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OH] 리코 GR3x 오늘은 오랜만에 디지털찍는 기화 오늘의 카메라는 여전히 여전히 수급 문제로 구하기가 어려운 리코 GR3x다 출시된지가 언젠데 아직도 생산량이 못따라오냐고 말이되나 하여간 오랜만에 디지털 사진이라 확실히 깔끔하군 GR2에서 3로 오면서 펜탁스의 기술도 리코쪽으로 좀 넘어가게 되어서 내가 펜탁스에서 좋아하는 멀티패턴오토화이트밸런스 기능이 추가되어 해질녘과 가로등이 동시에 켜져있는 이런 상황에서도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화이트밸런스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흡족 좀 전에 찍은 사진이라 하늘에 구름이 좀 있다 GR3x라서 40mm에 표준보다 살짝 넓은 화각인지라 그래도 달의 모양이 좀 보일 정도로는 찍혔네 음 멀티패턴오토 좋아 어두워지고 있으니 셔터스피드가 길어진다 셔터스피드가 길어지니 지나가는 지하철도 흘러간다 어두컴컴 해가 져서 푸르스름하게 어두워지는 하늘과 아파트 몇몇 집에 약간 주황색 불이 켜져있는 게 좋다 더 어두워진 하늘 바라보는 방향으로 해가 넘어가고 있어서 바라보는 쪽 하늘은 아직 살짝 밝음이 남아있다 인공광으로 가자 걷는 사람 뛰는 사람 자전거타는 사람 (나는 동호대교를 건너는 사람) 빨간불에는 건너면 안되고 가로등과 달 뛰는 사람과 자전거타는 사람 높은데서 많이 봤다 이제 내려가자 최신기종에 비하면 당연히 밀리겠지만 난 GR3의 이정도 노이즈 억제만 해도 ㅋㅋㅋ 놀랍다 ㅋㅋㅋㅋㅋ 평지다 평지...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의 작고 가벼운데 사진도 괜찮게 나오는(중요) GR3x 얘보다 더 작은 카메라도 많고 얘보다 사진이 더 잘 나오는 카메라도 많지만 그 둘의 타협을 보다가 보다가 보다가 보면 작은 카메라중에 사진이 제일 잘나오는, 다른 말로 사진이 잘 나오는 카메라 중에 제일 작은 카메라가 GR시리즈 되시겠다 아니 뭐 카메라가 사진이 잘 나오는거랑 사람이 사진을 잘 찍는거랑은 다르니까.... 퇴근하고 오늘은 디지털이다!!! 하면서 서울숲으로 이동했던 날이다 퇴근하면 해가 지고 어두워지기 때문에 필름으로 뭘 찍기는 좀 어렵고 감도를 확확 올릴 수 있는 디지털이 확실히 낫다 물론 장비를 풀로 갖춘다면 필름으로도 할 만 하겠지만 퇴근하고 룰루랄라 하는 사람이 삼각대며 릴리즈며 이런것들을 다 챙겨서 다니는 건 어려운 일이니까 가방에 넣건 말건 큰 부담이 없는 크기와 무게의 GR시리즈가 데일리 카메라로는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나도 퇴근하고 부지런히 온건데 이분들은 벌써 도착해서 여유를 만끽하고 계시네 역시 해 넘어가는 무렵이 밝고 빛이 비스듬한 방향으로 들어와서 역광 순광이 확실해서 사진 찍기에 재밌다 고양이도 만남 도망가지 않는건 고맙다만 뭐라도 좀 반응을 해주겠니? 고양이도 만남22222 아니.... 위에서 이렇게 내려다보면서 찍는데 반응이 없다고? 날 놀리는건가 ㅋㅋㅋㅋㅋㅋ 해가 넘어가고 있다 서울숲은...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 GR3x 요즘에야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기까지 한 카메라지만 내가 구할 땐 출고가가 오르기도 전이고 다들 40mm GR에 대해 경계심?이 있던 참이라 구하기도 쉬웠어서; 잘 구해서 잘 쓰고 있다 한동안 네거티브필름 색감에 빠져있다가 다시 포지티브필름 색감으로 돌아왔다 ㅋㅋㅋㅋ 하늘이 워낙 파란 날이었어서 색이 쨍하게 나오는 포지티브필름 색감을 써보고싶었기 때문! 파랗다 파래 하늘이 워낙에 멋있는 날이었어서 계속 하늘만 올려다보고 찍었네 ㅋㅋㅋㅋ 하지만 장미도 아주 빨~갛게 나오니 장미도 찍어보았다 나랑 제일 가까운 유리조각에 초점 맞추기 그보다 조금 뒤에 있는 풀잎에 초점 맞추기 멀고 먼 하늘에 초점 맞추기 ㅋㅋㅋㅋ 필름으로는 꿈도 못 꿀 쓸데없이 컷 날리기까지 즐겁군 슬슬 장미가 시들어가던 늦여름(인 줄 알았다 그때는.. 9월에도 더울 줄이야!!!!) 접사기능을 켜지 않아도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지만 접사기능을 켜면 정말 가까이까지 초점을 맞춰서 찍을 수 있다 그냥 일반적인 거리에서 찍으면 이정도 느낌 이 정도가 딱이긴 하다 하늘 그만 찍어 ㅋㅋㅋㅋㅋㅋㅋ 하는 생각이 들면 괜히 전봇대와 전선도 넣어본다 진짜 풀잎은 하얗게 날려버리고 물에 반사된 풀잎이 나오게 맞췄다 측광의 오묘함이란...(잘 모른다는 뜻) 돼지 아직 남아있었네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돼지도 내려갔고 아예 전시 자체가 끝나...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의 GR3x 물건이 없어서 살 수가 없다는 걸 제외하면 아주 좋은 카메라다 인기는 높지만 물량이 적고 그러다보니 리셀러가 잔뜩 달라붙어서 엉망진창인 상태 내가 처음 이 카메라를 구할때까지만 해도 기존에 인기가 아~~주 높았던 GR2의 포지티브필름 색감과 GR3의 포지티브 색감이 아예 달라서 기존 유저들이 ??????하고 있었기도 했고 거기에 역사와 전통의 28mm가 아닌 40mm GR이라는 뜬금없는 파생모델인 GR3x가 나오면서 정말 다들 ????????하고 있던 터여서 손쉽게 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40mm도 괜찮구나 GR3의 포지티브필름 색감도 나름의 매력이 있구나 하면서 인정받기 시작해서 ㅋㅋㅋ 지금의 엉망진창 수요폭증 상황이 되었다는 사실 (거기에 코쿤 등등 유명인이 사용한것도 있고) 거기에 나는 이 포지티브필름 색감 뿐 아니라 GR3에만 업데이트 된 네거티브필름 색감도 맘에들어서 ㅋㅋ 아주 아주 잘 쓰고있다 둘 다 왼쪽이 포지티브 오른쪽이 네거티브 사실 뭐 GR시리즈가 세상에서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카메라는 절대 아니고 요즘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AF성능도 평균 미만이고 ㅋㅋㅋㅋㅋ 발열도 좀 있고 배터리타임도 짧고 고감도 노이즈 억제도 썩 대단한 건 아닌데 흔히 크롭센서라고 하는 APS-C사이즈의 센서가 들어갔으면서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똑딱이카...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의 GR3x 출시된 게 언젠데 아직까지도 한달에 한 번 소량으로만 입고가 되는 바람에 여전히 구하기가 쉽지 않은 카메라다 그치만 리코가 카메라장사에 그렇게까지 영리하게(ㅋㅋ) 물량을 조절하는 짓을 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묵직~~~한 꼬랑지인 펜탁스가 달려있어서 ㅋㅋ 리코+펜탁스 카메라 영역이 합쳐진걸로 알고있는데 펜탁스에서 필름카메라를 만들겠다고 까분 덕분에 진짜로 여력이 딸려서 생산이 안되는 거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어반에디션이네 다이어리에디션이네 hdf네 하면서 파생상품을 만드는 건 약아빠진 짓이고 ㅋㅋ 기본 버전도 대량생산을 못하면서 어디 에디션질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빠진 네거티브필름 색감으로 찍었는데 진짜 네거티브필름의 색은 아니고 그냥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색감이어서 잘 사용하고 있다 필름색감을 원하면 필름을 쓰자! 빨간 꽃~ 노란 꽃~ 언제 사진이길래 아직도 양귀비와 유채가 가득한가ㅋㅋ 네거티브 필름 색감이 그나마 색이 덜 뭉친다 포지티브 필름 색감은 색을 강렬하게 표현해주는 것에 포인트를 두고 있어서 이렇게 빨간 꽃을 찍으면 색이 막 뭉치는 경우가 잦다 그 와중에 양귀비 꽃잎이 접혀있는게 마음에 들어서 찍은 사진 초록에 빨강은 워낙 눈에 강렬하게 들어오는데다가 나 지금 디지털 들었어~~ 필름 아니야~~ 컷 수 무제한이야~~ 하는 마음가짐 때문에 각도만 조금씩 ...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 GR3x 그리고 사용한 색감은 네거티브필름 색감이다 처음에 네거티브가 업데이트됐을 땐 이거 뭐여 이랬었는데 이 사진을 찍을 때 즈음에 내가 마음에 드는 세팅을 찾게되어서 네거티브와 포지티브 둘 다 잘 쓰게 되었다 퇴근 후 톰홀튼을 지나 까만고양이 안녕? 아녀 줄 거 없어 오지마... 장미나무 퇴근후라 슬슬 어두워지던 중이어셔 셔터스피드가 꽤 느렸다 덕분에 고양이는 가만히 있고 고양이가 쳐다보는 사람만 잔상으로 남는 사진이 찍혔다 네거티브의 알록달록 눈이 아플 정도로 화려한 포지티브 색감이랑 비교하면 또 다른 느낌으로 화려하다 연등 달아주시는 분 그리고 열린송현으로 왔다 청보리와 양귀비가 잔뜩 있어서 좋았다 초점은 안 맞았지만 색이 마음에 든 사진 측광에 따라서 이런 느낌으로 찍을 수도 있다 양귀비는 꽃잎이 얇아서 이렇게 빛이 비치는 것이 좋다 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정말 이 각도 저 각도로 열심히도 찍었군ㅋㅋ 청보리와 양귀비와 유채를 같이 넘어가는 햇빛이랑도 찍어보고 세로로도 찍어보고 보리에 초점을 맞춰서 지나가는 사람을 흐리게도 찍어보았다 그리고 이 청보리들은 이 이후에 비둘기들의 만찬이 되었다고 합니다 ㅋㅋㅋ 계란꽃 데이지? 등으로 만든 해태상도 있었고 저공비행하는 까치도 있었다 ㅋㅋ 이때의 열린송현 공원은 참 찍을 게 많고 화사했지 https://youtu.be/y0TRBP...
[RICOH] 리코 GR3x 그래서 오늘은(촬영당시) 광주광역시로 출장을 왔습니다 뜬금 없이 부산 당일치기, 하루쉬고, 대구 당일치기, 그리고 그 다음주에 광주 당일치기를 다녀오는 진짜 뜬금없다는 말 말고는 할 말이 없는 일정 평소에는 출장 없는 회사라서 내가 광화문 지박령에 가까운데 진짜 어이가 없었지만~ 광주 처음 와 봄 또 새로운 동네! 찍자! 내가 광주는 처음 왔어도 이건 확실히 알 수 있는데 여기는 절대 중심가가 아니다 ㅋㅋㅋ 오히려 주택가에 가까웠으며 정말로 골목에 주택들만 있었다 다들 단독주택이었고 집집마다 대문의 모양과 색이 달라서 나는 나름 재밌게 찍었다 정체불명의 카센터도 아닌 곳이 그냥 차 세워두는 곳인가? 하여간 고양이가 한 마리 있길래 오옹 하면서 가까이 갔다가 고개를 돌려보니? ㅋㅋ뜬금없는 고양이 세마리 한마리는 오른쪽에 있음 차주분이 뉘신지는 모르겠지만 고양이들이 아주 익숙하게 자리를 깔고 있어서 웃겼다 맘모스 쇼핑타운이라는 커다랗고 멋있는 건물이 있었는데 지금 시점에서 썩 활성화 된 곳은 아닌 느낌이었다 그치만 멋있었는데... 오홍 장미도 피었군 전기줄이 엄청나게 정신없이 사방팔방으로 퍼져있는 게 마음에 들어서 찍었다 난간에 빨래가 널려있는 이 건물은 광화연립... 광주까지 와서도 광화에서 벗어날 수 없는가... 하며 약간의 소름 그냥 이런 동네였음 진짜로 쭉 골목, 좌우로 주택 그리고 끝물인 동백 여긴....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 GR3x 포지티브 필름 색감으로 괜히 퇴근하고 종로에서부터 충무로까지 걸어갔던 날 찍은 사진이다 하늘이 파랗고 좋은 날이었는데 포지티브 필름 색감을 써면 정말 더 파랗게 나온다 하늘 사진을 찍을 땐 해가 떠있는 쪽을 찍으면 너무 밝아서 하얗게 날아가고 해를 등지고 찍으면 더 파랗게 나온다 퇴근길 청계천 따라 슬슬 퇴근 겸 운동 겸 산책하시는 분들 이 각도 사진을 찍으면 어디다? 세운상가 괜히 올라와 봄 세운상가 2층 높이에 맞춰? 옆건물 옥상들이 있어서 이런거 보는데 재밌었다 물론 저 카페 손님들은 좀 민망할지도 뭔가 관리 된 듯 안된 듯 엉망진창인 이런 느낌 좋지만 또 개발한다며? 세운상가 여기까지 자전거를 어떻게 끌고 올라오신거지 ㅋㅋㅋ 골목에 사람들이 웅성웅성 모였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식당이었다 나는 저렇게 밖에서 뭐 먹는거 안좋아하는데 요즘 젊은이(ㅋㅋㅋ)들은 저런거 좋아하나 싶었는데 그 옆 골목도 저러는 거 보니까 유행이 맞나보다, 했더니 얼마전에 보니까 TV에도 나오더라 사실 사진 한가운데 하얀 강아지 있음 강아지가 슬레이트 지붕을 타고 왔다갔다 거리면서 돌다가 들어가더라 저 멀리 종묘와 더 멀리 멋진 구름과 산 슬레이트 지붕을 뚫고 자라난 나무 (사실 건물과 건물 사이 좁은 틈을 비집고 자란 나무) 이쪽은 식당이 있는 골목이 아닌지 한산했다 충무로로 계속 이동 이동 골목...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의 GR3x 그리고 오늘의 사진은 뭐라고 할 말이 없는게 색감모드 비교를 하기 위해서 같은 장면을 포지티브/네거티브/하드모노톤 3가지로 찍고 거기에 내 기분에 따라서 크로스프로세스, 레트로, 블리치바이패스 3가지를 추가해서 3가지 색감으로 찍힌 사진도 있고 6가지 색감으로 찍힌 사진도 있고 그냥 하나씩 찍은 사진도 있고 ㅋㅋㅋㅋ 그래서 뭐라고 설명하기가 애매하구나 그래서 이 사진 같은 경우에는 순서대로 포지티브필름/네거티브필름/하드모노톤 색감으로 찍은건데 거기에 내 마음대로 블리치바이패스랑 크로스프로세스까지 넣어서 찍은 이런 사진들만 쭉 있는것이다 사실 위 2가지 색감은 거의 쓰는 일이 없고 포지티브/네거티브/흑백 이렇게 3가지 색감을 많이 쓴다 위에는 하드모노톤이라고 해놓고 여기는 흑백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이거 쓸데없이 흑백색감도 여러개가 있다 ㅋ 모노톤/하드모노톤/소프트모노톤/하이컨트라스트 흑백... 왜 얘 혼자 '흑백'으로 끝나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흑백중에 또 마음에 드는 흑백이 있을테니 ㅋㅋ 난 그중에 하드모노톤을 좋아한다 그래서 마찬가지로 세가지 색을 연속으로 찍은 컷도 있고 그냥 흑백으로만 찍은 것도 있다 은근 흑백도 잘나오는 GR시리즈 가끔 찍으면 재밌고 자주 찍으면 와 나 사진 못찍네 하는 자괴감이 온다 ㅋㅋ 그래서 나는 흑백을 가끔만 찍는다 세가지 색감 다 괜찮다 네...
[RICOH] 리코 GR3x 그래서 오늘은 대구로 출장을 가 보았습니다(옛날얘기임) 아침 서울역에서 출발 뚱땅뚱땅 도착 후 일 하다가 점심시간에 사진을 찍으러 나왔다 태어나서 대구 처음와봤다고요 포지티브 색감으로 찍고있어서 빨강이나 노랑같은 원색이 짠! 하고 강하게 보인다 내가 있는 동네가 번화가 쪽인 듯? 잘 꾸며진 카페도 많았고 이렇게 아예 일본어만 써있는 가게도 많았다 이런 가게가 하나만 있으면 포인트가 되는데 너무 많으면 재미없음 (그래서 요즘 을지로 재미없다) 그리고 대구 고양이 안녕? 귀여운 의자 그리고 뭔가 귀여운게 큰 길을 따라가다가 가지처럼 퍼진 골목들을 보면 이렇게 5집 6집씩 대문이 오도도도 놓여져있었다 저런 골목은 그냥 바로 어디까지 이어지네 들어가봐야하지만 점심시간이 끝나기 전에 되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큰길로만 다녔다 오우 정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할 것 같은 이발소 약간의 언덕을 올라와서 맞은편을 봤는데 엥 맞은편도 점점 높아지네 V자로 된 동네인가 건물마다 지붕이 다 다른게 재미있었다 음... 가면 안될 것 같은 골목 담벼락도 지붕도 다들 달라서 재밌는 동네 빨래 그리고 이런 저층아파트단지들이 있어서 재밌었다 고층아파트 재미없어 너무 커 점심산책 끝 퇴근 이번에는 아예 다른 골목으로 돌진!!!! 이번에는 적벽돌로 가득한 골목도 있고 기찻길을 내려다볼 수도 있다!!! 정차해있는 빨간기차와 노란유채 어울려보여서 ...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 GR3x 지난번 올렸던 당일치기 부산출장을 마치고 그 다음날 여유로운 퇴근길에 찍은 약간의 사진이다 ㅋㅋㅋㅋ맨날 필카 쓰다가 디카 쓰면 감도 쭉쭉 올릴 수 있으니까 재밌다 이렇게 어둑어둑한데도 감도를 쭉쭉 올려서 찍을 수 있으니까 셔터스피드 확보가 되어서 지나가는 고양이가 멈춰져 보이잖아 ㅋㅋㅋㅋㅋㅋ 필카 쓸 땐 셔터스피드가 차...ㄹ.....칵 수준이어서 고양이가 거의 요괴로 나오는데 ㅋㅋㅋㅋ 뭔가 뚱뚱하니 다리가 짧아보이고 귀엽군 그래도 GR3x는 액정에 그리드 띄워둘 수 있어서 정성껏 열심히 찍다가 운이 좋으면 수평을 맞출수도 있다... 수평잡기 너무 어려워 보이시나요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넌 뭔데 거기 그러고 앉아있냐 지금은 철거(?)당한 ㅋㅋ 그라운드 시소 옥상의 돼지 와 그라운드 시소의 기념품샵 (한번도 안 들어가 봄) 오늘은 간단하게 몇 장만 찍고 끝! 왜냐하면 이 다음날이 대구출장이었기 때문이다^^ 부산출장 - 출근 - 대구출장 https://www.youtube.com/watch?v=y0TRBP4fmW4 어쨌거나 만들어놔서 뿌듯한 GR3x 리뷰영상은 여기 끝 #필름찍는기화 #디지털찍는기화 #일상적인일상 #리코 #리코gr3x #리코gr #스냅사진 #데일리카메라 #자동카메라 #똑딱이카메라 #ricoh #gr3x #ricohgr3x #rixohgr #griiix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 GR3x 오늘의 사진은 이미 옛날옛적 일인 부산출장 사진이다 ㅋㅋㅋ.. 일단 서울역 출동 아침 기차라서 황량했다 아무도 없어... 부산 도착 날씨는 많이 흐리고 별로였다 안타깝다 뷰는 참 좋았는데 일 하러 간거니까 일을 하러 가야해서 사진은 크게 점심시간 산책 사진과 퇴근 이후 사진으로 나뉘는데 일단 점심시간 사진 몇번이나 왔다고 ㅋㅋ 벌써 익숙해진 40계단 점심시간이니까 멀리는 못 가고 근처 골목을 빙글빙글 돈다 역시 부산 골목과 골목 사이를 또 좁은 골목이 이어주는 미로같은 동네 위아래 폭이 엄청 커서 재밌다 정말 물리적으로 윗골목과 아랫골목이 있으며 그 사이를 이어주는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사방팔방에 있는ㅋㅋㅋ 사진찍으러 다니기가 좀 빡세서 그렇지 ㅋㅋㅋ 좋아 계단 또 계단 거기다가 남쪽지방이다보니 뜬금없이 이런 나무가 자라고있기도 하고 ㅋㅋㅋ 서울촌놈인 나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곳이다 정장에서 모피까지 뭔가 멋진 멘트 노란색이 참 부드럽게 나왔네 평소엔 보기도 힘든 동백도 보고 겹벚꽃?계열의 어떤 꽃인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올라오시는 분 너무 힘들어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건 저 꽃도 이제 우수수 떨어지던 타이밍이라 계단 구석에 꽃잎이 가득가득했다 중간중간 있는 노란 꽃잎? 은 얘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골목골목과 빙글빙글 계단을 찍으면서 점심산책 마무리 한시간만에 이런 박진감 넘치는(...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의 GR3x 리코펜탁스가 동시에 카메라를 2대나 새로 개발할 여력이 있을 리가 없기 때문에 ㅋㅋㅋㅋ GR4가 언제 나올지는 완전 미지수라고 생각하는데다가 쓸데없이(?) hdf버전이 추가되는 바람에 더더욱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알 수가 없게 되었다 그래도 이젠 사진에 봄꽃이 나오네 목련도 있고 하늘도 예쁘고 오랜만에 봄꽃을 보니까 좋구나 의도한 적은 없지만 시간차를 두고 사진을 올리게 되니 생기는 장점?ㅋㅋ 열린송현이 아주 황량할 때다 지금은 그래도 초록초록하게 뭔가 잔뜩 심어놨는데 ㅋㅋ 적벽돌집과 벚꽃 가운데 좁은 계단이 마음에 들어서 찍은 것 포장마차 좋지 아직 봄이어서 쌀쌀하니까 아무리 봐도 늠름한 해태와 월대 앞에서 구경하는 사람들 해가 넘어가는 무렵의 멋진 빛 갈라짐 이건 혼자서 빨간색이라서 늘 눈에 띄는 정독도서관 연못 안에 잉어 잉어가 엄청 많은데 혼자 빨간색이라서 눈에 확 들어온다 그리고 아주 아주 좁은 골목까지 https://www.youtube.com/watch?v=y0TRBP4fmW4 이제는 풀리뷰영상을 완성했기 때문에 링크를 올려둘 수 있다 어휴 썸네일만 봐도 작네 끝 #필름찍는기화 #디지털찍는기화 #일상적인일상 #리코 #리코GR3x #스냅최강자 #데일리카메라 #카메라 #카메라추천 #디카 #디지털카메라 #ricoh #gr3x #ricohGR3x #griiix #ric...
[RICOH] 리코 GR3x 오랜만에 돌아온 리코 GR3x 사진을 찍은 계절도 이제 슬슬 봄 산수유와 하늘 그리고 접사모드를 켜서 산수유 꽃에 아주 접근하여 한 장 기본적으로도 꽤나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지만 접사모드를 켜면 10cm 접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피사체를 상당히 상당히 크게 찍을 수 있다 그리고 바로 흑백 GR하면 일단 포지티브필름 색감이 떠오르지만 흑백도 나쁘지 않다 리코도 흑백에 꽤나 진심이어서 흑백모드만 해도 모노톤, 소프트모노톤, 하드모노톤, 하이콘트라스트흑백 4가지나 있다 근데 왜 다 모노톤인데 하이콘트라스트모노톤이 아니고 하이콘트라스트흑백이냐고 ㅋㅋㅋㅋ 불꽃놀이 보러 어딜 간 건 아니고 그냥 빔 프로젝터로 나오고 있는 영상 찍은겁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이탈리아&한국 전시를 하고있었기 때문 이탈리아에서 옛날 우리나라의 이런 모습들을 찍어가서 소장하고 있던 사진 등등을 전시하고 있었다 옛날 사진은 재밌군 남의 폰 몰래 찍은 거 아니고 남이긴 남인데 주간 당근모임 멤버시다 비가 오던 날인데 퇴근하고는 컬러로 전환 아니 뭔 비가 이렇게 많이 옵니까 덕분에 광화문광장에서 광화문역으로 이어지는 내리막?이 비에 젖어서 반질반질 전광판에서 나오는 영상이 반사되는 바람에 재밌는 길이 되었다 화면이 너무 밝아서 ㅋㅋㅋㅋ 화면에 밝기를 맞추면 저 두 분이 그냥 새카맣게 사라져버려서 어쩔 수 없어 두 분을 살리고 화면을 날렸다 ...
[유튜브] The 스냅최강자 리코 GR3x 이번주 유튜브 영상은 리코 GR3x 리뷰! 사실 좀 인기 시들해졌을 때 리뷰하고싶었는데 갈수록 수요가 더 올라가는 것 같다 https://youtu.be/y0TRBP4fmW4 언제나 그랬듯 찍어놓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ㅋㅋ 결과물을 추리고 추렸는데도 영상 길이가 37분이 되었다ㅋㅋㅋ 이건 썸네일 #필름찍는기화 #디지털찍는기화 #일상적인일상 #리코 #리코gr3x #ricoh #gr3x #ricohgr3x
[RICOH] 리코 GR3x 오랜만에 디지털이군 친구가 GR3 시리즈의 신제품인 GR3x HDF 모델을 구매하려고 했다가 대실패해서(나도 도왔다가 실패) 이거 어째 가면 갈수록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구나 싶다 무슨일이야 이게 GR3x는 포지티브 필름 색감이 가장 유명하지만 의외로 흑백도 상당히 깔끔하게 잘 나오는데다가 리코도 흑백에 자신감이 있어서 흑백모드가 4개나 있다 모노톤, 소프트모노톤, 하드모노톤, 하이콘트라스트흑백(왜 너만 끝이 모노가 아니고 흑백이야 ㅋㅋㅋ) 4가지나 되는데 각각의 취향에 따라서 쓰면 된다 나는 하드모노톤을 좋아하고 하이콘트라스트흑백이 굉장히 강렬한 느낌이어서 이걸 좀 잘 써보고싶은데 쉽지는 않다 필름 쓰다 디카 쓰면 진짜 ㅋㅋㅋㅋ 밤에 사진을 이렇게 쉽게 찍을 수 있다니 ㅋㅋㅋ 하게되는데 고감도 노이즈가 꽤 괜찮은 편이어서 (그리고 내가 노이즈에 관대한 편이어서) 야간촬영시 감도를 3200이나 6400에도 막 놓곤 한다 전작인 GR2는 노이즈억제 부분에서는 솔직히 아쉬워서 밤에 사진을 찍을 때는 1600까지 올리고도 노이즈를 어떻게든 덜 거슬리게 하려고 흑백으로 찍고 그랬는데 지금은 뭐 ㅋㅋ 노이즈가 보이긴 보이지만 이정도면 됐지 초점도 뭐... 이정도면 잘 잡지... 물론 나에게 다가오는 쪽의 초점은 못 잡는다 내가 2에서 3로 넘어온 사람이어서 자꾸 평가가 후한데 ㅋㅋㅋㅋㅋ 2에서 3는 여러모로 엄청...
[RICOH] 리코 GR3x 2박3일 부산출장의 마지막날이다 마찬가지로 일을 하러 갔으니 일을 하다가 점심시간에 사진을 찍으러 나왔다 부산역 근처에 무슨 육교같은게 있기에 지나가는 중 부산역으로 가는 철로때문에 횡단보도나 차도를 만들 수 없으니 육교를 만들어 둔 모양 당연히 안전을 위해서 이렇게 철망이 있는데 뜬금없이 뻥 뚫린 부분이 있기에 오호 하고 찍어보았다 마침 기차도 지나가네? 그 외에는 좁은 길이었다 왼쪽은 차도고 오른쪽은 바깥 육교를 건너왔는데 아래에 인도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굉장히 애매했는데 내려가보니까 있었다 직진! 을 했더니 부산역의 후문(?)쪽이 나왔는데 역 2층 바깥?에 이런 공터?같은 곳을 만들어두었더라 그 끝은 무슨 전망대처럼 되어있는데 이러한 뷰였다.... 뭘 보라는건데요 걷다가 걷다가 초량역 근처까지 와서 항일거리의 정발장군상도 보고 뭔가 예쁘게 정비된 하천도 보고 자전거 타고 지나가시는 분도 보고 초량 시장까지 들러보고 나서 부산 이제 그만 안녕~ 다시 한밤중에 서울역에 도착하고 2박 3일 부산출장이 끝나버렸다 휴 정신없었다 정신없었어 https://www.youtube.com/watch?v=8-UxYo-3K28 정신없었던 부산출장 브이로그 영상은 여기 끝 #필름찍는기화 #디지털찍는기화 #일상적인일상 #리코 #리코카메라 #리코GR3x #리코GR #데일리카메라 #카메라추천 #ricoh #gr3x #ricoh...
[RICOH] 리코 GR3x GR3x와 함께하는 부산출장 이틀차다 도착 첫날은 깜깜해진 밤에 도착했기 때문에 밤사진 뿐이었지만 이틀차에는!!!! 점심시간에 사진을 찍으러 다닐 수 있었다! 당연히 대부분의 시간은 일 해야지... 출장인디... 여튼 점심시간에 조금만 걸어가면 부산항중에서도 북항쪽에 갈 수 있어보이길래 열심히 좁디 좁은 인도를 걸어가보았다 음 배 엄청 크네 이리 보면 초록 물 저리 보면 파란 물 나름의 윤슬 무슨 개방어쩌구 공사중이어서 이리저리 출입금지 표시가 붙어있는 곳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단정하게 정리는 다 되어있었다 들어가지 말라는 곳은 밖에서만 찍었다 날씨는 진짜 좋았다 근데 북쪽에서 KTX타고 내려온 나에게는 봄날씨 같았는데(글을 쓰고 있는 지금보다도 더 봄 같았다) 이쪽동네 거주민들에게는 추운 날씨였나보다 나 빼고 다 패딩이어서 흐응? 싶었다 그리고 퇴근을 하니 밤이 되었다... 일하러 온건데 당연한 일이지... 그래서 또다시 야간스냅 스타트 창가에 진짜 고양이 아니고 고양이 모양 패널이다 밤이라 창문 안쪽이 밝아서 역광이라 그림자로만 보이니 더 그럴싸하군 오늘은 어제의 떠돌떠돌과는 달리 다른 방향으로 떠돌떠돌을 해보기로 했다 오늘의 발따라 길따라~~~~~ 음 멍멍이가 의젓하군 프로돼지의 레이더에 걸렸던 라멘집.... 으응... 맛있어보이는데.... 하지만 그냥 떠돌기로 하였다 고양이 안녕? 여기는 아예 일본 ...
[RICOH] 리코 GR3x ....? 진짜로? 부산출장 사진이 지금 올라온다고? 네 그렇습니다 순서대로 올리다보니 이렇게 되네요 부산으로 출장을 갔는데 출장이니까 당연히... 낮에는 일 해야죠? 그래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밤 뿐 그나마 밥을 꼭 같이 먹어야하고 술을 마셔야하고 이런 회사가 아님에 감사할 뿐 부산에 도착해서 짐을 풀자마자 혼자 카메라를 들고 튀어나왔다(깜깜) 아니 근데 진짜 바람이 어처구니 없이 많이 불어서 영도대교 지나가는데 진짜 바람에 날아갈까 봐 안경을 손으로 꼭 잡고 지나갔다 ㅋㅋㅋㅋㅋ 세상에 어쨌건 부산에 처음 가본 것은 아니지만 이쪽은 또 처음이어서 이리로 가면 뭐가 나오나 하면서 발길따라 내맘대로 떠났다 이런 느낌의 부산 바다는 처음보는것이었다 바다, 항구, 배, 도시 이런 느낌 좋네 근데 그나저나 GR3x 확실히 GR2에 비해 고감도 노이즈 좋아졌다 진짜 어두워서 셔터스피드 확보도 겨우 했는데 노이즈도 이정도면 내 수준에서는 오케이고 손떨림방지 덕분에 사진도 봐줄만한 듯 이렇게 배가 정박되어 있고 바로 그 건너편에 아파트가 있는 이런 느낌 너무 신선했다 사진찍으러 나오길 잘했군 남항시장도 갔다가 이번에는 부산대교를 건넌다! 이쪽이 좀 더 화려한 건물이 많이 보이네 저쪽에 보이는 현수교는 광안대교인가!! 부산항대교였다고 합니다 내가 설정한 색감이지만 참 마음에 들게 나온다 밝지도 않고 어둡지도 않고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