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은 1999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데뷔 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조연 역할에 머무르며 무명의 시절을 보냈다. 이후 2010년대 어느 멋진 날, 부자의 탄생, 내 마음이 들리니의 주연으로 나오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20년대엔 출연한 드라마 작품으로 3번의 대상과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거머쥐게된다. 대표작으로는 김과장,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천원짜리 변호사, 연인 등이 있으며 2023년에는 MBC 연기대상에서 연인으로 대상을 수상하게된 남궁민. 그런 남궁민이 차기작으로 tvN 우리영화(가제)에 출연한다고. tvN 우리영화(가제)는 무슨 내용일까? 우리 영화는 소포모어 징크스에 자신을 옭아맨 채로 다음이 없이 살아가는 영화감독과 생의 끝에 다다라서야 비로소 인생의 주연으로 살아보려는 시한부 배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극 중 남궁민은 진짜 시한부 환자를 주인공으로 시한부 영화를 찍겠다고 나서는 영화감독 이제하 역을 맡았다. 이제하는 직접 쓴 시나리오로 상업 영화에 입봉하자마자 그해 영화제를 휩쓸며 장르는 이제하라는 수식어를 얻었지만 현재는 다음이 없이 황폐해진 채로 진부하게 살아가고 있는 캐릭터라고. 한편 연출은 JTBC 구경이, SBS 아무도 모른다, 조작, 너를 노린다 이정흠 감독이 맡았으며 각본은 한가은 작가와 강경민 작가가 참여한다고.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의 출연으로 또...

조금은 특별한 소재의 드라마 트라이가 제작된다. 드라마 소재로는 처음인듯한 럭비 관련 드라마, 최근 시름과 관련된 드라마가 제작되었으나 흥행에는 실패했던 바 이번 트라이에서는 조금더 흥미 있는 스토리가 되길 바란다. 그럼 드라마 트라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드라마 트라이는 내년 SBS에서 방영될 예정인 드라마로 윤계상, 임세미, 김요한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트라이는 럭비 경기의 득점 방법을 뜻하는 용어에서 제목을 따온 드라마로 최고의 스타 럭비 선수가 약물 파동으로 은퇴한 뒤 최약체인 자신의 모교 럭비부에 계약직 감독으로 취임하며 벌어지는 일을 이라고. 윤계상은 한양체고 럭비부 계약직 감독 주가람 역을 맡았다. 실력은 물론 스타성까지 타고난 대한민국 럭비의 희망에서 어느 날 약물 파동으로 스포츠 뉴스의 정점을 찍으며 순식간에 약쟁이라는 낙인 속에 은퇴해 버린 주가람이 3년 후 실력 최저의 자신의 모교 럭비부에 계약직 감독으로 돌아오며 거센 폭풍우의 중심이 된다고. 임세미는 애매한 재능의 저주를 지닌 한양체고 사격부 플레잉 코치 배이지 역을 맡았다. 끈질김과 강한 멘탈의 소유자 배이지가 단 한 번 무너진 사건이 있었으니 연애 10주년에 약물파동을 일으킨 후 잠수를 탄 전 남친 주가람 사건. 그 후 인생의 격변 속에 한양체고의 플레잉 코치로 일하다가 느닷없는 날 3년 전 잠수 탔던 전 남친 주가람과 재회한다고. 김요한은 한양체고 3학년 열...

드라마에도 트랜드가 있다? 최근 결혼과 이혼에 대한 많은 프로그램들이 제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드라마 굿파트너가 오는 7월 12일 SBS를 통해 첫방송된다고.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인생 계획에 없던 뜻하지 않은 이별을 마주한 사람들, 가정을 해체하는 순간에 벌어지는 빅딜과 딜레마를 현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담아낸다라고 한다. 그럼 굿파트너 몇부작일까? 총16부작으로 제작된 굿파트너에는 극본에 최유나, 연출 김가람 감독이 나오며 출연 배우로는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등이 나온다고. 굿파트너는 웹툰 〈메리지레드〉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웹툰 먼저 보고 드라마 시청하는것도 좋을듯하다. 그럼 굿파트너 등장인물에 대해서 확인해보자! 43세, 대정 로펌 이혼 1팀 파트너 변호사 차은경(장나라)은 17년 차 이혼 전문변호사이자, 대형 로펌 대정의 파트너 변호사인 은경은 존재 자체가 곧 채널이고 매체다. 각종 강연부터 방송 출연, 온갖 영업에 상담까지 24시간을 72시간 마냥 사용해 전 국민이 자신을 통해 이혼의 모든 것을 보게 만든다. 극 효율주의와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은경에게 가장 중요한 건 첫째도 시간, 둘째도 시간이라 변호사 차은경은 선망받지만, 인간 차은경은 무척이나 까칠하다. 그래서인지 부하직원들은 늘 직설적인 ...

넷플릭스에서 일본의 촉망받는 신예 크리에이터 하시즈메 슌키가 각본, 연출을 맡은 신작 시리즈 <소울 & 메이트>의 제작한다는 소식이 들여왔다. 주인공에는 옥택연과 이소무라 하야토가 출연한다. <소울 & 메이트>는 모든 것을 버리고 일본을 떠난 류(이소무라 하야토)가 우연히 외국의 교회에서 요한(옥택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고 이후 불투명한 미래에 흔들리던 두 사람이 베를린, 서울, 도쿄를 배경으로 10년의 시간 동안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해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 드라마 빈센조, 영화 Grand Maison Paris 등에 출연한 2PM의 옥택연이 황요한 역을 맡았으며 영화 정욕, The Moon에 출연한 이소무라 하야토가 나루타키 류 역을 맡았다. 소설 <Scrol>과 드라마 <More Than Words>를 포함해 다양한 작품으로 잘 알려진 신예 소설가, 각본가, 감독 겸 크리에이터 하시즈메 슌키가 이번 <소울 & 메이트>의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한편 옥택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소울메이트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직까지 못 해본 캐릭터, 장르가 너무 많기에 조금씩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새로운 내 모습을 발견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때 마침 소울메이트 제안을 받게 되었고. 대본을 읽으면서 황요한 캐릭터에 호기심이 생겼고, 대본을 다 읽고도 요한의 기저에 있는 결핍들이나 아픔들에 대해 여운이 길게 남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