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도해보는 수경재배식물 빛이 적어도 잘 자라고, 키우기 쉽다는 스파트필름으로 해 봅니다. Spathiphyllum 스파트필름 또는 스파티필름 스파티필럼 등 다양하게 표기해요. 윤기가 나는 초록색의 잎만 봐도 생기가 도는 느낌인데요 저와 같은 초보자가 키우기 어렵지 않아 많이들 키우고 있는 식물이지요. 모던하우스에 가면 이렇게 화초를 판매하는 코너가 있어서 항상 둘러보곤 해요. 아직 사온 적은 없지만 사고 싶은 마음에 늘 눈독을 들이지요^^ 제가 알기로는 스파티필름은 직사광선보다는 간접광이 비치는 곳이 좋고, 빛이 적어도 잘 자란다고 들었는데 여기 메모에는 빛이 직접 드는 공간 또는 베란다, 창가에 두라고 써 있어서 갸우뚱. 네이버 지식백과를 찾아보니 역시 내가 알고 있던 것처럼 반그늘이 좋고 직사광선은 쬐지 않은 것이 좋다고 해요. 화분에서도 키울 수 있지만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이라서 이번에는 한번 수경재배에 도전해보기로 했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물을 갈아 주면 된다고 하니 요일을 정해 놓고 그날 갈아주면 될 것 같았어요. 수경재배를 해도 하얀 꽃이 필까 궁금하기도 하고, 정말 손쉽게 키울 수 있다는데 무사히 잘 키울 수 있을지도 궁금해지는 스파트필름입니다. 따뜻한 실내에 찬바람이 통하지 않는 곳에 두는 게 가장 좋고, 간접 광이 비치는 곳이 좋으니 거실, 주방 등에 두면 괜찮겠다 싶어요. 뿌리의 흙을 털어내고 흰색의 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