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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에서는 풍광이 아름다운 지역을 관통하는 노선을 활용해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알려지고 인기가 많은 관광열차라 하면, 바로 V-트레인이라 불리는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코레일 관광열차가 전면 운행 중단이 되어 아쉬웠는데, 지금은 예전처럼 다시금 활발히 관광열차들이 운행을 하고 있어서 반갑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지난주 분천역에서 출발하는 백두대간 협곡열차를 타고 철암역까지 다녀오게 되었는데, 지금부터 국내 기차여행으로 추천하는 V-트레인 탑승 후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 운행 노선 및 시간표 협곡열차 출발역은 영주역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영주-봉화-춘양-분천-양원-승부-석포-철암' 사이를 매주 월, 화를 제외한 수목금토일 1주일에 5번 하루 2회씩 운행을 하고 있고요. 다만, 2회중 1회는 분천~철암 사이의 구간만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 탑승 후기 저는 분천역에서 14:25에 출발하는 V-Train을 타기로 했습니다. 분천역까지는 영주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해서 이동했고요. 영주역에서 12:47에 출발하는 무궁화호 #1682 열차를 이용하면 분천역에 13:48에 도착을 하기 때문에 시간이 딱 맞더라고요. 분천역에 도착을 하니 제가 탈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출발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