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 18회 줄거리 및 감상 앞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이대엽(신현수)은 고모가 아닌 어머니 해인당 이씨(명세빈)를 찾아가 그... blog.naver.com 앞서 서궁으로 잠입하려다 걸려 위기에 빠진 수경(=화인옹주, 권유리)을 이번에도 이대엽(신현수)이 나타나 구하지만 칼에 베이고 말았다. 수경은 관군이 더 몰려 오기 전에 서궁에 들어간 김대석(=바우, 정일우)과 조상궁(신동미)을 뒤로하고 춘배(이준혁)와 다친 대엽을 데리고 피했다. 서궁에 들어간 대석은 고모인 대비와 딸을 만나 서궁에 들어온 사연을 전했다. 대비는 내자(아내인 수경)를 구하기 위해 다시 나가려는 대석에게 비상시에만 사용하는 은밀한 통로를 일러줬다. 대석으로 수경이 걱정되 날이 밝으면 나가라는 경고조차 무시하고 나가려다 대비의 딸에게 혼이나면서 결국 날이 밝을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대엽은 보안이 더 강화되기 전에 수경에게 다시 서궁에 들어가라고 하지만 수경은 다친 대엽을 두고 갈 수 없어 춘배를 보내 자신이 안전하다는걸 전하기로 하고 대엽과 해인당 이씨(명세빈)을 찾아가 도움을 구했다. 이씨는 일단 조상궁이 머물던 방에서 가 있으라고 했고, 수경은 대엽에게 대석과 정식으로 혼인했음을 밝혔다. 대엽은 이미 수경에게 아무런 미련도 없다고 안심시키지만 수경이 나가자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그시각, 이이첨(이재용)은 대석과 수경을 놓...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 19회 줄거리 및 감상 앞서 서궁으로 잠입하려다 걸려 위기에 빠진 수경(=화인옹주, 권유리)을 이번에도 이대엽(신현수)이 ... blog.naver.com 김대석(=바우, 정일우)는 이이첨(이재용)으로부터 수경(=화인옹주, 권유리)을 구하기 위해 고모인 대비에게 반정을 용인해달라는 서신을 받아내 능양군(이민재)을 필두로 반정을 준비하는 김자점(양현민)에게 서신을 넘기는 조건으로 반정 후 광해군(김태우)과 소의윤씨(소희정) 그리고 수경의 안전을 약속 받았다. 이대엽(신현수)은 어머니 해인당 이씨(명세빈)를 찾아가 앞으로 조선을 떠나서 효도하겠다고 먼저 떠나라고 설득했고 이씨는 절대 죽지 말고 살아서 이 어미를 만나러 오라고 했다. 마음을 정한 대엽은 외숙인 이이첨에게 왕위에 오르는 대신 수경과 아버지인 임해군의 묘에 참배를 하고 싶다고 했고, 이이첨은 대엽이 꿍꿍이를 간파하고 이김에 대석을 처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믿었던 태출(윤주만)이 설마 배신할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태출은 이원엽(추연규)이 이끄는 사병들을 따돌리고 혼란을 틈타 수경을 데리고 도주했다. 대석은 모두의 도움으로 수경을 구하지만 대엽은 마지막으로 마무리 할 일이 있다고 했고 태출이 따르려고 했지만 어머니를 부탁하자 태출은 어쩔 수 없이 먼저 떠났다. 수경은 그간 대엽에게 받았던 고마움에 대한 인사를 했고 대엽은 오히려 자신의 미련 때...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 17회 줄거리 및 감상 앞서 이이첨(이재용)은 수경(=화인옹주, 권유리)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김대석(=바우, 정일... blog.naver.com 앞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된 이대엽(신현수)은 고모가 아닌 어머니 해인당 이씨(명세빈)를 찾아가 그간 자신을 속여온 것에 대해 원망했다. 이씨는 대엽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던 날 자진하려 했지만 외숙인 이이첨(이재용)의 수하들의 감시에 그럴 수가 없었고 그나마 대엽의 젖을 물리는데 만족했고 대엽이 누구의 핏줄인걸 알게되면 위험에 빠질까봐 입을 닫고 살아왔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는게 지옥이었지만 그나마 아들이라고 부르지는 못한 대엽과 한집에서 살 수라도 있었다는게 그나마 행복했었다고 했다. 하지만 대엽은 무슨 말을 해도 그동안 자신을 속인걸 죽어서도 용서 못하겠다고 원망하며 나갔다. 대엽이 정체성을 두고 고민하던중 외숙인 이이첨이 찾아왔고, 외숙은 당시 왕권계승자는 본래 임해군이었다며 왕권계승에 대한 당위을 설파했고 왕위에 관심이 없어하는 대엽에게 "아기씨가 왕이 된다면 화인옹주를 가지셔도 되옵니다"라는 말을 건냈다. 대엽은 수경(=화인옹주, 권유리)을 욕 보이는 말이라 칼을 꺼내 들며 화를 냈지만 여전히 수경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대엽에게는 너무도 치명적으로 달콤한 말이었다. 대엽은 이이첨의 말에 더욱 혼란해하며 괴로워 했고 어느덧 날이 밝자 이씨...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 16회 줄거리 및 감상 김대석(=바우, 정일우)의 아들 김차돌(고동하)의 친모 후남(손성윤)은 대석이 돌아오기 전에 수경(&#... blog.naver.com 앞서 이이첨(이재용)은 수경(=화인옹주, 권유리)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김대석(=바우, 정일우)의 집을 찾아가지만 놀랍게도 수경이 먼저 나와 ‘좌상대감’이라는 호칭으로 인사를 올려 이이첨을 당황하게 했다. 수경은 "좌상대감이 아니면 무어라 불러야겠습니까? 대감의 며느리인 화인옹주는 이미 죽고 장례까지 치뤘지 않습니까? 그리하고도 나에게 아직 시아버지 대접을 받고 싶은시는 겁니까?"라며 당혹해하는 이이첨에게 이게 본모습이라고 했다. 이이첨이 태출(윤주만)에게 지시해 수경을 해치려고 할때 대석이 나타나 막았고 이어 구휼미를 나눠 받고자 백성들이 모여들자 이목을 우려한 이이첨은 결국 물러나고 말았다. 지난번 대석이 북방에서 세운 공으로 광해군(김태우)에게 하사 받은 곡식을 수경이 백성들에게 나눠주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수경의 착한 마음씨가 수경을 살렸다. 대석은 위험에 노출한 수경에게 다시는 이러지 말라고 수경의 안위를 걱정했다. 돌아간 이이첨은 광해군이 언제고 자신을 몰아내기 위해 수경을 감추고 있었음을 알게 됐고 아들 이원엽(추연규)과 대책을 고심하던중에 입궐하라는 하명을 받게 됐다. 이이첨은 이대로 들어가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병을 핑...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 15회 줄거리 및 감상 앞서 김대석(=바우, 정일우)의 아들 김차돌(고동하)의 친모 후남(손성윤)이 나타나 수경(=화인... blog.naver.com 김대석(=바우, 정일우)의 아들 김차돌(고동하)의 친모 후남(손성윤)은 대석이 돌아오기 전에 수경(=화인옹주, 권유리)을 내쫓기 위해 더욱 모질게 구박을 했고 여주댁(=조상궁,신동미)은 분개하며 도우려하자 하대하며 모멸감을 줬다. 수경은 자신은 몰라도 여주댁까지 구박하자 "몇년간 종살이를 하였다 했습니까? 그말이 참이라면 종년도 사람이고 종년도 울 수 있고 종년도 짓밟히면 꿈틀한다는 것 누구보다 잘 알아야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일침했다. 이후 수경은 따로 여주택을 위로했고, 후남은 수경의 출신을 궁금해 했다. 이대엽(신현수)은 대석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신분과 그 밀서 속에 김대석이 옆에 있는 이라고 밝혀 대석은 풀려나게 됐다. 대석은 그동안 통역관이라고 여겼던 이가 바로 도원수였던 강홍립임을 알게 됐고, 강홍립을 통해 여기가 후금군의 아민장군의 진영이고 그들은 조선과 싸우기보다는 명나라 모문룡을 견제하기 위해 이곳에 있음을 알게 됐다. 대석은 대엽을 죽이는 것은 조선이 명과 손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절대 죽이면 안된다고 설득했다. 대석은 강홍립을 통해 아민과 자리를 만들었고 조선의 임금인 광해군(김태우)은 후금과 싸울 뜻이 없음을 전...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 14회 줄거리 및 감상 앞서 김대석(=바우, 정일우)은 이원엽(추연규)이 자신의 매제인 칠성을 죽인데 분노하지만 이를 이대... blog.naver.com 앞서 김대석(=바우, 정일우)의 아들 김차돌(고동하)의 친모 후남(손성윤)이 나타나 수경(=화인옹주, 권유리)을 당혹하게 만들었고, 대석의 어머니 한씨(정경순)와 동생 연옥(김주영)은 수경이 차돌의 친모가 아니라는 사실에 경악했다. 심지어 차돌도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 말에 한씨는 수경과 대석이 작정하고 속였다고 여기며 분해 했다. 이때 춘배(이준혁)가 후남이 왔다는 말에 "이 여편네가 지 새끼 냅두고 야반도주 한 여편네에요"라며 후남이 어린 차돌을 버리고 가서 있었던 일을 밝히며 후남을 끌어내는데 후남이 출처를 알 수 없는 양반패를 떨어뜨렸다. 평소 수경을 천출로 오해해 차돌의 앞길이 막혔다고 답답해 하던 한씨는 후남이 양반이면 차돌도 양반이라 반색하며 결국 후남을 집안에 들였다. 단, 대석이 돌아와서 결정하겠다고 판단을 유보했다. 한씨는 둘의 관계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아 사실상 방치해 후남은 자신을 정실로 수경을 첩이라고 칭하며 함부로 대했다. 수경의 방마저 가로챘고 수경은 불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아 후남의 요구를 수용했다. 하지만 옹주임에도 첩 취급을 받자 여주댁(=조상궁,신동미)은 분개했고, 후남의 파렴치한 행동에 춘배 역시 속이 탔...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 13회 줄거리 및 감상 앞서 무과시험중 김대남(=바우, 정일우)는 이이첨(이재용)이 매수한 이에게 조총을 맞고 쓰러졌고 이... blog.naver.com 앞서 김대석(=바우, 정일우)은 이원엽(추연규)이 자신의 매제인 칠성을 죽인데 분노하지만 이를 이대엽(신현수)이 막아서자 결국 가문을 지키려는 대엽에게 화를 냈다. 이때 종사관이 둘을 막아섰고 이틈에 원엽이 빠져나갔다. 자조지종을 알게 된 이이첨(이재용)은 원엽을 꾸짖었다. 사람을 죽여서가 아닌 앞뒤 분간을 못하는 경솔함을 탓하는 것이었다. 대석이 밀서의 내용을 알고 있는만큼 대석이 어떤식으로 독을 품고 덤빌지 모르기 때문. 이이첨은 대엽에게도 대석을 죽이고 가문을 지킬건지 아니면 끝까지 양심이나 지키고 살건지 묻지만 대엽은 쉽사리 대답하지 못 했다. 이후 대엽은 가문과 대석과의 우정을 두고 고심했다. 대석의 집은 칠성의 죽음에 발칵 뒤집혔고 연옥(김주영)은 충격에 쓰러지고 말았다. 대석의 자신의 탓이라고 자책하자 수경(=화인옹주.권유리)은 원엽과 그를 보호하는 추악한 권력이라며 죄를 물으려면 그들에게 물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가족들이 다칠까 두려워하는 대석에게 어차피 그들은 우릴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다며 어떤식으로든 우릴 죽이려고 들거라고 참지 말라고 했다. 원엽은 수경의 예상대로 아버지인 이이첨을 찾아가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이번 기회에 대석을...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 12회 줄거리 및 감상 앞서 금서 죄인이 바우(=김대남, 정일우)임을 알아본 이이첨(이재용)은 크게 놀랐고 국청은 미리 알... blog.naver.com 앞서 무과시험중 김대석(=바우, 정일우)는 이이첨(이재용)이 매수한 이에게 조총을 맞고 쓰러졌고 이 초유의 사태에 모두가 놀랐다. 광해군(김태우)은 이이첨의 짓임을 알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그런데 대석은 조총을 맞았음에도 아직 한발이 남았다며 치료조차 거부하고 총을 들었고 이대엽(신현수)은 대석의 뜻을 알고 옆에서 도와주면서 과녁에 명중시켜 무과시험을 통과하게 됐다. 이후 대석이 조총을 맞고도 살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무과시험에 앞서 광해군의 지시를 받은 김자점(양현민)이 미리 내피을 줘 입고 있었던 것이다. 대엽은 애증관계인 대석의 안위를 살피지만 이이첨에게 죽을 뻔한 대남은 "네 아버지가 먼저 시작한거야"라며 불편한 심기를 전했다. 집에 돌아온 대석은 가족들이 걱정할까봐 조총에 맞은 사실을 숨겼고 춘배(이준혁)에게만은 사실을 전했다. 춘배가 걱정하자 대석은 앞으로 나나 식구들 건들면 생각정도는 하도록 되갚아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수경(=화인옹주.권유리)에게는 이같은 사실을 숨겼고 수경은 알면서도 대석의 뜻을 존중해 모른척해 줬다. 광해군은 대석이 조총에 맞은걸 두고 배후까지 밝혀내라고 엄명을 내리지만 이이첨의 사주를 받은 이가...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 6회 줄거리 및 감상 앞서 바우(정일우)와 수경(=화인옹주.권유리)은 스스로 만든 가짜 마패를 이용해 각각 김개지의 사가... blog.naver.com 바우(=김대남, 정일우)의 아들 차돌(고동하)는 수경(=화인옹주.권유리)과 헤어지기 싫다고 수경을 엄마라 부르며 아버지 좀 말려달라며 울면서 매달렸고 수경도 차돌과 헤어지기 싫었지만 바우에게 짐이 되기 싫어 아무말도 하지 못 했다. 바우는 안간다며 수경에게 매달리는 차돌을 억지로 떼어내며 끌고 갔고, 춘배(이준혁)는 뭔가 사연이 있는데 바우의 완강함에 조상궁(신동미)에게 일단 양해를 구하고 따라갔다. 바우와 차돌을 떠나보낸 수경은 구슬픈 눈물을 지으며 슬퍼했다. 마음이 진정된 수경은 짐을 꾸렸고 둘은 그제야 그간의 사정을 전했다. 조상궁은 수경이 열악한 상황을 알자 그날 자신이 수경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은폐하지만 않았다면이라며 자책했고, 가족들의 목숨이 걸려 어쩔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수경은 조상궁의 가족을 걱정했고, 조상궁은 그날로 가족들이 한양을 떠서 자신도 거처를 모르니 괜찮아고 안심시키며 앞으로 어디든 모실겠다며 수경을 위로했다. 바우는 상원사에 갔고, 지난날 이이첨(이재용)에 의해 집안이 역모죄에 몰려 멸문 당해 가족들이 참수 당하고 그날밤 몰래 시신을 옮기지 못해 머리카락만 봉양해 복수를 다짐했던 그날을 떠올리며 괴로워 했다. 그리고 ...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 11회 줄거리 및 감상 앞서 자신을 대신해 옥사에 갇힌 바우(정일우)를 본 수경(=화인옹주.권유리)은 감정이 폭발했고 결국... blog.naver.com 앞서 금서 죄인이 바우(=김대석, 정일우)임을 알아본 이이첨(이재용)은 크게 놀랐고 국청은 미리 알고 있던 주상 광해군(김태우)과 김자점(양현민)의 뜻대로 진행됐다. 바우가 금서 장부를 두개라고 밝힌 것이다. 원본에는 대북의 사람들도 적혀 있어 대북 사람들의 동요가 심했다. 이대엽(신현수)에게 속은걸 안 이이첨은 크게 노했고 아들 이원엽(추연규)을 먼저 집으로 보냈다. 이후 바우는 광해군에게 따로 불려 갔고 자신을 부른게 쓰임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냐며 신원을 복권시켜주면 "마음의 근심도 베어버리는 칼이 되게습니다"라고 고변했다. 광해군은 수경(=화인옹주.권유리)과 어찌 지내고 있냐고 물었고 바우는 수경이 살아 있음을 알리지 않기 위해 입을 다물었다. 광해군은 바우가 말이 없자 무과에 합격한 연후에 답을 듣겠다고하며 돌려 보냈다. 이이첨은 대엽이 이미 짐을 챙겨 사라진걸 알고 계획하고 집안을 속였다는데 분노했고, 바우부터 죽이고자 태출(윤주만)에게 지시해 사병을 보냈다. 하지만 미리 대비하고 있던 내금위장 중영(서범식)에 의해 실패하고 말았다. 원엽은 종사관을 하나를 죽이고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지만 광해군은 김자점을 이용해 서인과 유생들이 들고 일...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 10회 줄거리 및 감상 앞서 바우(정일우)의 어머니와 여동생은 여동생의 혼례식중에 태출에 의해 잡혀 왔고 과거 수경(=화... blog.naver.com 앞서 자신을 대신해 옥사에 갇힌 바우(정일우)를 본 수경(=화인옹주.권유리)은 감정이 폭발했고 결국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바우는 수경이 어느정도 진정되자 다시는 오지 말라며 이러다 수경까지 잘못되면 미쳐버릴지도 모른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수경은 다시 만날때까지 절대 죽지 않겠다고 약조하라며 알겠다고 했다. 이어 더이상 나 때문에 네가 목숨이 위험해지는 걸 보고싶지 않다고 바우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바우는 몸 성히 돌아갈 것을 약조하며 반정의 내용이 담긴 이이첨(이재용)의 서신을 맡겼다. 수경은 바우와 헤어지고 춘배(이준혁)에게 서신을 전하며 상원사 주지 대원스님에게 전하라고 부탁했다. 이때 이대엽(신현수)과 마주쳤다. 대엽은 수경을 안으로 모셨고 "알고 계셨군요?"라고 했다. 수경은 바우의 정체가 연흥부원군의 손자 이라는 것이냐 아님 그를 잡기 위해 그의 가족을 볼모로 잡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냐는 거냐고 비난하며 "그사람이 바우든 김대석이든 내겐 중요치 않습니다. 날 살려주고 살게 만들어준 그사람이 알고보니 날 위해 원한도 복수도 져버린 불쌍한 사람이었다는 그 사실만이 애가 끊어지게 사무칠 뿐입니다"라고 바우에 대한 애틋한...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 8회 줄거리 및 감상 이대엽(신현수)은 수경(=화인옹주.권유리)을 구하기 위해 아버지 이이첨을 찾아 갔고, 분노한 이이첨... blog.naver.com 앞서 바우(정일우)의 갑작스런 포옹에 수경(=화인옹주.권유리)은 "좀 떨어지거라"라며 민망함을 대신했고 바우는 무례를 범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수경은 바우가 거듭 사과하자 본심도 아니었다면서 없었던 일로 하면 된다고 서운함을 드러냈고 바우는 짐짓 그럼 되겠다고 그 역시 서운해 했다. 바우는 이제 그만 들어가자고 했고 수경은 여전히 조상궁과 떠나려고 하자 바우는 그건 안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수경은 바우가 가까히 다가오자 놀라며 무엄하다를 외쳤고, 바우는 "천만범 무엄해도 내 마음은 안변하니까 그리아시오"라며 더이상 옹주가 아닌 목숨걸고 지키고 싶은 여인일뿐이라며 자신을 믿고 따라 달라고 했다. 수경은 바우의 고백과 확고한 태도에 설레여 했다. 바우는 방에 들어가자마자 수경의 짐을 가로채 버게 삼아 잔다며 수경이 떠나지 못하게 막았다. 그날밤 수경은 바우가 잠든거라 여기고 "고맙다"고 했지만 바우도 "나도 고맙소"라며 화답해 동행을 약속했다. 수경은 생전 처음 바다를 보았고 바우에게 고맙다고 했다. 수경은 바우 덕분에 처음 경험해 보는게 많다고 웃으며 고맙다고 했지만 바우는 자기 때문에 위험과 고생을 겪게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수경은 빈말...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 5회 줄거리 및 감상 앞서 이대엽(신현수)이 바우(정일우)를 베려하자 수경(=화인옹주.권유리)이 이를 몸으로 막아섰다. ... blog.naver.com 앞서 바우(정일우)와 수경(=화인옹주.권유리)은 스스로 만든 가짜 마패를 이용해 각각 김개지의 사가 사람과 내수사 관리를 사칭하며 의적? 짓을 하고 있다가 진짜 내수사 관리 이덕팔이 나타나자 배째라는 방식으로 자신들이 진짜라고 우겼다. 주인마님(특별출연 정영주)는 둘 중 하나는 사기를 친다며 멍석말이를 해야겠다고 하인들을 불러 모으게 했다. 수경은 마패를 운운하며 자신들은 가지고 있다고 확인해 보려고 했고, 이덕팔은 음밀한 명을 받아 마패는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고 뒤에 있는 이들이 겸사복 대원들이라며 관청에 함께 가보자고 했다. 하지만 어째든 당장 마패가 있는 바우와 수경쪽이 유리했고 바우는 마패를 보여주다 그만 흘리고 말았다. 비슷하게만 만든 마패다보니 가짜임이 등통날거라는 생각에 바우와 수경은 곧자 튀었다. 그와중에 바우는 추격을 피하기 위해 말들을 미리 풀어 놨지만 수경에 비해 말타는걸 몰라 그대로 말과 함께 내빼다 넘어지고 말았다. 이에 뒤쫓아온 겸사복 대원들에게 위협을 당했고 바우는 자기 걱정말고 도망치라고 했지만 수경은 말을 돌려 바우를 태우고 함께 도망쳤다.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한 장소에 도착하자 그제야 수경은 말을 타느라 바우가 자신을...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 4회 줄거리 및 감상 앞서 바우(정일우)는 갈데 없는 수경(=화인옹주.권유리)에게 각자 길을 가자고 갈라졌다. 하지만 아... blog.naver.com 앞서 이대엽(신현수)이 바우(정일우)를 베려하자 수경(=화인옹주.권유리)이 이를 몸으로 막아섰다. 바우는 뭐하는 짓이냐며 죽고 싶냐고 수경을 만류했고, 대엽도 칼을 치워달라는 말에 결국 칼을 거뒀다. 수경은 자신의 말을 들어달라며 죽으려고 했던 자신을 바우가 구해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대엽은 애초에 저놈 때문에 그런일이 벌어진게 아니냐며 반발했다. 이에 수경은 이 사람 때문만이 아니라며 그런 일이 없었다고 해도 아마....라며 절 봐서라도 못 본척 해달라고 간청했다. 수경은 대엽이 흔들려하자 바우의 아들 차돌에게 아버지를 모시고 어서 가보라며 대엽에게는 자리를 옮기자고 했다. 수경은 바우를 보호하고자 한 행동이지만 바우는 자신을 보내려는 수경의 행동을 서운하게 느끼고 차돌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섰다. 자리를 옮긴 수경은 "도련님이 알던 저는 이제 이 세상에 없는 사람입니다"라며 변한 상황을 설명했고, 대엽은 "저한테는 아닙니다 저에게 형수님은 여전히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사람입니다"라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형수님이 아닌 저를 위해 가주면 안되겠냐고 간청했다. 하지만 수경은 대엽을 위해서라며 "도련님 때문에 못 가는 겁니다"라고 ...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 3회 줄거리 및 감상 이대엽(신현수)은 이 모든 일의 원흉이라며 바우(정일우)에게 칼을 들이 댔고 바우는 찾을 사람 찾았으면 ... blog.naver.com 앞서 바우(정일우)는 갈데 없는 수경(=화인옹주.권유리)에게 각자 길을 가자고 갈라졌다. 하지만 아들 차돌의 말에 마음을 돌려 먹고 돌아가니 수경이 강물에 투신하고 있었다. 이에 바우는 고민하다 강물에 뛰어들어 수경을 구했다. 생환한 수경은 기쁘기보다는 눈물을 흘리며 낙담했고 바우는 측은하게 그모습을 지켜봤다. 이때 멀리서 차돌이 뛰어와 엄마 없어도 된다며 투신한 바우에게 죽지말라고 걱정했고, 수경에게도 죽지말라며 하마터면 아버지 바우도 죽을 뻔 했다고 미안하다는 수경에게 죽지 않는다고 약조를 했다. 차돌이 없는 사이 수경은 어쩌자고 자신을 구한건지 물었고 바우는 원귀로 나타날까봐 그랬다고 농담하며 죽으려는 이유가 뭔지 물았다. 수경은 자신이 죽어야 모든 이가 편해진다고 대답했고, 이말에 바우는 남 때문에 죽겠다는거냐며 분개하며 남 생각 말고 그쪽을 위해서 살라고 충고했다. 수경이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하자 바우는 사는데 이유가 뭐가 필요하냐 나도 그렇고 남들도 그렇고 드냥 다 산다고 설득했다. 수경은 "차라리 내가 죽는 것이 너한테도 좋은텐데 왜 이렇게까지 하는 것이냐?" 바우는 "나도 당신처럼 이미 죽은 놈이거든" 수경은 연유를 궁금해 ...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 2회 줄거리 및 감상 수경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이이첨의 집안은 발칵 뒤집혔다. 이이첨은 장남 이원엽과 집사 태출과 함께 ... blog.naver.com 이대엽(신현수)은 이 모든 일의 원흉이라며 바우(정일우)에게 칼을 들이 댔고 바우는 찾을 사람 찾았으면 피 보지 말고 가라며 내 모가지보다는 저 여인 부터 살리는게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대엽은 바우를 자세히 들여다 보고는 지난번 애월루에서 맛난 `김대선`임을 알아봤고 그제야 바우도 대엽을 알아보고는 "선연인줄 알았더니 악연이었구만"이라며 씁쓸해 했다. 그때 이이첨이 보낸 사병들이 추가적으로 나타났고, 바우는 아들 차돌을 데리고 먼저 도망쳤다. 이어 대엽도 수경(=화인옹주.권유리)을 데리고 도망치다 쫓기는 바우와 조우해 함께 도망쳤다. 대엽은 출중한 무예실력으로 사병들을 제압하며 막아서지만 수경까지 지키면서 버티기에는 중과부적이었다. 수경이 위험에 처했고 보다못한 바우가 나서서 수경을 구하며 먼저 여길 벗어나자고 했지만 수경은 대엽이 마음에 걸려 도망치지 않았다. 이에 바우는 사병들에게 대엽이 이이첨의 아들임을 밝히며 이들은 대엽을 결코 건들지 못한다고 설득해 수경을 데리고 도망쳤다. 대엽은 끝까지 수경의 뒤를 쫓지 못하게 막아 세우다 아버지 이이첨의 오른팔인 태출이 와서야 칼을 버리고 잡혀 갔다. 대엽은 아버지에게 자신이 형수인 수경을 설득해 ...
[드라마] 보쌈 - 운명을 훔치다 첫방송 1회 줄거리 및 감상 5월 1일 첫방송한 드라마 `보쌈`은 정일우 권유리 신현수 주연의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blog.naver.com 수경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이이첨의 집안은 발칵 뒤집혔다. 이이첨은 장남 이원엽과 집사 태출과 함께 대책 회의를 했다. 사라진 물건이 없는걸로 보아 정치적 음해를 고민해보기도 했지만 그러기엔 이이첨에 의해 사라진 가문이 너무 많았다. 이이첨은 이원엽에게 만약을 대비해 사병들을 집결 시키라고 지시했다. 한편, 바우(정일우)는 수경(=화인옹주.권유리)에게 정말 옹주가 맞는지 물었고 수경은 고개를 끄덕였다. 바우는 잘못 보쌈을 해온거라며 사과하고 재갈을 풀어주자 수경은 기세등등하게 포박을 풀라고 하지만 바우는 그게 다냐며 다시 재갈을 물리려고 했다. 수경은 기세가 줄어든채 뒷간에 가야겠다고 밝혔고, 바우는 직설적인 표현과 함께 요강을 내주며 시원하게 싸라고 수경을 분노케 했지만 방법이 없었다.... 바우는 수경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이었고 동무 춘배(이준혁)는 걱정하지 말라며 도로 데려다 놓아도 아무 상관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어느새 이이첨의 집주변에는 사병들이 깔려 돌아 다녔다. 이이첨은 수경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던중 임금인 광해군으로부터 입궐하라는 명이 내려왔다. 광해군은 인목대비의 유폐를 풀라는 상소에 골치 아파했고, 이어 그동안...
5월 1일 첫방송한 드라마 `보쌈`은 정일우 권유리 신현수 주연의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 바우(정일우)는 생계 유지를 위해 노름·도둑질·싸움질·보쌈 등을 하며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로 그날도 보쌈꾼이 되어 과부(라미란)을 보쌈해 사랑하는 정인과 이어줬다. 시전에서는 `개차반`으로 불리며 노름꾼들에게는 사기?도 치지만 아무리 돈을 줘도 당사자간 합의가 없는 보쌈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는 나름 사랑의 전령사다. 기방에서 술이나 얻어 먹던중 양반자제들의 싸움이 일어나자 바우에게 중재를 부탁했고, 바우는 양반행세를 하며 시문을 읽고 조정의 정세를 파악하는등 남다른 식견으로 양반자제들을 설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혼돈주(탁주와 청주를 섞어 마시는 술)을 권해 술을 마시게 만들었고 처량한 음색으로 흥을 돋구는등 밑바닥 왈패였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 사연이 있음을 암시했다. 이대엽(신현수)은 그런 바우의 모습에 호감을 느끼고 친구가 되고 싶다며 통성명을 제안했다. 바우는 본명인 김대석으로 자신을 밝히며 대엽의 기분을 맞춰줬다. 바우는 양반들의 싸움을 중재한 일로 쌀한가마니를 받고 집에 갔다. 집에는 아들 차돌(고동하)가 기다리고 있었고, 바우가 자신의 엄마가 되줄 여성을 보쌈해오길 바랬다. 하지만 바우는 여자에게 도통 관심이 없었다. 대엽이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