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보타니아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외도해상농원 캠핑을 하면서 거제도를 10번 이상 방문했던 것 같은데 외도를 한번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거제도를 가면서 그간 학동몽돌해변이나 케이블카, 바람의언덕, 해금강 등은 수없이 다녔는데 이상하게 외도와 인연이 닿지 않았네요. 아마 거제도에서 외도 보타니아로 들어가는 입장료나 유람선 비용이 부담이 됐던 것도 한몫을 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장승포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외도를 들어갑니다. 거제도 외도 보타니아와 해금강 유람선은 거의 모든 거제도의 항포구에서 다 들어가는 배들이 있습니다. 장승포유람선은 가장 최신의 선박이면서 해금강 선상유람을 한 뒤 외도에 들어가는 코스로 운항을 하기 때문에 일단 배 컨디션이 매우 좋아요. 장승포 외도 유람선 요금은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유람선비 28,000원과 외도 입장료 11,000원을 합해 성인 39,000원이니...저렴한 요금은 아니죠. 거기다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다른 곳에서 할인이 되는 대부분의 할인혜택이 없습니다. 그래서 거제도 여행코스를 짤 때 굳이 이쪽으로 오는게 아니라면 다른 항구의 유람선을 이용 하면 요금을 아낄 수 있어요. 선비가 비싼 대신 배는 최신 선박 입니다. 크기도 크고, 대형 유리로 마감 되어 있어서 배 안에서 외부를 보기도 편하고 조용하고 그렇습니다. 이 최신 유람선이 아닌 다른 배들은... 이런...옛날...
거제맹종죽테마파크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거제북로 700 담양 죽녹원은 대나무 공원으로 참 유명한 곳입니다. 저는 전북에 사는지라 전라북도나 경상남도의 이동이 멀지 않은 편인데, 아무래도 수도권 분들은 이곳이 꽤 멀지요? 이번에 거제도에서 모임이 있어 다녀오다 보니 거제도에도 죽녹원처럼 대나무숲 공원이 있습니다. 이름이 좀 특이한데 그 대나무 공원이 맹종죽테마파크에요. 맹종죽은 대나무의 종류인데 대나무 중 가장 굵은 종류를 뜻한답니다. 거기에 중국 삼국시대 효자인 맹종이 한겨울 어머니가 대나무순이 먹고 싶다고 하는데 구할길이 없어 울다가 그 눈물이 떨어진 곳에 대나무 순이 자라 이를 먹였더니 어머니의 병이 나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극한 효자를 일컫어 '맹종설순' 이라고 한답니다. 이런저런 유래가 있지만 오늘 방문하는 맹종죽테마파크는 1926년 세그루의 대나무를 심은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맹종죽테마파크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어린이 2,000원 이에요. 저희는 단체 할인을 받아 입장 했습니다. 입구 산책길 입니다. 죽녹원과 놀랍도록 비슷한데, 죽녹원의 대나무 보다는 굵고 짧은 느낌....아닌가...길이는 같은데...굵기만 다른가. 죽녹원은 이게 죽녹원의 대나무길인데... 이렇게 보니..비슷한 듯 하면서 다르군요..ㅎㅎㅎㅎ 맹종죽테마공원의 산책로는 죽녹원보다는 좁고, 가파르고 짧습니다. 아기자기한 맛도 있지만 아무래도 규모가 작기...
비응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비응도동 91 기온이 내려가고, 시간이 나는날 마침 사리물때 입니다. 아직 문어와 갑오징어가 잘 나오고 있고, 군산권 선상낚시 배들도 문어와 갑오징어를 주력으로 하는데... 물때가 물때다보니 군산 명품선사 샤크호를 일찌감치 예약 하고 오랫만에 꼬리달린거...광어 잡으러 갑니다. 바다가 역대급으로 거친 날이었습니다. 아마 우리 부부는 물론, 제가 선상낚시를 하고 오늘이 가장 파도와 너울이 쎘던 날 입니다. 배 옆까지 파도가 몰아 쳤고, 선수의 오르내림은 몸을 가누기 힘들었습니다. 오랫만의 광어다운샷 낚시 인지라 새벽에 선수에 설까 잠깐 고민을 하기도 했었는데... 조과를 내려놓고 내장을 살렸습니다. (멀미약 안먹었으면 바로 죽었을 듯...) 오늘의 광어다운샷 채비 로드 : 극강 X1 릴 : 도요코바3 5점대 라인 : 8합사 1호 + 카본4호 쇼크리더 봉돌은 40호 통일입니다만....샤크호가 원래 배를 조금 흘리는 스타일인데다가 워낙에 바다가 거칠다 보니.. 사실 50호 쓰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짐 다 싸놓고 뭔가 허전하다 했는데, 배타러 가다보니 바늘과 채비를 안가져온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프로선단 출조점에서 다운샷바늘과 다운샷 기성채비도 몇개 사서 배를 탔네요 샤크호 시그니쳐...어묵탕. 포인트 도착할때 즈음....쭈갑대는 첫 캐스팅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뜨끈한 어묵탕이 나옵니다. 배가 그렇게...
비응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비응도동 91 군산낚시프라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새만금북로 269 보통때 같으면 시즌이 벌써 끝났을땐데...문어가 계속 나옵니다. 시즌 막바지 물때가 좋은 날이라...이미 거의 모든 배들 예약이 다 끝나서... 군산낚시프라자 선단의 월명피싱에 남은자리를 예약 해 출조에 나섭니다. 11. 10일...1물. 물때 좋고. 날씨 좋고...전주에 바람이 강하게 불긴 했지만, 전날 조황이 좋아서 나서봅니다. 유명 선단 배도 아니고, 후기도 거의 없는 배인지라 월명호에 대한 기대와 걱정도 조금씩 가지고 나가네요 한시간여를 달려 말도 도착.. 군산배들 전부 여기 모여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배들이 오늘 낚시 끝날때까지 말도 주변에 있어요. 이날도 바다에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월명호는 자리배정이 선착순인데, 선미는 늦었고. 앞쪽과 선탑자리가 하나씩 남아서. 저는 선수에 서고. 안지기는 선탑 바로 아래자리에 섰습니다. 배에서 첫번째로 문어 한마리 올립니다. 시즌 초였으면 이정도 사이즈면 장원일텐데, 1kg가 조금 안될듯한 사이즈는 이제 작은애들 취급을 받아요. 이날의 문어 채비는 로드 : 바낙스 타코마스터 180H 릴 : 도요코바3 / 1호스풀을 가지고 간지라...배에타고 나서 얼른 3호로 줄을 갈았습니다. 아까운 1호줄..ㅠ.ㅠ 봉돌 : 40호 / 50호 에기 : 300원짜리 싸구려에기....해뜨면 쓰려고 삼발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03-8 복합웰컴센터 모터홈 가지고 영남알프스 잘 다녀오고... 이걸...알빙. 캠핑 카테고리에 올려야 하나. 아니면 그냥 아웃도어라이프 카테고리에 올려야 하나 혼자 쓸데없는 고민을 일주일동안 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늘...알빙의 비클은...도구일 뿐이다. 그 도구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들이 모여 아웃도어라이프와 알빙이 완성된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혼자 헛갈리고. 고민한걸 보면...저도 멀긴 멀었습니다. 영남알프스MTB 챌린지가 열리는 밀양 등억알프스 웰컴센터까지 가는 도중에 60,000km를 주파 합니다. 2019년식 마스터 기반 캠핑카니...5년이 되었지만, 캠핑카로 개조 후 출고하는데 일년이 넘게 걸린지라... 실 주행은 4년이 채 되지 않습니다. 실제 이정도 타는 모터홈이 많지 않아서 키로수가 많아 보이지만 1년에 1만킬로 내외로 타고 있는 것이며.. 이정도도 타지 않으면...자동차도 기계인데...성능유지가 될까 싶기도 합니다. 다행인건 99% 고속도로 주행인지라...(집에서 TG까지 1km.) 딱 예열되면 고속도로 들어가고... 고속도로 나와서 후열이 되는지라... 엔진상태가 아주 기가 막히네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주변으로 주차장이 많이 있는데 다음날 있을 MTB챌린지 대회로 인해 주도로가 통제 됩니다. 평상시에도 주차가 가능한지 모르겠지만...행사장에서 가까...
음악을 참 좋아 하고 즐겨 듣습니다. 캠핑을 가서 잔잔하게 음악을 듣는 것도 또하나의 즐거움이죠. 이게뭐냐... 처음엔 그냥 [소리나는 무언가]를 이용했었네요. 캠핑한지 오래되다 보니...저땐 블루투스보다...MP3플레이어와 AUX로 들었습니다...ㅎㅎㅎㅎ 물론 저때도 블루투스나 좋은 스피커들 있었을거에요. 딱히...모르고, 필요가 없었을뿐. JBL차지 입니다. 극 초기형 모델인데.. 이 모델은 지금도 나오는것 같네요 JBL이나 보스...등의 브랜드는 작은 사이즈에 풍부한 저음을 강조 합니다. 물론...그냥 밸런스가 아래로 내려가 있는거지...저음이라 하기엔.. 그래도 당시엔 꽤나 소리가 좋았습니다. 왜나면...첫번째에 나온...[소리나는 무언가]에 비하면 엄청 좋았으니까요..ㅎㅎㅎㅎ JBL차지가..오래 사용하다 보니...밸런스가 무너졌습니다. 스피커가 오래 쓴다고 밸런스가 무너질일이 있겠냐만은, 아무래도 야외에서 너무 오래 사용했고.. 온도, 습도등의 조건이 좋지 않다보니 어느순간...소리가 너무 안좋더군요. 보내줄때가 된 듯 하여 보내주고... 펜더 뉴포트를 들입니다. 이당시 마샬이 굉장히 인기가 있을때라 마샬을 직접 들어봤는데...저한테는 안맞더군요. JBL이나 보스보다 저음이 더 강조된...부스트된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저음만 부스트 되면 괜찮은데 중간대역이 다 뭉쳐서...아무튼...저한테는 그랬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펜더...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 474-32 고알빙락 밀양은 세번째를 맞는 알빙 + 락 콘서트 캠핑 행사 입니다. 과거에 미사리랠리와 같은 카라반, 캠핑카 대형 행사가 코로나 전에 사라지고, 코로나가 종식됨과 동시에 새롭게 만들어진 행사에요. 2023년 첫 행사와 2024 봄 행사 모두 충주 목계솔밭캠핑장에서 개최 됬었는데 이번 세번째 행사는 남쪽인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간 이런저런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다가 모처럼 대형 캠핑행사에 참석을 하게 되었네요. 널찍한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은 처음 방문이지만 사이트 구성이 마치 자라섬을 보듯 널찍해서 좋았습니다. 카라반과 견인차를 모두 주차해도 될만한 넓은 공간 덕분에 모터홈인 저희 가족은 광활한 사이트를 쓰게 되네요. 27번자리는 보시듯 나무그늘이 사이트를 모두 가려주어 제대로된 명당 자리의 면모를 발휘 합니다. 전기배전반도 멀지 않았는데 모터홈이라 밀양까지 오는동안 배터리 100% 만충... 다만 사이트 턱이 있어서 (알고보니 여기 텐트사이트래요. 행사 아니었으면 못가는 자리였어요) 카라반 올리기는 조금 버겁겠다 싶었습니다. 오랫만에 받아 보는 네임택. 경품추첨 번호로 함께 쓰이는데...번호가 1번 이네요. 이번에도 경품 당첨은 없겠구나...ㅋㅋㅋ 알빙하는 16년째...꽝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니 욕심이 사라지는 것인가... 안될걸 ...
2024 고알빙락 밀양이 이번주말에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에서 개최 됩니다. 2024 고알빙락은 목계에서 봄에 한번 개최되었는데 당시에도 모든 자리가 완판 되었죠. 이번에도 출고사별 자리는 완판이고. 제가 운영자로 있는 달구지캠핑에서 마지막 50석에 대해 추가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위와 같습니다. 그리고..최신 사이트정보에요 고알빙락은 한국레저자동차협회사 별로 지역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워낙 시설이 좋은 캠핑장인지라 좋은자리, 나쁜자리 구분은 없어요. 화면에 표시된 자리 번호가 실제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자리 번호와 동일하기 때문에.. 잔디(노지)석 을 신청하신 분을 제외하곤 동일하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공연 가수정보...ㄷㄷㄷㄷ 전반기 고알빙락과 비슷한 팀들이 오시는데.. 저는 전반기에 안갔으니 이번이 처음.. 기대 됩니다. 여기서 슬슬 웰컴킷 정보가 올라오고 있는데요. 기존에 계획 되었던 웰컴킷 (똥꼬불등 4종)에 이어.. 참가자가 늘면서 점점 많은 물품들이 협찬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떼캠이나 행사캠 참석을 거의 안하다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대형 캠핑행사 같습니다. 저는 원래 달구지캠핑으로 신청 했었는데, 출고사 (월든)에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월든 오너분들과 함께 있을 것 같네요. 오며 가며 인사 나누시지요~~~
레저토피아 지오랜드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104-108 친한 형님이 카라반을 가지고 수도권에서 장박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맞는 몇몇 사람들과 아지트를 만들고 거기서 몇년을 지냈는데 이번에 모처럼 얼굴한번 보자고 연락이 와서 오랫만에 지인캠을 다녀오게 되었네요. 이분이 애견을 키우는지라 애견이 들어갈 수 있어야 하고, 수도권과 전라도에서 적당히 가운데쯤 이어야 하고, 선착순은 서로 자리 붙이기 어려우니 안되고...이런저런 조건들을 맞추다가 역시 오랜 지인인 아랍왕자가 운영 하는 지오랜드가 떠오릅니다. 한...15년 전인가요.... 텐트 캠핑을 할 때 이런 기가막힌 포인트에서 캠핑을 했던 곳이 바로 지오랜드. 지금은 주말캠퍼는 받지 않고 오로지 장박만 받고 있는지라...무조건 널찍하고 여유로울 것이 뻔한 상황.. 역시 모처럼 통화에 반갑게 주말 약속을 잡고 이동을 합니다. 역시나...기가막힌 포인트.... 아무대나 자리 잡으라는 말에 아무데나 자리 잡습니다...ㅎㅎㅎ 주말에 강한 바람예보가 있는지라....앞쪽 송림을 빼고 세군대를 차로 막고...세팅.. 멀리서 싸아~ 싸아~ 하는 바람 소리가 들리는데, 앉아 있는데 불편이 없네요. 소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는게, 무슨 야자나무 움직이듯 하니 분명 꽤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괜찮습니다. 명당이었음 텐트 캠핑할때 명당자리였던 곳 옆으로 나 있는 산책로를 통해 바다로 나갑니다. 송...
비응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비응도동 91 10월 14일. 3물 입니다. 미리 군산 샤크호 쭈갑 선상낚시 예약을 해 두고 나름 기대가 컸던 날이에요. 물때도 좋고, 날씨도 무난 했는데.....기상이 바뀌네요. 기대가 너무 컸나...고전하는 하루 입니다. 일단 처음에 감을 못잡았고...감이라기 보다는 채비에 확신이 없는 상황.. 이날 장비가... 로드 : 글라우코스 155MH + 오래도록 사용한 커츠 바다의신 릴 : 도요 우라노 인쇼어 6점대 + 막릴 6점대 라인 : 0.8호 8합사. 여기에...가지줄 채비를 자작을 해서 갔습니다. 봉돌 15-20, 가지줄 30-50cm 까지 다양하게요. 그런데 낚시 초반에 너무 고기가 안나오니 패턴이 무의미한 상황이 되어 버리고... 3물인데 생각보다 물이 안가 샤크호 선장님이 배를 미는상황... 밀땐 쎈물처럼 채비가 날리고, 밀기를 멈추면 일자로 서버리는.... 그래서 한대는 직결, 한대는 가지를 했는데 직결을 하면 안지기가 가지로 잡고.. 가지로 바꾸면 옆사람이 직결로 잡는... 미치고 팔짝 뛰는 상황이 벌어진 거죠. 이때부터 짜증이.... 이와중에 드문드문 쭈꾸미와 갑오징어가 올라오는데.. 패턴도 없고, 어쩌다 하나씩 오는지라 카운터기도 안누르고 ... 다 내려놓은 상황.. 사이즈는 보통 손바닥이고 신발짝은 역시 안지기가 세마리쯤... 두족류는 집사람이 올해 모든 출조에서 저보다 낫습니다...ㅠ...
비응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비응도동 91 군산 해신호 오전배 탔어요. 오늘 다른 일정이 있다가 취소 되면서 갑자기 낚시나 다녀올까... 사실 14일에 다른 배 예약이 되어 있는데...그때 할 쭈갑낚시 감이라도 먼저 잡으려고요. 항에서 15분 정도 이동을 합니다. 느낌상 군산 외방파제 북방 어딘가쯤... 고기가 잘 안나와서 좀 멀리 다녀야 한다는 선장님...거기다..무시인데 물색이 왜이러냐.. 오늘도 쉽지 않을듯 제가 기본으로 운영하는 봉돌+에기와 가짓줄 채비 입니다. 그냥 이걸로 하면 됐을걸.. 처음에 애자직결, 애자, 애자 단차 등등... 애자를 베이스로 갑오징어를 같이 노리는 채비로 한시간 넘게...거의 꽝을... 똑같이 애자인데 집사람은 잘 올려요. 쭈낚시는 집사람이 더 잘잡음. 오늘의 쭈갑 선상낚시 채비 로드 : 글라우코스 158MH 릴 : 도요 우라노 6점대 라인 : 8합사 0.8호 봉돌 : 14 ~ 16호 (애자 동일) 조과는 폭망수준... 물고기도 안나오는데 감마저 놓치고 헤메고 있으니 잘될리가... 이야... 광어에 이어서 이제 쭈꾸미도 꽝이여?...라는 생각이 드는 날이었네요. 날씨는 조쿠나.... ㅠ.ㅠ 대신에... 쭈꾸미 씨알이 엄청 좋아져서.. 지난달 남해 선외기타고 잡은 문어보다 큰 쭈꾸미들이 올라 옵니다. 그래서 역시 먹을만큼은 나옴. 40쭈.... 4갑... 3 꽃게? 응...? 꽃게들이 엄청 들이대네요....
용궐산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 산101-1 용궐산 자연휴양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장군목길 540 용궐산 산림휴양관 용궐산은 용궐산자연휴양림과 함께 잔도길 등산로를 통해 산을 올라 놀라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등산로 입니다 산 자체는 600미터대로 높지 않으나, 전라남도의 산들이 그렇듯 출발 고도가 낮기 때문에 실제 오르는 높이가 산 높이 그대로.. 용궐산도 정상이 650m 인데, 나중에 GPX 정보를 보니 출발고도가 90m 정도 됩니다. 570m 정도의 순 고도를 획득 해야 합니다. 이는 1,000m 대의 강원도 산들을 오를때 주차장이나 등산 출발지가 해발 400-500m 임을 감안하면 비슷한 고도 획득이라... 어찌보면 생각보다 어려운 코스가 되기도 합니다. 용궐산 산림휴양관 앞 주차장 입니다. 용궐산주차장은 무료. 바위산 정상에 정자가 멋지게 보이는데 1차 목적지는 저 정자. 그리고 용궐산 정상이 2차 목적지 입니다. 바위를 가로질러 데크 잔도길이 만들어져 있어 계단만 오르는 정도면 어렵지 않게 가겠구나 생각 했는데... 이게 무한궤도여.... 용궐산 등산코스는 바위위에 보이는 정자 - 비룡정을 왕복하는 3.2km 코스.. 그리고 비룡정에서 용궐산 정상까지 다녀오는 코스. 정상을 넘어 내룡마을이나 귀룡정으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정상에서 다시 매표소로 내려오는 길 안내는 없으나, 매표소에서 정상까지가 약 3k...
봉동짬뽕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하월길 43 봉동짬뽕 오늘의 라이딩은 만경강자전거길 라이딩 입니다. 그간 임도와 좀 힘든 길들을 탄 지라 안지기와 설렁설렁 자전거길 라이딩을 하면서 유유자적 다녀오고도 싶었고, 지난번엔 고산 바로 앞에서 돌아왔는데 조금 거리를 늘리고 싶은 이유도 있어서요 이번 라이딩은 고산시장 앞까지 다녀 왔습니다. 해가 뜨지 않아서 상쾌했는데, 어디서 예보에도 없는 바람이 주행만 하면 불어대는지라... 속도가 잘 붙지 않네요. 얼마만의 시원한 라이딩인지... 안지기 자전거는 블랙 무광이 멋진 스페셜라이즈드 에픽 하드테일 익스퍼트 인데, 들이고 나서 다섯번 연속 자빠링 + 클빠링으로 벌써 기스가.... 다시 팔긴 글렀음... 봉동짬뽕.. 작년인가, 올 봄인가 직장 동료들과 우연히 찾았다가 알게된 맛집 입니다. 평일 점심에도 웨이팅은 기본. 이미 완주에서 유명한 짬뽕맛집 이더군요. 개인적으론 군산 유명 짬뽕집들보다 여기가 맛있습니다. 저도 완주 산지 3년..4년째 현지인이니...제 말이 맞습니다...ㅋㅋ 데이터에서도 나타나는 헐렁함.. 65km 정도 타서 이정도면 집사람과 저에게는 중장거리인데... 사타구니쪽이 쓸리네요. 잘못 앉았나.... 자전거 타기 좋은 이 계절이 이제 한달 남짓밖에 남지 않았네요. 부지런히 운동 해야 겠습니다.
북카페아날로그데이 인천광역시 서구 중봉대로612번길 10-8 5층 501호 어렸을적에 학원간다고 해 놓고 만화방 가서 땡땡이 치다가 걸려서 혼난적이 여러번인데.. 요즘은 만화방 없지요? 그 어렸을때 보다 조금 덜 옛날엔 만화카페가 있었습니다. 만화방과 똑같은데 지하에 있던게 지상으로 올라오고, 문어나리나 쥐포 구워 주던게 조금 더 다양한 음식으로 바뀌고.. 아...권당 50원 하던 이용요금이 시간당 몇천원 뭐 이렇게 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젠 추억속의 장소인데, 요즘에 이런 곳들이 또 새로 늘고 있어요. 이름이 바뀌어서 못찾았던 것 입니다. 요즘은 이런곳을 북카페 라고 부르네요. 본가가 인천인데 명절이나 연휴때 가면...할게 읍어... 우리집에 있으면 내 컴으로 게임도 하고, 서핑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그러는데.. 아니면 친구 만나 당구장도 가고, 노래방도 가고 할건데.... 인천북카페 아날로그데이는 이미 유명한 곳 입니다. 만날 만화방만 검색하니 내가 못찾은 것이었어요. 이미 동생 내외가 자주 찾는 곳이었는데.. (얘는 책을 보기 보다는 여기 미팅룸이나 회의실 같은게 있는데 그거 대여하는게 저렴해서 자주 간답니다) 북카페로 검색하니 후루룩 나오네요. 뭐 소설이나 책을 보려면 공공 도서관도 좋으니 그런곳을 가지만...나는 만화책만 조진다.. 예전 만화카페 에서도 이렇게 각각의 공간을 나누어 두긴 했었어요. 근데 여긴 컨셉이 확실하네....
지리산학천야영장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지리산로 712 지난 8월...학동야영장에서 엄청난 고생 캠핑 이후 거의 두달여 만의 캠핑 입니다. 일단 8월은 학동의 여파와 아시다시피 엄청난 폭염에 캠핑은 생각도 못했고, 9월부턴 쭈꾸미 낚시 등으로... 거기에 집사람이 몸이 안좋아 수술하고 병원 입원에 이래저래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석 지나 갑자기 선선해 지니 불멍 생각도 나고, 지리산이나 깊은 산속에 단풍도 좀 들었을 것 같고.. 무엇보다 안지기가 퇴원 후 안정이 되면서 여유있게 쉬고 싶다 하여 1박 2일 짧은 캠핑을 떠납니다. 굴세상 남원1호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충정로 123-9 이번 캠핑때는 캠핑장에 차를 넣어두고 바로 자전거를 타고 성삼재를 다녀 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캠핑장 가는 길에 남원에 들러 점심을 먹고 들어가기로 해요. 굴세상 이라고 남원에 있는 오래되고 지역에서 많이 알려진 굴요리 전문점 입니다. 찾아간건 아니고 작년인가 일이 있어 남원에 갔다가 우연히 들어간 집인데 우연히 들어가보니 빈자리도 없고 주차장도 만차고... 거기서 먹은 굴돌솥비빔밥이 너무나 맛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이미 지역 맛집 이더군요. 이번엔 안지기와 함께 굴돌솥밥과 굴국밥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고 학천야영장으로 향합니다. 캠핑카를 사면서 자전거를 자주 탈거라고 툴레 자전거캐리어를 설치 했는데...첫 개시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성삼재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산110-3 성삼재휴게소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노고단로 1068 성삼재주차장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지리산 성삼재휴게소 라이딩 입니다. 보통 남원에서 정령치와 성삼재를 함께 넘거나 오도재를 넘는게 일반적인 코스 입니다. 그러나 초보인 아내를 데리고 캠핑겸 나선 길에 남원까지 해서 돌려고 하면 너무 일이 커지고... 간단하게 캠핑장에서 성삼재까지 업힐만 다녀 오기로 합니다. 지리산 학천야영장에 체크인 하고... 차만 먼저 놓고...출발 합니다. 도계삼거리까지는 어렵지 않은 업힐. 경사가 있지만 속도를 내려면 충분히 낼수 있는 길 입니다. 아내 페이스에 맞추느라 천천히 올라오니 심박은 Zone2에 머무네요. 땀도 안남.. 정령치는 6.5km, 성삼재는 5km. 정령치를 올라갔다 내려와서 다시 성삼재를 올라갔다 와도 될것 같긴 한데.... 사진찍은 이곳까지의 경사가 가장 심한 경사 같아요. 오히려 차타고 오를 때 보다 경사가 심한지 모르겠더군요.... 성삼재를 오르는 길은 참 아름답습니다. 단풍이 막 들기 시작한 길은 조금 더 지나면 단풍 터널이 질것 같아요. 지금도 지리산 공기는 시원해서 성삼재까지 오르는 길에 땀이 나지 않습니다. 워낙 천천히 오르는 중이라 그럴수도.... 성삼재 도착... MTB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아내에게 이 풍경을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강원도살때 였으면 대성산이나...
노트르담 대성당 6 Parvis Notre-Dame - Pl. Jean-Paul II, 75004 Paris, 프랑스 2006년. 파리 노트르담대성당 화재가 나기 전이라 성당 안을 들어가 관람할 수 있었고,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엔 모르면 용감하다고 소매치기나 강도 걱정도 없이 Dslr 카메라에 맨프로토141 삼각대 펼쳐놓고 셀카질을 하고 다녔던 기억. 아마..알미늄 삼각대 덩어리를 들고 다니니 여차하면 무기로 쓰일것 같은 느낌에 아무도 접근하지 않았던 느낌.. 올해 12월 9일 화재보수를 마치고 드디어 노틀담대성당이 재개관 된다고 한다. 이런 뉴스와 상황들을 볼 때 마다 조금이라도 먼저 많은 곳을 둘러보고 눈과 마음에 담을 수 있었음에 감사하게 된다 저게 불에탈 줄 그땐 누가 알았겠는가.
내포항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318-53 내포항 쭈꾸미 다녀왔습니다. 미포호는 지난번 백조기 조행때 탑승했던 작은 배에요. 안면도체험낚시 백조기 추천배 미포호 보통 새벽에 출항해 점심을 먹고 오후에 들어오는 배를 종일배, 새벽 또는 아침에 출항해 오전 낚시를 하고... blog.naver.com 미포호 선장님이 엄청 마인드도 좋으시고 열심히 하시고, 무엇보다 출항전 초보분들을 위한 낚시 브리핑과 안내? 교육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선사 입니다. 안면도배낚시 배들이 오전, 오후 반일배로 운영을 하는데 본격적인 쭈꾸미 시즌엔 종일배를 타고, 주말엔 어느배나 그렇듯 쭈꾸미 선상낚시 시즌에는 배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라..이번엔 평일에 이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사람이 몸이 안좋아 입원을 했었는데 퇴원후 몇일 지나지 않았을때라 오히려 반일배가 나은점도 있어요 오늘도 미포호 선장님의 초보강습... 이날 절반 넘는 분들이 처음 타시거나 가족 체험으로 오신 분들이어서 내심 걱정을 했는데, 줄걸림도 없었고 쾌적한 낚시가 되었습니다. 선장님이 줄 감는 법, 채비법, 운영방법, 썸바 및 릴 작동법 등등을 교육 해 주세요. 뭐 우리같은 고인물들은 이미 다 아는 것이지만 그래도 모든 분들이 적당히 기억하고 있으면 쾌적한 낚시가 되죠. 안면도배낚시 배들이 여러곳인데 내포항은 주차장이나 도로가 좁아 올때마다 적응이 안됩니다. 이건 ...
안덕마을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원안덕길 39 전주 페달질 팀원 분들과 반월임도 라이딩.. 이번엔 용흥중학교까지 집에서 자전거로 이동.. 왕복 약 25km 정도가 추가됨 총 주행거리 56km... 실제 임도는 10km도 안되는듯.. 춘천살다 평야지대로 오니 이런건 좀 안좋은듯 합니다. 이동거리가 너무 멀어져요. 구성산도 사실 임도는 10킬로 남짓이고, 도로 이동이 20km가 넘으니 배보다 배꼽이 더큼.. 춘천살때 강촌챌린지 임도처럼...도로 10 + 임도 30...이래야 좀 천천히 타는 맛이 있는데... 모악산을 거쳐 가야 해서 송학사를 들렀는데.. 이 200미터짜리 언덕을 오를때 뭐가 잘못됐나...심박이 180을 넘기며 오버페이스가 되버림. 그바람에 라이딩 내내 이상하게 힘이 든 하루.. 저기보다 더 높은곳을 올라갈때도 괜찮은데 왜 저기서..ㅠ.ㅠ 그래서 가장 뒤에 처지더라도 심박 안올리고 존3에 두려고 했는데 실패... 체력이 부족한 것이겠지.. 용흥중학교에서 페달질 회원분들 기다리며... 세차했더니 깔끔하구만... 뒷타이어를 교체할 때가 되었다. 체인도 늘어났을거 같고... 타이어 보다 보니 뒷바퀴 휠이 좌우로 들썩들썩....아....휠 트루잉도 해야되는구나.... 가을까지 잘 타고, 비시즌에 정비를 넣으려 했는데 그때까지 탈 수 있을까.... 늦게가니까.. 먼저 가계신 분들이 사진찍어줘서 좋음..ㅋ 이건...복귀할때 아직..디스...
자동차 헤드라이트는 안전운전에 매우 중요하고, 저처럼 이제 노안 + 야맹이 슬슬 오기 시작하면 야간운전이 참 부담 됩니다. 가지고 있는 캠핑카는 진즉에 인증LED로 교환을 했어요. 합법 인증LED는 전같으면 꿈도 못꿨을텐데 튜닝인증이 되어 있어서 간단히 자가장착 하고 인증몰에서 등록만 해주면 자동차 검사도 이상없이 통과가 됩니다. 지금 타고 있는 승용차가 말리부인데 이녀석은 이미 LED램프가 들어가 있어요. 중고로 가져올때 부터 LED가 달려 있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운행을 하면서 암만 봐도 얘는 헤드라이트 자체만 밝지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느낌같은 느낌... 24.9.30일에 갓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 필립스 얼티논 프로6000 입니다.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먼저 사용해 볼 기회가 주어져서 시판 되기 전에 먼저 제품을 받아 사용 해 봤어요. 필립스 얼티논프로6000 뒷면에 제품의 특장점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독일 및 유럽국가들에서 합법인증 받은 필립스 LED 전조등이면서 한국 인증도 획득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래 적겠지만 장착 후 튜닝인증 등록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상 보증 3년인데, 고장제품을 보내면 바로 새제품으로 교환이 됩니다. 예전엔 프로젝션 타입만 튜닝 LED 장착이 가능 했는데, 필립스 얼티논프로6000은 H7타입이면 프로젝션과 리플렉터 헤드램프 모두 장착 가능 할로겐 대비 최대 220% 밝으면서 완성차에 공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