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뜨는 일본여행지가 있습니다. 바로 하얀 눈의 도시인 홋카이도 삿포로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올 겨울에도 홋카이도 삿포로 여행준비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특히 겨울 삿포로는 연말 화이트일루미네이션 빛축제와 함께 연초 삿포로 눈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해서 미리미리 항공권을 잘 살펴봐야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산 김해~삿포로 직항 항공권 동계스케줄과 함께 삿포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및 눈축제 기간은 언제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4~25 부산 김해~삿포로 항공사별 직항 동계스케줄 우선 김해공항이 허브인 에어부산의 경우, 매일 1회 왕복을 운항하고 있고요. 김해공항에서는 08:30 출발을 하고,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에서 돌아오는 편은 12:00에 출발해 15:00에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입니다. 제주항공에서는 주5회 운항을 하고 있고요. 부산 김해공항 출발편은 11:00,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는 14:40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17:35에 도착하는 스케줄입니다. 마지막으로 진에어의 경우에도 주 7회 매일 운항하는 스케줄인데요. 12/18까지는 매주 목요일 부산 출발시간만 조금 다르니 참고하세요. 부산 김해공항 출발은 목요일 10:55 출발, 그 외ㅏ 11:30 출발이고요.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는 15:00에 출발해 김해공항 18:05 도착하는 스케줄입니다. 2024 삿포로 화이트 일루네이션 빛...
일본 동북부(도호쿠) 지방에는 올해 벌써 폭설이 내렸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이제 슬슬 겨울 일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겨울 일본 소도시 여행지로 추천하는 시라카와고를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하는데요. 시라카와고 마을 위치가 조금 애매한 곳에 있다 보니 투어상품으로 가는 것이 아닌 자유여행으로 가는 분들이라면 대중교통으로 찾아가는 버스편을 잘 확인하셔야 해요. 일본 각 지역에서 시라카와고로 가는 루트 시라카와고 마을은 일본 기후현에 속하는 지역입니다. 공항으로 따지자면, 아마도 도야마 공항이 가장 가깝기는 할테지만, 아무래도 일반적인 항공편을 이용한다면, 나고야 공항이 제일 가까운 공항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나고야에서 시라카와고까지 직통으로 운행하는 버스편이 있기도 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고야~시라카와고 버스편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시라카와고행 버스 타는곳 (나고야 메이테츠 버스센터) 나고야 공항에서 나고야역 시내까지 가는 방법 (뮤스카이 요금 예약) 최근 일본 소도시 여행을 하기 위해 일본의 지방공항으로 입출국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사실 나고야 ... blog.naver.com 일단 나고야 공항으로 입국하게 되면, (메이테츠)나고야역으로 먼저 이동을 하게 될텐데요. 실제 시라카와고행 버스 타는곳도 메이테츠 나고야 버스터미널이기 때문에 뮤스카이 직통열차를 타든...
전국에서 단풍이 가장 늦게 물든다는 부산도 이제 슬슬 조금씩 가을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어 가는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가을에 단풍 나들이 가볼만한곳으로는 역시 금정산을 빼놓을 수 없을텐데요. 금정산을 가장 쉽고 편하게 오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동래에 위치한 금강공원 케이블카를 타는 것입니다. 부산 동래 금강공원 케이블카는 무려 1960년대에 지어진 꽤나 오래된 케이블카입니다. 그래서 실제 가보면 좀 낡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시설물 안전관리는 꼼꼼하게 하고 있는 편이라 지금도 별 탈 없이 여전히 운행중에 있습니다. 오히려 최근에 만들어진 케이블카 하고는 뭔가 좀 달라 보여서 오히려 레트로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아주 어렸을 적 타보고 정말 오랜만에 타봤습니다. 부산 금강공원 케이블카 요금 및 운행시간 금강공원 케이블카 요금은 대인 청소년 왕복 11,000원, 쳔도 7,000원이고요. 어린이는 왕복 8,000원, 편도 5,000원, 경로, 장애인은 왕복 9,000원, 편도 6,000원입니다. 단체할인은 따로 없어요. 대부분은 왕복으로 이용하는 편이긴 하지만, 금정산 등산을 목적으로 케이블카를 타는 분들은 내려올 땐 다른 코스로 내려오는 분들이 많아 의외로 편도로 타시는 분들도 꽤 있는 편입니다. 금강공원 케이블카 운행시간은 요즘 단풍이 물드는 11월 시즌의 경우,...
바로 어제(11/19)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으로 막바지 단풍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유독 늦게 물들기 시작한 올해 가을 단풍 때문인지 11월 하순으로 접어드는 이제서야 남부지방의 가을이 한창인 것 같습니다. 전북 단풍명소로 알려진 순창 강천산은 사실 그동안 같은 전북 지역 내의 내장산의 내장사와 백양사에 가려져 크게 주목받지 못한 곳이었지만, 최근엔 그래도 꽤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 된 것 같더라고요. 저는 아주 오래 전 여름 때 한 번 방문을 한 기억이 있는데, 가을 단풍이 한창일 때 순창 강천산을 찾은 건 처음이었습니다.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주차장 및 입장료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은 크게 1~3주차장까지 마련되어 있는데요. 3주차장은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아래쪽에 위치해 있고, 나머지 두 곳은 입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을 단풍시즌에는 찾는 분들이 많아 평일에도 입구 쪽 주차장 주차는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그나마 3주차장 자리는 조금 여유가 있어 3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 올라갔습니다. 3주차장에서 매표소 입구까지는 5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예요. 참고로 강천산 주차장은 모두 무료입니다. 3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는 강천산 계곡을 따라 데크길을 따라 걷게 되는데, 가을 단풍시즌에는 3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꼬마기차를 운행하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따로 꼬마기차는 따로 유료로 운영하는 것 같던데 거리가 꽤 짧아 굳이...
1년 만에 다시 컴퓨터 부품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도 그래픽카드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그래픽카드는 기가바이트 RTX 3070ti 제품이었고, 이번에 새로 교체한 그래픽카드는 RTX 4070ti Super 입니다. 그래픽카드 교체 방법 및 기가바이트 RTX 3070ti 중고 구입 후기 오랜만에 소소한(?) PC 컴퓨터 업그레이드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CPU를 라이젠 3700... blog.naver.com 사실 RTX 3070ti로 바꾼지도 이제 겨우 1년 조금 넘었지만, 1년 만에 다시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40 시리즈가 워낙 전력도 적게 먹고 성능이 좋기 때문이기도 하고, 제가 최근 즐겨하고 있는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서인지 글카 업글이 땡기더라고요. 최근 엔비디아가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그래픽카드 출시가를 계속 높여 와서 그런지 이젠 컴퓨터 부품 중에 CPU를 제치고 가장 비싼 부품이 되어 버렸네요. ㅠㅠ 덕분에 이번에도 신품이 아닌 중고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갤럭시 RTX 4070ti Super 화이트 제품이었습니다. 지금 신품가는 대략 125~128만원 정도 형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내년 초에 RTX 50 시리즈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40 시리즈를 지금 신품으로 구입하기엔 뭔가 좀 아깝기...
이젠 블로그나 SNS, 그리고 유튜브의 영향이 매우 커진 덕분인지 경주의 가을여행지 단풍명소는 대부분 다 알려진 상태인데요. 그래도 오늘 소개해드릴 옥룡암은 아마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는 처음 들어본 곳이었거든요. 경주 가을 가볼만한곳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경북 천년숲정원 경주 가을 가볼만한곳 중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바로 입구 쪽 외나무다리 ... blog.naver.com 이곳은 예전에 한 번 소개를 해드렸던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지금은 경북 천년숲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는 곳과 가까이 있는 곳이라 천년숲정원을 방문할 때 함께 들렀다 가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주차는 옥룡암 안에도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옥룡암으로 올라가는 진입로가 매우 좁아 왠만하면 초입의 마을 입구에 마련된 넓은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 올라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무료주차가 가능하고요. 마을입구 주차장에서도 5~10분 정도면 올라갑니다. 나름 올라가는 길 산책로 주변의 단풍도 구경하면서 말이죠. 거의 다 올라오면, 입구 쪽 조그만 돌다리를 건너면 암자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사실 경주의 숨은 단풍명소로 소개를 하는 글이지만, 정작 제가 방문했을 때엔 빨간 단풍잎 보다는 초록의 잎들이 더 많았던 때였네요. ㅠㅠ 방문날짜는 작년 11/14 이었습니다. 나름 11...
경주는 봄의 벚꽃도 아름답지만, 가을 단풍도 꽤나 고와서 많은 분들이 찾는 가을 나들이 명소입니다. 특히 보문정을 비롯해 경주 보문단지는 봄철 벚꽃명소로 정말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인데요. 비록 가을에는 봄이랑 비교하면 조금 한산한 느낌도 들지만, 오히려 한적한 가을 분위기 속에서 산책하는 즐거움도 꽤나 큰 곳이예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경주 보문정을 비롯해 보문호수 주변 산책로의 가을 풍경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먼저 보문호수 산책로로 가기 전, 보문정을 먼저 들렀습니다. 보문정은 사실 가을 보다는 봄의 벚꽃을 보기 위해 찾는 분들이 더 많은 곳입니다. 인근 황룡원 벚꽃길 포토존과도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인데요. 주차는 길 건너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비록 봄의 화려함은 없지만,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보문정 주변의 가을도 꽤나 멋지더라고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보문정을 한바퀴 둘러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문정을 가볍게 한바퀴 둘러본 후, 이제 보문호수 산책로 쪽으로 가봤는데요. 이곳 역시 이제는 가을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 되었습니다. 호숫가의 억새인지 갈대인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도 평화로워 보였고, 적당히 시원하고 적당히 따스한 날씨에 보문호수 산책로를 걷는 기분도 참 좋았습니다. 보문호수 주변의 산책로의 나무들도 대부분 벚꽃나무들이라 봄철엔 벚꽃으로 가득한 길...
지리산의 단풍은 이제 끝물이지만, 노고단은 일년 사시사철 언제나 산을 좋아하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노고단 등산로는 일단 정상 아래 성삼재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하고 정상까지 오르는 등산코스 난이도도 비교적 쉬운 편이라 지리산의 여러 등산코스 가운데 접근이 가장 쉬운 곳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다만, 일반 탐방객은 성삼재에서부터 노고단 고개까지만 오를 수 있고, 노고단 고개에서 정상까지 오르는 탐방로는 따로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리산 노고단 등산코스 및 난이도와 소요시간, 그리고 정상까지 오르는 탐방로 예약 방법까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리산 노고단 등산코스 난이도 및 소요시간 지리산 등산코스 가운데 난이도가 가장 쉬운 코스인 노고단 코스는 기본적으로 성삼재 주차장에서부터 출발을 합니다만, 겨울철 도로결빙으로 인한 성삼재로 오르는 구간의 도로가 통제될 경우, 화엄사에서부터 올라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화엄사에서부터 출발을 하게 된다면, 생각보다 난이도가 조금 올라가는 편이니 여기서는 성삼재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삼재 주차장에서부터 출발을 하게 되면, 거의 임도를 따라 오르게 되므로 코스 난이도는 무난합니다. 중간중간 샛길 빠른길로 올라가는 길이 있기도 한데, 샛길의 경우는 임도를 가로질러 올라가는 길이라 경사가 조금 있는 점 참고하세...
가을 단풍시즌을 맞이해서 일본 교토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교토의 단풍시기는 우리나라 보다는 조금 늦는 편이라 이제부터 슬슬 물이 들기 시작할 것 같은데요. 교토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교토에서 당일치기로 가볼만한곳 중의 하나인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 대해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최근에는 '여우신사'라 불리기도 하는데요. 이곳은 '장사의 신'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일본 내에서는 제법 규모가 큰 신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타이샤'라고 부르기도 해요. 무엇보다 이곳은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서 빨간 도리이 사이로 뛰어다니는 소녀의 모습이 인상적인 곳으로 나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교토에서 후시미 이나리 신사까지 가는 방법은 아무래도 기차가 가장 편한데요. 교토역에서 JR 나라선을 통해 JR 이나리역에서 내리면 신사까지 바로 걸어갈 수 있고요. 게이한선을 이용한다면, 역시나 후시미 이나리역에서 내리면 신사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저는 JR 열차를 이용했는데요. 이나리역까지는 약 10~1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일본 교토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일본 내에서도 꽤나 유명한 신사이고,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곳이어서 그런지 사시사철 언제나 붐비는 곳입니다. 특히 빨간 도리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찾는 분들이 많은데,...
코레일에서는 여러 지역에서 관광열차를 따로 운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강릉역에서 분천역까지 왕복 운행하는 동해산타열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해산타열차는 지난 2020년부터 운행을 하기 시작했는데, 원래는 기존에 O-Train 이라는 중부내륙순환열차가 운행되던 것이 노선을 약간 수정해 동해산타열차로 변경하여 운행을 하게 된 열차예요. 노선은 조금 바뀌었지만, 열차는 동일합니다. 랩핑은 살짝 바뀌긴 했지만요. 동해산타열차 운행 노선도 동해산타열차 운행 노선은 위와 같습니다. 강릉~정동진~묵호~동해~신기~도계~동백산~철암~석포~승부~양원~분천 사이를 1일 1왕복 운행하고 있는데요. 강원도 동해안을 따라 달리다가 강원 및 경북 내륙 지역을 관통하며 달리는 열차입니다. 어찌 보면, 바다열차와 V-Train을 합쳐놓은 열차 같기도 하네요. 위의 역들 가운데, 강릉역, 정동진역, 묵호역, 동해역에서는 강릉선을 운행하는 KTX 이음과 환승도 가능합니다. 동해산타열차 운행 시간표 (24년 8월 이후~ ) 현대 동해산타열차는 1일 1왕복 운행을 하고 있으며, 주 5일 (목~월)만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화요일과 수요일은 운휴일이니 예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강릉역에서는 오전 10:14 출발해 분천역에 13:10 도착을 하고요. 분천역에서 돌아올 때넨 15:42 출발해 강릉역에 18:20 도착하는 스케줄입니다. 동해산타열차...
쿠로가와 산가 료칸 온천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네요. 최근 일본여행의 수요가 엔데믹 직후 보다는 조금 감소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일본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특히 한국과 가장 가까운 규슈 지역의 경우, 겨울철에는 온천여행지로도 많이들 찾아가고 있는데요. 일본 규슈의 대표적인 온천여행지 중 하나인 쿠로가와 마을을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쿠로가와 야마비코 료칸 온천 저도 예전에 몇 번 방문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온천 물도 참 좋았고 분위기가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기차가 쿠로가와 까지는 가지 않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환승없이 가려면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가장 편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뚜벅이 쿠로가와 여행자 분들을 위해 후쿠오카 하카타역 혹은 후쿠오카 공항에서 바로 쿠로가와 마을까지 갈 수 있는 버스시간표와 요금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후쿠오카(텐진, 하카타역, 후쿠오카 공항)~쿠로가와 온천 버스 노선 (좌) 후쿠오카에서 쿠로가와 방면 / (우) 쿠로가와에서 후쿠오카 방면 후쿠오카에서 쿠로가와 온천 까지는 규슈 산코(SANKO) 버스가 운행을 하고 있는데요. 출발은 니시테츠 텐진 버스터미널에서 출발을 합니다. 그리고 이후 하카타 버스터미널과 후쿠오카 공항을 경유해 쿠로가와 온천까지 쭉 운행을 하게 되는데요. 텐진 버스터미널은 텐진역 근처, 하카타 버스터미널은 하카타역 근처에 있어서 접...
아직까지는 가을이 한창인 계절이지만, 이제 조금만 지나면 뜨끈한 온돌이 그리워지는 추운 겨울이 올 것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아무래도 나들이 가기가 조금 망설여지기도 할텐데요. 그럴 땐 조금은 특별한 기차여행을 한 번 해보면 어떨까요? 바로 코레일에서 꽤나 인기가 많은 관광열차 가운데 하나인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인데요. 무엇보다 서해금빛열차에는 온돌로 구성된 객차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특히 날씨가 추운 겨울철 인기가 많은 관광열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겨울 기차여행으로 추천하는 서해금빛열차 운행 노선도와 함께 시간표 및 요금 가격, 그리고 온돌 객차 예약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해금빛열차 운행 노선도 서해금빛열차의 운행 노선도입니다. 열차 이름대로 서해안을 따라 달리는 노선인데요. 서울 용산역에서부터 출발해 용산역~영등포~수원~아산~온양온천~예산~홍성~광천~대천~장항~군산~익산역까지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용산역, 영등포역, 수원역, 아산역, 익산역은 KTX 및 KTX 산천으로 환승을 할 수 있는 역이기도 합니다. 서해금빛열차 각 객차별 특징 서해금빛열차는 1편성에 기관차와 발전차를 중심으로 객차는 1호차부터 5호차까지 연결되어 운행을 하게 되는데요. 1호차, 2호차, 4호차는 여느 기차의 객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일반객실 형태이고요. 3호차는 카페, 이벤트 공간 및 포토...
광주 근교 단풍명소라 하면 전남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이 꽤 유명할 것이고, 메타세콰이어길까지 갔다면 인근 관방제림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메타길에서 관방제림까지는 도보로는 약 25~30분, 차로는 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여서 대부분 메타세콰이어길+관방제림을 함께 묶어서 여행하는 분들이 많은 편이예요. 11월 가볼만한곳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단풍시기 및 입장료 주차장 이제 이틀만 지나면 11월이 시작됩니다. 전국의 가을 단풍도 이제 점점 남부지방으로 내려오고 있는 중인데... blog.naver.com 저 역시 아침 일찍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을 먼저 들렀다가 바로 관방제림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의 가을 풍경은 위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담양 메타길과 관방제림 사진은 올해 사진이 아닌 작년 촬영 사진이며, 촬영날짜는 11/22 이었습니다. 담양 관방제림은 메타세콰이어길과 죽녹원 등 인근의 여행지와 모두 가까이에 있어 담양 3대 여행코스 중의 하나로 특히 메타길과 마찬가지로 여기에도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산책로에 길게 이어져 있어 가을에 꽤나 예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예요. 약 2km 정도에 달하는 긴 산책로에 수령이 무료 300~400년 된 나무들도 많이 자라고 있어 길 전체가 아예 천연기념물로도 지정이 되어 있다고 해요. 아주 오래 전 비가 많이 내리던 이 곳의 수...
11월이 시작되며, 이제 가을 단풍도 서서히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남부지방의 단풍도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산 근교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가을을 즐기면서 단풍도 함께 볼 수 있는 밀양 가을 나들이 가볼만한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밀양은 영남알프스를 품고 있는 지역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밀양 얼음골에는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가 연결되어 비교적 손쉽게 영남알프스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가을 단풍 성수기 시즌에는 꽤 자주 운행을 하고 있고, 케이블카 요금은 대인 왕복 기준 17,000원이예요. 케이블카를 타고 상부승강장까지는 약 10분 정도 소요되는데, 단풍이 한창일 때는 올라가는 케이블카 안에서도 영남알프스의 가을을 충분히 즐길 수 있고요.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전망대까지 도보로 약 10분 정도 산책로가 이어지기도 합니다. 전망대 쪽에서 내려다 보는 영남알프스의 가을 풍경도 정말 멋진 편이니 11월 초중순 정도 이맘때 방문을 하면 딱 좋을 것 같네요. 만어사 밀양 만어사는 이름의 한자음 풀이대로 만 마리의 물고기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사찰이기도 합니다. 밀양 만어산 8부 능선에 자리한 꽤 높고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지만, 그래도 차량이 올라갈 수 있는 곳이라 비교적 접근이 쉬운 곳이기도 해요. 특히 사찰 경내 맞은편 넓은 돌무더기 지대가 있는데, 바로 이 ...
전라도 나주에는 유명한 단풍명소 두 곳이 있습니다. 하나는 나주 산림자원연구소의 메타세콰이어길이고, 또 하나는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나주향교와 금성관의 은행나무입니다. 가을여행으로 나주를 방문한다면, 두 곳을 모두 둘러보시길 추천드리는데요. 전남 단풍명소 가볼만한곳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메타세콰이어길 산책 강원도 지역부터 단풍이 슬슬 물들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지만, 아직은 전남 지역까지 단풍이 물들려면 시... blog.naver.com 참고로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메타세콰이어길 단풍은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를 한 적이 있으니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메타길의 단풍 풍경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경우, 나주 산림자원연구소와 나주향교 방문일은 작년 11/21 이었습니다. 나주향교 이성계 은행나무 나주향교는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호남지방을 대표하는 향교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특히 나주향교 대성전 건물 앞의 은행나무는 태조 이성계가 직접 심었다는 일화가 전해지는 나무로 일명 이성계 은행나무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가을 시즌에 이 나주향교의 이성계 은행나무가 꽤나 멋들어지게 노란 단풍을 물든 모습이 예뻐 나주의 은행나무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주향교로 가기 위해선 향교 바깥쪽 마을 공터 주차장에 주차 후, 향교길을 따라 골목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야 해요. 향교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바로 골목길에...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북 가을여행 드라이브 가볼만한곳으로 안동 묵계서원과 카페 만휴정을 소개해 드릴텐데요. 사실 이곳 묵계서원은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로 알려진 만휴정과도 꽤 가까이에 있어 만휴정과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실제 드라마 촬영지인 만휴정이 따로 있고, 묵계서원 내에 '만휴정'이라는 이름을 가진 카페가 또 따로 있으니 헷갈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대구 근교 가을 나들이 가볼만한곳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안동 만휴정 벌써 오래 전 종영한 드라마이지만, 꽤 재미있게 본 드라마여서 지금까지도 기억에 많이 남아 있는 작품이 ... blog.naver.com 미스터션샤인 촬영지인 안동 만휴정은 예전에 포스팅을 통해 한 번 소개한 적이 있으니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만휴정과 묵계서원은 안동 시내와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이라 대중교통으로 안동 여행코스를 짜서 다니기엔 조금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자차나 렌터카로 방문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래서 안동 가을여행 드라이브 코스로도 추천드리기도 해요. 가을 시골길을 달리며 바라보는 풍경도 꽤나 좋거든요. 여기가 묵계서원 입구입니다. 만휴정 주차장에 그대로 차를 두고 만휴정에서 도보로 묵계서원을 다녀와도 되고요. 아니면 묵계서원 근처에도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셔도 됩니다만, 주차장 공간이 협소한 편이니 주말이나 휴일엔 그냥 만휴정에...
지리산은 우리나라 1호 국립공원으로 명산 중의 명산인데요. 워낙 넓고 큰 산이라 우리나라 3개의 도(전남, 전북, 경남)에 걸쳐 위치한 산이기도 합니다. 그 중 전북 남원 쪽에서 접근이 가능한 뱀사골 계곡은 가을 시즌이 되면 계곡을 따라 단풍을 즐기는 코스로 인기가 많아 전북 단풍명소가 되기도 하는데요. 저는 엊그제(10/29) 지리산 뱀사골 계곡을 직접 다녀 왔습니다. 그래서 현재 지리산 뱀사골 계곡의 단풍 실시간 상황과 단풍 절정시기는 언제쯤일지.. 그리고 자차를 이용해 방문하는 분들을 위한 주차장 정보까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리산 뱀사골 계곡 입장료 및 주차장 일단 지리산 뱀사골 계곡 주차장은 크게 뱀사골 탐방지원센터 내에 있는 유료주차장 1곳과 상가 쪽 무료 공영주차장 2곳, 그리고 터미널 맞은편 무료 반선주차장 1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탐방지원센터 내의 유료주차장은 탐방로 입구와 가장 가깝기는 하지만, 주차면수도 적을 뿐더러 유료이기 때문에 단풍 성수기에는 그리 추천하지 않고요. 제일 아래 반선주차장이 가장 넓습니다. 무료 공영주차장 반선주차장에서 탐방로 입구 까지는 도보로 5~10분 정도면 가기 때문에 반선주차장에 주차해도 충분할거예요. 중간에 공영주차장 2곳 역시 주차면수가 적어서 주말이나 휴일 성수기에는 주차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참고로 뱀사골 탐방로 입장료는 따로 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하고요. 뱀사...
이제 이틀만 지나면 11월이 시작됩니다. 전국의 가을 단풍도 이제 점점 남부지방으로 내려오고 있는 중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11월 가볼만한곳으로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사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은 일년 사계절 내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길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을 시즌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붉은 주황빛으로 물드는 가을 시즌이 가장 예쁜 것 같더라고요.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단풍시기 담양은 광주 인근 남쪽 지역에 위치한 곳이기도 하고, 또한 메타세콰이어 나무 자체가 다른 나무들보다 단풍이 물드는 속도가 늦은 편이라 이곳의 단풍을 보려면 조금 느긋하게 기다려야 할 것 같더라고요. 참고로 본 포스팅의 사진은 작년에 촬영한 사진인데, 촬영 날짜는 11/22 이었습니다. 이 때 거의 절정인 메타길의 단풍을 볼 수 있었는데, 올해도 아마 11월 중하순 정도가 되어야 예쁘게 물든 메타세콰이어길의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입장료 및 주차장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은 별도 입장료 없이 누구에게나 개방된 길이었는데, 몇 해 전부터는 본격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관광자원화를 하기 위해 입장료를 받고 있는데요. 입장료 가격은 개인 기준 어른 2000원, 청소년 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입니다. 메타길 주변이 메타세콰이어랜드라 불리며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외에도 ...
이제 10월도 마지막주가 되면서 단풍이 점점 아래로 내려오기 시작할 것 같은데요. 남부지방의 경주 역시 단풍명소들이 정말 많은 곳입니다. 봄철에는 벚꽃으로 가을철에는 단풍으로 많은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경주 지역에는 특히 노란 은행나무 단풍이 예쁘게 물드는 핫플들이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주의 은행나무 단품명소 3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참고로 본 포스팅의 사진은 올해 사진이 아니며, 촬영시기는 11월초 정도였으니 이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경주의 노란 은행나무 단풍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경주 도리마을은 경주 시내에서는 조금 멀리 떨어진 곳이지만, 은행나무 단풍 시즌이 되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곳이 알려지기 초창기 쯤에는 아는 사람만 찾아오는 곳이라 주차공간도 거의 없이 갓길에 주차를 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주차장이 어느 정도 확보가 되어 있어서 편의성이 좋아진 것 같더라고요. 주차장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면 바로 도리마을 은행나무숲을 만날 수 있습니다. 조금 가늘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꽤 키가 높은 은행나무들이 빼곡히 자리잡고 자라고 있는 모습이라 가을철에 방문하면, 바닥에 떨어진 은행잎과 함께 온통 노랑노랑스러운 분위기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노란 색감 때문인지 사진도 꽤나 잘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이곳 위치가 경주 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