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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피렌체 티본스테이크 맛집 Perseus에서 저녁 먹은 후기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심자매에요. 이탈리아 피렌체 하면 역시 티본스테이크 먹고 와줘야죠 우피치 미술관 등 오후 투어를 하고 나서 저녁에 찾으면 딱이랍니다! 여러 맛집들이 있지만 저는 지인에게 추천받은 Perseus를 다녀왔어요. 구글 리뷰도 괜찮았고 숙소에서 가까웠던 곳이라 여러 선택지 중에 고른 것도 있습니다. 아래에 리뷰해 볼게요! 저녁 먹기 전 하기 좋은 피렌체 투어 소개 피렌체 하면 떠오르는 더 몰 쇼핑 그리고 우피치 미술관. 개인적으로 미술관은 전공자 가이드가 재미있는 일화를 곁들여서 이야기해 주는 투어를 추천드려요. 무려 2200점이나 있기 때문에 투어 시 중요한 작품들 위주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 주는 걸 듣는 게 즐겁고 재미있더라고요. ▼▼▼ >>우피치 미술관 투어 가격 확인하기<< 할인코드 alyssh2411 * 코드 적용 안될 시에 댓글 남겨주시면 다른 할인코드 알려드릴게요. Perseus 메뉴 및 인테리어 피렌체 리베트라 광장 근처에 있으며 예약도 가능하지만 워크인도 가능했어요. 스테이크 집이다 보니 두 명보다는 3~4명이 방문해서 고기와 사이드까지 주문해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스테이크 말고도 파스타도 다들 많이 드시더라고요 가격도 10유로대로 저렴하고 파스타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이탈리아 본토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어딜 가든 김...

이탈리아 피렌체 맛집 Ristorante Natalino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심자매에요. 파스타는 나폴리라지만 (흑백 요리사 ㅎㅎ) 북부도 트러플, 파스타 정말 유명하죠 저희는 이번 여행에서 정말 파스타를 먹으러 매년 이탈리아에 가는 지인이 꼭 가보라고 추천해 준 ristorante natalino에 다녀왔어요. 가격은 디쉬당 1~20유로로 비싸지 않고 테라스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서 날씨가 좋은 날은 밖에 앉아보시길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가 갔을 땐 구글맵 검색해서 예약 가능했어요) 다만 소매치기를 조심하세요 제 친구는 여기서 아이폰 도둑맞았답니다 (테라스에 다가와 테이블 위에 올려진 핸드폰 가지고 튀어버림) 초저녁의 이탈리아 피렌체 거리가 정말 예뻐서 걸어 다니기만 해도 힐링 되는 곳이에요. 저희가 찾은 이곳과 이 거리도 분위기가 참 좋아서 다음번엔 꼭 남편 데리고 오고 싶었어요. 그런 만큼 스냅도 정말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피렌체 인생 스냅 멋진 배경에서 인생 스냅을 남겨보시길! 1시간 찍는데 가격이 착해서 추천하고 싶어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할인코드는 alysshim이랍니다. (마이리얼트립 앱 - 마이페이지 - 쿠폰 등록) 피렌체 0.5~1시간 스냅 - 피렌체스냅 [1시간] 프로작가와 함께하는 인생사진! 수 많은 후기로 보증된 진짜 여행스냅 이탈리아 현지거주 한국인 프로작가와의 스냅 & 여행화보...

피렌체 대성당 두오모 예약하는 법 통합권 구입 정리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심자매에요. 이탈리아 피렌체를 여행하게 된다면 모든 여행객들이 꼭 들리게 되는 곳이 있죠 바로 피렌체 대성당이랍니다. 피렌체가 엄청 큰 도시는 아니기 때문에 주요 관광지나 시내 맛집들을 찾아다니다 보면 계속 보이는 곳이에요. 전 세계의 여행객들이 찾는 관광지인 만큼 현지에서 바로 예약하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랍니다. 이곳을 관광할 예정이라면 적어도 1개월 전에는 미리 티켓 사두시는 걸 추천! 공홈에서 넉넉잡고 10분이면 예약이 가능하니 아래의 내용 참고해 주세요. 피렌체 대성당 예약하기 먼저 관람할 티켓의 종류를 선택해야 합니다. 박물관, 지하 예배당, 세례당은 다 포함되어 있고 종탑과 쿠폴라를 보기 위한 티켓이 가격이 다른데요! 보통 통합권인 brunelleschi pass를 많이 사지만 종탑만 올라가는 giotto pass를 사도 괜찮습니다. 시간이랑 입장 일을 선택해야 하니 일정 잘 고려하셔서 구입하시길 💡피렌체 대성당 두오모 공식 홈페이지 이동 사람이 많았던 대성당 피렌체 근교 투어 대성당 외에 다른 관광지를 찾으실 경우 피사나 친퀘테레 등 근교 투어도 괜찮습니다. 전 피사 다녀왔는데 사탑 볼만했어요! (모두가 기울어져서 사진 찍는 게 재밌었어요) 💡피렌체 근교 투어 확인하기 피렌체 두오모 예약하는 법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던 대성당. 일자와 시간...

이탈리아 숙소 피렌체 에어비앤비 후기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심자매에요. 저희는 피렌체 여행에서 에어비앤비를 이용했습니다! 지난번에는 두오모 근처 호텔을 이용했는데 요즘에는 에어비앤비의 장점이 저의 여행 스타일과 훨씬 잘 맞아서 어지간하면 호텔보다는 에어비앤비를 이용 중이에요. 이곳도 위치와 가격 모두 만족스러워서 추천하고 싶은 곳이랍니다. 가격 : 1박 15만원 이내 위치 : 두오모 대성당 도보 15분 이내 자세한 후기는 아래에 포스팅해 볼게요! 피렌체 숙소 선택 시 고려 사항 1박에 15만 원 이내의 넓고 쾌적한 곳 두오모 광장, 쇼핑몰, 더 몰 버스정류장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곳 1박에 30만 원이면 두오모 광장 코앞의 숙소를 구할 수 있었지만 저는 백원이 아쉬운 직장인이니까요! 최대한 가격이 좋으면서도 도보권 내에서 모두 이동할 수 있는 곳을 고르느라 한참 찾았답니다. 그렇게 고르게 된 이곳! 궁금하시면 비댓주시면 공유할게요 :) 피렌체 투어 숙소 체크인하기 전이나 후 시간이 애매하게 남는 경우 추천드리는 투어 전공자분이 가이드를 해주셔서 우피치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9월 할인코드(alyss2409)와 함께 할인받고 투어 받아보시길 바래요. ▶우피치+피렌체시내 특별 투어 확인◀ 할인코드 등록하는 법 마이리얼트립 앱 - 마이페이지 중앙 상단 '쿠폰' - 쿠폰 등록하기 숙소 소개 거실 저희가 고른 곳은 투룸 형태로...

이탈리아 남부에서 피렌체 가는 법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심자매에요 저는 이번 이탈리아 여행에서 로마 in - 남부 - 피렌체 - 로마 out 위와 같이 이동했습니다. 로마가 가운데에 있어서 좀 애매한 거리이긴 했지만 당시 저는 남부를 못 가봤었고 함께 간 친구는 피렌체를 못 가봐서 저렇게 정했답니다! 생각보다 기차를 오래 타지 않아서 괜찮았던 루트에요. 아래에 자세한 후기 남겨볼게요. 이 포스팅에 포함된 내용은요 1. 이탈리아 기차 예매하는 법 2. 남부에서 로마, 피렌체 가는 법 이탈리아 기차 예매하는 법 행복했던 남부 여행을 뒤로하고 피렌체로 떠나게 되었어요 열차는 1달 반 전쯤 예약했답니다. ktx와 비슷하게 이탈리아 기차 앱에서 예약하면 되어서 정말 쉬워요 게다가 italo의 경우 한국어 지원도 되어서 진짜 편리하게 예약 가능합니다. 여러 종류의 기차가 있으니 trenit 앱을 통해 시간과 가격 알아보세요. *Trenit 앱 여러 종류의 기차 시간, 가격 비교 가능 앱 앱 내 예약은 불가하지만 시간 고르고 buy 누르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함 남부에서 로마, 피렌체 가는 법 먼저 남부 어디에 있든 나폴리로 이동해서 고속 열차를 타고 가는 게 빠른 편이랍니다. 저는 소렌토에 머물렀었기 때문에 소렌토 - 나폴리 전철을 이용했고 나폴리 - 피렌체 italo 고속 열차를 탑승했어요. 소렌토 → 나폴리 소요시간 : 1시간 내외 가격...

이탈리아 스냅 할인 피렌체와 남부 여행하기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심자매에요 이번에 친동생이 결혼을 해서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나는데요! 신혼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스냅을 피렌치나 남부에서 찍으려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함께 찾아보며 여러 작가님들의 사진을 봤어요. 스냅을 안하면 아쉬운 이유부터 스냅찍으면 좋을 도시들, 할인코드까지 아래에 함께 리뷰해볼게요 :) 신혼부부라면 이탈리아 스냅 추천 저는 남편과 꽤 많은 곳을 여행다녔는데요 영상으로 사진으로 서로의 모습을 많이 남겨줬지만 정작!! 둘이 찍은 건 정말 아쉬움이 가득한 사진뿐이더라고요 이렇게 거울샷을 찍거나 사람 없는 곳 찾아서 삼각대 놓고 찍어야 하는 것.. 게다가 여행 제대로 즐기기 힘들지 삼각대 계속 세워서 사진 찍어야 하지 카메라 무거워서 핸드폰으로 찍으면 원하는 만큼의 느낌이 안나오지 요즘은 스냅도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강력 추천한답니다!! 저는 친구와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미러리스와 똑딱이 dslr을 다 가져갔었는데요 막상 dslr는 무거워서 안들고 다니게 되고 핸드폰과 똑딱이로 사진을 찍었답니다. 그래서 나온 최대치 결과물이 위의 사진 정도랄까요 스냅을 찍게 된다면 작가님께서 좋은 구도, 좋은 위치를 다 선정해주셔서 장소를 직접 찾아야 되는 불필요함도 줄일 수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의 사례를 봐 보니 사진 스팟을 검색하...

10일간의 긴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피렌체에서 로마공항으로 바로 이동했어야 해서 아침부터 서둘렀다. 마지막으로 산타마리아 노벨라 광장에서 커피한잔 한 후 역으로 향했다. 요즘은 워낙 앱이 다 잘 되어있기 때문에 케텍스 예매처럼 이탈리아 기차표도 예약을 진행하면 되는데, 나는 이딸로 기차를 이용했다. 피렌체에서 이동하려면 아래와 같이 이동해야 하고 우리는 1번은 미리 예약 2번은 떼르미니 도착 후에 현장에서 열차권 구입했다. 2번을 미리 구입하지 않은 이유는.. 워낙 이탈리아 기차들이 연착이 많기로 악명이 높아 푯값 날릴까 봐 그랬음. 피렌체 → 로마 떼르미니역 로마 떼르미니역 →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 이탈리아 열차 예매 (이딸로, tranit 앱) * 피렌체에서 로마공항 가는 법, 기차 시간 및 가격 1. Firenze → Roma Termini 급행 (고속 열차) : 30€~ / 1시간 35~40분 소요 완행 : 22 €~ / 4시간 소요 2. Roma Termini → Flumicino Aerop. (로마 국제공항) 급행 : 14€~, 30분 소요 / 매표소나 기계에서 Leonardo express 현지 발권 가능 완행 : 8€~, 1시간 소요 버스 등의 다른 교통편 운행 시간표는 레오나르도다빈치 공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착해서 시간을 확인해 보니 역시나 30분 정도 열차가 연착되었더라. 미리 공항 가는 ...

이탈리아 피렌체는 크지 않은 도시라 우리는 이 곳에 머무르는 5일 내내 걸어다녔는데 첫날 보고 마음에 들어서 세번이나 갔던 피렌체 카페 la menagere! 브런치 느낌이라 음식 시켜드시는 분들도 많았고 후기 찾아보니 맛도 괜찮다고 한다. 근데 굳이 여기에 미슐랭 오르는 맛집들이 많아서 찾아먹을 정도까진 아닌 듯. 에스프레소는 맛있어서 추천! 가격 : 커피 3유로~ 브런치 메뉴 15유로~ 위치 : 산로렌초 성당 근방 처음에 지나다니면서 보는데 이렇게 테라스가 꽤 크게 있길래 마음에 들어서 밥 먹고 들어갔다. 큰 강쥐들 데리고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더 좋았지 너무너무 귀여운 아기들! 주문을 하려고 안에 들어가니 고소하고. 깔끔한 커피 향이 가득했다. 그냥 커피만 파는 곳인 줄 알았는데 한편에는 샌드위치와 빵 종류도 엄청 많았음! 식사와 식사 사이에 배고플 때 간식 먹을 겸 들리기 좋은 곳인 피렌체 카페. 각종 주류도 있어서 메뉴를 보니 그제야 여기가 주류도 같이 판매하고 있는 곳이란 걸 알았다. 좀 배가 고프긴 했지만 저녁 식당을 예약해둔 터라 간단하게 커피랑 초코빵 정도만 먹고 가기로. 샌드위치 종류들이 굉장히 신선하고 맛있어 보였는데 주변을 돌아보니 많이 드시고 계시더라. 치즈 케이크도 진짜 사랑이었음.. 다른 분들 후기를 찾다 보니 이 투박한 버거 모양 샌드위치들이 요기하기 좋고 맛있다고! 언제 또 갈진 모르지만.. 담번 피렌체...

맛있는 트러플 파스타(특히 따야린류..)를 먹고 싶어서 이탈리아 피렌체 미슐랭 검색하다가 알게 된 la giostra. 사람이 많을 수 있으니 전화나 메일로 예약을 하고 가는 게 편하다. 우리는 전화해두고 시간 맞춰 갔음. 가격은 메뉴당 2~40유로로 다른 파스타집들에 비해서는 좀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정말 맛있는 음식을 판매하고 있으니 꼭 들러볼 만하다. 또한 아뮤즈부쉬나 웰컴드링크도 무료로 주고 있으니 이득! 입구에는 이렇게 무려 2007년부터 미슐랭에 오른 빨간 스티커가 가득하다. 2023년에도 연장됐나 찾아봤는데 없는 것 같기도(?) 근데 맛은 진짜 한국 웬만한 곳들보다 훨씬 맛있음. 정말 아늑했던 내부.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고 들어가니 흥겨운 웃음소리와 함께 고소한 버터의 향기 그리고 따뜻함이 느껴졌다. 우리는 안쪽으로 자리를 안내받았다. 들어갈수록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던 곳. 한국 국밥집에서는 할아버지들 많으면 맛집이라 했다 그것은 여기 이탈리아 피렌체에도 통하는 말인가 현지인 어르신들 많으니까 일단 믿음이 갔음 ㅎ 진짜임 찾아보니 합스부르크의 왕가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웰컴 드링크로는 화이트 와인이 나왔는데 웰컴치고 너무 맛이었어..! 귀를 의심했잖아 누군지 모를 유명인을 보며 짠짠. 개인적으로 벽지 마감이 특이해서 자꾸 눈이 갔다. 메뉴는 위와 같다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이거 우리가 주문한...

이탈리아 하면 모다? 아페롤 스프리츠 매일 먹어도 안 질리지. 한국 칵테일바에도 많지만 현지는 확실히 저렴한 데다 기분 내기 좋으니까!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 여행 다니면 최대한 그 나라의 주류만 즐기다 오는 편. 그래서 이번 남부, 피렌체 여행은 궁이랑 둘이 화와 반주를 꼭 했다. 사실 피렌체 어느 바를 가서 마셔도 레시피가 비슷하기에 맛있고 분위기도 좋겠지만 베키오 궁이 있는 시뇨리아 광장 쪽은 시끌벅적하고 버스킹 하는 사람들도 있고 여행객도 많아서 위험하지는 않으니(물론 소지품은 늘 조심해야겠지만!) 밤을 즐기기에는 편안한 장소다. 안쪽으로 우피치 미술관부터 궁, 다비드 복제상, 연못 등등 밤에도 정말 밝고 사람이 많았다. 낮의 풍경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음. 이 앞쪽으로는 피렌체 와인바, 음식점이 쭉 늘어서 있는데 찾아보니 엄청 밥이 맛있는 곳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아서 미슐랭에 소개된 다른 곳에서 파스타를 먹고 2차를 하기 위해 여기를 찾았다. 구글맵에는 검색이 안되는데 앞 쪽으로 저녁에 간단한 요리 및 와인, 주류를 파는 곳이 늘어서 있으니 구경하다가 앉으면 됨! 사실 가고 싶던 다른 피렌체 와인바가 있었는데 좀 많이 걸어야 해서 포기 이날은 하루 종일 쇼핑한데다 미켈란젤로 광장까지 걸어갔다 온 터라 정말 힘들었다 위치 및 메뉴 출처 : 구글 스트리트뷰 내가 이날 간 곳은 샤넬 매장 앞에 있는 노상 같은 곳이었다. 음...

지난번 더몰 포스팅에 이어 피렌체 시내에서 즐겼던 이탈리아 쇼핑리스트 적어보기 주변 친구들이 인정할 만큼 정말 물욕이 없는 편인데(식욕에 몰빵된 듯..) 유럽여행을 가면 확실히 한국보다 저렴해서 가끔 고삐가 풀릴 때가 있다. 그렇다고 내 것만 많이 사 온 건 아니고 주니랑 엄마 것도 잘 사 왔음. 아울렛에는 잘나가는 물품들은 거의 없고, 내 사이즈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시내 쇼핑도 추천함. 역시 내 사이즈는 없고 xs만 있었던 정말 마음에 들었던 구찌 가디건.. 내려놓는데 슬펐다. Gucci 피렌체 본점 이탈리아 쇼핑리스트에 절대 빠질 수 없는 구찌. 파리에 가면 깜봉 샤넬에 가야 하듯 이탈리아 피렌체에 오면 구찌 본점을 들러야 한다. 다른 매장보다 확실히 크고 넓고 물품도 많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음 :) 시내에 있는 구찌 세 군데 갔는데 본점이 제일 물건이 많았다. 하도 매장 사진을 많이 찍어와서 어디가 어떤 데인지는 포스팅하려고 보니 좀 헷갈리지만.. 이 시즌에 옷이 예쁜 게 정말 많이 나와서 가방보다는 가디건 사 오려고 했는데 결국 미니 백 샀음. 다 살 돈은 없규.. 전시해놓은 것 외에도 사고 싶은 게 있다면 직원을 불러 물어보면 꺼내다 주기 진열 안 되어있더라도 꼭 물어보자. 마몽애들이 한참 유행할 때라 곳곳에 가득 :) 이날 막마 코트 사겠다고 안에 제일 편한 기본 검티 + 바지 입고 돌아다녔더니 약간 초췌해 보이지만 ㅎㅎ...

귀찮아서 미뤄뒀던 쇼핑 포스팅을 해야겠지. 피렌체 더 몰 아울렛 가는 법에 이어서, 쇼핑 꿀팁 관련! 제일 많이 찾는 브랜드에 대해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아래와 같다. 나는 더몰에서는 몽클레어 패딩, 가방 제외한 의류, 잡화 등만 구입했고 가방 및 막스마라 코트는 시내에서 샀음. 1) 구찌 : 옷은 예쁘고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나 가방 종류(특히 유명 모델은 절대) 많이 안 들어옴 → 피렌체 시내에서 구입 추천 2) 프라다 : 가방 종류 다수. 반면에 옷이 많이 없음. 악세사리 괜찮고 지갑류 한국 대비 50% 이상 저렴 모델 많음 (프라다 스페이스와 비슷) 3) 버버리 : 생각보다 옷 없음. 버버리는 역시 영국 버버리아울렛이 최고 4) 몽클레어 : XS, 2XL는 핫한 모델들도 구입 가능하지만, S~L사이즈는 운에 맡겨야 함 5) 세르지오로시/지미추 등 신발 브랜드 : 운 좋으면 정가의 3~40% 되는 가격에 득템 가능 6) 막스마라 : 이탈리아 여행 필수쇼핑리스트(^^?..) 이지만 여기 없음. * 쇼핑을 좋아한다면 8~9시간은 여유 잡아두고 가시길! 이탈리아 피렌체 더몰 아울렛 입점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가면 제일 확실하게 볼 수 있지만, 위와 같다. 구찌와 프라다의 경우 첫차를 타고 가면 수월하게 입장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웨이팅이 빨리 빠져서 평일 기준 오후에 줄 서도 대기시간 1~20분이면 들어갈 수 있었음. 우린 버스 내리자...

지난번 피렌체 일정 포스팅 중 꼭 들러봐야 하는 야경 명소 미켈란젤로 광장에 대해서 .. 이쯤에 카메라가 고장 나서 핸드폰으로만 사진을 담아서 아쉽긴 했지만, 정말 아름다웠다. 베키오 다리를 보고 쭉 걸어서 올라가면 되는데 (1.5km 정도) 경사가 좀 있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가도 된다. 두 방법 다 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우리는 올라가면서 천천히 경치를 즐기고자 도보 선택. 일몰 시간 1시간 전에 올라가서 자리를 잡는 것을 추천. 시간 맞춰서 가면 좋은 자리는 다 차서 뷰를 볼 수가 없다.. 내가 예전에 왔을 때 늦게 올라왔다가 사진도 못 찍음 ㅎ 이번엔 앉아서 편하게 봤음. ' 궁이랑 수다 떨면서 2시간 정도 앉아있었던 것 같다.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피렌체 야경을 담아봤다 :) 미켈란젤로 광장 가는 법 13번 버스가 올라가기 때문에 타고 가도 되지만 올라가는 길은 밝고, 거리도 구경하면서 올라가면 되어서 도보 추천! 물론 다리가 좀 아플 순 있다. 사람들이 일몰 시간이 되면 다 올라가고 있어서 사실 따라만 가도 됨. 길을 올라올라.. 언덕의 경사가 어떤지 찍은 건데 그렇게 엄청 급경사는 없다. 드디어 도착. 아직 해가 지기까지는 시간이 좀 있어서 위쪽의 알몬테 수도원을 구경하기로 했다. 아주 조용하고 고즈넉한 공간. 알 몬테 수도원 피렌체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는 이곳 아주 작은 교회라 볼 게 많지는 않아도 이...

이탈리아 여행의 꽃은 뭐다? 파스타와 쇼핑이지! 잘만 사와도 비행기값 뽑는다는 바로 그 더몰 아울렛. 하루는 아울렛 가고, 하루는 시내 돌아다니면서 진짜.. (돈 벌지도 못하면서) 돈만 많이 쓰고 왔던 기억. 입점 브랜드도 정말 많고, 운 좋으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좋은 아이템을 겟 할 수 있어서 꼭 둘러봐야 할 곳이다. 피렌체 더몰 가는 법 셔틀버스 이용 아울렛을 가는 방법은 총 세 가지였는데, 요즘은 대부분 공식 버스를 이용하게 된다. 나머지는 코로나 때 다 멈춤.. 1. 공식 셔틀버스 이용 가격 : 편도 €7, 왕복 €13 ,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확인! 2. 중국 버스 - 코로나로 인해 22년 11월 기준 중단. 공식보다 2~3유로 저렴해서 있다면 중국버스도 괜찮음! 3. 여행사 이용 -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한 곳 다수라고 한다. 언제나 사람이 많은 셔틀버스 더몰 셔틀 탑승 온라인 예매 및 오프라인 구매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온라인 예매, 오프라인 구매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무조건 온라인 예매를 추천한다. 온라인으로 예약할 시, 우선 탑승 혜택이 있기 때문에 거의 기다리지 않고 탑승이 가능하다. 버스 앞에 줄을 서지만 직원이 확인해서 온라인 구매자들을 먼저 태워준다. 1. 온라인 예매 우선 탑승 혜택 (오프라인 구매자들보다 줄 뒤에 서있어도 먼저 태워줌) 가격 편도 €7, 왕복 €13 환불 불가, 당일 시간 변경 가능...

우리가 이탈리아 여행을 다니면서 제일 많이 먹었던 건 바로 이탈리아 아이스크림 그리고 카페를 자주 갔다. 그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두 곳 먼저 포스팅 :) 워낙 좁은 피렌체라 돌아다니다 보면 같은 곳 계속 나옴 두 번씩은 간 듯! 이탈리아에서 카페랑 젤라또가 유명해진 이유가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는데.. 중국과 교류하던 마르코 폴로가 중국의 밀크 배합을 베니스로 가져가면서 아이스크림이 한창 유행하기 시작했고 이탈리아 사람이 젤라또 기계를 개발하면서 전역에 퍼졌다고 함. 무려 1500년대부터! 커피는 아랍에서 시작했지만 이탈리아에서 에스프레소 머신이 개발되면서 커피 강국이 되었다고 한다. GILLI 피렌체 카페 정말 유명한 피렌체의 카페인 질리는 무려 1700년대에 오픈한 곳이다. 레푸블리카 광장에 위치하고 있어서 관광하다 보면 우연히라도 지나칠 수밖에 없는 질리 카페. 일단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있기 때문에 에스프레소 천국인 이탈리아에서 아아 수혈이 가능한 곳!! 내가 갔을 때 광장이 좀 공사 중이어서 예쁜 회전목마가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건 좀 아쉽지만.. 우리의 목적은 바로 질리였으니! 바로 직진해서 갔지 원래 아아 먹기로 했는데 이날 진짜 너무 추워서 뜨아 마심.. (심지어 따뜻한 남부에서 피렌체 넘어간 거라 더 추웠어..) 테라스 좌석도 있어서 밖에서 사람들이랑 광장 구경하면서 먹을 수도 있다. 봄여름 가을날이 좋을 때는 테라스 앉...

지금 밀린 포스팅 *이탈리아 9박 10일, *스페인 7박 9일, *터키 7박 9일, *베트남 3박 5일 ... 언제 다함? 그래서 일단 하다가 멈췄던 이탈리아 포스팅을 계속해 보기로 :) 궁이랑 다녀온 이탈랴 비행기 기차 일정이 좀 꼬여서 로마 - 폼페이 - 남부 - 피렌체 순으로 여행을 했고 이때 예약한 숙소들이 다 괜찮았다. 지난번에 피렌체 왔을 때는 그냥 두오모 근처 호텔 예약했었는데 언젠가부터는 에어비앤비가 너무 좋더라 사는 느낌 나고 조하 위치도 가격도 꽤나 만족했던 피렌체 숙소 에어비엔비 추천 후기! 4박 동안 정말 잘 지냈던 이탈리아 피렌체 숙소. 우리가 고려했던 건 두 개인데 아래와 같다. 1) 1박에 10~13만원 이내의 넓고 쾌적한 곳 2) 두오모 광장, 더 몰 버스 정류장, 주요 쇼핑몰 등이 도보 15분 이내 사실 1박에 25~30만원만 잡았어도 두오모 도보 5분거리 이내에 구할 수는 있었지만 그건 나중에 남친or남편이랑 오면 하자고 함^_^ 그렇게 고른 이곳은! (링크는 댓글로 공유할게요) 가격 : 1박 10~11만 원 위치 : 두오모 대성당 도보 15분~20분 (차량으로 10분), 리베르타 광장 근방 주변에 마트도 있고, 모든 곳들이 도보 이동 가능해서 굉장히 편리하게 다닐 수 있었다. 우리가 고른 곳은 주방, 화장실, 거실, 침실로 구성되어 있었고 아담했지만 둘이 지내기에 딱 좋았다. 저녁에 거실에서 와인 마...

더 몰에서 무려 8시간의 쇼핑을 하고 난 이후에 허기가 졌다. 원래는 알아봐놨던 파스타 집에 가려고 했으나 이건 고기를 먹지 않으면 안 되는 허기짐이었음. 그래서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고 구글 리뷰가 괜찮은 피렌체 티본스테이크 맛집 perseus에 갔다. 추후에 한국 리뷰 찾아보니 예전에 몇몇 종업원이 인종차별이 있었던 것 같은데, 다행히 그 여종업원을 잘린 것 같고(?) 우리는 엄청 친절한 직원을 만나서 편하게 잘 먹고 왔다. 유럽 여러 국가 돌아다니면서 느낀 건, 인종차별이 유독 심한 나라가 있는데 바로 이탈리아. 15년 전에 갔을 때는 거의 느끼지 못했었는데 한 5~6년 전부터는 좀 심해진 것 같다. 물론 사바사라 친절한 사람들도 엄청 많음! 이날 우리가 먹은 피렌체 티본스테이크! 여태까지 해외 나가서 먹은 스텍중엔 두 번째로 괜찮았다. (가격 등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첫 번째는 단연코 솔트배 아저씨의 터키 누스렛 스테끼하우스임 !!! 나중에 이스탄불 가면 꼭 가세요 다들.. 피렌체 리베르타 광장 근처에 있고 예약을 하면 제일 좋지만 우린 다행히 워크인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스테이크 집이다 보니 2인보다는 3~4인이 방문해서 먹는 게 좀 다양한 부위를 먹을 수 있자. 외관으로 봤을 땐 작아 보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상당히 넓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사람이 정말 많았고 다행히 안쪽의 방 쪽에는 좌석이 ...

이탈리아 피렌체에는 정말 맛있는 파스타 집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정말 추천하고 싶은 ristorante natalino. 나도 이탈리아 러버(1년마다 파스타 먹으러 가시는ㅎㅎ) 친구에게 추천받은 곳인데 기억이 좋아서 다음번에도 또 가야겠다고 맘먹은곳. 가격은 디쉬당 10~20유로 사이로 저렴한 편이고 테라스 분위기도 좋아서 날 좋고 따뜻하면 테라스 앉으시길! 그렇지만 정말 조심해야 한다. 같이 간 친구.. 여기 테이블에 핸드폰 놨다가 바로 도둑맞았음.. 산지 얼마 안 된 아이폰을.. 해외 다닐 때는 구글 리뷰를 제일 많이 보는 편인데 믿음직스럽기도 하고 피렌체 파스타 맛집으로 평도 좋았다. 물론 친구의 입맛을 믿기 때문에 (나랑도 정말 비슷한 식성) 고민 없이 피렌체 첫날 바로 찾아갔지. 사람이 좀 붐비는 편이니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피렌체 괜찮은 식당들 다 예약해야 함.. 그냥 찾아가면 잘 자리 없더라 :( 가격은 위와 같다. 찾아보니 지금은 다 2~3유로씩 올라서 파스타 하나에 12~15유로 사이. 우리나라도 요즘에 이탈리아 음식점들 식당 가격 미친 듯이 오르는 추세라 진짜 가서 먹는 게 너너어어어어무 저렴함 여기에 더 몰에서 쇼핑 성공하면 비행기 표 뽑고도 남음.. 진짜. 앞에서 하는 연주에 정신이 팔려 기분도 막 좋아졌는데.. 갑자기 신문들고 와서 팔라는 사람들이 등장. 좀 불안해서 일단 테이블 위에 뒀던 카메라랑 ...

우리는 피렌체에 4박 5일을 머물렀지만 거의 3일은 쇼핑으로 날을 잡아뒀기 때문에 어지간한 명소나 관광지는 2일 만에 다 돌아다녔는데 큰 도시는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 물론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꼼꼼하게 보려면 10일있어도 아쉬운 곳이지만.. 많이 가는 곳들은 아래와 같으니 꼭 넣기. 뭐 사실 여기 두오모 성당만 보고 가도 일단 반은 한 것 아닌가요? 도보로 5~10분 내로 다 이동이 가능하니 교통 걱정도 안 해도 되고 관광객에겐 이만한 도시가 없다. 맛보기 영상 피렌체 일정 하루 코스 1)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2) 피렌체 두오모 대성당 3) 베키오 궁전 4) 우피치 미술관 5) 베키오 다리 6) 미켈란젤로 광장 피렌체 일정은 위의 순서대로 돌아다니면 되는데 두오모 예약 시간에 맞춰서 앞뒤를 조율하면 된다. 이 외에도 피티 궁전이랑 산로렌쪼 성당이 있는데 시간이 남으면 보면 좋고 없으면 패스..!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정말 아름다운 파사드를 가진 성당으로, 여기를 구경하고 바로 앞에 노벨라 약국 가서 화장품 사는 게 이 코스의 시작이랄까? 사실 숙소가 이 근처라면 왔다 갔다 하다가 자주 보는 곳이므로 마지막 날 약국에서 장미수나 디퓨저 사는 걸 추천한다 한국보다 훨씬 저렴함. 아주 귀여운 오벨리스크와 안쪽에는 분수가 있는 곳인데 여긴 이 전면의 파사드가 제일 유명하다. 건축학개론 시간에 열심히 배우고 모형까지 만들었던 기...

이탈리아 피렌체를 여행한다면 여행객이 꼭 들리는 곳이 있다. 바로 두오모, 피렌체 대성당! 주요 관광지나 맛집들을 지나다니다 보면 꼭 보이는 곳이라 계속 보이게 되는데.. 전 세계 여행객들이 찾는 곳인 만큼 현지에서 바로 예약하는 건 굉장히 어려울 수 있으니 여행 계획을 세우면 미리 티켓을 사고 가는 게 좋다. 나의 경우에는 공식 홈에서 피렌체 두오모 예약을 했었는데 5분도 안되어 끝날 만큼 어렵지 않으니 포스팅 :) 피렌체 두오모 예약 나에게 맞는 티켓 구매하기 먼저 구입하기 전에, 관람할 티켓을 선택해야 한다. Brunelleschi pass - 박물관, 산타 레파타라 지하예배당, 산조반니 세례당, 조토의 종탑, 쿠폴라 Giotto pass - 박물관, 산타 레파타라 지하예배당, 산조반니 세례당, 조토의 종탑 Ghiberti pass - 박물관, 산타 레파타라 지하예배당, 산조반니 세례당 보통 통합권인 brunelleschi pass를 구입하는데, giotto pass를 사도 괜찮다. 쿠폴라에 올라가면 쿠폴라(돔)이 안 보이기 때문에 전망을 구경할 거 아니면 두 번째 꺼 구매! 나 같은 경우는 그런 생각 못 하고 그냥 제일 위 통합권을 구입했다. 시간이랑 입장일을 정해야하니 잘 선택해야 함. 아래의 공식 두오모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https://duomo.firenze.it/it/home L'Opera di San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