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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 생각 부터 들더라구요. 뭐 하는데 이렇게 5년 씩이나 핸드폰도 안바꾸고 썼던거지? 라고 말입니다. ^^;; 대부분 다 그러시겠지만 저 역시도 2년, 길어봐야 한 2년 반에서 최대 3년 마다 기기를 바꾸는 편인데, 이번에는 중간에 태블릿을 사서 그런지... 되돌아 보면 막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크게 들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1년 전 쯤에 배터리가 광탈하고 그래서 교체를 하기도 했지만 그 때에도 별 생각은 안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에는 버벅대고, 멈추고... 그저께는 충전 포트 까지 망가져 버리는 바람에 급 교체하게 되었네요. 사실 내년에 바꾸려고 했었는데 말이죠. ㅋ 갤럭시 S7 엣지~!! ^^ ㅋㅋㅋ 제가 2016년 8월 쯤에 산거고 이걸 아직까지 쓰고 있었어요. 5년이나 쓴거죠. 이것 쓰게 된 것도 블로그에 기록되어져 있지만 참 별 일이 다 있었어요. 노트 시리즈를 좋아하는 저이기 때문에 당시 노트7을 사전 예약하고 샀었지만 배터리 이슈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이 갤스7을 쓰게 되었던 것이죠. 그런데 배터리 부터, 성능 까지 버벅대고 저장용량도 한계에 다다르니 이거 참 안되겠더라구요. 이틀전에는 충전 까지 안되어서 결국 어제 급히 용산에 가서 갤럭시 S21 플러스를 사왔네요. 아무튼 갤스 세븐아 고생했다~ 여전히 깨끗한 녀석인데... 그렇게 5년만에 새로운 폰을 만났는데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내년에 나올 S22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