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OH] 리코 GR2 오늘의 사진은 리코 GR2의 짜투리 사진 몇 장 그냥 한장 두장 찍었던 사진이 좀 모인 수준이다 고감도 노이즈가 좋다는 소리는 못 들어도 야경 찍어놓으면 늘 마음에 드는 GR2 애초에 어두운 부분을 그냥 시커멓게 밀어버리니까... 노이즈가 낄 곳이 없다... 구둣방 안에 주인장처럼 엎어져있는 고양이 횡단보도를 기다리는 관광객들 뭔지 모르겠는데 야간배경에 합성해놓은 것 같은 느낌이네 왜지 ㅋㅋ https://youtu.be/gDvU9SynnBs?feature=shared GR2는 리뷰영상을 만들어두었다 끝 #필름찍는기화 #일상적인일상 #리코 #리코GR2 #리코GR #스냅사진 #스냅최강자 #ricoh #GR2 #ricohGR2 #snapshot #grsnaps
[RICOH] 리코 GR3x 퇴근하고 바로 서울숲으로 날아갔었던 https://blog.naver.com/songgya/223227183181 [RICOH] 리코 GR2 [RICOH] 리코 GR2 아니... 뭐지 사진이 얼마나 밀렸길래 이게 오늘 올라가냐; 이게 언젯적인데 오늘... blog.naver.com 이 날과 같은날의 GR3x 사진들이다 오른손과 왼손에 각각 GR2와 GR3x를 들고 ㅋㅋㅋㅋㅋ 근데 GR3x가 개인적으로는 메인인 날이었어서 오늘이 사진이 훨~씬 많다 글 쓸 생각에 벌써... 좀 질림.... GR3x로 시작 확실히 뭘 어떻게 해도 2랑은 색이 다르다 근데 이 색도 나쁘지않고 좋아... ㅋㅋ중간이 없는 측광 저 파란 하늘을 싹 날려버리고 아랫쪽을 다 살려버림 그래서 여기까지는 네거티브필름 색감이었고 여기서부터는 포지티브 필름 색감이다 서울숲에 갔으나 숲을 둘러보지 않고 바로 다리를 가로질러 도로를 건너 한강으로 넘어왔다 GR2와는 다른 파란색이지만 GR3x의 파란색도 마음에 들긴 한다 그리고 이거 2였으면 무조건 사람들 완벽하게 새카맣게 나왔을 것 사진 네 귀퉁이가 조금씩 어둡게 찍히는 비네팅이 있는 이유는 그냥 내가 옵션에서 추가했기 때문... 원래 비네팅은 주변부까지 빛이 충분히 닿지 못해서 생기는 광학적인 결함에 가까운데 아 몰라 이것도 갬성이다 이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가로로도 찍고 세로로도 찍고 신나서 사...
[RICOH] 리코 GR2 아니... 뭐지 사진이 얼마나 밀렸길래 이게 오늘 올라가냐; 이게 언젯적인데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리코 GR2 어느날 퇴근하고 갑자기 서울숲까지 얼마나 멀지? 하고 검색해봤는데 1시간도 안걸리길래 뭐야 이렇게 가까워??????? 하고 당장 가 보았던 날이다 정말로 생각보다 가까웠으나 마을버스를 타는 시점에서 너무 오래기달려서 생각보다는 오래 걸렸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랄까 서울숲에 갔으나 서울숲 구경은 쥐뿔도 안하고 바로 다리 건너서 한강으로 가버림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날씨가 워낙 좋았어서 나는 만족 나는 서울숲에 간 것이 아니라 한강에 간 것이었다 꿀잼 디카는 컷수 제한이 없으니 좋구나 하면서 아무거나 찍었다 (디카를 잡으면 일단 설정을 연사로 바꿈) 하늘이 워낙 파랗고 구름도 있는 날이어서 GR2의 포지티브 필름 색감과 정말 잘 맞았다 크 찐하다찐해 그렇게 퇴근이고 나발이고 한강을 따라 걷기 시작하는데.... 퇴근 이후니까 해가 넘어가고 있어서 노을쪽 햇살을 받는 부분만 밝아서 더 재미있었다 노을과 아파트와 반사광과 한강 비슷비슷한걸 엄청 찍으면서 가다보니까 오잉 이게 뭐야? 무슨 전망대였다 당장 올라감 성수구름다리였나보다 다리 끝부분에 전망대처럼 조금 더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성수구름다리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다들 올라와서 이쪽도 보고 저쪽도 보고 그랬다 나도 그랬고 나는 내려다도 봄ㅋㅋㅋ...
[RICOH] 리코 GR2 오 얼마만에 디지털 사진 포스팅이지 구르고 구르다가 진짜 심하게 굴러서 고장난 줄 알았던 리코 GR2 켜보니까..... 켜진다! 근데 좀 ㅋㅋㅋㅋ 진짜 마지막 등불 느낌이 살짝 나는게 켜지는데 막 렌즈가 앞뒤로 막 왔다갔다 거리면서 겨우 켜지고 꺼질때도 렌즈가 한번에 들어가지 못하고 윙윙거리면서 한참 자리잡다가 꺼짐 여튼 여전히 결과물은 좋다 어설프게 막 암부 살리고 그럴 생각조차 없는 결과물 그냥 시커멓게 둔다 이게 뭐 어떻게 보면 단점일 수도 있는데 (객관적으로도 암부와 명부가 다 날아가면 안좋은 사진으로 평가되기도 하고) 아 근데 난 이런게 좋은걸 어째 어두운 부분은 새카맣게 나와줘야 어둡지 않은 부분이 잘 강조되는걸 이런 사진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GR3x의 개선된 명부와 암부에 적응 못하는 중 긴 긴 긴 시간 열심히 내 취향에 맞게 세팅해둔 색감이라서 내 마음에는 아주 든다 ㅋㅋㅋㅋ퍼렇고 뻘겋고 화이트밸런스 난리난것같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잘 맞음ㅋㅋㅋ 좀 강조될 뿐 GR2 조아... 사진 귀퉁이가 어두워지는 비네팅은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좀 강하게 들어가도록 일부러 설정해 둔 것 렌즈 덮개 부분이 날아가서 ㅋㅋㅋ 렌즈가 늘 노출된 상태로 다니다보니 흠집이 났나 자동차 헤드라이트 왜 저렇게 번져 파랗고 어두우니까 을씨년 ㅋㅋ 뭐 색감은 개취입니다 나는 이게 좋아요 근데 확실히 ...
[유튜브] 스냅최강자 리코 GR2 7년 사용기인데 결과물이 500장임 내가 카메라를 새걸로 구매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필카는 어차피 다 중고고 디카는 비싸니까) 리코 GR2는 2016년 6월에 실버에디션 나오자마자 사서 지금까지 열심히 굴리고 있다 https://youtu.be/gDvU9SynnBs 그래서 만든 영상이 이거! 필름찍는기화인데 만우절 기념?으로 디지털찍는기화가 되어보았다 그치만 매주 월요일 업로드도 겨우겨우 하는거라서 날짜를 못 맞추는 바람에 그냥 영상이 되었다 ㅋㅋ 결과물을 500장을 때려넣어서 20분동안 사진만 나오는 미친 영상이긴한데 ㅋㅋ 거의 10000장에서 추려서 500장만 넣은거니까 어쩔 수 없는걸로 GR2의 장점은 역시 포지티브 필름 색감 후보정을 안 해도 마음에 든다는 것 이건 썸네일ㅋ 끝 #필름찍는기화 #일상적인일상 #사진 #카메라 #디지털카메라 #디카 #리코 #리코gr2 #gr2 #rocoh #ricohgr2
[RICOH] 리코 GR3x 아직도 작년사진이 올라오고 있는 나의 블로그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사진 촬영은 묘한(?) 연을 이어가고 있는 수진님과 함께하였습니다 벌써 몇년전이여 ㅋㅋㅋㅋㅋ 나의 필름카메라 원데이클래스에 친구분과 함께 참여해주셨었는데 ㅋㅋ 수진님과 친구분의 사진을 너무 못찍었다는 이유로 ㅋㅋㅋㅋㅋ 혼나고 ㅋㅋㅋㅋㅋㅋㅋ 한달이었나 뒤에 따로 모여서 같이 사진 찍고 밥먹고 ㅋㅋㅋㅋ 그 다음해에 또 같이 모여서 사진 찍고 밥먹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인연인데 올해는 작년 나의 걱정거리 중 하나였던 서대문구 폭포힐링데이 출사코스 테스터로 임명?하였다 사실 나는 아무데나 던져놔도 아무 사진이나 찍으면서 재밌게 놀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 약간 평범한 사람의 시선에서 여기가 필름 한 롤을 찍을만한 게 있는가 너무나도 불안했기 때문에 내가 대충 만들어놓은 출사코스를 수진님과 같이 걸으며 여기 정말 사진찍을만 한가 어쩐가 소감을 듣고싶었던 것 뭔가 1년에 한번 만나서 사진 찍는 모임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적으로는 도움이 아주 아주 많이 되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수진님이랑 이웃이라 아마 보실거라 좋은 말 써야됨) 어쨌건 폭포힐링데이라고 연희동 주민센터 ~ 홍제폭포 사이를 걸으며 필름 1롤을 찍는 제안이 들어왔는데 한번에 20명 씩, 이틀에 걸친 이벤트였기 때문에 나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일단 주최측에서 제시하신 코스가 너무 그냥 ...
[RICOH] 리코 GR3x 오늘은 오랜만에 디지털찍는 기화 오늘의 카메라는 여전히 여전히 수급 문제로 구하기가 어려운 리코 GR3x다 출시된지가 언젠데 아직도 생산량이 못따라오냐고 말이되나 하여간 오랜만에 디지털 사진이라 확실히 깔끔하군 GR2에서 3로 오면서 펜탁스의 기술도 리코쪽으로 좀 넘어가게 되어서 내가 펜탁스에서 좋아하는 멀티패턴오토화이트밸런스 기능이 추가되어 해질녘과 가로등이 동시에 켜져있는 이런 상황에서도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화이트밸런스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흡족 좀 전에 찍은 사진이라 하늘에 구름이 좀 있다 GR3x라서 40mm에 표준보다 살짝 넓은 화각인지라 그래도 달의 모양이 좀 보일 정도로는 찍혔네 음 멀티패턴오토 좋아 어두워지고 있으니 셔터스피드가 길어진다 셔터스피드가 길어지니 지나가는 지하철도 흘러간다 어두컴컴 해가 져서 푸르스름하게 어두워지는 하늘과 아파트 몇몇 집에 약간 주황색 불이 켜져있는 게 좋다 더 어두워진 하늘 바라보는 방향으로 해가 넘어가고 있어서 바라보는 쪽 하늘은 아직 살짝 밝음이 남아있다 인공광으로 가자 걷는 사람 뛰는 사람 자전거타는 사람 (나는 동호대교를 건너는 사람) 빨간불에는 건너면 안되고 가로등과 달 뛰는 사람과 자전거타는 사람 높은데서 많이 봤다 이제 내려가자 최신기종에 비하면 당연히 밀리겠지만 난 GR3의 이정도 노이즈 억제만 해도 ㅋㅋㅋ 놀랍다 ㅋㅋㅋㅋㅋ 평지다 평지...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의 작고 가벼운데 사진도 괜찮게 나오는(중요) GR3x 얘보다 더 작은 카메라도 많고 얘보다 사진이 더 잘 나오는 카메라도 많지만 그 둘의 타협을 보다가 보다가 보다가 보면 작은 카메라중에 사진이 제일 잘나오는, 다른 말로 사진이 잘 나오는 카메라 중에 제일 작은 카메라가 GR시리즈 되시겠다 아니 뭐 카메라가 사진이 잘 나오는거랑 사람이 사진을 잘 찍는거랑은 다르니까.... 퇴근하고 오늘은 디지털이다!!! 하면서 서울숲으로 이동했던 날이다 퇴근하면 해가 지고 어두워지기 때문에 필름으로 뭘 찍기는 좀 어렵고 감도를 확확 올릴 수 있는 디지털이 확실히 낫다 물론 장비를 풀로 갖춘다면 필름으로도 할 만 하겠지만 퇴근하고 룰루랄라 하는 사람이 삼각대며 릴리즈며 이런것들을 다 챙겨서 다니는 건 어려운 일이니까 가방에 넣건 말건 큰 부담이 없는 크기와 무게의 GR시리즈가 데일리 카메라로는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나도 퇴근하고 부지런히 온건데 이분들은 벌써 도착해서 여유를 만끽하고 계시네 역시 해 넘어가는 무렵이 밝고 빛이 비스듬한 방향으로 들어와서 역광 순광이 확실해서 사진 찍기에 재밌다 고양이도 만남 도망가지 않는건 고맙다만 뭐라도 좀 반응을 해주겠니? 고양이도 만남22222 아니.... 위에서 이렇게 내려다보면서 찍는데 반응이 없다고? 날 놀리는건가 ㅋㅋㅋㅋㅋㅋ 해가 넘어가고 있다 서울숲은...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 GR3x 요즘에야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기까지 한 카메라지만 내가 구할 땐 출고가가 오르기도 전이고 다들 40mm GR에 대해 경계심?이 있던 참이라 구하기도 쉬웠어서; 잘 구해서 잘 쓰고 있다 한동안 네거티브필름 색감에 빠져있다가 다시 포지티브필름 색감으로 돌아왔다 ㅋㅋㅋㅋ 하늘이 워낙 파란 날이었어서 색이 쨍하게 나오는 포지티브필름 색감을 써보고싶었기 때문! 파랗다 파래 하늘이 워낙에 멋있는 날이었어서 계속 하늘만 올려다보고 찍었네 ㅋㅋㅋㅋ 하지만 장미도 아주 빨~갛게 나오니 장미도 찍어보았다 나랑 제일 가까운 유리조각에 초점 맞추기 그보다 조금 뒤에 있는 풀잎에 초점 맞추기 멀고 먼 하늘에 초점 맞추기 ㅋㅋㅋㅋ 필름으로는 꿈도 못 꿀 쓸데없이 컷 날리기까지 즐겁군 슬슬 장미가 시들어가던 늦여름(인 줄 알았다 그때는.. 9월에도 더울 줄이야!!!!) 접사기능을 켜지 않아도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지만 접사기능을 켜면 정말 가까이까지 초점을 맞춰서 찍을 수 있다 그냥 일반적인 거리에서 찍으면 이정도 느낌 이 정도가 딱이긴 하다 하늘 그만 찍어 ㅋㅋㅋㅋㅋㅋㅋ 하는 생각이 들면 괜히 전봇대와 전선도 넣어본다 진짜 풀잎은 하얗게 날려버리고 물에 반사된 풀잎이 나오게 맞췄다 측광의 오묘함이란...(잘 모른다는 뜻) 돼지 아직 남아있었네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돼지도 내려갔고 아예 전시 자체가 끝나...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의 GR3x 물건이 없어서 살 수가 없다는 걸 제외하면 아주 좋은 카메라다 인기는 높지만 물량이 적고 그러다보니 리셀러가 잔뜩 달라붙어서 엉망진창인 상태 내가 처음 이 카메라를 구할때까지만 해도 기존에 인기가 아~~주 높았던 GR2의 포지티브필름 색감과 GR3의 포지티브 색감이 아예 달라서 기존 유저들이 ??????하고 있었기도 했고 거기에 역사와 전통의 28mm가 아닌 40mm GR이라는 뜬금없는 파생모델인 GR3x가 나오면서 정말 다들 ????????하고 있던 터여서 손쉽게 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40mm도 괜찮구나 GR3의 포지티브필름 색감도 나름의 매력이 있구나 하면서 인정받기 시작해서 ㅋㅋㅋ 지금의 엉망진창 수요폭증 상황이 되었다는 사실 (거기에 코쿤 등등 유명인이 사용한것도 있고) 거기에 나는 이 포지티브필름 색감 뿐 아니라 GR3에만 업데이트 된 네거티브필름 색감도 맘에들어서 ㅋㅋ 아주 아주 잘 쓰고있다 둘 다 왼쪽이 포지티브 오른쪽이 네거티브 사실 뭐 GR시리즈가 세상에서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카메라는 절대 아니고 요즘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AF성능도 평균 미만이고 ㅋㅋㅋㅋㅋ 발열도 좀 있고 배터리타임도 짧고 고감도 노이즈 억제도 썩 대단한 건 아닌데 흔히 크롭센서라고 하는 APS-C사이즈의 센서가 들어갔으면서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똑딱이카...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X-700 + 코닥필름 골드200 레드스케일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미놀타 X-700 정말 무난무난 무난 거기에 또 무난한 필름카메라다 내가 처음 필름을 시작하던 그 무렵에도 입문용 필름카메라를 추천해주세요~ 라고 하면 빠지지 않던 카메라인데 요즘도 빠지지 않는 카메라다 (다만 요즘은 수동카메라보다 똑딱이카메라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의 필름도 레드스케일 필름 일반 필름을 앞뒤로 뒤집어서 찍는 필름인데 정말 필름을 앞뒤로 뒤집어서 찍기만 하는 거라서 약간의 솜씨만 부리면 일반 필름을 직접 뒤집어서 레드스케일 필름을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의 필름은 내가 내 손으로 직접 코닥의 골드200을 뒤집어서 레드스케일 필름으로 만든 것 필름의 앞뒤를 뒤집으면서 필름을 사용할 때의 감도도 바뀌게 되는데 200필름을 뒤집어서 만들었다고 200에 두고 찍으면 정말 온세상이 그냥 새빨갛게 나올 것이고 감도를 조금씩 낮춰서 찍을수록 빨간색이 조금씩 줄어들고 다른 색이 표현된다 그래서 오늘 올리는 사진들은 감도 200짜리 골드 200을 앞뒤 뒤집어 레드스케일 필름으로 만든 다음에 감도를 2단계 낮춰서 50에 놓고 찍은 사진들이다 사실 감도를 조금 더 낮추고 싶긴 한데... 아무리 대낮이어도 감도50필름이면 셔터스피드 확보가 편하지는 않다 그리고 ㅋㅋㅋ 암부 표현이 안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X-700 + 코닥필름 포트라400 정말 오랜만에 미놀타 X-700 내가 카메라가 많긴 한데 꽤나 사고팔고사고팔고 하고있어서 내 손에 몇년씩이나 가지고 있는 카메라들은 의외로 드문 편인데 그래도 이정도 버텼으면 근본멤버다 필름은 포트라400 언제나 결과물을 보면서 생각하지만 좋은 필름이다 참 뭐랄까 화사한 듯 칙칙한데 곱게 칙칙함...... 비 오는 날 수동 초점 카메라 쓰는건 귀찮아서 잘 안하는데 막상 해보면 겁나 재밌음 물론 그나마 조리개우선모드라는 편리한 노출모드가 있기 때문에 재밌는거지 노출계와 노출이 따로 연동이 되지 않아서 매 컷 조리개, 셔터스피드를 다 따로따로 세팅해야했다면... 번거로워서 힘들지 그건 여튼 비가 오는데도 진행했던 필름카메라 원데이 클래스 솔직히 이정도 비는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까치들은 피하고 싶어 하는 정도의 비 내가 사진 찍겠다고 다가가는데도 부리악물고 무시하더라... ㅎㅎ... 흔들림 안흔들림 갑자기 비가 후다다다 하고 엄청 쏟아지는 순간이 있었다 비가 와도 장사가 잘 되는 풍년쌀농산 노 소 가릴 것 없이 좋아하는 곳 떡볶이로 유명한데 사실 떡꼬치가 더 맛있는 곳 아무도 없을 때에 한 컷 더 이건.. 진짜 어이없는 실수인데 다 찍고 필름 되감기 안하고 그냥 가방에 넣었다가 다음날 되감기 안한걸 까먹고 그냥 열었..... 다 찍었으면 그 순간 바로바로 되감기 하...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X-700 + 코닥필름 컬러플러스200 진짜 오랜만에 X-700이다 내가 자주 안 쓸 뿐이지 클래스에 대여용으로는 자주 나가는 친구인데 대여해서 사용하신 어떤분께서 중간 이후부터 와인딩이 제대로 안 되어서 필름 뒷부분은 미노광이고 중간부터 다중노출로 우다다다 결과물이 나왔다고 하셔서...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싶어서 테스트를 해 보았다 이렇게 찍혔다고 보여주신건데 오른쪽 필름을 보면 아랫쪽은 미노광이라 아무것도 안 찍혔고 그 전컷이 하도 다중노출이 많이 되어서 상이 겹치다 겹치다 거의 까맣게 보인다 근데 더이상 와인딩이 안되어서 촬영 끝났다 하고 되감기를 한건데 필름이 중간 이후로 미노광이고 중간컷에 계속 다중노출이 될 수가 있는것인가... 각각의 경우는 가능할 것 같은데 두개가 동시에 되는건 어떤 상황인지 아직 풀지 못 한 수수께끼이다... 어쨌건 기기이상으로 결과물을 망치신 분은(ㅠㅠㅠ) 죄송하니까 최근에 다시 한 번 클래스에 모셔서 진행해드렸다 만족해주셔서 다행이고 그 다음에 필름카메라도 따로 구매하셔서 엄청 뿌듯했다 (근데 F3p 리미티드 사셨다고..... 와우) 일요일마다 LP 팔더라 언제나 기가 막힌 사진들을 전시해주시는 곳 저 지붕의 틈 사이로 빛이 들어오는 것 눈여겨보았다 우산이 혼자 걷고있네 수준으로 왕 양산을 들고 걷고있는 어린이 강한친구 청솔모 요즘 한복체험 진짜 어마무시하게 많...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X-700 + 코닥필름 골드200 작년 12월에 문제가 생겨서 병원에 보냈던 X-700... 어처구니 없게도 길고 긴 시간을 거쳐 반년이 다 되어서 돌아왔다 진짜 어이없게 오래 걸리긴 했지만 내가 직접 수리할 줄 아는것도 아니고 어쩌겠는가 ㅋㅋ 카메라 잘 돌려받아서 셔터막이 잘 열리는 것 같긴 한데(셔터막이 덜 열리는 문제가 있었음) 진짜 수리가 잘 된것인지 테스트롤을 돌려봐야겠지 Minolta X-700 Kodakfilm gold200 왜 저러고 앉아있담 왜 이러고 누워있담 왜 저런 표정이람 궁금증만 잔뜩 남겨준 치즈친구 초록과 빨강의 조합이 괜찮지 않을까 하고 찍어봄 창문 안쪽이 식물원 그냥 골목과 자전거 담벼락을 못 넘게 하기 위한 유리병 파편들과 그 위에서 피어난 뭔가 식물 미용실 저 앞에 화분관리가 더 힘들지 않을까 풍경 언제나 뭔가 맛있어보이는 짜장면집 흐린 날이어서(심지어 걷다보니 비가 내렸다) 오랜만에 배경 뻥뻥 날려가며 찍었다 의자 저 뒤로는 사람이 2 분 계셨는데 흐려질 줄은 알았지만 이정도까지 흐려질 줄은 나도 잘 몰랐네~ 장미와 의자 걷고 걷다보니 시장도 가고 유리집도 가고 ㅋㅋ 이건 인터넷에서 처음 봤을 때 좀 살뻔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쓸데가 없었다 대부분의 물건이 그러하긴 하다 장미 비오는 날이라서 하늘이 그냥 흰색이었는데 빨간색이 살짝이라도 보인게 다행 전면을 아예 오픈하는...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X-300/X-700 모터드라이브1 영상만들때 찍은 사진들 https://www.youtube.com/watch?v=J_QeJNfMNew 위 영상 만들 때 찍은 사진들인데 영상이 먼저 만들어지고 블로그에는 이제 올리네 뭐지 X-700으로 먼저 찍었다가 카메라가 문제가 있었어서 X-300으로 한 롤 더 찍었다 12컷짜리 슈퍼리아100 필름이 있어서 빠르게 커버할 수 있었다 36장 필름 넣고서 한 롤이 몽땅 안찍혔으면 얼마나 당황스러웠을지.. 어휴 일단 X-700 Minolta X-700 Fujifilm Superia100 이게 한 롤이 몽땅 이렇긴 한데 이게 카메라가 진짜로 고장난건지 아니면 안 쓰던 중고카메라를 구매해서 추운 날 촬영해서 셔터막이 하루만 이랬던건지 모르겠다 내 카메라가 아니고 테스트를 부탁받았던건데 이러니까 좀 당황스럽네 어쨌건 수리점으로 점검받으러 가야 할 친구 다음은 이걸 커버하려고 다시 찍은 X-300 물론 내 X-700도 있지만 기왕 영상 만드는거 다른 카메라에 호환되는것도 넣으면 좋으니까? Minolta X-300 Fujifilm Superia100 유통기한 지난 느낌이 살짝 나긴 하지만 감도조정이나 노출보정을 안했는데 사진 밝기에 문제 없이 색감만 살짝 바랐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거지 게다가 한동안 싸다고 코닥필름만 주구장창 쓰다가 오랜만에 후지 쓰니까 확실히 느낌이 달라서...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X-300 + 영화용 필름 320T 클래스에서 대여할 수 있는 조리개 우선모드가 되는 SLR 카메라의 종류가 늘어나다보니까 상대적으로 대여횟수가 줄어든 X-300 (대여 가능한 조리개 우선이 되는 수동초점 SLR 목록 : LX, 슈퍼프로그램, OM-2, X-700) 그래서 내가 써봄 날으는 고양이 순간포착은 재밌다 맥없이 허공에 떠있는 뒷발이 귀엽다 아무일 없었던 듯 이동하심 단풍이 피크였기 때문에 다들 여기저기 단풍잎을 찍느라 분주하다 를 찍는 나 재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칸칸칸칸 배정받았냐고 다들 한 자리씩 잡으시고 각자의 사진을 찍고있다 내가 수평을 맞춰서 사진을 찍을 정도면 정말 정말 정말 오랜 시간 수평을 맞췄다는 소린데(나자신을 6번 정도 의심하고 수평을 다시 잡아야함) 다들 각자의 사진을 찍으시느라 여념이 없으셨다 가족사진 외국인들도 다들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다 오히려 평범한 옷을 입은 내가 더 튀는 느낌 애기들 단체사진 다행히 얼굴이 하나도 안보이네 비눗방울과 하늘 사진으로 마무리 역시 조리개우선모드는 세상 편하고 이제는 슬슬 얕은 심도로 찍는 것만 좋아하는 것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다 그치만 조리개놀이 짱짱 얕은 심도 짱짱 사실 나는 언제나 얕은 심도로 찍고싶은데 날씨가 맑고 밝고 X-300의 셔터스피드는 1/1000까지고 넣은 필름의 감도는 320이었기 때문에 강...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X-300 + 영화용필름 이터나500T 필름세상이 미쳐서.... 멀쩡한 컬러필름을 구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뭐 구하려면 구할 수야 있긴한데 나는 필름카메라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고 있고 거기서 카메라가 없는 분들에게는 필름+카메라를 대여도 하고있기 때문에 어렵게 어렵게 구한 멀쩡한 컬러네가필름들은 클래스용으로 쟁여두고 나는 요즘 영 엉뚱한 필름만 쓰고있다 덕분에 뭐 슬라이드도 써보고 영화용도 써보고 그러고 있는데 (심지어 현시점 최고 가성비 필름이 영화용이다... 컬러플러스+현상/스캔보다 영화용+현상/스캔이 더 저렴하다) 그런김에 또 이렇게 저렇게 잘 놀고있다 그래서 오늘 올리는건 회사 근처에서 직거래가 가능하다고 당근에 뜬 이터나500T 필름 결과물이다 코닥의 비전3 기반 영화용 필름들은 최근에 많이, 심지어 아주 만족스럽게 잘 썼고 https://www.youtube.com/watch?v=jJvlt6pJZMI 이터나? 이터나는 후지꺼잖아? 후지 영화용 필름도 한번 써보자 하고 사서 썼다 롤당 8천원이었으니.... 컬러플러스 반값도 안되네.... 이런 글 적을때마다 충격적이다 Minolta X-300 Fujifilm Eterna500T 첫 컷 탈 줄 알았다 그래서 한 장 더 찍고 위에 컷은 셔터 내려와있는 것에 초점을 맞췄고 뒤에 풀 있는 쪽에 초점을 맞춰서 한 컷 더 찍었다 이렇게 유리에 비치는 거...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X-300+후지필름 C200 내가 자주 찍어서 올리지는 않지만 내가 운영하는 필름카메라 원데이 클래스에서 '필름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쓸 수 있는 쉬운 카메라'로 자주 대여되고 있는 카메라다 사실 파인더 내부에 얼룩이 있어서 수리를 받긴 해야 하는데 X-700이 올해 초에 수리점에 가서 아직도 복귀를 못했기 때문에 ㅋ 병원을 못 가고 있다 조리개 우선 되는 수동 SLR 카메라 몇 대 AF 되는 SLR 카메라 몇 대 자동카메라 몇 대 이런식으로 언제 어떤 카메라를 빌리고싶은지 모르기때문에 몇개씩은 남겨두고 있다 어쨌건 그치만 나도 오랜만에 좀 찍어 봄 Minolta X-300 Fujifilm C200 크리스마스 지난 지가 언제인데 트리 하긴 그래서 트리가 누워서 쉬는건가 한동안 하프카메라를 가지고 놀아서 그런가 풀프레임(ㅋㅋ) 오랜만에 보니까 선명하네 겨울 내내 창 꽁꽁 닫혀있다가 봄 바람 나며 창문도 문도 열어서 향긋해진 granhand 어 가 짤렸네요 홍매화 X-300의 노출계는 어지간하면 믿어도 된다 드디어 길고 길었던 요시고 사진전이 끝난 그라운드 시소 스윽 들어가봐도 좋은데 사실 뭐하는 곳인지 잘 모르겠음 크~은 나비 이쪽거울과 저쪽거울 그리고 나는 안 찍힘 하늘이 파랗던 날 포토존 궁과 매화는 좋은 조화지 봄에만 찍을 수 있는 사진이니까 궁으로 들어가도 보았다 단청단청단처 버드나무들은...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X-300/X-700 모터드라이브1 영상만들때 찍은 사진들 https://www.youtube.com/watch?v=J_QeJNfMNew 위 영상 만들 때 찍은 사진들인데 영상이 먼저 만들어지고 블로그에는 이제 올리네 뭐지 X-700으로 먼저 찍었다가 카메라가 문제가 있었어서 X-300으로 한 롤 더 찍었다 12컷짜리 슈퍼리아100 필름이 있어서 빠르게 커버할 수 있었다 36장 필름 넣고서 한 롤이 몽땅 안찍혔으면 얼마나 당황스러웠을지.. 어휴 일단 X-700 Minolta X-700 Fujifilm Superia100 이게 한 롤이 몽땅 이렇긴 한데 이게 카메라가 진짜로 고장난건지 아니면 안 쓰던 중고카메라를 구매해서 추운 날 촬영해서 셔터막이 하루만 이랬던건지 모르겠다 내 카메라가 아니고 테스트를 부탁받았던건데 이러니까 좀 당황스럽네 어쨌건 수리점으로 점검받으러 가야 할 친구 다음은 이걸 커버하려고 다시 찍은 X-300 물론 내 X-700도 있지만 기왕 영상 만드는거 다른 카메라에 호환되는것도 넣으면 좋으니까? Minolta X-300 Fujifilm Superia100 유통기한 지난 느낌이 살짝 나긴 하지만 감도조정이나 노출보정을 안했는데 사진 밝기에 문제 없이 색감만 살짝 바랐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거지 게다가 한동안 싸다고 코닥필름만 주구장창 쓰다가 오랜만에 후지 쓰니까 확실히 느낌이 달라서...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X-300 + 코닥필름 골드200, 새로운 사진관 도전해보기 청계고래사진관 오늘은 새로운 사진관에 다녀와봤다 내가 평소에 애용하는, 비율로 따지자면 한 95%정도는 회사 근처에 있는 광화문역 세종칼라를 이용하는데 세종칼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23길 5 2층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한롤을 후다닥 찍고 사진관에 필름 맡기고 회사에 복귀하면 오후 3시 쯤 스캔본이 메일로 날아오는 패턴이다 이젠 그래도 단골이라고 부를 수준은 되어서 현상한 필름은 잘 모았다가 한번에 주신다 나는 거의 이곳을 사용하긴 하지만 나는 또 필름카메라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는 사람이라서 필카 초보들에게 이것저것 체험을 시켜드리고싶어서 고래사진관의 셀프스캔 기능을 추천하는 편이기도 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euBKha-xiCs 필카 그래도 좀 써본분들이 클래스를 신청하는 경우도 많지만 대부분은 태어나서 첫롤을 나랑 같이 찍어보는거라서 책임이 막중함ㅋㅋ 인생 첫 롤인김에 고래사진관에서 셀프스캔으로 마지막 결과물까지 직접 본인 손으로 만들어보는게 의미있지 않을까 싶어서 고래사진관을 꽤 추천해오던 편인데 너무 나태(?)한 것 아닌가 싶어서 최근에는 다른 사진관도 하나씩 돌아보는 편 얼마전에는 망우삼림에 다녀왔었고 https://blog.naver.com/songgya/222525573896 [Canon...
[Kodak] 코닥 토이카메라 H35N + 코닥필름 울트라맥스500 오늘의 카메라는 코닥의 필름카메라이자 토이카메라이자 하프카메라인 H35N 저번에 써 본 결과 역시나 토이는 감도 400짜리 필름을 쓰는 게 낫다 싶어서 이번 필름은 울트라맥스400이다 이번에는 필름실에 먼지 붙어있던 거 제거하고 찍어서 실같은거 없다 미니 삼각대 + 유선릴리즈 조합으로 장노출도 해보았다 멀쩡한 카메라로도 안하는 장노출을 토이카메라 가지고 하네 ㅋㅋㅋ 장노출은 셔터를 오~래 열어놓고 찍는 기술이어서 셔터가 열려있는 동안 사람이 지나가면 이렇게 흔적만 남거나 자동차가 지나가면 이렇게 헤드라이트 불빛이 궤적으로 남거나 한다 이건 그냥 손으로 들고 찍은거라 흔들려서 엉망진창임 그리고 또 재밌는 기능으로 빛을 4가닥으로 갈라주는 크로스필터가 카메라 안에 내장되어있어서 원할 때 바로 꺼내서 쓸 수 있다 그러면 이렇게 빛들이 다 십자 모양으로 갈라진다 토이카메라를 들고 장노출을 하며 신나하고있는 송기화 셔터를 오~래 열어놓고 있으니까 사진이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티가 나서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토이카메라로 찍고 있는거라 뭐 흔들리면 흔들리는 대로 어쩌면 저쩌는 대로 그냥 재밌게 찍었다 원래는 셔터를 몇 초 동안 열어둘 것인가도 계산을 해서 찍는 것이 옳다 하지만 토이카메라니까 정말 장난치는 기능으로 대강... 한.... 5초? ...
[Kodak] 코닥필름카메라 H35N + 코닥필름 골드200 오늘의 카메라는 코닥에서 새로 나온 토이카메라.. 라기에는 나온지 좀 되긴 했구나 사진이 늦게 올라온거지 전에 올라왔던 코닥 H35에서 약간의 개선점을 넣어서 나온 H35N이다 기본적으로 토이카메라여서 밝은 낮에 쓰는 것이 좋고(하지만 특수 기능이 있음) 하프카메라여서 36장 필름을 넣으면 72장을 찍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근데 이건 H35랑 똑같은거고 그럼 뭐가 개선되었나 개선점 1. 유리렌즈가 추가됨 기본적으로 토이카메라들은 플라스틱(아크릴)렌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무리 예쁘게 깎아봤자 유리에 비하면 덜 깔끔할수밖에 없기 때문에 화질이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인데 H35N은 유리렌즈를 사용해서 화질개선을 했다고 한다 전부 유리는 아니고 유리렌즈+아크릴렌즈 조합 그렇다고 해서 뭐 누가 봐도 화질이 좋구만 하는 정도는 아니고 토이카메라 치고 이정도면 괜찮아 보이는데? 하는 정도 그래봤자 무서리부분 화질무너지는건 똑같다 그나마 하프니까 화질이 압도적으로 무너질 극주변부를 잘라서 안 쓰기 때문에 그것도 화질이 좋아보이는 이유 중 하나 아 그리고 이제서야 말하는데 모든 컷에 왼쪽 중상단 부분에 실같은거 하나가 찍혀있는데 이게 구매하자마자 박스 뜯고 첫롤 찍는거라서 필름실 안에 먼지가 붙어있는걸 내가 확인을 못했다 그래서 모든 컷에 다 찍혀있음...ㅎ..ㅎㅎ.. 조리개 셔터스피드가...
[LOMO] 로모그래피 필름카메라 스프로킷로켓 + 로모400 오늘의 카메라는 로모의 스프로킷로켓 내 카메라는 아니고 로모에서 DM이 와서 혹시 써보실??? 하시길래 옳타꾸나 네!!!! 하고서 받아다가 재밌게 잘 가지고 논 다음에 반납한 카메라다 이 카메라의 특징은 첫번째로 파노라마로 찍힌다는 것 사진의 위아래를 가려서 길어보이게 만드는 간이파노라마가 아니고 일반 사진 2장 분량의 필름을 한번에 찍는 진짜 파노라마다 그래서 36장 필름 넣으면 18컷 찍힘.... 하프카메라가 아니라 더블카메라냐고 그래서 사진 결과물 자체가 이렇게 좌우로 길쭉하고 넓어서 평소에 다니던 길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는데도 굉장히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다만 로모 카메라들이 대부분 그렇듯 조리개, 셔터스피드, 초점이 세분화되어있지 않고 거의 고정인데다가 렌즈와 뷰파인더도 따로 위치해있어서(이건 SLR을 제외한 모든 카메라의 공통점이지만) 내가 뷰파인더로 본것과 실제로 찍히는 게 조금 다르다 그리고 좌우로 길쭉한 사진이 찍히다보니까 수평이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엄청 티가 난다 수평맞추기에 취약한 나에게는 쉽지 않았다 세로사진 찍으면ㅋㅋ 사진이 너무 길다 로모답게 셔터장전과 필름와인딩이 따로따로여서 와인딩을 하지 않고 같은 컷에서 셔터장전만 해서 계속 사진을 겹쳐찍을 수가 있다 다중노출이라고 하는 기법인데 잘 찍으면 정말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나는....
[Kodak] 코닥필름 일회용카메라 펀세이버 + 원데이클래스 진행하고 카메라 하나 얻어옴^^ 얼마 전에 감사하게도 내가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 이외에 강의요청이 들어와서 다녀왔다 어린 중학생 친구들이랑 같이 하는 클래스였는데 날씨가 흐려서 많이 걱정했지만 다행히 다들 재밌게 잘 놀아줘서 고마웠다 그리고 또 감사하게도 내 몫의 일회용카메라까지 챙겨주셔서 나도 같이 사진을 찍고 클래스 내에 다 찍지 못한 필름은 개인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그래서 그걸로 만든 짧은 영상은 여기 https://www.youtube.com/watch?v=CLYdnOdxENA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립니다 ㅋㅋ 그리고 영상은 영상이고 결과물 따로 모아둔 것 일회용카메라가 확실히 선명함이 부족하긴 하지만 자꾸 찍다보니까 뭐가 재밌긴 하다 그리고 이번 영상의 썸네일은 이거 ㅋㅋ 얼굴공개는 부끄러우니까요? 끝 #필름찍는기화 #일상적인일상 #필름 #필름카메라 #일회용카메라 #일회용필름카메라 #코닥 #코닥필름 #펀세이버 #코닥펀세이버 #코닥필름펀세이버 #코닥일회용카메라 #필린이 #원데이클래스 #필름카메라원데이클래스 #film #Filmcamera #funsaver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에 일회용카메라 원데이클래스 강의하게 된 거 자랑 오늘은 매우 굉장히 자랑글이다 제목에서부터 이미 자랑 두둥 AK플라자 문화센터에 필름카메라 강의를 하러 가게 되었다!!!! 와우 일단 내년 1월 일이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대단한 일이지 내가 백화점 문센이라니!! 게다가 세상에 원주점과 분당점과 수원점 3곳에서 한번씩 강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1월이라 날씨가 엄청 추울 것 같긴 하지만ㅋㅋ 그건 그거고 시간도 1시부터 4시까지라 넉넉하니까 이것저것 하고싶은거 잘 넣어서 만들 수 있을 듯 아마도 어른들이 들으러 올 테니? 얼마전에 중학생 대상으로 일회용 카메라 클래스 했던건 정말ㅋㅋㅋㅋ 활기 그 자체였는데 ㅋㅋㅋㅋㅋ 어른들은 또 어른들의 차분한 맛이 있겠지 재밌으시게 준비를 잘 해야 할텐데.... (사실 속으론 엄청 떨린단 의미) 그래도 혹시나 원주 근처에 계시거나 분당 근처에 계시거나 수원 근처에 계신 분이라면 신청해주셔서 같이 하하호호 즐거운 필카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듯 합니다 신청해주세요.... 신청방법 ☞ 모바일 접수 바로가기 [원주점] https://bit.ly/3EVSCha [분당점] https://bit.ly/3bWPjcN [수원점] https://bit.ly/3mRbV50 1. 사이트 이동 후 ‘책가방 담기’ 2. 로그인 (미회원 : ‘통합회원’으로 가입) 3. ‘나의 책가방’ 이동 : 결제하기 4....
[유튜브] 일회용카메라 원데이클래스 진행하고 온 영상 오늘의 블로그 포스팅은 매주 화요일에 돌아오는 이번주의 유튜브 ㅋㅋ 매주 월요일 영상 업로드 - 그걸 소개하는 포스팅은 화요일 발행 이 패턴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월~금 5회 하려고 마음먹은 입장에서 이렇게 해버리면 하루치 컨텐츠는 꽁으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 장점을 위해서 영상을 일주일에 하나씩 만드는건 꽤나 미련한 짓이지만ㅋㅋ) https://youtu.be/Puc9ANKxuE8 그래서 이번주의 영상은 원데이클래스 진행하고 온 영상인데 사실 클래스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뭘 녹화를 하고 어쩌고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별 내용이 없긴 하다 ㅋㅋ 그치만 내가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클래스도 아니고 감사하게도 의뢰?를 받아서 강사로 진행하는 입장에서 내가 막 카메라 설명이나 길안내 이런거나 열심히 해야지 내 컨텐츠 찍겠다고 막 영상을 찍고 어쩌고 할 수는 없는것 아니겠냐구 코닥 펀세이버가 일회용카메라라서 기능이 별로 없기 때문에 알아서 찍으세요~ 하고 지나갈수도 없고 카메라를 처음 써보시는 입장에서는 진짜 하나하나가 궁금하고 한컷한컷이 소중하기 때문에 뭔가 고민하거나 헤매는 분들은 없는지 계속 뒤돌아서 체크해야했다구 말은 이렇게 하지만 결론적으로 강사보다는 약간 가이드 느낌도 났었어서 ㅋㅋ 이번 썸네일 이미지는 이렇게 그려보았다 https://m.blog.nav...
[유튜브] 코닥에서 나온 흑백필름 들어있는 일회용필름카메라 https://youtu.be/2wQ-TW9YGMw 오랜만에 일회용카메라영상이다 코닥에서 흑백필름인 400TX가 들어있는 일회용 필름카메라를냈다 400TX면 그래도 꽤 고급 흑백인디 근데 이 카메라는 도대체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여튼 덕분에 오랜만에 일회용카메라도 쓰고 흑백도 쓰고 재사용 하려고 뜯기도 해보았다 이건 썸네일이고 아래는 결과물 흑백은 참 언제 찍어도 어렵다 흑백사진이라서 재밌는 것도 몇 장 있지만 굳이 이걸 왜 흑백으로? 라는 사진이 대부분... 그럴수도 있지 뭐 끝 #필름찍는기화 #일상적인일상 #필름 #필름카메라 #필카 #일회용카메라 #코닥 #코닥필름 #흑백필름 #400TX
[Kodak] 코닥필름 일회용카메라 펀세이버 + 원데이클래스 진행하고 카메라 하나 얻어옴^^ 얼마 전에 감사하게도 내가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 이외에 강의요청이 들어와서 다녀왔다 어린 중학생 친구들이랑 같이 하는 클래스였는데 날씨가 흐려서 많이 걱정했지만 다행히 다들 재밌게 잘 놀아줘서 고마웠다 그리고 또 감사하게도 내 몫의 일회용카메라까지 챙겨주셔서 나도 같이 사진을 찍고 클래스 내에 다 찍지 못한 필름은 개인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그래서 그걸로 만든 짧은 영상은 여기 https://www.youtube.com/watch?v=CLYdnOdxENA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립니다 ㅋㅋ 그리고 영상은 영상이고 결과물 따로 모아둔 것 일회용카메라가 확실히 선명함이 부족하긴 하지만 자꾸 찍다보니까 뭐가 재밌긴 하다 그리고 이번 영상의 썸네일은 이거 ㅋㅋ 얼굴공개는 부끄러우니까요? 끝 #필름찍는기화 #일상적인일상 #필름 #필름카메라 #일회용카메라 #일회용필름카메라 #코닥 #코닥필름 #펀세이버 #코닥펀세이버 #코닥필름펀세이버 #코닥일회용카메라 #필린이 #원데이클래스 #필름카메라원데이클래스 #film #Filmcamera #funsaver
[유튜브] 일회용카메라 원데이클래스 진행하고 온 영상 오늘의 블로그 포스팅은 매주 화요일에 돌아오는 이번주의 유튜브 ㅋㅋ 매주 월요일 영상 업로드 - 그걸 소개하는 포스팅은 화요일 발행 이 패턴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월~금 5회 하려고 마음먹은 입장에서 이렇게 해버리면 하루치 컨텐츠는 꽁으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 장점을 위해서 영상을 일주일에 하나씩 만드는건 꽤나 미련한 짓이지만ㅋㅋ) https://youtu.be/Puc9ANKxuE8 그래서 이번주의 영상은 원데이클래스 진행하고 온 영상인데 사실 클래스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뭘 녹화를 하고 어쩌고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별 내용이 없긴 하다 ㅋㅋ 그치만 내가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클래스도 아니고 감사하게도 의뢰?를 받아서 강사로 진행하는 입장에서 내가 막 카메라 설명이나 길안내 이런거나 열심히 해야지 내 컨텐츠 찍겠다고 막 영상을 찍고 어쩌고 할 수는 없는것 아니겠냐구 코닥 펀세이버가 일회용카메라라서 기능이 별로 없기 때문에 알아서 찍으세요~ 하고 지나갈수도 없고 카메라를 처음 써보시는 입장에서는 진짜 하나하나가 궁금하고 한컷한컷이 소중하기 때문에 뭔가 고민하거나 헤매는 분들은 없는지 계속 뒤돌아서 체크해야했다구 말은 이렇게 하지만 결론적으로 강사보다는 약간 가이드 느낌도 났었어서 ㅋㅋ 이번 썸네일 이미지는 이렇게 그려보았다 https://m.blog.nav...
[Kodakfilm] 코닥필름 일회용카메라 펀세이버, 원데이클래스 후기 https://blog.naver.com/songgya/222527780986 일회용카메라, 코닥 펀세이버로 원데이클래스를 하게 되었다! 일회용카메라, 코닥 펀세이버로 원데이클래스를 하게 되었다! 두둥! 일단 상세페이지 링크 먼저 던지고 시... blog.naver.com 위 글에서 썼듯 10월 9일에 코닥의 일회용필름카메라인 펀세이버를 사용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서 10월 11일, 월요일로 연기해서 진행했다 그나마 비가 내리지 않아서 다행.... 이지만 날씨가 썩 맑지는 않은 시작이었다 그래도 저번에 왔을때보다 조~금 더 가을이라서 초록에 노랑이 약간 추가되었다 여전한 고불고불 산길 자전거 타고 영차영차 언덕을 오르는 분들이 많았다 근데 저거 팻바이크야? 어휴 바퀴 무거워보이는데 대단하시다 버스 타고 부암동까지 올라와서 시작하는 투어는 이미 고지대에서 시작하는거라 설렁설렁 걷기 편함 어제까지 비가 왔던 증거 빗물이 고여있었고 초소책방을 지날 때 즈음에는 파란 하늘이 조금씩 보이고 있었다 하늘이 맑지가 않아서 그렇지 광량이 부족한 날은 아니었음 앉아서 차 한잔 마시며 경치구경 하기 좋은 초소책방 그치만 사람들 너무 많음 무무대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역시나 좋았지만 하늘이 조금만 더 열렸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
[RICOH] 리코 GR3x 아직도 작년사진이 올라오고 있는 나의 블로그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사진 촬영은 묘한(?) 연을 이어가고 있는 수진님과 함께하였습니다 벌써 몇년전이여 ㅋㅋㅋㅋㅋ 나의 필름카메라 원데이클래스에 친구분과 함께 참여해주셨었는데 ㅋㅋ 수진님과 친구분의 사진을 너무 못찍었다는 이유로 ㅋㅋㅋㅋㅋ 혼나고 ㅋㅋㅋㅋㅋㅋㅋ 한달이었나 뒤에 따로 모여서 같이 사진 찍고 밥먹고 ㅋㅋㅋㅋ 그 다음해에 또 같이 모여서 사진 찍고 밥먹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인연인데 올해는 작년 나의 걱정거리 중 하나였던 서대문구 폭포힐링데이 출사코스 테스터로 임명?하였다 사실 나는 아무데나 던져놔도 아무 사진이나 찍으면서 재밌게 놀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 약간 평범한 사람의 시선에서 여기가 필름 한 롤을 찍을만한 게 있는가 너무나도 불안했기 때문에 내가 대충 만들어놓은 출사코스를 수진님과 같이 걸으며 여기 정말 사진찍을만 한가 어쩐가 소감을 듣고싶었던 것 뭔가 1년에 한번 만나서 사진 찍는 모임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적으로는 도움이 아주 아주 많이 되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수진님이랑 이웃이라 아마 보실거라 좋은 말 써야됨) 어쨌건 폭포힐링데이라고 연희동 주민센터 ~ 홍제폭포 사이를 걸으며 필름 1롤을 찍는 제안이 들어왔는데 한번에 20명 씩, 이틀에 걸친 이벤트였기 때문에 나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일단 주최측에서 제시하신 코스가 너무 그냥 ...
[RICOH] 리코 GR3x 오늘은 오랜만에 디지털찍는 기화 오늘의 카메라는 여전히 여전히 수급 문제로 구하기가 어려운 리코 GR3x다 출시된지가 언젠데 아직도 생산량이 못따라오냐고 말이되나 하여간 오랜만에 디지털 사진이라 확실히 깔끔하군 GR2에서 3로 오면서 펜탁스의 기술도 리코쪽으로 좀 넘어가게 되어서 내가 펜탁스에서 좋아하는 멀티패턴오토화이트밸런스 기능이 추가되어 해질녘과 가로등이 동시에 켜져있는 이런 상황에서도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화이트밸런스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흡족 좀 전에 찍은 사진이라 하늘에 구름이 좀 있다 GR3x라서 40mm에 표준보다 살짝 넓은 화각인지라 그래도 달의 모양이 좀 보일 정도로는 찍혔네 음 멀티패턴오토 좋아 어두워지고 있으니 셔터스피드가 길어진다 셔터스피드가 길어지니 지나가는 지하철도 흘러간다 어두컴컴 해가 져서 푸르스름하게 어두워지는 하늘과 아파트 몇몇 집에 약간 주황색 불이 켜져있는 게 좋다 더 어두워진 하늘 바라보는 방향으로 해가 넘어가고 있어서 바라보는 쪽 하늘은 아직 살짝 밝음이 남아있다 인공광으로 가자 걷는 사람 뛰는 사람 자전거타는 사람 (나는 동호대교를 건너는 사람) 빨간불에는 건너면 안되고 가로등과 달 뛰는 사람과 자전거타는 사람 높은데서 많이 봤다 이제 내려가자 최신기종에 비하면 당연히 밀리겠지만 난 GR3의 이정도 노이즈 억제만 해도 ㅋㅋㅋ 놀랍다 ㅋㅋㅋㅋㅋ 평지다 평지...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GR3x 나는 맨날 필름카메라를 쓰니까 디지털 카메라는 작고 가벼운게 좋은데 그 와중에 화질도 어느정도는 확보하고싶어하는 사람인지라 리코 GR시리즈만한 게 없다 어느달의 마지막 수요일 이번달에는 점심시간에 덕수궁을 방문했다 해시계 정확함 덕수궁 분수에서는 물개들이 물을 뿜고있다 덕수궁 중명전이 개장하였기에 들어갔더니 이것저것 전시도 하고 있고 바닥도 뻥 뚫려있고 그랬다 뭔가 굉장히 국뽕을 일으키는 전시가 하고있다 했더니 정말 전시 이름이 국봉이었고 ㅋㅋㅋㅋㅋㅋㅋ 전시 후원은 라이엇게임즈였다 매우 어울리는군 작은데 작지 않은 서재같은 곳도 있었고 잠시 앉아서 쉴 수도 있는것 같다 하지만 점심시간에 산책나온 직장인은 앉을 시간이 없지 위치상 횡단보도 중간인데 저기에 오토바이를 세울 정도면 얼마나 급하게 교통통제를 나온걸까 퇴근 괜히 한바퀴 둘러보고 싶다 했더니 이런 걸 다 찍네 고맙습니다 고양이님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드릴 건 없어요... 그라운드 시소 가운데에 있는 연?못? 동네 길고양이들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곳인가보다 수평 못맞추면 전기충격이라도 오는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수평을 뭘 이렇게까지 못 맞추는거야 잠시 아이컨택의 시간 물 잘 마시고 갈 길 떠나심 나도 내 갈 길을 떠났더니 다른 고양이를 또 봤다 바로 안 가고 한바퀴 산책하길 잘했다 산수국인가 퇴근시간이니 해 떨...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의 작고 가벼운데 사진도 괜찮게 나오는(중요) GR3x 얘보다 더 작은 카메라도 많고 얘보다 사진이 더 잘 나오는 카메라도 많지만 그 둘의 타협을 보다가 보다가 보다가 보면 작은 카메라중에 사진이 제일 잘나오는, 다른 말로 사진이 잘 나오는 카메라 중에 제일 작은 카메라가 GR시리즈 되시겠다 아니 뭐 카메라가 사진이 잘 나오는거랑 사람이 사진을 잘 찍는거랑은 다르니까.... 퇴근하고 오늘은 디지털이다!!! 하면서 서울숲으로 이동했던 날이다 퇴근하면 해가 지고 어두워지기 때문에 필름으로 뭘 찍기는 좀 어렵고 감도를 확확 올릴 수 있는 디지털이 확실히 낫다 물론 장비를 풀로 갖춘다면 필름으로도 할 만 하겠지만 퇴근하고 룰루랄라 하는 사람이 삼각대며 릴리즈며 이런것들을 다 챙겨서 다니는 건 어려운 일이니까 가방에 넣건 말건 큰 부담이 없는 크기와 무게의 GR시리즈가 데일리 카메라로는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나도 퇴근하고 부지런히 온건데 이분들은 벌써 도착해서 여유를 만끽하고 계시네 역시 해 넘어가는 무렵이 밝고 빛이 비스듬한 방향으로 들어와서 역광 순광이 확실해서 사진 찍기에 재밌다 고양이도 만남 도망가지 않는건 고맙다만 뭐라도 좀 반응을 해주겠니? 고양이도 만남22222 아니.... 위에서 이렇게 내려다보면서 찍는데 반응이 없다고? 날 놀리는건가 ㅋㅋㅋㅋㅋㅋ 해가 넘어가고 있다 서울숲은...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 GR3x 요즘에야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기까지 한 카메라지만 내가 구할 땐 출고가가 오르기도 전이고 다들 40mm GR에 대해 경계심?이 있던 참이라 구하기도 쉬웠어서; 잘 구해서 잘 쓰고 있다 한동안 네거티브필름 색감에 빠져있다가 다시 포지티브필름 색감으로 돌아왔다 ㅋㅋㅋㅋ 하늘이 워낙 파란 날이었어서 색이 쨍하게 나오는 포지티브필름 색감을 써보고싶었기 때문! 파랗다 파래 하늘이 워낙에 멋있는 날이었어서 계속 하늘만 올려다보고 찍었네 ㅋㅋㅋㅋ 하지만 장미도 아주 빨~갛게 나오니 장미도 찍어보았다 나랑 제일 가까운 유리조각에 초점 맞추기 그보다 조금 뒤에 있는 풀잎에 초점 맞추기 멀고 먼 하늘에 초점 맞추기 ㅋㅋㅋㅋ 필름으로는 꿈도 못 꿀 쓸데없이 컷 날리기까지 즐겁군 슬슬 장미가 시들어가던 늦여름(인 줄 알았다 그때는.. 9월에도 더울 줄이야!!!!) 접사기능을 켜지 않아도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지만 접사기능을 켜면 정말 가까이까지 초점을 맞춰서 찍을 수 있다 그냥 일반적인 거리에서 찍으면 이정도 느낌 이 정도가 딱이긴 하다 하늘 그만 찍어 ㅋㅋㅋㅋㅋㅋㅋ 하는 생각이 들면 괜히 전봇대와 전선도 넣어본다 진짜 풀잎은 하얗게 날려버리고 물에 반사된 풀잎이 나오게 맞췄다 측광의 오묘함이란...(잘 모른다는 뜻) 돼지 아직 남아있었네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돼지도 내려갔고 아예 전시 자체가 끝나...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a-sweet2 + 영화용필름 800T 오늘의 카메라도 미놀타의 알파스윗2 왜냐하면 어제 올린 글과 같은 날 또 찍었기 때문! 11월의 마지막 수요일, 첫눈이 아주 펑펑 내린 날이었고 퇴근 이후에도 여전히 눈이 잔뜩 쌓여있기에 감도가 높은 영화용 800T 필름을 또 넣고 나가보았다 텅스텐 필름인지라 약간 푸르스름한 색감이 도는 것과 렘젯코팅을 제거했기 때문에 조명이 이렇게 붉게 번져버리는 것이 특징이다 부지런도 하셔라 벌써 눈사람을 만드시다니 눈 쌓인 두께 ㅋㅋㅋㅋ 첫눈 치고 정말 많이 왔었다 그러니 내가 신이 나요 안나요 오랜만에 본 눈인데 이렇게 많이 내리다니 거기다 낮에 이어 밤에도 미놀타 알파스윗이 노출을 기가막히게 잡아주는 덕분에 기가막히게 깔끔한 사진들이 나오게 되었다 갑자기 내린 눈에 ㅋㅋ 미처 떨어지지 못한 단풍잎과 갑자기 돋아난 고드름 설국이다 설국이야 신이 나서 열심히 온 동네를 뽈뽈거리고 있긴한데 사실 사진 찍으러 가고 싶은 곳은 따로 있는데 눈에 보이는 게 계속 마음에 들어서 계속 찍는 중 36장ㅋㅋ 한 롤에서 차근차근 카운트다운이 다가오고있다 아니 근데 이걸 어떻게 안 찍고 버티나 멋지다라고 하는 와중에 눈이 너무 많이 쌓인 소나무 가지들이 우적우적하고 부러져서 떨어졌다 실시간으로 구경했어서 깜짝 놀람 눈벼락 맞을까봐 무서우니까 다시 큰길로 조명이 번지는 특성 때문에 조명이 ...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a-sweet2 + 코닥필름 골드200 오늘의 카메라는 작고 귀여운데 성능도 괜찮은 AF SLR인 미놀타의 알파스윗2 a-sweet2라서 달콤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카메라가 작아서 그런 별명도 잘 어울린다 점심시간에 눈이 아주 펑펑 내리기에 내장 플래시가 달린 카메라중에 화질과 크기와 무게와 성능이 모두 괜찮은 카메라를 찾다가 알파스윗2로 골라서 나왔는데 제대로 고른 듯 하다 마침 이 날이 또 언제냐 하면 11월의 마지막 수요일인지라 경복궁입장이 무료인 날이어서 민속박물관을 구경하는건 물론이고 경복궁 내부도 한바퀴 돌면서 아주 온 사방을 들쑤시며 사진을 찍었다 눈이 올 때 플래시를 사용하면 그 플래시의 빛이 눈송이에 반사가 되어서 눈송이가 더 크게 보이기 때문에 눈이 쏟아진다 싶으면 무조건 플래시 달린 카메라를 들고 뛰쳐나가게 된다 근데 눈 진짜 많이왔네 ㅋㅋㅋㅋㅋ 사진 순서가 좀 엉망진창으로 올라갔는데 그걸 바로잡기 귀찮아서 그냥 ㅋㅋㅋㅋ 글을 쓰고 있는지라 지금은 눈이 이미 좀 그쳐가고 잔뜩 쌓여있는 타이밍인데 안 그래도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경복궁을 산책하는 근방 직장인이 잔뜩에 그냥 오신 관광객들까지 가득가득인데 눈까지 내려?ㅋㅋㅋㅋㅋㅋㅋ 겨울에는 사람이 좀 적은 편인데 오랜만에 정말 바글바글한 경복궁이었다 하지만 방문한 사람 중에 후회한 사람은 없을 듯 지금 올라오고 있는 사진이 시간대로 놓...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a-sweet2 + 코닥필름 골드200 오늘의 카메라도 작고 가벼운 미놀타의 AF SLR 알파스윗2 작고 가벼운 건 정말 큰 장점이다 사실 폰카가 이렇게 잘 나오는 마당에 굳이 카메라를 하나 더 챙겨나가야한다는 점에서 어차피 뭘 어떻게 해도 불편하긴 한데 그럴수록 카메라는 좀 작고 가벼워서 들고다니면서 찍어줄 맛이 나던가 아니면 촬영 자체가 재밌어서 내가 크기와 무게를 참아줄 만 하던가 그것도 아니면 결과물이 기가막혀서 어쩔 수 없이 들고다니던가 ㅋㅋㅋㅋㅋ 뭐라도 하나를 해줘야 카메라를 들고다닐 명분이 된다 명분 그리고 알파스윗2로 말할 것 같으면 고루고루고루 다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크기가 작고 가벼우며 아이스타트AF등의 독특한 기능 1/4000초의 스펙과 여전히 쓸만한 미놀타 a마운트 렌즈의 성능과 결과물 등등으로 나처럼 50.7 단렌즈 하나 물리고 다니는 경우에야 뭐 ㅋㅋ 좀 큰 똑딱이 들고다니는 느낌으로 편하게 찍으면서도(심지어 어떤 똑딱이는 진짜 얘보다 크다) 심도표현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하여간 마음에 든다 이말이다 작아도 SLR방식이다보니 시차도 없고 SLR특으로 그냥 평범한 기본단렌즈를 써도 최소초점거리가 45cm정도여서 가깝게 찍을 수 있고 좋다 좋아 파란 하늘과 빨간 단풍 사실 정확히 단풍나무는 아니었지만ㅋㅋ 빨갛게 들면 됐지 늦가을이지만 올해... 아 작년은 ㅋㅋㅋㅋ 늦...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a-sweet2 + 코닥필름 골드200 오늘의 카메라는 작고 가볍고 성능좋은 AF SLR인 미놀타의 알파스윗 2 카메라 자체가 작고 가벼운지라 커다란 렌즈보다는 50.7같은 마찬가지로 작고 가벼운 단렌즈를 물려서 다니면 참 좋은 카메라다 그래서 카메라가 작고 가볍다는 이유로 미쳐서 점심시간에 인왕산 등반 중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등반이라고 거창하게 부르기는 그렇고 성곽길이라고 해서 쉽게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다 그래도 언덕은 언덕임ㅋㅋㅋㅋ 코스모스가 피어있던 계절 이렇게 길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좀 빡센 산책로 정도의 느낌이다 그치만 점심시간에 카메라 들고 다닐 길은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ㅋㅋㅋㅋ 이동네 직장인들은 다들 점심시간에 회사에 있으면 죽어버리는 병에 걸려있기 때문에 아아를 손에 들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양복신사들이 많은 편이다 ㅋㅋㅋㅋㅋ 구두 신고 여길 왜 오르고 있냐고 나름 청량하게 나온 사진ㅋㅋㅋ 미놀타의 AF렌즈로 찍었을 때 이런 색감을 많이 만났던 것 같다 어쨌건 힘듦... 그리고 점심시간이라 다시 되돌아가야한다 이건 황학정에 있는 국궁전시관 뭐 체험도 할 수 있는 것 같긴 한데 그럴 시간까진 없고요 고양이 감 무너진 집 그리고 또 고양고양이 진짜 열심히 뽈뽈거리면서 다니는데 어딜 가도 가을이구만 고양 고양이 (할 말 없어서 이러는 거 아님) 그리고 이건 내가 발견한ㅋㅋㅋ 일본...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a-sweet2 + 코닥필름 골드200 오늘의 카메라는 미놀타의 알파스윗2 달콤2라는 말 그대로 스윗한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 카메라인데 이게 판매된 국가에 따라 제품명이 다른데 dynax5나 a-5로도 판매가 됐던 모델이다 즉 a-9/a-7/a-5로 이어지는 그 시리즈의 중고급기 모델인 셈 덕분에 지금 쓰기에도 성능이 나쁘지는 않은데다가 생각보다 크기가 엄청 작다! 가볍다! 워낙에 작고 가벼운 카메라다 보니 펜탁스의 *ist과 비교해보려고 했었는데 ㅋㅋㅋ 걔랑 비교하면 또 조금 크더라 그치만 그건 펜탁스가 이상한거고 일반적인 기준에서는 정말 작고 가볍다 그리고 데이터백이 왼쪽 아래에 표시되는데 노란(?)색 도트 폰트가 좀 귀여운 편이다 그런데 너무 오랜만에 작동시켜서 그런가? 가끔 이렇게 숫자가 밀리는? 깨지는? 현상이 좀 있다 왜 너무 오랜만에 작동이라는 말을 하냐하면 https://blog.naver.com/songgya/223691124889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Dynax5 + 코닥필름 에어로컬러4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Dynax5 + 코닥필름 에어로컬러4 오늘의 카메라는 미놀타의 다이낙스5 출시... blog.naver.com 내가 그 다이낙스5를 샀었는데 한 롤 찍고 바로 고장나서 (아마도 AF구동 관련한 뭔가가 박살난 듯) 이번에는 제대로 a-sweet2의...
[RICOH] 리코 GR3x 아직도 작년사진이 올라오고 있는 나의 블로그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사진 촬영은 묘한(?) 연을 이어가고 있는 수진님과 함께하였습니다 벌써 몇년전이여 ㅋㅋㅋㅋㅋ 나의 필름카메라 원데이클래스에 친구분과 함께 참여해주셨었는데 ㅋㅋ 수진님과 친구분의 사진을 너무 못찍었다는 이유로 ㅋㅋㅋㅋㅋ 혼나고 ㅋㅋㅋㅋㅋㅋㅋ 한달이었나 뒤에 따로 모여서 같이 사진 찍고 밥먹고 ㅋㅋㅋㅋ 그 다음해에 또 같이 모여서 사진 찍고 밥먹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인연인데 올해는 작년 나의 걱정거리 중 하나였던 서대문구 폭포힐링데이 출사코스 테스터로 임명?하였다 사실 나는 아무데나 던져놔도 아무 사진이나 찍으면서 재밌게 놀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 약간 평범한 사람의 시선에서 여기가 필름 한 롤을 찍을만한 게 있는가 너무나도 불안했기 때문에 내가 대충 만들어놓은 출사코스를 수진님과 같이 걸으며 여기 정말 사진찍을만 한가 어쩐가 소감을 듣고싶었던 것 뭔가 1년에 한번 만나서 사진 찍는 모임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적으로는 도움이 아주 아주 많이 되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수진님이랑 이웃이라 아마 보실거라 좋은 말 써야됨) 어쨌건 폭포힐링데이라고 연희동 주민센터 ~ 홍제폭포 사이를 걸으며 필름 1롤을 찍는 제안이 들어왔는데 한번에 20명 씩, 이틀에 걸친 이벤트였기 때문에 나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일단 주최측에서 제시하신 코스가 너무 그냥 ...
[RICOH] 리코 GR3x 오늘은 오랜만에 디지털찍는 기화 오늘의 카메라는 여전히 여전히 수급 문제로 구하기가 어려운 리코 GR3x다 출시된지가 언젠데 아직도 생산량이 못따라오냐고 말이되나 하여간 오랜만에 디지털 사진이라 확실히 깔끔하군 GR2에서 3로 오면서 펜탁스의 기술도 리코쪽으로 좀 넘어가게 되어서 내가 펜탁스에서 좋아하는 멀티패턴오토화이트밸런스 기능이 추가되어 해질녘과 가로등이 동시에 켜져있는 이런 상황에서도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화이트밸런스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흡족 좀 전에 찍은 사진이라 하늘에 구름이 좀 있다 GR3x라서 40mm에 표준보다 살짝 넓은 화각인지라 그래도 달의 모양이 좀 보일 정도로는 찍혔네 음 멀티패턴오토 좋아 어두워지고 있으니 셔터스피드가 길어진다 셔터스피드가 길어지니 지나가는 지하철도 흘러간다 어두컴컴 해가 져서 푸르스름하게 어두워지는 하늘과 아파트 몇몇 집에 약간 주황색 불이 켜져있는 게 좋다 더 어두워진 하늘 바라보는 방향으로 해가 넘어가고 있어서 바라보는 쪽 하늘은 아직 살짝 밝음이 남아있다 인공광으로 가자 걷는 사람 뛰는 사람 자전거타는 사람 (나는 동호대교를 건너는 사람) 빨간불에는 건너면 안되고 가로등과 달 뛰는 사람과 자전거타는 사람 높은데서 많이 봤다 이제 내려가자 최신기종에 비하면 당연히 밀리겠지만 난 GR3의 이정도 노이즈 억제만 해도 ㅋㅋㅋ 놀랍다 ㅋㅋㅋㅋㅋ 평지다 평지...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GR3x 나는 맨날 필름카메라를 쓰니까 디지털 카메라는 작고 가벼운게 좋은데 그 와중에 화질도 어느정도는 확보하고싶어하는 사람인지라 리코 GR시리즈만한 게 없다 어느달의 마지막 수요일 이번달에는 점심시간에 덕수궁을 방문했다 해시계 정확함 덕수궁 분수에서는 물개들이 물을 뿜고있다 덕수궁 중명전이 개장하였기에 들어갔더니 이것저것 전시도 하고 있고 바닥도 뻥 뚫려있고 그랬다 뭔가 굉장히 국뽕을 일으키는 전시가 하고있다 했더니 정말 전시 이름이 국봉이었고 ㅋㅋㅋㅋㅋㅋㅋ 전시 후원은 라이엇게임즈였다 매우 어울리는군 작은데 작지 않은 서재같은 곳도 있었고 잠시 앉아서 쉴 수도 있는것 같다 하지만 점심시간에 산책나온 직장인은 앉을 시간이 없지 위치상 횡단보도 중간인데 저기에 오토바이를 세울 정도면 얼마나 급하게 교통통제를 나온걸까 퇴근 괜히 한바퀴 둘러보고 싶다 했더니 이런 걸 다 찍네 고맙습니다 고양이님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드릴 건 없어요... 그라운드 시소 가운데에 있는 연?못? 동네 길고양이들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곳인가보다 수평 못맞추면 전기충격이라도 오는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수평을 뭘 이렇게까지 못 맞추는거야 잠시 아이컨택의 시간 물 잘 마시고 갈 길 떠나심 나도 내 갈 길을 떠났더니 다른 고양이를 또 봤다 바로 안 가고 한바퀴 산책하길 잘했다 산수국인가 퇴근시간이니 해 떨...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의 작고 가벼운데 사진도 괜찮게 나오는(중요) GR3x 얘보다 더 작은 카메라도 많고 얘보다 사진이 더 잘 나오는 카메라도 많지만 그 둘의 타협을 보다가 보다가 보다가 보면 작은 카메라중에 사진이 제일 잘나오는, 다른 말로 사진이 잘 나오는 카메라 중에 제일 작은 카메라가 GR시리즈 되시겠다 아니 뭐 카메라가 사진이 잘 나오는거랑 사람이 사진을 잘 찍는거랑은 다르니까.... 퇴근하고 오늘은 디지털이다!!! 하면서 서울숲으로 이동했던 날이다 퇴근하면 해가 지고 어두워지기 때문에 필름으로 뭘 찍기는 좀 어렵고 감도를 확확 올릴 수 있는 디지털이 확실히 낫다 물론 장비를 풀로 갖춘다면 필름으로도 할 만 하겠지만 퇴근하고 룰루랄라 하는 사람이 삼각대며 릴리즈며 이런것들을 다 챙겨서 다니는 건 어려운 일이니까 가방에 넣건 말건 큰 부담이 없는 크기와 무게의 GR시리즈가 데일리 카메라로는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나도 퇴근하고 부지런히 온건데 이분들은 벌써 도착해서 여유를 만끽하고 계시네 역시 해 넘어가는 무렵이 밝고 빛이 비스듬한 방향으로 들어와서 역광 순광이 확실해서 사진 찍기에 재밌다 고양이도 만남 도망가지 않는건 고맙다만 뭐라도 좀 반응을 해주겠니? 고양이도 만남22222 아니.... 위에서 이렇게 내려다보면서 찍는데 반응이 없다고? 날 놀리는건가 ㅋㅋㅋㅋㅋㅋ 해가 넘어가고 있다 서울숲은...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 GR3x 요즘에야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기까지 한 카메라지만 내가 구할 땐 출고가가 오르기도 전이고 다들 40mm GR에 대해 경계심?이 있던 참이라 구하기도 쉬웠어서; 잘 구해서 잘 쓰고 있다 한동안 네거티브필름 색감에 빠져있다가 다시 포지티브필름 색감으로 돌아왔다 ㅋㅋㅋㅋ 하늘이 워낙 파란 날이었어서 색이 쨍하게 나오는 포지티브필름 색감을 써보고싶었기 때문! 파랗다 파래 하늘이 워낙에 멋있는 날이었어서 계속 하늘만 올려다보고 찍었네 ㅋㅋㅋㅋ 하지만 장미도 아주 빨~갛게 나오니 장미도 찍어보았다 나랑 제일 가까운 유리조각에 초점 맞추기 그보다 조금 뒤에 있는 풀잎에 초점 맞추기 멀고 먼 하늘에 초점 맞추기 ㅋㅋㅋㅋ 필름으로는 꿈도 못 꿀 쓸데없이 컷 날리기까지 즐겁군 슬슬 장미가 시들어가던 늦여름(인 줄 알았다 그때는.. 9월에도 더울 줄이야!!!!) 접사기능을 켜지 않아도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지만 접사기능을 켜면 정말 가까이까지 초점을 맞춰서 찍을 수 있다 그냥 일반적인 거리에서 찍으면 이정도 느낌 이 정도가 딱이긴 하다 하늘 그만 찍어 ㅋㅋㅋㅋㅋㅋㅋ 하는 생각이 들면 괜히 전봇대와 전선도 넣어본다 진짜 풀잎은 하얗게 날려버리고 물에 반사된 풀잎이 나오게 맞췄다 측광의 오묘함이란...(잘 모른다는 뜻) 돼지 아직 남아있었네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돼지도 내려갔고 아예 전시 자체가 끝나...
[RICOH] 리코 GR3x 아직도 작년사진이 올라오고 있는 나의 블로그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사진 촬영은 묘한(?) 연을 이어가고 있는 수진님과 함께하였습니다 벌써 몇년전이여 ㅋㅋㅋㅋㅋ 나의 필름카메라 원데이클래스에 친구분과 함께 참여해주셨었는데 ㅋㅋ 수진님과 친구분의 사진을 너무 못찍었다는 이유로 ㅋㅋㅋㅋㅋ 혼나고 ㅋㅋㅋㅋㅋㅋㅋ 한달이었나 뒤에 따로 모여서 같이 사진 찍고 밥먹고 ㅋㅋㅋㅋ 그 다음해에 또 같이 모여서 사진 찍고 밥먹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인연인데 올해는 작년 나의 걱정거리 중 하나였던 서대문구 폭포힐링데이 출사코스 테스터로 임명?하였다 사실 나는 아무데나 던져놔도 아무 사진이나 찍으면서 재밌게 놀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 약간 평범한 사람의 시선에서 여기가 필름 한 롤을 찍을만한 게 있는가 너무나도 불안했기 때문에 내가 대충 만들어놓은 출사코스를 수진님과 같이 걸으며 여기 정말 사진찍을만 한가 어쩐가 소감을 듣고싶었던 것 뭔가 1년에 한번 만나서 사진 찍는 모임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적으로는 도움이 아주 아주 많이 되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수진님이랑 이웃이라 아마 보실거라 좋은 말 써야됨) 어쨌건 폭포힐링데이라고 연희동 주민센터 ~ 홍제폭포 사이를 걸으며 필름 1롤을 찍는 제안이 들어왔는데 한번에 20명 씩, 이틀에 걸친 이벤트였기 때문에 나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일단 주최측에서 제시하신 코스가 너무 그냥 ...
[RICOH] 리코 GR3x 오늘은 오랜만에 디지털찍는 기화 오늘의 카메라는 여전히 여전히 수급 문제로 구하기가 어려운 리코 GR3x다 출시된지가 언젠데 아직도 생산량이 못따라오냐고 말이되나 하여간 오랜만에 디지털 사진이라 확실히 깔끔하군 GR2에서 3로 오면서 펜탁스의 기술도 리코쪽으로 좀 넘어가게 되어서 내가 펜탁스에서 좋아하는 멀티패턴오토화이트밸런스 기능이 추가되어 해질녘과 가로등이 동시에 켜져있는 이런 상황에서도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화이트밸런스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흡족 좀 전에 찍은 사진이라 하늘에 구름이 좀 있다 GR3x라서 40mm에 표준보다 살짝 넓은 화각인지라 그래도 달의 모양이 좀 보일 정도로는 찍혔네 음 멀티패턴오토 좋아 어두워지고 있으니 셔터스피드가 길어진다 셔터스피드가 길어지니 지나가는 지하철도 흘러간다 어두컴컴 해가 져서 푸르스름하게 어두워지는 하늘과 아파트 몇몇 집에 약간 주황색 불이 켜져있는 게 좋다 더 어두워진 하늘 바라보는 방향으로 해가 넘어가고 있어서 바라보는 쪽 하늘은 아직 살짝 밝음이 남아있다 인공광으로 가자 걷는 사람 뛰는 사람 자전거타는 사람 (나는 동호대교를 건너는 사람) 빨간불에는 건너면 안되고 가로등과 달 뛰는 사람과 자전거타는 사람 높은데서 많이 봤다 이제 내려가자 최신기종에 비하면 당연히 밀리겠지만 난 GR3의 이정도 노이즈 억제만 해도 ㅋㅋㅋ 놀랍다 ㅋㅋㅋㅋㅋ 평지다 평지...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의 작고 가벼운데 사진도 괜찮게 나오는(중요) GR3x 얘보다 더 작은 카메라도 많고 얘보다 사진이 더 잘 나오는 카메라도 많지만 그 둘의 타협을 보다가 보다가 보다가 보면 작은 카메라중에 사진이 제일 잘나오는, 다른 말로 사진이 잘 나오는 카메라 중에 제일 작은 카메라가 GR시리즈 되시겠다 아니 뭐 카메라가 사진이 잘 나오는거랑 사람이 사진을 잘 찍는거랑은 다르니까.... 퇴근하고 오늘은 디지털이다!!! 하면서 서울숲으로 이동했던 날이다 퇴근하면 해가 지고 어두워지기 때문에 필름으로 뭘 찍기는 좀 어렵고 감도를 확확 올릴 수 있는 디지털이 확실히 낫다 물론 장비를 풀로 갖춘다면 필름으로도 할 만 하겠지만 퇴근하고 룰루랄라 하는 사람이 삼각대며 릴리즈며 이런것들을 다 챙겨서 다니는 건 어려운 일이니까 가방에 넣건 말건 큰 부담이 없는 크기와 무게의 GR시리즈가 데일리 카메라로는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나도 퇴근하고 부지런히 온건데 이분들은 벌써 도착해서 여유를 만끽하고 계시네 역시 해 넘어가는 무렵이 밝고 빛이 비스듬한 방향으로 들어와서 역광 순광이 확실해서 사진 찍기에 재밌다 고양이도 만남 도망가지 않는건 고맙다만 뭐라도 좀 반응을 해주겠니? 고양이도 만남22222 아니.... 위에서 이렇게 내려다보면서 찍는데 반응이 없다고? 날 놀리는건가 ㅋㅋㅋㅋㅋㅋ 해가 넘어가고 있다 서울숲은...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 GR3x 포지티브 필름 색감으로 괜히 퇴근하고 종로에서부터 충무로까지 걸어갔던 날 찍은 사진이다 하늘이 파랗고 좋은 날이었는데 포지티브 필름 색감을 써면 정말 더 파랗게 나온다 하늘 사진을 찍을 땐 해가 떠있는 쪽을 찍으면 너무 밝아서 하얗게 날아가고 해를 등지고 찍으면 더 파랗게 나온다 퇴근길 청계천 따라 슬슬 퇴근 겸 운동 겸 산책하시는 분들 이 각도 사진을 찍으면 어디다? 세운상가 괜히 올라와 봄 세운상가 2층 높이에 맞춰? 옆건물 옥상들이 있어서 이런거 보는데 재밌었다 물론 저 카페 손님들은 좀 민망할지도 뭔가 관리 된 듯 안된 듯 엉망진창인 이런 느낌 좋지만 또 개발한다며? 세운상가 여기까지 자전거를 어떻게 끌고 올라오신거지 ㅋㅋㅋ 골목에 사람들이 웅성웅성 모였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식당이었다 나는 저렇게 밖에서 뭐 먹는거 안좋아하는데 요즘 젊은이(ㅋㅋㅋ)들은 저런거 좋아하나 싶었는데 그 옆 골목도 저러는 거 보니까 유행이 맞나보다, 했더니 얼마전에 보니까 TV에도 나오더라 사실 사진 한가운데 하얀 강아지 있음 강아지가 슬레이트 지붕을 타고 왔다갔다 거리면서 돌다가 들어가더라 저 멀리 종묘와 더 멀리 멋진 구름과 산 슬레이트 지붕을 뚫고 자라난 나무 (사실 건물과 건물 사이 좁은 틈을 비집고 자란 나무) 이쪽은 식당이 있는 골목이 아닌지 한산했다 충무로로 계속 이동 이동 골목...
[RICOH] 리코 GR3x 오늘의 카메라는 리코의 GR3x 그리고 오늘의 사진은 뭐라고 할 말이 없는게 색감모드 비교를 하기 위해서 같은 장면을 포지티브/네거티브/하드모노톤 3가지로 찍고 거기에 내 기분에 따라서 크로스프로세스, 레트로, 블리치바이패스 3가지를 추가해서 3가지 색감으로 찍힌 사진도 있고 6가지 색감으로 찍힌 사진도 있고 그냥 하나씩 찍은 사진도 있고 ㅋㅋㅋㅋ 그래서 뭐라고 설명하기가 애매하구나 그래서 이 사진 같은 경우에는 순서대로 포지티브필름/네거티브필름/하드모노톤 색감으로 찍은건데 거기에 내 마음대로 블리치바이패스랑 크로스프로세스까지 넣어서 찍은 이런 사진들만 쭉 있는것이다 사실 위 2가지 색감은 거의 쓰는 일이 없고 포지티브/네거티브/흑백 이렇게 3가지 색감을 많이 쓴다 위에는 하드모노톤이라고 해놓고 여기는 흑백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이거 쓸데없이 흑백색감도 여러개가 있다 ㅋ 모노톤/하드모노톤/소프트모노톤/하이컨트라스트 흑백... 왜 얘 혼자 '흑백'으로 끝나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흑백중에 또 마음에 드는 흑백이 있을테니 ㅋㅋ 난 그중에 하드모노톤을 좋아한다 그래서 마찬가지로 세가지 색을 연속으로 찍은 컷도 있고 그냥 흑백으로만 찍은 것도 있다 은근 흑백도 잘나오는 GR시리즈 가끔 찍으면 재밌고 자주 찍으면 와 나 사진 못찍네 하는 자괴감이 온다 ㅋㅋ 그래서 나는 흑백을 가끔만 찍는다 세가지 색감 다 괜찮다 네...
[Canon] 캐논 필름카메라 F-1n + 영화용필름 800T 오늘의 카메라는 캐논의 수동시절 플래그십 카메라인 F-1n 캐논의 수동시절 플래그십은 3세대로 구분되는데 이용자들이 편의를 위해 F-1, F-1n, NF-1으로 구분하여 부른다 내 카메라는 그 중 중간모델인 F-1n 사실 F-1과 F-1n은 큰 차이가 없는 반면 F-1n과 NF-1은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 ㅋㅋ 꼭 확인하고 구매 바람 나의 F-1n은 니콘으로 치면 F2와 비슷한 급의 기종으로 완전 기계식 SLR이고 노출계가 달려있다 (F2는 노출계가 달린 파인더를 연결해야 노출계를 쓸 수 있는 반면, F-1n은 바디에 노출계가 달려있다) 그리고 오늘 사용한 필름은 영화용 800T필름으로 대낮에 겁대가리 없이 감도 800짜리 필름을 써보고싶은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ㅋㅋㅋㅋ 넣어보았다 가끔 이런 충동이 들 수도 있는거지 그래서 영화용 필름을 넣었더니 그것도 렘젯이 제거된 영화용 텅스텐 필름을 넣었더니 광원이 붉게 번지는 할레이션 효과가 엄청나게 나타나서 하늘이 다 불타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다소곳 텅스텐필름인지라 기본적으로 푸르스름해서 빨간 낙엽들이 잘 보일 것 같아서 찍어보았다 이쪽은 눈이 아직 남아있고 이쪽은 눈이 녹아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고 이쪽은 이미 다 녹았다 정남향의 힘ㅋㅋㅋㅋㅋㅋㅋ 수문장 교대식 좀 보고 추억의 거리로 이동ㅋ 사실 난 이 시절은 추억이 없고요.....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a-sweet2 + 영화용필름 800T 오늘의 카메라도 미놀타의 알파스윗2 왜냐하면 어제 올린 글과 같은 날 또 찍었기 때문! 11월의 마지막 수요일, 첫눈이 아주 펑펑 내린 날이었고 퇴근 이후에도 여전히 눈이 잔뜩 쌓여있기에 감도가 높은 영화용 800T 필름을 또 넣고 나가보았다 텅스텐 필름인지라 약간 푸르스름한 색감이 도는 것과 렘젯코팅을 제거했기 때문에 조명이 이렇게 붉게 번져버리는 것이 특징이다 부지런도 하셔라 벌써 눈사람을 만드시다니 눈 쌓인 두께 ㅋㅋㅋㅋ 첫눈 치고 정말 많이 왔었다 그러니 내가 신이 나요 안나요 오랜만에 본 눈인데 이렇게 많이 내리다니 거기다 낮에 이어 밤에도 미놀타 알파스윗이 노출을 기가막히게 잡아주는 덕분에 기가막히게 깔끔한 사진들이 나오게 되었다 갑자기 내린 눈에 ㅋㅋ 미처 떨어지지 못한 단풍잎과 갑자기 돋아난 고드름 설국이다 설국이야 신이 나서 열심히 온 동네를 뽈뽈거리고 있긴한데 사실 사진 찍으러 가고 싶은 곳은 따로 있는데 눈에 보이는 게 계속 마음에 들어서 계속 찍는 중 36장ㅋㅋ 한 롤에서 차근차근 카운트다운이 다가오고있다 아니 근데 이걸 어떻게 안 찍고 버티나 멋지다라고 하는 와중에 눈이 너무 많이 쌓인 소나무 가지들이 우적우적하고 부러져서 떨어졌다 실시간으로 구경했어서 깜짝 놀람 눈벼락 맞을까봐 무서우니까 다시 큰길로 조명이 번지는 특성 때문에 조명이 ...
[Konica] 코니카 필름카메라 오토렉스 + 영화용필름 800T 오늘의 카메라는 코니카의 오토렉스 풀프레임과 하프프레임 전환을 촬영 도중에 할 수 있는 유일한 카메라인데 지난번에 올린것처럼 필름을 넘기는 곳에 이상이 생겨서 필름을 1장만큼 넘기지 못했는데 셔터는 장전이 되어서 사진이 막 겹쳐서 찍히고 난리가 난다 그래서 수리를 맡겼다가 수리가 되었다기에 바로 받아다가 바로 800T 필름 넣고 바로 명동 가서 한롤을 테스트 촬영하기로 했는데 아 조리개를 EE에 두는 걸 까먹었다 ㅋㅋㅋㅋㅋ 어쨌건 셔터스피드 우선으로 작동하는 카메라여서 내가 사진이 흔들리지 않고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는 1/30초에 놓고 찍은 사진인데 문제는ㅋㅋㅋ 셔터스피드 우선 작동이기 때문에 셔터스피드를 내가 원하는대로 고르면 거기에 맞는 조리개를 카메라가 맞춰줘야하는데 ㅋㅋ 그러기 위해서는 조리개를 EE에 위치시켜야 한다 근데 안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그냥 셔터스피드 1/30초에 어떤 조리개로 찍힌 사진이 되어서 어둡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소한 조리개가 1.8에 위치되어있던 건 아닌 듯 하다 ㅋㅋㅋㅋ 쳇 그래서 정신차리고 제대로 찍기시작한 건 여기부터 ㅋㅋㅋㅋ 아 이제 좀 밝네 그리고 테스트 촬여이라서 빨리 찍고 빨리 결과물이 보고싶었기 때문에 아무거나 일단 막 찍었으며 하프모드도 아니고 일반 풀프레임 모드로 촬영을 했다 와인딩 잘 돼! 제대로 ...
[PENTAX] 펜탁스 필름카메라 MZ-S + 영화용필름 800T 오늘의 카메라는 펜탁스의 MZ-S 펜탁스 MZ시리즈의 최고급 기종이지만 펜탁스 전체를 놓고 따지면 성능상 플래그십은 아닌 그런 미묘한 카메라다 모름지기 AF전자시대의 플래그십이라면 셔터스피드가 1/8000초까지는 나와줘야하는데 애매하게 1/6000초까지만 지원하고 어쩌고 스펙적으로 타사의 경쟁모델 대비 이래저래 좀 떨어지고 실제 사용시에 AF속도나 정확도 등도 타사 대비 떨어진다 (펜탁스는 이때부터 AF가 꾸준히 계속 안좋았음ㅋㅋㅋ) 하지만 카메라 생긴게 예쁘죠? 그냥 그 디자인에 빠진 사람들은 쓰는 카메라가 MZ-S다 거기다가 어차피 필름카메라를 스펙 따라서 사는 사람들은 별로 없고(있긴 있음!) 1/1000초 1/500초 수동카메라도 지금 다시 꺼내다가 쓰고 있는 판에 ㅋㅋ 1/6000초면 넉넉하지 그리고 난 원래 펜탁스로 AF를 시작해서(...) 이젠 이게 느린건지도 모르겠고 그렇다 ㅋㅋㅋ 퇴근! 해가 지고 있고 카메라에 넣어둔 필름은 마침 영화용800T 정말 영화찍는 데 쓰는 필름인데 사실 영화 찍는 필름과 사진 찍는 필름이 같은 규격인지라 (자세히 설명하자면 영화 찍던 필름을 사진기에 넣고 찍기 시작한 것) 진짜 영화 찍는 그 필름이다 사실 후지는 자사의 영화용 필름인 이터나 등등을 몽땅 단종시켰고 코닥에서 영화용필름인 비전3라고 하는 필름을 생산해주고 있다 ...
[PENTAX] 펜탁스 필름카메라 PENTAX17 + 영화용필름 640T 오늘의 카메라는 펜탁스의 2024 신제품이자 목측식 초점의 필름카메라이자 사진 1장 찍는 면적을 일반 카메라에 비해 반씩만 사용하는 하프카메라인 펜탁스17 그리고 사용한 필름은 푸르스름한 색감이 도는 영화용 텅스텐 필름이다 영화용필름은 당연히 영화용으로 나온 필름이기 때문에 이걸 사진촬영 용도로 감아서 2차가공을 하는 제품들이다보니 초반컷은 빛이 좀 새어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감도가 꽤나 높은 필름이다보니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된다 다만 펜탁스17은 야간촬영모드(달 모양 아이콘)을 제외한 나머지 모드에서는 최장 셔터스피드가 1/30초라서 그것보다 긴 시간동안 셔터를 열어놓고싶다면 달 모양 아이콘을 사용해야한다 날씨도 흐린데다가 비까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었기 때문에 감도가 높은 영화용필름을 쓰기에 딱 좋은 날이었다 펜탁스 17로 간단한 첫인상 영상을 만든 이후 언젠가는 본리뷰영상을 만들고싶기 때문에 다양하고 다양하고 다양한 필름을 사용해서 찍어보는 중이다 목측식 카메라여서 초점맞추는게 살짝 어려울 수 있지만 잘 맞추면 사진은 아주 잘 나온다 퇴근하고 사진관까지 걸어가면서 한롤을 끝내버릴 예정 그런고로 청계천을 지나간다 그냥 영화용 필름이 아니고 렘젯을 제거한 영화용 필름이어서 광원이 붉게 번지는 할레이션효과가 굉장히 잘 나타나기 때문...
[Nikon] 니콘 필름카메라 F5 + 코닥필름 골드200 오늘의 카메라는 니콘의 F5 모델명에 숫자가 한자리 숫자이니 플래그십이고 그 한자리 숫자가 5니까 다섯번째 플래그십이다 캐논도 니콘도 기본적으로는 한자리수 바디가 플래그십, 두자리수 모델은 중급기, 세자리와 그 이상 모델은 보급기인 것이 기본이다 (물론 필름 시기 막반에는 중급기인 니콘 F90의 후속작으로 F100이 나온다던가 약간 좀 꼬이긴 함) 하여간 니콘 F를 시작으로 F2, F3까지는 수동 초점 시절의 플래그십 F4, F5, F6는 AF 시절의 플래그십 모델인데 F5가 나올때 즈음에는 이미 필름이 끝물이었고 그래서 마지막 플래그십인 F6는 이미 DSLR이 발매되던 시절인 2004년에 출시되었으며 신기하게도 당시 DSLR에 사용되던 기술을 필름바디로 옮기는 형식으로 ㅋㅋ 정말 최신 기능들을 때려넣어서 필름 유저들에 대한 마지막 선물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주었다... 는데 비싸서 못 써봐서 모름ㅋㅋ 그래서 오늘의 주인공인 F5는 필름이 메인이던 시절의 마지막 플래그십이며 이 시절에 플래그십이라는 것은 정말 있는 기술 없는 기술 다 때려넣어서 우리의 기술력이 이정도다!!! 하는 모델이었기 때문에 ㅋㅋ 크기와 무게를 포기하고 세로그립과 분리할 수 없는 세로그립 일체형 카메라다 그래서 크고 무겁고 성능이 좋다 ㅋㅋ 당시에야 뭐 이정도 카메라를 사는 사람들은 정말 직업이 사진을 찍는...
[Nikon] 니콘 필름카메라 F5 + 코닥필름 컬러플러스200 오늘의 카메라는 니콘의 F5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니콘의 5세대 플래그십 SLR이다 니콘 F를 시작으로 F2, F3, F4, F5, F6까지 세대가 넘어갈수록 한자릿수 숫자를 하나씩 늘려갔고 F~F3까지는 수동초점, F4~F6는 자동초점이다 플래그십답게 성능적으로는 흡잡을 수 없이 뛰어나고 쾌적하고 만족스럽지만 그 시절 플래그십은 정말 최고의 성능이 필요한 사람들이나 겨우 겨우 쓸 수 있을 정도로 값비싼 물건이었기 때문에 옛다 니가 원하는 성능 대신 좀 무겁다 하는 느낌으로 아예 세로그립이 일체화 된 디자인ㅋㅋㅋ 거기에 1kg이 넘는 무게 그리고 AA건전지 8개가 들어가는ㅋㅋㅋㅋㅋㅋ 정말 그 당시 순간을 놓치지 않아야하는 최전선의 기자들만ㅋㅋㅋㅋ 아 더럽게 크고 무겁지만 내가 성능 때문에 참고 쓴다 하는 느낌의 카메라다 물론 지금와서는 가격과 성능이 정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뛰어난 성능에 비해서는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 카메라다 오히려 가성비 개념으로 놓고 보면 저렴하다고 느낄 정도 ㅋㅋ 그치만 역시 크기와 무게는 큰 장벽이기 때문에 ㅋㅋ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아무나 다 이걸 사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거지 절대적인 가격이 또 저렴한 건 아니라서 여러모로 추천하기는 애매한 카메라 그치만 원하는 게 빠르고 정확한 AF와 뛰어난 측광이라면 추천...
[Nikon] 니콘 필름카메라 AF600 + 코닥필름 포트라160 오늘의 카메라는 니콘의 똑딱이 필름카메라인 AF600 28mm 단렌즈가 달려서 넓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사용방법이 간단한 카메라다 화각이 넓어서 이런 사진도 찍을 수 있고 확실히 넓으면 뭔가 좀 역동적으로 보이긴 한다 내장플래시도 있어서 역광상황 등에서 이렇게 피사체가 어둡게 보일 때 플래시를 사용해서 그림자를 날려버릴 수 있다 전반적으로 화질도 준수하고 밝은곳과 어두운곳이 동시에 있어도 내가 원하는 곳을 기준으로 무난하게 잘 나오고 (사진 오른쪽 위에 하늘 부분은 아예 날아갔지만 메인은 계단이니까) 초점도 빠르고 정확한 편이다 라고 말하자마자 초점이 고양이보다 뒤에 붙었는데 이건 고양이 친구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그런것이다 28mm 화각에서 고양이가 이만하게 보일정도로 다가가도 가만히 있는 길고양이가 어딨냐고 ㅋㅋ 이건 뭔가 요즘 종로쪽 관광상품으로 개발된 과거 전차를 모티브로 만든 그런건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ㅋㅋ 올해는 쉽지 않았던 듯ㅋㅋㅋㅋㅋㅋ 고양이가 이렇게 그늘에서 쉴 정도니 ㅋㅋㅋ 평소보다 사진의 색감이 좀 고급지지 않나? 싶으면 오늘의 필름이 포트라기 때문이다 평소에 쓰던 골드200같은 필름같은건 요즘 구할 수 있는 필름중에 가장 기본적인, 그리고 가격도 저렴한 축에 속하는 필름이고 포트라는 고급 필름이다 물론 더 많은 고급필름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단종...
[Nikon] 니콘 필름카메라 AF600 + 코닥필름 골드200 오늘의 카메라는 니콘의 똑딱이카메라인 AF600 28mm 단렌즈가 달려있는 덕분에 니콘의 고~~~급 똑딱이인 28ti의 대용품? 정도로 선호되는 카메라이다 단순히 화각만 같다고 해서 고급 카메라의 대용품이 될 수는 없는 법 카메라가 작고 가볍기도 한데다가 사진도 잘 나오는 편이다 요즘은 폰카도 다들 28mm 혹은 그보다 더 광각 렌즈를 기본적으로 달고 나오기 때문에 잘 와닿지 않지만 필름시절만 해도 28mm 정도면 넓은 광각이었다 (당연히 그때도 초광각 렌즈는 있었다) 넓게 넓게 찍히는 사진은 시원하고 좋지만 프레임 내부에 들어오는게 너무 많기 때문에 뭔가 뭔가 집중시키기가 어려운 편 내가 특히 어려워한다 뭐 이렇게 풍경사진같다면야 넓게 찍히는 게 시원하고 좋지만 나는 그보다는 좀 가까운 사진을 좋아하기 때문에(준망원 단렌즈 좋아함) 광각 렌즈를 쥐어주면 앞으로 한참 걸어가는 편이다 다양한 한복들이 앉아계신 은행나무 그늘 날씨는 참 좋았고 사진 중앙부분을 보면 디테일도 꽤나 잘 살아있는 편이다 광각은 멀리서 풍경을 찍어도 좋지만 가까운 곳에서 찍으면 왜곡이 심해서 뭔가 좀 강조되어보이기도 하고 재밌긴 재밌는데 너무 어렵다!!!! 그래서 그냥 이렇게 풍경을 찍는 쪽으로 회피 어렵다구요 내가 수평을 못맞춘거고 양산 그늘 밑 땅바닥에 그냥 앉아있는 애기가 찍고싶었던건데 광각은...
[Nikon] 니콘 필름카메라 AF600 + 코닥필름 울트라맥스400 오늘의 카메라는 니콘의 똑딱이카메라인 AF600 뭔가 비싸고 고급진 똑딱이카메라들은 28mm 광각 단렌즈가 달려있는 경우가 많은데 니콘에는 28mm단렌즈가 달려있는 28Ti라고 하는 고오급 똑딱이 카메라가 있고 (35mm가 달려있는 35Ti도 있는데 플래시 전원 스위치 등등을 보면 28Ti가 아주 약간 더 고급) 100만원이 넘는 고오급 카메라다보니 당연히 구해서 써보기가 쉽지가 않은데 오늘의 주인공인 AF600이 28mm 단렌즈가 달려있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많이 저렴하다보니 일단 이걸 구해서 써보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고있다 28mm가 요즘은 핸드폰의 기본카메라 비스무리한 정도의 화각이다보니 썩 넓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데 넓음... 특히 똑딱이카메라들은 35mm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많아서 다른 카메라를 쓰다가 바꾼다면 확 체감이 들 것이다 안녕하세요? 그리고 이렇게 광각인 똑딱이 카메라들은 상대적으로 작은 구경의 렌즈를 가지다보니 주변부가 막 휘어진다거나 흐려진다거나 뭐 이런 화질저하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얘는 아예 그런게 없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티가 덜 날 정도로 렌즈가 좋은 편인 것 같다 확실히 넓으면서도 사진의 주변부까지 화질이 나쁘지않다보니 전반적으로 보기 좋은 사진이 나온다 그리고 평소에 준망원 단렌즈로 찍는걸 좋아하다보니 광각을 쥐어주면 파...
[Canon] 캐논 필름카메라 F-1n + 영화용필름 800T 오늘의 카메라는 캐논의 수동시절 플래그십 카메라인 F-1n 캐논의 수동시절 플래그십은 3세대로 구분되는데 이용자들이 편의를 위해 F-1, F-1n, NF-1으로 구분하여 부른다 내 카메라는 그 중 중간모델인 F-1n 사실 F-1과 F-1n은 큰 차이가 없는 반면 F-1n과 NF-1은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 ㅋㅋ 꼭 확인하고 구매 바람 나의 F-1n은 니콘으로 치면 F2와 비슷한 급의 기종으로 완전 기계식 SLR이고 노출계가 달려있다 (F2는 노출계가 달린 파인더를 연결해야 노출계를 쓸 수 있는 반면, F-1n은 바디에 노출계가 달려있다) 그리고 오늘 사용한 필름은 영화용 800T필름으로 대낮에 겁대가리 없이 감도 800짜리 필름을 써보고싶은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ㅋㅋㅋㅋ 넣어보았다 가끔 이런 충동이 들 수도 있는거지 그래서 영화용 필름을 넣었더니 그것도 렘젯이 제거된 영화용 텅스텐 필름을 넣었더니 광원이 붉게 번지는 할레이션 효과가 엄청나게 나타나서 하늘이 다 불타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다소곳 텅스텐필름인지라 기본적으로 푸르스름해서 빨간 낙엽들이 잘 보일 것 같아서 찍어보았다 이쪽은 눈이 아직 남아있고 이쪽은 눈이 녹아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고 이쪽은 이미 다 녹았다 정남향의 힘ㅋㅋㅋㅋㅋㅋㅋ 수문장 교대식 좀 보고 추억의 거리로 이동ㅋ 사실 난 이 시절은 추억이 없고요.....
[Nikon] 니콘 필름카메라 F5 + 코닥필름 골드200 오늘의 카메라는 니콘의 F5 모델명에 숫자가 한자리 숫자이니 플래그십이고 그 한자리 숫자가 5니까 다섯번째 플래그십이다 캐논도 니콘도 기본적으로는 한자리수 바디가 플래그십, 두자리수 모델은 중급기, 세자리와 그 이상 모델은 보급기인 것이 기본이다 (물론 필름 시기 막반에는 중급기인 니콘 F90의 후속작으로 F100이 나온다던가 약간 좀 꼬이긴 함) 하여간 니콘 F를 시작으로 F2, F3까지는 수동 초점 시절의 플래그십 F4, F5, F6는 AF 시절의 플래그십 모델인데 F5가 나올때 즈음에는 이미 필름이 끝물이었고 그래서 마지막 플래그십인 F6는 이미 DSLR이 발매되던 시절인 2004년에 출시되었으며 신기하게도 당시 DSLR에 사용되던 기술을 필름바디로 옮기는 형식으로 ㅋㅋ 정말 최신 기능들을 때려넣어서 필름 유저들에 대한 마지막 선물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주었다... 는데 비싸서 못 써봐서 모름ㅋㅋ 그래서 오늘의 주인공인 F5는 필름이 메인이던 시절의 마지막 플래그십이며 이 시절에 플래그십이라는 것은 정말 있는 기술 없는 기술 다 때려넣어서 우리의 기술력이 이정도다!!! 하는 모델이었기 때문에 ㅋㅋ 크기와 무게를 포기하고 세로그립과 분리할 수 없는 세로그립 일체형 카메라다 그래서 크고 무겁고 성능이 좋다 ㅋㅋ 당시에야 뭐 이정도 카메라를 사는 사람들은 정말 직업이 사진을 찍는...
[Canon] 캐논 필름카메라 eosRT + 코닥필름 에어로컬러4 오늘의 카메라는 캐논의 AF되는 SLR 카메라인 eos RT 사실 이름이 eos면 다 AF되는거긴 함ㅋㅋ 이 카메라의 특징은 Single Lens Reflex중에 R에 있는데 렌즈로 들어온 빛을 뷰파인더로 보내주는 거울이 반투명한 거울이다 일반적인 SLR 카메라는 렌즈로 들어온 빛이 그 뒷편에 배치된 거울에 반사되어 뷰파인더로 이동하기 때문에(펜타프리즘 설명 생략) 우리가 뷰파인더로 보는 것과 실제로 찍히는 사진 사이에 큰 오차가 없는 것인데 그러니 내가 셔터를 눌러 사진을 찍는 그 순간에는 뷰파인더로 보내주고 있던 빛을 필름(촬상면)으로 보내줘야 사진이 찍힐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진을 찍는 순간에는 렌즈 뒤에 배치되어있던 거울이 윗쪽으로 움직이면서 자리를 비켜주고 거울이 있던 자리를 빛이 순조롭게 지나가면서 필름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인데 물론 찰칵하는 순간에 필름에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막고 있던 셔터막도 열려주기 때문에 필름에 빛이 닿을 수 있는 것 그러면 사진을 찍는 그 순간에는 뷰파인더로 보내지던 빛이 끊긴다는 소리니까 그 찰칵 하는 순간에는 뷰파인더가 그냥 깜깜해지는 블랙아웃 현상이 발생한다 그런데 eosRT는 거울이 반투명이라고했죠????? 렌즈로 들어온 빛의 1/3은 항상 뷰파인더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나머지 2/3는 거울을 그냥 통과해서 항상 필름쪽으...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a-sweet2 + 영화용필름 800T 오늘의 카메라도 미놀타의 알파스윗2 왜냐하면 어제 올린 글과 같은 날 또 찍었기 때문! 11월의 마지막 수요일, 첫눈이 아주 펑펑 내린 날이었고 퇴근 이후에도 여전히 눈이 잔뜩 쌓여있기에 감도가 높은 영화용 800T 필름을 또 넣고 나가보았다 텅스텐 필름인지라 약간 푸르스름한 색감이 도는 것과 렘젯코팅을 제거했기 때문에 조명이 이렇게 붉게 번져버리는 것이 특징이다 부지런도 하셔라 벌써 눈사람을 만드시다니 눈 쌓인 두께 ㅋㅋㅋㅋ 첫눈 치고 정말 많이 왔었다 그러니 내가 신이 나요 안나요 오랜만에 본 눈인데 이렇게 많이 내리다니 거기다 낮에 이어 밤에도 미놀타 알파스윗이 노출을 기가막히게 잡아주는 덕분에 기가막히게 깔끔한 사진들이 나오게 되었다 갑자기 내린 눈에 ㅋㅋ 미처 떨어지지 못한 단풍잎과 갑자기 돋아난 고드름 설국이다 설국이야 신이 나서 열심히 온 동네를 뽈뽈거리고 있긴한데 사실 사진 찍으러 가고 싶은 곳은 따로 있는데 눈에 보이는 게 계속 마음에 들어서 계속 찍는 중 36장ㅋㅋ 한 롤에서 차근차근 카운트다운이 다가오고있다 아니 근데 이걸 어떻게 안 찍고 버티나 멋지다라고 하는 와중에 눈이 너무 많이 쌓인 소나무 가지들이 우적우적하고 부러져서 떨어졌다 실시간으로 구경했어서 깜짝 놀람 눈벼락 맞을까봐 무서우니까 다시 큰길로 조명이 번지는 특성 때문에 조명이 ...
[Minolta] 미놀타 필름카메라 a-sweet2 + 코닥필름 골드200 오늘의 카메라는 작고 귀여운데 성능도 괜찮은 AF SLR인 미놀타의 알파스윗2 a-sweet2라서 달콤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카메라가 작아서 그런 별명도 잘 어울린다 점심시간에 눈이 아주 펑펑 내리기에 내장 플래시가 달린 카메라중에 화질과 크기와 무게와 성능이 모두 괜찮은 카메라를 찾다가 알파스윗2로 골라서 나왔는데 제대로 고른 듯 하다 마침 이 날이 또 언제냐 하면 11월의 마지막 수요일인지라 경복궁입장이 무료인 날이어서 민속박물관을 구경하는건 물론이고 경복궁 내부도 한바퀴 돌면서 아주 온 사방을 들쑤시며 사진을 찍었다 눈이 올 때 플래시를 사용하면 그 플래시의 빛이 눈송이에 반사가 되어서 눈송이가 더 크게 보이기 때문에 눈이 쏟아진다 싶으면 무조건 플래시 달린 카메라를 들고 뛰쳐나가게 된다 근데 눈 진짜 많이왔네 ㅋㅋㅋㅋㅋ 사진 순서가 좀 엉망진창으로 올라갔는데 그걸 바로잡기 귀찮아서 그냥 ㅋㅋㅋㅋ 글을 쓰고 있는지라 지금은 눈이 이미 좀 그쳐가고 잔뜩 쌓여있는 타이밍인데 안 그래도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경복궁을 산책하는 근방 직장인이 잔뜩에 그냥 오신 관광객들까지 가득가득인데 눈까지 내려?ㅋㅋㅋㅋㅋㅋㅋ 겨울에는 사람이 좀 적은 편인데 오랜만에 정말 바글바글한 경복궁이었다 하지만 방문한 사람 중에 후회한 사람은 없을 듯 지금 올라오고 있는 사진이 시간대로 놓...
[Canon] 캐논 필름카메라 F-1n + 영화용필름 800T 오늘의 카메라는 캐논의 수동시절 플래그십 카메라인 F-1n 캐논의 수동시절 플래그십은 3세대로 구분되는데 이용자들이 편의를 위해 F-1, F-1n, NF-1으로 구분하여 부른다 내 카메라는 그 중 중간모델인 F-1n 사실 F-1과 F-1n은 큰 차이가 없는 반면 F-1n과 NF-1은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 ㅋㅋ 꼭 확인하고 구매 바람 나의 F-1n은 니콘으로 치면 F2와 비슷한 급의 기종으로 완전 기계식 SLR이고 노출계가 달려있다 (F2는 노출계가 달린 파인더를 연결해야 노출계를 쓸 수 있는 반면, F-1n은 바디에 노출계가 달려있다) 그리고 오늘 사용한 필름은 영화용 800T필름으로 대낮에 겁대가리 없이 감도 800짜리 필름을 써보고싶은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ㅋㅋㅋㅋ 넣어보았다 가끔 이런 충동이 들 수도 있는거지 그래서 영화용 필름을 넣었더니 그것도 렘젯이 제거된 영화용 텅스텐 필름을 넣었더니 광원이 붉게 번지는 할레이션 효과가 엄청나게 나타나서 하늘이 다 불타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다소곳 텅스텐필름인지라 기본적으로 푸르스름해서 빨간 낙엽들이 잘 보일 것 같아서 찍어보았다 이쪽은 눈이 아직 남아있고 이쪽은 눈이 녹아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고 이쪽은 이미 다 녹았다 정남향의 힘ㅋㅋㅋㅋㅋㅋㅋ 수문장 교대식 좀 보고 추억의 거리로 이동ㅋ 사실 난 이 시절은 추억이 없고요.....
[Canon] 캐논 필름카메라 eosRT + 코닥필름 에어로컬러4 오늘의 카메라는 캐논의 AF되는 SLR 카메라인 eos RT 사실 이름이 eos면 다 AF되는거긴 함ㅋㅋ 이 카메라의 특징은 Single Lens Reflex중에 R에 있는데 렌즈로 들어온 빛을 뷰파인더로 보내주는 거울이 반투명한 거울이다 일반적인 SLR 카메라는 렌즈로 들어온 빛이 그 뒷편에 배치된 거울에 반사되어 뷰파인더로 이동하기 때문에(펜타프리즘 설명 생략) 우리가 뷰파인더로 보는 것과 실제로 찍히는 사진 사이에 큰 오차가 없는 것인데 그러니 내가 셔터를 눌러 사진을 찍는 그 순간에는 뷰파인더로 보내주고 있던 빛을 필름(촬상면)으로 보내줘야 사진이 찍힐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진을 찍는 순간에는 렌즈 뒤에 배치되어있던 거울이 윗쪽으로 움직이면서 자리를 비켜주고 거울이 있던 자리를 빛이 순조롭게 지나가면서 필름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인데 물론 찰칵하는 순간에 필름에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막고 있던 셔터막도 열려주기 때문에 필름에 빛이 닿을 수 있는 것 그러면 사진을 찍는 그 순간에는 뷰파인더로 보내지던 빛이 끊긴다는 소리니까 그 찰칵 하는 순간에는 뷰파인더가 그냥 깜깜해지는 블랙아웃 현상이 발생한다 그런데 eosRT는 거울이 반투명이라고했죠????? 렌즈로 들어온 빛의 1/3은 항상 뷰파인더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나머지 2/3는 거울을 그냥 통과해서 항상 필름쪽으...
[Canon] 캐논 필름카메라 F-1n + 코닥필름 에어로컬러4 오늘의 카메라는 캐논의 수동시절 플래그십 중 하나인 F-1n 사실 수동시절 플래그십 이름은 계속 F-1이었는데 사용자들이 헷갈리니까 (Old)F-1, F-1n, (New)F-1 등으로 알아서 구분해서 부르기 시작했다 오늘의 카메라는 3세대 중 중간에 끼어있는 2세대에 해당하는 F-1n 완전 수동 기계식이었던 1세대 F-1에서 뭔가 미묘하게 마이너업그레이드가 된 다음 나온 기종이다 3세대인 NF-1은 전자식 조절이 추가되어 조리개우선촬영도 가능해지는 등 많은 발전이 있었으나 2세대 친구는 그냥 1세대랑 사용상에서 큰 차이가 없긴 하다 그리고 오늘의 필름은 코닥의 에어로컬러4 감은 필름이다보니 초반에 빛이 좀 새어들어가는게 정상이긴 한데 나는 억지로 필름카운터가 0일때부터 찍어서 빛이 엄청나게 새어들어간 컷이 많은 것 필름잘못도 아니고 카메라잘못도 아니고 내 욕심 탓이다 ㅋㅋㅋㅋㅋ 어쨌건 그냥 노리츠스캐너로 스캔하면 붉은색이 좀 많이 돌긴한데 오히려 가을의 단풍과 잘 어울리는군 언제나 선명하게 잘 나오는 것 같으면서도 색이 조금 틀어지는 느낌이 있어서 오히려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재밌는 필름이다 굉장한 가을 광화문 주변에는 노란색 은행나무가 많아서 빨간 단풍 보기가 오히려 힘들다 꿩 대신 닭 붉게 물든 다른 나무 붉게 물든(아님) 곤룡포 아니 그런데 아빠도 빨간 곤룡파 아이...
[Canon] 캐논 필름카메라 AE-1P + 하만 피닉스200 오늘의 포스팅은 어제 촬영에서 이어집니다????? 그러니 마찬가지로 추석연휴였고 어제 어딘가로 이동하며 필름의 마지막 컷을 찍었었는데.... 두둥 여기가 어디냐하면... 잘 모르겠는디요 어제 촬영 시작을 노들섬에서 시작해서 그 근방을 좀 서성거리다가?? 이촌역 근처까지 걸어가서 이촌역한강공원으로 진출한 것이 첫번째 컷이고 지금은 한강을 따라 걷는 중이다 늘 말하지만 피닉스200은 색이 엉망진창인데 이렇게 마음에 드는 사진이 한컷씩 나와서 계속 쓰게 된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진은 이렇게 나옴ㅋㅋㅋ 뭐 어쩌라는 필름이야 진짜 해는 쨍쨍 하늘은 멋지고 난 한강 따라 걷는 중 경치 좋네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사람을 순간 착 찍었지만 너무 밝네 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쨍쨍한 날인데 계조가 좁아서 거의 하얗게 날아가는 중 오른쪽을 보면 한강 왼쪽을 보면... 이걸 뭐라고 해야해 가로수길? 하여간 오른쪽 왼쪽의 풍경이 확 달라서 좋구만 여기는 뭐 야생동물이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만든 곳이라고 하는데 수달친구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안내판이 적혀있었다 물론 이런 쨍쨍한 대낮에 수달친구가 나타날 리가 없지 그냥 돌무더기만 찍음 저 멀리 보이는 아련한 63빌딩 워낙에 날이 쨍쨍한 상황이다보니 수상스키를 타고 있는 분도 ㅋㅋㅋ 뭐랄까 안 시원할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안해봄) 그늘에 있을 땐 확실히 안...
[Canon] 캐논 필름카메라 AE-1P + 코닥필름 에어로컬러4 오늘의 카메라도 캐논의 AE-1p 그리고 촬영일은 지난 추석연휴의 시작날이었다 엥 추석때 찍은 사진을 12월에 올리다니! 그리고 촬영한 장소는 노들섬! 태어나서 처음가봤다 그리고 이제는 시간이 흘러서 다들 까먹었겠지만 추석때도 더웠다 너무너무 더웠다 그래서 연휴의 노들섬임에도 사람이 거의 없었고 저렇게 다리 그늘 밑 등 해를 피해서 쉬고있는 경우가 대부분 근데 또 그렇게 날씨가 맑고 쨍쨍하고 더웠던 만큼 사진이 더럽게 잘 나올수 밖에 없는 날이라서 ㅋㅋㅋㅋㅋ 사진을 찍으러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날씨가 이런데 어떻게 안나와요 당시 나는 이 AE-1p의 리뷰영상을 만들기 위해서 사진을 좀 더 찍어야했고 마침 추석연휴라서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에 가보지 뭐! 라는 마음으로 노들섬에 갔던 것 여기서부터 내 마음대로 영원히(...) 걸어보기로 했다 처음가봤는데 이렇게 군데 군데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의자와 테이블이 꽤 많았고 ㅋㅋㅋ들고가기 어렵게 나무에 묶여있었다 ㅋㅋㅋㅋㅋㅋ 아니 테이블 한개에 의자 4개가 세트네 ㅋㅋ 워낙에 쨍쨍하다 보니 저렇게 커다란 우산이나 양산을 펴놓고 그늘막을 만들어서 그 안에 숨어있거나 나무 그늘 기가막히게 되어있는 곳에 앉아서 와인을 따서 마시고 있거나 하여간 그늘에 숨어(?)서 쉬는 것이 필수사항인 듯 했다 ㅋㅋㅋㅋ ...
[Panasonic] 파나소닉 디지털카메라 LX2 오늘의 카메라는 파나소닉의 똑딱이 LX2 나온지 상당히 오래된 카메라인데 라이카의 D-LUX3와 쌍둥이로 출시된 모델이어서 100만화소에다가 줌렌즈도 달려있는데 그 렌즈도 라이카 렌즈고 출시 자체가 고급 똑딱이 카메라로 출시된 녀석이어서 지금 쓰기에도 작고 가볍고 사진도 잘 나오고 나쁘지 않다 다만 이 시대 디카들은 출시 당시에 가장 트렌디한 색감이 나오도록 설정된 물건인지라 얘도 2000년 초반의 색감 사진이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 좋게 말하면 빈티지함 나쁘게 말하면 촌스러움 뭐 그런 색감의 사진이 나온다 그리고 얘가 카메라의 경통에 화면 비율 변경 레버가 있어서 바로바로 사진 비율을 3:2, 4:3, 16:9 로 변경해가면서 찍을 수가 있는데 지금이야 16:9는 흔하고 뭐 21대 어쩌고 하는 비율의 사진과 영상도 많지만 이 당시에 16:9는 정말 세련되어보이는 말 그대로의 시네마틱한 비율이었다 그리고 그런 16:9비율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정말 초기의 카메라가 파나소닉의 LX와 라이카의 D-LUX시리즈였다 이 경통에서의 화면 비율 변경 기능은 가장 최신 모델인 라이카 D-LUX8에까지도 이어지고있다 역사와 전통의 기능ㅋㅋ 하여간 내가 사진을 시간순으로 올리고 있기 때문에 첫눈이 온 다음날의 사진 해가 잘 드는곳은 이미 눈이 다 녹아사라졌다 ㅋㅋㅋ눈은 녹아 사라지고 은행잎만 남아있네 ...
[Panasonic] 파나소닉 디지털카메라 LX2 오늘의 카메라는 파나소닉의 디카 LX2 2006년 후반기에 출시했으니 ㅋㅋ 20년이 되어가는 ㅋㅋㅋㅋ 이정도면 빈티지 디카라는 말을 써도 될 것 같은 카메라다 파나소닉이 라이카와 손잡고 내놓은 고급 똑딱이 라인업으로 외형도 그렇고 조작감이나 렌즈 스펙도 다들 꽤나 고급이다 거기에 라이카 렌즈가 달려있기도 하고 렌즈가 라이카라서 파나소닉-라이카 협업이라는 게 아니고 그보다 더한 점이 있는데 같은 하드웨어의 카메라를 외장 디자인을 좀 바꾼 다음 라이카의 빨간딱지를 달아서 d-lux라는 시리즈로 또 라이카에서 판매했기 때문이다 ㅋㅋ 요즘으로 치면 후지의 인스탁스 에보랑 라이카의 조포트 같은 느낌이랄까 같은 카메라인데 라이카 버전이 가격이 2배정도 비싼ㅋㅋㅋㅋ 뭐 그런것이다 물론 하드웨어만 같을 뿐 이미지 처리 프로세스는 다르기 때문에 LX와 D-LUX의 색감은 다르다 지금 사진은 파나소닉버전인 LX2의 색감이고 이게 출시된지 20년이 지났다보니까 확실히 20년 전 색감이네 ㅋㅋㅋㅋㅋ 그땐 다들 원색이 좀 찐하게 나오는 걸 좋아했다 줌렌즈가 있으니 이런 사진도 가능ㅋㅋ 그 외에도 사진 비율을 쉽게 바꿔서 찍을 수 있다거나 접사가 엄청 가까이까지 된다거나 이래저래 고급 똑딱이라는 것을 뽐내는 모델이다 빈티지 디카의 문제점인 배터리 문제도 (출시된 지 너무 오래되어 배터리가 다 방전됐거나 수명이...
[Panasonic] 파나소닉 디지털카메라 LX2 오늘의 카메라는 파나소닉의 디카! 오랜만에 디카다 LX2라고 하는 카메라인데 이게 파나소닉과 라이카가 협업해서 만드는 라인으로 파나소닉은 LX 어쩌구 하는 이름으로 라이카는 D-LUX어쩌구 하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모델이다 카메라의 기계적인 스펙은 똑같고 각 회사마다 디자인이 살짝 다르고 그리고 이미지 처리 프로세스가 달라서 색이 조금 다르게 나오고 가격은 2배 차이가 난다 당연히 라이카가 2배 비쌈 2006년에 출시해서 지금이야 출시된 지 10년이 넘었으니(20년이 더 가깝네) 빈티지디카 ㅋㅋ 라고 불러도 과언은 아닌 카메라다 당연히 출시 당시의 그 가격보다는 많이 저렴해지긴 했는데(파나소닉 약 50, 라이카 약 100) 그래도 요즘 똑딱이 가격들도 다들 미쳐있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비싼 카메라다 어쨌건 이 시리즈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어서 LX100 m2와 D-lux8이 아마 가장 최근 라인업으로 알고있는데 똑딱이였던 시절에 비하면 센서크기도 커지고 성능도 많이 올라가서 크기도 꽤 크다 하지만 얘는 초기의 똑딱이기 때문에 아주 작은편이다 가벼운 편이고 그럼에도 출시 자체가 고급라인으로 출시된 녀석인지라 금속이 많이 들어가있고 만듦새가 상당히 좋은 카메라다 줌렌즈도 달려있어서 최대광각 그리고 최대망원 이정도의 줌을 당길 수 있고 화질을 좀 내려놓으면 디지털줌으로 여기까지 당길 수 있다 (...
[Rollei] 롤라이 필름카메라 프레고30 + ORWO NC500 오늘의 카메라는 롤라이의 작고 가볍고 금속바디에 35mm f3.5 단렌즈에 예쁘기까지 한 프레고30 그리고 오늘의 필름은 ORWO의 NC500 채도가 낮고 약간 따뜻한 계열로 색이 바랜것처럼 나오는 필름으로 같은 필름을 로모에서는 COLOR92 Sunkissed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있다 그리고 사진을 찍은 타이밍은ㅋㅋㅋㅋㅋㅋㅋ 완연한 가을 단풍이 잔뜩 들었을 때다 세상에 아예 계절 하나가 밀렸네 뭐 한참 추운데 가을 사진 보니까 따뜻해보이고 좋네 뭐 실제로 작년은 한 10월까지 더웠고 늦가을이라서 열린송현의 백일홍은 시들시들 거의 죽어가고 끝물인 상황 언제부턴가 늘 낭만인 농구골대 물론 농구를 할 생각은 없다 그리고 민속박물관 내 추억의거리 내 추억은 아니고 도대체 누구 추억인가 했더니 이 분들의 추억인 것 같다 날씨 좋았구만 30mm다보니 꽤나 넓게 찍을 수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사진을 봐서 알겠지만 사진도 상당히 상당히 잘 나온다 금속바디라 고급스럽긴한데 나처럼 대충 쓰는 사람들은 오히려 흠집을 확 내버릴 확률이 높아서 무서움 어쨌건 여러모로 좋은 카메라다 똑딱이 겉을 금속으로 만들었다는 건 일단 고급모델이라는 뜻이기도 하고 이게 HFT코팅이라고 해서 롤라이의 나름 고급 똑딱이에 달려있는 렌즈가 달려있고 역광에서 빛을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역광사진도 꽤 여러개 ...
[Rollei] 롤라이 필름카메라 프레고30 + 코닥필름 골드200 오늘의 카메라는 롤라이에서 나온 똑딱이 카메라인 프레고30 롤라이 후반에 주인 바뀌고 어쩌고 저쩌고 하던 무렵에 나온거라 그런가 정보가 많이 없는 카메라다 금속으로 된 바디에 30mm f3.5의 단렌즈 거기에 정말 정말 작은 크기를 자랑하는 카메라인데 생산 대수가 적은건지 어쩐건지 매물이 드물다!!! 그래서 여기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갑자기 작디 작은 카메라에 꽂힌 사로필름님의 작은 카메라 뭐 있냐는 질문에 찾다가 찾다가 얼결에 둘 다 프레고30에 꽂히게 되었고 ㅋㅋㅋㅋ 근데 또 마땅한 카메라가 없어서 찾다 찾다 일본옥션에 있는 매물을 하나 발견하여 사로필름님께서 바로 질러버리셨고 그런데 또 그게 배송오기까지의 기간동안 남대문을 떠돌면서 더 멀쩡한 프레고30을 발견해서 또 질러버리신 것이었다!!!!!! 그래서 일본옥션에서 구매하신 프레고30을 내가 사버렸다는 뭐 그런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그래서 카메라를 받자마자 니가 내꺼구나! 하면서 바로 테스트롤 찍는중이다 세운상가 앞에서 거래(ㅋㅋ) 후 고래사진관까지 걸어가며 한 롤을 다 찍고 바로 현상해보는 것으로 ㅋㅋㅋㅋㅋㅋ 왜냐하면 사로필름님도 배송 받자마자 나한테 판거라 테스트는 안 된 상태여서 ㅋㅋ 일단 최대한 빨리 찍어봐야한다 오랜만에 30mm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넓은디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조리개값...
[체험단] 마이크로서피스 서피스 랩탑 고 사용기(3) 민망하지만 스톰북14와 비교 서피스 체험단 3기를 통해 한달간 서피스 랩탑 고를 체험하며 느꼈던 것들을 작성하는 사용기의 마지막이다 사실 감사하게도 한달하고도 조금 더 기간을 주셔서 한달하고도 열흘을 사용해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내가 기존에 사용하던 기기와 비교를 해보려고 하는데 내가 쓰는 노트북이 몇 년 전에도 가성비 좋은 문서작업용으로 출시된 모델이네? 내가 쓰는 노트북은 스톰북14 오피스 구매한 지 몇년 된 모델인데 그 당시에도 저가형의 모델이라서 스펙 자체가 많이 낮은 편이다 CPU부터 일단 N4200에 i5 10세대면 어마어마한 차이라서 ㅋㅋㅋㅋㅋ 성능 비교하는건 무의미하다 그래서 외형적인 비교가 많을 듯 함 크기를 비교하는건데 스톰북이 14인치, 서피스 랩탑 고가 13인치가 조금 안되는데 액정크기가 그정도인 것 치고 외형 크기 차이가 꽤 많이 난다 배젤 차이 어마어마 ㅋㅋㅋㅋㅋㅋ 사용하던 모델이 보급형이다 보니 모니터를 둘러싼 배젤이 상당히 넓어서 실제 액정 크기에 비해서 노트북 크기가 크다 왼쪽이 서피스 오른쪽이 스톰북인데 서피스가 화면 비율이 좋아서 약 12.45인치라는 숫자에 비해서 액정이 넓다 14인치인 스톰북에 비해서 액정 크기 차이가 의외로 느껴지지 않는다 좌우로 좀 좁긴 하지만 위아래가 비슷해서 그런가 실제로 사용할때도 액정이 작다는 생각은 안했어서 ㅋㅋㅋ...
[체험단] 마이크로서피스 서피스 랩탑 고 사용기(2) 가벼운 작업쯤은 이것저것 거뜬 엠사모에서 진행한 서피스체험단 3기에 당첨되어 서피스 랩탑 고를 한달간 사용하며 후기 작성 중! https://blog.naver.com/songgya/222339017378 [체험단] 마이크로서피스 서피스 랩탑 고 사용기(1) 외형과 기본적인 소감 [체험단] 마이크로서피스 서피스 랩탑 고 사용기(1) 외형과 기본적인 소감 세상에도 감사하게도 마이크로소... blog.naver.com 위 글에서 외형과 간단한 스펙 등을 보았으니 이제 한달동안 서피스로 무엇을 했는가에 대한 이야기 사실 서피스 랩탑 고는 서피스 시리즈 중에서는 스펙이 떨어지는 편에 속한다 (물론 내가 원래 쓰던 N4000... CPU랑은 비교가 안되지만) 애초에 이걸로 대단한 작업을 하라는 건 아니고 작고 가벼운 휴대성을 살려 어디든 가지고 다니며 헤비하지 않은 가벼운 작업들을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인데 사실 나는 크게 헤비한 작업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내가 사용하기에 딱 적당한 수준이었달까 1) 동영상 편집 https://www.youtube.com/channel/UCZXJrGy98krm026t5yxtCXg 필름찍는기화라는 필름카메라를 주로 소개하는 유튜브채널을 만들어서 수요없는 공급을 진행중인데 (그렇지만 구독자가 무려 81명이라구!!) 엄청난 편집기술을 쓰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프...
[체험단] 마이크로서피스 서피스 랩탑 고 사용기(1) 외형과 기본적인 소감 세상에도 감사하게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시리즈 공식 카페인 '엠사모' 에서 진행하는 서피스 체험단 3기에 당첨되어 서피스 시리즈 중 하나인 서피스 랩탑 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피스 시리즈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작하는 윈도우 디바이스 전반을 얘기하는데 최초 모델은 윈도우 태블릿의 형태를 하고있었다 그 옛날옛적... 한참 윈도우 태블릿이 잔뜩 나올 때가 있었지 비보북이고 윈북이고 한참 썼었는데 ㅋㅋㅋㅋㅋ <지금부터 올리는 사진은 모두 공식 제품 사진들임> 이런식이다 지금은 흔해졌지만 당시에는 정말 획기적이었던 기기 뒷면에 킥스탠드를 달고있었고 거기에 아주 예쁘고 얇은 탈착식 커버 키보드가 있는 점 또 서피스펜이라는 터치펜을 사용하여 다양한 생산성 작업을 할 수 있는 윈도우 기기 이 기기가 서피스 프로라는 이름을 달고 지금은 서피스 프로 7 까지 출시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다양한 시리즈 모델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드는 윈도우 제품은 모두 서피스라고 불리는 것 같다 ARM기반으로 나와서 더 긴 사용시간을 자랑하는 서피스 프로X라거나 태블릿의 형태가 아니고 아예 노트북 형식으로 나와버린 서피스 랩탑 가장 고성능이면서 기본적으로는 랩탑이지만 또 액정 부분만 분리해서 태블릿으로도 쓸 수 있는 진정한 2 in 1 기기인 서피스 북...
[체험단신청] 서피스 3기 체험단 응모 서피스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하는 윈도우 기기의 이름이다 노트북이면 노트북이지 윈도우 기기는 뭐여라고 생각 할 수도 있는데 서피스는 윈도우 태블릿도 있고 랩탑도 있기 때문에 윈도우기기라고 쓰는 게 맞을 듯? 어쨌건 그 서피스도 뭐 서피스 프로가 있고 서피스 X가 있고 서피스 랩탑이 있고 서피스 고가 있고 뭐 종류가 참 많고 이번 서피스 3기 체험단에서 지원할 수 있는 기기 종류도 참 많은데 그중에서 내가 지원하고 싶은건 서피스 랩탑 고 (Surface Laptop GO) 모델이다 서피스 라인에서 GO가 붙는 것은 휴대성에 중점을 둔 제품들을 말하는데 작고 가벼우면서도 서피스 특유의 그 감성은 그대로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 작고 가볍다니, 매일매일 카메라와 이것저것을 가방에 가득가득 넣고 다니는 나에겐 너무 중요한 특징 아닌가 안그래도 요즘 노트북이 골골... 하는데 서피스는 어떨까 한번 겪어보면 좋을 것 같고... 진짜 좀 써보고싶고... 딱 봐도 작으면서도 짱짱한 느낌이!!!! 체험단 진행은 엠사모에서 진행 중!(근데 오늘까지임!) https://cafe.naver.com/mssamo/55019 💎Microsoft 3기 체험단💎(feat. 2021 한정판 굿즈 최초공개 (참여방법과 예시작성법은 댓글 확인 필수😥)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
[LEICA] 라이카 필름카메라 CL + 영화용필름 100D 오늘의 카메라는 라이카의 RF카메라 CL 노출계가 고장이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노출계 말고 카메라 자체는 기계식이어서 나중에 노출계가 고장이 나더라도 그냥 내가 계속 쓸 듯? 아주 마음에 드는 카메라다 오늘의 필름은 영화용 100D 감도가 낮을수록 빛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같은 상황에서 감도가 높은 필름을 쓸 때 보다 조리개를 더 열어서 배경을 더 많이 흐리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배경을 많이 흐린다는 것은 초점을 조금만 삐끄덕 하면 내가 찍고싶은 피사체가 흐려져버릴 수도 있다는 뜻ㅋㅋ 영화용 필름은 정말 말 그대로 영화를 찍는 용도의 필름이다 영화는 최소한 초당 24컷 정도씩을 촬영해야하기 때문에 일반 사진용 필름에 비해 굉장히 긴~~~~ 분량이 돌돌돌돌 말려있다 그걸 이제 사진용 필름통에다가 감아서 말아넣고 찍으라고 파는 것이 이런 영화용 필름인것인데 원래 영화는 엄청나게 긴 분량이 돌돌돌 말려있고 초당 24컷 분량이 후다다다다다 넘어가다보니 이 빠른 필름이송때문에 정전기가 발생하거나 필름에 상처가 생길수도 있다 그래서 영화용 필름에는 이를 예방하고자 ‘렘젯’이라고 하는 코팅층이 하나가 더 있고 그 때문에 영화용 필름은 현상을 할 때 이 렘젯층을 제거를 해야한다 이 부분에서 영화용 필름이 두 종류(?)로 나뉘는데 1)렘젯이 있고 촬영 후 현상할 때 렘젯코팅...
[LEICA] 라이카 CL + 후지필름 기록용100 오늘의 카메라는 내가 가진 RF중 가장 고급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이카 CL 지금시점으로는 되게 옛날에 찍은 사진이어서 광화문 앞에 월대 공사도 한참 진행중이고 식물들도 아직 파릇파릇하구만 사진의 색이 이런 이유는 유통기한이 많이 지난 기록용100 필름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정도면 색이 살짝 바란 정도기 때문에 이런 느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좋아! 인 느낌 사진에 치즈고양이 있어요 사진에 참새있어요 꽤 멀긴했지만 찍는다고 가만히 있는 참새들도 이상하다 쟤도 가만히 있음 수염을 쓰다듬으며 등장하는 수문장님 어디에나 있는ㅋㅋㅋㅋ 쿠팡 프레시박스로 이번롤 끝 왜냐하면 이 기록용100 필름은 12컷짜리였으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PxWcPossE 손맛도 좋고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RF카메라인 CL의 리뷰영상은 여기 끝 #필름찍는기화 #일상적인일상 #필름 #필름카메라 #필카 #RF카메라 #수동카메라 #라이카 #라이카CL #후지 #후지필름 #기록용100 #film #filmcamera #RFcamera #leica #CL #leicaCL #fuji #fujifilm
[Leica] 라이츠미놀타 필름카메라 CL + DNP 센츄리아100 오늘의 카메라는 라이츠 미놀타 CL 라이카의 이름을 달고있지만 미놀타에서 만든 RF카메라인데 또 라이카 M마운트 렌즈는 쓸 수 있고 뭐 그런 복잡한 카메라다 그리고 이 CL이랑 같이 나온 M마운트 40mm 렌즈가 또 좋은걸로 유명함 근데 아무리 그래도 나 초점 왜 이렇게 잘맞췄냐 고양이 너무 선명해서 깜짝이야 나는 이중합치 잘 돼서 초점 나가는 것 없이 잘 찍는다 내가 가진 RF카메라중에 가장 고급이고 뭐 손맛도 좋고 찍는 느낌이 참 좋다 그리고 이 고양이 어디서 본 것 같다고요? 맞습니다 내가 카메라를 한대만 들고다니는 게 아니고... 여러개를 들고다니면서 찍기 때문에 GR3x로 찍은 고양이 사진도 어제 올렸음ㅎㅎ 디지털로도 그렇게 찍어놓고 필름으로도 이만큼 찍은 나 그냥 우산이 지 혼자 잘 서있길래 대견해서 찍어봄 노출계가 들어있긴 하지만 노출계는 그냥 밝다 어둡다 표시만 해줄 뿐 연동이 되지 않기 때문에 노출계값을 무시하고 내 마음대로 찍어버리면 이따위로 나온다 나는 저 빛이 떨어지는 부분만 제대로 나오고 나머지는 그냥 검게 묻어버리고 싶었는데 스캐너가 이걸 살리네.... 하늘을 날리고 얻은 단청 열린송현에 아직 하늘소가 생기기 전ㅋㅋㅋ 옛날 사진이다 DNP의 센츄리아100은 유통기한이 많이 지난 필름인데 잘 나와줘서 새삼 고맙다 왜냐하면 지난 수요일에 유통기한...
[Leica] 라이카 필름카메라 CL + 영화용필름 100D 미놀타에서 만들고 라이카에서 판매한 CL 라이츠미놀타 CL일수도 있고 라이카CL일수도 있어서 뭐라고 쓰기에 참 애매한 카메라 렘젯을 제거한 영화용필름이라는 점에서는 씨네스틸과 같지만 가내수공업(?)같은 걸로 제거를 하는지 빛이 샌 컷이 종종 생긴다는 것이 문제인 ㅋㅋ 중국제 씨네스틸 직구하면 롤당 10000원이 살짝 넘는 가격이기 때문에 난 좋다고 잘 쓴다 건물 외관을 저렇게 마감한 건물은 처음보는 것 같아서 한동안 자주 찍었다 하늘이랑 같이 찍으면 좋던데? 하늘이 참 마음에 드는 날이었다 파랗고 구름도 많은 날은 사진을 찍어야 하는 날이지 영화용 필름 중에서 D가 붙어있는 필름은 데이라이트용 필름이어서 약간 누런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 느낌이 좋으면 D를 쓰면 되고 푸르스름한 느낌이 좋으면 T를 쓰면 된다 렘젯이 없는 영화용필름은 D고 T고 난간부분에 빨갛게 빛이 번지는 것 처럼 할레이션 효과가 심하게 생긴다 렌즈와 뷰파인더가 분리되어있는 RF카메라다보니 눈으로 본 것과 실제 결과물 사이에 오차가 좀 있다 유리가 이렇게 많이 반사될줄은 몰랐지 형광등, 태양같은 광원도 할레이션이 생긴다 그래서 네온사인간판 같은 거 찍을 때 좋다 빛이 좀 갈라지려나 하고 찍어봤는데 전혀 ㅋㅋ 다음에 다시 도전해봐야지 마찬가지 뷰파인더로 봤을 땐 과속방지턱이 저렇게 반사되어서 찍히는 줄 몰랐다...
[Leica] 라이카 필름카메라 CL + 영화용필름 100D 오늘의 카메라는 라이츠미놀타의 CL, 혹은 라이카의 CL 미놀타에서 만들고 라이카에서 팔았는데 일본에서는 미놀타 이름을 넣어서 라이츠미놀타 CL로 팔았고 그 외의 나라에서는 라이카 CL로 팔았던 모델이다 라이카 RF카메라들이 사용하는 렌즈규격인 M마운트를 사용하는 가장 작은 필름카메라다 RF는 역시 프레임 구성이 어렵다 SLR은 딱 파인더에 보인 만큼만 찍히지만 RF는 프레임라인을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해야한다 (특히 안경 쓴 사람에게는 더 어렴다) 서울역 근처 날씨 좋아서 남산타워가 잘 보인다 사진은 날씨가 안 좋아보이지만 날씨 좋다 어둡게 찍혔는데 색감까지 누러니까 흐려보이네 서울역 뒷편에서 보면 이런 건물과 건물을 이어주는 다리같은 곳이 있어서 오홍 하면서 재밌게 찍었다 영화용 필름중에서도 D가 붙은 데이라이트용 필름을 그냥 찍어서 그런가 좀 누렇네 일단 하늘의 구름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카메라가 자꾸 위로 올라간다 하늘을 살리기 위해 암부를 내다 버리는 촬영 내가 원했던 게 이거니까 괜찮다 이건 구조물에 반사된 하늘도 좀 잘 보이길 바랐는데 그 부분은 살짝 아쉬움 서울역 뒷편 골목을 구경구경 창문이 신기하게 열리는 커피 업 버스? 택시? 여튼 다들 줄을 서있는 곳 가로로 선이 긴 걸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신경써서 찍어서 수평을 조금만 틀렸다...
[체험단] 벗지 않는 편안함,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링크버즈 4주차 : 세상과의 연결을 권장하는 이어폰 Link-Buds 벌써 링크버즈 체험단 마지막 글이다 벌써 여름인건가 싶게 덥고 더운 요즘 점심마다 사진 찍으러 나가서 노래를 들어도 귀에 땀이 차거나 하는 느낌이 전혀 없어서 좋았다 나의 두 취미 사진 찍는것과 노래 듣는것 (일하는건 취미 절대 아님) 날이 더워지니까 카메라도 무거운거 들고 다니기 힘들고 노래 듣기에도 헤드폰은 진작에 포기했고 인이어형 이어폰들도 귀에 땀이 차고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외이도염 트라우마가 있는 나에게는 오픈형이어폰만이 답이었는데 무선 이어폰에서는 진짜 전멸이고 유선 이어폰도 오픈형은 드물었던 와중에 출시해준 링크버즈가 얼마나 탐이 나던지... 저 뻥 뚫린 도넛모양이 정말ㅋㅋ 처음 받았을때는 얼마나 미심쩍었는지 모른다 ...이게 소리가 난다고? 이게 귀에 들어간다고?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내 귀 크기에 맞는 실리콘 가이드로 교체하고 나서는 어찌나 편하고 가볍던지 게다가 오픈형 주제에 귀에서 빠지지도 않고 워낙 이어폰 자체를 작고 가볍게 만들다보니 이어폰 자체 배터리가 짧아서 3시간 정도마다 한번씩 케이스에 넣어서 충전을 해야하는 건 좀 아쉬웠다 일상생활에서야 3시간을 연속으로 이어폰을 꽂고 있을 일이 별로 없지만 (특히 회사에 출근하는 평일에는 더더욱) 링크버즈는 주위 소리도 놓치지 않고 들을 수 ...
[체험단] 벗지 않는 편안함,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링크버즈 3주차 : 벗지 않아도 되니 편리함 어느덧 링크버즈 체험단도 3주차 쓰면 쓸수록 이 이어폰이 누구에게 필요한지가 명확해지는데 일단 나는 이게 필요한 사람이 맞다 정말 뛰어난 음질로 음악을 감상한다거나 남에게 방해받지 않고 나에게 몰입하고싶다거나 이런 분들에게는 정말 뭐 이런게 다 있어 싶겠지만 나에게는 세상 잘 맞는 이어폰이었다 나는 사진 찍는게 취미고 점심시간에도 매일매일 사진을 찍고 다니니까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들으며 다니는데 차음성이 너무 좋은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끼고 다니다가 골목에서 갑자기 "빵" 하는 클랙션 소리에 놀라서 돌아보면 자동차가 나를 기다려주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가끔은 이러다가 사고나겠다 싶은 적도 있었는데 링크버즈는 주위 소리도 잘 들을 수 있으니까 내가 안전해진 느낌이 든다 그리고 인이어형 이어폰을 쓸 때 걷거나 뛸 때 발걸음이 그 웅웅하는 느낌!! 그게 없다 그리고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요즘에는 점심산책 할 때도 좀 덥다 싶은 날이 많은데 이럴 때에도 귀에 땀이 찬다거나 답답하다거나 이런 느낌이 없어서 매우 좋다 쏘 개운 쏘 산뜻! 물론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차음성이 좋은 인이어형 이어폰에 비해 음질면에서는 만족감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어플을 통해 이퀄라이저 설정도 가능해서 그래도 산책하면서 듣기에 만족할 정도로 타협이 가능하다 또 s...
[체험단] 벗지 않는 편안함,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링크버즈 2주차 : 사무실에서 나만의 BGM을! https://blog.naver.com/songgya/222728797323 [체험단] 벗지 않는 편안함,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링크버즈, 언박싱과 착용 1주차 후기 [체험단] 벗지 않는 편안함,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링크버즈, 언박싱과 착용 1주차 후기 짜잔 링크버즈 체... blog.naver.com 나는야 링크버즈 체험단 나의 사용패턴에 있어서 정말 최적의 이어폰이기 때문에 요즘 아주 애용하고 있다 나의 사용패턴이란? 일단 귀에 한번 꽂으면 안 뽑고 그냥 두고두고 쓰는건데요 내가 인이어형 이어폰 이러고 한 번 귀에 꽂으면 안뽑고 있다가 외이도염에 걸렸던건데 (물론 회사 일 때문에 꽂고있던거지만...) 어쨌건 링크버즈도 아침에 출근하려고 귀에 꽂으면 안 뽑는다 걍 빈 케이스만 냅두거나 케이스를 충전한다 이렇게 그냥 구멍이 뻥 하니 뚫려있는 오픈형 이어폰이라서 주위소리가 문제없이 들어오기 때문에 대중교통에서 안내방송을 놓칠 일 없음 회사에서 나를 부르거나 하는 거 놓칠 일 없음 그리고 이 뻥 뚫린 구멍 주위로 소리가 나는 스피커 부분이 있기 때문에 또 잔잔하게 BGM을 깔아놓은 것 처럼 있을 수 있다 이거 완전 회사 사무실용 이어폰이다 사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무실에서도 내가 듣고 싶은 노래를 들으면서 일을 하고 싶을것이다 다...
[체험단] 벗지 않는 편안함,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 링크버즈, 언박싱과 착용 1주차 후기 짜잔 링크버즈 체험단이 되었다 나 이거 진짜 하고싶었는데 신난다 요즘 나오는 블루투스이어폰들과는 완전 컨셉 자체가 다른 그래서 딱히 뭐 비교할 대상이 없는 이어폰이다 일단 링크버즈의 패키지는 모두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풀라스틱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한다 요즘 이런거 좋지 환경을 위해서 충전기를 빼는것보다는 이런게 좀 더 설득력있지 않나 오픈 뭐가 많구만 이었지만 사실 막상 내용물을 꺼내보니 이정도 본체와 케이스 설명서 등등 A to C 충전선 그리고 요즘 대부분의 이어폰 같으면 다양한 사이즈의 이어팁이 제공되었겠지만 링크버즈는 딴거다 이따 설명해야지 중요한건 본체니까!!! 이 본체도 자동차 부품에서 재활용한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올ㅋ 충전중이면 이렇게 주황색 불이 들어오기도 하고 충전이 완료되면 초록불이 들어오기도 한다 아래쪽에는 뭐 이런저런 인증마크 등등이 있고 후면에는 리셋버튼과 USB-C 충전포트가 있다 무선충전은 안되는게 좀 아쉽지만 작고 가볍게 만들기 위해서 뺀건가...? 모르겠다 하여간 유선충전만 가능하다 케이스 무게는 약 34g 열면 이렇게 또 충전상태에 따라 불이 들어온다 잠깐 기다리면 꺼짐 본체와 케이스의 연결은 일단 자석으로 위치를 잡고 그 외에는 물리적으로 딸깍하고 결합된다 꾹꾹 누를 필요는 없고 ...
[Rollei] 여왕의 카메라 롤라이35, 외형 소개 롤라이35는 참 너무나도 유명한 카메라다 너무너무 유명한데 또 여왕의 카메라로 유명하다보니 그냥 작고 예쁘고 여왕이 사용한 카메라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긴 좋으니까 썼겠지 실제로 만져보니까 정말 구석구석 열심히 설계해서 만든 좋은 기계장치였다 전면 Rollei 35라고 되어있다 1966년에 처음 나왔을 때 세상에서 가장 작은 35mm 카메라였고 70년대에 올림푸스 XA가 나올때까지 그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90년대까지 생산된 카메라라서 200만대 이상 팔아치운 엄청난 스테디셀러기도 하고 그 긴 시간 생산되면서 조금씩 조금씩 개량되어서 35T B35 35S 등등 조금씩 이름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른 모델들이 있다 얼마나 작은가하면 이정도 필름상자랑 높이가 거의 같다... 위아래로는 정말 필름 들어가면 끝나는 정도의 높이 여기다가 정말 오만가지를 다 잘도 집어넣어놨다 뒷판 내 카메라에는 MADE BY Rollei SINGAPORE 라고 싱가폴에서 만들어진 카메라라고 표시되어있다 이게 초기에는 독일에서 만들어졌었는데 어느정도 만들다가 싱가폴로 생산국을 옮겼다고 한다 중고시장에서는 독일산을 훨씬 높게 쳐준다 카메라가 이렇게 작을 수 있었던 이유는 평소에는 렌즈를 카메라 안에 넣고있다가 촬영할때만 꺼내는 침동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란색 동그라미는 셔터, 원래 저런건 ...