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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 이렇게 나 이외의 사람의 밥을 신경쓴적이 있었던가 싶어요. 서아를 낳고 아기를 키우면서 서아 밥한끼에 울고 웃고 하는 나를 발견하네요 매일 특별한건 현실적으로 해주기 어렵고 잘먹는거 돌려가며 해주다가 새로운 특식 같은걸 한번씩 해주는데 그때마다 잘 먹으면 그게 전 그렇게 뿌듯하고 행복해요. 저만 그런건 아니죠? 첫번째 두돌아기 반찬. 돈까스 크림스프 탕국 돈까스 정식 느낌으로 준비했는데 크림스프는 잘 안먹을것 같아서 작게 담았고 돈까스를 안먹을것을 대비해 새우 어묵 소고기 무 등 다양하게 넣어 끓인 탕국을 준비했어요. 29개월 두돌아기 반찬 - 돈까스 정식 결론은? 돈까스 잘 먹어요. 씹는걸 거부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래서 입천장으로 으깨지는 두부나 생선 아니면 메추리알 장조림만 밥 반찬으로 좋아 하더니 29개월 들어오니 이제는 어른이 씹어도 제법 씹어야 하는 돈까스도 잘 먹네요. 탕국은 집집마다 다르죠? 저희 시댁은 어묵으로 시원하게 국물을 내고 소고기와 새우가 들어간게 특징이예요. 어머님 따라 한다고 집에서 끓여봤는데 이맛이 안나더라구요. 분명 끓일때 옆에서 봤는데 말이죠... 어머님표 맛있어요 느끼하지 않고 오랫동안 어머님이 해주신거 먹고싶네요.. 유아식이라는게 다 해놓고 보면 참 별것 없고 안한것 같은데 식판 하나 채우려고 늘 고민해요 자기전 내일은 뭘 먹여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하면서 말이죠 ㅎ 아기 돈까스...

오늘 파라 인플루엔자 의심으로 서아가 아픈지 8일째예요. 걱정해주신분들 감사해요. 4일째 이후로 어땠는지는 조만간 또 정리해볼게요 서아는 오늘은 낮잠 밤잠 잘때 기침을 하지않고 평소에도 잘 안할만큼 다 나았다고 생각해도 될만큼~~ 좋아요. 먹는걸 워낙 안먹었는데 오늘은 넘 잘 먹는거 보니 다 나은것 같습니다 ㅎ 아기덮밥 만들기! 달걀두부덮밥 저만 그런가요? 워낙 요리 똥손이라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간단유아식 위주로 해주고 있어요. 금방 휘리릭 만들고 후다닥 먹일 수 있는걸로 ㅎ 기침을 하면서 목이 아프니까 입천장으로 으깨서 부드럽게 넘어가는걸 해주고 싶었고 평소에도 달걀두부덮밥은 만들어주면 넘 잘 먹어서 이번에도 해줬어요. 처음 레시피는 인스타 우진맘 (@lshyun_e) 통해서 알게된 아기덮밥 레시피인대 전 야채를 더 넣으면서 응용했어요. 두부를 한입먹기 좋게 잘라서 기름 살짝 두른팬에 구워줍니다 많이 익히진 않았어요 평소에는 좀 익혀주면 고소한맛이 더 나서 바싹 익혀주는 편인대 이번에는 목이 아프니까 입천장으로 금방 부술 수 있게 부드럽게 살짝만 익혀줬어요. 달걀을 넣고 휘젓지 않고 두부전을 굽는다 생각하고 어느정도 익으면 뒤집개로 뒤집어 주세요. 그래야 물이나 육수를 넣어도 계란이 풀어지지 않고 모양이 잡혀있거든요~ 다음은 육수나 물을 넣어주세요. 저는 채수가 있어서 채수를 넣었구요 사골을 넣어서 만들어도 잘 먹더라구요. 그냥 ...

파라 바이러스가 오늘로 6일째. 4일째부터 고열은 없고 대신 기침과 콧물이 있어요... 기침으로 낮잠은 2분에 한번씩 깨면서 잔다기보다는 그냥 눈감고 누워있는 수준이고 긴 가정보육에 간병에 엄마는 너덜너덜... 나보다 아픈 서아가 더 힘들텐데 오늘도 버럭버럭 화낸 못된엄마 육퇴하고 반성합니다. ㅠㅠ ( 매일 자는 모습에 괜히 짠해지고.... ) 초간단 아기 전복죽 만들기 부제: 안먹어서 먹이려고 만든 죽! 목이 아프고 코가 막히니까 입맛이 없는지 너무 안먹어서 아주 빠르게 아기 전복죽을 만들었어요. 지금 현재 안먹으니까! 야채 채소 다 패스. 달걀도 패스했어요 ( 마지막에 달걀 넣으면 맛있는데 패스 ) 재료는 간단하게 밥 참기름 전복 소금 아주 간단하죠? 여기서 양파나 당근이나 등등 첨가해서 넣어주시면 될것 같아요. 손질해서 얼려둔 전복을 해동시켰어요. 늘 재료는 냉동해둡니다. 그때그때 필요할때 꺼내쓰기 좋게요~ 전복 손질은 제가 하지 않았고 어머님이 해서 주신걸 얼려뒀어요 ( 사랑합니다 어머님 ) 작은 사이즈라 4개 사용했구요 29개월인 서아가 먹을죽 4그릇 나와요 한그릇에 미니전복 하나씩 듬뿍듬뿍. 아기전복죽 만들기 - 전복 볶기 전복을 얇고 작게 썰어서 참기름에 볶아주시면 되는데 좀 더 어린아기들은 전복을 정말 얇고 작게 썰어야하는데 생전복은 어렵거든요 살짝 데쳐서 썰어주면 더 잘 썰려요. 서아는 저정도 크기면 잘 먹어서 대충 ...

아기 메추리알 장조림은 만들기도 간단하고 한번 만들어두면 저도 먹고 서아아빠도 먹고~ 무엇보다 서아가 너무 잘 먹는 반찬이예요 서아는 신기하게 삶은 달걀은 잘 안먹으면서 메추리알 장조림은 매일 먹어도 맛있나봐요. 제가 매일 김치 먹는것 처럼 서아는 매일 꺼내줘도 잘 먹어요. 그래서 늘 떨어지지 않게 만들어두고 있어요~ 아기 메추리알 장조림 만들기 두돌 아기반찬으로 이만한건 없는거 같아요 진짜 너무너무 잘 먹어요. 저는 까져있는 메추리알을 늘 구매해요. 삶아서 까서 만들면 좋겠지만 육아맘에겐 시간이 금입니다....3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야 다음에도 또 만들기도 쉽잖아오... 나름 깐 메추리알중에서는 가격대가 나갔던것 같아요. ( 그래도 그나마 서아가 먹는거라 재료값에는 가격을 아끼지 않는중 ... ) 깐 메추리알이라도 잘 씻어야해요 씻는과정이 중요한게 아니라 잘 보시면 흰 껍데기가 붙어 있거든요 먹어도 상관 없겠지만 전 하나씩 다 떼주고 있습니다 금방 정리되요. 휘리릭 깨끗하게 씻어주고 메추리알이 담길정도 물을 담아줘요. 이미 삶겨진거라 많은 물은 필요가 없더라구요 간장 4스푼 넣어줬어요. 아기간장으로 만드셔도 되는데 아기간장으로 하실거면 물 양을 좀 줄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너무 싱겁더라구요... 간장넣고 미림도 한스푼 같이 넣어줬어요. 그래야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올리고당 3스푼 넣어줬어요 올리고당이든 물엿이든 넣어줘야 ...

서아 어린이집이 방학을 두번이나 했거든요 수목금토일 이렇게 나눠서 두번 ^^... 그래서 어린이집을 못가고 집에서 보냈는데 저는 재택으로 일을 하고 있어서 블로그까지 신경쓰질 못했어요 ㅠㅠ. 드디어 어제부터 등원을 다시 하고 나름의 평화(?)와 일상(?)을 찾았어요. 예전피드에 댓글도 주시고 인스타로 디엠도 보내주셔서.. 뭔가 관심을 받는 기분이라 뿌듯하고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두돌아기 반찬은 사실 ... 별것 없죠? 이젠 엄마랑 같이 밥을 먹을 수 있는것 같은 반찬을 나눠 먹을 수 있는게 가장 큰것 같아요 두돌아기 반찬 - 먹다 안먹다 반복하는 26개월아기 뭘 먹어야 잘 먹였다 소문이 날까요? 소문은 둘째치고 여름이라 입맛이 없는지 잘 먹었다가 안먹었다 반복... m.blog.naver.com 저번 포스팅도 참고해주세요~ 두돌아기 반찬 28개월 29개월 아기반찬 기록 서아의 28개월은 밥태기없이 잘 먹었어요. 다만, 초록색 나물 종류는 절대 입에 안대네요.. 자주 노출을 해주는게 좋다고 하는데 사실 어려운것 같아요. ㅠㅠ ( 엄마도 아빠도 나물은 싫어......... 당근도 싫어 ) 중간중간 밥 아닌 특식? 개념으로 이렇게 피자만들기도 했어요. 저는 근처에 아기반찬 파는곳에서 피자만들기 키트가 있어서 예약구매 했는데 키트로 굳이 구매를 안해도 될것 같아요. 아, 키트를 안사고 따로따로 재료를 구매하면 돈이 더 들겠군요? ㅎㅎ 인스...

뭘 먹어야 잘 먹였다 소문이 날까요? 소문은 둘째치고 여름이라 입맛이 없는지 잘 먹었다가 안먹었다 반복하네요. 저녁시간을 늘 6시반쯤 주고 있는데 어느순간 6시쯤 되면 배가고파서 주방에 와서 주스달라 과자뜯어달라 재촉하기 시작했어요. 어린이집 간식을 안먹고 오는날이면 이렇게 재촉하는것 같은데 ... 가장 큰 고민이 서아가 10시에서 11시 사이에 밤잠을 드는데 너무 일찍 밥을 주게되면 밤에 배가고파서 그런지 짜증을 내며 깨더라구요 30분 차이인대 고민 엄청 되네요 ㅎ 7시에 먹이면 허겁지겁 다 먹고.. ㅎㅎ 두돌아기 반찬1 흰쌀밥 곰국 배추전 소고기 등심구이 스테이바 방울토마토 두돌아기 반찬2 야채숨긴 오므라이스 조기구이 반쪽 열무김치 맛살구이 용과,산딸기 오랜만에 식판샷을 두컷 찍어봤어요. 두돌아기 반찬하는거 크게 특별한건 없어요 영양가 다 따져가며 차려주면 너무나 좋겠지만 일하는 엄마라 저녁한끼 식판으로 가득채워 주는것으로 대신하려 하는데 어떨땐 저 식판에도 채우기 힘들때도 많아요 이날은 미리 소분해둔 곰국을 녹여 끓여주고 알배추 작은걸 사둔게 있어서 배추전을 했어요 등심도 큰거 한장 있어서 반 굽고 요즘 유행하는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줬어요. 서아는 토마토를 참 안먹네요, 그래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사서 줬는데 이것도 안먹더라구요. 과일 킬러인데.. 토마토 과일 아닌거 알고 있나봐요 ㅎ 참 맛있던데. 배추전도 살짝 싱거워 간을 했...

매일매일 뭐해주지 고민하다가 하루 다가는것 같아요 ㅎ 이제 뭐든 잘 먹으니까 외출할땐 정말 편해요 같이 외식도 가능하고 배달음식도 가능하구요 근데 또 막상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려고 해도 딱히 뭘 시켜야할지 모르겠는데 요즘 잘 먹는 배달음식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수육. 진짜 잘먹어요 쪼꼬미 손으로 계속 집어먹는 모습보면 안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이 이런거보고 그러는구나 싶어요. 달걀두부덮밥 두돌아기 반찬 늘 고민하고 검색해보고 책도 보는데 이번에 알게된 달걀두부덮밥은 인친 우진맘(@lshyun_e) 레시피 참고했어요. 이거 외에도 늘 올려주는 반찬 정보도 많고 서아도 잘 먹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보는곳인데 반찬 고민하시면 인스타 방문 한번 해보세요~ (광고아니거 팁이예요?) 레시피도 엄청 간단해서 빠르게 휘리릭 해줄 수 있어서 몇번 해먹였는데 편하기도 하고 서아도 잘 먹어서 좋아요. 적당히 식용유를 두르고 파를 총총총 파기름을 내주세요. 한번 먹을 분량 두부를 총총 썰어서 넣어서 구워주세요. 많이 노랗게 타지 않게 구우면 되는데 서아는 구운 두부보다는 부드럽게 천장에 닿여 부숴지는 두부를 더 좋아해서 전 굽는 부분은 생략했어요. 달걀물을 부어 구워주세요 달걀이 익을 정도로 구워주시면 되는데 역시나 전 부드러운 달걀을 위해 굽는 부분은 생략했어요. 구워주시면 더 고소하다고 합니다 물을 약간 부어서 익혀주세요 저는 이날 곰국 소분하는날이...

스스로 식판으로 밥을 먹게 해준지 이제 제법 시간이 흐른것 같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반찬 위주로 먹고 있지만 밥을 남길때도 있고, 더 먹을때도 있어요. 양을 스스로 조절하니 간식을 많이 먹고서 밥을 안먹는일은 없고, 안먹는다고 부들부들 거리고 화가나서 열내던 엄마는 이제 없어요.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한 일이 서아에게도 저에게도 좋은 일이 됐어요. 어린이집 가는 아침은 늘 전쟁이예요. 총과 수류탄만 없을뿐이지 아침마다 전쟁이죠~ 서아 어린이집은 아침에 과일이 나오는데 이번 학기부터는 일주일에 두번은 죽이 나온대요 그래서 일주일에 두번은 아침밥 없이 보내고 있어요. 완전 꿀 ...... 과일이 나오는 아침은 간단하게라도 챙겨 먹여보내게 되는데 그중 가장 많이 먹이는게 아기 주먹밥이예요 바쁜 아침에 금방 빠르게 해주기 좋고 서아도 집어 먹기 편해서 잘 먹어요. 바쁜 아침 아기 식단 아기 주먹밥 계란말이 아기 깍두기 서아도 잘먹고 엄마도 편한 간단식단 주먹밥이랑 계란말이에 공통적으로 들어간건 김자반이예요. 이것만 있으면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식단이랍니다 베리쿡에서 나온 김자반이예요 지퍼백으로도 나오고 뚜껑있는 통으로도 나와요 통에 있는 내용물이 줄어갈때쯤 지퍼백으로 채워넣어주며 쓰고있어요. 다른 제품들보다 짜지 않고 김도 많아서 애용하고 있어요~ 아기 김자반 잘못사면 너무 짜거나 눅눅하거나 깨가 더 많죠- 그리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