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음미하며 보고 있는 원피스 한국어판 최신간, 제108권, '죽은 편이 나은 세계' 입니다. 부제가 후덜덜 하네요.. 적어도 초회판에는 (그리고 원피스 같은 인기작의 경우 재판, 재재판본에도..) 띠지가 붙곤 하는 일본어판과 달리 한국어판엔 띠지가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엔 이런저런 이유와 사정으로 한국어판에도 띠지가 포함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이번 108권이 좀 더 특별한 이유는 원피스 카드게임의 프로모 카드가 포함됐기 때문!!!! 초판 한정.... 몇장이나 인쇄된 걸까요?? ㅎㅎ 원피스 카드 뿐 아니라 6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아이파크몰 6층 팝콘D 스퀘어에서 개최될 예정인 '원피스 애니메이션 25주년 특별 아시아 투어 전시회 IN KOREA' 행사 판촉용 북마크도 포함되어 있더군요. @.@ 띠지에 두가지 선물까지.. 간만에 일본판을 능가하는 푸짐한 구성의 한국어판 입니다. 원피스 프로모 카드는 루피의 패러렐 카드 입니다. 반짝이는 효과까진 없지만 일러스트가 꽤나 박력 넘치네요. 그리고 북마크 (앞뒤가 똑같은.. 디자인인 점은 쬐금 아쉽습니다 ㅎㅎ) 오다쌤, 말은 그렇게 하면서 왤케 독자들을 울리는 거요 (제가 만화 보면서 울어본 건 원피스 보면서 두번이 유일 ㅎㅎ) 자, 그럼 다음에도, 해적왕은 내가 될테야~~!!!!

1월 27일 토요일 일본 현지에 출시된 원피스 카드 게임 EB-01 엑스트라 부스터 메모리얼 콜렉션!! 돈독 오른 반다이라는 건 더 이상 비밀이 아니기에.. 정규 부스터 덱 나오는 중간에 이렇게 '엑스트라 부스터'가 발매되도 더 이상 놀랍지 않습니다!! 반다이 매직!! 허허 국내에 입고되길 기다려서 네 박스를 구했습니다. 이번 엑스트라 부스터는 패러렐과 시크릿 카드를 포함해도 총 80장 구성이기 때문에 150장이 넘어가곤 하는 다른 부스터 덱에 비해 약 절반에 가까운 구성이어서 이렇게 네 박스를 구입하게 되면 일반 C, UC, R 등급 카드는 그야말로 중복이 심해지기 마련이지만,,,, 혹시에 혹시라도 쵸파 망가 카드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네 박스를 질러 봤습니다. 이런 저의 간절한 바램과는 상관 없이 1 박스 당 24팩, 한 팩 당 6장의 카드가 들어있고 힛 카드 봉입률은 기존 부스터 덱과 동일합니다. 거두절미하고,,,, 네 박스 깡한 결과!! 패러렐 등급 이상의 힛 카드만 모아봤습니다. 현재 유유테이나 일본 현지 카드 샵에서 싱글카드로 거래되는 가격대로 보면 아래 시크릿 카드가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듯 합니다. 바로 EB01-061 시크릿 Mr.2 봉쿠레 입니다. 어린 시절 일러스트 버전 ㅋㅋㅋㅋ 이번 엑스트라 부스터에는 오다 쌤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는 쵸파 망가 카드 뿐인가 보네요. 전 한냐발 리드...

하이 퀄리티 피규어 맛집 메가하우스 P.O.P 맥시멈으로 출시된 포트거스 D. 에이스 피규어를 구했습니다. P.O.P 특유의 커다란 박스 받을 때마다 한편으론 뿌듯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공간의 압박을 의식하게 됩니다 ㅠㅠ 그러다 박스를 열고 피규어를 꺼내는 순간 그런 걱정 쯤은 한 주먹에 날려버리는 퀄에 감탄.. 이런 포즈가 가능할까?? 살짝 의심이 가는 역동성을 극대화한 조형 입니다. 중국/홍콩 쪽 비라이센스 피규어는 물론 라이센스 피규어에 이어 일본 발 피규어도 베이스나 이펙트 파츠의 화려함을 강조하는 추세여서 박스와 무게, (그리고 덩달아 가격까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죠. 이번 맥시멈 에이스 피규어 같은 경우 불꽃 이펙트가 무광 위주로 완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이하군요. 보통 이런 자연현상의 경우 어떻게 하면 더 번뜩일까, 경쟁이라고 하듯 광택에 신경쓰곤 했는데 말이죠..@.@ 또 하나, 불꽃 때문에 밝게 비치는 부분의 색 표현을 강조한 것도 이번 제품의 차별화 포인트 입니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더 ‘뜨거운’ 느낌이 드는군요!! 니플은 애써 생략.. 지금에야 확인했네요.. 다른 에이스 피규어엔 어떻게 처리(??)되어 있는지 한번 눈 여겨봐야겠네요 ㅎㅎ 누가 봐도 정상결전의 하일라이트 씬을 연상시키는 에이스 피규어.. 역시나 익숙한 하이 퀄리티 속 조형사와 도색 담당자의 남다른 테이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명품...

어제에 이어 최근 겟한 원피스 P.O.P 피규어 올려봅니다. SA-MAXIMUM 도플라밍고!! 아트 박스가 정말 화려합니다. 다른 제품들과 달리 정면 투명 블리스터 부분이 아예 없네요 ㅎㅎ 포즈가 워낙 독특하다 보니 외투 부분을 따로 지지하는 지지봉이 들어 있습니다. (잠깐 사진 촬영하는데는 문제 없어 설치는 하지 않았네요) 레진도 아닌데 점점 무거워지는 원피스 P.O.P 피규어들.. 무게 만큼 존재감도 커지는 듯 합니다. ㅎㅎ 자, 그럼 다음에도 해적왕은 내가 될테야~~!!!!

.. 뭔가 포스팅을 다 작성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포스팅에 실패했다면..?? ㅠㅠ 예전에 출시되자마자 관세까지 물며 데려왔다 눈물을 머금고 처분했던 이 피규어, 최근에 다시 눈물을 머금고 다시 영입했습니다. 싸나이 울린 흰수염 피규어.. 하지만 퀄리티 하나로 그 모든 게 용서됩니다. ㅋㅋ 그야말로 압도적!! 자, 그럼 다음에도 해적왕은 내가 될테야~~!!!!

원피스 카드 게임 콜렉션.. 일본판을 시작으로 정발이 개시된 한국어판도 모으고 있습니다. 너무 많고 일본 내 각종 대회나 이벤트에서 배포되거나 참가자, 우승자 경품으로만 증정되는 카드들은 모으기도 힘들고 매물로 나오더라도 넘사벽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다반사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입수 가능한 녀석들은 데려오기도 합니다. ㅎㅎ 일본 내 '프로모션 팩 EX'의 킬러와 바질 호크스 카드. 다른 '프로모션 팩'은 입수 난이도가 높지 않은데 비해 '프로모션 팩 EX'는 이름 값 하듯 구하기도 어렵고 카드 중 흰수염이나 죠즈 카드 같은 경우엔 너무 높은 몸값을 자랑하더군요. @.@ 요 코아라 카드는 일본에서 24년 5월 개최된 '교류회'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배포된 프로모션 카드 입니다. 23년 12월 교류회 증정 카드. 24년 3월 개최됐던 교류회 증정 카드. 최강점프 부록으로 증정된 사보 두둥 카드 ㅎㅎ 일본 플래그십 배틀 베스트 8 배포용 카드였던 토니토니 쵸파는 국내에서도 카드배틀 이벤트 경품으로 등장했습니다. 프리미엄 체급(??)은 서로 다르지만 이렇게 한국어판으로라도 소장하게 되니 좋네요. ㅎㅎ 야금야금 콜렉션!! 조만간 프로모션 카드들도 앨범에 따로 모셔야겠네요 ㅎㅎ 따로 또 소개하는 시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다음에도 해적왕은 내가 될테야~~!!!!

최근 두 달 간 다양한 루트와 방식으로 입수한 원피스 카드 게임 최신탄, OP-08 "두개의 전설" 편의 패러렐 카드들 입니다. 아직 8탄 풀 콤프까진 몇 장의 카드가 남은 상태 입니다. ㅎㅎ 리더 패러렐부터.. 쵸파와 캐롯 정말 귀엽네용 ㅎㅎ 패러렐 카드 일러스트는 모두 멋지긴 한데 벌써부터(??) 같은 일러스트의 재활용이나 비슷한 구도, 분위기, 색감의 일러스트들이 등장하는 점은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가 직접 그리는 게 아니라 다양한 일러스트레이터의 개성이 반영되는 거면 실제 제품으로 연결되는 선정을 할 땐 요런 요소들도 감안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뭐, 반영될 리는 만무하지만요 ㅋㅋ) 스페셜 카드의 타시기. 멋지네요. 작년도 5탄에 이어 이번 8탄의 스페셜 카드 디자인도 작심한 듯 화려한 배경과 일러스트가 멋드러지게 어울리는 듯 합니다. 자, 그럼 다음에도 해적왕은 내가 될테야~~!!!!

새로운 한 달이자 한 주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소개해 보는 (응??) '원피스 카드 게임 프리미엄 카드 콜렉션 베스트 셀렉션 vol.2' 입니다. 프리미엄 반다이 포함 유통 채널 한정으로 발매됐고, 총 12장의 오리지널 카드가 1단 접지 앨범 형식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번엔 조연 캐릭터들의 맹활약이.... 하나같이 오리지널 일러스트가 후덜덜하네요. 이미 발표된 일러스트와 유사한 디자인도 엿보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빤짝이는 한정판!! ㅎㅎ 일러스트레이터의 개성이 반영된 캐릭터 일러스트는 물론 원피스 세계관에서 인상 깊었던 필살기를 재현한 카드까지,,,, 금박 테두리와 현란한 컬러링도 눈길을 떼지 못하게 하는 세트 입니다. ㅎㅎ 자, 그럼 다음에도 해적왕은 내가 될테야~~!!!!

무포 방지 포스팅으로 허겁지겁 올려보는 원피스 카드게임 프로모션 팩 Vol.5 입니다. 포장부터 귀여운 쵸파.. 행사장 등이서 무료로 배포되는 팩은 흑백 포장인 경우가 많은데 쵸파가 컬러로.. 존재감 선명하네요 ㅎㅎ 카드 디자인은 프로모션 팩 답게(??) 수수한 편.. ㅎㅎ 6장이 들어있는 가성비 팩 입니다 ㅎㅎ 자, 그럼 다음에도 해적왕은 내가 될테야~~!!!!

오늘 소개하는 아이템은 '원피스 화투 카드'라고 불리기도 하는 'One Piece Card Game Gift Collection 2023' (GC-01)에 포함됐던 프로모 카드 13종 풀 콤프 콜렉션 입니다. '원피스 카드 게임 기프트 콜렉션 2023'은 2023년 10월 27일 북미 지역에 발매된 공식 굿즈로, $29.99의 가격에 북미판 OP-04 부스터 팩 5개, 카드 케이스 1개, 그리고 3장의 프로모 카드 (총 13종류 중 랜덤 수록)가 들어간 제품이었습니다. 발매 초기엔 아마존에서 발매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구입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한 두 박스 사보려고 하니 어느새 높은 프리미엄이 붙은 채 거래되고 있더군요..ㅠㅠ 그래서 오늘 소개하는 프로모 카드 13종 풀 콤프 콜렉션은 이베이에서 따로 구입해야했네요.. 북미와는 달리 일본에선 이벤트와 행사장 등지에서 무료 배포됐는데, 무작위 배포는 아닌데다 역시나 랜덤 배포여서 레어도가 높은 카드는 북미판 이상으로 비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 기본적으로 일본판 중심의 콜렉션 중이지만, 요 기프트 콜렉션 프로모 카드의 경우 북미판에는 홀로그램 느낌의 광택 효과가 가미된 반면 일본판은 아니어서 일본판보다 해외판이 더 화려한 흔치않은 사례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 일본쪽이 아닌 서양의 아티스트가 그린 일러스트가 수록된 것으로 보이고, 별명이 왜 화투 카드인지는 배경 디자인만 봐도 쉽게...

새로운 한 달이자 한 주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소개해 보는 (응??) '원피스 카드 게임 프리미엄 카드 콜렉션 베스트 셀렉션 vol.2' 입니다. 프리미엄 반다이 포함 유통 채널 한정으로 발매됐고, 총 12장의 오리지널 카드가 1단 접지 앨범 형식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번엔 조연 캐릭터들의 맹활약이.... 하나같이 오리지널 일러스트가 후덜덜하네요. 이미 발표된 일러스트와 유사한 디자인도 엿보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빤짝이는 한정판!! ㅎㅎ 일러스트레이터의 개성이 반영된 캐릭터 일러스트는 물론 원피스 세계관에서 인상 깊었던 필살기를 재현한 카드까지,,,, 금박 테두리와 현란한 컬러링도 눈길을 떼지 못하게 하는 세트 입니다. ㅎㅎ 자, 그럼 다음에도 해적왕은 내가 될테야~~!!!!

무포 방지 포스팅으로 허겁지겁 올려보는 원피스 카드게임 프로모션 팩 Vol.5 입니다. 포장부터 귀여운 쵸파.. 행사장 등이서 무료로 배포되는 팩은 흑백 포장인 경우가 많은데 쵸파가 컬러로.. 존재감 선명하네요 ㅎㅎ 카드 디자인은 프로모션 팩 답게(??) 수수한 편.. ㅎㅎ 6장이 들어있는 가성비 팩 입니다 ㅎㅎ 자, 그럼 다음에도 해적왕은 내가 될테야~~!!!!

오늘 소개하는 아이템은 '원피스 화투 카드'라고 불리기도 하는 'One Piece Card Game Gift Collection 2023' (GC-01)에 포함됐던 프로모 카드 13종 풀 콤프 콜렉션 입니다. '원피스 카드 게임 기프트 콜렉션 2023'은 2023년 10월 27일 북미 지역에 발매된 공식 굿즈로, $29.99의 가격에 북미판 OP-04 부스터 팩 5개, 카드 케이스 1개, 그리고 3장의 프로모 카드 (총 13종류 중 랜덤 수록)가 들어간 제품이었습니다. 발매 초기엔 아마존에서 발매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구입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한 두 박스 사보려고 하니 어느새 높은 프리미엄이 붙은 채 거래되고 있더군요..ㅠㅠ 그래서 오늘 소개하는 프로모 카드 13종 풀 콤프 콜렉션은 이베이에서 따로 구입해야했네요.. 북미와는 달리 일본에선 이벤트와 행사장 등지에서 무료 배포됐는데, 무작위 배포는 아닌데다 역시나 랜덤 배포여서 레어도가 높은 카드는 북미판 이상으로 비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 기본적으로 일본판 중심의 콜렉션 중이지만, 요 기프트 콜렉션 프로모 카드의 경우 북미판에는 홀로그램 느낌의 광택 효과가 가미된 반면 일본판은 아니어서 일본판보다 해외판이 더 화려한 흔치않은 사례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 일본쪽이 아닌 서양의 아티스트가 그린 일러스트가 수록된 것으로 보이고, 별명이 왜 화투 카드인지는 배경 디자인만 봐도 쉽게...

오늘 (5월 25일)은 원피스 카드 게임 (일본판) 최신작 'OP-08 두개의 전설' 편 발매일!! 세 달마다 한번씩 찾아오는 박스깡 타임!!!! 두둥~~!!!! 에드워드와 레일리 일러스트 만으로도 가슴 벅찬 흥분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느낌 입니다!! 세 박스 구입해서 박스깡에 도전!!!! 가장 기대되는 순간이죠.. 그리고 결과는..?? 처음 보인 힛 카드가 마르코 리더 패러렐이어서.. 뭔가 감이 왔습니다. (와웅 이러다 망가 레일리 뜨는 거 아냐!!!! 이러면서 ㅋㅋ) 페드로 패러렐.... 같은 패러렐에서도 이런 급의 캐릭터 카드는 큰 인기를 얻진 못하지만 어쨌든 소중한 한 장 입니다. ㅎㅎ 세번째 힛 카드는 무려 킹 리더 패러렐 입니다. ㅎㅎ 이번 8탄 박스깡은 완전 알차구나, 기분 좋았던 순간 입니다. *리더 패러렐이 뜨는 박스에는 보너스처럼 다른 패러렐 포함 힛 카드를 한 장 더 겟!!!! 할 수 있는 찬스가 있으니 말이죠~~ 그런데 조그만 반전이 있었으니.. 네번째와 다섯번째 힛 카드는 퀸 패러렐 카드 중복 입니다. 지금까지 많게 적게 박스깡 하면서 (3박스에서 6, 7박스까지도) 힛 카드 중복은 처음인 것 같네요 ㅠㅠ 어리둥절 한 장은 판매하거나 다른 힛 카드와 교환해 볼 예정입니다. ㅎㅎ 와우 그래도 리더 패러렐이 두 장이나 떠줘서 한층 더 기분 좋은 주말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좋은 주말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

일본에서 11월 4일 발간된 '원피스' 104권 입니다. 지지난 주말에 도쿄 갔을 때 편의점에서 구이했습니다. "와노쿠니국 장군 코즈키 모모노스케"라는 부제가 붙어 있네요. 띠지에 '전세계 누적 발행 부수 5억부 돌파!' 소식과 함께 '와노쿠니국 편 완결에!'라는 문구가 유난히(??) 반갑군요. (왜?? ㅋㅋ) 코무라사키의 눈물이 의미하는 것은..?? ㅎㅎ 초회판 구입 특전 엽서인가, 싶었는데 내년 1월 12일 발매 (스팀으론 1월 13일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 일러스트 찌라시 였네요. (오다 쌤이 오리지널 일러스트까지 그려서 지원할 정도라면..) 모험 RPG 장르라고 하네요. 또 다른 찌라시 2장. 원피스 DVD에 이어 블루레이 시리즈 발매도 "스릴러 바크" 편까지 빠르게 진도가 나가는 중. 책 내용은 훌쩍 건너뛰어 뒷부분 <원피스 필름 레드> 부분 홍보.... 국내에서도 2주 정도 후면 곧 볼 수 있겠군요. ㅎㅎ 자, 그럼 다음에도 해적왕은 내가 될테야~~!!!!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애니플렉스의 1/8 스케일 피규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렌고쿠 쿄주로 입니다. 나 미개봉 새제품이오 인증 박스 디자인도 불타오르고 있군요. 샘플 사진으로 볼 때보다 열혈 모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사진보단 실물이 훨씬 나은 분위기이긴 합니다. (위 사진으론 너무.. 약해보이네요 ㅋㅋ) 포스터의 포즈를 제대로 재현해 줬다는 점에서 전시성이 더욱 뛰어난 느낌입니다.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최근 선보인 반프레스토의 <귀멸의 칼날> 경품 피규어, 마코모 입니다. <귀멸의 칼날>이 지금같은 인기에 오르기 전, 애니메이션의 퀄리티 덕분에 인지도를 빠르게 쌓아갈 무렵에 처음 출시된 피규어 상품으로 (특히 네즈코 피규어가)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덕분에 지금까지 꾸준히 출시되며 국내에서도 빠지지 않고 대량으로 수입되는 시리즈 입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세피아 컬러 버전까지 포함해서 선보이며 어느새 방대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네요. 가장 최근에 선보인 마코모. 개인적으로 시노부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한명입니다. 그런데.... 의상과 느껴지는 분위기는 분명 마코모 맞건만 재현도가 심하게 떨어지는 느낌.... 원작에서 13세인데다 귀칼 캐릭터 설정이 길쭉길쭉한 신체 비율과는 거리가 있건만.... 이 제품은 마치 다른 피규어 원형에 마코모의 의상과 가면을 입혀놓은 느낌이네요. 더욱 중요한 건.... 얼굴도 별로 안 닮았네요 ㅠㅠ 지금까지는 저가형 경품 피규어 답지않게 원작 캐릭터의 느낌은 그럭저럭 잘 살려줬다, 싶었는데 마코모에선 와락 하락한 느낌.. 실망입니다. ㅎㅎ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극장판 주술회전 0> 일본 극장 팜플렛 구해서 확인했는데 영화 속 장면이나 오리지널 일러스트 지분이 너무 적어서 대안으로 허겁지겁 구해 본 월간 뉴타입 2022년 3월호 입니다. 옷코츠 유타가 표지. 밝게 웃고 있는 표정을 보니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는. (요 포스팅은 대통령 선거 결과 나오기 전에 미리 작성하는 거라 실제로 업로드 되는 순간에 제 기분이 어떨런지는.. ㅎㅎ) 반프레스토 피규어도 힘깨나 주는 듯. (게토 피규어가 눈에 띄네요)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 오리지널 일러스트 핀업도 반갑네요. 물론 표지 일러스트도 핀업으로 ㅎㅎ 극장판 특집 시작입니다. 귀칼은 예상 외로 분량이 많진 않았습니다. @.@ 곧 일본 내 극장 개봉을 앞둔 <블루 써말> 성우진 인터뷰도 실렸습니다. 이외 다른 극장판도.. 그런데 후루바?!.. 야스히코 요시카즈 완전 감수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전(전시회)가 (또) 열린다고 하네요. (가보고 싶은데.. 어렵겠죠..??) 오른쪽에 곧 최종화 공개 예정인 <우주전함 야마토 2205>편도 살짝 눈에 띄는군요. 넷플릭스에 공개 중인 지구밖 소년소녀. (퀄은 뛰어난데 유니클로 변형 로고가 꽤나 거슬리던.. ㅠㅠ) 아니나 다를까, 다음 달엔 <귀멸의 칼날> 표지 & 특집이군요. @.@ 이상 주마간산 뉴타입 신간 훑어보기 였습니다. ㅎㅎ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오늘 소개하는 피규어는 최근 애니플렉스에서 선보인 <귀멸의 칼날> 호시노 시노부 1/8 스케일 피규어 입니다. 애니플렉스 한정 <귀멸의 칼날> 피규어는 기간 한정 예약 발매인데다 유통망도 한정되어 있어 매번 구하는 게 쉽지 않은 ㅎㅎ 이번 시노부 피규어는 독특한 포즈와 함께 베이스 역할을 겸한 나비 이펙트가 눈길을 끕니다. 독특한 포즈 만큼이나 특별한 한 순간을 포착해 준 피규어 입니다. 굿잡!! ㅋㅋ 다음번 애니플렉스 귀칼 라인업은 드디어.. <무한열차편>의 렌코쿠랍니다.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귀멸의 칼날> TV 시리즈 2기 '환락의 거리 편' (=유곽편) 최종화(11화)를 봤습니다. 원작의 짧은 분량을 그렇게 늘릴 수 있는 건지.... 하지만 액션 연출 보는 맛에 재밌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ㅎㅎ 2기엔 나오지 않았지만, 1기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무잔의 인상 깊었던 기모노 버전 피규어를 소개합니다. 원작에서도 계속 저 자세로 서 있었으니 재현도가 아주 높은 피규어라고 하겠네요 ㅎㅎ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올해 최고의 박스오피스 기록에 도전하는 듯한 <범죄도시2>를 봤습니다. 혼자 집 근처 상영관에 쓰윽 보러간건데, 사람들 정말 많더군요.. 극장 문화가 예전처럼 되살아났네, 생각 들 정도로 말이죠. @.@ 매번 비슷한 역할만 연기하는 것 같은 마동석이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오히려 그래서 더 보고 싶은 마석도 형사로 돌아와 준게 고마울 정도 입니다. 이번엔 노골적인 유머 코드가 한층 강화된 것도 전편을 능가하고 싶은 제작진의 야심이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주인공의 카리스마와 초강력 펀치 만큼이나 속편에서 궁금해 지는 건 전편의 '장첸'을 넘어서는 악역 입니다. (*전작 <범죄도시>에서 윤계상이 연기한 캐릭터 '장첸'은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국제적으로 유명한 중국배우 장첸(<고령가소년살인사건>, <와호장룡>, <에로스>)보다 더 많은 검색결과가 나올 정도로 인상 깊은 악역입니다) 다행히도(??) 이번 악역도 못지않게 극악무도 합니다.... 손석구가 <나의 해방일지>의 그 주연배우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렬한 악역 강해상을 선보이죠. 베트남 로케이션 영상으로 시작되는 이번 속편은 <그것이 알고싶다> 같은 탐사 보도와 뉴스를 통해서 들어봤을 동남아 관광객 납치 살해 사건을 모티브로 요즘처럼 전통 매체는 물론 소셜 네트워크 등을 통한 뉴스 전파와 공론화 (때론 마녀사냥)가 빠르지 않았던 2008년으로 돌아가 많은 사람들이 느꼈던 ...

6월, 이치방쿠지 에반게리온 시리즈 최신편 '~사도, 침식!~'편이 출시됐습니다. 이번 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건 단연 B상. 제9의 사도 피규어 입니다. 신극장판 에반게리온 3호기가 사도에게 침식되어 '제9의 사도'로 명명된.... 토우지가 아닌 아스카 탑승으로 TV 시리즈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바로 그 에반게리온/사도 입니다. MEGAIMPACT 답게 박스가 큼지막!! (해외에서 구입하느라 배송비도 왕창!! ㅠㅠ) TV 시리즈와 구극장판에선 '바루디엘'로 불렸던 신극장판 제9의 사도.. 극중 충격적인 활약에 비해선 입체화가 그다지 많이 되진 않은 편인데 이번에 이치방쿠지 메가임팩트 시리즈로 확실하게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어깨에서 솟아난 또 다른 한 쌍의 그로테스크한 묘사가 멋집니다. (너무 깔끔하고 난이도 높지 않은 수준의 도색 퀄이 용서되는 듯 ㅎㅎ)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아카데미 제품이 아닌 웨이브 사에서 발매한 <독수리오형제> 갓피닉스 호 프라모델을 도색 작업 중입니다. 기본 도장은 마쳤고 유광 마감 상태에서 본체 주요 부위만 가조해 봤습니다. 애니메이션 설정에 살짜쿵의 리파인만 가미된 멋진 조형 입니다. *G-1, 2, 3, 4호 미니 피규어와 세부 도색이 남아있어 최종 완성까진 시간이 좀 더 걸릴 듯 하군요. ㅎㅎ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오늘은 간만에 눈이 번쩍 뜨이는 느낌의 반가운 에바 신상 소식을 전해 봅니다. 바로 <신세기 에반게리온> 애장판 코믹스 커버 일러스트의 아야나미 레이와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피규어 입니다. [애장판] 신세기 에반게리온 아야나미 레이 1/7 완성품 피규어 【愛蔵版】新世紀エヴァンゲリオン」 綾波レイ 1/7 完成品フィギュア 스케일: 1/7 (약 25cm) 가격: 19,800엔 (세금 포함) 출시: 2025년 1월 원형 제작: 아키모흐 (あきもふ ) 채색: taumokei 기획/제작: KDcolle (KADOKAWA 콜렉션) 기획 협력: 영에이스 편집부 (ヤングエース編集部) 피규어의 모티브가 된 일러스트 아크릴 큐빅과 세트 상품도 한정 판매된다고. (22,000엔, 세금 포함) [애장판] 신세기 에반게리온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1/7 완성품 피규어 【愛蔵版】新世紀エヴァンゲリオン」 惣流・アスカ・ラングレー 1/7 完成品フィギュア 스케일: 1/7 (약 26cm) 가격: 20,900엔 (세금 포함) 출시: 2025년 1월 원형 제작: 아키모흐 (あきもふ ) 채색: taumokei 기획/제작: KDcolle (KADOKAWA 콜렉션) 기획 협력: 영에이스 편집부 (ヤングエース編集部) *레이보다 2천엔 더 비싼 가격으로 책정됐네요. 모티브 일러스트 아크릴 블록을 주는 KADOKAWA 스페셜 세트 한정판도 덩달아 23,100엔 (세금 포함)으로 비쌉니다....

며칠 전 일본 박스오피스 결과를 바탕으로 소식을 전했던 (아래 링크 참조) https://blog.naver.com/batman691/223515200649 [흥행 역주행 화제작] <체인소맨> 작가 원작 <룩백> 어느새 섬머 시즌 블록버스터의 계절 입니다. 국내 극장가는 코로나 사태 때 후유증에 넷플릭스의 기세와 ... blog.naver.com 신작 애니메이션 <룩백>의 국내 개봉이 확정됐습니다. 9월 개봉. 메가박스 체인 단독으로 하려는 모양입니다. (굿즈 붙이기가 미칠 것 같은 예감?? ㅎㅎ) 원작의 감동이 잘 묘사된 애니메이션으로 호평 받으며 일본에서 흥행 역주행 중인 만큼,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 기대해 봅니다.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어느새 섬머 시즌 블록버스터의 계절 입니다. 국내 극장가는 코로나 사태 때 후유증에 넷플릭스의 기세와 자승자박 영화관람료 인상 등의 이슈로 인한 불황의 기운이 계속되는 분위기지만 자국 애니메이션의 존재가 남다른 일본 극장가는 IP 파워와 그에 기반한 원 소스 멀티 유즈 활용, 확실한 팬층에 힘입어 뜻밖의 히트작까지 등장하며 선전하는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뜻밖의 히트작'은 <체인소맨> <안녕, 에리>의 후지모토 타츠키 원작의 '룩백 (ルックバック)'을 영화화한 애니메이션 <룩백> 입니다. 6월 28일(금), 일본 내 129개 상영관에서 조촐하게 상영을 시작했지만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개봉 주 흥행 2위를 차지했는가 하면 개봉 2주차에는 흥행 1위에 오르는 역주행을 하면서 새삼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H6zVJVHEaM (동영상 출처=에이벡스픽쳐스(일본)) 공개되어 있는 예고편과 스틸을 봐도 원작의 작화와 분위기, 심지어 구도까지 고스란히 재현한 듯 합니다. (이미지 출처=에이가닷컴) 원작도 챙겨 읽었습니다. 후지모토 타츠키는 만화 속 영화적인 연출과 무심한 듯 묘사된 격정적인 순간이나 충격적인 장면을 전시하는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작가인 듯 합니다. 거침없고 솔직한 <체인소맨>에서 느꼈던 매력이 인연과 우연, 그리고 필연의 이상한 고리로 엮은 듯한 이야기...

주말 동안 넷플릭스의 <소년심판>을 봤습니다. 생각보다 긴 10부작 구성에 최근 소년범과 촉법소년, 교육비리, 가출팸 (에 사법계의 내부적인 시스템적인 고민까지 은근슬쩍) 뒤섞어 구성한 이 작품에서 가장 인상적인 대사 한 마디, '저는 소년범을 혐오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드라마를 강추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나 사회 섹션 뉴스에서 단편적으로 접했던 소식들을 요리조리 엮은 스토리텔링도 신박하지만 김혜수를 위시한 출연진의 카리스마가 정말 멋진 작품입니다. 조금 삐딱하게 보자면 소재주의에 뻔한 설정을 몰아넣어서 완성한 기획 상품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 가끔씩 너무 긴 신파스런 순간들이 이런 의심을 더할 때가 있지만 - 그래도, 그렇지 않으니 추천합니다. 잊고 싶지만 한번쯤 돌아봤어야 하는 순간들을 쉽고도 확실하게 짚어주는 구성이 탁월하고, 틀에 박힌 듯 강함과 나약함을 줄타기하는 김혜수를 비롯해서 기존 작품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연기한 김무열과 이성민의 연기도 흥미롭죠.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수업, 오징어게임에 비하자면 덜 과장되면서도 더 섬뜩한 현상을 주인공 심은석 만큼이나 침착하게 담아낸 용기랄까,가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엔딩은....

오늘은 영화 역사상 가장 멋진 시리즈/프랜차이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007 제임스 본드'의 모든 것을 담은 대단한 자료집 한 권을 소개합니다. 아트북 부문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타센 (TASCHEN) 출판사에서 선보였고, 제가 구입한 이후 증보판이 출간되었습니다. 단순히 한 권의 책이라고 하기엔 뭔가 미안한 느낌이 들 정도로 624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집 입니다. 보관을 위한 얇은 재질의 카톤 박스에 수납되어 있습니다. 007 시리즈의 팬이기도 하지만 예전에 LA 출장 갔을 때 들린 '파머스 마켓'에서 전용 스토어를 발견하고 이 책의 존재를 알게 됐죠. 당시 너무 두껍고 무거워서 바로 사오지는 못했지만 출장에서 복귀하자마자 아마존에 주문해서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마무시했을 배송료는 기억 안나는게 다행??) 특전이라고나 할까요, 책 앞 부분에 필름 컷이 붙어 있습니다. 어떤 장면인지는,,,, 사진 찍은지도 꽤나 오래 되어버려 깜빡했네요. ㅎㅎ 각 작품의 영화 속 타이틀 등장 컷으로 배열한 콘텐츠 차례 페이지 디자인. 원작자 이언 플레밍에 대한 소개. 그리고 전설과도 같은 <007 살인번호 (Dr. No)>부터 각 작품의 인상적인 스틸이나 촬영장 컷 등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초대 본드걸 우슬라 안드레스.. 당시에 저런 미모와 복장으로 스크린에 등장하면 대단한 스펙타클이었을 듯 합니다. :) ...

FX/hulu 의 <쇼군> 시리즈는 올해 OTT에서 시청한 드라마 중에서 손에 꼽을 만큼 인상적인 작품이었던지라 원래도 유명한 원작 소설을 이제라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는데 아쉽게도 한국어 번역판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더군요. 물리 매체 블루레이나 DVD는 고사하고 OST 앨범도 음원으로만 판매 중인 지라,,,, 기념할만한 아이템이 필요했던 저는.. 아마존에서 하드커버 소설책을 주문하기에 이릅니다. 커버 이미지를 <쇼군>의 포스터를 사용했네요. 1,300 페이지에 육박하는 두꺼운 책인지라 송료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웬만한 시간 투자와 각오만으론 독파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ㅠㅠ 첫 페이지를 읽어보는데.. 와 문장이 그리 쉬운 편은 아닌 듯 합니다. 작가인 제임스 클라벨이 기자 출신이란 점도 감안해야 할 듯. 마지막 페이지.. 제임스 클라벨의 다른 '아시안 시리즈' 작품들. 드라마 <쇼군>의 성공에 힘입어 시즌2와 3가 제작된다는 뉴스를 듣기도 했는데, 이미 원작 소설의 대부분을 다룬지라 무엇보다 Lady Mariko 가 등장하지 않는 <쇼군>은 그닥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기에.. (또 프리퀄이나 다른 식으로 등장한다 하더라도 원작에 없는 부분이라면 억지스러울 수도 있고 말이죠 ㅠㅠ) 아직까진 그닥.. 인 것 같습니다. 두고봐야죠. @.@ 원서 구입은 국내에 정식 출간되지 않거나 절판되어 구하기 어려운 스티븐 킹의 일부 작품을 ...

오늘은 간만에 (여전히)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득세하고 있는 일본 박스오피스 소식을 정리해 봅니다. :) 지난 주말 일본 극장가에선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名探偵コナン 100万ドルの五稜星)>이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7월에 개봉을 앞둔 이 작품은 지난 4월 12일 개봉 이후 94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흥행수입 135억엔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리즈 최고 흥행작이었던 전작 <흑철의 어영>의 기록 138억엔을 넘어서는 건 그야말로 시간 문제. (오늘이 수요일이니까 이미 달성했을 것 같네요) 더욱 놀라운 건 개봉한 지 14주를 넘긴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劇場版ハイキュー!!　ゴミ捨て場の決戦)> 입니다. 지난 주 9위에서 2위로 올라섰는데, 5월 18일부터 배포된 마지막 관람객 특전 '33.5권'이 주효한 것 같네요. 현재까지 74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흥행수입 106억엔을 넘어섰습니다. 개봉 17주만에 6위로 껑충 복귀한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도 놀랍긴 마찬가지 입니다. 5월 23일 일본 내 종영을 앞두고 5월 18일엔 '피날레' 무대인사 행사를 라이브 중계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고. 이상 오랫만에 돌아봐도 여전히 애니메이션이 강세인, 그리고 한 술 더 떠서 쥐어짜듯 팬 서비스 이벤트까지 진행하는 일본 극장가 풍경이었습니다. (이런 굿즈 특전 문화(??)는...

지난 11월 11일 토요일 아침 일찍, 토호 시네마즈 시부야점이 채 문을 열기도 전에 도착해서 일본 내 개봉 두번째 주말을 맞이한 <고질라 -1.0>을 봤습니다. 토호영화사에서 시리즈 70주년을 기념해서 1954년 첫번째 작품이 개봉한 11월 3일을 '고질라의 날'로 지정했고, 올해 개봉한 최신작의 개봉일도 11월 3일 입니다. 사실 이 작품을 보기 전에 일말의 걱정과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본 내 SFX 장르의 일인자라고 할 수 있는 야마자키 타카시가 감독을 맡았다고 했을 때, 몇 년 전 영화를 보고나서도 봤다고 말하기 꺼려졌던 그의 작품 <영원의 제로> 때의 악몽이 떠오르며 <고질라> 신작에도 일본 제국주의의 망령이 깃드는 건 아닌지 내심 걱정됐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번 신작의 시간적, 공간적 배경이 2차 세계대전 패망 직후의 도쿄인데다 야마자키 감독은 자신의 성공작<ALWAYS> 시리즈와 <영원의 제로>를 통해 반성보단 회상과 자기합리화에 익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요.ㅠㅠ 2017년, 그때 당시만 해도 존재감이 갈수록 희미해지던 <고질라> 프랜차이즈를 일본 내 80억엔이 넘는 흥행성적과 함께 도쿄 심장부에 전용 샵이 오픈할 정도로 재조명받게 해 준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신 고질라>, 그리고 최근 애플TV의 <모나크>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는 헐리웃판 <고질라> 등 일본 뿐 아니라 국제적인 IP를 넘보고 있는...

그야말로 볼 게 많아 행복한 주말이 되겠네요 (다 볼 시간이 안 되는 건 함정..ㅠㅠ)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4K UHD+블루레이 합본 국내 정발판은 이미 소개했고,,,, 정말이지 운 좋게 구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렌티큘러B 4K UHD+블루레이 스틸북 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빨간색 스틸북은 놓쳤지만 (사실 그렇게 아이코닉한 디자인은 선호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덜합니다 ㅎㅎ) 아웃케이스 있는 4K UHD 일반판 초회 버전은 건졌네요(??) ㅎㅎ 요즘 같은 상황에서도 놓칠 수 없었던 한국영상자료원 복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매된 <홍길동>과 <호피와 차돌바위> 합본 블루레이. 가격이 38,500원으로 꽤 높은 편이지만 프로젝트의 의미나 결과물의 성과를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가격의 **즈 펀딩 같은 경우보다 훨씬 납득가는 경우라고 하겠네요. 하지만 이번 주말의 가장 중요한 작품은.. 뭐니뭐니 해도 <서울의 봄>이 되겠습니다. 이번 주 개봉인줄도 모르고 있다가 지인의 말을 듣고 어제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극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잊고 살았던 부끄러운 그 순간, 그때는 (너무 어려 미처) 몰랐던 그때 그 순간, 이제는 잊은 줄 알았던 그 순간을 뜨거운 연기와 차가운 연출로 극화한 이 작품을 모든 이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올해 원더 페스티벌 썸머의 테마(이자 메인 스폰서겠죠??)는 토호 특촬이군요. 역대급!! 압도적인 비주얼의 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 2가지 공식 고질라 레진 키트도 발매된다고.... 구하기 어렵겠지만 샘플 사진처럼 완성하긴 더 어렵겠어요 ㅠㅠ 이벤트 현장에서 첫 선을 보일 양산품 시제품과 각종 개러지 키트들이 기대됩니다. ㅎㅎ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몇 주 동안 열심히 제작 중인 아카데미 과학 <독수리 오형제> 메카닉.... 주말 동안 완성하고 싶어 서둘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서두를 땐 어김없이.. (계속)

최근 파산 선고가 발표된 가이낙스 사로부터 일찌감치 파생된 제작사 'GAINA'가 나가이 고/다이나믹프로와 함께 제작하는 최신 슈퍼로봇 애니메이션, <그랜다이저U>의 일본 내 방영이 7월 5일(금)부터 개시된다는 소식!! (이미지 출처=<그랜다이저U> 홈페이지) https://youtu.be/K0x-WZb2zYo?si=ev6yyGsLY2qP27NR 일주일 전 공개된 최신 홍보영상(PV). 엔딩곡 'Protect You' TV 사이즈가 흐르는 가운데 세계관과 주요 등장인물의 서사를 짐작할 수 있는 주요한 컷들이 담겼습니다. https://grendizer-official.net/ TVアニメ「グレンダイザーU」公式サイト 2024年放送開始！TVアニメ「グレンダイザーU」の公式サイトです。 grendizer-official.net 공홈에 3종류의 PV와 방영을 앞두고 여러가지 뉴스가 올라오고 있긴 한데 아직까진 뭐가 많이 차려진 느낌은 아니네요. ㅠㅠ 다만 캐릭터와 메카닉 설정자료가 아낌없이 공개되어 있는 건 반갑네요. 예전 코믹스 등장 버전에 기반한 마징가Z와 파일더(그것도 흰색!!)도 반갑습니다. 그런데.. 모처럼 올라온 이미지들을 저장해두려 했는데 말이죠,,,, 대부분 이렇게 뒷모습 이미지로만 저장이 되네요 ㅠㅠ 홈페이지 자체에 앞모습/뒷모습을 선택해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저장은 저렇게 뒷모습만.. ㅋㅋㅋㅋ 제가 미숙한 것 같은데 ...

내일 (=5월 19일, 일요일) 12시반부터 7시반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6층 '대원콘텐츠라이브' 홀에서 열리는 '제6회 덕후장터'에 셀러로 참가하게 되서, 어젯밤부터 부랴부랴 출품(??) 준비 중..!! 아이템 전부는 아니지만 준비하는 와중에 몇 컷 찍어봤습니다. ㅎㅎ 에반게리온 굿즈는 물론 원피스와 다른 애니메이션 굿즈와 트레이딩 카드 다수 출전(??) 예정 ㅎㅎ 창고 정리가 안 끝나서 파악이 안되거나 부피가 너무 큰 녀석들은 제외하더라도,,,, 트레이딩 피규어와 코믹스 일부, 가샤폰, 각종 특전 아이템들도 챙겨가기로 합니다. 하지만 숫자나 가격대 측면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피규어겠죠.... ㅎㅎ (*프라모델도 적지 않은 듯!!) AIZU(아이즈) 프로젝트의 콜드캐스트 레진 피규어 완성품도 몇 가지 선보일 예정인데 가격대가 있어서 잘 팔릴 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덕후장터는 오늘(토)과 내일(일) 이틀간 열리지만 저는 내일(일)만 참가합니다. 벌써부터 두근두근하군요 ㅋㅋㅋㅋ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2024년 새해 첫 프라모델 작업은.... 별다른 생각 없이 2021년 6월에 완성했던 아오시마 구판 프라모델 1/600 스케일 이데온 (프로포션 모델)에 마감재를 다시 뿌려줬습니다. 위 사진이 2021년 6월 완성작 촬영 사진인데, 어두운 배경에 조명 효과가 더해져 실제보다 훨씬 나아보이는 게 사실 입니다. (*ㅎㅎ 그만큼 조악한 퀄리티라는 소리) 실제 육안으로 보면 일부러 어두운 조색에 명암 도색까지 더해져 어두운데다 무광마감으로 거친 느낌이 강한 인상이었지요. 최근에 고토부키야 초호기 (신에바 버전)이나 아오시마 신제품 이데온, 고토부키야 신2호기, 그리고 MENG 신2호기 등의 마감재로 가이아노츠 사의 무광 도료를 사용했는데, 군제의 반광 정도 느낌이면서 로봇 특유의 질감도 잘 살아있는 게 좋아보여서 기존 완성작 중에서도 아오시마 사의 구판 이데온 시리즈를 이 가이아노츠 무광으로 다시 한번 칠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슥슥 도포 작업을 마치고 흰색 배경에서 다시 찍어봤습니다.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건 아니지만, 로봇 장르 특유의 밝은 색감이 좀 더 강해지니 캐주얼해 보이기도 하고 너무 장난감 같나, 싶기도 하지만 (*사실 장난감 맞지요.. ㅎㅎ) 전체적으론 더 '이데온' 스러워보여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아오시마 사의 이데온 프라모델 시리즈는 SAK (스케일 아니메 키트)란 이름으로 굉장히 다양한 ...

최근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와 과거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블루레이 타이틀을 발매해 준 고마운 곳이죠..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서 1997년 작품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Air/진심을, 네게 (新世紀エヴァンゲリオン劇場版 Air/まごころを、君に)>의 영상물 등급심의를 신청했네요. 결과는 청소년관람불가. 정발되어 판매 중인 블루레이도 19세이용가인 점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인데 조목조목 명시된 이유가 꽤나 흥미롭습니다. (위 이미지에서 한번 확인해보시길 ㅎㅎ) …. 등급 분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건 주제와 함께 역시나 에바2호기와 양산기의 전투 씬으로 보이네요. ㅎㅎ 제 인생 최애 영화 베스트 10에 들어가는 작품인데다 수도 없이 반복 감상했지만 정작 극장 스크린에선 본 적이 없는지라,,,, 국내에서 정식 개봉하면 꼭 한번 다시 제대로 감상하고 싶네요. 넷플릭스에도 진작에 공개되어 있는 작품인 만큼, 국내 상영이 이뤄지면 블루레이 소스 등이 아닌 제대로 된 디지털 마스터로 상영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ㅎㅎ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지난 11월 11일 토요일 아침 일찍, 토호 시네마즈 시부야점이 채 문을 열기도 전에 도착해서 일본 내 개봉 두번째 주말을 맞이한 <고질라 -1.0>을 봤습니다. 토호영화사에서 시리즈 70주년을 기념해서 1954년 첫번째 작품이 개봉한 11월 3일을 '고질라의 날'로 지정했고, 올해 개봉한 최신작의 개봉일도 11월 3일 입니다. 사실 이 작품을 보기 전에 일말의 걱정과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본 내 SFX 장르의 일인자라고 할 수 있는 야마자키 타카시가 감독을 맡았다고 했을 때, 몇 년 전 영화를 보고나서도 봤다고 말하기 꺼려졌던 그의 작품 <영원의 제로> 때의 악몽이 떠오르며 <고질라> 신작에도 일본 제국주의의 망령이 깃드는 건 아닌지 내심 걱정됐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번 신작의 시간적, 공간적 배경이 2차 세계대전 패망 직후의 도쿄인데다 야마자키 감독은 자신의 성공작<ALWAYS> 시리즈와 <영원의 제로>를 통해 반성보단 회상과 자기합리화에 익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요.ㅠㅠ 2017년, 그때 당시만 해도 존재감이 갈수록 희미해지던 <고질라> 프랜차이즈를 일본 내 80억엔이 넘는 흥행성적과 함께 도쿄 심장부에 전용 샵이 오픈할 정도로 재조명받게 해 준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신 고질라>, 그리고 최근 애플TV의 <모나크>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는 헐리웃판 <고질라> 등 일본 뿐 아니라 국제적인 IP를 넘보고 있는...

그야말로 볼 게 많아 행복한 주말이 되겠네요 (다 볼 시간이 안 되는 건 함정..ㅠㅠ)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4K UHD+블루레이 합본 국내 정발판은 이미 소개했고,,,, 정말이지 운 좋게 구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렌티큘러B 4K UHD+블루레이 스틸북 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빨간색 스틸북은 놓쳤지만 (사실 그렇게 아이코닉한 디자인은 선호하지 않아서 아쉬움이 덜합니다 ㅎㅎ) 아웃케이스 있는 4K UHD 일반판 초회 버전은 건졌네요(??) ㅎㅎ 요즘 같은 상황에서도 놓칠 수 없었던 한국영상자료원 복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매된 <홍길동>과 <호피와 차돌바위> 합본 블루레이. 가격이 38,500원으로 꽤 높은 편이지만 프로젝트의 의미나 결과물의 성과를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가격의 **즈 펀딩 같은 경우보다 훨씬 납득가는 경우라고 하겠네요. 하지만 이번 주말의 가장 중요한 작품은.. 뭐니뭐니 해도 <서울의 봄>이 되겠습니다. 이번 주 개봉인줄도 모르고 있다가 지인의 말을 듣고 어제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극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잊고 살았던 부끄러운 그 순간, 그때는 (너무 어려 미처) 몰랐던 그때 그 순간, 이제는 잊은 줄 알았던 그 순간을 뜨거운 연기와 차가운 연출로 극화한 이 작품을 모든 이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그저께 받은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4K UHD + 블루레이 합본 스틸북 입니다. 일본에도 없는 포스터 비주얼의 스틸북이 국내 정발판으로 발매되었네요. 일본 부클릿 완전 번역. .. 하지만 설정자료의 메모까지는 번역해주지 않았네요. 스틸북 뜯을까 말까 망설였습니다 ㅠㅠ 그야말로 오픈 케이스. 반투명 재질의 포스터와 예약자 특전 미니 포스터(??) 모음. 모두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관람자 특전으로 공개됐던 오리지널 일러스트 입니다. 일본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각 매장별 특전으로 활용되었는데, 국내에선 이렇게 세트로 주어진다니 고마울 따름?? ㅎㅎ ..그동안 수도 없이 반복 감상했던 작품이지만 4K+한글자막, 한국어 더빙으로 다시 즐겨봐야겠네요.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개봉 2주차를 맞이한 <고질라 마이너스 원>이 일본 박스오피스에서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는 소식. (정보 및 이미지 출처=에이가닷컴) 지난 주말 금/토/일 3일간 동원 관객 수 356,000명, 흥행수입 5억 6천만엔을 더해 지금까지 135만, 21억엔을 돌파했습니다. 안노 히데아키 총감독의 <신 고질라>가 7년 전에 80억엔을 넘기는 대히트를 기록한 이후 새로운 고질라 영화인 셈인데, 시리즈 팬으로선 이번엔 어떤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지금부터가 더 궁금하다고 하겠습니다.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몇 주 동안 열심히 제작 중인 아카데미 과학 <독수리 오형제> 메카닉.... 주말 동안 완성하고 싶어 서둘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서두를 땐 어김없이.. (계속)

오늘은 이렇게 저렇게 어렵사리 모아놓고 만들지도 못하고 뒷방 취급을 당하고 있는 불쌍한(??) 프라모델 제품들이 눈에 띄어 소개라도 시켜주자,라는 마음에 이렇게 정리해 봅니다. 바로 'Animation Scale Models for You'라는 유치찬란한 소개 문구까지 인쇄되어 있지만 박스 아트는 예나 지금이나 서로 다른 감수성으로 여전히 멋있는 반다이 건프라 제품 입니다. <기동전사 Z건담> 시리즈로, 1/144 스케일과 1/220 스케일이 섞여 있군요. 앗시마와 비아란트는 1/220 스케일, 나머지 MS들은 1/144 스케일 입니다. 참 열심히도 모았군요.... 문제는 이 녀석들 대부분이 HGUC 시리즈로도 발매되었고, 때문에 조립 도색 완성이라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과정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점이죠. ㅎㅎ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가 있는데, 이런 시리즈 콜렉션이 이 녀석들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 입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모르는 일 입니다. 언젠가, 언젠가,,,, '난 구판 프라모델의 구수한 프로포션과 가혹한 접합선 수정 과정이 더 재밌어!!' 이러면서 굳이 구판 제작에 도전하는 날이 올지도요.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제 특촬 장르 콜렉션은 고질라에서 시작해서 울트라맨, 이후 가면라이더 시리즈로 야금야금 확장됐는데.. 전대물은 금단의 영역이었죠 ㅎㅎ 소장 중인 아이템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본격적으로 콜렉션한 경우는 거의 없는데, 어렵게 구했던 '비밀전대 고렌쟈'의 완전판 코믹스를 소개해 봅니다. A4 사이즈의 큼직한 판본에 '고렌쟈' 시리즈를 한 권으로 통편집한 한정판 책자로, '복각닷컴'이란 출판사에서 선보였습니다. 컬러 페이지 완전 복원. 당시 사용됐던 커버 일러스트와 외부 일러스트를 모은 '고렌쟈 갤러리' 코너. '대문' 페이지도 꼼꼼하게 수록. 같은 시리즈로 발매 중인 이시로모리 쇼타로 작품들 소개 페이지. 대단하군요..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며 공개하는 오늘의 피규어는, 메디콤 토이 사의 '리얼 액션 시리즈' <신조인간 캐산>의 '캐산' 입니다. 리얼 액션 히어로즈의 전신은 리얼 액션 시리즈 였나 봅니다. '콤뱃 죠' 바디를 사용하고 있다는군요. 당시엔 회사 이름도 '메디콤 토이'가 아니라 '메디콤 엔터프라이즈'!! 사쿠라야 양판점에서 할인가 7,840엔에 구입할 수 있었던 때도 있었겠지만,,,, 전 다른 가격에 구해야 했네요 ㅠㅠ 오픈 케이스!! 긴 세월이 지났지만 캐산 의상은 갈라진 곳 없이 꽤 좋은 상태!! 설명서와 앙케이트 엽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몰랐던 사실인데, 메디콤 리얼 액션 시리즈 첫번째는 '져지 드레드' 였네요. 당연히(??)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일거라 생각했는데 상당히 의외군요. 후후 오늘 소개하는 '캐산'은 여섯번째 발매작 입니다. 캐산 앞에 발매된 캐릭터로는 져지 드레드 (실베스터 스탤론), 데빌맨 가면라이더 신1호, 가면라이더 구1호, 그리고 캡틴 하록이 있습니다. 어느덧 고전 토이로 불리는 게 더 익숙한 제품인데, 타츠노코 특유의 작화 스타일로 그려진 캐산의 얼굴이 최신 피규어 못지 않음에 놀라게 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리얼 액션 히어로즈 제품의 얼굴 재현도는 쵝오 수준인 듯 합니다. 뒷면엔 약간의 색 바램 현상이 있습니다. (힢이 좀 더 빵빵했으면 좋았을텐데요 ㅎㅎ) 캐산의 자신감 넘치는 미소. 전투 시 마스크 형태...

아카데미 문방구 시리즈 독수리 오형제 열심히 작업중 입니다. 오늘은 마스킹+ 부분도색 작업을 해줬네요. 역시나 토욜 오후 순삭 ㅋㅋ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올해 원더 페스티벌 썸머의 테마(이자 메인 스폰서겠죠??)는 토호 특촬이군요. 역대급!! 압도적인 비주얼의 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 2가지 공식 고질라 레진 키트도 발매된다고.... 구하기 어렵겠지만 샘플 사진처럼 완성하긴 더 어렵겠어요 ㅠㅠ 이벤트 현장에서 첫 선을 보일 양산품 시제품과 각종 개러지 키트들이 기대됩니다. ㅎㅎ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몇 주 동안 열심히 제작 중인 아카데미 과학 <독수리 오형제> 메카닉.... 주말 동안 완성하고 싶어 서둘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서두를 땐 어김없이.. (계속)

최근 파산 선고가 발표된 가이낙스 사로부터 일찌감치 파생된 제작사 'GAINA'가 나가이 고/다이나믹프로와 함께 제작하는 최신 슈퍼로봇 애니메이션, <그랜다이저U>의 일본 내 방영이 7월 5일(금)부터 개시된다는 소식!! (이미지 출처=<그랜다이저U> 홈페이지) https://youtu.be/K0x-WZb2zYo?si=ev6yyGsLY2qP27NR 일주일 전 공개된 최신 홍보영상(PV). 엔딩곡 'Protect You' TV 사이즈가 흐르는 가운데 세계관과 주요 등장인물의 서사를 짐작할 수 있는 주요한 컷들이 담겼습니다. https://grendizer-official.net/ TVアニメ「グレンダイザーU」公式サイト 2024年放送開始！TVアニメ「グレンダイザーU」の公式サイトです。 grendizer-official.net 공홈에 3종류의 PV와 방영을 앞두고 여러가지 뉴스가 올라오고 있긴 한데 아직까진 뭐가 많이 차려진 느낌은 아니네요. ㅠㅠ 다만 캐릭터와 메카닉 설정자료가 아낌없이 공개되어 있는 건 반갑네요. 예전 코믹스 등장 버전에 기반한 마징가Z와 파일더(그것도 흰색!!)도 반갑습니다. 그런데.. 모처럼 올라온 이미지들을 저장해두려 했는데 말이죠,,,, 대부분 이렇게 뒷모습 이미지로만 저장이 되네요 ㅠㅠ 홈페이지 자체에 앞모습/뒷모습을 선택해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저장은 저렇게 뒷모습만.. ㅋㅋㅋㅋ 제가 미숙한 것 같은데 ...

오늘은 아침부터 눈에 확 띄는 피규어 신제품 발매 소식이 있었으니 바로.. 고토부키야 ARTFX J <괴수 8호> 아시로 미나 피규어 ARTFX J 怪獣8号 亜白ミナ 1/8 完成品フィギュア 입니다. 내년 (2025년) 4월 발매 예정 1/8 스케일 크기 디스플레이 베이스 포함 약 23cm 가격 18,480엔 (세금 포함) 고토부키야 사에서 일본의 인기 캐릭터들을 입체화하는 ARTFX J 시리즈는 <귀멸의 칼날>을 포함해서 깔끔하고 정교한 퀄리티로 제법 높은 평가를 해주고 싶은 라인업인데, 요즘 핫한 <괴수 8호>의 방위대 주인공들도 차례차례 입체화의 수혜를 받고 있는 중. 그 중에서 최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 거대한 포를 발사하는 아시로 미나의 모습을 포착한 이번 제품은 샘플 샷 만으로 (그리고 워낙 샘플 샷 연출이 사기네요.. ㅎㅎ) 눈길을 확 끌어 당기는 힘이 느껴지는군요. @.@ 슈트 질감이 WOW 눈동자와 여러 문양의 인쇄도 샘플 샷 만큼만 보장된다면 불만이 없을 듯 합니다. 히비노 카프카와 아시로 미나까지, 그리고 위 사진엔 포함되지 않은 '괴수 8호'까지 하이 퀄리티 스테츄 콜렉션은 ARTFX J가 선빵을 확실히 날려주는 분위기.. 느낌 좋네요.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1월 27일 토요일 일본 현지에 출시된 원피스 카드 게임 EB-01 엑스트라 부스터 메모리얼 콜렉션!! 돈독 오른 반다이라는 건 더 이상 비밀이 아니기에.. 정규 부스터 덱 나오는 중간에 이렇게 '엑스트라 부스터'가 발매되도 더 이상 놀랍지 않습니다!! 반다이 매직!! 허허 국내에 입고되길 기다려서 네 박스를 구했습니다. 이번 엑스트라 부스터는 패러렐과 시크릿 카드를 포함해도 총 80장 구성이기 때문에 150장이 넘어가곤 하는 다른 부스터 덱에 비해 약 절반에 가까운 구성이어서 이렇게 네 박스를 구입하게 되면 일반 C, UC, R 등급 카드는 그야말로 중복이 심해지기 마련이지만,,,, 혹시에 혹시라도 쵸파 망가 카드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네 박스를 질러 봤습니다. 이런 저의 간절한 바램과는 상관 없이 1 박스 당 24팩, 한 팩 당 6장의 카드가 들어있고 힛 카드 봉입률은 기존 부스터 덱과 동일합니다. 거두절미하고,,,, 네 박스 깡한 결과!! 패러렐 등급 이상의 힛 카드만 모아봤습니다. 현재 유유테이나 일본 현지 카드 샵에서 싱글카드로 거래되는 가격대로 보면 아래 시크릿 카드가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듯 합니다. 바로 EB01-061 시크릿 Mr.2 봉쿠레 입니다. 어린 시절 일러스트 버전 ㅋㅋㅋㅋ 이번 엑스트라 부스터에는 오다 쌤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는 쵸파 망가 카드 뿐인가 보네요. 전 한냐발 리드...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애니플렉스의 1/8 스케일 피규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렌고쿠 쿄주로 입니다. 나 미개봉 새제품이오 인증 박스 디자인도 불타오르고 있군요. 샘플 사진으로 볼 때보다 열혈 모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사진보단 실물이 훨씬 나은 분위기이긴 합니다. (위 사진으론 너무.. 약해보이네요 ㅋㅋ) 포스터의 포즈를 제대로 재현해 줬다는 점에서 전시성이 더욱 뛰어난 느낌입니다.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극장판 주술회전 0> 일본 극장 팜플렛 구해서 확인했는데 영화 속 장면이나 오리지널 일러스트 지분이 너무 적어서 대안으로 허겁지겁 구해 본 월간 뉴타입 2022년 3월호 입니다. 옷코츠 유타가 표지. 밝게 웃고 있는 표정을 보니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는. (요 포스팅은 대통령 선거 결과 나오기 전에 미리 작성하는 거라 실제로 업로드 되는 순간에 제 기분이 어떨런지는.. ㅎㅎ) 반프레스토 피규어도 힘깨나 주는 듯. (게토 피규어가 눈에 띄네요)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 오리지널 일러스트 핀업도 반갑네요. 물론 표지 일러스트도 핀업으로 ㅎㅎ 극장판 특집 시작입니다. 귀칼은 예상 외로 분량이 많진 않았습니다. @.@ 곧 일본 내 극장 개봉을 앞둔 <블루 써말> 성우진 인터뷰도 실렸습니다. 이외 다른 극장판도.. 그런데 후루바?!.. 야스히코 요시카즈 완전 감수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전(전시회)가 (또) 열린다고 하네요. (가보고 싶은데.. 어렵겠죠..??) 오른쪽에 곧 최종화 공개 예정인 <우주전함 야마토 2205>편도 살짝 눈에 띄는군요. 넷플릭스에 공개 중인 지구밖 소년소녀. (퀄은 뛰어난데 유니클로 변형 로고가 꽤나 거슬리던.. ㅠㅠ) 아니나 다를까, 다음 달엔 <귀멸의 칼날> 표지 & 특집이군요. @.@ 이상 주마간산 뉴타입 신간 훑어보기 였습니다. ㅎㅎ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오늘 소개할 아이템은 작년 9월에 출시된 '귀멸의 칼날' 카드 웨하스 4번째 시리즈의 카드 콜렉션 입니다. 총 34종류 풀 콤프로, 출시 때부터 (말도 안되는) 프리미엄이 붙어 중고 거래되기도 했던.... 운 좋게(??) 풀 콤프를 구했네요. 특히 이번 시리즈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테마의 일러스트와 스틸 컷으로 구성되어 더 인기 있었던 듯. 우마이! 우마이! 우마이! ㅋㅋㅋㅋ 그림만 봐도 렌코쿠의 드립이 자동재생되는 것 같군요. ㅎㅎ 귀멸의 칼날에서 잘 생김을 연기(??)하는 캐릭터 렌코쿠. 이번 시리즈에 유감없이 많은 분량으로 출연 중입니다. 이제 시작~!! 젠이츠의 악몽 속 모습은 <13일의 금요일>이나 <나이트메어> 같은 호러 시리즈에서 영감을 가져온 것 같은 모습이 더욱 유머러스 했네요. (사실 커다란 가위는 <버닝>에서 유래한 것 같지만) 너굴지로 일당을 총지휘하는 이노스케의 멋진 모습 ㅋㅋ 엔무와의 액션 하일라이트에 이어 또다른 하일라이트를 장식한 아카자도 등판. 너무 멋져보였는지 손이 떨렸네요 (물론 드립) 요기서부터의 일러스트 카드를 보면 최근 웨하스 트레이딩 카드는 남성 팬이 아니라 여성 팬층에게 훨씬 어필하는 굿즈가 된 것 같습니다. :) 이번 시리즈 카드 중 일등은 나야나 하는 듯한 일러스트 다섯번째 시리즈는 '환락의 거리편(=유곽편)' 테마가 아니라 새로운 일러스트들 섞어서 5월말에 출시 예정. 자...

귀멸의 칼날 팬들은 요즘 웨이브나 라프텔에 새삼 가입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바로 TV 시리즈 2기 '유곽편'의 본격적인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국내에선 (넷플이 아니라) 웨이브와 라프텔을 통해 먼저 선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귀칼의 인기가 빅뱅 흥행으로 폭발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아무리 굿즈 마케팅이 유행한 일본이라 하더라도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장기간에 걸쳐 참으로 다양한 굿즈가 관람자 특전으로 배포되어 또다른 화제가 되기도 했죠. (무한열차편 홈페이지의 '입장자 특전' 페이지 참조: https://kimetsu.com/anime/mugenresshahen_movie/novelty/) 劇場版「鬼滅の刃」 無限列車編公式サイト 「その刃で、悪夢を断ち斬れ」劇場版「鬼滅の刃」 無限列車編 絶賛公開中！ kimetsu.com 그러고 보니 저도 일본 현지에서 관람하진 못했지만 장시간 다양한 경로를 거쳐 야금야금 일본판 극장 관람자 특전을 모았는데, 오늘 정리하려고 보니 정작 사진으로 남긴 건 얼마 되지 않네요. ㅠㅠ 전체 리스트는 다음에 다시 정리하는 자리를 만들기로 하고, 몇가지 눈에 띄는 아이템 사진만 추려서 정리해 봅니다. ㅎㅎ 국내 개봉 때도 이에 질세라 포스터를 포함해서 역대급 굿즈 끼워팔기 마케팅으로 반복 관람을 유도했고 오늘 소개하는 아이템들 중에서도 똑같은 디자인으로 증정된 아이템들도 많으니 재미 삼아 봐주시길. ...

<귀멸의 칼날 유곽편> 12월 5일부터 방영 개시. <무한열차편>도 새로운 에피소드 1개와 신규 컷을 추가해서 총 7개 에피소드로 10월 10일부터 방송된다고. '내 이랄줄 알았다' 짤이 필요하겠네요. :)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

최근 <북 오브 보바펫>에 이어 <만달로리안>을 야금야금 보고 있습니다. 명색이 스타워즈 팬이라고 자처했으면서 최신 시리즈를 순서까지 뒤죽박죽 보고 있자니 확실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로 스카이워커 사가가 막을 내린 이후로 뽕이 많이 빠진 것 같습니다. (최근 일 년 간 구입한 핫토이나 사이드쇼 계열의 스타워즈 피규어도 얼마 전 도착한 시스 트루퍼가 유일) 그런 와중에도 곧 <비전스> 애니메이션이 공개되면 (트리거 제작이니) 챙겨보긴 하겠고, 지난번 블랙 프라이데이 즈음에는.. 아마존에서 세일 행사하는 틈을 놓치지 않고 <스타워즈> 시리즈 작품들의 4K UHD 를 모두 구했습니다. ㅎㅎ 4K 콜렉터스 박스 제품이 출시됐지만 (너무 컨셉츄얼하고 고급스런 느낌만 강조해선지) 보관과 꺼내보기엔 불편한 구조더군요. 요렇게 일러스트 팍팍 들어간 일반판이 더 좋아 보입니다. (아, 물론 일반판도 처음 나왔을 때 구했다면 아웃 케이스도 있는 버전으로 구할 수 있었겠지만 말이죠 ㅎㅎ) 4K UHD, 블루레이와 디지털 코드가 인쇄된 찌라시가 들어있고 한글자막은 물론 없습니다. ㅠㅠ 우리나라에 과연 에피소드 1~6의 4K 버전이 정식 출시될 수 있을런지.. 에피소드2 <클론의 역습>과 몇몇 타이틀은 세일에서 제외되어 있어서 제법 비싼 가격에 구해야 했네요. @.@ 요번에 구한 시리즈 중 유일하게 아웃케이스가 있었던 에피소드 8 <라스트 제다이>. ...

요즘 스타워즈 관련 뉴스가 뜸하네요. 아니, 어느덧 제가 무뎌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암튼 간만에 소개하는 스타워즈 캐릭터 피규어.... 그것도 핫토이 아닌 사이드쇼의 식스 스케일 피규어, 에피소드6 버전의 랜도 칼리시안 피규어 입니다. 옵션 헤드부터 오옷..!! 감탄사를 자아내더니.. 엣지 넘치는 랜도 칼리시안의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영화 속 모습보다 더 늠름한 것 같은..?? 이 정도면 핫토이 사의 마블 라인업에 견줘도 (영화 속 캐릭터의 재현도 측면에서) 전혀 아쉬운 구석 없는 퀄리티라고 하겠네요. 자, 그럼 다음에도, May the Force be with You..!!

무포 방지를 위해 점심시간에 빠르게 정리해 본 (정말이지 간만의) 스타워즈 피규어 콜렉션. 사이드쇼의 대표적인 라인업 중 하나인 '프리미엄 포맷'으로 선보인 <스타워즈> 시리즈의 쓸고퀄 캐릭터 캡틴 파즈마 입니다. <깨어난 포스>에 처음 등장했을 땐 카일로 렌 바로 아래 위치의 존재감을 예상했으나,,,, <라스트 제다이>에서의 나름 신경 쓴 등장 타이밍조차 공기로 산화해버린 듯한,,,, 그래도 1/4 쿼터 스케일의 묵직한 존재감은 좋네요. 이건 온전히 프리미엄 포맷 시리즈 고유의 장점 ㅎㅎ 자, 그럼 다음에도 May the Force be with You!!!!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왜 굳이 국내 정발도 아니고 미국 원판으로 사는 것도 아니고 일본에서 구입해야 했을까요? 오늘 소개하는 건 미국과 대부분의 나라에선 2019년 12월에, 우리나라에선 작년 1월에 조금 늦게 개봉했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OST로, 일본 한정판 입니다. 이렇게 근사한 디자인의 오리지널 슬리브가 있긴 하지만, 전체 시리즈를 요 디자인으로 모아온 것도 아닌데다 요즘엔 이런 부분엔 조금 둔감해지기도 해서 국내에 정발만 됐어도 기꺼이 정발로 구입했을 겁니다만,,,,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OST는 국내에 정발은 커녕 수입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뜬금없는 존 윌리엄스의 스타워즈 스코어 컴필레이션 음반이 출시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워낙 스타워즈 시리즈의 흥행 불모지 경향이 심해지다 보니 수입 판권료도 부담됐던 건지, 다른 어떤 이유가 있었던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리 그래도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의 OST 음반이 정발되지 않다니,,,, @.@ 정발 소식을 기다리다 기다리다 그나마 놓칠세라 아마존 재팬에서 구입한 일본판은 다행히도 초회 한정판. 초회판엔 위 사진의 오리지널 슬리브와 스티커 3장이 특전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오픈 케이스. 해설서. 일어 번역 인쇄가 아닌 오리지널 디자인대로 수록되어 있네요. 특전 스티커 3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함께 들어있던 일본...

정말 오랫만에 올리는 스타워즈 피규어인데다 정말 큰 맘 먹고 질러야 하는 사이드쇼의 프리미엄 포맷 피규어 입니다. 생각보다 작은 카톤 박스에 살짝 당황 네, 레이아 공주 입니다. 공주님이시기 때문일까,,,, 그녀를 모셔오기엔 만만찮은 시간이 필요했던 거군요. (현실은 국내 스타워즈 인기 폭망으로 인한 쇼핑몰 재고 세일로 간신히 득템) 1/4 스케일 스테츄, 그것도 PVC가 아닌 레진 제품을 마주할 때의 느낌은 남다릅니다. 얼굴 묘사 뿐 아니라 피부톤 재현도 일취월장,,,, 이제 사이드쇼 프포도 스케일과 존재감 뿐 아니라 퀄리티로도 얘기할 수 있는 시절이 되었습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Ⅳ 새로운 희망>편에 등장한 레이아 공주의 모습입니다. 미모 보정 없이 영화 속 이미지 재현에 중점을 둔 것 같습니다. (조금만 부드러웠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옷 질감이 조금 독특한데, 부드러운 커튼 재질이라고 해야할까, 겉은 부드러운 실크 느낌이지만 실제 착용하는 사람은 껄끄럽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ㅎㅎ (공주님 피부가 워낙 튼튼??) 베이스와 함께 '외교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텐터티브-Ⅳ 내부의 데코가 보너스처럼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상 오랫만에 전하는 스타워즈 피규어 콜렉션 업데이트 였습니다. 자, 그럼 다음에도 May the Force be with You!!!! (요 인삿말도 오랫만에 써보네요 ㅎㅎ)

샘 레이미 감독이 만든 마블영화를 다시 볼 수 있을 줄이야..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에서 스칼렛 위치를 원 없이 만날 줄이야.. 디즈니 플러스 가입 압박을 이렇게 노골적으로 드러낼 줄이야.. 정식 제목은 물론 <닥터 스트레인지2>가 아닌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입니다만. 아무리 멀티버스가 대세이고 마블은 그 원조라지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연달아 다룰 것까지야.. 그 덕분에 그 분(??)과 그 분들을 이런 식으로 불쌍하게 영접하게 될 줄이야.. 아이맥스나 프리미엄 포맷으로 마블영화를 보지 않아도 아쉽지 않도록 OTT에 단련되는 날이 올 줄이야.. .... 이렇게 설마, 했던 이야기가 떡하니 거침없이 펼쳐지다보니 어벤져스 급 액션은 없었어도 충분히 창의적으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만 그렇다고 디즈니 플러스의 고만고만한 마블 오리지널 퀄리티도 용서되는 건 아닙니당. 전 아직은 극장 찾아가서 볼 만큼 '노력이 아깝지 않은' 대작영화가 좋은 듯 ㅎㅎ 자, 그럼 다음에도 써비스, 써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