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머님의 기일이였거든요. 서아가 너무 사랑하던 할머니의 기일이였는데 서아 삼신상을 돌아가시기 전까지 삼칠일부터 백일 돌 두돌 등 생일 삼신상을 계속 챙겨주셨거든요. 그때 말씀주시길 생일때마다 매년 삼신상을 챙겨줘라 삼신상차리기 크게 번거롭지도 않고 서아 무병장수를 기원해주는 일이니 매년해줘라~ 말씀 주셨던 기억이 나서 이렇게 포스팅 해봅니다. 삼신상은 언제 차려 주는건가요? 서아 삼칠일 삼신상 하던날 아이가 태어난지 7일째, 14일째, 21일째 삼신상을 지내라고 합니다. 요즘은 삼신상을 보통 삼칠일부터 차려주거든요 그전에는 출산 후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에 있으니까 집에서 챙겨줄 수 있는건 현실적으로 삼칠일때잖아요. 그럼 삼칠일은 언제인지 궁금하신분들도 계실텐데요! 삼칠일은 아이가 태어난지 21일째를 말합니다. 아이가 태어난지 7일이 되면 초이레, 14일에는 두이레 21일에는 세이레라고 해요. 그래서 초이레 두이레 세이레 세번 삼신상을 지내주고 아이가 클때까지 생일 삼신상을 차려주면 아이의 무병장수를 기도하는 일이니 매년 지내주면 좋다고 합니다. 서아는 삼칠일에 한번 백일에 한번 돌에 한번 차려줬는데요 어머님이 말씀해주신게 있어서 저는 올해부터 꾸준하게 지내보려고 합니다. 삼신상차리기 음식 종류 밥 미역국 나물과 과일 생선 그리고 물을 올렸구요 첫 삼신상을 지냈을때에는 나물과 과일 생선없이 미역국과 밥 물로만 지냈답니다. 떡을 올리...
서아는 삼신상을 세번 했어요 6살때까지 해주면 좋다고 하던데 삼칠일 백일 돌 이렇게 세번 해줬네요. 지금은 안계시지만 돌아가시기 전에 어머님께서 삼신상을 꼭 해줘야한다고 그래야 아이가 잘 산다고 얘기하셔서 삼칠일부터 챙겼던것 같아요. 삼신상 하는날 아이가 태어난지 3일째, 7일째, 14일째, 21일째 삼신상을 지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있어서 보통은 삼칠일에 삼신상을 차려서 지내고 있어요. 삼칠일 보통 삼칠일은 아이가 태어난지 21일째를 말합니다. 아이가 태어난지 7일이 되면 초이레라고 하고 14일에는 두이레, 21일에는 세이레라고 해요. 그렇게 초이레 두이레 세이레 세번 삼신상을 지내면 되는데, 6살까지 생일에 삼신상을 차려주면 좋다고해서 주변에는 꾸준하게 차려주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의사항 전날에 재료를 준비해서 다듬고 당일에 음식을 만듭니다. 가위나 칼을 사용하지 않고 요리를 합니다. (미역은 자르지않고 통으로 사용해요) 소금이나 마늘 등 음식에 간을 하지 않아요. 지내는 방법 당일 동이 트는 시간 방향은 동쪽으로 지내요 축문을 읽고 절을 두번 한 다음 아기 발을 잡고 우리아이 발 크게 해주세요 우리서아 발 크게해주세요~ 라고 말해주세요. 친정집에서 조리중일때라 과일과 나물은 생략하고 미역국과 물을 놓고 지냈어요. 우리서아 어찌나 찡찡대고 울던지 아이고... 삼칠일에 지냈던 삼신상이예요. 밥 미역국 생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