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치유의숲
46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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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오는날 숲길 가볼만한곳 서귀포 치유의 숲 및 비자림 외

이제 본격적인 장마 시즌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벌써 폭우로 인한 피해도 하나 둘씩 발생하고 있는데요. 장마시즌에 다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도 여행 중 비오는날을 만났을 때 가볼만한곳 숲길 가운데 세 곳을 추려 소개를 해 드릴까 합니다. 아무래도 장마 시즌에는 제주도 여행을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비오는날을 만날 수밖에 없을텐데요. 날씨가 좋지 않다고 아쉬운 생각만 하기 보다는 오히려 비가 올 때 더 운치있고 좋은 숲길을 한 번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서귀포 치유의 숲 서귀포 치유의 숲은 서귀포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곳인데요.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건강이 유지되도록 돕고 면역력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진 말 그대로 치유의 숲입니다. 특히 이곳은 입장인원 제한이 있고 예약을 통해 갈 수 있는 곳이긴 한데, 평일에는 당일 예약도 가능하니 여행 일정 중에 비가 온다면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바로 예약해서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제 이곳에서 진행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있기도 하지만, 누구의 방해를 받지 않고 그냥 숲길만 걷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서귀포 치유의 숲 내의 여러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서 숲길을 걸으셔도 좋습니다. 입구에 종합안내도 표지판에 소요시간 및 난이도에 따라 코스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고요. 초보자 분들은 가멍오멍 숲길로 알려...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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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걷기 좋은 길 추천 사려니 숲길 안돌오름 서귀포 치유의 숲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만큼은 걷기 여행의 천국이라 할 만큼 걷기 좋은 길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올레길로 대표되는 제주도 걷기 좋은 길은 많은 걷기 여행자의 선택을 받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길게 이어진 제주 올레길 보다는 짧게 짧게 가벼운 산책 정도로만 즐기고 싶다면, 제주 곳곳에 있는 숲길을 걸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도에서 걷기 좋은 '숲길' 위주로 추천을 드려볼까 해요. 사려니 숲길 역시 제주도 걷기 좋은 숲길 중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접근성 또한 쉬운 곳이라 하면, 역시 사려니 숲길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 사려니 숲길은 절물자연휴양림의 남쪽에 위치한 비자림로에서 붉은오름 부근을 지나 물찻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로 이루어진 구간입니다. 숲길 전 구간을 모두 걷는 것 보다 가벼운 산책 정도로만 걸을 계획이라면, 입구 쪽에 있는 삼나무 숲길 정도만 걸어봐도 꽤 괜찮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려니 숲길에서 이 삼나무 숲길은 메인이 아니예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실제 사려니 숲길의 본길은 삼나무 숲에서 빠져나와 물찻오름까지 이어진 길입니다. 그래서 삼나무 숲길 주변을 걷고 나서 어느 정도 시간과 체력에 여유가 된다면, 실제 본길을 따라 물찻오름이 있는 곳 까지 걸어보셔도 좋은데요. 급한 오르막이나 힘든 구간 없이 대부분 평탄하고 누구나 걷기 좋은 길로 되어 있으니 꼭 한 번 걸어보시길 추천 ...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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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오는날 가볼만한곳 숲길 여행코스 추천 서귀포 치유의 숲

올해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장마가 일찍 끝나버려서 한동안 비소식이 없다가 여름이 끝나갈 무렵 다시 장마같은 비가 꽤 자주 내리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도 내내 비소식이 있고, 좀 있으면 태풍도 하나 둘씩 올라올 것 같기도 한데요. 더위는 한풀 꺽여 여행을 다니기에는 한결 나아지기는 했지만, 자주 내리는 비 때문에 일정이 꼬이는 경우도 생길 것 같습니다. 특히 맑다는 예보를 믿고 제주 여행을 갔는데, 비가 내린다면 난감할 때가 있는데요. 대개 제주여행 중 비가 내리면 실내인 카페 같은 곳을 찾아가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비가 내릴 때 더 좋은 제주여행지가 있어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서귀포시 인근 중산간 지역이 위치한 서귀포 치유의 숲입니다. 보통 제주도 비오는날 여행지 추천하는 곳으로 비자림이나 사려니숲길 등 숲길 산책로가 이어진 곳을 많이 소개하는데, 서귀포 치유의 숲 역시 숲길 산책로가 이어진 곳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비자림이나 사려니숲길은 생각보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만, 서귀포 치유의 숲은 생각보다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아 요즘 같은 시대에 비대면 여행지로도 최적인 곳이고 또한 예약제로 탐방로를 걸을 수 있기 때문에 언제 방문하더라도 늘 한적한 숲길을 걸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침 제가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에도 며칠간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어 일정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는데, 그래...

202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