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낚시 거제도 특급포인트 성포 미끼 쏙을 잡아 나가보니 비가 제법오는데도 낚시인이 많이 보였다 바람이 불고 6월달 이지만 으시시 했다 밤새도록 비가 왔는데 멀리서 오신분들이 밤낚시를 한듯.. 자리가 없서 기다리니 밤샘 낚시인으로 보이는분이 철수 준비를 하기에 자리를 잡았다 아침일찍 7시 전후에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감성돔과 도다리가 입질했다 감성돔은 앞번 출조때 잡은 5짜에는 미치지 못하고 4짜 였다 도다리도 씨알이 좋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었다 채비는 원줄5호,구멍봉돌 30호,야마시타 도다리 카드 사용(바늘 2개 13호,기등줄5호,가지줄 3호) 미끼는 쏙만 사용했다 정오가 가까울수록 간간히 해볕도 나고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했서나 보리멸만 올라왔다 근처 감자탕집 가서 뼈다귀 해장국으로 점심겸 아침을 해결하고 오후 2시 30분경 철수 했다 새벽 간조시간을 놓쳐 쏙 미끼를 많이 잡지 못하여 미끼가 부족했다 다른해에 비해 특이한점은 노래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맘때쯤 대형 노래미가 많이 올라올 시기인데 뭔가 이상하다 정오가 가까워지자 날씨가 좋아지고 더워지기 시작 보리멸이 올라왔다 보리멸과 용치놀래기는 여름으로 갈수록 더욱 많이 올라올것으로 예상된다 성포항 빨간등대 방파제는 보수 공사로 당분간 낚시가 불가 할것으로 보이고 원투낚시가 많이 이루어지는 입구 해안도로와 하얀등대 방파제에서 해야 한다 가조도 다리를 건너 가조도쪽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