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완성한 아카데미 사의 <독수리 오형제> 메카닉 시리즈 중 G-1호 입니다. 사실 G-2, 3, 4호를 먼저 완성했는데 정작 소개는 G-1호부터 하게 되는군요. <독수리 오형제>의 G-1호는 (아마도) 프라모델로 가장 많이 입체화된 기체 중 하나일 겁니다. 그도 그럴것이 3편까지 이어진 장수 인기 프로그램인데다가 세가지 버전의 G-1호 중 아무래도 첫번째 시리즈의 첫번째 기체였으니 말이죠. 그런데 타츠노코랜드부터 써니 사에 이르는 다양한 버전의 프라모델의 원형은 동일한데다 워낙 오래된 작품이다 보니 정작 가장 정교한 재현은 아트스톰 사의 (고가의) 피규어 제품이 차지.... 그런 의미에서 아카데미에서 타츠노코프로의 정식 라이센싱 제품은 가장 정교한 재현이라고 부를 만 합니다. 원작에도 없는 정교한 패널라인은 얇고 얕은 편이어서 과한 느낌까진 들지 않아서 좋네요. 아카데미 사의 <독수리 오형제> 메카닉은 공격 형태와 일반 형태 중 선택해서 완성할 수 있는데, 전 이번에 모두 전투 형태로 완성했습니다. G-1호의 경우 미사일 발사 시를 재현할 수 있군요. 이것도 애써 도색했는데 저렇게 가려지는 바람에 그닥 눈에 띄진 않네요. ㅎㅎ 디스플레이 베이스의 독수리 오형제 마크는 칠해주느라 애 좀 먹었습니다. ㅎㅎ 조만간 함께 작업한 써니 사의 좀 더 큰 스케일의 '완구' 버전 G-1호도 완성 예정.... 윌비백!!!! ㅎㅎ 자, 그럼...

최근 두 달 간 다양한 루트와 방식으로 입수한 원피스 카드 게임 최신탄, OP-08 "두개의 전설" 편의 패러렐 카드들 입니다. 아직 8탄 풀 콤프까진 몇 장의 카드가 남은 상태 입니다. ㅎㅎ 리더 패러렐부터.. 쵸파와 캐롯 정말 귀엽네용 ㅎㅎ 패러렐 카드 일러스트는 모두 멋지긴 한데 벌써부터(??) 같은 일러스트의 재활용이나 비슷한 구도, 분위기, 색감의 일러스트들이 등장하는 점은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가 직접 그리는 게 아니라 다양한 일러스트레이터의 개성이 반영되는 거면 실제 제품으로 연결되는 선정을 할 땐 요런 요소들도 감안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뭐, 반영될 리는 만무하지만요 ㅋㅋ) 스페셜 카드의 타시기. 멋지네요. 작년도 5탄에 이어 이번 8탄의 스페셜 카드 디자인도 작심한 듯 화려한 배경과 일러스트가 멋드러지게 어울리는 듯 합니다. 자, 그럼 다음에도 해적왕은 내가 될테야~~!!!!

스튜디오 곤조(GONZO)의 <청의 6호> 감독이자 <에반게리온: Q>,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공동 감독이기도 한 마에다 마히로 (前田真宏)의 첫번째 작품집이 출간된다는 소식. (정보 및 이미지 출처=에바인포) (사진 출처=에바인포) 60세를 넘겼다는데 상당히 미남이심?? 자료집의 제목은 '잡 마에다 마히로 잡화집 (가제) 雑　前田真宏 雑画集（仮)' 로 약간 이상(??)하지만 천재형 애니메이터로 평가되는 마에다 마히로의 모든 것을 기록하는 자료집이 될 예정이라고. ©khara illustration by Mahiro Maeda 기획 초기 단계에서 그린 이미지 스케치에서 브러쉬업 과정에서 생긴 성과물, 그리고 대형 일러스트까지, 최대한 많은 자료를 한자리에 모은다고 하니 기대되네요. (그런데 미공개 그림을 포함해서도 총 수록 그림이 100여점이라는??) 암튼 애니메이터 마에다 마히로의 캐리어를 총망라, 기록하는 화집이 될거라고 하네요. :) 출판사는 코분샤 (光文社). 사이즈: A4 변형 (82mm×220mm) 분량: 240 페이지/풀 컬러 발매: 2024년 년내 예정 정가: 본체 6,000엔 (세금 별도) *초호화한정판이 별도 발매된다고!! 책임 편집: 마에다 마히로 감수/표지 디자인: 마에다 마히로 편집: 주식회사 카라 발행: 코분샤 편집 협력: ATAC (아니메 특촬 아카이브 기구) 다이에이의 특촬 영화 <가메라> 시리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