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yla Bakery 332 Portobello Rd, London W10 5PQ 영국 런던 카페 Layla Bakery 라일라 베이커리를 추천합니다 위치는 노팅힐 거리 위쪽에 있어요 노팅힐 구경하실 겸 들리시는 것 추천해요 카페는 여러모로 감성 가득 그득 저는 이날 오후에 문 닫기 전에 방문했어요 다른 빵은 이미 다 품절되고 남은 빵은 세 종류 정도 남았더라고요 라일라 베이커리에서 먹고 싶었던 빵은 보우타이 리본 모양 빵 피스타치오 팽 오 쇼콜라 어니언 어쩌고 빵이었는데.. 제가 간 시간에는 하나도 없더라고요 (또르르) 헤이즐넛 펌킨 트위스트 5.5파운드 페스츄리가 엄청 바삭해 보여서 주문했어요 크루아상 3.2 다음에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Bergamot meringue 5.5 솔직히 이건 어떤 맛일지 잘 모르겠어요 나중에 골목에서 어떤 분이 드시면서 걸어가시는 거 봤는데 (ㅎㅎ) 굉장히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12월 겨울이라 내부 좌석도 있을 줄 알았는데 이날은 외부 좌석밖에 없더라고요 이날 첫 번째 방문이어서 다른 때는 어떨지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테이블 컬러가 소라색이나 아이보리 컬러였는데 테이블 컬러부터 취향 저격 탕탕 비주얼 진심으로 영롱쓰.. 먹어보니 페스츄리가 엄청나게 바삭하고 빵 자체의 식감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다만 제가 초딩입맛이라서 헤이즐넛 견과류 맛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나마 올려진 단호박 단맛으로 맛있...
영국 생활 영주권 신청에 필수인 Life in the UK 패스 후기입니다. 2024년 12월 기준입니다. 나중에 개정될 수도 있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지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Life in the UK는 전반적으로 영국의 문화, 역사, 정치 등등에 대해 단답형 객관식으로 치는 시험이다. 문제는 총 24문제가 나오고 결과는 PASS/FAIL이다. 내가 알기로는 24문제 중 18문제를 맞혀야 한다. (75%) 먼저, Life in the UK 검색해 보시는 분들 중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받으실 수도 있을 텐데, 전혀 스트레스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한국인이라면 진짜 잘할 수 있는 공부 방법과 시험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영국인도 모르는 거 내가 왜 알아야 되는지 의문이 들었다. 사실 너무너무 하기 싫어서 시험을 한차례 미뤘다. 근데 생각해 보면 인생이 다 그렇다. 내가 태어나지 않은 나라에서 영주권을 얻는다는 것은 굉장한 도전이자 값진 일이다. 그것을 위해서 취업비자를 받아 열심히 일을 하고, 이렇게 관심도 없는 Life in the UK를 공부해서 시험도 쳐야 한다.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분명한 대가가 따르는 것이 세상의 이치가 아닐까 싶다. 해야 하는 건 징징대지 말고 하는 게 답이다.. (이럴 땐 T) Life in the UK 시험을 여러 번 치는데 에너지를 소모하고 싶지 않아서 무조건 한 번에 패스가 일...
영국 생활 차량 MOT 후기를 공유합니다. 주관적인 경험과 단순 정보 제공 포스팅입니다. 제가 공유할 수 있는 선에서 모두 적어두었습니다! 카터라 통신 정보도 있으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 MOT 받기 전 확인하시면 좋을 부분 (1) 차량 구입한 곳 (공식 대리점, 개인 등)에서 받은 워런티가 있는지 확인 (2) 차량 브랜드 공식 대리점에서 받을지 로컬 개러지에서 받을지 결정 (3) MOT 기간 최소 한두 달 전에 검사 예약을 추천 (로컬 개러지는 주말 예약이 다 찬 경우가 많았고, FAIL이 나오니 빨리 수리하고 다시 검사받아야 하니 마음이 급해지곤 했음) (4) MOT 검사 시간은 약 45분에서 1시간 이내라고 들었다 MOT 기본 정보 차량이 새 차가 아니고 3살 넘은 차부터는 일 년에 한 번씩 MOT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차량마다의 MOT 기간이 정해져 있다. 만약 내가 12월 1일에 했다면 내년 11월 30일까지 다음 MOT를 받으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MOT는 PASS/FAIL로 결과가 나온다. FAIL이 나오면 수리한 이후 재검사를 받고 PASS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애초에 검사를 미리 받는 것이 좋다. 미리 받는다고 해서 MOT 유효기간이 당겨지는 것은 아니었다. 개인적인 경험 우리 차는 이전 차 주인이 니싼 공식 대리점에서 중고차를 구입했다. 우리가 인수받아서 구입했을 때 그 차가 구입한지 일 년이 되...
런던 여행 12월 크리스마스 무드 잔뜩 느끼기 런던 12월 날씨는 체감온도 확인 필수이고요 비바람을 대비한 모자 목도리 장갑 추천합니다 Abuelo 7-11 Cavendish Pl, London W1G 0QD 영국 런던 브런치 맛집 추천 Abuelo 지점이 두 군데 있으니 주소를 확인해 주세요! 이곳은 최근 새로 생긴 지점 인테리어가 정말 멋들어진 곳 이날같이 간 ㅅㅇ피셜로는 건축가이신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카페라고! 어쩐지 디테일 하나하나가 남다른 곳 코벤트 가든 매장도 좋긴 했었는데 말리본 매장은 훨씬 더 취향 완전체 느낌이다 런던 12월 여행은 가는 곳곳마다 트리를 만나실 수 있어요 가벼운 디저트도 있지만 우리는 거하게 한상 먹을 거라네 교회 초등부 교사하고 오는 ㅅㅇ이를 잠시 기다리는 중에 사진 남기고 장갑 필수에요 진짜로 이번에 새로 산 흐앤므 장갑 추천 흐앤므 보러 가기 클릭 (수익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음료는 디카프 플랫 화이트 주문 지난번 방문 때부터 궁금했던 메뉴 bit of everything을 시켜보았다 정말 별거 아닌 조합인데 굉장히 맛있었다 집에서도 충분히 해먹을 수 있는 메뉴인데! 역시 남이 차려주고 설거지해 주는 건 맛없을 수가 없쥬? 세상 행복하고 맛있게 다 먹음 또부엘로 다음에 또 가야지 함께 시간 보내준 ㅅㅇ에게도 감사를! 교회 마치고 트라팔가 광장 가는 길 아주 신박한 광고를 보았다 눈길을 끌...
(이야기의 서막) 지난 토요일 친구들이 집에 놀러 오던 날. 한 친구에게 그녀처럼 아름다운 꽃을 선물받았다. 꽃도 싱싱하고 컬러도 정말 고운 아름다운 꽃이었다. 화병에 물 없이 꽂아두고 신나게 시간을 보냈다. 솔직히 반나절 정도는 물 없이 둬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비포) 분명히 친구들이 있을 때까지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저녁에 돼서 다시 보니 꽃이 엄청 시들시들하게 축 처져 있었다. 선물 받은 꽃인데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사실 화병에 물 없이 꽃을 꽂아둔다는 건 살면서 처음 해본 행동(?) 이었다. 손님맞이로 마음이 혼자 괜히 분주했고, 꽃은 화병에 꼭 꽂아두고 싶긴 했다. 물이 없어도 꽃이 아주 잠깐은 괜찮을 거라 생각한 게 착각이었다. 저녁에 축 처진 꽃을 보며 조금은 속상한 마음으로 급히 화병에 물을 담았다. 제발 심폐소생술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애프터) 다음날 아침 눈을 떠보니 꽃이 정말 새로운 꽃다발처럼 꼿꼿하게 살아나 있었다. 정말 깜짝 놀랐다. 비포 사진처럼 정말 힘없이 축 가라앉았던 꽃이었는데, 꽃이 물을 머금고 다시금 살아 숨 쉬는 것처럼 느껴졌다. 물론 결국에는 시들고 꽃잎이 떨어져 버려지기 마련이지만, 잠시나마 다시 살아난 꽃의 회복 탄력성에 깜짝 놀랐다. 꽃은 물이 있어야만 살 수 있다는 일반 상식을, 본의 아니게 내 눈으로 비포 애프터를 똑똑히 확인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세 가지 정도...
코스 착샷을 공유합니다 :) 키 160입니다 임신 6개월이라 배가 나왔어요! (포스팅 내 수익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버사이즈 퀼티드 재킷 1205863001 착용한 사이즈 XS입니다 먼저 잠가 입어보았어요 엑스 스몰인데도 큰 느낌 사이즈가 크게 나온 것 같아요 한겨울에는 절대 불가능한 두께! 가볍게 걸치는 말 그대로 퀼팅 재킷 같아요 주머니가 꽤 끝에 붙어있는 느낌 그래서 오히려 손 넣어도 덜 추리해 보이나 싶기도 하고요..? (기분 탓인가) 키 160기준 기장감입니다 옆모습을 자세히 보시면 앞뒤 기장이 달라요 엉덩쓰 덜 부담스러울 예정 근데 앞부분이 왜 이렇게 들려있는지..?? 옷이 원래 그렇게 나온 건지 제가 임산부라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오픈해서 입으면 이런 느낌입니다 내부에 작은 포켓이 하나 있어요 포켓 퀄리티 좋아서 새삼 놀랐음 재킷이라 정가 주고 사기는 아깝지만 세일하면 고민해 볼 제품인 것 같아요 코스 공홈에 보러 가기 (클릭) 오버사이즈 더블브레스트 울 피코트 1242884002 매장에 제일 작은 사이즈가 스몰이라서 어쩔 수 없이 스몰 사이즈를 착용해 보았습니다 평소에 저는 코스 코트에 <오버사이즈> 붙으면 XXS 사이즈를 구입해요 그래서 스몰 사이즈는 턱없이 크네요! 딱 봐도 아빠 옷 입은 느낌쓰 안 그래도 오버사이즈로 나온 제품인데 거의 미디엄 사이즈 정도 입은 느낌이더라고요 키 160기준 기장감입니다 코트 ...
런던 일상 주일 런던 사진 넘치는 관계로 포스팅 두개로 나눠서 공유해 보겠어요! (포스팅 내 수익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토요일 저녁에는 남은 김밥이랑 어묵탕 떡볶이도 있어야 했는데 런던 서울제과 또또또 맛도리 유자 파운드케이크 금요일 저녁에 맥날 오퍼가 있어서 사둔 쿼터파운드 치즈랑 유자 파운드 빵 먹기 조합이 이게 맞나 모르겠는데 아무튼 맛만 좋더라 선물 받은 꽃이랑 컵이랑 컬러 매치 미쳤다리 이런 거 결코 지나치지 못하는 갬죽갬사 열심히 동참해 주는 남편 은근히 내 블로그 지분 노리는 것 같은데 가끔 본인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하시기도..😇 가볍게 뿌리기 좋은 달바 미스트 쿠팡에 보러 가기 (클릭) 샤넬 WOC 진짜 너무나 대만족 내 생애 다시없을 최대 사치였지만 이 정도면 뽕 뽑고 있다고 본다 가끔 물어보시는 화병은 자라 홈 전날 크리스마스 파티의 흔적 그리고 선물 꾸러미들 임신 23주 차 오랜만에 바지를 입어 보았다 예전에 입던 바지를 출산 이후에도 과연 입을 수 있을까 의문이었다 배 부분 빼고는 다 양호해서 안심이었지만 배 부분은 전혀 안 잠겨요.. 임신 23주인데 당연히 잠길 리가 없음..! 옷으로 가리긴 했는데 보일랑가.. 임신 23주 배크기 이제 제법 배가 많이 나왔는데 우리 나나 폭풍 성장 중이기에 감사하다 12월의 동네 풍경이랄까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집을 꾸미고 나도 이렇게 낭만 있게 살고 싶다! 센트럴 도착해...
많은 일이 있었던 기나긴 하루였다. 오늘 하루 희로애락을 요약해 보자면 기쁘고 감사하기도 했고, 조금은 피로를 느끼기도 했고, 성취감도 느꼈고, 즐겁고 행복하기도 했다. 오늘 하루의 마무리는 오랜만에 수요예배에 참석하고 기도를 드렸다. 아직 채 마음의 운을 떼기도 전에 하나님께서 “내가 다 안다”라는 마음을 주셨다. 기쁘고 감사한 일 너머에 앞으로 삶에 대한 막막함,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아직도 조금은 흔적이 남아있는 나의 트라우마, 나의 잘못이 아닌 것에 대해 화풀이를 당하면서 느끼는 억울한 감정과 숨 막히는 기분, 여러 가지가 뒤엉켜 있는 삶의 조각조각이었다. 물론 남편과 가족들과 가까운 친구들이 다 알고 이해해 주고 있다. 그럼에도 어쩌면 나는 계속해서 알아주고 이해해 줬으면 하는 약간의 마음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런 나의 모든 마음과 감정을 하나님께서 다 아신다고 하니, 모든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말씀을 듣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약속이 무엇이었는가를 돌아보았다. 그 약속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라는 약속이라는 것을 다시금 기억하고 소망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런던 기념품 포트넘앤메이슨을 추천합니다 내돈내산은 다소 아까운 느낌이지만 선물 주고받기에 좋은 아이템 같아요! (포스팅 내 수익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Fortnum & Mason 181 Piccadilly, London W1A 1ER 영국 몇 주 전 일요일에 포트넘앤매이슨 오픈런! 줄 서서 들어갈 정도로 사람이 많았어요 런던 12월 여행은 볼거리 많고 좋은데 그만큼 여행객 + 로컬 사람들이 런던 센트럴에 많이 붐비는 시기 같아요 포트넘앤메이슨 중간에 움직이는 장식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여기부터는 추천드리는 제품 품목입니다 피스타치오 틴 쿠키 (14.95 파운드) 피스타치오 맛 쿠키는 영국 오고 나서 몇 년 전에 알아버린 맛이에요 아는 맛이 무섭다고..... 은근히 생각나는 그런 맛이더라고요 틴 케이스가 꽤 길쭉한데 저 안에 통째로 다 쿠키가 들어있어요 초콜릿 퍼 쿠키 (11.95 파운드) 무난 무난 초코 쿠키라 호불호 크게 갈리지 않을 맛 같아요 가격도 비교적 부담이 적은 편! 공홈에 보러 가기 (클릭) 멜로디 나오는 뮤지컬 틴 (16.95파운드) 근데 안에 쿠키가 몇 개 안 들었다고 들은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쿠키보다는 틴 케이스 구입하는 느낌 필통이나 화장품 브러시 담는 용으로 은근 잘 쓰일 것 같기도 하네요 (?) 가성비보다는 감성에 가깝지만 선물용으로는 괜찮지 않을까 해요! 공홈에 보러 가기 (클릭) 이건 크리스...
영국 임신 일기 임신 23주 차에 접어들었다. 입덧하던 임신 초기에 비하면 날아다닐 수 있을 것 같을 정도로 컨디션은 매우 좋다. 이제는 배가 제법 나와서 신기하다. 숨 쉴 때마다 풍선 바람 넣었다가 빼는 느낌.. 나중에 점점 신발도 혼자 못 신는다고 하는데 웃기면서도 신기할 것 같다. 이번 주 평일에는 미드 와이프와의 3차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주말 내내 바빴지만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 그런데 주일 밤에 정말 피곤하다를 엄청 되뇌다가 잠들었다. 새벽에 갑자기 잠에서 깼다. 임신하고서는 화장실 가고 싶어서 자주 깨긴 한다. 근데 갑자기 임신 초기 입덧 시절처럼 배가 고픈 건지, 허기진 건지, 뭔가 속이 텅텅 빈 느낌으로 깨어났다. 배가 꾸루룩하더니 속이 쓰려서 일단 화장실에 가려고 했는데 그 찰나에 순간에 헛구역질이 나와서 오래간만에 토를 한창 했다. 위가 어찌나 쓰리던지 토하고 나서는 거의 목이 아플 지경이었다. 분명히 더 이상 입덧은 하지 않는데.. 단순히 속이 안 좋았던 것 같다. 토하는 소리에 남편도 깨서 남편은 물 마시라고 챙겨주고 꼬옥 안아줬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거울을 보고 경악을 했다. 분명히 어제 피부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광대부터 턱까지 알 수 없는 피부 두드러기가 올라왔다. 여드름이나 뾰루지 느낌은 아니고 진짜 알러지 두드러기 그 자체. 뭔가 분명히 어제 먹은 음식 중에 알러지 반응이 있었던 것 같았다...
런던 일상 교회 셀 친구들이랑 우리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기로 했었다 연말이 가까울수록 다들 바쁠 것 같아서 12월 둘째 주에 조금 이른 성탄절 파티! 내가 하고 싶어서, 좋아서, 즐거워서 준비하는 내내 행복했던 성탄절 홈 파티 준비 (혹시 퍼스널 컬러 크리스마스이신가요) * 포스팅 내 수익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1월부터 가고 싶었던 플라잉 타이거 드디어 다녀왔다 큐티 뽀짝 하고 못생긴 슬리퍼 겨울에는 이런 거 신어줘야 간진데 귀여운 휴지 3종 솔직히 마음 같아서 다 사고 싶었지만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2종류만 구입! 컵 종류도 엄청 엄청 많았다 집에 지금 컵이 넘쳐나서 구경만 시크릿 산타 선물을 위한 종이가방도 구입! 4개에 3파운드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을 위한 리본도 구입 메리 크리스마스 적힌 거 할까 벨벳 리본 할까 고민하다가 크리스마스는 역시 레드 벨벳 리본 아니겠냐며~ 포장지 디자인 종류도 엄청 많다 포장지 여기저기 마트 다 가봤는데 플라잉 타이거에 귀여운 거 많아서 추천 가격은 2.50파운드라서 괜찮은 듯 쪼꼬미 스노 글로브도 사고 싶었는데 200% 취향은 아니라서 포기 마지막 계산할 때까지 눈 돌아가네요 플라잉 타이거 진짜 개미지옥인 줄.. 플라잉 타이거 매장 두 바퀴 정도 돈 듯.. 이런 쇼핑은 무조건 혼자 해야 한다^ㅇ^ 그렇게 해서 취향 가득 구입한 아이템들 GAIL's Bakery Kingston...
런던 일상 12월 평일 🎄 (포스팅 내 수익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요즘 자주 입는 코스 원피스 그리고 마시모 뚜띠 코트 그러고 보니 코트는 마시모 은근 오래 입는 듯 늘 쉽지 않은 월요일 출근길의 피로감 출산휴가까지 월요일 출근이 생각보다 몇 번 남지 않았더라 저녁으로는 제육이랑 된찌 회사 동료분이 한국에서 사 오신 오예스 미니 마스카포네 치즈케이크 맛있더라고요 쿠팡에 보러 가기 (클릭) 간단히 먹은 라볶이랑 만두쓰 한창 입덧할 때는 저 만두 굽는 기름 냄새가 진짜 진짜 못 맡겠더라고요.. 에어프라이기를 쓰면 그나마 낫다고 하던데 22주인 지금은 매우 괜춘쓰 가끔 너무너무 추운 런던 옷 정리는 계속되는 중 이번 달에도 빈티드에 4개 팔았다! 초간단 새우볶음밥 최고 어느 날 늦은 퇴근으로 도미노 피자 픽업 저 멀리 보이는 트리랑 사진만 잠시 찍고 다시 남편에게로 패스한 피자 고기 잔뜩 들어간 피자에다가 치즈 크러스트 추가는 필수 개인적으로는 피자헛이 더 맛있는 것 같기도! 도미노피자 치킨 윙 7개에 7.99 파운드인데 4개에 4파운드..?? 시키고 나서 아차차 싶었지만 아무튼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혼자 살 때는 평일에 피자 시켜 먹는 거 사치였는데 둘이니까 또 이게 되네~~?? (결혼 추천) 아침 일찍부터 후다닥 웨이트로즈 장 보러 Loyd 토마토 칠리소스 추천 Jules Destrooper라는 브랜드 과자 아몬드랑 버터 ...
런던 일상 12월 주일 아침이었다 남편이 해준 치밥 먹고 런던으로 출발 치밥은 비비고 다들 RG? 쿠팡에 비슷한 제품 보러 가기 (클릭) (포스팅 내 수익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비바람이 굉장했던 지난 주말 런던 날씨 비야 멈춰라 바람아 멈춰라 제발 ~~ 목도리 휘날리는 날씨 그나저나 언니 목도리 컬러 포인트로 예쁘다! 리츠 런던 150 Piccadilly, London W1J 9BR 영국 남편은 성가 팀 연습하러 가고 나는 약속 전에 혼자 센트럴 구경 올해 본드 스트리트 구경을 못했길래 비바람을 뚫고 구경하러 가는 길 트리도 다 쓰러지고 그랬던 날씨였다 Cartier 175-177, New, Bond St, London W1S 4RN 영국 런던 크리스마스 장식 구경할 맛이 나긴 한다 장식이 매년 똑같은지 다른지 기억도 안 나지만 12월 되면 왠지 꼭 들러줘야 하는 곳 나의 사랑 폴로 랄프로렌 산타마리아 노벨라 크리스마스 패키지 예쁘다 향수는 사용해 보진 못했지만 고체 디퓨저 종류로 선물을 많이 받았었다 패키지부터 너무 예뻐서 일단 선물 받으면 기분 좋은 브랜드 쿠팡에 고체 디퓨저 보러 가기 (클릭) Burlington Arcade 51 Piccadilly, London W1J 0QJ 영국 런던 크리스마스 관광지로 추천하는 곳 벌링턴 아케이드도 꼭 들러주시길!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동복 브랜드 근데 엄청 비싼 것 같다 흐...
2024년도에도 함께해주신 이웃님들 감사합니다! ♡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파리 여행하면 아이쇼핑 후기를 공유합니다 샹젤리제 거리 근처에 있는 샤넬과 디올 매장을 구경해 보았어요 궁금했던 품목은 트윌리 스카프였는데 엄청 마음에 쏘옥 드는 게 없었고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구입하진 못했습니다 :) 이날 오후에 남편이랑 시부모님은 바토무슈 타러 가시고 ~~ 저는 혼자서 쿰척쿰척 아이쇼핑! Chanel 42 Av. Montaigne, 75008 Paris, 프랑스 바토무슈 유람선 타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샤넬 매장을 찾아갔어요 매장 규모 자체가 그다지 크지는 않았어요 확고한 구매의사가 있으시다면 깜봉 매장을 가보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여기저기 구경해 보았습니다 헤어 악세사리도 너무 예쁜 것 같아요 가방은 말모 진주 목걸이도 이쁘네요 연보라색 컬러 가방도 예뻤어요 가격은 3200유로던데 (참고로 직원분이 사진 찍지 말라고..) 죄송 죄송.. 저는 이날 트윌리 스카프를 보러 갔어요 기다리는 동안 탄산수 한잔 근데 은근히 꽤 기다리긴 했어요 급한 일은 없어서 괜찮긴 했는데 여행 가서 기다리는 시간 은근 아깝잖아유.. 드디어 트윌리 스카프를 볼 수 있었어요 이 매장에는 품목 자체가 많지 않다고 두세 가지 정도만 보여주셨거든요 근데 정말 다들 하나같이 취향과 다른..ㅎㅎ 고민조차 되지 않아서 가격이 기억나지 않는데 생각보다 비쌌던 것은 명백한 사실 ㅎㅎ 기다린 시간이 조금 아까웠어요 다음에는 꼭 깜봉 매장에 가보리라 D...
흐앤므 착샷 몇 가지를 공유합니다 키 160입니다! (포스팅 내 수익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임신 20주 차 정도 접어드니까 점점 풍선처럼 불러오는 배 날도 춥고 니트 드레스가 굉장히 입고 싶어지더라고요 먼저 컬러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니트 원피스 사이즈는 스몰을 착용했습니다 핏도 좋고 다 좋았는데 목부분이 까끌까끌하고 답답해서 아쉬웠어요 아우터랑 입었을 때는 이런 느낌 핸드 워머 슬쩍 걸쳐보기 마마 니트 폴로넥 드레스 보러 가기 (클릭) 두 번째 원피스 이것도 임산부용 니트 드레스이더라고요 첫 번째 원피스랑 다른 점은 목 부분이 라운드이고 기장이 더 짧았어요 사이즈는 역시 스몰 착용했습니다 착용감 자체는 비슷했는데 핏은 왠지 첫 번째가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마마 니트 드레스 보러 가기 (클릭) 마마 니트 스커트 (스몰 사이즈) 라이트 베이즈 컬러를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좀 더 칙칙한 느낌이었어요 배 부분 착용감은 굉장히 편했습니다! 근데 색깔이 조금 아쉬웠어요 차라리 다른 색을 선택해 볼걸 그랬나 봐요! 그리고 그냥 민무늬 니트가 아니라 두꺼운 립 니트 재질이었으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마마 니트 스커트 보러 가기 (클릭) 스마트 터치되는 장갑 검정이랑 베이지 컬러 세트! 남편이랑 하나씩 하려고 품었어요 가격이 저렴해서 그냥 막 사용하기 좋을 느낌 터치스크린 장갑 보러 가기 (클릭) 손가락 없는 장갑에 약간 로망 있는데 말이죠...
런던 일상 12월 지난 토요일 런던 날씨 비바람 폭풍과 함께했던 하루 (포스팅 내 수익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크리스마스 찬송가 메들리 추천 아침 눈뜨자마자 돼지런하게 챙겨 먹기 삼시 세끼 챙겨 먹어야 하는 사람 나야 나 사회와 정치에 다소 무관심한 나.. 무척 관심 많은 남편 덕에 이렇게 세상 소식을 접하며 삽니다 조국(?)과 민족에 무심했던 것을 반성하며 기도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새로운 코스 드레스 개시 코스 공홈 보러 가기 (클릭) 대중교통 타는 날에는 배지도 꼭 챙긴다 임신 21주 차에는 배가 꽤 나오긴 하는데 겨울옷이라 잘 안 보이기는 한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임산부인가 똥배일까.. 긴가민가 느낌이긴 해서 꼭 챙기려고 하는 튜브 타면 꼭 남기게 되는 사진 이것도 다 추억이니까 (거의 할멈 추억 회상) 12월이 되니 연말 모임이 시작되고 스타트는 교회 찬양팀 연말 모임 예배도 드리고 여러모로 뜻깊고 감사한 시간 포토월 멀리서 봤을 때는 고퀄 현수막인 줄 가까이서 보니까 열심히 종이 붙인거ㅎㅎ 멋지다 도시락 너무너무 맛있었다 역시 한식이 최고 핫초코도 얻어 마시고 우리 베이비 ㅇㅅ의 쿠키 야물딱지고 귀엽고 맛있고 마지막까지 아주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사실 찬양을 드리는 것은 목소리만 있다면 혼자서도 언제든지 드릴 수 있다 그러나 공동체와 함께 예배를 준비하는 것은 건강도 시간도 몸과 마음의 체력도 공동체를 사랑...
파리 여행 까르네 구입 방법 후기입니다 :) 까르네는 파리 교통 1회권을 싱글로 여러 장 구입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비고 패스는 3박 4일 이상 여행하시거나 샤를드골 공항 루아시 버스를 탑승하실 경우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추천해 드려요 (월요일-일요일 단위로 적용) 1일권 패스도 있는 것 같던데 그건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 까르네 1회 권 싱글을 선택한 이유 1) 저희는 꽉 채운 이틀이라는 짧은 일정이기도 하고 2) 유로 스타를 타서 루아시 버스를 타지 않기도 하고 3) 메트로 이용이 많지는 않았어요 (하루 2-3회 정도) 4) 참고로 여행한 인원은 4명이었습니다 Havre - Caumartin 프랑스 75009 파리 까르네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공항, 파리 북역, 메트로 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희는 메트로 역과 파리 북역에서 총 두 번 정도 구입을 해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라파예트 근처에 위치한 Havre - Caumartin 역에서 구입한 후기입니다 티켓이라고 적힌 안내 표지판을 따라갑니다 티켓 머신이 두세 개 있었던 것 같아요 먼저 영어를 클릭! 나비고 패스가 없다고 클릭합니다 티켓 t+라고 적힌 것을 선택했어요 따로 할인받을 것은 없기 때문에 full fare를 선택합니다 까르네 티켓 1장 당 가격은 2.15 유로 9장까지 구입할 수 있는데 따로 할인은 없었어요 여...
오랜만에 외국인 친구를 만났다. 나는 영국에서 정기적으로 만나는 외국인 친구가 한 명밖에 없다. 한국으로 떠나보낸 ㅎㄹ언니 이후, 영국에서 유일하게 인연이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친구가 ㅍㅇ이다. 예전에는 그래도 같이 사는 플랏 메이트들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일상 속 교류가 오고 갔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한국인 남편과 살며, 한국인 동료와 매일 일하며, 한인교회를 다니면서 한국인 콜렉터가 되었다. 사실 난 한국인들이 너무 좋아서.. 한국인 콜렉터다.. 영어에 대한 불편함이라는 핑계로, 사실 마음이 찰떡같이 통하지 않는 이상 외국인 친구들과 인연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조금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영어를 위해서라도 억지로라도 그 인연을 끌어가려고 했는데, 현생을 살다 보니 점점 인스타로 겨우 소식을 접한다. 그건 같은 국적의 언어가 통하는 친구들과도 물론 마찬가지이겠지만, 친구 관계를 이어가는 것에 어느 정도의 공통 관심사와 주제는 참으로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면에서 지금까지 연을 이어온 ㅎㄹ언니와 ㅍㅇ 둘 다 언어적인 면, 문화적인 면, 모든 면에서 나를 정말 많이 배려해 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꾸준히 연락하며 만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여름 즈음 집들이 겸 ㅍㅇ를 만나고 어느덧 겨울이 되어 오랜만에 만났다. 우리의 공통 관심사는 단연 하나님과 신앙이다. 신앙의 결이나 세계관이나 근본적인...
런던 일상 12월 꽤 추웠던 평일 날들 ❄️ (포스팅 내 수익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임신 21주 데일리룩 이렇게 입고 나갔다가 추워서 혼쭐났지 뭐야 남편이 생선으로 사준 마시모 뚜띠 울 코트 마시모 뚜띠 코트 보러 가기 (클릭) 흐앤므 고무줄 바지 하도 입어서 궁둥이 부분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 흐앤므 조거 팬츠 보러 가기 (클릭) 더 이상 허리가 맞는 치마도 없어서 새롭게 구입해 본 흐앤므 니트 원피스 컬러가 아주 마음에 드는데 목 부분이 살짝 답답하기도 하다 :) 흐앤므 니트 원피스 보러 가기 (클릭) 하루는 남편 니트 입기 Little's 헤이즐넛 커피! 맛이 좋다 아마존에 보러 가기 (클릭) 부지런히 먹은 기록 아침으로 사과랑 요거트랑 누룽지 회사 연말 와인 선물 종이가방 오타쿠 감성 스티커도 주문해 보았다 초콜릿에도 스티커 붙이고 혼자 신났다 마음 같아서는 리본도 묶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퍼스널 컬러 크리스마스인 듯 🎄 점심으로 간단하게 새우볶음밥이랑 라면 반개 이러니 살이 쪄 안쪄 🐽 저녁으로 냉장고 털이용 쫄면이랑 애호박전 + 면 요리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단무지 또 다른 점심 3분 짜장 Seoul Matjib 서울맛집 74 Burlington Rd, New Malden KT3 4NU 영국 우리 ㅇㅇ이 생일 추카포카 저녁 먹으러 🎂♥️ 뉴몰든 서울맛집 모둠 순대 아주 맛있어요 감자탕도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