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의상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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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비밀의 정원, 의상 능선, 남장대 지 능선('23.04.30,일요일)('23_No.27)

오늘의 산행은....(산행 개요) 4월의 마지막 날, 북한산 산행에 나섰답니다. 리딩을 겸하는 산행이라 아주 천천히 언제나 그렇듯 힐링을 위한 산행을 하고 왔습니다. 산행은 북한산성 탐방 지원센터를 시작으로 평산봉 테라스 바위, 비밀의 정원, 의상 능선을 산행하고 남장대 지 능선을 따라 원점 회기를 했답니다. 북한산의 높은 곳과 음지 쪽은 지금이 연달래의 화려한 모습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기회인 듯했습니다. 하지만 산의 연두 연두 한 모습은 지금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평산봉 테라스 바위에 앉아 곱디고운 산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커피 한 잔을 합니다. 힐링이 따로 없었답니다. 기자 능선, 비봉 능선, 응봉 능선 테라스 바위에서 바라본 의상 능선의 용출봉 이젠 많이 알려진 비밀의 정원에서 연하디연한 새 잎에 마음을 빼앗겨 사진 놀이에 흠뻑 빠졌죠 비밀의 정원 비밀의 정원에서 비밀의 정원에서의 머무름이 좋아 아쉬움을 뒤로한 채 코끼리 바위에 도착하니, 연달래의 아름다운 자태에 홀딱 반해버렸네요. 용출봉으로 올라 이따가 갈 용혈봉, 증취봉을 바라보며, 아!! 아름답다를 속으로 되뇔 수밖에 없었습니다. 용혈봉, 증취봉 살짝 보이는 뒤 능선은 남장대 지 능선 용출봉 하단에 할미 바위에서 단체로 오신 분들 사진을 담아드리고, 발길을 옮기는데, 할미 바위와 북한산 정상 뷰 이렇게 곳곳에서 발길을 붙잡는 아름다운 복병들이 나타나니, 어찌 쉬이 ...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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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14성문 종주 산행('23.03.25,토요일)('23_No.20)

오늘의 산행은.... 걷고자 했습니다. 힘들면 중간에서 내려오자 했습니다. 바로 전 날 저녁에 결정하고 나선 북한산 성문 종주 산행이었네요. 북한산에 많은 추억의 발자국들, 줄지어 걷고, 나란히 걷고, 웃으며 걷고, 행복해하며 걷고, 화나서 걷기도 했던 길들을 이어가며 걷고 걸었고, 이 모든 분들과 함께 걸었던 시간들과 앞으로도 함께 걸어갈 시간들이 매우 소중할 거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산행을 시작한지 1년이 되지 않았던 '20.09 북한산 성문 종주를 했고, 꽤 오랜만에 다시 종주 산행에 나서게 되었네요. 첫 번째 종주 산행은 원효봉으로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오늘은 그 반대 방향인 의상 능선을 시작으로 종주를 했답니다. 가끔 근육이 뭉치긴 했지만 무리 없이 산행을 일찍 마무리했네요. 성문은 대서문, 중성문, 대남문, 대성문, 대동문, 북문으로 6 곳입니다. 성문(6 곳) 암문은 비밀문, 시신을 나르는 문으로 중성문에 딸린 암문, 가사당 암문, 부왕동 암문, 청수동 암문, 보국문, 용암문, 백운봉 암문, 서암문(시구문)으로 8 곳입니다. 암문(8 곳) [북한산 성문 정리] ■ 16성문: 성문(6 곳), 암문(8 곳), 수문지(2 곳) ■ 14성문: 성문 (6 곳), 암문(8 곳)....수문지 제외 ■ 13성문: 성문(6 곳), 암문(7 곳).... 중성문에 딸린 암문이 같은 위치라 제외 오늘은 수문지까지 다 들렀지만 14 성문으로...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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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의상능선 오르다 운해를 보다('23.02.01, 수요일)('23_No.08)

오늘의 산행은.... 오늘은 지인들과 함께 북한산 의상 능선을 산행했답니다. 의상 능선은 북한산에서는 가장 조망이 좋기 때문에 자주 가게 되네요. 회사 창립 기념일이라 하루 쉬게 되어 조금은 일찍 출발해 의상능선을 산행했는데, 평일이고 이른 시간이라 편안하게 산행을 했네요. 기대하지도 않았던 서쪽에 깔린 운해는 산행에 즐거움을 더했답니다. 의상능선 중간쯤에 오르자 서쪽에 멋진 운해가 깔려있어 깜짝 놀랐답니다. 아래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었기 때문에 조망이 하나도 없을까 봐 걱정을 했었거든요. 의상 능선 하면 멋진 조망인데 말이죠. 정말 기대하지 않았던 운해에 힘을 얻었답니다. 노고산 아래로 운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좀 있었지만, 높은 하늘은 무척 맑아서 사진을 담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답니다. 오히려 사진 색은 더 잘 나오지 않았나 생각해 봤네요. 북한산 주 봉우리들을 다 볼 수 있었음에 감사했습니다. 날도 따뜻했고, 바람이 조금 불긴했지만 이제 봄기운이 더 많이 스미어 있는 바람인 듯했네요. 오늘 저는 장갑을 끼지 않고 산행을 했답니다. 산행 루트는.... 산행은 북한산성 탐방 지원센터에서 의상 능선인 의상봉,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 나월봉, 나한봉, 상원봉, 문수봉을 거쳐 대남문에서 북한산성 탐방 지원센터로 원점 회기 했답니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08:00)에서 704번 버스 탑승~북한산성 정류장(08:21) 도착~...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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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함께한 북한산 의상 능선은 명불허전 조망을 보여주다 ('22.12.25)

오늘의 산행은.... 오늘은 산행은 북한산 의상 능선으로 북한산 등산로 중 가장 어렵지만, 북한산 중심을 가르면서 형성된 능선 길을 걸으면서는 북한산 주 봉우리들과 비봉 능선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특급 조망 능선이라 하겠습니다. 굴곡이 심해 설악산 공룡 능선에 빗대어 작은 공룡 능선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만큼 어려운 코스라 할 수 있지만 등력이 조금만 되신다면 누구나 산행이 가능하답니다. 도전을 꼭 해보세요. 의상 능선은 의상봉,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 나월봉, 나한봉, 상원봉, 문수봉까지 8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큰 능선입니다.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북한산의 큰 능선인 비봉 능선과 원효봉 능선을 계속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특급 조망을 가지고 있지요. 어렵지만 북한산을 가봤다 말을 하실 수 있는 건 바로 의상 능선을 타봤다로 귀결 될 것이니, 꼭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산행 루트는요 산행은 산성 탐방 지원 센터에서 출발하여 의상 능선을 타고, 대남문에서 산성 탐방 지원 센터로 원점 회기 한 산행으로 거리는 약 10km입니다. 구파발역 2번 출구에서 34번, 704번, 8772번 버스 탑승~북산산성 정류장에서 하차~ 대서문 방향으로 조금 가다가 의상 능선 들머리 도착~ 의상봉~가사당 암문~용출봉~용혈봉~증취봉~부왕동 암문~나월봉~ 나한봉~상원봉~청수동 암문~문수봉~대남문~산성 탐방 지원 센터~버스 탑승 구파발역 하차...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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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기자 능선, 비봉능선, 의상능선을 걷다('22.11.27, 일)

오늘의 산행 이야기 오늘은 아침 일찍 북한산으로 향했답니다. 산악회와 함께 하는 산행이었지만, 제가 한 시간 정도 더 먼저 산행을 시작했는데, 이유는 아침 햇살에 비치는 대머리 바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보기 위해서였지요. 오늘은 기자 능선, 비봉 능선과 의상능선의 나월봉까지 산행을 하고, 부왕동 암문을 통해 삼천사로 하산하는 코스였네요. 아침 햇살과 함께하는 기자 능선의 대머리 바위는 참 아름다웠답니다. 사막 같은 형상과 북한산 주 봉우리들의 조화는 저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답니다. 대머리 바위는 오랜 풍화작용으로 바위가 사막처럼 변한 특이한 형상을 가지고 있어서, 북한산에서도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대머리 바위에서 담은 사진들입니다. 아침해가 진관봉 위로 솟아오릅니다 대머리 바위에서 대머리 바위에서 바라본 북한산 주 봉우리들 대머리 바위에서 바라본 의상 능선과 주 봉우리들 진관봉에서는 향로봉과 지나온 대머리 바위를 보면서 올라가게 됩니다. 기자 능선 자체가 다 암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조망이 참 아름답습니다 진관봉이 아침 햇살을 느끼며 기지개를 켭니다. 기자 능선의 첫 번째 봉우리인 기자봉(대머리 바위)엔 발 바닥 바위가 있죠? 산행기에서 소개가 될 겁니다. 진관봉, 삼각전봉과 향로봉의 모습 진관봉 오르면서 내려다본 기자봉(대머리 바위) 입니다. 진관봉 오르면 내려다본 대머리 바위 . 아름 답죠? 아...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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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최고의 조망 의상능선에 발자국 남기고 오다(2021.08.22,일) 산성탐방지원센터~대서문~국녕사~의상능선~문수봉~대남문~대성문~대동문~진달래능선~우이역

이미지 클릭하면 저의 팬이 될 수 있답니다 나월봉 홍어코바위와 지나온 의상능선, 북한산 주 봉우리들 문수봉에서 칠성봉 ■ 북한산 의상능선을 걷다. 이 번에도 일요일 산행을 했네요. 아시다시피 토요일엔 비가 왔었기에 일요일에 산행하기로 하고, 구름이 많이 낀 이른 아침 가까운 북한산으로 달려갔답니다. 그것도 북한산에서 조망이 가장 좋고, 어려운 코스인 의상능선을요. 조망은 내심 포기하고 간거죠 뭐~~ 오늘은 해가 거의 나지 않고 구름이 많은 날이었고, 산에 올라가니 바람도 많이 불어 산행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하지만 바람에 습함이 잔뜩 묻어 있어 땀은 계속 났네요. 의상능선 나월봉에 도착해서 하늘이 열릴 듯, 구름사이로 파란 하늘이 나타나더니 이내 사라져 버렸네요. 그래서 사진이 거의 희미한데 제가 어찌 할 수 없는 거니까요~ㅋ 이해해 주실거죠? 그럼 북한산에서 가장 어렵다는 의상능선을 같이 걸어 볼까요? ■ 산행 루트는요. 지하철1호선 가능역에서 하차하여 1번 출구로 나가~ 버스정류장에서 24번을 탑승, 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하차~넓은 등로를 따라 대서문을 지나 법용사에서 국녕사 방향으로 오른다~가사당 암문~의상봉에 올라 다시 가사당 암문으로 되돌아와 용출봉~용혈봉~증취봉 ~나월봉~나한봉~상원봉~문수봉~대남문~대성문~대동문~진달래능선~우이역~마을버스2번 탑승하여 수유역에 도착~지하철4호선으로 환승하여 두정거장 가서 창동역 하차~...

202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