요. 박스 상태라든지 자세한 착용 모습 궁금하시다면 천천히 봐주시길! 꺼내보니 반지는 무사했어요. 실버는 몇 개 있으니 골드 하나 사고 싶었는데 샹달링은 옐로가 아닌 로즈 골드에 크기가...
오빠가 사준 생일선물이 드디어 도착! 에르메스 파리로퍼가 왔어요. 몇년 전 하와이 갔을때 사올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왔는데 그때 사왔어야했어요.. 막상 돌아오니 또 갖고싶어서ㅋ 생각날때마다 수시로 백화점을 갔었는데 역시나 내가 찾는 컬러와 사이즈는 절대 없었다고한다.. 그래서 포기하고 이번에 에르메스 독일 직구를 한건데요. 배대지까지 써서 해본게 처음이라 실수는 안했는지.. 잘 오는게 맞는건지 걱정도 좀 했는데 다행히 잘 왔더라고요. 배송 기간은 주말 포함해서 딱 10일 걸렸어요. 제가 메시지에 다른분들이 안적는 내용을 적는 바람에 ㅋㅋㅋ 괜히 하루 더 늦게 온 느낌? 택배 비닐을 뜯어보니 큰 하얀 상자가 나왔어요. 멀리서 오는거라 이 상자 안에 담아주셨나봐요. 열어보니 오렌지 박스 등장. 꺼내는데 뭐가 걸리길래 보니 하얀 밴드가 박스를 감싸고 있더라고요. 이런 센스.. 쏘 감동.. 인보이스도 함께 넣어주셨어요. 메일로도 오던데! 보여드리기전에, 이번 리뷰도 혹시나 해서 알려드립니다. 더스트백에서 꺼내봤습니다.. 아 예쁘구나. 은장도 예뻐서 신어볼때 살짝 흔들렸는데 금장에 꽂힌 상태라.. 주름 하나 없는 제품이 도착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앞코가 긴 편이고 얄쌍한데 저는 둥글고 투박한건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발이 너무 길어보이진 않을까? 고민하신다면 안하셔도 된다는거! 막상 신으면 전혀. 고급스러움이 흘러요....
거의 한달을 집 근처에서만 맴돌다가 정말 오랜만에 외출했어요.. 휴 얼마나 몸이 근질거렸는지 몰라요. 친구와의 약속을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오랜만에 만나서! 점심을 먹고 빙수를 먹을까, 뭘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가게된 곳. 에르메스 카페 마당 (Madang) 메종 에르메스 도산파크 지하 1층에 위치하고있는 이 곳. 도산공원 근처에 있는 카페입니다. 넓진 않지만 실내가 살짝 어둡고 차분한 분위기라 그런지 디저트를 먹으면서 친구와 밀렸던 대화도 하고 조용히 쉬는듯한 느낌을 받았던 곳이에요. 도산 에르메스 카페 마당 내부 건물 뒷편으로 들어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들어올수도 있고 입구로 들어와 1층에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이용해 이 곳으로 들어올수있어요. 저희는 계단을 이용해 내려왔는데 5분정도 기다려주시면 자리를 준비하겠다고 하셔서 위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내려왔었습니다. 도산 에르메스 카페 마당 메뉴판 맥주와 와인도 있고! 커피와 다양한 음료 뿐만 아니라 팟타이부터 다양한 스파게티, 리조또 등등 생각보다 많은 메뉴가 있었어요. 14:00 부터 18:00 까지만 운영한다는 애프터눈티 세트도 있는데 마침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2시가 살짝 넘었어서 이걸 주문해보기로 했어요. 2인 기준으로 스콘 2종과 마카롱, 미니슈, 티라미수, 초콜릿에 음료까지 나오는데 가격이 합리적인 느낌! 음료는 커피 또는 차를 선택할수있어요.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
HERMES EVELYNE PM 29 남편이 한여름에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준 #에르메스 백 리뷰. 오빠가 디X의 바비백이 처음 나왔을때 잘 어울릴것같다고 크리스마스때 사줄거 미리 사주겠다며 한번 보러 갔었는데 스몰이 너무 내 스타일이었으나 수납이 영.. 그렇더라고요. 핸드폰도 안들어가는건 좀 심했잖아. 미듐은 또 내 기준 안예쁘게 크고.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셀린느 산거나 메자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난 이 백.. 오래전부터 찜 해뒀던건데 왜일까. 새까맣게 잊고있었던 것.. 바로 매장에 전화하고 도산파크점에 블랙이 딱 하나 있다길래 일단 보러갔습니다. 보러갔다 구매해버긴 에블린 PM 29 사이즈. 사실 원래는 미니를 사고싶었거든요. 근데 전국 매장에 단 한개도 없다는거에요. 하하. 뭐 기다리면 언젠가는 들어왔었겠지만, 직접 메보니 얘도 괜찮아서 구매했어요. 블랙만 한개 있다며 판매될수도 있다더니 가보니까 에토프 컬러까지 있었어요? 사고 차 기다리면서 오빠가 찍은 사진들. 남편 사진이 엄청 늘었다.. 맨날 대두 만들더니. 저번 여행때부터 실력이 체고야.. 이렇게 잘 찍어줄줄 알았더라면 화장 좀 할걸. 신경쓴날엔 왜 안찍어줘ㅠㅠㅠ 그렇게 저희집에 왔습니다. 기분이가 아주 좋습니다. 아, 언박싱 영상도 처음 찍어봤어요. 요즘 영상도 이것저것 꾸준히 올리고 있거든요. 개봉부터 소재, 착용컷, 정확한 에토프 컬러 등 더 자세히 보고싶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