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박 5일의 짧은 시간 다녀왔던 베트남 나트랑 여행. 원래 휴양지를 안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나이도 조금씩 더 들어가고 개인적으로 몸이 안 좋았고 건강이 나빠지며 살이 급격하게 찌기도 해서 무릎도 아프고.. 고민하다 선택한 아미아나리조트에서 편하게 휴식하고 왔었다. 사실 베트남 나트랑이 다른 거 할 게 있는 건 아니어서 리조트를 고르는 게 제일 중요했는데 가격대는 다른 곳에 비해서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한국 5성급 반값임) 거의 하루 종일 있을 아미아나 리조트 수영장이 제일 마음에 들어서 픽하고 다녀왔다. 물론 지난번 포스팅에 언급했듯이 호텔식 아니고 풀빌라형 리조트인 것도 마음에 든 부분! 즐거웠던 수영 수영! Pool Bar 먼저 이곳에는 세 개의 풀이 있는데, 야간에도 운영하는 풀바, 제일 큰 메인풀 (바닷물이 들어와서 조금 짤 수 있다), 식당 앞의 라쿤풀이 있는데 풀바 말고는 수심이 깊지 않아서 어린이들이 놀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풀바의 경우 수심이 좀 있는 편이고 저녁에도 운영하는 어른들을 위한 곳임! 물론 술이나 음료 먹을 건 아무 데서나 주문할 수 있다. 우리는 마지막 날에만 갔었는데 여기가 바다 앞이라 뷰도 좋고 어른들만 있어서 조용하기도 해서 여기로 계속 올 걸 후회 살짝 했음. 풀 안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수영장과 바다의 모습은 힐링 그 자체!! 보정 안 한 원본이 이렇다. 실제의 색이 정말 딱 이래서 힐링 많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