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에 치료를 받으러 오는 분들 중에 속은 쓰리고 아픈데, "더이상 제산제를 못 먹는다면서 어떻게 치료할 방법이 없느냐?" 호소하면서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왜 제산제를 복용하지 못하는지 살펴보면 머리에 종양이 생겼다고 답을 합니다. 그러면 이것부터 먼저 떠올립니다. 고프로락틴혈증이 있었겠구나 오늘은 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즙분비호르몬, 프로락틴이라고 하지요. 머리의 뇌하수체 전엽에서 생성, 분비됩니다. 유즙분비호르몬(프로락틴)의 기능은 젖샘 발육을 촉진, 젖 생산 및 분비 촉진, 생식샘 기능억제의 작용이 있습니다. 유즙분비호르몬(프로락틴)이 분비 과잉이 되면, 가슴이 커지고, 젖이 나오고, 배란이 안되면서 무월경이 생깁니다. 남자도 이 호르몬이 과잉 분비될 때에는 가슴이 커지고, 정자생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유방이 작아지고, 젖이 덜 나오지요. 호르몬이라는 것은 너무 많아도 문제, 너무 적어도 문제입니다. 적적양, 균형을 이루고 있어야 좋지요. 프로락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확인하세요 https://terms.naver.com/entry.nhn?cid=56739&docId=2841234&categoryId=56739 젖분비호르몬 젖분비호르몬(PRL)은 다음과 같은 3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 호르몬이다. • 젖샘의 발육과 성장 • 젖분비 • 생식샘 억제작용 젖분비호르몬은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