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병귀천
1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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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 귀천 인생 시 추천 힘들 때 힘이 되는 글귀

인생 시 추천 힘들 때 힘이 되는 글귀 천상병 귀천 글 · 사진 ⓒ 행복한 아티 가끔 인생이란 무엇일까? 스스로 질문을 던지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인생은 소풍이자 여행이었다고 말하는 천상병 귀천 인생 시가 어김없이 떠올라요. 천상병 시인은 1949년 마산중학교 5학년 때 (고교 2학년) 담임 교사였던 김춘수 시인의 주선으로 청마 유치환의 추천을 받아 문예지에 게재돼 등단했는데요. 이후 서울대 상대에 입학했으나 중퇴했고, 1967년 동백림 사건에 연루돼 6개월간 옥고를 치른 후 평생 후유증으로 고통받았어요. 모진 고문을 당했어도 원망하거나 어떤 보상을 바라지 않고 하루치 막걸리와 담배 한 갑만 살 수 있다면 행복해했던 천상병 시인. 고문 후유증은 치아까지 상하여 음식도 제대로 못 먹을 정도였고 정신질환까지 발생해 아내 문옥순 여사가 평생 돌봐주어야 할 정도로 정신이 온전하지 못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시상을 가진 인생 시들을 남겨 힘들 때 힘이 되는 글귀 대표격으로 사람들에게 큰 힘을 주었는데요. 천상병 시인은 일생 동안 인간과 예술에 대한 순수함을 잃지 않았고 시는 가장 순수한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어요. 게다가 가난은 내 직업이라고 할 정도로 지독한 가난에 시달렸지만 이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고 험난한 세상을 아름다운 소풍으로 바라보기도 했었죠. 혹시 지금 삶의 무게가 버겁나요? 그렇다면 천상병 귀천 인생 시를 읽...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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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힘이되는 글귀 좋은 글귀 천상병 <귀천>

힘들때 힘이되는 글귀 좋은 글귀 천상병 <귀천> 문단 마지막 순수시인 또는 마지막 기인으로 통하던 천상병 시인은 귀천을 비롯해 여러 좋은 글귀들을 남겼어요. 파주 귀천 카페를 다녀와 천상병 시인 생애와 그의 시집을 펼쳐보게 되네요. 오늘은 힘들때 힘이되는 글귀, 좋은 글귀가 담긴 천상병 귀천 시와 드라마틱한 시인 생애에 대해 살펴볼게요. 천상병 시인 생애 힘들때 힘이되는 글귀 좋은 글귀 천상병 <귀천> 1930년 1월 29일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태어난 천상병 시인은 8·15광복을 맞이해 귀국했어요. 마산중학교에 다닐 때부터 문예지에 시와 평론을 발표하면서 일찍부터 시인의 자질을 보였어요.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미군 통역관으로 6개월 근무했었다고 해요. 전쟁 중이던 1951년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해 다른 시인들과 함께 동인지 처녀를 발간하기도 했고요. 1952년에는 문예지에 <갈매기>가 추천 받아 시인으로 정식 등단했어요. 이후 다수 평론을 발표하며 평론에도 두각을 드러냈어요. 1955년 대학 4학년을 중퇴하고 외국서적을 몇 권 번역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1964년에는 김현옥 당시 부산 직할시장 공보실장으로도 재직했는데 그의 삶에서 유일하게 직장을 다닌 이력이었지요. 자유로운 성향의 천상병 시인은 주로 명동 거리를 드나들며 또래 문학인들과 어울렸어요. 그러다 1967년 동백림(동베를린 간첩단)에 연루되어 6개월간 옥...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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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병 <귀천> 짧고 좋은 인생 시

천상병 <귀천> 짧고 좋은 인생 시 요즘은 시 읽기 참 좋은 계절이지요. 시를 읊어보고 시인도 살펴보게 되는데 천상병 시인의 삶 자체가 한 편의 시 같더라고요. 천상병 <귀천>을 비롯해 여러 명시를 남긴 현대 문학계의 거성이기도 해요. 천진난만하고 순진무구한 성격인 만큼 그의 시는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서정을 바탕으로 깔고 있어요. 천상병 시는 일상적인 언어로 군더더기 없이 간단명료하게 표현해 시가 낯설게 느껴지지 않아요. 누구나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시어들로 친근감을 느끼게 하지요. 천상병 시인의 삶을 살펴보고 인생 시 천상병 귀천을 일러드릴게요. 짧고 좋은 인생 시 귀천, 천상병 시인의 삶 천상병 시인은 1930년 1월 29일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태어나 잠시 귀국했지만 유년 시절을 거의 일본에서 보냈어요. 광복이 되며 경상남도 마산시에 정착했고 마산중학교 2학년에 편입했어요. 문학적인 소질을 보인 건 중학생 시절부터였지요. 마산 중학교에 재직했던 유명 시인 유치환, 김춘수의 눈에 띄어 문단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죠. 1951년에는 서울대학교 상과 대학 경제학과에 입학해 동인지를 발간하기도 했어요.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이고 평론을 쓰고 외국 서적을 몇 권 번역하는 등 머리가 명석했지만 자유로운 성향의 천상병 시인이었어요. 당대 사람들은 천상병 시인을 문학계의 기인으로 꼽기도 했어요. 천상병 시인과 목순옥 여사 일화는 말할 ...

2022.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