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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되는 기후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올리브, 커피, 과일 등의 작황이 좋지 않아 이와 관련한 식품들의 가격도 줄줄이 인상되고 있는 모양새다. 여러모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관련 식품가격이 오르게 되니 반가운 소식은 아닌데 원재료 설탕 역시 이상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최대 수출국에서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는 바람에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다. 이번에는 설탕 가격이 오르면 수혜를 받는 설탕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대한제당 : 식품사업 설탕 대한제당 식품사업에 있어서 주요제품은 설탕, 조제품이다. 식품사업 외에도 축산유통과 기타 사업, 종속회사는 외식업, 골프장 등도 있지만 2022년말 기준으로 대한제당의 설탕 포함 매출 비중은 절반에 달하는 수준으로 설탕 가격이 급등하면 빵이나 과자 가격도 오르게 되니 식품 설탕 관련업이 수혜를 받게 된다. 대한제당 주가 ▶대한제당 사업분야 : 음식료품 / 식품 52주 최고가 4,190원 / 최저가 2,755원 시가총액 : 2,857억원 대한제당의 주가흐름을 보면 2023년 슈거플레이션 우려와 WHO가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한다는 소식에 수혜주로 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삼양사 : 식품사업 설탕 대체감미료 알룰로스 삼양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되어 설립되어진 삼양사는 식품과 화학부분의 사업의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삼양사의 식품사업 부분에 있어서 주요 제품은 설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