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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을눈입니다. ^^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이렇게 빨리 지나갔네요. 개인적으로도 또, 상황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빠르게 일어났던 한 해로 기억에 남을 시간들이었네요. 간단하게 올 한해 작업했던 리뷰들을 돌아보고 내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2021년 가을눈 블로그 카메라 & 렌즈 리뷰 결산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를 베이스로 소니 E (FE) 마운트에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하고 있고, 올해도 다양성을 기반으로 각종 신제품 리뷰와 주요 제품들의 소개를 진행했습니다. 아래 각 브랜드별 콘텐츠의 링크를 함께 남겼는데, 대부분 디테일 리뷰에 해당하다 보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고, 전량 협찬 리뷰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 소니 : 2021년에도 소니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라인업 확장과 미러리스 전용 렌즈에 대한 라인업 빌드를 거의 끝냈습니다. 4세대 풀프레임으로 a1과 a7M4, 그리고 크롭바디의 ZV-E10으로 사진과 영상 분야에 대한 세대교체를 깔끔히 해낸 것 같군요. 올해부터 소니코리아 공식 유튜브의 전문가 콘텐츠가 주력으로 바뀌며 블로그 리뷰는 양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확실히 영상이 메인이 되는 시대로 전환도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과연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되는군요. ^^ 저 또한 소니 a7M4로 기종 전환을 하며 향후 영상 작업에 대한 니즈를 맞춰보려 하고 있네요. - 소니 ...

탐론 28-75mm F2.8 Di III VXD G2 A063 렌즈는 탐론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렌즈 라인업의 2세대 모델로써 광학 및 AF 성능은 물론, 디자인 측면에서도 개선되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오히려 전작 대비 무게는 근소하나마 경량화되어 자사의 줌렌즈 제조 역량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네요. 탐론 28-75mm F2.8 Di III VXD G2 A063 콤팩트 표준줌렌즈에도 고화질, 초고속 AF는 필요하다 탐론 28-75mm F2.8 VXD G2 렌즈의 디자인 및 주요 스펙 | 탐론의 미러리스용 렌즈 2세대 디자인 탐론은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대응을 상당히 빨리 한 브랜드입니다. AF+줌 렌즈로는 써드파티 최초였고, 이후 줌렌즈에서는 여전히 경쟁력 있는 구성을 보여주고 있지요. 아우터 줌으로 75mm까지 줌아웃하면 코가 나오지만 540g의 경량 설계를 통해 전체적으로 부담 없는 사이즈 탐론 렌즈 유틸리티 사용이 가능한 USB 포트와 최근 대부분의 E 마운트 렌즈들에 적용되는 커스텀 버튼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은 전체적인 만듦새부터 시작해서 도장이 바뀌고 경통부의 조작성을 향상시키고 기능적으로도 커스텀 버튼과 USB 포트 등 세대 구분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 렌즈 유틸리티 내용 참고 (클릭) 일단 1세대인 A036 렌즈 대비 경통의 형상이 바뀌면서 파지와 줌링 등의 조작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표면 도장에 ...

탐론 35-150mm F/2-2.8 Di III VXD A058 렌즈는 광각 35mm F2.0으로 시작해 150mm F2.8의 망원 촬영까지 가능한 전천후 줌렌즈입니다. 필드에서 렌즈 교환 없이 다양한 화각을 사용하면서도 피사체와 배경을 분리하는 아웃포커스 효과를 놓치지 않기 때문에 야외 인물 사진과 스냅 사진 모두 만족시키는 솔루션이지요. 탐론 35-150mm F/2-2.8 Di III VXD A058 렌즈 교환 없이 야외 필드 사진을 모두 촬영할 수 있는 줌렌즈의 새로운 패러다임 준광각 35mm F2.0부터 망원 150mm F2.8까지 탐론 35-150mm F2-2.8 VXD A058 디자인 및 주요 스펙 | 탐론 렌즈의 신규 디자인 컨셉 탐론 35-150mm F2-2.8 VXD 렌즈는 탐론의 미러리스 렌즈의 신규 디자인 컨셉이 적용되었습니다. 함께 발표된 28-75mm F2.8 G2 렌즈와 같은 컨셉으로 2세대 디자인으로 볼 수 있지요. 기존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느낌이 강하고 직선형이었던 바디에서 도장 처리를 바꾸고 유선형으로 좀 더 인체공학적으로 파지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1.1kg 수준의 무게는 35-150mm의 초점거리, 그리고 F2-2.8까지의 상당히 도전적인 스펙을 안고 있기에 아우터줌이 채택되었지만 이를 컨트롤하기 위한 조작계는 상당히 충실한 편입니다. 후술할 커스텀키 1,2,3와 AF/MF 전환 버튼,...

사진 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다양한 촬영 기법을 배워나가게 되는데, 찰나의 순간을 담아내는 대서 이어져 장노출까지 이어지기도 하고 사진에서 영상까지 확장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장르의 확장에는 광량을 컨트롤해 주는 ND 필터가 필요한데 이번 리뷰에서 소개 드리는 KASE 클립인필터는 렌즈가 아닌 카메라에 장착합니다. 필터 소개와 장착법, 그리고 실제 활용 전반을 보여드릴게요. KASE Clip-in Filter ND 필터의 새로운 장착 방법 렌즈가 아닌 카메라에 장착하다 KASE Clip-in Filter 소개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신개념 ND 필터 KASE 클립인필터는 기능성 필터인 ND 필터를 렌즈가 아닌 카메라 센서 전단에 장착하는 신개념 필터입니다. 미러리스 시스템 전용으로 미러가 없기 때문에 정밀 가공만 잘 된다면 개념상으로는 가능함직한 방식이었고, 이번에 KASE에서 이를 실제 제품으로 론칭했습니다. 이러한 클립인필터의 가장 큰 장점은 렌즈의 종류에 무관하게 ND 필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렌즈 필터는 보통 대물렌즈 쪽에 스크류 방식으로 체결하는데, 대물렌즈가 볼록한 초광각 렌즈들은 장착이 불가능하고 최신 렌즈들에서 제공하는 리어 필터도 전용 필터가 되기 때문에 용도가 한정되지요. 또한 77mm 이상의 대구경 렌즈들은 필요한 ND No.를 위해 종류별로 구비하기에는 가격적인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

접사 렌즈는 초점 거리 대비 촬영거리를 짧게 해서 확대 촬영이 가능합니다. 통상적으로 매크로렌즈가 별도 라인업을 갖춰지는데 등배 접사에서 고화질 제공을 위해 가격대도 제법 나가지요. 이번 리뷰에서 보여드리는 KENKO의 Extension Tube는 일반 렌즈를 매크로렌즈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접사링으로써, 최단 촬영거리를 줄여 매크로렌즈 없이도 접사 촬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KENKO Extension Tube 매크로렌즈 없이 일반 렌즈로 접사 사진 찍는 법 KENKO Extension Tube 디자인 및 호환성 켄코 접사링은 렌즈와 카메라 사이를 일정 거리만큼 늘려줘서 렌즈의 최단 촬영거리를 줄여주는 만큼, 어댑터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쪽과 렌즈 쪽 모두 EXIF 정보 및 AF가 가능하게 해주는 단자부가 금속 마운트에 위치하지요. 이번 리뷰에서는 소니 a7M3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와 55mm F1.8 FE 렌즈 사이에 켄코 접사링을 사용하며,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확대 배율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0mm 및 16mm의 사양은 카메라와 렌즈 사이의 거리가 되구요. 모든 렌즈에서 접사링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 최단 촬영거리 자체가 짧은 매크로렌즈라든가 일부 광각 계열 등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접사링을 사용하고자 하는 원래 렌즈와 호환성은 검색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고, 소니 E 마운트 외에도 캐논 R...

렌즈 필터 중에서도 기능성 필터라고 할 수 있는 CPL 필터는 편광 필터라고도 하며, 우리가 눈으로 피사체를 볼 수 있는 원리인 피사체에 반사된 빛을 일부만 받아들이게 해줍니다. KENKO Celeste CPL 필터는 이러한 CPL 효과를 제공하면서도 자사의 최상위 라인업으로서 기능에 충실한 고급형 제품입니다. KENKO CELESTE C-PL 필터 고급 편광 필터를 활용해 반사광을 제거하고 표현력을 업그레이드해 보자 KENKO CELESTE CPL 필터 소개 KENKO의 렌즈 필터 라인업 중 가장 상위 라인업인 CELESTE는 ZETA 라인업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성능과 기본기에 충실합니다. 설계 컨셉을 봐도 디자인적인 요소보다 기능성을 기반으로 디자인이 결정되어 신뢰감을 주지요. 외부 노출 두께가 5mm 수준으로 슬림한 편이고, 블랙 알루미나이트 프레임과 블랙 림드 클래스 모두 필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난반사 억제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심심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기본에 충실하고 렌즈에 체결시 디자인적인 통일성이 좋습니다. * 필터 사이즈 (mm) : 49 / 52 / 55 / 58 / 62 / 67 / 72 / 77 / 82 성능 측면에서도 Super ZR 코팅으로 기존 ZETA 라인업 대비 50% 개선된 광학 성능을 확보하고, ZETA CPL 필터와 동일 수준의 편광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광량 저하는 25% 감소시켰습니다....

시그마 90mm F2.8 DG DN Contemporary 렌즈는 소니의 E(FE) 마운트와 시그마, 라이카, 파나소닉의 L 마운트에 대응하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전용 단렌즈입니다. 특히 고급 콤팩트 단렌즈를 지향하는 I 시리즈 렌즈 중 가장 망원 영역을 담당하면서 선명하고 정제된 프레임을 제공하지요. 이번 리뷰에서는 다양한 샘플 사진을 통해 가벼운 90mm 렌즈의 실사용기를 다뤄봅니다. 시그마 90mm F2.8 DG DN Contemporary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프리미엄 컴팩트 단렌즈 I 시리즈 소니 E(FE) 마운트 / 시그마, 라이카, 파나소닉 L 마운트 1. 시그마 90mm F2.8 DG DN C 렌즈의 디자인 및 주요 스펙 | 시그마 90mm F2.8 DG DN C 렌즈의 디자인 시그마 렌즈 중에서도 디자인 측면에서 가장 돋보이는 라인업이 바로 이 I 시리즈입니다. 금속 바디는 알루미늄 통가공으로 묵직하면서도 콤팩트하게 구성되고, 조리개링까지 탑재해 조작감 있는 올드 수동 렌즈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지요. 콤팩트함을 배가시켜주는 아이템 중 하나가 마그네틱 메탈 렌즈캡입니다. 렌즈캡 쪽에는 벨벳 처리가 되어 부드럽게 장착이 되지요. 다만 렌즈캡을 사용할 때는 렌즈캡 장착 후 뺄 수가 없다 보니 별도로 써야 합니다. 90mm 초점거리에 맞춘 금속제 렌즈 후드가 꽤 길기도 하지요. 그중에서도 90mm F2.8 D...

미러리스 카메라가 지금처럼 주류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데는 소니의 역할이 상당했습니다. 저 또한 소니 a7R2를 시작으로 현재 a7M3와 a6400, ZV-1을 운영하고 있다 보니 최신 a7M4를 바라보는 감회가 새롭군요. 늘 그렇듯 신제품 소식은 제품 사진 없이 사진 결과물부터 시작합니다, 소감을 먼저 쭉 열거해보고 그다음 무보정 샘플사진들을 수록했네요. ^^ 소니 a7M4 (a7IV) 그 강렬한 첫인상 ILCE-7M4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라면 그래도 어느 정도 사용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간략히 소니 a7M4의 첫인상부터 남겨봅니다. 순서는 제가 '오 이거 좋아졌다'라고 느낀 순서로 보셔도 됩니다. 향후 a7M4의 정식 리뷰를 진행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 콘텐츠는 협찬이 아닌 간만에 내돈내산 실사용기로 보시면 되겠구요. ^^ - 빨라진 처리 속도 & 반응속도 : 일단 업그레이드된 프로세싱에 따라 모든 카메라 조작이 빨라졌습니다. 조작 다이얼 및 버튼의 반응성과 사진 및 영상을 저장하고 로딩, 삭제하는 과정 모두가 향상되어 DSLR 카메라에의 조작감이 실현되네요. 부팅 속도도 a7 계열 중 가장 빠르군요. - 업그레이드된 조작계 : 전반적인 레이아웃이 변경된 것은 아니지만, 동영상 버튼이 a7S3나 a7C처럼 상단으로 옮겨가고 그립을 키워 안정성이 높아졌습니다. S/W 측면에서도 AF 영역이 버튼 클릭으로 바로 바뀌는 ...

탐론 최초의 소니 미러리스 전용 렌즈는 28-75mm F2.8 줌렌즈였습니다. 당시 미러리스 카메라용으로 표준줌렌즈는 24-70mm의 800~900g 수준의 렌즈만 있었기에 550g의 가벼운 표준줌은 상당히 인기가 있었지요. 시간이 흘러 초기 버전의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한 G2 버전으로 리뉴얼되어 소개 드립니다. 탐론 28-75mm F/2.8 Di III VXD G2 A063 초점거리와 조리개 값만 빼고 모든 것을 업그레이드한 G2 리뉴얼 렌즈 탐론 28-75mm F2.8 VXD G2 A063 렌즈 디자인 및 주요 스펙 디테일 리뷰는 향후 정말 디테일하게 다뤄볼 예정이라 개봉기에서는 눈에 보이는 디자인 측면에서의 변화와 발표된 주요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 탐론 28-75mm F2.8 VXD G2 A063 디자인 업그레이드 먼저 탐론 28-75mm F2.8 VXD G2 A063 렌즈는 전작 대비 디자인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통짜 느낌의 깔끔한 디자인이던 전작 대비 한층 인체 공학적으로 형상이 업그레이드되고 도장이 바뀌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합니다. 후드도 조금 바뀌었지요. 조리개링과 초점링도 좀 더 조작이 편리해졌습니다. 사용성 측면에서도 탐론 렌즈 유틸리티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렌즈 자체에 USB Type-C 포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구간 초점이라든가 초점링 방향 변경 등 기능 세팅이 가능하고, Focus Set 버...

단렌즈를 사용하는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고정된 화각으로 스스로의 시선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줌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사진가가 원하는 구도나 표현을 위해 좀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거든요. 간단하게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촬영해 본 스냅 사진으로 시그마 90mm F2.8 DG DN C 렌즈의 첫인상을 소개해 봅니다. * 샘플 사진들은 Capture One 21 Pro로 RAW 파일을 후보정해 4K 리사이즈 되었습니다. 무보정 원본 샘플은 메인 리뷰의 화질 분석에서 보여드릴게요. 가을을 맞이하는 코스모스는 늘 좋은 피사체이다. 조리개 값은 F2.8로 F1.X 수준은 아니지만 꽤 부드러운 배경 흐림 덕분에 피사체 강조는 문제가 없다. 전형적인 아웃포커스 사진인데, 색수차 걱정 없이 최대 개방으로 부드럽게 뭉게주는 배경 흐림이 조화롭다. 물론 단렌즈 특유의 고화질, 아웃포커스도 놓치기는 아깝습니다. 시그마 90mm F2.8 DG DN 렌즈는 조리개 값은 조금 높지만 일단 화질 측면에서 굉장히 선명한 묘사를 해주고 준망원 초점거리인 만큼 피사체와 거리만 잘 조절하면 아웃포커스도 어렵지 않지요. 길가에 흔히 보이는 꽃들은 감성적으로 담아주기 위해서는 아웃포커스가 필수, 50cm의 최단 촬영거리를 적극 활용해 본다. 하도 꽃이나 풀떼기를 많이 찍어서 그런지, 어정쩡한 명승지의 조형물보다는 이러한 자연의 선과 색에 카메라를 들게 된...

탐론의 소니 미러리스 E 마운트 줌렌즈들은 대부분 기존 DSLR 시절 규격화된 초점거리와 조리개 값, 그리고 그에 따른 무게를 조금씩 틀어내면서 높아지는 소비자 눈높이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풀프레임 대응의 탐론 150-500mm F5-6.7 Di III VC VXD A057 렌즈는 장망원 줌렌즈로서 높은 화질과 빠른 AF, 60cm의 짧은 최단거리 간이 접사 및 핸드헬드 촬영이 가능한 무게로 포토그래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합니다. 탐론 150-500mm F5-6.7 Di III VC VXD A057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고화질, 빠른 AF와 간이 접사가 가능한 범용성 높은 장망원 줌렌즈 1. 탐론 150-500mm VC VXD A057 렌즈의 디자인 및 스펙 탐론 150-500mm VC VXD A057 렌즈는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 기준으로 500mm까지의 초망원 영역을 제공하는 렌즈로서 기본적으로 덩치가 큰 렌즈입니다. 그럼에도 전체적인 크기에 대한 고민이 엿보이는 것이 경통을 수납했을 때의 길이가 일반적인 70-200mm 렌즈와 비슷하다는 점이지요. 150mm에서는 경통이 수납되고, 그 길이가 70-200mm 렌즈들과 유사하다│탐론 150-500mm VC VXD A057│소니 a7M3 500mm에서는 경통이 나올 수밖에 없지만 무게 측면에서 동급의 구형 렌즈들만큼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탐론 150-500mm V...

시그마 28-70mm F2.8 DG DN│Contemporary 렌즈는 (이하 시그마 C 28-70mm F2.8 DG DN) 시그마글로벌비전에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응하기 위해 온전히 새로 설계한 F2.8 고정 조리개의 표준 줌렌즈입니다. 무엇보다도 500g이 채 되지 않는 470g의 가벼운 무게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지요. 시그마 28-70mm F2.8 DG DN│Contemporary 콤팩트해지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470g의 작고 가벼운 표준줌렌즈 1. 시그마 C 28-70mm F2.8 DG DN 렌즈의 디자인 및 스펙 시그마글로벌 비전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대응 라인업인 DG DN은 (DG:풀프레임, DN:미러리스) 기존 DLSR 마운트 렌즈들의 업그레이드 성격도 있지만, 신규 설계를 통해 미러리스 카메라에 최적화한 것이 주요합니다. 특히나 시그마 C 28-70mm F2.8 DG DN 렌즈의 경우 은은한 광택의 바디가 마운트쪽까지 이어지면서, 유광의 마운트 연결부가 사라져 디자인적인 통일성이 높아졌습니다. 470g 짜리 F2.8 표준줌을 선택하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디자인 컨셉에도 관심이 생기실 것 같군요. 여타 표준줌렌즈들과 같이 화형 후드가 적용되었고, 조작부는 부드러운편인 마운트 쪽의 줌링과 미러리스 바디에서의 컨트롤이 유연한 초점링, 그리고 AF/MF 변환 스위치만 존재합니다. 마운트...

미러리스 시대가 도래하며 시그마는 기존의 DSLR 대응 렌즈들이 갖고 있던 화질은 좋으나 무겁고 크다는 일종의 시그마 렌즈에 대한 공식을 과감히 타파하고 있습니다. 표준줌렌즈에도 이러한 경향이 반영되며 시그마 28-70mm F2.8 DG DN│Contemporary 렌즈가 최근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시그마 28-70mm F2.8 DG DN│Contemporary 470g의 작고 가벼운 표준줌렌즈 시그마의 DG DN (DG:풀프레임, DN:미러리스) 렌즈들은 미러리스 시스템에 맞춰 새로 설계되었다 보니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기존보다 밸런스가 좋습니다. 메탈 소재는 아니지만 무광 블랙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고 있고, 마운트쪽도 유광 처리가 없이 자연스럽게 바디와 매치됩니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적용되어 가볍고 깔끔한 느낌을 내어주는 외관. 마운트쪽까지 디자인 통일성이 유지된다. 경량화를 위해 마운트쪽만 방진방습니 가능한 점을 참고하자 카메라에 체결한 사진을 보시면 470g의 경박단소한 휴대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리뷰에서는 간단하게 최대 광각 28mm와 최대 망원 70mm에서의 느낌적인 느낌에 대해서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M3와의 밸런스는 일단 470g 밖에 안하는 무게로 표준줌렌즈 중에 상당히 좋은 편이다 시그마 28-70mm F2.8 C DG DN 렌즈의 최대 광각 28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

탐론 150-500mm F5-6.7 Di III VC VXD A057 렌즈는 줌렌즈 제작에 있어서 장인이라 부를 수 있는 탐론의 신규 초망원 줌렌즈입니다. 일반적으로 100-400mm, 150-600mm 또는 200-600mm의 초점거리를 가지는데 이 렌즈는 중간 정도의 초점거리와 함께 150mm에서 최단 촬영거리 60cm로 사용성을 증대했습니다. 탐론 150-500mm F5-6.7 Di III VC VXD A057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줌렌즈 장인 탐론의 새로운 장망원 줌렌즈 렌즈의 외관은 풀프레임 대응 초망원 렌즈의 초점거리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상당한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본격 장망원 (초망원) 렌즈로 불리는 렌즈들이 대부분 1.5kg 이상의 무게를 지니고 있고, 탐론 150-500mm F5-6.7 Di III VC VXD A057 렌즈도 1.7kg 수준의 무게가 나가지요. 절대적인 무게로 본다면 가볍지 않다고 볼 수 있지만 동급 렌즈들의 라인업을 생각해 보면 100-400mm와 200-600mm (150-600mm) 렌즈의 중간 포지션을 잘 잡은 것 같습니다. 500mm까지의 망원 영역을 제공하는 렌즈이자 최신 렌즈인 만큼 화질 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메인 리뷰에서 디테일하게 살펴보겠지만 뒤에 보여드리는 샘플 사진들로도 충분히 선명한 사진을 보실 수 있겠네요. 이 렌즈가 소형화에 신경 썼다는 점은 150...

시그마 14-24mm F2.8 DG DN│ART 렌즈는 시그마 글로벌 비전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전용 렌즈인 DG DN 시리즈의 초광각 줌렌즈입니다. 기존 DSLR 마운트 아트 렌즈의 화질은 계승, 발전시키고 무게를 대폭 줄여 사용성을 높였지요. 조용하고 빠른 AF까지 겸비한 전천후 광각 렌즈를 소개 드립니다. 시그마 14-24mm F2.8 DG DN│ART 완벽한 초광각 풍경 사진을 위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전용 줌렌즈 1. 시그마 14-24mm F2.8 DG DN│ART 렌즈의 디자인 시그마 글로벌 비전의 말끔한 무광 블랙 바디와 화질에 집중한 아트 렌즈임을 나타내는 심벌로 이 렌즈를 정의할 수 있습니다. 최대 광각 14mm의 초광각 줌렌즈인 만큼 대물렌즈는 오목 렌즈로 전면 필터 장착이 불가능하지만, 리어 필터 장착이 가능하도록 마운트 쪽 설계를 해두었기에 손쉽게 필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795g의 무게는 단품 기준으로 가볍지만은 않지만 동급의 렌즈들을 고려한다면 적당 수준이고, 기존의 DSLR 마운트 렌즈들이 1kg로 상당한 무게가 나간다는 점까지 생각하면 콤팩트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너줌 채용으로 외부 오염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하기도 하고, 무게 중심의 큰 변동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짐벌을 활용한 영상 촬영시 장점이 되기도 하지요. 스펙을 보면 795g이라는 가벼운 무게가 눈에 띄고, 또한 11매의 원형 조...

시그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전용 렌즈인 DG DN 라인업은 기존의 DSLR 카메라 마운트 버전들의 단순한 마운트 변환이 아닌, 미러리스에 최적화된 신규 설계로 소형화를 달성하고 이미 뛰어났던 화질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창 리뷰 작업 중인 시그마 14-24mm F2.8 DG DN | ART 렌즈의 간단한 프리뷰를 보여드립니다. 시그마 14-24mm F2.8 DG DN ART DSLR 마운트를 소형화 시키고 높은 수준의 화질을 선사하다 모든 렌즈들의 기본 덕목이기도 하지만 특히 초광각 렌즈에 요구되는 것이 화질입니다. 시그마 14-24mm F2.8 DG DN 아트 렌즈는 최대 개방부터 전영역 높은 수준의 화질을 보여주지요. 795g 정도의 무게는 DSLR 마운트의 동급 렌즈들이 1.0~1.1kg 수준인 걸 감안하면 훨씬 가볍고 최대 광각이 좁은 16-35mm F2.8 렌즈들 정도 수준으로 경쟁력이 있습니다.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소니 a7M3에 마운트해 초광각 14mm로 촬영하게 되면 확실히 광활하게 넓어지는 원근 왜곡 느낌을 받을 수 있지요. 크롭 바디라면 9~10mm 수준의 렌즈가 사용되야 하다보니 원근 왜곡 차이가 크기도 합니다. 최대 개방 F2.8과 조리개를 조인 사진의 차이가 약간 생기는 주변부 광량 저하 정도이고 역광에서도 안정적인 컨트롤이 가능한 걸 보면 화질적으로 아트 ...

은하수 사진은 야경 풍경 사진의 꽃이라고 할 만큼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신기한 장면을 선사합니다. 북반구인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3월경 새벽부터 시작해서 매월 관측 가능한 시간이 앞당겨지지요. 봄부터 가을까지 은하수 시즌 짐벌을 활용한 타임랩스 도전기 DJI RONIN RS2 천체 사진용 렌즈로 캐치프라이즈를 잡은 렌즈, 화각 이해만 있다면 화질은 상당하다│DJI 로닌 RS2│삼양 AF 24mm F1.8 FE│소니 a7M3 은하수 사진이 어려운 점은 은하수 촬영 가능 시간과 동시에 달이 그믐으로 광해가 적은 기간에 촬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하늘에 구름이 없어야 하고 미세먼지도 적으면서 장소 자체가 광해로부터 자유로운 거주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야 하지요. 시간 맞춰 떠오르는 은하수. 광해를 피한 곳도 산등성이의 으스름은 어쩔 수 없다│DJI 로닌 RS2│삼양 AF 24mm F1.8 FE│소니 a7M3 장소와 시간, 기상 상태가 맞는다면 장비와 촬영 세팅도 잘 맞춰야 합니다. 하늘에 걸쳐있는 은하수를 넓게 찍기 위해 광각 렌즈를 준비하고 최대 개방 + 6~15초 정도의 노출 시간을 세팅하지요. 지구의 자전으로 별은 항상 움직이는데 대략 10여 초 이상부터 별이 흐르는 걸 감안해야 합니다. 은하수를 타임랩스로, 프레임까지 움직이려면 타임랩스 기능이 탑재된 고성능 짐벌이 필수다 (1시간 가량 촬영)│DJI 로닌 RS2│시그마...

기나긴 겨울이 코로나까지 더해져 참 어두웠던 느낌이라, 평소와 똑같이 피어나는 봄꽃들에 괜히 더 마음이 동하는 것 같네요. ^^ 매화꽃도 그렇고 자그마한 꽃들이 아직은 조금 쌀쌀한 아침저녁 기온을 이겨내며 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풀프레임 대응의 표준줌렌즈들의 트렌드가 최단 촬영거리를 짧게 가져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거의 그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탐론 28-75mm F2.8 A036 렌즈도 간이 접사 느낌으로 꽃 한 송이에 집중해 촬영할 수가 있지요. 피사체가 커진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원렌즈로 촬영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는 덕분에 활용성이 확실히 좋습니다. 보정도 좀 산뜻하게 해보네요. ^^ 저도 단렌즈 위주로 메인 작업들을 진행하는 터라 사실 좀 사용이 뜸했지만, 요즘 영상 준비한다고 꽤나 다시 들고 다니는 탐론 28-75mm F2.8 A036 렌즈인 만큼 작년보다는 많이 작례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나 싶군요. 코로나 조심하시면서 봄꽃 사진들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 - Sony a7M3 - Tamron 28-75mm F2.8 Di III RXD A036 Capture One 21 Pro 가을눈스냅_리뷰어(@seon.k.kim)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9,856명, 팔로잉 6,799명, 게시물 3,303개 - 가을눈스냅_리뷰어(@seon.k.kim)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

어떤 사진이든 장비에 의해 생기는 일정한 용도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진가가 그런 용도에 얽메일 필요는 없겠지요.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 꽃 사진의 경우에는 물론 매크로 렌즈로 바짝 붙어 꽃잎 하나씩, 암술 수술 하나씩 보이는 매력을 맛볼 수 있지만 오랜만에 소니 SEL85F14GM 팔오금 렌즈로 촬영해보는 꽃 사진도 볼만한 것 같습니다. 사진의 기본은 빛이 아닐까│지면패랭이꽃│SEL85F14GM 팔오금 스펙상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 대응의 85mm 초점거리, F1.4 조리개의 단렌즈들은 최단 촬영거리가 짧지 않습니다. F1.8 렌즈들을 포함해 대략 0.8~1.0m 수준이기에 작은 꽃들을 크게 확대해 촬영하기는 어렵지요. 매크로만큼 가까이 다가가긴 힘들지만 주변과의 조화를 생각해본다│지면패랭이꽃│SEL85F14GM 팔오금 배경흐림 자체가 좋은 렌즈로 입체적인 느낌을 더한다│철쭉│SEL85F14GM 팔오금 작은 꽃인만큼 배경을 최대한 멀리 잡아본다│꽃다지꽃│SEL85F14GM 팔오금 하지만 SEL85F14GM같이 배경 흐림이 극단적으로 부드러운 렌즈라면 새로운 느낌을 줄 법도 합니다. 프레임 내에서 꽃의 크기는 조금 작게 보이더라도 앞흐림과 뒷흐림, 그리고 각 배경에 걸치는 보케까지 고민을 해보면 부드러운 수채화 느낌의 사진을 담을 수 있거든요. 돌담 옆에 피어난 튤립의 배경에 다른 튤립으로 밸런스를 맞춰본다│튤립│SEL85F1...

탐론 28-75mm F2.8 A036 렌즈는 발표 당시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대응의 첫 써드파티 줌렌즈이자 기존의 F2.8 표준줌렌즈보다 훨씬 가벼운 무게로 임팩트 있게 등장했습니다. 저 또한 2년여 사용하면서 꽤 여러 방면으로 활용 중인데, 이번 사용기 리뷰에서는 최단 촬영 거리의 활용과 표준줌렌즈 자체의 의의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탐론 28-75mm F2.8 DI III RXD A036 짧은 최단 촬영거리로 활용성을 넓힌 풀프레임 미러리스용 가벼운 표준줌렌즈 짧은 최단 촬영거리와 간이 방진방적으로 사용성을 높이다 발표 당시나 지금이나 인상적인 스펙 탐론 28-75mm F2.8 A036 렌즈의 재미난 특징은 최단 촬영거리가 상당히 짧다는 점입니다. 최단 촬영거리는 초점을 잡을 수 있는 피사체와 카메라의 거리를 이야기하며, 보통 센서면에서부터 피사체까지 거리가 됩니다. (렌즈별 표기법 차이 있는 경우 있음) 그래서 표기된 거리보다 실제 촬영에서는 피사체에 더욱 붙어 촬영하게 되지요. 최대 광각 28mm 초점거리에서 0.19m 최단 촬영거리 (1:2.9 배율) 이 렌즈의 경우 최대 광각인 28mm 초점거리에서의 최단 촬영거리가 0.19m, 즉 19cm로 굉장히 짧은 편인데 렌즈 길이가 11.78cm인만큼 대물렌즈 기준으로 보면 거의 피사체에 붙어서 촬영을 하게 되지요. 새로운 광각 접사의 느낌 생각보다 작은 꽃을 크게 촬영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