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
152022.12.13
인플루언서 
한소하
1,718비즈니스 매거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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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판매업 폐업신고 방법 - 정부24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안녕하세요, 사이드잡스 한소하입니다 :) 한해를 마무리하며 여러모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사업자입니다. 예전에 구매대행을 하며 간이사업자 등록과 통신판매업신고를 했었는데요. 사업자등록을 따로 하며 휴업상태인데다 내년에도 이어가지 않을 것 같아 아예 깔끔히 폐업을 하고자 합니다. 통신판매업신고를 할 때는 챙길 것이 꽤 많고 은근 복잡했던 것 같은데 폐업은 무척 간단히 됩니다. 통신판매업 폐업신고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정부서비스 | 정부24 정부의 서비스, 민원, 정책·정보를 통합·제공하는 대한민국 정부 대표포털 www.gov.kr 01 첫단계로 정부24에 접속하신 후 로그인을 해주셔야 합니다. 02 다음으로 통신판매업 폐업신고 메뉴를 찾아야 합니다. 위 이미지에 화살표 표시를 해둔 곳에 '통신판매업자의 폐업신고'라고 입력하여 검색해주시면 됩니다. 03 '통신판매업자의 폐업신고-시군구'를 검색 결과에서 찾으시고 '신고'를 클릭하세요. 04 통신판매업 폐업신고 양식에 맞춰 내용을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통신판매업신고증을 참고하셔서 작성해주시면 되고요. 05 폐업일자와 사유를 적어주세요. 06 통신판매업신고증 원본 1부를 우편이나 방문으로 보내라고 합니다...만 분실이나 훼손으로 제출이 어려우면 '해당사항 없음'을 체크하시면 됩니다. 이후 하단의 '민원신청하기'를 클릭하시면 폐업신고가 끝납니다. 07 ...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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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지 않으면 아무도 몰라요 - 블로그하는 이유와 주제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사이드잡스 한소하입니다 :) 저는 종종 우리의 삶은 광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얼핏 보면 평범하고 별것 없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고 파보면 가치있는 경험과 노하우의 원석들이 많습니다. 그냥 좋은 의미에서의 가치 뿐 아니라 경제적 가치까지 창출할 수 있는 원석들이요. 성실히, 열심히, 치열히 살았던 시간들은 어디 가지 않습니다. 내가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그렇지 여지껏 쌓아온 경험, 지금하고 있는 일, 남다른 취미나 관심사는 누군가에겐 매우 필요로 하는 무언가일 수 있습니다. 누군가 절실히 필요로하는 것을 제때, 제대로 제공할 수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얻을 수 있겠죠? 그렇게 보면 수익창출이라는게 별게 아닙니다. 문제는 내가 잘하는, 잘아는 것을 나만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알려야 알아줍니다. 알아야 필요로 할 때 찾고요. 찾았을 때 닿아야 기회로 연결됩니다. 알리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이것이 우리가 블로그(또는 내게 맞는 SNS)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블로그 주제를 뭐로 할지에 대한 단서이고요. 또한 내 블로그가 적절한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체크해보는 기준이기도 합니다. 거창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잘하고, 잘아는 것에 대해 사부작 사부작 기록해가면 됩니다. 여기에 한발짝 더 나아간다면 보는 사람을 고려하여 글의 분량, 가독성, 구성을 조정하여 작성한다면 더 좋을테고요. 내가 주 독자...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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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잡을 하며 반드시 염두에 둬야할 1가지

안녕하세요, 사이드잡스 한소하입니다 :) 오늘은 사이드잡을 하며 반드시 염두에 둬야할 1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는 비단 사이드잡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우리가 지금 기울이는 열심의 지향점에 대한 의견입니다. 사이드잡을 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을 단 한가지만 남긴다면 저는 이것을 꼽겠습니다. '지금 열심의 결과로 노동의 양이 줄어야 한다.' 저는 노오오력의 가치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심과 노오오력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 방식에 익숙하고요. 그래서 오히려 종종 상기합니다. 열심은 한편으론 마약과 같아 그 자체에 취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더 이상 열심을 기울일 수 없는 상황에 처했을 때입니다. 사고나 병으로 인해 '내가 일할 수 없는 상황'을 상상해보세요. 내 노동력을 전제로 벌이가 지탱되고 있다면 하루 아침에 올스톱될 수 있습니다. '1인 기업'은 그럴듯한 말입니다만, 그 1인이 멈췄을 때 비즈니스가 정지한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따라서 비즈니스를 만드는 동시에 신경써야 할 것이 내 노동의 양을 줄이기 위한 노력입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입니다. 그러나 당장 금전적 성과를 만들어내고자 할 때 간과하기 쉽습니다. 저 역시 계속해서 겪는 시행착오 중 하나입니다. 내가 들이는 공수를 최소한으로 줄여도 벌이가 유지될 수 있는가...이는 당연히 하루 아침에 될 일은 아닙니다. 다만 이 상태를 지향하며 일...

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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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콘텐츠 비즈니스 성공 공식?

안녕하세요, 사이드잡스 한소하입니다 :) 저는 '노하우를 돈으로 바꾸는 법'에 대해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나름의 실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무언가에 열심을 기울인 분들에겐 노하우(지식, 경험, 스킬)가 쌓입니다. 내게는 익숙해져 대수롭지 않은 무언가가 누군가에겐 간절히 필요로 하는 솔루션일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지식 콘텐츠 '비즈니스'가 성립합니다. 비즈니스의 본질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니즈 충족)해주고 대가를 받는 것'이니까요. 지식 콘텐츠 비즈니스의 장점은 누구나, 돈 한푼 안 들이고 시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이는 단점이기도 합니다. 진입 장벽이 낮다는 것이죠. 지식콘텐츠 판매자 입장에서는 치열한 경쟁에 직면합니다. 지식콘텐츠 비즈니스 판이 치열해지며 하나의 성공 공식 같은게 생기는 것 같습니다. 바로 '네임드 화', '인플루언서 화'입니다. 보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우상화'입니다. 이는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예쁜 말로 포장되곤 하죠. 지식 콘텐츠의 상품은 노하우입니다. 전자책 등의 형태를 갖추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무형 상품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다보니 고객은 스피커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상품을 구매합니다. 따라서 신뢰를 주기 위한 판매 노하우에 대한 성과를 제시하는 것은 당연히 필요한 일입니다. 지식 콘텐츠 비즈니스에 있어 팬덤이 형성되면 이점이 많습니다. 팬덤을 대상으로 한 재판...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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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망하는 4가지 이유

안녕하세요, 사이드잡스 한소하입니다 :) 흥미로운 뉴스가 있어 공유드려 봅니다. '스타트업 망하는 4가지 이유'라는 기사입니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토스, 당근마켓, 야놀자 등 '유니콘'이라 불리는 몇몇 스타트업들의 성공은 눈부십니다. 반면, 위대한 포부와 함께 시작했지만 유유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스타트업들이 훨씬 많습니다. 그야말로 성공 '신화'라 표현하는 이유가 있을 만큼요. 이름을 떨치기 전 폐업하는 곳들도 허다하지만 이보다 안타까운 케이스는 나름 유의미한 성과를 냈음에도 폐업하는 기업들입니다. 스타트업들이 생존의 고개를 넘지 못하고 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기사에서는 4가지를 제시하는데 제법 공감이 갑니다. 출처: 하단 기사원문 참고 '10만 다운' 대박 앱 만들고도 '폐업'…스타트업 망하는 4가지 이유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 '라이픽'은 이용자 근처 뷰티샵을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 검색과 예약·결제 서비스를 지원하는 앱을 지난 4월 출시했다. 1만4000여곳의 제휴점을 확보하고 출시 2주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n.news.naver.com 첫째는 '돈이 다 떨어져서 망한다' 입니다. 이어지는 필자의 말이 촌철살인입니다. '돈은 계획보다 더 빨리 떨어지므로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 한다. 초기이니 돈을 안 받아도 된다는 이야기는 사치'라는 것입니다. 현금은 피와 같습니다. 현금 흐름이 멈추는 것은 혈액이 돌...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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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일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사이드잡스 한소하입니다. 하나의 비즈니스가 원활히 돌아가려면 많은 기능들이 필요합니다. 회사 조직도를 떠올려보시면 쉽습니다. 기획팀, 인사팀, 마케팅팀, 영업팀, 생산팀, 재무팀, 총무팀 등등... 여러 부서(기능)들이 잘 맞물려가야 회사(사업)가 제대로 운영되죠. 하지만 작은 사업체나 사업 초창기엔 창업자가 홀로 모든 일을 해내야 합니다. 몸은 하나인데 할 일은 많으니 좋든 싫든 우선순위를 구분해야하죠. 그렇다면 여러 기능 중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만... 저는 '파는 능력'을 꼽고 싶습니다. 내 제품과 서비스의 퀄리티가 기본은 한다는 것을 전제로, 모객을 하고 구매로 연결시키는 능력 여부가 사업의 생존과 직결됩니다. 내 일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필히 갖춰야 하는 기반 역시 '채널'과 '마케팅력'이고요. 최근 <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 >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책의 서두에 '판매'에 대한 무척 공감가는 구절이 있어 나누어봅니다. 파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행위다. 왜냐하면 그 본질은... 자신의 '재능'을 유용하게 쓰면서 '타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 중 파는 일의 본질인 동시에 비즈니스의 본질을 정의한 문장이라 생각합니다. 마케팅, 브랜딩, 영업 등 판매를 위한 테크닉도 무척 중요합니다. 단, 테크닉 이전에 내가 무엇을 판매하고, 무엇을 위해...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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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실력이 기본이다

안녕하세요, 사이드잡스 한소하입니다. 투자와 사업은 돈을 벌기 위해 합니다. 돈을 버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돈을 벌고 있다면 한순간에 그치는게 아니라 꾸준히 더 벌려면 필요한게 무엇일까요? 이런 질문은 사실 우문입니다. 어떻게 '정답'을 하나 뿐일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를 꼽자면 저는 결국 '실력'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실력'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적 정의는 이렇습니다. '실제로 갖추고 있는 힘과 능력'. 저는 '실력'의 의미를 이와 조금은 다르게 해석합니다. '계획과 약속을 실제로 만드는 능력' 이라고요. 모든 사업과 상품은 고객에게 모종의 약속을 합니다. 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면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제시하죠. 지식 콘텐츠 사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눈에 보이는 상품이 아닌 만큼 종종 고객에게 제시하는 약속은 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 거창해집니다. 00일이면 할 수 있는, 쉽게 돈 버는, 초보도 가능한, 조금 일하고 많이 버는...등등. 화려한 마케팅 문구가 번화가의 반짝이는 간판들처럼 수많은 약속들을 쏟아내죠. 이런 마케팅 문구들은 클리셰 같습니다.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있어 식상하지만 클리셰 답게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알면서도 홀리게 한달까요? 홀려야 지갑이 열릴테고요. 저는 마케팅 자체를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업자의 핵심 역량이라 봅니다. 개인 단위 사업자일 경우, 상품 퀄리티가 기...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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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3가지 말버릇

안녕하세요, 사이드잡스 한소하입니다. 사람마다 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3가지 정도 있습니다. 하나는 '뭐, 어쩔 수 없지'입니다. 텍스트만 보면 체념적인 느낌인데요. 그런 의도는 아닙니다. 살다보면 일이 내 뜻대로 잘 안 풀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분명 수월히 될 것 같았는데데 꼬이기도 하죠. 그럴 때면 속이 쓰립니다. 하지만 속 쓰려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이슈를 짚어 해결을 모색하는게 낫더군요. 저는 '어쩔 수 없지'라는 말과 함께 달라진 상황을 받아들이곤 합니다. 두 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입니다. 상황을 인지하고 받아들였다면 다음은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전화위복이라고, 안 좋게 됐다 싶은 상황에서 뜻 밖의 기회가 있는 경우가 있죠. 그게 아니더라도,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라면 좋은 점을 바라보며 하는 편이 나으니까요. 그리고 많은 일이 그렇더군요. 잘 될 이유보다, 잘 안 될 이유가 많습니다. 특히 뭔가 바꾸거나 시작할 때가 그렇습니다. 그래도 해야 하는 일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며 관점을 틀어 고정해야 새로운 활로가 보이게 마련입니다. 마지막은 '기승전...나나 잘하자'입니다. 우리는 지극히 인간적인지라 하는 일에 있어 필연적으로 남과 비교하게 됩니다. 내가 누군가보다 조-금 더 낫다며 우쭐하기도 하고, 슬쩍 오지랖을 떨거나 남의 불행에 내심 웃기도 합니다...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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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1인 기업 시작하는 법

안녕하세요, 사이드잡스 한소하입니다. 앞서 제가 생각하는 1인 기업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 드렸습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1인 기업도 기업이다' 혼자 마음껏 일할 수 있다는 로망보다는 기업 경영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금 당장 1인 기업 시작하는 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보다 정확하게는 매일의 일상에서 '내일의 내 일'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업자 내는 법이나 법인 설립, 사업 아이템이나 세금과 같은 다소 복잡하고 실무적인 주제는 아닙니다 지금 당장 1인 기업을 시작하는 법, 혹은 준비하는 방법은 . . . . . . '지금부터 1인 기업으로서 일하는 것'입니다. 아니, 이건 왠 말장난이야??? 싶으시죠^^; 하지만 잠시 성을 가라앉히시고 들어보세요. 우리가 무언가를 배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실행입니다. Learning by Doing 이라 하죠. 어떤 Doing을 하느냐에 따라 Learning도 달라집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정체성에 따라 그 역할만큼의 일을 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ㅁㅁ회사의 직장인으로서 연봉계약서에 싸인을 하면 직장인으로 9 to 6를 보내게 되죠. 그렇다면 회사가 제시하는 연봉계약서에 '1인 기업'으로서 서명을 한다 생각해보세요. 직장인 'ㅇㅇㅇ대리'가 아니라 직무 전문 기업이자 컨설턴트 ㅇㅇㅇ로서 말입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하며 제 자신을 ...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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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vs 기업, 1인 기업의 본질

안녕하세요, 사이드잡스 한소하입니다. 오늘은 '1인 기업'에 대한 생각을 나누어봅니다. 1인 기업... 프리랜서... 회사로부터의 자립... 입 안에 넣어 굴려보면 참 달콤한 단어입니다. 1인 기업에 대해 생각할 때면 우리는 자유로움에 대해 떠올립니다.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일을, 원하는 방식으로 마음껏 할 수 있다는 희망. 그 희망이 참 말랑하고 달달합니다. 이러한 '1인 기업'에 대한 로망은 주로 단어의 앞 부분, '1인'에 무게추가 놓이곤 합니다. 그런데 막상 1인 기업으로 일을 해보면 1인 기업의 본질은 뒷 부분, '기업'에 방점이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1인 기업도 '기업'입니다. 팔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가 있어야 하고, 이를 알리고 팔아야 합니다. 또한 기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각종 사무 행정 절차도 있습니다. 지금 파는 아이템이 잘 팔리더라도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현재 캐시카우(현금흐름을 만드는 상품)를 더욱 단단히 하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를 고민하며 신상품을 개발해야 합니다. 통상적인 기업이 하는 일을 하는데 이를 '1인', 즉 혼자 해야 합니다. 일당백이 되어야 합니다. 조직이라면 누군가 대신 해줬을 하기 싫은 일도 기꺼이 해야하고요. 한편으로 그럼에도 일당백으론 한계가 있어 위임과 협업, 시스템화가 필수입니다. 1인 기업이 영속성을 가지려면 역설적으로 나의 비즈니스와 운영 구조를...

202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