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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인1호기
    00:49
    충남 서산 팔봉산 백패킹
    재생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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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과 섬에서 잠들기
    이미지 수84
    [서산백패킹] 양길리주차장~팔봉산 1봉, 3봉 정상, 8봉~어송임도 (feat.풍전순대국밥)

    팔봉산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금학리 충남 서산 팔봉산 3봉 정상에서 일몰을 맞으며... 충남 서산 팔봉산의 변화를 보다 ( 25년 2월 ) 팔자가 들어가는 산중 생각나는 산은 세개의 산이 있으며 동일하게 8개의 봉우리를 가지고 있다. 홍천과 서산에 있는 팔봉산과 고흥에 있는 팔영산... 이중 남해 고흥 팔영산이 으뜸 대장이며 서산과 홍천에 있는 팔봉산은 고유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충남 서산에 있는 팔봉산은 고흥 팔영산의 동생 같은 느낌으로 바다와 평야를 내려다 보고 있는 형태로 3봉 정상을 중심으로 8개의 봉우리가 도열해 있는 형태이며, 1봉부터 4봉까지가 서산 팔봉산의 하이라이트란 생각이다. 서쪽으로는 태안반도가 보이며 북쪽으로는 가로림만이 장쾌하게 펼쳐지는 형태로 산의 높이는 360m의 난쟁이 산이지만 품고 있는 풍광은 난쟁이 산이라 부를 수 없는 형태로 섬의 산과 유사한 느낌으로 나에게는 다가온다. 1봉부터 4봉까지는 거대한 암봉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형태로 우습게 보지 말라고 다가오는 사람들한테 이야기하는듯하다. 양길리 주차장부터 시작하여 1봉부터 8봉까지의 거리는 3Km 정도로 짧은 형태지만 바위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형태로 이어져 있어 지루함은 없으며, 특히 3봉 정상에서 보는 전망은 탁월하다. 양길리 주차장에서 3봉정상까지는 1시간이면 넉넉히 오를 정도로 쉽게 올라 짠한 전망을 볼 수 있어 가성비가 높은 산으로 단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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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인1호기
    00:23
    대관령 삼양목장 라운드힐 타조
    재생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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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인1호기
    00:25
    대관령 선자령 백패킹
    재생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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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과 섬에서 잠들기
    이미지 수64
    [대관령백패킹] 대관령휴게소~선자령~곤신봉~동해전망대~삼양목장라운드힐

    선자령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산1-134 선자령을 지나 곤신봉으로 향하는 초원 능선에서... 겨울 대관령 선자령 여관 숙박비를 지불하다 ( 25년 2월 첫째주 ) 대한민국 지역 중 눈과, 바람, 그리고 거대한 풍력발전기의 소음과 자태를 볼 수 있는 겨울 캠핑과 백패킹, 트래킹으로 가장 인기 있는 고전 같은 지역은 아무래도 횡계 대관령 지역의 선자령 초원지대라고 누구나 말할 것이다. 그만큼 겨울이면 사람으로 붐비는 지역이며, 대관령 휴게소 주차장에는 많은 산악회 버스가 주차해 인산인해를 이루는 장소다. 대관령휴게소를 기점으로 백두대간 선자령까지는 대략 왕복 10Km 정도의 완만한 오르막길로 거대한 폭설이 내리지 않는다면 왕복 반나절 정도면 이것 저것 해먹으며 돌아볼 정도로 충분하며, 이 길은 강릉의 대표 둘레길인 바우길, 백두대간과 일부 겹쳐진다, 선자령을 기점으로 하는 초원지대는 해가 뜰때와 해가 질때 특히 기압차로 인하여 바람이 더욱 거세게 불며, 이 거센 바람은 지독한 폭설이 지속적으로 내리지 않는다면 눈은 바람과 함께 차차 사라져 없어져 버린다. 25년 겨울 눈이 많다는 이야기가 들려 혹시나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 오래간만에 선자령으로 향해본다. 그러나 역시나 선자령답게 2월 첫째주의 초원은 바람이 눈을 밀어 버린 것을 볼 수가 있었으며... 올해도 역시나 무자비할 정도로 지독한 폭설은 오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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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과 섬에서 잠들기
    이미지 수47
    [오서산백패킹] 상담마을~임도~쉰질바위~보령정상~오서정~1600계단~정암사

    오서산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담산리 1 눈이 가득했던 충남 홍성 오서산 능선에서... 홍성 보령 오서산 겨울 백패킹 ( 25년 1월 말 ) 올겨울은 눈이나 슬슬 보는 형태의 가벼운 먹방의 연속이다. 눈길을 밀치며 만들며 머릿속에 ' 왜 여기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도 올겨울은 없었으며, 지독한 겨울바람과 추위를 막으며 노지에서 따스한 정종한잔과 고기한쪼가리를 먹으며 감사함과 희열을 느껴본 지도 오래된듯하다. 다시 또 가벼운 먹방을 위해 오서산으로 향한다. 편함에 익숙해진 것은 아닌지... 그렇게 25년 겨울은 흘러가고 있다. 서해의 등대라는 별명이 있는 충남 보령과 홍성에 걸쳐 있는 오서산... 두 개의 정상과 두 개의 데크시설...특히 홍성 쪽 정상 근처에 있는 오서정은 가을 주말이면 사람으로 붐비는 장소로... 가을을 피해 오서산을 가끔 오가기는 했지만 그곳에 머문 적은 없으며, 보령 정상 쪽으로 주로 가곤 해서 그쪽이 정이 더 가는 편이다. 보령 정상 쪽도 어느 순간 데크가 생겨 이제는 겨울철을 제외하면 머물기 쉽지 않은 장소로 변하긴 했다. 정암사를 기점으로 임도를 타고 쉰질바위, 헬기장 그리고 보령 정상을 돌아 홍성정상, 오서정, 오서산의 아이콘 같은 1600계단을 지나 정암사로 원점회귀 ( 대략 12Km ) 하는 형태로 오서산으로 향한다. 겨울철 오서산을 가끔 오가긴 했지만 25년 겨울 오서산은 주민분들 말씀처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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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인1호기
    00:55
    겨울 오서산 백패킹
    재생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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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과 섬에서 잠들기
    이미지 수83
    [인천섬백패킹] 나래호,해누리호 그리고 굴업도 보더콜리

    굴업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인천 덕적군도 굴업도 개머리언덕에서... 나래호, 크령이...세월, 세월, 세월 굴업도 ( 25년 1월 ) 굴업도란 섬과의 본격적인 인연은 나래호가 덕적군도의 섬들로의 첫 운항을 시작한 2011년 시작되었다. 그전에 잠시 머문 적은 있지만 아무래도 나래호로 인해 굴업도와의 인연은 깊어질 수가 있었다. 그 시간 속에서 섬은 조금씩 변해갔으며 사람들도 변해 갔다. 인연이 있었던 나래호 승무원분들도 한 분씩 떠나갔으며, 또한 이번에 느낀 것이지만 섬주민분들도 시간이라는 쓰기도 하고 달콤한 약을 드시고 계시고 있다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어느 해 여름 풀이 우거져 밀림 같았던 백아도 등산로를 개척하고 굴업도로 넘어왔을 때 풀독 오른 나의 다리를 보시며 약을 내와 발라주시던 따뜻하셨던 장할머니는 돌아가신지 오래시며, 야영을 하고 있으면 조용히 텐트 근처에 오셔서 개인 신상정보를 적어가고 하셨던 CJ 할아버님도 돌아가신지 오래시며, 또한 여장부 같으셨던 장할머니댁 아주머니는 이제 연륜이 느껴지시는 모습으로 민박집을 지키고 계셨으며, 전 이장님이신 서아저씨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머리 관리하기가 힘들다 하시며 꽁지머리를 말끔하게 치셨고 굴업도에서 음식 잘하시기로 소문 나신 서아저씨의 반쪽 되시는 굴업도가 고향이신 아주머니는 여행객들을 위한 한 끼의 식사를 준비하는게 이제는 힘들다 하셨다. 과거 그리도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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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인1호기
    00:59
    겨울 굴업도 백패킹
    재생수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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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인1호기
    00:32
    한북정맥 신로령 신로봉 백패킹
    재생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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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과 섬에서 잠들기
    이미지 수62
    [포천백패킹] 국망봉 자연휴양림~광산골~신로령~한북정맥 신로봉

    국망봉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 한북정맥 신로봉(좌측) 한북정맥 신로봉 능선 헬리포트에서... 한북정맥 신로령과 신로봉 백패킹 ( 25년 1월 ) 경기도에서 두 번째 높은 한북정맥 국망봉(1168m) 능선은 포천 국망봉 자연휴양림, 가평 그리고 화천 광덕고개를 통해서 접근이 가능하다. 광덕고개에서 국망봉으로는 6백 미터 되는 고지에서 시작하기에 급격히 고도를 높이는 수고는 덜 수 있지만 몇 개의 봉우리를 넘으며 눈길을 만들며 가야 하기에 눈이 제법 쌓인 겨울에는 만만치 않은 길이며, 포천 국망봉 자연휴양림 쪽에서 국망봉 쪽으로 붙는 길은 계곡과 지능선을 타다 급경사를 타고 고도를 높이는 형태이기에 겨울철에는 특히 하산시 주의가 필요한 길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했던 구간이다. 아무래도 한북정맥 국망봉 능선으로의 접근은 포천 쪽보다는 경사가 완만한 가평 쪽이 겨울철에는 용이한 편이다. 25년 겨울은 포천에서 거진 보내는 느낌이다. 멀리 강원도 쪽으로 갈까도 생각도 해보았지만 오고 가는데 시간도 걸리며, 눈을 보기에는 한북정맥 라인도 충분하다는 생각에 각흘 명성 그리고 광덕산에 이어 다시 포천 국망봉으로 향한다. 원래 계획한 루트는 국망봉 자연휴양림을 지나 국망봉 1코스인 신로령으로 향하는 길을 타고 신로봉 근처 헬리포트에서 1박을 한 후 국망봉을 지나 2코스 또는 3코스를 타고 지능선을 따라 휴양림으로 원점회귀하는 형태였다. 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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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인1호기
    00:45
    겨울 마니산 공룡능선 백패킹
    재생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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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과 섬에서 잠들기
    이미지 수56
    [마니산백패킹] 정수사~눈꽃 공룡능선~정상~단군로

    마니산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 산35 강화 마니산 공룡능선에서... 눈꽃 블리자드 강화도 마니산 백패킹 ( 25년 1월 ) 인천 강화에 눈이 온다는 예보는 있었다. 섬이란 지역에서 거대한 눈을 본 지도 오래고 와봤자 얼마나 오겠나 하는 생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강화 마니산으로 향했다. 마니산으로 오르는 코스는 여러 군데 있지만 정수사, 함허동천 그리고 분오리 돈대에서 시작하여 마니산의 작은 공룡능선으로 향하는 형태를 개인적으론 선호한다. 마니산은 높지는 않지만 공룡능선에서 보는 바다와 바위 능선길 그리고 그 바윗길을 알콩달콩 가는 느낌이 시원 통쾌하여 마니산이 가진 거센 기를 받아 가는 느낌이 들곤 하여 좋아하는 길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공룡능선길에서 시원함 밤을 보낸 후... 다음날 마니산은 온통 하얀 세상으로 변해 있었다. 바람과 눈... 짧지만 정상으로 향하는 눈에 빠진 공룡능선길은 미끌미끌한 상태로 다이내믹함과 위험스러움을 극대화했으며 그 짧은 길을 넘어 정상으로 까지는 2시간 가까이 소요되었다. 이런 이런...마니산에서 블리자드를 볼 줄이야... 생각지도 못한 눈을 마니산에서 본 2025년 1월... 마니산 공룡능선 눈에 빠진 마니산 등산로는 그날 눈으로 인해 진입이 통제된 하루였으며. 그로 인해 마니산은 오로지 나와 거북군을 위한 산이 된 날이었다. 마니산 정수사 일몰시간을 생각해서 늦은 오후 먹방형태의 백패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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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과 섬에서 잠들기
    이미지 수46
    [화천백패킹] 광덕고개~상해봉~조경철천문대~광덕산

    광덕산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천문대길 64 온기가 퍼지는 아침해를 바라보며 상해봉 능선에서... 어쩌다가 겨울 화천 광덕산에 ( 24년 12월 ) 원래 가고자 한 길은 국망봉휴양림을 통해 시원한 전망을 자랑하는 한북정맥 국망봉 능선이었다. 그러나 오전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국망봉 휴양림으로 향하는 도로가 문제였다. 어찌어찌 들어갈 수는 있어도... 다음날 길이 얼어붙는다 하면 나오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는 그런 애매 모모 한 상태... 광덕 고개를 넘어 가평 쪽에서 최단거리로 한북정맥 국망봉 능선으로 붙을까도 생각했지만 한번 꺼진 마음은 돌아 오지를 않았다. 결국, 겨울이면 눈 좀 보며 먹방하기 좋은 광덕고개로 방향을 바꾸게 된다. 한북정맥에 속하는 광덕산은 광덕고개에서 조경철 천문대 방향의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거저먹는 산이지만 산의 높이는 1천 미터에 달하며 주변이 뻥 뚫려 시원한 전망을 자랑한다. 한마디로 말해 가성비가 좋은 겨울산이라는 생각이다. 광덕산 올라가는 도로 옆에는 사연이 있음 직한 바위 봉우리인 상해봉이 존재한다. 능선에서 불쑥 튀어나온 형태의 상해봉은 북쪽 철원 방면을 바라보는 형태로 거대한 홍수가 지상에 발생한다면 배를 매달아 놓은 돌 형태로 보이기도 한다. 방태산의 배달은석에 존재하는 노아의 방주 같은 스토리가 상해봉에도 존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거대한 바위 봉우리인 상해봉으로 오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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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과 섬에서 잠들기
    이미지 수65
    [각흘명성백패킹] 자등현~각흘산~약사령~명성산~억새군락지~산정호수

    명성산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명성산 명성산으로 이어지는 겨울 각흘산 능선에서... 각흘명성종주 백패킹 ( 24년 12월 )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가 되고 있는 포천의 명성산과 각흘산은 명성지맥으로 이어져 있으며 비슷한 느낌이 나는 산이다. 두개의 산은 43번 국도와 47번 국도에 걸쳐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우뚝 서 있으며 특히 각흘산은 한북정맥 백운산 능선과 함께 서울로 직행하는 47번 국도를 내려다보고 있어 과거나 지금이나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다. 그로 인해 각흘산 능선은 사주경계 및 포사격시 발생하는 화재 방지를 위해 능선상에는 나무를 모두 제거하여 탁월한 능선뷰를 자랑하고 있으며 능선을 따라서는 철조망이 이어져 있어 휴전선에 온듯한 느낌도 난다. 24년 12월 함박눈이 내린 각흘산 능선과 명성산 능선은 절정의 뷰를 자랑했으며, 명성산과 각흘산을 따라 이어져 있는 전차 훈련장인 승진훈련장을 내려다볼 때는 그 당시 짜릿하며 고생스러웠던 30년이 훌쩍 넘은 그 당시 시간이 슬며시 떠올랐다. 어떤 시간보다도 고생스러웠지만, 한편으론 진실한 한 사람의 마음을 받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에 지금 생각해 보면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지금은 든다. 자등현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지점 자등현에서 각흘산으로 향한다. 자등현에서 각흘산 정(838m) 상까지는 대략 2.7Km 정도로 대략 3백여 미터를 오르면 시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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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인1호기
    01:01
    덕적군도 백아도 백아장성 백패킹
    재생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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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과 섬에서 잠들기
    이미지 수70
    [인천섬백패킹] 백아도 백아장성 남봉

    백아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백아도 백아장성 남봉 능선에서... 백아도 백아장성 남봉 (24년 11월) 덕적군도의 섬들 중 굴업도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섬 백아도... 이 섬을 처음 들락날락 한 지도 15년이 넘어가는 듯하다. 처음 이 섬에 발을 들여 선착장에서 부터 능선을 타고 당산과 남봉으로 향하면서 친구 놈과 무수한 잡풀을 헤치며 길을 만들어 나가면서 고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이런 아무것도 없던 백아도는 어느 순간 발전소 마을과 선착장이 있는 보건소 마을에 화장실이 생기고 근래에 등산로는 말끔히 제초작업이 되어 능선을 타고 오르내리기가 편해졌다. 시간은 아무것도 없었던 백아도란 섬을 조금씩 바꾸어 놓고 있었다. 24년 11월 가을 백아도 남봉에서 또 하나의 작은 변화를 목격하게 된다. 어느 순간 생겼던 남봉 등산로 안전시설... 이번에는 그 시설을 보강 및 확장하는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굴업도가 머물기 좋은 사람을 품어주는듯한 여성의 섬이라면, 백아도는 발로 직접 돌아볼 수 있는 해식절벽 능선인 백아장성 남봉과 당산이 있어 덕적군도에서 가장 다이내믹함을 품은 남성의 섬이란 생각이다. 좋은 자연 환경을 가지고는 있지만 단체로 야영할 수 있는 공간이 해변을 제외하면 없기에 머물기 좋은 굴업도보다는 방문객이 한참 적어 한적하니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굴업도보다는 정이 더 가는 섬이다. 나래호를 타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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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인1호기
    00:45
    우락부락 진도 거차군도 서거차도 백패킹
    재생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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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과 섬에서 잠들기
    이미지 수101
    [조도군도섬백패킹] Day-5.진도 거차군도 서거차도

    서거차도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도리 산10-5 거차군도 서거차도 등대에서 별과 함께 밤을 보내며... 시원 칼칼 장엄한 해안지형을 품고 있는 서거차도 백패킹 ( 24년 10월 ) 맹골도와 조도 사이에 동거차도와 나란히 위치하여 조도군도의 관문 역할을 하는듯한 서거차도. 이 섬이 외부에 알려지게 된 계기는 아무래도 세월호 사고로 인해 뉴스에 오르내려 대중에게 그나마 알려진게 아닌가 한다. 그전까지 서거차도에 대한 나의 기억은 섬사랑 9호를 타고 맹골 죽도를 오갈 때 바라봤던 섬의 북쪽 해안지형이 너무나 장엄하며 거대하고 우락부락하여 항상 머릿속에 있던 섬이었다. 몇년 전 서거차도에 내려 이 섬이 은밀하게 품고 있는 우락부락한 해안지형을 발이 허락하는 수준에서 바라보게 된다. 깜짝 놀랄정도로 경이로운 해안지형을 숨기며 품고 있었던 서거차도...그 이후로 서거차도는 나에게 다시 가야할 섬으로 남았다. 서거차도는 70가구 정도 되는 주민이 사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섬으로 동거차도와 같이 섬주민 대부분은 연세가 많으신 할머님들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섬에 도착하면 첫눈에 들어오는 것은 거대한 어항이 아닌가한다. 서거차도는 섬의 위치가 조도군도의 꼬리 부분에 위치한 형태이며 먼바다로 나가는 길목에 위치한 형태로 배들의 피난처 및 전략적 역할을 하고 있다. 서거차도 지도 서거차도의 마을은 선착장 근처에 위치한 아랫마을(선착장 마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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